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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기 싫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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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57526136
ISBN-13 : 9791157526130
혼자 있기 싫은 날 중고
저자 홍화정 | 출판사 큐리어스(Qrio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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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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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홍화정의 여자 공감 그림 에세이『혼자 있기 싫은 날』. 남들은 마음을 달래러 가는 제주도에서 혼자 직장 생활을 하던 홍화정 작가가 쓰고 그린 작은 이야기들을 담은 그림에세이. 누구나 겪었고 겪을 수밖에 없는 나 자신에 대한 고민, 사람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일과 생활에 대한 생각들을 사랑스러운 필치로 풀어냈다.

저자소개

저자 : 홍화정
저자 홍화정은 이십 대 여성 특유의 고민과 일상을 담백하고 따뜻하게 녹여낸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그림체로 세상과 소통하는 일러스트레이터. 160만 방문자가 찾은 싸이월드의 인기를 뒤로하고 혼자 누리는 제주라이프를 꿈꾸며 제주도로 떠났지만, 현실은 통근버스를 타고 다니는 직장인, 그리고 카페 알바생이었다. 누구나 겪었고 겪을 수밖에 없는 나 자신에 대한 고민, 사람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일과 생활에 대한 생각들을 이 책에 풀어냈다.
* 인스타그램 ID : hongal.hongal 블로그 : hongal-hongal.blog.me

목차

1장. 혼자이고 싶지만, 혼자인 건 외로워
언제나 거기에/ 누구나 하나쯤의/ 가을 햇살이 준 대답/ 갖고 싶었던 것들/ 숨기고 싶은 문제/ 바다 한가운데/ 마음을 보내는 법/ 내가 가졌다 생각한 것들/ 네 탓이 아니야

2장. 이대로의 나를 좋아하기
무수한 처음들/ 거울 속의 나/ 서랍 속 이야기/ 나는 대체/ 하루/ 향기/ 되돌리고 싶은 일들/ 내가 꿈꾸는 선물/ 좋은 계절/ 새빨간 거짓말

3장. 몇 번의 첫키스가 더 남아 있을까
함께 걷는다는 것/ 좋은 사람/ 그런 사랑을 하기를/ 그날의 저녁식사/ 지금 생각해보면/ 너무 오래 머물지 마/ 지금 필요한 것/ 인정하긴 싫었지만/ 편지

4장. 두 사람일 때 더 반짝이는 사람
아무래도/ 우산/ 시간을 담은 상자/ 뭉이/ 어디로 갔을까/ 어쩐지/ 행복하다는 증거/ 마음 튼튼

5장.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요
간절히 원하는 것/ 어쩐지 찡한 마음/ 사랑해야 할 마음/ 아빤 말했지/ 조금만 더/ 몽당연필/ 장래희망/ 선물해주고 싶은 것/ 내가 살아가는 이유

책 속으로

나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혼자 있으면서도 결국은 SNS를 들여다보는 나는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혼자서도 잘 지낸다는 말을 들을 때 기뻤던 것은 그런 모습들이 내 로망이기 때문이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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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하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혼자 있으면서도 결국은 SNS를 들여다보는 나는
그 정도밖에 안 되는 사람이었습니다.
혼자서도 잘 지낸다는 말을 들을 때 기뻤던 것은
그런 모습들이 내 로망이기 때문이었는지도 모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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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일러스트레이터 홍화정의 여자 공감 그림 에세이 남들은 마음을 달래러 가는 제주도에서 혼자 직장 생활을 하던 홍화정 작가가 쓰고 그린 작은 이야기들을 담은 그림에세이. 누구나 겪었고 겪을 수밖에 없는 나 자신에 대한 고민, 사람에 대한 고민, 그리...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일러스트레이터 홍화정의 여자 공감 그림 에세이

남들은 마음을 달래러 가는 제주도에서 혼자 직장 생활을 하던 홍화정 작가가 쓰고 그린 작은 이야기들을 담은 그림에세이. 누구나 겪었고 겪을 수밖에 없는 나 자신에 대한 고민, 사람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일과 생활에 대한 생각들을 사랑스러운 필치로 풀어냈다.
사람들과 같이 있는 게 좋지만, 너무 다가오면 도망치게 되고 그러다가 곁에 아무도 없으면 외로워지고.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싶지만, 돈도 좀 있었으면 싶고. 다른 사람 시선에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지만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지만, 또 그렇게까지 노력하고 싶지는 않은 우리 마음속에 떠오르는 알록달록한 이야기들이 모여 있다.

[출판사서평]

모자라도,
서툴러도,
지금 이대로의 나를 좋아하기


『혼자 있기 싫은 날』은 누구나 겪었고 겪을 수밖에 없는 나에 대한 고민, 사람에 대한 고민, 그리고 일과 생활에 대한 생각들을 그림으로 담은 책입니다. 사랑받고 싶어서 사람들에게 마음을 무리해서 주다가 결국 기대한 만큼 사랑받지 못해 아파하는 모습이나, 숨기고 싶은 문제와 마주했을 때 도망치고 피하고 싶어 하는 마음, 할 일에 파묻혀 힘겨워하다가도 맥주 한 잔으로 털어내는 일상 등을 담담하게 이야기 하는 한 편 한 편이 나 자신을 생각하게끔 합니다. 『혼자 있기 싫은 날』은 힘들지만 하루하루 조금씩 성장하는 우리들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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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원문 : http://blair.kr/220639058935   [매력쟁이크's 책수다] 저에...
     

    원문 : http://blair.kr/220639058935

     

    [매력쟁이크's 책수다] 저에게 책은 일종의 '도피처'와 같아요.
    머리가 많이 복잡한 날, 기분이 한 없이 다운되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는 날 -
    이런 날은 다른것으로 온 신경을 집중 시켜서 현실에서 좀 떨어져 보기도 해요.

    마음이 복잡한데 텍스트가 많으면 당연히 눈에 안 들어오겠죠...
    교보문고 SAM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 이런 날엔 그림위주의 에세이를 골라서 폰에 다운받아요.
    만사가 귀찮으니, 손에 있는 핸드폰에 다운 받아서 봤던 책이었는데 모두가 한 번쯤 생각해봤을
    법한 생각들... 많이 공감이 가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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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하고, 나만 힘든게 아니구나 - 생각하며 또 그렇게 버티는 힘을 얻어 가는 거죠 뭐.
    텍스트보다 대부분 일러스트 위주의 그림이예요. 세밀한 그림체는 아니지만 선만으로 어떻게
    저렇게 감정묘사를 잘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혼자 있기 싫은 날" 살다보면 제목처럼 그런 날 참 많아요.
    그렇다고 누가 있으면 성가신 날, 이 책을 읽어보면 고독한 자유를 느낄 수도 있을거라 생각해봅니다.

    그림으로 위로 받는... 생각은 많지만, 걱정은 적은 날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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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혼자 있기 싫은 날 | hd**r | 2016.01.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때론 무겁고 심각한 내용의 책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펼칠 수 있는 책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럴 때, 가장 적합한 책 ...

    때론 무겁고 심각한 내용의 책보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펼칠 수 있는 책이 필요할 때가 있다. 이럴 때, 가장 적합한 책 가운데 하나가 그림 에세이집이 아닐까? 그래서일까? 작년 한 해 동안 그림 에세이집들이 상당히 많이 출판되었고, 나 역시 제법 많이 읽었다. 여기 작년에 읽은 또 한 권의 그림 에세이집이 있다. 홍화정 작가의 『혼자 있기 싫은 날』이란 책이다.

     

    홍화정 작가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어느 날 제주도로 떠나 그곳의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여전히 이처럼 그림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아가씨라 한다. 아마 있는 곳이 애월 어디쯤인가 보다.

     

    혼자서도 잘 지낸다는 말을 듣고 싶은 로망을 가진 아가씨. 하지만, 혼자 있으면서도 여전히 SNS를 들여다보게 되는 아가씨란다. 이 모습은 어쩌면 우리 모두의 모습 아닐까? 우리 모두는 때론 혼자이고 싶어 하지만, 정작 혼자된다면, 그 혼자됨의 외로움에 힘겨워하게 되니 말이다.

     

    작가는 때론 깊은 곳에 슬픔을 묻어둔 채, 그런 슬픔 따위는 없다는 듯 살아가는 우리네 모습을 그려내기도 하고, 때론 지금 제대로 하고 있는지 바르게 가고 있는지 불안해하는 젊음의 불안을 표현해내기도 한다. 또한 작가는 자신의 사랑과 이별의 아픔도 담담하게(?) 그려내기도 한다.

     

    무엇보다 작가는 되고 싶고 하고 싶은 모습의 나가 아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함을 이야기한다. 그렇다. 우린 때론 나의 부족함을 채워나가며 보다 긍정적인 모습으로 삶을 만들어가야 할 필요가 있겠지만, 그럼에도 있는 그대로의 나의 모습을 사랑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누군가 남의 모습을 내 안에 투영하며, 그 허상만을 쫓아간다면, 자칫 나라는 실상은 간데없이 사라질 수 있으니 말이다.

     

    이런 글이 있다.

    <간절히 원하는 것>

    주변의 모습에 흔들림 없이 내가 가진 것을 내가 가진 대로

    나의 단점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

    나만의 방식대로 더 나은 나를 고민하는 것.

    그러니까, 내가 요즘 간절히 원하는 건

    나는 그저 나로서 더 행복하고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일부러 꾸미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 아닐까 싶다. 많은 그림 에세이집을 보면, 작가들은 뭔가 유익한 글, 뭔가 독자들의 공감을 강요(?)할만한 글을 찾아내 소개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갖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갖게 될 때가 있기에 그렇다. 하지만, 홍화정 작가는 그렇지 않다. 그저, 담담하게 자신의 감정을 적어나간다. 어쩌면, 삶을 향한 통찰력이 부족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하지만 오히려 이런 솔직한 표현이 젊은이답다. 아울러, 억지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고백이야말로 이 책의 가장 큰 힘이 아닐까 싶다.

  • [서평] 혼자 있기 싫은 날 | mo**33 | 2016.01.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하얀 바탕에 귀엽게 생긴 여자가 방귀를 뿡하고 뀌는 그림이 표지가 웃음을 주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홍화정...

     

    하얀 바탕에 귀엽게 생긴 여자가 방귀를 뿡하고 뀌는 그림이 표지가 웃음을 주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홍화정이 어쩌면 자신의 아니면 여러 여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일기다.

    글보다 그림이 차지하는 비중이 많이 첫페이지를 시작하면 마지막 페이지를 금방 만날 수 있는 책이었지만 공감대를 이끌어 내기에는 충분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고 헤어질때의 마음, 가족간들 간의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혼자의 속마음도 엿볼 수 있는 책이었다.

     

    바다한가운데

     

    비행기를 탈 때면, 나는 늘 창가자리.

    어느 날,

    바다 한가운데 덩그러니

    떠 있는 배 한척을 가만히 보았다.

    나인가 싶었다.

     

    ---- 본문중에서

     

    ‘나인가 싶었다.’

    하늘 위에 떠있는 비행기 안에서 내려다본 배 한척이 나인가 싶었다는 글이 왠지 나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외로움이 확 밀려왔다.

    주변이 가족과 친구들도 있는데도 문득 문득 혼자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었던 것 같다.

    나만 외딴섬에 떨어진 듯 느낌을 떠오르게 하는 글이었다.

     

    저자 홍화정의 귀여운 일러스트와 글을 잠시 잊고 있었던 기억들을 떠오르게 한다.

    나도 그녀처럼 그림을 잘 그린다면 새해부터는 그림일기를 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일기를 빽빽한 글들로 채우는 것보다 예쁜 그림을 함께 그린다면 더 좋을 것 같다.

    [혼자 있기 싫은 날]처럼 책으로 내지 못 하겠지만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 펼쳐보면 좋은 추억거리가가 될 것만 같다.

     

    가볍고 쉽게 볼 수 있어서 좋은 책.

    ‘맞아 맞아, 나도 나도’라는 공감대를 느낄 수 있어서 좋은 책.

    그림 그리는 재주가 있는 저자가 부러워지는 책.

    [혼자있기 싫은 날]은 나에게 그런 책이었다.

  • [서평] 혼자있기 싫은 날 | wn**sl83 | 2015.12.2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바쁜 일상 속에 지내다 보면 누구든 혼자 있는 시간을 간절하게 바랄때가 많다. 하지만 막상 혼자 있게되면 왠지 다시 그리워한다...

    바쁜 일상 속에 지내다 보면 누구든 혼자 있는 시간을 간절하게 바랄때가 많다. 하지만 막상 혼자 있게되면 왠지 다시 그리워한다. 사람이든 무엇이든.

    이 모든 감성을 담백하게 한권으로 표현한 홍화정의 [혼자 있기 싫은 날]
    홍화정님의 귀여운 손그림과 예쁜 글씨가 더욱 감성을 끌어올리게 하는 소녀 감성적 느낌이 강한 책이다. 난 책으로 나오기전 인스타그램으로 꾸준하게 보고있는지라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는 소식을듣고 꼭 소장용으로 품고싶었다. 그만큼 내마음과 같은 이야기가 가득했기때문인것 같다.

    사람은 살면서 혼자있고 싶은날이 많지만 막상 혼자되면 참 외로움이 금방 찾아온다. 홍화정님도 글과 그림을 통해 그 상황과 이유를 차곡차곡 일기처럼 구성해 놓았다. 사랑도 친구도 음식도 우리들이 흔하게 느낄 수 있는 작은 감성까지도 놓치지않고 아기자기하게 표현되어 읽을 수록 친근하게 다가온다.
    간단하고 가볍게 읽으며 '아 나도 이런데...' 라는 공감과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라는 친근함 그리고 이유없는 안심들이 반복된다. 물론 여기서 가볍게 읽는다해서 느끼는 바가 가벼운것이 아닌 친구같고 여운이 많이 남는 깊은 따뜻함이 매번 생각나는 매력적인 부분이 가득하다. 인물을 사진으로 나타냈으면 글을 딱딱한 워드 글씨로 나타냈으면  오히려 이 친근감은 좀 떨어졌을듯하지만 연필하나로 메모하듯 정겨운 그림과 글이 매력적인 부분에 더욱 플러스되는 부분인것 같다.


    읽고 읽고
    천천히 읽고 또는 반복해서 읽고
    어떻게 읽고 어떻게 생각하냐에 따라 많은 생각을 하는 홍화정님의 [혼자있기 싫은 날].
    복잡한 삶속에 혼자있고 싶지만 누군가에게 위로받고싶어 혼자 있기 싫은 날은 이 책을 추천해본다.

  • 혼자 있기 싫은 날 | wa**hy | 2015.12.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혼자 있는 것. 외로운 느낌. 누구나가 이러한 것들을 조금은 바라기도 하고 느끼기도 한다고 생각...

     

     혼자 있는 것. 외로운 느낌.

    누구나가 이러한 것들을 조금은 바라기도 하고 느끼기도 한다고 생각한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기혼자들이 혼자 있는 시간, 자유를 가장 절실하게 바란다는 말을 들을 때면 웃음이 나기도 하지만 사람이라면 누구나 나 혼자만의 시간이 -영역이- 필요해 보여 진심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나는 주위에서 혼자 잘 논다. 외로움을 잘 안느끼는것 같다다는 말을 자주 듣는 편인데 사실 상대적으로는 혼자시간을 잘 보내는 것 같긴 하다.  시간상으로도 누군가와 함께 보내는 것 보단 혼자 있는 시간이 조금 더 길기도 하고 더 좋아한다.

     

    그럼에도. 사람은 사회적 동물이다는 말처럼 사람은 절대적으로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을 것 같다.

    모두가 혼자를 편해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주위 사람에게 기대게 되고 함께 공유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책 제목은 그래서 인지 공감가기도 하고 모두 혼자를 즐겨라 하는 것과는 조금 다르게 한번 더 내면을 들여다 봤을 때 나오는 말이 아닐까.. 생각했다.

     

    책속에는 그림들이 많이 나온다.

    작가가 마치 끄적거리듯이 그저 순간순간의 느낌을 표현해주는 낙서를 하듯 그린 것들이었는데 뭔가 소박한 느낌도 있고 귀엽기도 했다.

    글역시 그때그때 마다의 생각과 느낌을 그대로 옮겨적어서 현실적이기도 하고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 느꼈을 것들이라 매우 공감이 되었다.

     

    자의든 타이든 가끔 나를 다른 이들과 비교하게 되고 그래서 자존감이 마구 떨어질 때

    누군가의 사소한 말이나 행동이 나에게 큰 상처나 배신으로 느껴질 때

    문득 어릴 적 꿈꾸던 기억들이 새록새록 생각날 때

    덜컥 미래가 무서워질 때

    옆에 있어줄 누군가가 간절할 때

     

    책을 읽다보면 나의 고민들을 들켜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저 아무렇지 않은 척 방치 했던 나를 조금 다독여 주게 되기도 하고,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서 참 따뜻했다.

    혼자 끙끙대는 시간도 물론 있지만 다른 사람에게 먼저 손내밀고 응석을 부려도 괜찮을꺼라는 생각이 뭉클하기도 했다.

    사람으로부터 상처를 받을 때도 있지만 그것이 또 다른 사람에게 위로 받을 때도 있고 상처받았던 사람들과 다시 마주 보며 웃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느 연령에서든 읽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 같고 그때 그때마다 (나이에 따라, 감정에 따라...) 읽어도 나에게 위로를 줄 것 같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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