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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먹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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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쪽 | | 148*209*32mm
ISBN-10 : 8925562227
ISBN-13 : 9788925562223
거짓말을 먹는 나무 중고
저자 프랜시스 하딩 | 역자 박산호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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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9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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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상태 상세 항목] 선택 해당 사항있음 미선택 해당 사항없음

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70908, 판형 146x209, 쪽수 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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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거짓말을 먹는 나무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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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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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진실보다 강력한 힘을 가진, 거짓말! 19세기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이자 지식인의 딸 페이스가 아버지의 이해할 수 없는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미스터리 판타지 『거짓말을 먹는 나무』. 2005년 첫 장편 《깊은 밤을 날아서》를 발표하며 문학계의 다크호스로 촉망받았던 작가 프랜시스 하딩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이다. 세상의 변화나 유행에 신경 쓰지 않고 늘 한결같이 새 작품을 구상하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현해가는 저자의 기발한 상상력, 비유와 암시, 기괴한 표현력 등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명망 높은 과학자를 아버지로 둔 14세 소녀 페이스는 언젠가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딸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살아간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출간 이후 혼란에 휩싸여 있던 사회는 아버지의 네피림 화석 발견에 크게 열광했고, 아버지는 과학계의 신화 같은 인물로 자리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새로운 화석 발굴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외딴 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사실상 이 여정은 학계에서 신뢰를 잃은 아버지의 야반도주와도 같은 것이었다.

처음에 이들을 환대했던 섬 주민들도 아버지의 화석 연구가 조작이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페이스의 가족과 말조차 섞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에 아버지가 이해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고, 사람들이 자살이라 떠드는 가운데 홀로 살해당한 것이 틀림없다고 확신하는 페이스는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가족의 명예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단서를 찾아 아버지의 유품을 조사하던 소녀는 어떤 나무에 대한 기록을 발견한다. 이것이 바로 아버지의 가장 큰 비밀이자 보물이자 실패의 이유였다. 거짓말 나무. 거짓말을 하면 그걸 먹고 열매를 맺어 세상으로부터 숨겨진 비밀들을 드러내는 나무. 이제 거짓말 나무는 소녀의 것이 되고, 아버지가 결코 끝내지 못했던 여행이 그녀 앞에 펼쳐진다. 소녀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무에게 거짓말을 속삭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거짓말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면서 소녀는 어두운 유혹에 빠지고 진실은 산산조각 나는 위기에 처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 프랜시스 하딩
저자 프랜시스 하딩 Frances Hardinge은 1973년 영국 켄트에서 태어났다. ‘바람이 폭풍처럼 몰아치는 언덕 위의 고택’에서 유년 시절을 보냈고, 이에 영향을 받아 6세 때부터 기묘하고 어두운 이야기들을 썼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하면서 글쓰기 동아리를 창립하여 활동했다. 이때 쓴 단편 [빛나는 남자]를 친구가 읽고 몰래 출판사에 보내면서 작가로 데뷔했다. 2005년 첫 장편소설 《깊은 밤을 날아서》를 발표했으며, 출간 즉시 호평 세례를 받으면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이 작품은 2006년 브랜퍼드 보아세 문학상을 수상했고,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최우수도서로 선정됐다. 이후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2007년 《Verdigris Deep》, 2009년 《Gullstruck Island》, 2011년 《Twilight Robbery》, 2012년 《A Face Like Glass》 등을 발표했다. 2014년 《Cuckoo Song》으로 브리티시 판타지 문학상, 제임스 허버트 문학상, 브리티시 과학소설협회 최우수도서상을 수상했다.
이 책 《거짓말을 먹는 나무(The Lie Tree)》는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살인 미스터리로, 작가 프랜시스 하딩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출간 당시 전 세계 언론과 대중의 호평을 받으며 데일리 메일 여름철 추천도서 · 선데이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 보스턴 글로브 문학상 · 혼북 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그리고 작가 필립 풀먼에 이어 YA로는 두 번째로 영국 문학의 권위 코스타상을 수상하며 아마존UK 종합베스트 18주 연속 1위에 올랐다. 현재 전 세계 30여 개국에 판권 계약이 되었으며, [오페라의 유령], [어거스트 러쉬]의 루이즈 굿실에 의해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목차

1장. 도피 2장. 베인 3장. 불 코브 4장. 음침한 동굴 5장. 두개골과 크리놀린 6장. 노란 눈 7장. 서서히 다가오는 서리 8장. 더럽혀진 평판 9장. 고백 10장. 바다 동굴 11장. 편자 12장. 시간이 멈추다 13장. 틀린 그림 14장. 장례식 15장. 거짓말과 그 나무 16장. 분노한 유령 17장. 유령을 죽이는 권총 18장. 남매간의 언쟁 19장. 신사 손님들 20장. 숲속에서 미소 짓는 사람 21장. 자연 연소 22장. 틈에 박힌 끌 23장. 침투 24장. 미진 25장. 야수 등에 올라타기 26장. 이빨 27장. 칼날 같은 침묵 28장. 하얀 눈과 떨리는 피부 29장. 머틀 30장. 아주 작은 죽음 31장. 윈터본 32장. 악령 쫓기 33장. 화약과 불꽃 34장. 그 미망인 35장. 적자와 생존 36장. 진화

책 속으로

아버지가 서서 바다를 보고 있는 동안 페이스는 둥근 돌들 사이를 어렵게 돌아다녔다. 그러다 마침내 그걸 봤다. 납작한 표면에 나선형 모양의 무늬가 움푹 패여 있었다. 페이스는 혹시나 하는 마음과 설마 하는 마음이 뒤섞여 떨리는 두 손으로 그 돌을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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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서서 바다를 보고 있는 동안 페이스는 둥근 돌들 사이를 어렵게 돌아다녔다. 그러다 마침내 그걸 봤다. 납작한 표면에 나선형 모양의 무늬가 움푹 패여 있었다. 페이스는 혹시나 하는 마음과 설마 하는 마음이 뒤섞여 떨리는 두 손으로 그 돌을 조심스럽게 들어 아버지에게 갖다드렸다.
“잘했다, 페이스.” 아버지는 자세를 낮춰 쭈그려 앉았다.
“이건 화석이란다. 아주 예쁜 거야. 이 순간을 기억해라, 페이스. 너의 첫 화석을 발견한 순간을 잊지 마.”
그로부터 훨씬 후에 페이스는 그 발견을 다룬 신문 기사를 읽었다. 어린 페이스가 해변에서 천진난만하게 뛰어놀다가 아버지에게 예쁘다고 생각한 돌을 하나 갖다 줬는데 아버지는 곧바로 그것이 아주 귀중한 화석이라는 걸 알아봤다. 기자들은 아이의 꾸밈없는 순진함과 순수함이 경이로운 자연계의 문을 열어준 그 사연에 열광했다. -본문 63p

“진실은 변하지 않았어! 의심하는 자들의 마음만 변한 거야! 우리 중에 에라스무스 선더리 목사가 있다는 점을 지적해도 되겠나? 선더리 목사의 위대한 발견이 바로 성경 말씀이 진실이란 걸 말없이 입증하고 있잖나!”
모두의 눈길이 페이스의 아버지에게로 향했다. 그는 그들과 눈을 맞추려 하지 않았다.
그 노인이 계속해서 말했다.
“난 목사의 뉴 펄튼 화석을 검사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처음에 온 사람들 중 하나야. 그걸 봤는데 거기에 화석화된 인간의 어깨와 거기에 희미하게 펼쳐진 날개의 흔적이 있는 걸 봤을 때…… 얼마나 경이로웠는지 몰라. 난 그게 뭔지 알았어. 난 말했지. ‘이게 바로 고대의 네피림(구약성서에 등장하는 거인 종족-옮긴이)이야. 이건 진품이야. 내 명성을 걸고 보장할 수 있어!’라고.”
‘명성’이란 말에 목사의 뺨이 아주 살짝 씰룩거렸다. 페이스의 마음속에서 아버지를 동정하는 마음이 솟구쳤다. 아버지를 이렇게 열렬히 지지하는 사람이 있어서 기뻐하고 싶었지만 노인의 말은 조금 지나치게 필사적이었다. 그래서 불안했다. -본문 91p

“여기에 너 말고 다른 사람이 들어온 적이 있니?”
“그렇진 않은 것 같아요…….” 페이스는 말끝을 흐렸다. 아버지의 시선에 뭔가 잡혔고, 페이스가 그 시선을 따라가다 벽난로 옆에 새 불쏘시개 더미가 놓여 있고 석탄 통도 새로 채워져 있는 걸 봤다. 페이스는 집에 있는 벽난로들의 불을 대부분 새벽 5시에 피운다는 걸 잊어버렸다. 분명 하인들 중 하나가 서재에 불을 피우러 왔다가 목사가 자고 있는 걸 보고, 언제든 필요할 때 쓸 수 있게 땔감을 준비해놓고 나간 모양이었다.
목사는 이제 놀라고 절박한 분위기로 주위에 흩어져 있는 서류들을 훑어봤다.
“네가 처음 여기 들어왔을 때에도 이 종이들이 이렇게 흩어져 있었니?”
페이스는 고개를 끄덕였고, 목사는 그 종이들을 모아서 다시 서류를 두는 상자 안에 넣었다. 종이 몇 장에 잉크로 대충 그린 스케치 몇 장이 있었는데 아버지가 잠시 멈추고 그 그림들을 빤히 봤다.
아버지는 나직이 중얼거렸다. “이것들이 대체 무슨 뜻이지? 난 대답을 들을 자격이 있어. 이 대답을 듣기 위해 내가 가진 모든 걸 바쳤단 말이야! 이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겠어?” -본문 114p

거기서 우연히 헥터 윈터본이란 사람을 알게 됐다. 그도 나처럼 자연과학자였다. 그는 수많은 발굴 현장을 다닌 베테랑 학자이자 열정적인 수집가로 온갖 종류의 기이하고 소름 끼치는 생물들을 아주 좋아했다. 동포와 교양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에 기분 좋아진 나는 밤을 새우다시피 하면서 그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최근에 집착하게 된 한 식물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했다. 그는 3년 전에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한 전설에서 그 식물을 접하게 됐다고 했다. 그 나무는 덩굴식물처럼 생겼지만, 아주 놀라운 특성을 지닌 감귤류 같은 열매가 맺힌다고 했다. 그 나무는 어두운 곳이나 빛을 가린 곳에서 잘 자라며, 거짓말을 먹일 때만 꽃이 피거나 열매가 맺힌다고 했다.
나는 그 이야기를 순전히 허구라고 생각하고 묵살했지만 헥터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서 놀랐다. 내가 어떻게 식물에게 거짓말을 ‘먹일 수’ 있냐고 묻자 그는 나무에 대고 거짓말을 속삭이고 나서 그 거짓말을 널리 퍼뜨리면 된다고 했다. 그 거짓말의 중요성이 클수록, 그 거짓말을 믿는 사람들이 더 많을수록, 큰 열매가 맺힌다고 했다.
그 열매를 먹는 사람은 가장 비밀스러운 지식, 그 사람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지식을 알게 된다고 했다. -본문 223~224p

“넌 거짓말을 원하니?” 페이스는 마치 위험한 동물에게 간식을 줄까 물어보는 것처럼 물었다. 그러면서 굶주린 늑대처럼 그 식물이 그 소리에 발끈할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다른 사람들이 믿고 싶어 하는 거짓말을 고르라, 아버지는 그렇게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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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영국 아마존 종합베스트 18주 연속 1위 영국에서 23초마다 한 권씩 팔리는 책! ‘해리 포터’ 열풍을 잇는 단 한 권의 미스터리 판타지 걸작 “내게 거짓말을 해줘! 더 중요할수록, 더 널리 퍼질수록 더 큰 비밀을 알려줄 테니까……”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영국 아마존 종합베스트 18주 연속 1위
영국에서 23초마다 한 권씩 팔리는 책!
‘해리 포터’ 열풍을 잇는 단 한 권의 미스터리 판타지 걸작

“내게 거짓말을 해줘!
더 중요할수록, 더 널리 퍼질수록
더 큰 비밀을 알려줄 테니까……”


영국 아마존 종합베스트 18주 연속 1위
영국 문학의 권위 코스타 문학상 올해의 책 수상작
전 세계 30여 개국 1억만 독자를 사로잡은 화제의 소설
데일리 메일 여름철 추천도서 선정도서 / 선데이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도서 / 보스턴 글로브 문학상 수상작 / 혼북 문학상 수상작 / UKLA 문학상 수상 / LA 타임스 문학상 수상 / 북셀러 문학상 노미네이트 / 2016년 카네기메달 상 노미네이트 / 2016년 가디언 청소년문학상 노미네이트

유명 작가들을 제치고 영국 문학의 최고 권위 코스타 문학상을 수상하여 화제가 되었던 미스터리 판타지 걸작 《거짓말을 먹는 나무(The Lie Tree)》가 알에이치코리아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2005년 첫 장편 《깊은 밤을 날아서》를 발표하며 ‘문학계의 다크호스’로 촉망받았던 작가 프랜시스 하딩의 일곱 번째 장편소설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출간 즉시 ‘한 시대의 생생한 묘사, 작가 하딩의 위트와 지적 유희는 이 책을 흥미진진하면서도 상상력을 자극하는 책으로 만들었다(가디언)’,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뛰어난 살인 미스터리이자 모든 측면에서 문제를 제기하는 흥미로운 스릴러(데일리 메일)’ 등의 찬사를 받으며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연이어서 데일리 메일 여름철 추천도서 · 선데이타임스 올해의 책 선정, 보스턴 글로브 문학상 · 혼북 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작가의 대표작으로 거듭났고, 필립 풀먼의 《황금 나침반》에 이어 YA로는 두 번째로 코스타 문학상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며 명실 공히 모든 연령대를 매혹시킬 최고의 걸작으로 인정받았다.

“사랑스럽고, 어둡고, 빨리 읽히며, 영리한 소설. 모든 연령대에게 어필할 만한 진정한 페이지 터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내용, 잘 짜인 구성, 멋진 캐릭터들 모두 훌륭했다. 이 책이 수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줄 것이라 기대한다.” _코스타 문학상 심사평

19세기 영국의 저명한 과학자이자 지식인의 딸 페이스가 아버지의 이해할 수 없는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그 중심에 거짓말을 먹고 사는 환상의 존재 ‘거짓말 나무’가 놓여 있어 추리 미스터리 소설인 동시에 판타지 소설, 역사소설로 읽힌다. 검은색 모자에 복고풍 옷을 입고 다니는 작가 프랜시스 하딩은 세상의 변화나 유행 따위에 신경 쓰지 않고 늘 한결같이 새 작품을 구상하고 작가적 역량을 단련하며 자신만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현해가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그런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 비유와 암시, 기괴한 표현력 등이 돋보이는 이 책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첫 페이지부터 읽는 이의 마음을 잡아끌면서 인간의 진화, 천성과 양육, 거짓말의 본질, 사회에서 여성의 위치 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보다 깊이 들여다볼 기회를 안겨주는 작품이다.

빅토리아 시대의 저명한 과학자였던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찾는
용감하고 영리한 14세 소녀의 매혹적인 미스터리 추리 여정!


19세기 영국의 빅토리아 시대, 명망 높은 과학자를 아버지로 둔 14세 소녀 페이스는 언젠가 아버지에게 인정받는 딸이 되겠다는 꿈을 안고 살아간다. 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출간 이후 혼란에 휩싸여 있던 사회는 아버지의 네피림 화석 발견에 크게 열광했고, 아버지는 과학계의 신화 같은 인물로 자리하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새로운 화석 발굴을 위해 가족들과 함께 외딴 섬으로 향한다. 하지만 사실상 이 여정은 학계에서 신뢰를 잃은 아버지의 야반도주와도 같은 것이었다. 처음에 이들을 환대했던 섬 주민들도 아버지의 화석 연구가 조작이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페이스의 가족과 말조차 섞으려 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에 아버지가 이해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고, 사람들이 자살이라 떠드는 가운데 홀로 살해당한 것이 틀림없다고 확신하는 페이스는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가족의 명예를 구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절벽에 올라갈 필요도 없었어. 아버지에겐 권총이 있었단 말이야.
페이스는 관자놀이에 두 주먹을 대고 눌렀다.
아버지에겐 권총이 있었다고.
페이스는 아버지와 같이 해변에 있을 때 아버지가 긴장해서 반사적으로 권총으로 손을 뻗었던 걸 기억했다. 아버지는 모종의 위험이 닥칠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제 죽은 것이다. (중략)
그건 사고가 아니었다. 자살도 아니었다. 살인이었다. _본문 중에서

단서를 찾아 아버지의 유품을 조사하던 소녀는 어떤 나무에 대한 기록을 발견한다. 그리고 곧 아버지와 함께했던 기억 하나를 떠올린다. 나뭇잎이 차갑고 축축한 나무. 그 나무는 아버지의 일기장에 공들여 그린 그림과 흡사했다. 이것이 바로 아버지의 가장 큰 비밀이자 보물이자 실패의 이유였다. 거짓말 나무. 거짓말을 하면 그걸 먹고 열매를 맺어 세상으로부터 숨겨진 비밀들을 드러내는 나무. 이제 거짓말 나무는 소녀의 것이 되고, 아버지가 결코 끝내지 못했던 여행이 그녀 앞에 펼쳐진다. 소녀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무에게 거짓말을 속삭이기 시작한다. 하지만 거짓말이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면서 소녀는 어두운 유혹에 빠지고 진실은 산산조각 나는 위기에 처하는데…….

“수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안겨줄 희대의 걸작!” -코스타상 심사평
[오페라의 유령], [어거스트 러쉬]의 루이즈 굿실에 의해 영화화 확정


거짓말에는 여러 종류가 있다. 따뜻한 거짓말, 다정한 거짓말, 겁에 질린 거짓말, 약한 사람을 이용해먹는 거짓말……. 그리고 거짓말을 속삭이던 소녀는 그 거짓말이 진실된 면을 갖출수록, 사람들이 믿고 싶어 하는 것일수록 결코 예상치 못한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된다. 거짓말은 그 어떤 진실보다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인간의 거짓말에 대해 생생하고 입체적으로 조명할 뿐만 아니라 빅토리아 시대의 두개골 연구, 왼손잡이 아이를 다루는 방법, 찰스 다윈의 이론이 사회적으로 미친 영향 등에 대해서도 복합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는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어디까지가 과학이고 어디부터 환상인지 그 경계가 모호하기에 읽는 이에게 끊임없이 화두를 던지며 지적 호기심을 자극한다.

페이스는 아버지가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는 데 쓸 수 있는 정보를 일기장에 적어뒀기를 바랐다. 그 희망은 스러졌다. 아니, 페이스를 제외한 그 누구도 이 일기장을 읽어선 안 된다! 만약 이것이 공개되면 아버지는 사기꾼으로 입증될 것이고 거기다 미친 사람으로 기억될 것이다.
그래서 이건 그냥 아버지의 광기일까? 이 집착과 아버지가 본 환영은 다 정신병의 징후인가?
아마도. 아니, 지금은 이 지구의 경이로운 생물이자 말하지 않은 비밀들을 이끌어내고 수없이 많은 신비를 드러내는 그 거짓말 나무가 어디 있는지 아는 유일한 사람이 바로 페이스일지도 모른다. _본문 중에서

이야기의 중심에는 ‘거짓말 나무’가 자리하고 있다. 소녀는 나무에게 거짓말을 속삭이고, 그 나무가 맺는 열매를 통해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단서를 찾아내려 한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또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다. 자신이 만들어낸 거짓말을 섬사람들에게 퍼트리는 데 일종의 쾌감을 느끼게 된 것이다. 이렇듯 각기 다른 신념과 지적 견해를 가진 사람들의 다양한 감정과 욕구를 다루는 이 작품에서 ‘거짓말 나무’는 거대한 상징물로 존재한다.

거짓말은 불과 같다는 걸 페이스는 알게 됐다. 처음에는 보살피고 연료도 줘야 하지만 아주 조심스럽고 부드럽게 해야 한다. 살짝 바람을 부쳐주면 이제 막 피어오른 불길이 커지겠지만 너무 세게 부치면 꺼져버릴 것이다. 어떤 거짓말들은 처음부터 기세 좋게 퍼지면서 신나게 타닥거리며 타올라 더 이상 연료를 줄 필요가 없다. 하지만 그 거짓말은 더 이상 내가 처음에 퍼뜨린 거짓말이 아니게 된다. 그 거짓말은 나름의 생명력과 형태를 가지고 홀로 커져가면서 아무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 _본문 중에서

‘거짓말 나무’라는 매혹적인 소재를 통해 여러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며 읽는 이의 마음속에 오랜 여운을 남기는 소설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출간 이후 각종 문학상 수상 등에 이어 읽은 이의 입소문을 타고 끊임없이 사람들의 관심을 모아왔다. 그리고 지난 2017년 6월 [오페라의 유령], [어거스트 러쉬], [에듀케이션] 등 주옥같은 영화를 선보였던 영화제작자이자 TV프로듀서 루이즈 굿실이 영화화를 확정하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프랜시스 하딩은 아름답고 환상적인 소설을 쓰는 작가다. 그녀의 뛰어난 걸작 《거짓말을 먹는 나무》를 영화화할 기회를 갖게 되어 너무나 흥분된다.” _루이즈 굿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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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짓말을 먹는 나무" 거짓말을 하면 진실을 말해주는 나무가 존재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것인가.어른들...

    "거짓말을 먹는 나무"




    거짓말을 하면 진실을 말해주는 나무가 존재한다면 당신은 어떻게 할것인가.어른들은 거짓말을 하면 

    나쁘다고 말하곤한다.이 소설에서는 진실을 듣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진실을 말해주는 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신비로운  나무가 실제로 존재하지 않을테지만 책속에서는 큰 의미를 부여한다.

    19세기 영국!!그곳에서 일어난 미스터리하면서도 판타지한 역사까지  품고 있는

    한권에 책이 부여하는 매력속으로 들어가보자.





    그밤 그곳에서 14살 소녀는 흔들리는 배위에 있었다.비바람이 쏟아지는 그 어두운 바다위 

    아버지는 그저 섬에서 화석발굴을 위한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가는것이라고 했지만 페이스는

    그말에 믿음이 가지 않았다.아니나 다를까.아버지와 삼촌이 하는 대화를 몰래 엿듣던 

    페이스에게 아버지는 그곳으로 야반도주를 하는것과 마찬가지란 말을 듣게 된다.

      과학자인 아버지는 사람들에게 신화같은 존재였지만 잘못된 사건으로 인해 구설수에

    오르게 되고 오해를 사기전에  잠시 피신을 하는거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아버지는 그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할수 없었다.페이스는 놀라운 사실을 믿을수가 없었다.그저 

    궁금증만 가득한채 섬생활을 시작하는데...섬에 도착한 페이스가족은 사람들에게 환대를

    받으며 그곳에서 평탄한 시간을 보내는것 같았지만 섬 사람들에게 아버지에 화석연구가 

    조작되었다는 소문이 들리기 시작하면서 페이스 가족을 외면하기 시작한다.

    그러던중 의문에 사건이 일어나는데..그것은 바로 자신에 아버지가 숨진채 발견된 것이었다.

    사람들은 아버지에 죽음이 자연사라고 하지만 그것은 조작일뿐 아버지는 살해된것이라고 

    사람들에게 말하는 페이스...하지만 사람들은 어느누구도 페이스에 말을 귀담아 들으려 

    하지 않는다.자신에 어머니조차 말이다.페이스는 아버지에 죽음에 대해 ̫기 시작하고

    아버지에 글에서 아버지가 그토록 숨기려고 했던 한 나무에 대해 알게된다.

    신비하고도 신기한 거짓말 나무에 대해 알게된것이다.

    그 나무로 말할꺼 같으면 거짓말을 하게 되면 그걸 양분으로 먹기라도 하듯 열매를 맺고

    세상에 숨겨진 비밀들을 하나씩 드러내는 나무인것이다.페이스는 이 나무를 인해

    아버지에 죽음을 파헤치려 노력한다.하지만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진실을 알면 알수록

    알수 없는 유혹들에 빠지게 되고 진실에게 다가서는 것이 아니라 위기속에 허우적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며 페이스는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이야기는 판타지,미스터리,역사,스릴러등등...다양한 이야기를 품고 있지만 그 이야기에 

    중심에는 거짓말을 말하면 진실을 들려주는 거짓말나무가 존재한다.사람들에 욕망과 다른

    광기들 ,그리고 숨겨진 진실등 다양한 감정들 속에서 거짓말 나무는 이야기속에 스며들어

    바이러스처럼 점점더 영역을 뻗어가며 퍼져나간다.영국의 빅토리아 시절을 배경으로

    하여 이어지는 이야기속에는 시대적 문화가 들어가 있으며 소녀에 발자취를 따라 

     아버지에 죽음에 대한 미스터리한 이야기는 한순간도 긴장을 풀지 못하고

    읽어내려가는 마력을 선물 해 주는 책이었다.인간에 욕심이란 한도 끝도 없이 

    이어지면서 다른 사건과 사고를 만들어내며 그것을 은폐하기 위한 또다른 사건으로

    이어져가며 참담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어느 시대에나 어느 나라에나 책들을

    읽으면 남성우월적인 이야기들은 등장하는법..책속에서 페이스에게 가족이면서도

    끊임없이 그런행동들을 행하는 어머니조차도 소설임에도 불과하고 이해안되는 

    부분들과 마주하기도 했다.생각지 못한 주제와 발상으로 흥미진진한 매력을 주는 

    책임에는 틀림없다.다양한 방면에서 다양한 시선으로 보게 될 그런 책이란 생각이 든다.


    "만약 진실을 알기 위해 거짓말을 해야 한다면 당신은 어떤 거짓말을 하겠습니까."


  •     빅토리아 시대. 저명한 과학자이자 목사인 에라스무스 선더리. 허영심 많은 부인 머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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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빅토리아 시대.
    저명한 과학자이자 목사인 에라스무스 선더리.
    허영심 많은 부인 머틀, 그녀의 남동생 마일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인 14살 소녀 페이스와 어린 남동생 하워드.
    이 가족들이 '베인'이라는 섬으로 떠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화석발굴팀의 초대를 받아서 왔다지만
    사실은 야반도주 하다시피 오게 되었다는 걸 알게되고
    선더리 가족들에게 냉랭하게 대하는 마을 사람들..
    그 이유엔 '인텔리전서'라는 잡지가 있었는데
    바로 그가 발견해낸 화석들이 모두 조작이라는 것이다.
     
    화석발굴팀 내에서도 분쟁이 일어나고 있었고,
    페이스는 아버지의 편지를 몰래 봤음을 들킬까 조마조마 하다가
    점점 이상해져만 가는 아버지께 고백을 한다.
    그러자 자신을 도와달라며 페이스를 어디론가 데려가고 똑똑함을 보여달라고 한다.
    배를 타고 어디론가 갔다가 알수 없는 체험을 하고 돌아온 다음날
    아버지는 갑자기 시체로 발견이 되고
    사람들은 그가 자살을 했다며 묘지에 묻지도 못하게 한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죽임을 당했다고 믿는 페이스는 혼자 진실을 알아내려 한다.
    아버지의 물건 중에서 발견한 일기장..
    그 속엔 '거짓말 나무'라는 중국에서 우연히 발견해온 나무에 대해 자세히 적혀있었는데
    거짓말을 하면 쑥쑥 자라 열매를 맺는데 그 열매를 먹으면 알고 싶은 진실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이 거짓말 같은 나무가 실제로 존재하고 있음을 알게되고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지 위해 나무에게 거짓말을 하고 그 열매를 먹은 페이스..
    이상한 환각과 환영들을 통해 하나씩 진실을 알게된다.
     
    아버지의 화초들과 화석들, 삼촌 마일스.
    집주변에 많은 덫을 놓았던 아버지.
    밤마다 뭘 찾기 위해 집주변을 배회하는 사람들..
    그게 모두 그 거짓말나무를 찾기위해서 였다는걸 알게되는데...
     
    페이스가 아버지의 죽음을 파헤치는 과정들이 마치 영화를 보는 것 처럼 그려졌는데
    나중에 영화화 되서 나오면 재밌을 것 같다.
    아무리 뛰어나도 남자들의 그늘에 가려져 있던 그 시대의 여성들이 좀 안타까웠다는..


     

  • 거짓말을 먹는 나무 | je** | 2017.11.1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거짓말을 먹는 나무라니. 내용이 넘 궁금했다. 이 책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살인 미스터리다. 2006년 브랜퍼...
    거짓말을 먹는 나무라니. 내용이 넘 궁금했다.
    이 책은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살인 미스터리다.
    2006년 브랜퍼드 보아세 문학상을 수상했고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최우수 도서로 선정되었고
    곧 영화화 된다고 한다. €
    ϻ
     
    동굴탐사에 들어간 14살 페이스는 두려워하는 동생에게 상상의 날개를 펼쳐준다.
    이 아가씨 용기도 엄청난 데다 상상력과 표현력은 더 뛰어나다. ^^ 
    여자는 착하지 않으면 아무짝에도 쓸모없다니. ㅠㅠ
    €빅토리아 시대라니 그렇겠지.
    €지금은 그렇지 않겠지ㅎㅎ
     
    ϻ아버지를 향한 인정과 사랑에 대한 갈망
    아이에게 아버지, 부모의 사랑은 우주 전부이다.
     
    ϻ아이를 야단쳐놓고 아버지도 같은 잘못을 하고 있다.
    비단 소설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에서도 종종 볼수 있다.
    아이를 야단치기 보다 부모는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을 따라하기 때문이다.
    자신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페이스에게 거짓말을 하라고 시키는 아버지

    나의 모습도 돌아보게 한다.

     
     
    ϻ사람들이 믿고 싶어하는 거짓말을 골라라.
    거짓말이 입증되더라도 거기에 매달릴 것이다.
    거짓말을 가지고 어떻게 이런 소설을 썼는지 정말 대단하다.
    거짓말의 법칙이 있다.
    어떤 말로도 처음 거짓말을 번복할수 있는 말이 없다고 한다.
    그렇기에 거짓말은 정말 무서운게 아닌가 싶다. €
     거짓말은 생명력과 형태를 가지고 커져가며 아무도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
    거짓말의 위력을 나타낸다. €
     
    ϻ아버지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
    그것이 자녀가 부모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아이를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
    이것이 부모가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이다.
    이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페이스는 경멸하고 싫어하던 엄마를 이해하게 된다.
    미망인이 된 엄마가 아이들과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인정하는 페이스
     
    ϻ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뭘까?
    소설에는 거짓말을 하는 인간의 욕망과 이기심, 그리고 본능들이 적나라하게 나타난다.
    마지막 문구에 작가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
    여자가 이걸 했다면 너도 할 수 있다.
    작은 희망의 불길, 자신에 대한 믿음과 투지를 다를 사람에게도 전해주고 싶어한다.
    페이스는 엄마에게 진화를 돕고 싶다고 했지만
    진화보다는 성장이 더 적합하다.
    모든 것은 변하고 나아진다.
    그건 성장이다.
    살인 미스터리 소설이지만 이 책은 변화와 성장
    그리고 자신에 대한 믿음과 희망을 말하고 있다.
    €영국에서 23초마다 한권씩 팔리는 데는 이유가 있다. ^^
  •   판타지 소설은 참 오랜만에 읽은 것 같다. '거짓말' 이라는 소재는 항상 내 흥미를 끄는 뭔가가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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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 소설은 참 오랜만에 읽은 것 같다. '거짓말' 이라는 소재는 항상 내 흥미를 끄는 뭔가가 있는데, 이번에도 역시 서점을 둘러보다가 거짓말을 먹는 나무라는 제목이 있기에 홀린 듯 데려왔다. 그런데 홀린 듯 데려온 것 치고는 굉장히 재밌게 읽었다!

    우선 주인공인 페이스가 빅토리아 시대, 아직 여성들이 남성들에게 짓눌려 살아가던 시절의 여느 여자아이와 다르게 시대를 거스르려 하는 패기가 있다는 점, 그리고 배움에 뜻이 있어 끊임없이 지식을 추구하는 점, 여자는 배우면 안 된다, 라는 그 시대의 고정관념에도 불구하고 나쁜 선례가 되겠다는 말은 참 인상 깊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아버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밝혀 나가는 미스터리가 섞여 있는 점도 재밌었다. 사건을 하나하나 얼키고 설키게 만든 다음 찬찬히, 그리고 독자를 흡입하듯 풀어나가는 서사도 흥미로웠다. 그리고 페이스도 여느 인간과 다르지 않게, 호기심에 끌려 거짓말을 먹는 나무를 분석하려 드는 점도 흥미로웠다. 너무 영웅스럽지 않고 사람다운 면이 느껴지는 캐릭터였다.

     

    책이 굉장히 재미있어서 그런가 굉장히 긴 편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만에 다 읽었는데, 다음 장을 읽지 않고는 못 배기게 만드는 뭔가가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렇게 소제목도 많고 나름 긴 책이었으나 단숨에 읽어나갈 수 있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

    무엇보다, 다 읽고 나서 발견한 '영화화 확정' 이라는 문구! 책을 영화하하면 십에 칠은 망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어찌 됐든 재밌게 읽은 책을 스크린으로 보고 싶다는 마음도 크다. 어거스트 러쉬는 그냥 그렇게 봤지만 오페라의 유령은 수작이었으므로 감독이 꽤 믿을만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언제 나올지 아니면 기약 없다가 엎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재밌게 잘 영화화 부탁합니다 감독님..

     

  •   책 제목 부터 호기심을 자극 하는 책이에요 책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피노키오를 연상시켜요ㅎㅎ 피...

     

    책 제목 부터 호기심을 자극 하는 책이에요

    책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피노키오를 연상시켜요ㅎㅎ

    피노키오는 거짓말을 하면 코가 길어지잖아요!!

    이 나무는 거짓말을 먹으면 무럭무럭 자라는 나무에요!!


    책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판타지 추리소설이에요

    저는 판타지, 추리, 이런 장르를 정말 좋아해서 더 빠져서 본것 같아요

    책을 읽는 내내 영화같다는 생각을 정말 많이 들게 하는 책이에요

    역시나! 영화화가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오페라의 유령, 어거스트 러쉬의 루이즈 굿실에 의해서 영화로 만들어 진다니!!! 영화 개봉하면 꼭 볼거에요 엄청 기대가 됩니다.

     

    ϻ자신을 통해서 다른 소녀들이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으로,

    "나쁜 선례가 되고 싶다"는 주인공 페이스의 말은 저에게도 많은 깨닳음을 얻게 했어요!

    이책의 저자도 14살 소녀 페이스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희망을 주려고 했던 것 같아요. 빅토리아시대 처럼 여성권리가 없는 시대는 지나갔지만,

    아직까진 차별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책이 현대인들에게 와 닿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또한 현대인들이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사람도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고, 그저 현실에 순응만 하고 살아가고 그래서

    자존감이 점점 떨어지는 현실이기에, 책 "거짓말을 먹는 나무"를 통해서 용기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현대는 답답한 부분이 있어요

    하지만, 좌절하고 불안하고 힘든 삶속에서 배우는것이 있다고 생각해요

    이 책에서 말하는 인간의 본성이라는 것이 그만큼 인간은 "강하다"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이런 말도 있잖아요

    신은 인간이 견딜 수 있는 만큼의 시련만 준다.

    지금 내가 힘들어도 세월이 지나면 그것이 경험이 되고 추억이 되잖아요

    과거가 없으면 미래가 없듯이 지금의 시련은 앞으로의 나에게는 없어서는 안될 소중한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책 "거짓말을 먹는 나무"에 나오는 나무는

    다른사람들이 믿고 싶어하는 거짓말을 골라서 나무에게 속삭여 주는 돼요.

    그 거짓말이 더 널리 많은 사람들에게 퍼질수록 나무는 점점 더 자라게 되서 진짜 비밀을 알려주는 나무에요

    굉장히 매력적이고 스릴있는 일이에요 거짓말을 하면 비밀을 알려주는,

    잘 만하면 미래의 일까지도 알 수 있는 대단한 일이죠


    하지만 거짓말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거짓된 말이라는 뜻이에요

    말은 한번 뱉으면 주워 담을 수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되는데,

    14살 소녀 페이스는 거짓말의 유혹에 잠시 취하고 말았어요

    책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자신이 한 거짓말이 의도를 했던 안했던 뒷 일은 크게 눈덩이 처럼 불어 날 수 있단걸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사람은 양심이라는 것이 있어요 거짓말의 대상도 힘들지만 거짓말을 한 사람 또한 힘들다는걸 다시한번 깨닫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리고 14살 소녀 페이스는 영리한 아이지만, 자신만을 너무 믿고, 자신이 영리하다는것을 너무 잘알고 있는 부분이 과했다고 생각해요.

    다른사람도 볼 줄 알고, 다른사람을 이해할 때 편견을 가지고 있으면 안된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이에요.


    책 "거짓말을 먹는 나무"는 14살 소녀 페이스가 이끌어 가는 책이라고 했죠

    페이스의 성장기 라고도 할 수 있을 것같아요

    어른들의 어른스럽지 못했던 모습도 보고, 세상에 대한 다른 눈을 깨닫기도하고, 거짓말도 해보고, 아픔도 겪고, 용서와 이해도 해보고...

    이 모습이 14살 페이스 만이 겪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현대에 모든 사람들이 이 이야기에 공감을 얻을 것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나 자신에게 용기도 줄 수 있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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