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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모닝 책강
죽음에 이르는 병
288쪽 | 규격外
ISBN-10 : 8982031359
ISBN-13 : 9788982031359
죽음에 이르는 병 [양장] 중고
저자 쇠렌 오뷔에 키에르케고르 | 역자 박병덕 | 출판사 육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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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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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화적 이기엔 엄밀하고 학문적이라기엔 교화적인 그리스도교의 깨달음을 위한 심리학적 탐구 『죽음에 이르는 병』. 쇠렌 오뷔에 키에르케고르는 ‘절망’에 관해 빈틈없는 논리를 전개한다. 키에르케고어의 근본 의도는 ‘절망’을 ‘죽음에 이르는 병’으로 파악하려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이 병이 근본적으로 치유될 수 있다는 점을 천명하려는 데에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쇠렌 오뷔에 키에르케고르
저자 쇠렌 오뷔에 키에르케고르의
연 보
1813년
5월 5일 탄생. 부친은 미카엘 페더센 키에르케고르(1756~1838) 모친은 안네 쇠렌스닷터 룬(1768~1834).
6월 3일 해리 가이스트 교회에서 세례를 받음.
1821년(8세)
보가뒤즈 학교에 입학.
1828년(15세)
4월 20일 견신례(堅信禮)를 받음.
1830년(17세)
10월 30일 코펜하겐 대학에 입학.
1834년(21세)
4월 15일 일기를 쓰기 시작.
7월 30일 모친 안네 병으로 사망함.
가을 H L마르텐센(1808~1884)에게 쉴라이에르마하의 교의학(敎義學)을 사사함.
1837년(24세)
5월 8일~15일 사이의 어느 날 프레데릭스 베르그에 있는 레아담 가(家)를 방문하여 레기네 오르센(1823~1904)을 만남.
11월부터 모교(母校) 보가뒤즈 학교에서 라틴어를 가르침.
마르텐센의 강의 <사변적 교양학 서설(思辨的 敎養學 序設)>을 청강.
1838년(25세)
8월 9일 부친 미카엘 페더센 사망.
9월 7일 ≪아직 생존하는 자의 수기(手記)에서 필자의 뜻을 어기고 S 키에르케고르 간행(刊行)≫을 출판.
1839년(26세)
2월 2일 레기네 오르센에게 사랑을 고백.
1840년(27세)
6월 2일 국가시험 수험 원서를 신학부(神學部)에 제출함.
7월 3일 신학의 국가시험을 마침.
9월 8일 레기네에게 결혼 신청함.
9월 10일 승낙의 답변을 받음.
11월 17일 왕립전도학교(王立傳道學校)에 입학.
1841년(28세)
7월 16일 논문 <아이러니의 개념에 대하여 ― 끊임없이 소크라테스를 회 고하면서>가 철학부로부터 문학사(文學士) 학위의 가치를 인정받음.
8월 11일경 레기네에게 약혼반지를 돌려보냄.
9월 29일 학위 논문의 공개토론이 열림.
10월 11일 레기네와의 관계를 최종적으로 단절함.
11월 15일 22일 독일의 베를린 대학에서 셀링의 제2강(講)을 청강함.
12월 7일경 <인격의 완성에 있어서 미적(美的)인 것과 윤리적인 것의 균형>을 탈고함.
1842년(29세)
1월 30일 <현대 비극에 있어서의 고대 비극의 반영(反映)>을 탈고.
4월 14일 <유혹자(誘惑者)의 일기>를 탈고함.
6월 12일 ≪조국(祖國)≫에 공개 고백 및 학위 논문에 대한 A F페크(1816~1861)의 비판에 답한 <후기(後記)>를 공개함.
11월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편집자 서문을 탈고함. <요하네스 클리막스 혹은 일체의 것이 의심받지 않으면 안 됨(假題)>을 집필함.
1843년(30세)
2월 20일 <이것이냐 저것이냐-인생의 한 단편 빅토르 엘레미터 간행 >제1부 및 제2부 출판.
2월 27일 ≪조국≫에 A F의 서명으로 <‘이것이냐 저것이냐’의 저자는 누구냐>를 발표함.
3월 5일 ≪조국≫에 빅토르 엘레미터의 서명으로 <하이베르크 교수에 대한 감사의 말>을 발표.
4월 16일 ≪두 개의 교화적(敎化的) 강화(講話)≫를 출판함. 같은 날 ≪조국≫에 <조용한 성명(聲明)>을 발표.
10월 16일 ≪두려움과 공포 ― 변증법적 서사시. 침묵의 요하네스 저(著)≫, ≪反復 ― 실험심리학의 시험(試驗). 콘스탄틴 콘스탄티우스 저(著)≫, ≪세 개의 교화적 강화≫세 권을 동시에 출판.
12월 6일 ≪네 개의 교화적 강화≫를 출판.
1844년(31세)
3월 5일 ≪두 개의 교화적 강화≫를 출판.
6월 8일 ≪세 개의 교화적 강화≫를 출판.
6월 13일 ≪철학적 단편 ― 또는 단편의 철학. 요하네스 클리막스 저(著) S 키에르케고르 간행≫ 출판.
6월 17일 ≪불안의 개념(槪念) ― 원죄(原罪)에 대한 교의학적인 무제에 관해 심리학적으로 시사를 주기 위한 하나의 단순한 고찰(考察). 비길리우스 하우프니엔시스 저≫출판. ≪서언(序言) ― 때와 경우를 쫓아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오락적 읽을거리. 니콜라우스 노타베네 저≫ 출판.
8월 31일 ≪네 개의 교와적 강화≫ 출판.
1845년(32세)
4월 29일 ≪가상(假想)의 기회에 있어서의 세 가지 강화≫ 출판.
4월 30일 ≪인생행로(行路)의 세 단계 ― 다양한 필자에 의해 연구 제본소 힐라리우스에 의해 수집ㆍ인쇄ㆍ출판≫을 출판.
5월 29일 1843년 이후의 강화(講話)를 수록한 ≪18가지 교화적 강화≫를 출판.
12월 25일 친구이며 ≪코르자르≫지(紙)의 배후 협력자인 P. J. 메라 (1814~1865)로부터 미학연보(美學年報) ≪게아≫지에 기고를 청탁받았으나 이를 사절함.
1846년(33세)
※이 해 1월부터 7월 사이에 ≪코르자르≫지에는 키에르케고르를 조소하는 기사가 모욕적인 만화(漫畵)와 함께 10여 차례에 거쳐서 실렸다.
1월 27일 ≪철학적 단편에의 완결적 비학문적인 후기(後記) ― 연기적(演技的) 정열적 변증법적 잡문(雜文) 모음 실존적 진술. 요하네스 클리막스 저 S 키에르케고르 간행≫ 출판.
3월 30일 ≪J L 하이베르크 간행 <일상 이야기> 작가의 소설 <두 시대>에 대한 문학 평론≫ 출판.
<헌정사(獻呈辭) ‘그 단독자(單獨者)’에 대하여>를 집필. <아즈라서(書)>를 집필.
1847년(34세)
<나의 저작 활동과 ‘단독자’와의 관계에 대해서 한 마디>, <윤리적 전달과 윤리적 종교적 전달과의 변증법>을 집필.
3월 13일 ≪다양한 정신에 있어서의 교화적 강화≫ 출판.
8월 2일 <사랑의 기교> 탈고(脫稿).
9월 29일 ≪사랑의 기교 ― 강화의 형식에 의한 약간의 기독교적 고찰≫을 출판.
12월 1일 <아즈라서(書)> 제3 원고를 탈고.
1848년(35세)
3월 26일 ≪기독교적 강화(講話)≫ 출판.
10월 <나의 저작 활동의 시점(視點)>을 탈고. 이 작품은 그의 사후(死後) 형 페터에 의해서 간행됨.
1849년(36세)
<무장중립(武裝中立) ― 또는 ‘기독교계’에 있어서 그리스도교적 저작자로부터의 나의 위치>를 집필.
5월 14일 ≪들의 백합 하늘의 새 ― 세 가지 경건한 강화 ≫를 출판.
5월 19일 ≪두 윤리적 종교적 소론집 ― H H 저≫ 출판.
7월 30일 ≪죽음에 이르는 병 ― 교화와 각성을 위한 그리스도적 심리학적 논술 안티 크리막스 저 S 키에르케고르 간행≫ 출판.
11월 13일 ≪‘대사제’ ― ‘죄 있는 여자’ ― 금요일 성찬식에 서의 세 가지 강화≫ 출판.
1850년(37세)
9월 27일 ≪그리스도교의 수련 ― 안티 클리막스 저 S 키에르케고르 간행≫을 출판.
1851년(38세)
8월 7일 ≪나의 저작 활동에 대하여≫, ≪금요일의 성찬식에서의 두 개의 강화 ― 언젠가 그 이름이 밝혀질 사람에게 드림≫을 출판.
9월 10일 ≪자기 시련을 위하여≫ 출판. <스스로를 심판하라>(1876년 형 페터에 의해 간행)을 집필.
1854년(41세)
6월 5일 마르텐센 셸란의 감독으로 취임.
1855년(42세)
5월 16일 ≪이것만은 말해 두어야겠다. 그러므로 여기서 말하기로 하자. S 키에르케고르 저≫ 출판.
5월 24일부터 9월 24일까지 사이에 ≪순간(瞬間)≫ 제1호~9호를 발행함. 제10호는 그의 사후 발견됨.
6월 16일 ≪그리스도는 공인(公認) 그리스도를 어떻게 심판할 것인가 ≫를 출판.
9월 3일 ≪신의 불변성 ― 한 가지 강화 S 키에르케고르 저≫ 출판.
10월 2일 노상(路上)에서 졸도하여 프레데릭 병원에 입원.
11월 11일 오후 9시 영면(永眠).

목차

해설
ㆍ키에르케고르의 생애와 사상 ┃6
ㆍ저작(著作) 활동과 그 배경 ┃18
ㆍ≪죽음에 이르는 병≫에 대하여 ┃28

머리말 ┃34
서론 ┃38

제1편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Ⅰ. 절망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는 사실 ┃47
Ⅱ. 절망의 보편성 ┃65
Ⅲ. 절망의 모든 형태 ┃79

제2편 절망은 죄이다
Ⅰ. 절망은 죄이다 ┃171
Ⅱ. 죄의 계속 ┃225

연보 ┃278

책 속으로

머리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논술 형식을 기묘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교화적(敎化的)이기에는 너무나 엄밀하고 학문적이기에는 너무나 교화적이다. 후자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으나 전자에 관해서는 나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논술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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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의 논술 형식을 기묘하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교화적(敎化的)이기에는 너무나 엄밀하고 학문적이기에는 너무나 교화적이다. 후자에 관해서는 할 말이 없으나 전자에 관해서는 나는 다른 의견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의 논술이 너무나 엄밀해서 교화적이 아니라고 한다면 나의 의견으로는 그것은 잘못이다. 하긴 누구나 이 책의 논술을 뒤따를 만한 전제(前提)들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이 책이 모든 사람에게 교화적이 아니라고는 할 수 없다.
기독교적으로 말한다면 모든 것이 교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1) 결국 교화적이 아닌 학문성은 바로 그 때문에 비기독교적이다. 모든 기독교적인 서술은 의사의 임상강의(臨床講義)와 비슷해야 한다. 의학을 아는 자만이 그 강의를 이해할 수 있다 해도 강의가 환자의 침대 곁에서 행해진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학문에 의한 인생의 고답적(高踏的)인 괴리(乖離)와는 반대로 기독교적인 것의 인생에 대한 이와 같은 관계가 다시 말해 기독교적인 것의 이런 윤리적 측면이 바로 교화적인 것이다. 교화적인 서술 방법은 그것이 그 외의 점에서는 아무리 엄밀하다 하더라도 냉정한 학문성과는 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학문의 초연한 영웅적 정신은 기독교적인 견해로 보면 영웅적 정신이라기보다 오히려 하나의 비인간적인 호기심에 지나지 않는다. 기독교에서의 영웅적 정신(아주 드물게 발견되지만)이란 인간이 완벽하게 자기 자신이려 하는 것, 특정의 개체적인 인간이려 하는 것이다.
이렇게 큰 노력을 하고 이렇게 큰 책임을 혼자서 지면서 신 앞에 혼자 서는 것이다. ‘순수’한 인간인 체하거나 세계사(世界史)의 운행에 관하여 신탁(神託)을 말하는 따위의 일은 결코 기독교적인 의미에서의 영웅적 정신이 아니다.2) 기독교적인 인식은 그 형태가 아무리 엄밀하다 하더라도 모두 ‘배려(配慮:Sorge)’가 아니면 안 된다. 이것이 바로 교화적인 것이다.
배려란 인생에 대한, 즉 인간의 현실에 대한 관계이며 따라서 (기독교적으로는) 진지함이다. 냉정한 지식의 초연성(超然性)은 (기독교적으로는) 보다 높은 차원의 진지함은커녕 그것은 (기독교적으로는) 말장난과 허영(虛榮)을 의미할 뿐이다. 진지한 것은 또한 교화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이 작은 책은 어떤 의미에서는 신학교 학생도 쓸 수 있는 종류의 것이나 또 다른 의미에서는 어느 대학 교수도 쓰기 어려운 것이기도 한다.
어쨌든 이 논문이 이와 같은 체제가 된 것은 충분히 생각해서 결정한 일이며 또한 심리학적으로도 이 방법이 옳은 방법이다. 세상에는 지나치게 의식적(儀式的)인 양식(樣式)이 있는데 이는 때로 너무 의식적이어서 결국 뭐가 뭔지 모르게 되거나 사람들이 그런 것에 익숙해짐으로써 결과적으로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만다.
끝으로 물론 특별히 말해 둘 필요도 없지만 그 필요 없는 말을 한 마디 해 두고 싶다. 이 책 제목에도 있듯이 ‘절망’은 이 책 전체를 통하여 ‘병’으로서 이해되고 있으며 ‘약’으로서 이해되고 있지는 않다는 것을 확실히 주의해 둔다. 절망은 그만큼 변증법적이다. 마찬가지로 죽음도 기독교적으로는 가장 비참한 정신적 상태를 표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원은 바로 죽는 일에서, 왕생(往生)하는 데에서 성립하는 것이다.
184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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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루터교를 빛낸 10인의 루터란(Lutheran)으로 뽑힌 키에르케고르가 몇 백 년이 지난 지금에 그리스도교들에게 던진 물음에 해답을 주는 책! 교화적 이기엔 엄밀하고 학문적이라기엔 교화적인 그리스도교의 깨달음을 위한 심리학적 탐구!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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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교를 빛낸 10인의 루터란(Lutheran)으로 뽑힌 키에르케고르가 몇 백 년이 지난 지금에 그리스도교들에게 던진 물음에 해답을 주는 책!

교화적 이기엔 엄밀하고 학문적이라기엔 교화적인
그리스도교의 깨달음을 위한 심리학적 탐구!


‘죽음에 이르는 병’이란 절망이다. 절망이란 ‘죽음에 이르는 병’이며 자기를 있게 한 신과의 관계를 상실하는 것이다. 시간은 멈추지 않는다. 시간이란 현재와 과거 미래가 없는 끝없는 연속이다. 절망하는 순간 또 다른 절망을 부르게 된다. 인간이 자신을 알고 자신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을 때 삶은 평화를 얻는다. 청년은 희망의 그림자를 가지며 노인은 회상의 그림자를 가진다. 완전하고 건강한 인간은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인간은 정신의 병을 갖고 있다. 자살로 세상을 떠나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죄악이며 또한 신에 대한 반역이다.

모든 인간은 미래를 향해 살아가는 존재이므로 인생은 뒤돌아 볼 때에만 비로소 이해된다.
자살로 세상을 떠나려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큰 죄악이며 또한 신에 대한 반역이다.
인간이 자신을 알고 자신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을 때 삶은 평화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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