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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22 63. 1
| A5
ISBN-10 : 8960174637
ISBN-13 : 9788960174634
11 22 63. 1 [반양장] 중고
저자 스티븐 킹 | 역자 이은선 | 출판사 황금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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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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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을 떠나 대통령 암살을 막아라! ‘이야기의 제왕’ 스티븐 킹이 들려주는 시간여행 이야기 『11/22/63』 제1권. J.J. 에이브럼스 제작, 제임스 프랭코 주연의 드라마 《11.22.63》의 원작소설이다. 대통령 암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시간여행자의 이야기를 통해 케네디 대통령 서거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전미 베스트셀러를 1년 동안 석권하였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11년 LA타임스 최고 미스터리 스릴러 도서 상과 국제 스릴러 작가 최고의 소설 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소설은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이용해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범 오스왈드를 추적하면서 냉전시대 미국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냈다. 아르바이트로 대입 검정고시 준비반을 가르치는 서른다섯 살의 교사 제이크 에핑. 어느 날 동네 음식점의 주인이자 친구인 앨이 그에게 자신의 가게 창고가 1958년의 어떤 날로 이동하는 입구라는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불치병에 걸린 자신이 해내지 못한, 케네디의 암살을 막으라는 임무를 맡긴다. 세상이 더 나아질 거라는 앨의 말에 제이크는 위험한 모험에 뛰어드는데….

저자소개

저자 : 스티븐 킹
세탁 공장, 건물 경비원에서 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쇼생크 탈출」, 「그린마일」, 「미저리」, 「샤이닝」 등 대표적인 할리우드 영화의 원작자 스티븐 킹.

저자 스티븐 킹은 1947년 미국 메인 주에서 태어났다. 킹의 어머니는 가정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를 대신해 아들을 키우기 위해 힘든 일을 마다하지 않았지만, 킹은 다른 가정의 아이들과 달리 따뜻한 부모의 보살핌을 받고 자라날 수 없었다. 성인이 되어서는 생계를 위해 세탁 공장 인부와 건물 경비원 등을 전전해야만 했으며, 1971년에는 작은 공립학교의 영어 교사 자리를 얻었지만 수입은 여전히 날아드는 청구서를 처리하느라 바쁠 정도로 적었다. 그는 각종 성인잡지에 단편 소설을 싣고 그 돈으로 밀려드는 청구서들을 해결해야만 했다. 1973년, 첫 장편 소설 『캐리』로 대형 출판와 계약하기 전까지 킹의 삶과 꿈은 끝없는 구렁텅이의 연속이었다.
『캐리』로 일약 스타 작가로 등극한 스티븐 킹은 이후 20여 년 간 텔레비전 물을 포함한 500여 편의 작품을 통해, 단연 현대 최고의 작가로 인정받아 왔다. 스티븐 킹은 영화에도 관심이 많아 직접 감독을 하기도 했으며(「Maximum Overdrive」), 다른 감독들의 영화에 종종 카메오로 출연했다. 평범한 일상을 단번에 엄청난 공포로 바꾸는 스티븐 킹의 소설은 극장용 영화와 텔레비전 극을 합쳐 70편이 넘게 영화화되어 원작이 가장 많이 영화화된 작가로서 기네스북에 올라 있다. 킹의 작품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 가운데 주요 작품으로는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샤이닝」, 브라이언 드 팔마의 「캐리」,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초인지대(The Dead zone)」, 로브 라이너의 「미저리」, 프랭크 다라본트의 「그린 마일」, 「쇼생크 탈출」, 「미스트」, 로렌스 캐스던의 「드림 캐처」 등이 있다.
킹의 수상 경력은 1996년 처음으로 받은 오 헨리 문학상에서 시작하여 휴고 상, 브람 스토커 상, 네뷸러 상, 세계 환상 문학상 등 셀 수 없을 정도이며, 2003년 한 해만 해도 전미도서상 외 미국 공포 소설 연합회 상 단편집 부문에서 상을 받고 미국 공포 소설 작가 연합회가 수여하는 공로상도 받았다. 2007년 4월 미국 추리작가협회(MWA)가 미스테리 장르의 발전에 기여한 작가에게 수여하는 거장 상(Grand Master Award)을 수상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분수령
2부 수위의 아버지
3부 과거 속에서 산다는 것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시간여행을 통해 서거한 대통령을 되살린다면? 기발한 상상력과 뛰어난 흡인력으로 전미 베스트셀러를 1년 동안 석권한 스티븐 킹의 최신작. 초판 100만 부를 인쇄하는 몇 안 되는 작가이자 신작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바꾸...

[출판사서평 더 보기]

시간여행을 통해 서거한 대통령을 되살린다면?
기발한 상상력과 뛰어난 흡인력으로
전미 베스트셀러를 1년 동안 석권한 스티븐 킹의 최신작.


초판 100만 부를 인쇄하는 몇 안 되는 작가이자 신작 출간과 동시에 전 세계의 베스트셀러 리스트를 바꾸어 놓는 작가인 스티븐 킹의 최신 대작 『11/22/63』이 출간되었다. 『11/22/63』은 대통령 암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시간여행자를 주인공으로 현대 미국인들의 가슴에 깊은 상처로 남은 존 F. 케네디 대통령 서거의 미스터리를 추적한다. 특히 스티븐 킹만의 개성넘치는 상상력과 탄탄한 필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서,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최신 화제작이자, 21세기 들어 출간된 스티븐 킹의 책 중 가장 오랫동안 베스트셀러를 유지한 작품이기도 하다. 작품성 또한 인정받아 2011년 LA 타임스 최고 미스터리 스릴러 도서 상, 국제 스릴러 작가 최고의 소설 상 등을 수상했다. 현재 「양들의 침묵」 조너선 드미 감독이 영화화 중이다. 결말을 담은 2권은 12월 첫 주에 출간된다.

“과거는 바뀌길 원치 않거든요. 바꾸려고 하면 저항을 해요. 변화의 가능성이 클수록 더 심하게 저항을 하죠.”-본문 중

역사적인 사건을 바꾼다면, 세상은 더 나아질까?

미국 역사상 최연소 대통령이자 경제 불황과 냉전, 핵전쟁의 공포가 극에 치닫던 시기에 희망과 비전을 제시한 리더이지만 불운한 운명을 맞이한 존 F. 케네디. 50년이 지난 지금까지(2012년 11월 22일이 49주기이며, 암살 사건은 1963년 11월 22일 벌어졌다.) 미국인들의 가슴에 가장 큰 상처로 남은 사건이다. 하지만 반세기가 흐른 지금에도 여전히 미제 사건으로 남아 있다. 암살범인 오스왈드가 어떻게 암살을 시행하게 되었는지, 그의 배후가 누구인지…… 오스왈드가 교도소에서 의문의 살해를 당하면서(오스왈드를 살해한 범인 또한 의문의 교도소에서 의문의 죽임을 당한다) 사건의 진실은 미궁으로 빠지고 말았다. 스티븐 킹은 시간여행이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암살범 오스왈드의 뒤를 추적하면서 쿠바와 핵 대치 등 냉전시대의 미국을 현장감 있게 묘사한다. 그리고 만약 존 F. 케네디가 서거하지 않고 살아있었다면, 세상은 과연 더 나아졌겠는가? 라는 궁금증의 해답을 소설적 상상력으로 흥미롭게 풀어간다.

시간여행자, 위태로운 함정에 빠지다.
읽는 이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글솜씨와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흡인력.


스티븐 킹은 신작에서 위태위태한 시간여행의 이야기를 창의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발상으로 풀어나간다. 『11/22/63』은 시간여행자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지만, 원하는 시간과 원하는 장소로 언제든 갈 수 있는 초능력은 부여하지 않는다. 이 작품에서 시간여행은 무조건 1958년의 지정된 한 곳으로만 이동할 수 있다. 존 F. 케네디 사건이 벌어진 건 1963년, 시간여행자는 무려 5년이라는 시간 동안 기다려야만 암살 사건에 다가갈 수 있는 것이다. 만일 그 긴 기다림 중에 실수라도 하게 되면, 모든 것이 리셋된 1958년의 원점부터 다시 시작해야만 한다. 때문에 주인공은 과거 세계에서 시종일관 외줄을 타는 듯 위태위태한 상황과 끊임없이 마주해야만 한다. 게다가 미래에 영향을 주는 작은 일이라도 바꾸려고 하면, 의문의 사건들이 끊임없이 터지며 방해한다. 그리하여 과거의 거센 위협과 기나긴 시간의 기다림을 뚫고 마침내 주인공은 존 J. 케네디 암살범 오스왈드의 뒤를 추적하며 역사의 진실에 한발 다가선다.

[줄거리]

아르바이트로 대입 검정고시 준비반을 가르치는 서른다섯 살의 교사 제이크 에핑. 그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인생을 뒤바꾼 사건을 주제로 작문 리포트를 쓰라는 숙제를 내주었는데, 학교 경비를 맡고 있는 해리 더닝의 리포트를 읽고 충격에 빠진다. 그 리포트는 50여 년 전 퇴근을 한 아버지가 대형해머로 어머니와 여동생, 남동생을 살해한 사건에 대해 서술한 섬뜩하고 잔인한 이야기였다. 이 리포트를 기점으로 제이크의 인생 역시 해리처럼, 1963년의 미국처럼 180도 달라진다. 그로부터 얼마 안 있어 동네에서 음식점을 하는 그의 친구 앨이 제이크에게 비밀을 털어놓는다. 그의 가게 창고가 과거, 그러니까 1958년의 어떤 날로 이동하는 입구라고 말이다. 앨은 비밀을 털어놓으면서 지금까지 집념을 불사르던 임무를 그에게 맡기는데, 그것은 바로 케네디의 암살을 저지하는 것이다.
케네디를 살린다면, 베트남전이나 세상을 혼란스럽고 우울하게 만들었던 수많은 일들이 사라지고 세상은 더 나아질 거라는 앨의 말에, 제이크는 위험한 모험에 뛰어든다. 그리고 나비효과에 대한 첫 실험으로, 해리 더닝의 아버지가 그의 가족들을 살해했던 그날의 사건을 막기 위해 목숨을 건 여행을 시작한다.

[언론사 서평]

『11/22/63』은 추억, 사랑, 상실, 자유의지, 숙명에 대한 묵상이다. 질문의 해답들로 가득한, 이를테면 나팔총과도 같은 작품이다. 한 사람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역사는 바뀔 수 있을까 아니면 고무줄처럼 계속 제자리로 돌아올까? 사랑하면 모든 걸 극복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게 뭉뚱그려진, H. G. 웰스 이래 가장 뛰어난 시간여행서다. 킹은 이 작품에 아주 놀라운 이야기를 담았다. 심연과도 같은 현실…… 다가갈수록 점점 더 신비로워지는 역사……. 이 작품은 아주 로맨틱하면서도 비관적이다. 사랑의 가능성에 있어서는 로맨틱하지만, 그 밖의 다른 모든 부분들에 있어서는 비관적이다.
- 〈뉴욕타임스〉

기대했던 즐거움이 켜켜이 숨이 있는 작품. 마음씨 착하고 삶의 상처가 있는 인물들의 기상천외한 모험이 실감 나는 대화와 공간 속에서 펼쳐져 쉽사리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우리는 킹의 이야기를 통해 (JFK도 했던 말이지만) “인생은 불공평하다.”는 증거를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그는 우리 시대를 통틀어 가장 유명하고 가장 부유한 작가, 그 이상의 존재다. 22세기로 건너간 시간여행자가 그 시대에도 사랑받는 우리 시대 작가들이 누가 있는지 찾아본다면 그 명단에 스티븐 킹도 들어갈 것이다.
- 〈워싱턴 포스트〉, 제프 그린필드

킹의 직업란에 대체 역사학자가 추가되었나 싶었지만, 그렇게 말하면 어폐가 있겠다. 파급효과가 엄청날 수밖에 없는 시간여행을 꿋꿋하게 떠나다보니 역사가 바뀔 가능성이 대두됐을 뿐이니까. 우리는 이미 〈스타트렉〉을 통해 그러면 안 된다는 교훈을 얻었지만 상관없다. 킹은 사랑해마지 않는 메인 주에서 자기만의 규칙을 고수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이자 고등학교 영어선생님인 제이크 에핑은 어느 식당 창고에서 시간여행을 할 수 있는 통로를 발견하자, 저 세상에서는 정정하고 건강하지만 이 세상에서는 평생 필터도 없는 담배를 피운 대가로 암에 걸린 친구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기회를 포착하고 1958년으로 건너간다. 1958년은 진정 180도 다른 세상이다. 사람뿐 아니라 집에서 키우는 애완동물까지 담배를 피워대고, 첫 번째 세상에서는 요령 없는 멍청이 같았던 에핑이 두 번째 세상에서는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니 말이다. 그런가 하면 리 하비 오스왈드, 잭 루비, 군부와 산업계와 첩보국의 여러 대표들, JFK로 이루어진 1963년 가을 댈러스의 추악한 사건에 개입해 역사를 바꿀 수 있는 기회까지 포착한다. 하지만 두 번째 변화는 첫 번째 세상의 변화를 유발하기 마련이고, 오스왈드는 스스로 주장했던 것처럼 허수아비에 불과했을지 모른다. “재프루더 영상을 보면 정치적 극단주의의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후기에서 경고했다시피 킹은 케네디가 암살되지 않았더라면 우리가 지금보다 더 나은 현재를 살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엄밀히 말해서 현실성이 떨어지는 부분이 없지 않으면 킹의 상상력은 늘 그렇듯 독자의 기대치를 충족시킨다.
- 〈커커스〉

2009년 『언더 더 돔』에 이어 처음으로 발표한 장편소설을 통해 SF에 도전한 호러물의 거장은 이 작품에서도 20세기 중반 미국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이야기꾼으로서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대체역사소설 팬이라면 마지막의 반전에 특히 열렬한 환호를 보낼 것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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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박가영 님 2013.04.26

    인간은 돌아보게 되어 있다. 목에 회전이 되는 관절이 달린 이유가 그 때문이다

회원리뷰

  • 11/22/63 | j1**9 | 2013.11.2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시간여행이 주 소재이다. 제목인 63년 11월 22일은 케네디 저격이 일어난 날이다. 처음으로 시간여행의 터널을 발견한 ...
    시간여행이 주 소재이다.
    제목인 63년 11월 22일은 케네디 저격이 일어난 날이다.
    처음으로 시간여행의 터널을 발견한 사람은 케네디가 저격당하지 않고 삻아있다면
    지금보다 더 나은 세상이 펼쳐 질것이라고 생각하고있다.
    건강상의 문제로 자신이 하지 못한일을 친구에게 부탁한다.
     
    이 책에서의 시간여행은 제약이있다.
    돌아가는 과거의 사간이 항상 정해져있다는 것이다.
     
    주인공이 과거의 사건을 바꾸려할때마다 거센 시간의 저항이 발생한다.
    시간은 과거에 있었던 대로 그대로 있게 하고 싶어한다.
     
    케네디를 살려 과거를 바꾼 후 미래로 돌아왔을때 참혹하게 변해버린 현재를 보고
    역시 과거는 과거 그대로 두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는다.
     
    현재를 멋지게 바꾸기위해 과거를 변화시키는 시간여행을 하는 것들은 많았지만
    과거를 그냥 두는 것이 더 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처음 접한 책이다.
  • 11/22/63 | zi**37 | 2013.02.2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그러고보니 난 스티븐킹의 책을 이번에 첨읽은듯?  전 2권으로 되어있는데 위에 이미지는 1권임 2권은 노랭이~ ...
    그러고보니 난 스티븐킹의 책을 이번에 첨읽은듯? 
    전 2권으로 되어있는데 위에 이미지는 1권임
    2권은 노랭이~
    간단히말하면 시간여행자의 이야기라고 할수있다
    만약 당신이 케네디암살을 저지할수있다면?
    케네디가 암살되지않는다면 어떤일이 일어날까
    베트남전쟁도 일어나지않았을까?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도 달라지지않을까나
    우연한기회에 시간여행을 할수있는 방법을 알게되고
    케네디암살을 저지하라는 임무를 부여받게 되는 주인공
    과거로 돌아가서 얼마나 시간을 보내다가 현재로 돌아와도 현재는 기껏해야 2분?
    정도밖에 시간이 안지나있다
    그러나 과거에가서 시간을 바꾸면 현재에 그것이 그대로 적용되기도 하고
    주인공은 고민하다가 케네디암살을 저지하기위해 시간여행을 시작한다 
    케네디암살이 오스왈드 단독범행인가 아닌가를 일단 밝혀내려고하고...
    그러나 일단 시간여행의 시점은 고정되어있어서 그곳에서 몇년간 시간을 보내야할뿐이고 ;;;
    사실 1권은 흥미진진한데다가 2권이 넘 궁금해서 후딱읽었는데
    2권은 1권에 비해 좀 김이 샜다고 해야하나
    뻔한결과라고 해야하나
    어쩔수없는 선택이라고 볼수도 있지만
    너무 설명이 부족하고 좀 실망스러울수도 있을듯
    1권의 긴장감을 2권에서 마저 이어가지못한게 아닌가 약간아쉽기도 했지만
    얼핏 진부할수도 있는 시간여행이란 소재를 잘이용한게 아닌가싶다
    그러나 책장을 덮어도 으음..........이게 끝이야? 싶기도 하고
    완전히 궁금증이 해소된게 아니라서 ...
    그래서 옐로우카드맨은 뭔데 ㅠㅠㅠㅠㅠㅠㅠ 
  • 새로운 스타일의 시간 소설 | hs**9 | 2012.12.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과거로 돌아가 대통령의 암살을 막는다. 1권은 대통령의 암살을 막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은 그려지지 않고 있다. 시간 여행을 ...
    과거로 돌아가 대통령의 암살을 막는다.
    1권은 대통령의 암살을 막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은 그려지지 않고 있다. 시간 여행을 하게 된 배경부터 시작하여 암살을 막기까지 과거에서의 개인 생활을 보여준다.
    스티븐 킹 대부분의 장편 소설이 긴 서두로 인하여 다소 지루한 면이 있지만 -이 소설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타임머신 소설과는 다른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특정 기계를 통한 시간 여행이 아니라 식당 창고의 특정 지역을 통해 과거로 들어간다는 점, 과거로 들어갈 때 마다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지역이며, 지난 과거 여행에서 변화시킨 부분이 제로화 되어 새로 시작해야 된다는 점은 기존의 시간 여행 소설에서 보지 못한 점이었다.
    또한 소설 속 데리 지역에서의 생활은 작가의 전작인 「그것」에서 차용한 듯한 장면과 인물들도 나온다.
    이러한 설정이 긴 서두로 인한 지루함을 충족시켜 주고, 신선한 자극을 준다.
    2권이 어떻게 진행될지 매우 기대된다.
  • 11 22 63 - 스티븐 킹 | io**upply | 2012.11.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생각만으로도 짜릿해지는 그것, 시간여행…. 항상 꿈꾸고 바라는 여행이지만,...
     

        생각만으로도 짜릿해지는 그것, 시간여행…. 항상 꿈꾸고 바라는 여행이지만, ‘그것이 가능하다’는 전제 조건이 항상 따라 붙는 비과학적 공상. 그래서 우리는 시간여행이란 소재를 다룬 가상의 이야기를 통해 간접적인 경험으로 짜릿함을 즐길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그 이야기는 대부분이 꽤 재미있습니다. 매번 기본이상의 재미를 보장하는 소재, 시간여행. 그리고 매번 기본이상의 소설을 발표하는 작가, 스티븐 킹.


        하지만 시간여행을 통해 새롭게 만들어진 세상과 기존의 세상을 잘 융합한 소설을 찾아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작가 입장에선 논리적 비약이 없는 시간여행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 또한 어려운 작업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시간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볼 때 주로 시간여행이 보인 논리적 오류를 찾는데 주력합니다. 이렇게 틀린 그림 찾기 게임을 하듯 매의 눈을 뜨고서 시간여행 소설을 읽는 것은 다른 소설에선 경험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재미라고 봅니다.
     
     
        스티븐 킹의 소설 『11/22/63』은 시간여행을 다룬 소설입니다. 과거 1958년의 어느 날로 돌아갈 수 있는 비밀스런 통로를 발견하고, 그 통로를 이용해 현재의 역사를 바로잡으려 한다는 것이 소설의 큰 줄거리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현재로 돌아왔다가 다시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가면, 일시적으로 재구성한 과거의 세상이 다시 리셋된다는 점, 그리고 다시 현재로 돌아왔을 때 이전에 바뀌었던 모든 것까지 리셋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원상복구가 가능하단 것. 그것이 이 소설의 핵심이자, 다른 시간여행 이야기와 차별화를 둔 전략적 요소입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이야기는 더욱 쫄깃한 긴장감과 속도감을 얻고서 빠른 진행을 보입니다. 이야기를 하다 보니 소설 자체가 굉장히 복잡하고 어려울 것 같은 느낌의 이야기가 되었지만, 실제로 소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느낌을 제대로 잘 설명하지 못해서 어지럽게 보일 뿐이지, 소설은 이해하기 쉬운 구성과 빠른 전개로 흥미로운 시간여행을 경험하게 합니다.
     
     
        미래의 어떤 정보를 현재로 가져올 시간여행이라면 굉장할 것입니다. 그런데 과거로 갔다가 현재로 다시 돌아올 시간여행이라면 시간여행자가 갖는 이득이 어떤 것이 있을까, 조금 의아하긴 합니다. 그래서 소설의 주인공은 1963년 11월 22일에 있었던 케네디 대통령 암살사건을 막으려 합니다. 현재의 세상을 조금 더 나은 세상으로 만들려 한다는 기대를 품고. 그런데 그 결과 만들어진 세상이란 것도 다시 현재로 돌아온 후 확인해봐야 좋은지 어떤지 알 수 있는 것이기에, 알 수 없는 미지의 세상, 예측 불가능한 세상, 미스터리한 세상이라는 소설의 분위기 전체를 만들어 내는데 일조합니다. 아무튼 시간여행은 일종의 도박이라는 것. 하지만 다시 리셋이 가능하다는 것을 계속해서 강조.
     
     
        자유자제로 시간 조종이 가능한 시간여행에도 치명적인 하나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정해져 있는 자신의 시간, 즉 수명이 반복된 시간여행을 통해 사라져버린다는 것. 계속해서 리셋 할 수 있더라도 양쪽 모든 시간대에 반납한 자신의 수명은 리셋되지 않는다는 것. 암살 저지를 위해 5년의 시간을 보냈다가 다시 현재로 돌아온다고 하더라도 과거에서 보낸 시간만큼의 수명을 보상받을 수 없다는 것. 이것이 시간여행이 갖는 묘한 함정이라 봅니다. 그래서 앞으로 2권에서 이어질 이야기를 미리 예상해보자면 아마도…….
     
     
        나비효과. 같은 이름의 영화도 있지만, 보통 시간여행에서 말하는 나비효과는 부정적인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중국의 나비가 태풍을 일으킨다는 말은 있지만, 가뭄을 해소시킬 단비를 내려줬다는 말이 없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암살을 저지하기 위해 기다리는 5년의 시간, 이 시간이 주인공으로 하여금 과거에 충분히 물들게 합니다. 과거의 느낌들, 사소한 일상과 공기의 향, 과거의 사물과 사람들이 만들어 낸 풍경과 소리에 서서히 감각이 기울고 녹아드는 느낌. 이런 감각에 조금씩 빠져들다간 시간여행을 통해 거국적인 나비효과를 일으키겠다는 단호한 결심과 의지는커녕, 내가 나비인지 나비가 나인지 구분하지 못한 주인공이 과거에 그대로 정착해버리지나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이야기가 그런 전개를 보이더라도 저는 좋습니다. 미리 예상할 수 있다고 해서 흥을 깨트리진 않을 것 같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더욱 긴장감이 고조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믿고 읽는 스티븐 킹의 소설. 그러나 일단은 이 시간대가 빠르게 흘러가야 합니다. 제 짐작으론 시간여행이 가능한 이 터널의 정체가 나중에 밝혀지길…….
     
     




        나는 그의 리포트 꼭대기에 빨간색으로 큼지막하게 A라고 적었다. 그 글자를 잠깐 쳐다보고 빨간색으로 큼지막하게 +를 덧붙였다. 훌륭한 작품이었고, 그의 아픔이 독자인 나의 심금을 울렸기 때문이었다. A+에 걸맞는 글이라면 그래야 하는 것 아닐까? 심금을 울려야 하는 것 아닐까? (13쪽)
     
     
        “옷이라는 게 그렇잖습니까.” 그의 얼굴에서 미소가 사라졌다. 이제는 얼굴이 창백하고 음울해 보였다. 데리의 다른 주민들처럼 바뀌었다고 할까. “피에로 옷을 입고 가짜 코를 달면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 아무도 알 수 없는 법이죠.” (198쪽)
     
     
        아, 스텝 좀 꼬이면 어때. 이렇게 아름다운걸. 나는 7번 도로를 달려 켄두스케그 서안에 떡하니 자리 잡은 데리를 접한 이래 처음으로 행복해졌다. 나는 그 기분을 간직하고 싶어서 발걸음을 옮기며 오랜 가르침을 가슴에 새겼다. 돌아보지 마, 절대 돌아보지 마. 유난히 좋았던 일(혹은 유난히 나빴던 일)을 겪은 뒤에 속으로 이렇게 중얼거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수없이 많을 것이다. 그런데 이 가르침을 따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인간은 돌아보게 되어 있다. 목에 회전이 되는 관절이 달린 이유가 그 때문이다. (218쪽)
     
     
        ‘들어가서 구경해 보자.’ 내 머릿속에서 이런 속삭임이 들리는 듯했다. ‘이런저런 생각 말고 들어가서 구경해보자, 제이크. 들어가 봐. 여기서 시간은 아무 의미 없어. 여기서 시간은 그냥 흘러가는 존재야. 너도 들어가 보고 싶잖아. 너도 궁금하잖아. 어쩌면 또 다른 토끼 굴일지 몰라. 또 다른 통로일지 몰라.’ (267쪽)
     
     
        천사. 그 소리를 들은 게 이번이 두 번째였다. 나는 그날 밤 잠이 오길 기다리면서, 다음날 겨울로 향해가는 차갑고 파란 하늘을 머리에 인 채 카누를 타고 일요일의 고요한 호수 위를 떠다니면서 마음속으로 곰곰이 그 단어를 생각해 보았다.
    수호천사. (407쪽)
     
     
        ‘내가 그렇잖아.’ 나는 불을 끄며 생각했다. ‘완전히 버렸잖아.’ 그런데 잠시 후 귀뚜라미들이 들려주는 자장가를 듣는 순간, 이번에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젖가슴만 좋았던 게 아니야. 그녀의 무게도 좋았어. 내 팔에 실리던 그녀의 무게도.’
    알고 보니 나는 연애라는 습관을 버린 게 아니었다. (503쪽)
     
     

    크롱의 혼자놀기 : http://ionsupply.blog.me
     
     
     
  •   시간여행은 누구나 한번쯤이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꿈꾸었던 로망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유년시절에는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은 누구나 한번쯤이면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꿈꾸었던 로망중에 하나일 것입니다. 유년시절에는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가서 자신의 미래와 미래상을 확인해 보고 싶은 상상에 몰두하게 되었지만 나이가 들어 성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미래보다는 과거에 집착하게 마련인 것 같습니다. 다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당시 잘못된 부분들을 수정하고 싶은 충동을 버릴 수 없을 것입니다. 그 잘못된 부분들이 극히 개인적인 소사이건 거국적인 대사이건간에 과거로의 시간여행은 이러한 것들로 인해 숨가쁜 환상을 꿈꾸게 합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인 스티븐 킹의 <11/22/63> 이 바로 과거로 시간 여행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고 그래서 눈에 확 들어 오네요. 
     
    앨의 식품창고 -과거로의 통로(언제나 항상 1958년 9월 9일 11시 58분에 시작되는 과거)- 를 통해서 54전 과거로 갈 수 있다는 설정과 미국 역사상 가장 불행한 암살사건중 하나인 1963년 존 에프 케네디의 암살사건을 막을 수 있다면 미국 그리고 전세계의 역사가 상당히 그러니까 지금보다 더 나은 방향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그리고 우리의 미래도 더 나은 장미빛이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되는 이번 여행은, 작중 앨이 말한 "한심한 떠돌이를 한 명 없애면 수백만 명을 살릴 수 있어" 라는 말처럼 과거를 수정할 수 있다면 특히 잘못된 부분을 돌리수 있다면 더 나은 현재가 펼쳐질 수 있지않을까라는 생각에 착안한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발상자체가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밖에 없는 것이고요. 
     
    하지만 어디 모든 일이 만만하게 뜻대로 되는 것은 아니겠죠. 시간 여행자인 제이크의 선임자인 앨이 시간 여행을 했고 자신도 겪어 봤지만 과거는 지금 현재의 생각만큼이나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작중에 그런 멘트가 있죠 "과거는 바뀌길 원치 않는다는 것, 과거는 고집이 세다는 것" ,"그런데 생각해 보니까 과거가 변화에 저항하는 강도는 어떤 행위에 따라 미래가 얼마나 달라지는가에 정비례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안그렇겠습니까? 하물며 존 에프 케니디의 생명의 다시 살리는 것이고 누구나 인지하듯이 그가 암살되지 않았다면 이 세상은 어떻게 바뀌었을지 예측하기 힘드니까요. 바로 이러한 또 하나의 복선은 이번 작품의 스릴을 배가시키고 뭔가 엄청난 반전을 미리 포석하는 뜻으로 다가 옵니다. 스티브 킹은 "과거로의 여행" 을 위한 이번 작품을 위해서 많은 사전준비를 한 것으로 보입니다. 1958-1963년까지의 미국 현대사에 대한 방대한 자료(역사적 배경, 당시 유행이었던 패션과 말투 그리고 가치관 및 자동차를 비롯한 생활필수품등 겪어야 하는 모든것에 대한 자료들)와 역사성있는 인물들에 대한 평가 및 신문기사등등(요게 약간의 신빙성을 더하는 효과를 독자들에게 느끼게해 주면서 향수와 더불어 마치 과거속에 있다는 착각을 불러오는 역활을 합니다) 그야말로 과거로의 여행 그 자체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 줍니다. 또한 막상 현실이 힘들어 과거의 행복한 시절로 가고 싶다는 막연한 매러리즘에 대해서 경종을 울리기도 합니다. 흑인전용 버스자석과 호텔 심지어 화장실까지 버젓이 존재했던 인종차별의 시대는 이런 반증의 하나이기도 하고요. 참 그리고 제 기억이 맞다면 전작인 <언더 더 돔> 과 같은 메인주가 배경이라는 점에서 약간은 반갑기도 하구요.
     
    이번 스티븐 킹의 신작 <11/22/63> -아직 1권만으로는 정확한 의미를 알 수 없지만요- 는 여하튼 전반적으로 스티븐 킹이 왜 세계적인 이야기꾼인가를 다시 한번 증명하는 작품으로 보입니다. 뭐 누구나 과거로의 시간여행에 관한 작품을 쓸 수도 있고 출간도 되었지만 스트브 킹만큼 읽는 독자로 하여금 자신이 살고 있는 시대가 1958년인지 2011년인지 오락가락하게 할 만한 작품은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 탄탄한 내러티브와 마치 과거에 살고 있다는 착각를 불러일으키는 다양한 설정과 그 설정들을 뒷받침 하는 실감나는 배경등에서 독자들과 호흡을 같이 하는 것 같네요. 과거는 신선한고 애잔하고 인정이 넘치고 사람맛이 나는 곳이기도 하지만 지금과 정반대의 가치관이 존재했던 다소 암울한 곳이기도 하다는 점을 보여주고 있기도 해서 마냥 향수 짙은 과거에 집착하는 것을 경고하는 듯 하고요"만취행 급행열차를 타고 제정신의 도시를 떠난 상태" 라는 표현처럼 최종 결말이 무엇보다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이 리뷰는 추억의 백일장 : 가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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