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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의 신화, 전설, 민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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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8952120191
ISBN-13 : 9788952120199
라틴아메리카의 신화, 전설, 민담 중고
저자 존 비어호스트 | 역자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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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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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80608, 판형 152x223(A5신), 쪽수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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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라틴아메리카의 신화 전설 민담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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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깨끗한 책 잘 받았으니 잘 보도록 하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chi*** 2020.02.27
340 좋은 제품 매우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ldu*** 2020.02.26
339 깨끗하고 좋은 상태의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ellen*** 2020.02.21
338 0000000000000000000 5점 만점에 5점 ggumt*** 2020.02.20
337 감사합니다~^^ 복 많이 받으세요~^^ 5점 만점에 5점 hyun2*** 2020.02.1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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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비어호스트가 편찬하고 서문을 쓴 『라틴아메리카 민담: 히스패닉과 선주민 구전 전통 이야기』(Latin American Folktales: Stories from Hispanic and Indian Traditions, 2003)의 번역서. 에스파냐어권 아메리카의 민간 전승문학 115편을 엮었다. 이때 희극적 장르, 영웅적 장르, 교훈적 장르, 종교적 장르 등 유럽의 여러 장르를 포괄하였으며, 라틴아메리카에서 이야기 구연이 가장 흔하게 이루어진 장소인 초상집의 이야기판이 연상되도록 시간적 순서에 따라 배치하였다. 이로써 라틴아메리카 설화의 혼종적 특성을 자연스레 인식하는 가운데 현장 구연의 역동성 또한 충분히 체감할 수 있게 하였다.
개별 이야기에서는 라틴아메리카인들의 고유한 정서와 관념이 풍부하게 드러난다. 피지배자로서의 열등감 및 지배자에 대한 부러움, 인종차별 및 신분체제에 대한 노골적이고 날선 비판의식, 힘 있는 자들에 대한 재치 넘치는 풍자 등이 담긴 이야기가 줄곧 이어진다. 이 책에는 이렇듯 단순한 교훈담을 넘어 사회학적 색채까지 갖춘, 그럼에도 내내 경쾌한 분위기를 유지하는 라틴아메리카 설화의 매력이 집약적으로 담겨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존 비어호스트
저자 존 비어호스트 (John Bierhorst, 1936-)
미주 대륙의 선주민 설화 연구자이자 설화집 편찬자이다. 특히 세계 설화의 기원, 전파, 토착화에 관심이 많다. 저서로는 3부작 『북미 신화』(Mythology of North America), 『남미 신화』(Mythology of South America), 『멕시코와 중앙아메리카 신화』(Mythology of Mexico and Central America)가 있으며, 편찬한 설화집으로는 이 책과 『코요테 박사: 아메리카 토착민의 이솝 우화』(Doctor Coyote: A Native American Aesop’s Fables) 등이 있다.

역자 :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역자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
1989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스페인중남미연구소’로 설립되어, 2008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한국사업(HK사업) 해외지역 연구 분야 연구소로 선정되면서 ‘서울대학교 라틴아메리카연구소’로 명칭을 변경하고, 연구 분야를 라틴아메리카 지역 연구 전반으로 확대했다. 현재 10명의 HK교수와 HK연구교수가 활발한 학술행사와 국제교류를 통해 라틴아메리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트랜스라틴 총서(그린비), 라틴아메리카 연구총서와 라틴아메리카 지정학 총서(이상 한울 아카데미), 라틴아메리카 이슈와 라틴아메리카 고전 총서(이상 동명), 빠우-브라질 총서(후마니타스) 등 각종 출판 사업을 통해 국내 라틴아메리카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목차

옮긴이의 말
머리말
서문

프롤로그: 식민지시대 초기의 전설
1. 목테수마
I. 말하는 돌
II. 목테수마의 상처
III. 여덟 가지 징조
IV. 케찰코아틀의 귀환
V. 그대인가?
2. 잉카 황제들의 전설
I. 마이타 카팍
II. 폭우
III. 사라진 신부
IV. 검은 옷의 전령
V. 와마추코의 신탁
3. 신성한 말씀

설화: 20세기의 초상집
제1부
4. 벤하민시에서
5. 안투코의 행운
6. 돈 씨와 운 부인
7. 루시아 아가씨
8. 성 베드로의 바람
9. 코요테 테오도라
10. 생매장
11. 세 벌의 옷
12. 일곱 빛깔 조랑말
13. 송아지

제2부
14. 의사와 저승사자
15. 부엉이가 한 말
16. 미세리아 아줌마
17. 야자나무 이야기
18. 페드로 데 우르데말라스
I. 저승에서 온 우편배달부
II. 왕의 돼지들
III. 자루
IV. 하늘나라로 간 페드로
19. 영원한 세계로의 여행
20. 어머니와 딸
21. 천상의 새
22. 저승사자가 된 수탉
23. 이 세상의 열두 가지 진실
민간전승 기도문

제3부
24. 생쥐와 딱정벌레
25. 수사신부와 왕의 못된 친구
26. 꿈이 된 이야기
27. 성녀 테레사와 하느님
28. 재와 뒤섞인 쌀
29. 후안 마리아와 후아나 마리아
30. 마녀 아내
31. 아이고, 빌어먹을 세상
32. 세 자매
33. 백작과 왕비

제4부
34. 지혜로운 루스미라
35. 사랑은 소금과 같다
36. 노비의 꿈
37. 여우와 원숭이
38. 인색한 노인과 물 항아리
39. 툽과 개미들
40. 선생과 제자
41. 이의 가죽으로 만든 북
42. 세 가지 꿈
43. 박하초
수수께끼

제5부
44. 숯장수의 닭
45. 세 가지 조언
46. 일곱 명의 눈먼 여인들
47. 사악한 왕
48. 어느 어머니의 저주
49. 은자와 주정뱅이
50. 공주의 딸과 숯장수의 아들
51. 마법을 부린 암소
52. 유다의 귀
53. 선을 악으로 갚다
54. 어부의 딸

제6부
55. 태초에
56. 최초의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
57. 아담의 갈비뼈
58. 아담과 이브, 그리고 그들의 자식들
59. 하느님께서 노아에게 보내신 편지
60. 하느님께서 노아를 택하시다
61. 홍수
62. 예지몽
63. 하얀 백합
64. 마구간의 밤
65. 동이 틀 무렵
I. 왜 동이 텄는가?
II. 그날은 어떤 날보다 더 중요한 날이었다
66. 세 명의 왕
67. 말썽꾸러기 아이 예수
68. 반딧불 때문에 살아난 그리스도
69. 우렁이에게 배신당한 그리스도
70. 까치에게 배신당한 그리스도
71. 장님과 십자가
72. 귀뚜라미와 두더지와 생쥐
73. 마치 날개 달린 것처럼

제7부
74. 느림보가 넷을 죽이다
75. 천국의 가격과 캐러멜 비
76. 피냐라는 이름을 가진 사람의 집
77. 일곱 개의 머리를 가진 괴물
78. 후안치토
79. 세상에서 가장 희한한 것
80. 바보 왕자
81. 릴릴론
82. 내 텃밭이 그 어느 때보다 좋습니다
83. 후안 보보와 암퇘지
84. 앵무새 왕자
연쇄 수수께끼

제8부
85. 말하는 시신
86. 곰의 아들
87. 자비
88. 일하지 않고 얻은 부
89. 당신을 모르는 사람이 사라지
90. 쥐들의 왕
91. 못난이 마리키타와 예쁜이 마리키타
92. 동네사람의 저녁식사
93. 새끼돼지
94. 두 자매
95. 귀신들의 금화

제9부
96. 사악한 대부
97. 검은 닭
98. 머리 두 개
99. 새끼손가락
100. 로살리아
101. 일하러 가는 날품팔이꾼
102. 불나방
103. 땅이 집어삼켰다

에필로그: 20세기의 신화
104. 담배가 집 근처에서 자라는 이유
105. 독수리 남편
106. 죽은 아내
107. 로미 쿠무가 세상을 만들다
108. 어머니는 추억이고 기억이었다
109. 환영이었을까?
110. 콜리브리
111. 따오기 이야기
112. 콘도르가 아내를 구하다
113. 사제의 아들이 독수리가 되다
114. 집기의 반란
115. 영원한 죽음의 원칙

이 책에 포함된 설화들의 유형 색인과 주제 색인
선주민 종족 사전
참고문헌

책 속으로

라틴아메리카 설화, 아니 더 정확히 말해 라틴아메리카 구전 전통의 채록 작업은 500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성취를 이루었다. 그러나 그 흐름이 연속성을 띠지는 못해서 두 시기가 존재한다. 첫 번째 시기는 16세기에서 17세기 초반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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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아메리카 설화, 아니 더 정확히 말해 라틴아메리카 구전 전통의 채록 작업은 500년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괄목할 만한 성취를 이루었다. 그러나 그 흐름이 연속성을 띠지는 못해서 두 시기가 존재한다. 첫 번째 시기는 16세기에서 17세기 초반 수십 년에 걸친 식민지시대 초기이며, 또 다른 시기는 20세기이다. 두 시기 사이에는 기록자와 자료 수집자들의 활동이 뜸해졌던 거의 300년의 세월이 존재한다. (이야기꾼들이 이야기를 끝마칠 때 사용하는 상투적인 표현을 사용하자면) 바람이 앗아 간 세월이었다. 그래서 두 시기는 비교 불가능하다. 첫 번째 시기는 식민지시대 초기이자 개종의 시대인 반면, 두 번째 시기는 사회과학의 발전과 낭만적 민족주의의 흔적이라는 비교적 최근의 두 현상과 관련되어 있다. 각각 선교사들과 민속 연구자들에 의한 이 상이한 기획들은 내용과 문체에서 상이한 결과를 낳았다.(21쪽)

20세기에는 구전 이야기 채집자들이 잠에서 깨어나 유럽 이야기들 ? 예컨대 공주를 얻는 가난한 청년이라는 플롯을 지닌 이야기들 ? 과 전능한 군주 이야기들의 표준 목록을 작성하기 시작했을 때, 식민지시대 선주민 이야기들도 군주들이 토착민 옷만 입고 있을 뿐이지 플롯은 유사하리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많은 곳에서 선주민 군주가 숨어 버렸다는 것을 알고 있다. 정복의 연대기들의 전통적인 언어를 다시 듣고 있기라도 한 듯, 토착민들의 민간신앙에서 ‘군주’는 생포, 처형당하거나 땅속에 숨어 버린 아스라한 인물이며, 해방자로 다시 태어나거나 재출현한다.(24쪽)

20세기가 진행되면서 설화 연구가들은 점점 더 이야기뿐만 아니라 이야기꾼에 대한 정보도 기록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리하여 라라 피게로아가 “이야기의 삶”이라고 부른 것, 즉 사회적 맥락이 보존되게 되었다. 20세기, 특히 초반 수십 년간의 대부분의 설화집은 그 중요한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는다. 적어도 몇몇 경우는 이야기꾼의 이름을 알 수 있기는 하다. 그래서 아무개는 남성의 시각을, 바르바라라는 여자 이야기꾼은 여성의 견해를 보여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가끔 필요에 따라서는 이야기꾼을 사회의 반향으로부터 보호해 주기 위해 인적 사항을 숨기기도 했다.(33쪽)

놀랍게도 여성 연구자들은 남성 이야기꾼들의 이야기 채집에 어려움이 덜했다. 여성 민속학자 일레인 밀러는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에스파냐어 이야기를 요청하기 위해 가가호호 초인종을 누르던 일을 기억하고 있다. 그녀에게 가장 훌륭한 정보를 제공한 사람은 남성들이었다. 어떤 남성은 녹음기가 작동하자 매너를 발휘하여 다음과 같은 서설을 늘어놓았다. “나는 밀러 양이 자신의 책에 … 이 이야기를
넣기를 원하기에 그녀에게 이 이야기를 바칩니다.” 그러고 나서 시작한 이야기가 이 책의 10번에 해당하는 「생매장」이다.(38쪽)

정복의 역사는 라틴아메리카의 근간이 되는 역사이다. 주로 멕시코와 페루를 무대로 하고 있지만, 국경을 넘어서는 공통의 유산으로 공유되고 있다. 세계사에는 이에 견줄 만한 이야기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이처럼 심각한 문화 간 충돌, 그 결과 빚어진 돌이킬 수 없는 엄청난 상실을 다루는 이야기는 없다.(43쪽)

초상집에서 이야기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아니 더 노골적으로 말하자면, 사람들이 잠드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한다고 말한다. 초상 절차가 시작되는 그 순간부터 망자의 혼령은 저승을 향해 길을 떠난다는 것이 일반적인 믿음이지만, 더 진지한 구전 전통 이야기들은 혼령이 반쯤 잠든 조문객의 몸 안으로 들어가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 다른 심오한 이유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면, 서로 어울려 음식, 술, 놀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상을 치르는 데 도움을 준다.(87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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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속으로 추가] 20세기에는 히스패닉의 영향에 대항하여, 아메리카 토착민 전통에서 기원한 이야기 문학이 꽃을 피웠다. 이는 사후(事後) 평가가 아니다. 실제로 뉴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지역에서 그러한 문학이 만개했다. 인류학자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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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으로 추가]
20세기에는 히스패닉의 영향에 대항하여, 아메리카 토착민 전통에서 기원한 이야기 문학이 꽃을 피웠다. 이는 사후(事後) 평가가 아니다. 실제로 뉴멕시코에서 아르헨티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지역에서 그러한 문학이 만개했다. 인류학자들은 구대륙에서 이식된 전통에 관심을 갖고 민속을 연구하는 한편, 잘 알려지지 않은 토착민들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기록했다. 이렇게 채록된 이야기는 식민지시대에 에스파냐어로 기록된 것보다 훨씬 많았다.(517쪽)

「집기의 반란」이라는 신화는 불완전한 인간 종족이 사라진 대지, 즉 문화적 파괴의 역사를 이야기하고 있다. 음식을 조리하는 냄비, 접시, 맷돌, 무기 등의 집기가 반란을 일으켜 주인을 살해함으로써 세계는 자연 상태로 되돌아간다. 비록 이 이야기는 현재까지 발굴된 마야 토기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그와 유사한 이야기가 페루의 고대 냄비에 그림으로 그려져 있다. 다리가 달린 집기가 화가 치민 얼굴로 무기를 들고 싸우는 그림이다. 이 책에 실린 볼리비아 타카나 선주민의 집기 이야기에서는 집기가 사물에 대한 통제력을 행사하며 장난을 치고 있는데, 이는 미약하나마 자연과 문화 사이의 전쟁을 떠올리게 한다. 이 전쟁에서는 문화가 승리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아직 끝난 것은 아니다.(519-52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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