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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지리학의 새로운 지평(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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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4쪽 | 규격外
ISBN-10 : 8946071184
ISBN-13 : 9788946071186
인문지리학의 새로운 지평(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최병두 | 출판사 한울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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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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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최고입니다최고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gotsla5*** 2019.11.10
54 새책처럼 깔끔하네요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egnag*** 2019.11.09
53 새책 처럼 ?끗한 책이에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ug0*** 2019.11.08
52 이쁜 새책같은 중고도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wof*** 2019.10.16
51 아주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ukga2***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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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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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계의 권위자 최병두 교수가 펼치는
30년 인문지리학 연구의 정수

국내 지리학의 권위자 최병두 교수가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써온 수많은 글 중에서 가장 눈여겨볼 만한 열네 편의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다. 지리학은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야 한다는 신념 아래 쓰인 이 글들은 하나하나가 글이 나오던 당시의 시대상을 담고 있는 지리학 연구의 모자이크 조각이자 인문지리학 연구라는 외길을 걸어온 학자 개인의 발자취이기도 하다.
『인문지리학의 새로운 지평』에서 저자는 사회학과 인문학을 지리학과 결합하여 오래 전부터 제기되어온 여러 학자들의 사회 및 철학 이론을 검토하고 재구성하는가 하면, 도시공간이나 생태환경을 주제로 한 경험적 연구를 통해 현대의 도시 문제들을 짚어보기도 하고, 비교적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초국적 이주와 다문화 사회에 관한 문제를 지리학적 관점을 통해 세심히 바라보기도 했다. 이 책 『인문지리학의 새로운 지평』은 국내 지리학 연구의 발전을 읽을 수 있는 책이자 학자 개인의 학문적 통찰력을 마주할 수 있는 책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최병두
서울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영국 리즈대학교 지리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대구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자본주의 도시화와 관련된 공간환경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와 영국 옥스퍼드대학교의 방문교수, 한국공간환경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저서로 『비판적 생태학과 환경정의』(2010), 『자본의 도시』(2012), 『초국적 이주와 환대의 지리학』(2018), 『도시재생과 젠트리피케이션』(2018, 공저) 등이 있으며, 역서로 『공간적 사유』(2013), 『데이비드 하비의 세계를 보는 눈』(2017), 『불균등발전』(2017, 공역) 등이 있다.

목차

책을 펴내면서

제1장 비판적 공간이론을 위한 논제들
제2장 인문지리학 방법론의 새로운 지평
제3장 인간-환경 관계와 사회체계
제4장 환경정의론의 유형과 재구성
제5장 맑스의 생태학과 생산적 환경정의
제6장 동아시아 경제위기의 발생 과정과 영향
제7장 유토피아 공간의 변증법
제8장 자본주의 사회에서 장소성의 상실과 복원
제9장 미국의 신제국주의와 동아시아의 미래
제10장 발전주의적 신자유주의와 도시정책의 혼종성
제11장 다문화공간과 지구지방적 윤리
제12장 이방인의 권리와 환대의 윤리: 칸트와 데리다
제13장 한국의 자본 축적 과정과 도시화
제14장 관계적 공간과 포용의 지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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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지리학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가기 위해 지리학자는 자신의 눈을 크게 뜨고 깨어 있는 의식으로 앞을 내다보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정신과 신체에 내재된 혼신의 힘으로 자신의 학문적 지평을 확인하고 그 지평을 넓혀나가야 한다. 사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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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학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가기 위해 지리학자는 자신의 눈을 크게 뜨고 깨어 있는 의식으로 앞을 내다보아야 한다. 그리고 자신의 정신과 신체에 내재된 혼신의 힘으로 자신의 학문적 지평을 확인하고 그 지평을 넓혀나가야 한다. 사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지리학자이지 않겠는가? 이 땅에 태어난 모든 사람들은 이 땅에 관한 지식 없이 살아갈 수 없고, 지리학은 바로 이 땅에 대한 지식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땅에서 겪는 경험과 얻은 지식으로 신체적·정신적 삶의 지평을 열어나간다. 때로 이 땅에서의 삶이 고단하고 고통스럽기도 하지만,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가기 위해 그 원인을 밝히고 해소하려는 노력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간다. _ 7쪽, “책을 펴내면서”

요컨대 오늘날 우리는 돈과 권력을 위해, 또 이들에 의해 창출된 공간 속에 살고 있다. 그러나 현대 공간이 아무리 심각하게 금력화(즉 자본주의화)되고 권력화(즉 관료주의화)되었다고 할지라도, 공간의 의미, 즉 이 땅에서의 우리의 삶의 의미를 재회복시켜줄 수 있는 실천적·도덕적 잠재력은 우리의 삶이 영위하는 생활공간 속에 내재되어 있다. 따라서 현대 비판적 공간이론의 논제들은 식민화된 생활공간을 되찾기 위해 체계공간화 메커니즘의 이론적 분석뿐만 아니라 생활공간 속에 잠재된 규범적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의사소통적 표출공간 이론’의 정립으로 수렴되어야 할 것이다. _ 43쪽, “제1장 비판적 공간이론을 위한 논제들”

사회주의 사회에서 달성되어야 할 것은 자연 그 자체의 도구적 통제보다 자연과 인간의 ‘상호교환’의 합목적적 및 규범적 통제이다. 생산력의 증대, 기술의 발달, 또는 자연의 통제 증대는 자연과의 조화를 이루는 인간 생활의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다. 물론 사회주의하의 자연과 인간 간 관련성에서 생산은 근본적인 인간 필요를 계속 만족시키지만, 자본주의의 아래에서와는 다른 형태를 취할 것이다. 맑스에게 있어 사회주의의 지침 원리는 생산에 참여하는 사람들 모두에 의한 공동적이고 합리적인 통제에 종속되는 생산 조직의 수립이다. 인간 개인들이 소외된 외적 자연이나 착취적 사회관계에 종속됨 없이, 공동 생산의 성과의 직접적 배분을 통해 인간 필요는 충족될 수 있다. 따라서 사회주의 사회는 여전히 인간과 자연 간의 관계, 그리고 인간 개인들 간의 관계를 통제하기 위해 생산적 정의와 분배적 정의 양자를 모두 요청한다. _ 203~204쪽, “제5장 맑스의 생태학과 생산적 환경정의”

동아시아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공간환경론은 바로 이러한 점에서 새롭게 시작되어야 할 것이다. 그동안 지리학 및 여타 공간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학문 분과들(나아가 사회과학 일반)은 서구적 배경에서 개발된 이론이나 모형들을 도입해 아시아적 상황을 설명하고자 함으로써, 한편으로 지역적 차별성을 무시한 채 과학적 보편성을 강조했으며, 다른 한편으로 이러한 보편성에 대한 요구가 자본주의적 규정력에 의해 좌우되었다는 점을 알지 못했다. 이제 우리는 동아시아의 위기 과정을 겪으면서, 한편으로 자본주의의 보편적 추동력을 이해하고, 다른 한편으로 동아시아의 공간환경에 특수한 이론들을 개발해야 할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다. 동아시아 지역의 비판적-대안적 지리학자들의 과제는 바로 이러한 이론을 개발하고 이를 현실의 변화에 적용하는 것이고 할 수 있다. _ 253쪽, “제6장 동아시아 경제위기의 발생 과정과 영향”

테러주의와의 세계적 전쟁이 시작된 이후, 부시 행정부의 외교정책에서 제국적 성격은 점차 분명해지고 있다. 부시 행정부의 신제국주의와 이들이 추구하는 신세계 질서는 전적으로 탈냉전시대의 산물이라고 할 수는 없음이 분명하다. 뿐만 아니라 이는 단순히 뉴욕과 워싱턴에서 발생했던 9·11 테러라는 만행으로 인해 유발된 결과라고 할 수도 없다. 미국의 신제국주의는 부시 행정부의 신보수주의자들에 의해 계획되고 실행되고 있다고 할지라도, 자본주의의 세계화와 서로 긴밀한 연계 속에서 전개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제국주의는 정치적(영토적) 논리와 경제적(자본주의적) 논리의 변증법적 관계로 이해되어야 한다. 이러한 제국주의에 대한 이해에 기초해, 역사적으로 현재 전개되고 있는 이른바 ‘신제국주의’는 어떠한 특성을 가지고 있는가에 대해 논의할 필요가 있다. _ 374쪽, “제9장 미국의 신제국주의와 동아시아의 미래”

앞으로 한국의 신자유주의화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에 대한 전망과 관련해, 신자유주의가 아무리 발전한다고 할지라도 국가의 개입이나 규제 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이 제기될 수 있다. 물론 국가와 시장 간 관계가 어떻게 설정될 것인가는 개별 국가들의 발전 경로와 내외적 발전 조건들의 차이에 따라 다양하게 유형화될 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국가와 시장이 어떻게 결합할 것인가의 문제보다는 이러한 결합이 무엇을 지향할 것인가, 즉 국민 복지를 지향할 것인가 또는 산업(자본) 발전을 지향할 것인가의 문제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정부의 경제적 및 공간적 정책들은 효율성이나 개혁의 문제라기보다는 시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 개선에 어느 정도 기여할 것인가를 기준으로 입안·시행·평가되어야 할 것이다. _ 429쪽, “제10장 발전주의적 신자유주의와 도시정책의 혼종성”

도시공간의 재편 과정은 항상 사회적 약자의 배제와 공적 공간의 탈취를 전제로 했다. 이러한 도시 재개발은 도시공간이 자본의 지속적 축적과 자본주의의 재생산을 위해 필수적이며, 특히 과잉축적으로 인한 경제적 위기를 해결하는 핵심적 수단임을 알 수 있도록 한다. 그러나 이러한 도시 재개발을 통한 자본 흡수의 또 다른 측면은 이른바 ‘창조적 파괴’, 도시 젠트리피케이션, 도시 인클로저 등을 동반하면서, 한편으로 도시공간의 독점적 사유화 증대와 이를 통한 자산 이득의 배타적 전유, 다른 한편으로 공동체적 도시 장소의 해체와 도시 서민들의 사회공간적 배제를 초래하는 경향이 있다. 이와 같이 자본 축적 과정에서 발생한 경제적 위기는 도시공간에서 집중적으로 드러날 뿐만 아니라 도시 건조환경을 통한 자본 축적의 위기, 그리고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채 위기와 이로 인해 피해와 희생을 강요받는 도시 서민들의 사회적 위기, 즉 도시의 위기라고 할 수 있다. _ 550쪽, “제13장 한국의 자본 축적 과정과 도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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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최병두 교수가 바라본 공간과 사회 속 삶의 역동적 풍경 땅의 학문 지리학, 그 학문적 지평의 확장 지리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땅에 대한 지식이자 땅 위에 펼쳐진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관한 지식이기도 하다. 지리학자가 된다는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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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두 교수가 바라본 공간과 사회 속 삶의 역동적 풍경

땅의 학문 지리학, 그 학문적 지평의 확장

지리학은 우리가 살아가는 땅에 대한 지식이자 땅 위에 펼쳐진 공간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 사회에 관한 지식이기도 하다. 지리학자가 된다는 것은 땅의 의미를 알고, 이에 관하여 연구하며, 대안을 제시하고 실천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대구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이자 지리학계의 석학인 최병두 교수는 30여 년간 이 땅 위에서 살아가는 우리네 삶을 연구하고자 지리학과 인문학의 결합을 주도했고, 이에 관한 수많은 글을 남겼다. 수학적 계량에 근거한 실증적 이론을 넘어서 사회학, 철학, 경제학 등 인간과 사회현상을 탐구하는 학문들과 손을 맞잡은 그의 연구는 지리학 연구의 또 다른 지평을 여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 책의 제목인 『인문지리학의 새로운 지평』은 지리학의 연구 방법을 주제로 다룬 그의 논문 중 하나인 「인문지리학 방법론의 새로운 지평」에서 가져온 이름이자, 이 논문의 발표 이후 새로운 주제들과 지리학의 결합을 끊임없이 시도하면서 우리나라 지리학 연구의 지평을 넓히는 데 기여한 저자의 자부심에서 우러나온 이름이기도 하다.
『인문지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통해 우리는 크게 보자면 국내에서 지리학 연구가 비교적 발달하지 못했던 1980년대부터 여러 분야의 학문과 결합해 연구하는 행위가 보편화된 오늘날까지 지리학이라는 학문 자체의 발전을 바라볼 수 있고, 작게는 오랜 기간 동안 학자 개인이 이루어낸 통찰력의 발전을 발견할 수 있다. 자본주의 사회의 발달에 뒤따라온 경제위기와 지구적 규모의 불균등 발전, 인간 사회와 자연환경 사이의 불균형으로 인한 환경문제, 신제국주의의 대두와 국제적 분쟁의 위기, 초국적 이주에 따른 다문화공간의 형성 등 사회 속의 다양한 문제를 지리학적 관점에서 풀어낸 이 책은 최병두라는 지리학자 개인의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한 학문이 어떻게 다른 분야와 융합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일구어냈는지 확인할 수 있는 기록물이 될 것이다.

지리학자 최병두 교수의 삶과 학문의 모자이크

『인문지리학의 새로운 지평』은 1987년에 완성한 영국 리즈대학교 박사학위 논문을 시작으로 2017년에 완성한 글까지 ‘지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은 총 열네 편의 글을 엄선해 엮은 책이다. 이 책에 담긴 열네 편의 글은 주제별이 아닌 글이 쓰인 시기 순서대로 나열한 것으로, 독자들로 하여금 한 지식인의 생애사적 연구의 진행 과정이 어떠한 사회적 및 개인적 상황 속에서 전개되어왔는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1장에서는 기존의 수학적 모델의 적용에서 벗어나 철학과 사회이론을 결합한 지리학 이론을 제시하고, 제2장에서는 기존의 사회학자 및 철학자들이 가졌던 공간에 대한 인식론을 비판하면서 인문지리학 연구의 여러 가지 방법론을 논한다. 제3장에서는 환경문제에 관한 자연과학적 분석과 인문과학적 분석이라는 이분화된 해석을 비판하면서 환경문제의 해결에는 통합적 접근이 반드시 필요함을 주장하고 있다.
제4장에서는 지리학의 생태학적 재인식을 중심으로 인간 사회와 자연환경 사이에 이루어져야 할 환경정의(environmental justice)와 환경윤리의 문제를 다룬다. 그리고 제5장에서는 마르크스의 사상에 근거하여 환경 정의를 보다 더 심도 있게 다루었다.
제6장에서는 1997년에 발생한 동아시아의 경제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신자유주의적 전략의 명암을 지리학적 관점으로 비판하면서 그 해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제7장에서는 사회주의와 자본주의 각각의 입장에서 유토피아주의를 들여다보며 유토피아 공간이 가져야 할 이상적인 모습을 제시했으며, 제8장에서는 자본주의 사회의 발달로 상실된 장소의 의미를 다루고 푸코, 들뢰즈, 르페브르와 같은 철학자들의 이론을 빌려 장소성 복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제9장에서는 미국을 중심으로 한 신제국주의적 이데올로기가 일으키는 국제적 갈등을 다루었다. 그리고 제10장에서는 동아시아, 그중에서도 특히 우리나라의 발전주의적 신자유주의의 역사와 국토 및 도시 공간 정책의 연관성에 관해 서술했다.
제11장과 제12장에서는 각각 지구지방화로 인해 형성된 다문화공간에 관한 이론을 다루었다. 제11장에서는 다문화공간의 개념과 형성 배경을, 그리고 12장에서는 다문화공간을 이루는 초국적 이주자들에 대한 환대의 권리를 칸트의 주장과 데리다의 주장을 대비시켜 설명했다.
제13장에서는 한국 도시 발달과 자본 축적의 메커니즘을 다루면서 물가 상승, 빈부격차, 부채위기 등 도시가 마주한 위기 상황에 관해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제14장에서는 공간 속에서 일어나는 소외된 집단을 향한 배제와 포용의 문제를 다루면서 포용성장, 포용도시를 위한 정책 구축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저자의 후기가 첨부되어 있다. 각각의 후기는 글이 쓰이게 된 시대적 배경과 교수이자 연구자로서 살아온 치열한 삶의 흔적을 서술했다. 이는 저자에게는 과거를 회상하는 기억의 매듭이자, 독자들에게는 저자가 어떠한 상황에서 이러한 글을 쓰게 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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