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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롱 할로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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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쪽 | 규격外
ISBN-10 : 8983713836
ISBN-13 : 9788983713834
배트맨 롱 할로윈. 2 중고
저자 제프 로브 | 역자 박중서 | 출판사 세미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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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0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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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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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긴 할로윈데이의 종결은 가능할 것인가? 제프 로브ㆍ팀 세일의 만화 『배트맨 롱 할로윈』 제2권. 영화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를 원작을 한 이 책은 기념일마다 벌어지는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배트맨, 하비 덴트, 경찰서장 짐 고든은 한 달에 한 번 기념일마다 일어나는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맹을 맺는다. 하지만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살인 사건은 매달 기념일마다 꼬박꼬박 일어나 어느덧 일 년이 지나버린다. 게다가 실마리가 잡힐 것 같은 순간에 늘 새로운 의혹이 불거지고, 새로운 단서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든다. 복잡하게 꼬인 마피아 패밀리의 인간관계와 뒤틀린 욕망, 이권을 향한 탐욕으로 얼룩진 고담의 밑바닥에서 정의를 지키려던 덴트는 마로니 패밀리가 끼얹은 염산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사라지는데…….

저자소개

저자 : 제프 로브
저자 제프 로브는 영화, 드라마 작가이자 프로듀서이며 아이스너 상을 4회, 위저드 상을 5회 수상한 만화 스토리 작가인 제프 로브는 1985년 『틴 울프』와 『코만도』의 각본으로 영화계에 데뷔했다. 앨런 무어, 프랭크 밀러, 스탠 리 등 대가들의 작품에 스토리를 제공했으며 『배트맨: 허쉬』로 절정에 달한 스토리 구성 능력을 보여준 바 있다. 『배트맨: 롱 할로윈』은 1998년과 1999년 연속으로 아이스너 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슈퍼맨/배트맨』, 『슈퍼맨포 올 시즌스』, 『배트맨: 다크 빅토리』, 『데어데블: 옐로』, 『스파이더맨: 블루』 등 미국 만화의 주요 캐릭터를 자신만의 이야기로 재탄생시켰고 『스몰빌』, 『로스트』, 『히어로즈』 등 참여한 드라마 역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엠파스 매직 트리 하우스’라는 작가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다.

그림 : 팀 세일
그린이 팀 세일은 1983년 『미스 어드벤처(Myth Adventure)』의 작화를 담당하며 데뷔했다. 『배트맨: 롱 할로윈』, 『배트맨: 다크 빅토리』를 비롯해 마블 코믹스의 주요 캐릭터인 스파이더맨, 데어데빌, 헐크 등을 다룬 이른 바 ‘컬러’ 시리즈 등 제프 로브와의 협업을 통해 굵직한 경력을 쌓아 나갔다. 텔레비전 시리즈 『히어로즈』의 미술을 담당하기도 했다. 『배트맨: 롱 할로윈』을 작업할 무렵부터 한 가족으로 살면서 그의 영감에 주된 원천이 되는 개 두 마리와 함께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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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영화 <다크 나이트>의 기원! 배트맨 시리즈 최고의 미스터리 대작! 앱솔루트 판의 호화 부록 수록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의 기원! “영화 제작자의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배트맨 이야기” 2000년대 들어 가장 화제를 불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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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다크 나이트>의 기원!
배트맨 시리즈 최고의 미스터리 대작!
앱솔루트 판의 호화 부록 수록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의 기원!
“영화 제작자의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배트맨 이야기”


2000년대 들어 가장 화제를 불러 모은 블록버스터 영화 두 편을 연출한 감독 크리스토퍼 놀런이 영화 제작자의 입장에서 가장 매력적인 배트맨 스토리로 꼽았고, 배트맨 시리즈의 많은 책들 중에서도 자신의 영화에 중요한 참고로 삼았다고 한 바로 그 책, 『배트맨: 롱 할로윈』(이하 『롱 할로윈』)이 할로윈의 달 10월, 드디어 출간된다. 일 년에 걸쳐 연재되었던 13편을 묶은 『롱 할로윈』은 제프 로브와 팀 세일이 DC코믹스의 전설적인 편집자 아치 굿윈의 제안을 수락하며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배트맨 사상 가장 흥미진진한 추리극이다. 각 사건마다 등장하는 배트맨 시리즈의 다양한 악당들, 매 회가 끝날 때마다 남겨지는 수수께끼 같은 단서, 그리고 결국 드러나는 놀라운 반전의 결말로 『롱 할로윈』은 배트맨 팬들에게 할로윈을 기념하는 가장 좋은 선물이 될 것이다.

“나는 예전부터 자네 둘이서 갱단에 대해 그린 게 마음에 들더군.”

DC 코믹스의 편집자 아치 굿윈은 배트맨 할로윈 특집 세 편을 마무리한 제프 로브와 팀 세일에게 이렇게 운을 뗐다. 그는 두 작가 본인들조차 언제 갱단에 대해 그렸는지 금세 기억해낼 수 없을 만큼 사소한 전작의 한 장면을 기억하고, 프랭크 밀러의 『이어 원』에 등장했던 마피아 패밀리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만들어 보라고 제안했던 것이다. 누아르에 대한 호감과 프랭크 밀러에 대한 존경심으로 설렌 두 사람은 할로윈에서 시작해 할로윈으로 끝나는 기나긴 이야기를 기획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해서 배트맨이 원래 가지고 있던 탐정물의 스릴, 마피아 패밀리가 등장하는 누아르의 분위기, 가족 간의 갈등과 욕망을 축으로 하는 묵직한 심리극까지 어우러진 걸작이 탄생한 것이다.

기념일만 골라 살인을 저지르는 ‘홀리데이 킬러’의 정체.
그리고 두 얼굴의 비극적 악당 ‘투페이스’의 기원


고담을 지배하는 두 마피아 패밀리, 마로니 패밀리와 팔코네 패밀리는 오랜 라이벌 관계에서 갈등 중이다. 팔코네 가와 손을 잡으려다 실패한 은행 이사 리처드 대니얼과 팔코네 가 보스의 조카 조니 비티가 차례로 죽고, 할로윈 밤 관련 사건을 수사하던 지방검사 하비 덴트 부부의 집에는 폭탄이 배달된다.
이를 시작으로 계속되는 살인 사건의 공통점은 기념일에 발생한다는 것. 할로윈,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새해 전야, 밸런타인데이, 성 패트릭 기념일, 만우절로 이어지는 살인은 한 달에 한 번씩 꼬박꼬박 일어나 어느덧 일 년이 지나버린다. 그 누구도 범인의 정체를 확신할 수 없는 가운데 동맹을 맺고 범인의 그림자를 쫓는 배트맨, 지방검사 하비 덴트, 경찰서장 짐 고든. 그러나 그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마리가 잡힐 것 같은 순간에 늘 새로운 의혹이 불거지고, 새로운 단서가 발견되면서 사건은 미궁 속에 빠져든다.
복잡하게 꼬인 마피아 패밀리의 인간관계와 뒤틀린 욕망, 이권을 향한 탐욕으로 얼룩진 고담의 밑바닥에서 정의를 지키려던 덴트는 마로니 패밀리가 끼얹은 염산에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입고 사라지는데……. 길고 긴 할로윈, ‘롱 할로윈’의 종결은 가능할 것인가!

앱솔루트 판의 풍성한 부록 수록

세미콜론 판 『롱 할로윈』은 1998년 출간된 판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여기에 더해 2007년 DC코믹스에서 기획한 앱솔루트 콜렉션의 『롱 할로윈』에 수록된 부록들을 함께 실었다.
1권에는 1998년 판에도 수록된 작가들의 서문을 비롯해 제프 로브(글), 팀 세일(그림), 리처드 스타킹스(레터링)가 함께 한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실려 있다. 2권에는 영화 「배트맨 비긴즈」, 「다크 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고이어의 대담이 서문으로 수록되었고, 후기로 최종 편집본에서 빠진 페이지들에 대한 설명과 ‘롱 할로윈 특집’ 배트맨 액션 피겨 사진, 처음 작성했던 기획안, 13회에 걸쳐 연재할 때의 각 호 표지에 대한 설명이 실려 있다. 이 부록은 작가들이 기획 단계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롱 할로윈』을 얼마나 특별한 작품으로 생각했는지 알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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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롱 할로윈> 이야말로 지금까지 나온 배트맨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야심만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줄거리가 가장 밀도...
    '<롱 할로윈> 이야말로 지금까지 나온 배트맨 이야기 중에서도 가장 야심만만하지 않나 싶습니다. 줄거리가 가장 밀도 있다는 느낌도 주고요.' -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데이비드 S. 고이어의 대담 중에서...
     
    <배트맨 롱 할로윈> 그 두번째 이야기는 영화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를 만든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 두 사람의 대담으로 시작된다. 이 작품이 영화를 제작하는 사람들의 관점에서 가장 매력적인 배트맨을 다룬 이야기임을 그들은 서슴없이 이야기한다. 또한 영화로 제작된 자신들의 작품이 바로 <배트맨 롱 할로윈>에 영향을 받았음은 물론이고... 단순히 선과 악이 쫓고 부수고 쫓기는 대결구도를 벗어나 추리 미스터리적 장르를 도입함으로써 좀더 재미있고 밀도있는 작품으로 재탄생한 <배트맨 롱 할로윈>을 극찬한다.
     
    더불어 환상적인 누아르 풍의 작품을 그린 팀 세일의 그림에 대해서도 그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팀 세일은 거대한 도시, 그 도시의 지하세계와 등장 인물들의 표정, 서로 간의 대결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시선을 사로잡는 색채로 마법을 부린듯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미 첫번째 이야기를 통해 <배트맨 롱 할로윈>을 접한 독자들이라면 이런 제작자들의 선망어린 시선에 대해 이해하고 이미 직접 느껴보았을 줄 믿는다. 화려하지 않은 조금은 단순한 색채와 음영이 만들어내는 사실적이면서도 흥미진진한 표현이 누아르와 추리를 겸비한 이 작품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지금까지 우리는 기념일만 골라 살인을 저지르는 연쇄 살인범 홀리데이의 정체가 무엇인지 뒤따라 왔다. <배트맨 롱 할로윈> 첫번째 이야기에서는 지난 10월의 할로윈데이에서 4월 만우절까지 이어진 홀리데이의 살인과 마주했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연쇄살인... 5월 어머니 날에서 다시 할로윈으로 이어지는 시간 동안 벌어질 홀리데이와 로마인 팔코네, 배트맨과 조커, 그리고 캣 우먼의 등장 하나하나에 시선을 집중하게 될 것이다.
     
    마피아 팔코네 패밀리의 라이벌, 마로니 패밀리의 루이지 마로니가 아버지날에 살해되고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조너선 크레인이 탈옥을 한다. 점점더 홀리데이의 그림자와 또 다른 어둠들이 고담시를 짙게 감싸기 시작한다. 배트맨과 동료들의 추격, 팔코네 패밀리의 도전, 그리고 다시금 돌아온 할로윈데이... 마침내 계속되는 연쇄 살인속에 '홀리데이'의 정체가 밝혀지는데... 추리 미스터리 답게 홀리데이의 정체가 드러나는 부분에서는 반전의 재미가 독자들을 유혹한다.
     
    그리고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두 얼굴의 비극적 악당 투 페이스의 기원이 <배트맨 롱 할로윈>의 마지막을 여운처럼 감싸 안는다. 배트맨이 홀리데이라고 의심했던 하비 덴트가 진짜 홀리데이 살인의 범인일지, 부르스 웨인이 배트맨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숨겨진 비밀, 배트맨을 유혹하는 여인, 그리고 캣 우먼, 마피아 팔코네 패밀리와 홀리데이의 관계가 무엇인지, 마지막으로 악당 투 페이스가 탄생하게되는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그 기나길었던 롱 할로윈의 밤이 저물어간다.
     
     
    그렇게 기나길었던, 아니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눈깜짝 할 사이에 읽어내려간 <배트맨 롱 할로윈>은 그렇게 흥미로운 반전을 남기며, 그리고 또 다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며 막을 내린다. 하지만 아직 <배트맨 롱 할로윈>은 끝나지 않았다. 책의 끝부분에는 책속에서 이야기하지 못했던 뒷 이야기들이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기때문이다. <배트맨 롱 할로윈>의 제안서를 통해 책 속에서는 그 역할이 미미했던 캘린더 맨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되고, 최종본에 수록되진 못한 이야기들, <배트맨 롱 할로윈>의 다양한 기념일 표지가 이 작품의 색다른 분위기를 다시 한번 연출한다.
     
    이전까지 배트맨 시리즈를 만화로 만나본 적은 처음이다. 그렇기에 기존의 다른 작품들과 비교하는것이 조금은 어렵지만 기존에 영화로 만나보았던 시리즈와는 전혀다른 느낌이 들었다는 것이 <배트맨 롱 할로윈>에 대한 전반적인 느낌이다. 선(善)과 악(惡)이라는 이분법적인 구도로 단순히 쫓고 쫓기는 악당과 배트맨의 대결에만 촛점이 맞춰져 있던 이전과는 다른, 미스터리 추리적 장르와 느와르적 분위기 연출을 통해 색다른 느낌, 치밀하고 섬세한 '이야기'적 관점에서 영웅 배트맨을 만날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영화 '배트맨 비긴즈'와 '다크 나이트'를 다시 한번 만나봐야겠다. 그 속에서 <배트맨 롱 할로윈>의 어떤 부분들이 영향을 주었고 또 이 작품과는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보는 것도 다시금 <배트맨 롱 할로윈>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 될 것 같다. <배트맨 롱 할로윈>!! 조금 더 강렬하고, 섬세하고, 이야기가 살아있는, 매력적인 배트맨 시리즈라고 단호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영화를 통해 더 화려하고 심도 깊은 배트맨의 이야기가 많은 이들을 찾아오리라 기대해보며, 아직도 끝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에 주목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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