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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일 간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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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쪽 | A5
ISBN-10 : 8986396017
ISBN-13 : 9788986396010
49일 간의 비밀 중고
저자 작크 팡스텐 | 역자 박은영 | 출판사 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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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4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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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8 감사합니다.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parkeun*** 2020.01.15
2,057 원하던 책이라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o*** 2020.01.15
2,056 기대했던 것보다 상태가 좋아서 기분도 좋네요. ^^ 5점 만점에 5점 goaxj1*** 2020.01.09
2,055 감사합니다.. 잘읽을 께요ㅛㅛ 5점 만점에 5점 brou*** 2020.01.09
2,054 맨앞장 소량낙서 빼고 아주 만족 5점 만점에 5점 sso*** 2019.12.28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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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영화 감독이자 작가인 작크 팡스텐의 청소년 소설『49일간의 비밀』. 프랑스 판「죽은 시인의 사회」라고 불리는 작크 팡스텐의 <심근 골절>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영화로 만들어져 1990년 이탈리아 영화제 본상, 나무르 프랑스 영화제 대상, 칸느영화제 관객 선정 최고작, 셉도르 상을 수상하였고, 작가가 영화의 시나리오를 다시 소설화하였다.

어머니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된 열두 살의 마르탱. 고아원에 끌려가지 않을까 걱정인 마르탱은 혼자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지만, 결국 그의 친구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된다. 마르탱과 친구들은 어른들 몰래 마르탱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고, 고아가 된 마르탱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을 약속한다.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우정, 가족의 소중함, 이성에 대한 호기심, 어른들의 위선과 불의 등에 눈뜨게 되는데….

저자소개

어린이의 세계를 동경하는 작크 팡스텐
작크 팡스텐은 1946년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그는 소문난 말썽쟁이였지만, 어른들의 불의를 참지 못하는 반항아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여러 번 퇴학을 당하는 등 공부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습니다. 오히려 정치, 시, 문학에 더 관심이 많았습니다.
프랑스 국립영화학교를 졸업한 후, 영화 감독의 꿈을 키우던 작크 팡스텐은 친구들과 함께 자신들의 어린 시절을 담은 영화 그날 저녁이 오기 전에를 제작합니다. 이후 그는 사춘기 청소년들만의 이야기를 주제로 10편의 영화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는 오십의 나이를 넘겨 머리가 희끗희끗해진 지금도 젊은 감각을 유지하며 어린이의 세계를 담은 영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작크 팡스텐은 어린이의 눈을 통해 어른들의 어리석은 점을 유머있게 꼬집기도 합니다.

옮긴이 박은영
1964 년 광주에서 태어나 1985년 조선대학교 불문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프랑스 유학, 파리 7대학에서 현대 불문학 석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귀국 후 영암고등학교에서 프랑스 어를 가르쳤으며,프랑스 대사관에 근무하는 한편, 한불통역사, 번역가로 활동했습니다. 1990년 다시 프랑스로 건너가 외국어로서의 불어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번역서로는 『49일간의 비밀』 『파도 타는 소년』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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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어린이도서연구회,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아동문학인협회 선정 권장도서, 중앙일보 추천도서, 중앙독서교육 선정도서,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선정도서(6학년)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감동의 작품 『49일간의 비밀』은 프랑스의 영화 감독이자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어린이도서연구회, 한우리독서문화운동본부, 아동문학인협회 선정 권장도서,
중앙일보 추천도서, 중앙독서교육 선정도서, 책읽는교육사회실천협의회 선정도서(6학년)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감동의 작품
『49일간의 비밀』은 프랑스의 영화 감독이자 작가인 작크 팡스텐의 청소년 소설 『심근 골절』을 우리 말로 번역한 책입니다. 애당초 영화로 만들어져 1990년 이탈리아 영화제 본상, 나무르 프랑스 영화제 대상, 칸느영화제 관객 선정 최고작, 최고 시나리오 작가에게 주는 셉도르 상을 수상했고, 작가가 영화의 시나리오를 다시 소설화한 책입니다.

프랑스 판 죽은 시인의 사회
어머니와 단둘이 살아가던 열두 살의 마르탱은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됩니다. 마르탱은 이 갑작스러운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몰라 고민에 빠집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어른들에게 이 사실이 알려져 고아원에 끌려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마르탱은 혼자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지만 결국 그의 친구들이 알게 됩니다.
마르탱과 열한 명의 친구들은 어른들 몰래 마르탱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고, 그 비밀을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겠다고 맹세합니다. 마르탱의 친구들은 고아가 된 마르탱을 보호하기 위해 놀라울 정도로 결속을 합니다. 아이들은 그 과정에서 친구들과의 우정, 가족의 소중함, 그들 또래에서 느끼는 이성에 대한 호기심에 눈뜨게 됩니다. 또한 어른들의 위선과 불의에 대항하기도 하고, 죽음이라는 철학적 명제를 어렴풋이 깨닫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국 어른들은 그들의 비밀을 눈치채게 되고, 마르탱은 그토록 두려워 하던 고아원으로 끌려가고 맙니다.
프랑스 판 『죽은 시인의 사회』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감동을 주는 『49일간의 비밀』은 세계 15개국 청소년들에게 널리 읽히고 있는 베스트 셀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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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어릴 때 꾸었던 기억나는 꿈 중 하나는 자동차를 몰고 어디론가 시원하게 질주...

     

     

    어릴 때 꾸었던 기억나는 꿈 중 하나는 자동차를 몰고 어디론가 시원하게 질주하는 것이었다. 아직 어린 나이, 또래 친구들 보다 작은 키에 집에 자동차도 없었는데 아주 능숙하게 차를 운전해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꿈을 꾸고 다음날 아침까지 행복했었다. 마르탱의 친구들이 장례식을 위해 몰래 차를 훔쳐 운전하는 장면을 보며 그 꿈이 생각났다. 꿈이였기에 가능한 일이고 동화니까 그렇지 현실에서는 아주 위험한 발상이지만. 

     

    만약 일가친척 하나 없고 가족이라고는 오로지 엄마 뿐인 소년이 느닷없는 엄마의 죽음과 맞닥뜨리게 된다면? 이 동화의 이야기는 여기에서부터 출발한다. <49일간의 비밀>은 하루아침에 고아가 된 마르탱이 고아원에 끌려가지 않기 위해 어른들 몰래 살아가는 방법을 찾는 이야기며, 그 과정에서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친구들과의 우정 이야기다. 

     

    "엄마의 무덤 곁에서 추위에 떨면서 구부린 채 누워 있는, 아주 작아 보이는 마르탱을 보면서 아이들은 문득 깨달았다. 숲 한가운데서 길 잃은 고아처럼 누워 있는 자기들의 친구인 마르탱의 불행과 고독이 한순간 피부로 느껴졌다. 마르탱이 자신의 슬픔을 감추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자신들 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안 보이려고 얼마나 자신의 고통을 참았는지 그제야 알 수 있었다."  - 95쪽

     

    프랑스 작가인 작크는 왜 하필 '49일간의 비밀'이라고 제목을 정했을까. 문득 무심코 넘겨버렸던 제목에 생각이 닿았다. 우리나라의 사십구제처럼 어떤 의미를 담았던 걸까. 알고 보면 세계 여러 나라들은 다른 것도 많지만 함께 공유하는 부분들도 많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우리나라의 금줄처럼 말레이시아에는 판탕이라는 게 금기가 있는 걸로 기억한다. 비약인지는 모르겠지만 죽음과 관련된 통과의례 중 프랑스에도 우리나라와 비슷한 무언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다.

  • 49일간의 비밀 | su**wo | 2009.03.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책을 읽는 내내 몇번이나 손등으로 눈물을 훔쳤는지..... 열두살 아이에게 떨어진 너무나 버거운 현실과 그를 ...
     

    책을 읽는 내내 몇번이나 손등으로 눈물을 훔쳤는지.....

    열두살 아이에게 떨어진 너무나 버거운 현실과 그를 헤쳐나가려는 무모하고도 그러나 값진 일련의 사건들이

    가슴졸이며 애태우게 하고  슬며시 웃음도 짓게 하고  슬프서 어쩔 줄 모르게 한다.

     

    마르탱 고디니에.

    지방의 소도시에서도 아주 외진 곳, 남의집 허드렛일을 하는 엄마와 가난하게 살아가는 12살이 어린 개구쟁이 소년이

    어느 날 갑자기 엄마의 죽음으로 크나큰 궁지에 몰리게 된다.엄마 외에는 일가친척 피붙이 하나 없는 마르탱은

    사회복지기관(고아원)으로 끌려갈 생각에 몸서리치며 고민하다 친한 친구 제롬과 앙뜨완의 도움을 받으며 그들 나름대로의

    기상천외한 돌파구를 만들어 나간다.그러다 한명 두명 그들을 돕는 친구들이 늘어나 11명의 친구들과 함께

    49일간의 엄청난 비밀을 공유하며 우정과 사랑을 실천해 나가는데...

     

    예나 지금이나 동양이나 서양이나 고아원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는 언제나 유효하다.

    이 세상에 유일했던 엄마를 잃은 슬픔이 크기만 한데 이제 혼자서 이세상을 헤쳐나가야 하는 어린 마르탱의 슬픔은 아예 공포에 가깝다.엄마 없는 세상이 너무나 무서워 돌아가신 엄마와 나란히 침대에 누워 잠을 자는 마르탱...고아원의 실상이 참담하다는 걸 알기에 결사적으로 엄마의 죽음을 감추려 애쓰다 나중에는 친구들과 함께 엄마의  장례식을 치르게 된다. 

     

    아이들끼리 어른의 장례식을 치룬다는 상상을  한번 해 보시라~~!!!

    무섭고 불경스러울 것 같은 어른의 편견을 일거에 깨는 아이들의 행보는 꽉 막힌 고정관념에 두둑 금이 가게 하고

    아이들이 원하는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헤아려 보게 한다.

    개구쟁이에 철딱서니가 없고 또한 잘난체 하거나 집이 부자이거나 서로 서로 오해하고 삐딱하게만 보던 친구들 간에

    차례차례 도움의 손길을 구하게 되고 또한 그런 도움의 손길이 요청되었을때

    서로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재발견하게 되는 아이들의 더 넓은 세상.

     

    7주 동안 필사적으로 마르탱을 보호하려 애쓰는 아이들의 안간힘이

    더이상 보존되지 못하고 발각되어 어른들 손에 맡겨졌을때 마르탱을 돌봐 달라는 아이들의 애원은 선생님,학부모 누구에게도

    그저 해결 못할 과제,자신이 짊어질수 없는 짐이 되어 외면당하고 만다.

    결국 마르탱은 경찰의 손에 의해 사회복지기관으로 넘겨지고....

    마르탱을 어렵게 면회간 아이들은 그늘진 그러나 또한 그만큼 용감해진 마르탱을 보며 서로 위로한다.

     

    엄마의 관으로 쓸 커다란 괘종시계를 기꺼이 내놓는 친구.괘종시계 안을 호일로 예쁘게 장식하는 친구.

    머리를 짜내 엄마를 가장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입히고 언땅을 같이 파주는 친구...일제히 검은 리본을 달고 애도하고.

    꽃을 가져다 놓고 집에서 몰래 음식을 갖다주고 엄마 없는 표가 들킬까봐 친구들이 조를 짜서 마르탱의 숙제와 공부를 지도하고.

    말썽도 부리지 않고 ...개구쟁이들이 모두 천사가 되었다.

     

    그러나 밤마다 엄마 무덤에 와서 울며 날을 지새고 혹시나 하며 무덤을 다시 파기를 반복하는 마르탱.그저 어린 아이일뿐이다.

    제발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하고 얼마나 안타까이 빌었는지...그러나 사회는 언제나 엄격하고 냉정하다.

    아이들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어느 누구하나 마르탱을 돌봐 주지 못하고 경찰의 손에 맡겨버린다.현실은 언제나 그런 법일테지.

     

    아무도 짐작 못할, 마르탱이 그토록 무서워하는 고아원 안으로 다시 돌아서는 마지막 장면이 가시처럼 가슴을 찌른다.

    하지만 49일간의 비밀이 마르탱이 가슴에 살아있는 한 함께 한 11명의 친구를 기억하는 한

    어떤 역경과  난관에서도 마르탱은 견디고 헤쳐나가리라 확신한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워즈워드의 시가 이처럼 공감가는 동화가 어디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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