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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황
페이지 : 정보준비중 | 없음
ISBN : 9791157763689
민황 [없음] 중고
저자 정원 | 출판사 책과나무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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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민황도서 상세이미지

정원의 소설 『민황』. 조선 선조 때 관직을 버리고 낙향한 인물인 '정여립'. 호남 지역에 무술을 수련하는 대동계를 조직하여 황해도까지 진출하였으며, 이를 두려워한 조정에서는 1589년에 대동계 관련 인물들을 모두 숙청하였다. 이를 기축사화라 한다. 이 작품은 기축사화를 모티브로 한 허구 속에 태어난 자, ‘청풍’의 이야기를 통해 청년의 사랑과 질투, 신분차별에 관한 억울함과 깨달음, 그리고 역사의 비애를 그리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글): 정원

목차

미친 얼간이 10 야수 16 치욕과 자존 25 정여립 31 마음의 연못 37 운명 44 거친 꿈 55 핏줄 62 별빛 67 앙갚음 74 이어진 길 85 대기의 모순 94 정산운 112 훈습 119 의지화 125 길삼봉 136 원초적 함성 143 회광 148 개심이 159 양지 182 꽃과 별 189 활빈의 길 201 구월산 219 격검 226 모꼬지 234 달과 몸 248 반국의 바람 257 묵은 하늘 270 개염의 비극 284 이업동도 295 엇갈린 욕망 302 귀천 307 피바람 318 살송곳 332 똥파리 339 현존 348 정한 357 민황 361 민황을 마치며 368

책 속으로

똥파리의 세상이었다. 피 냄새를 쫓는 똥파리 떼만 무리를 지어서 인적이 끊긴 푸줏간 거리를 이리저리 몰려다녔다. 똥파리 떼만 무더위가 열어준 자신들의 세상을 만끽했다. 피 냄새 가득한 현방거리는 똥파리의 세상이었다. 바람 한 점 없었다. 시원한 산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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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파리의 세상이었다. 피 냄새를 쫓는 똥파리 떼만 무리를 지어서 인적이 끊긴 푸줏간 거리를 이리저리 몰려다녔다. 똥파리 떼만 무더위가 열어준 자신들의 세상을 만끽했다. 피 냄새 가득한 현방거리는 똥파리의 세상이었다. 바람 한 점 없었다. 시원한 산들바람이 그리웠다. 문득 치마바위가 떠올랐다. 여립과 바위에 앉아 석양을 바라보며 서로의 바람을 나누었던 추억이 생각났다. 여립은 말했었지. 대동계를 통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죽어가는 조선의 숨통을 틔우고 싶다고. 새로운 바람이 소삭하는 산들바람이든 세상을 뒤바꾸는 역풍이든 아무 상관없다고. 한데, 그 바람은 피바람이 되어 조선을 핏빛으로 물들였다. 지울 수 없는 핏빛 옹이를 조선의 대지와 서로의 심장과 모두의 마음에 살뜰하게 조져 박았다. 틀어박혀 살가워진 옹이들이 서러워서 웃음이 났다. 잃을 것도 없던 인생이 모든 것을 잃자 덧없는 인생만이 남았다. 덧이라도 옥정과 함께한다면 좋으련만. 옥정이 곁에 있어야 찰나라도 복되련만. 이제 무너진 희망이 기댈 곳은 고부밖에 없었다. 고부로 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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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바람을 타고 뜻이 하늘에 닿으니 필연코 민황의 시대가 펼쳐지리라! 정여립은 조선 선조 때 관직을 버리고 낙향한 인물로, 호남 지역에 무술을 수련하는 대동계(大同契)를 조직하여 황해도까지 진출하였으며, 이를 두려워한 조정에서는 1589년에 대동계 관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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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타고 뜻이 하늘에 닿으니 필연코 민황의 시대가 펼쳐지리라! 정여립은 조선 선조 때 관직을 버리고 낙향한 인물로, 호남 지역에 무술을 수련하는 대동계(大同契)를 조직하여 황해도까지 진출하였으며, 이를 두려워한 조정에서는 1589년에 대동계 관련 인물들을 모두 숙청하였다. 이를 기축사화라 한다. 그리고 여기, 기축사화를 모티브로 한 허구 속에 태어난 자가 있으니, “비록 농사철에는 품팔이로! 봄여름엔 똥지게로! 가을 겨울엔 장작으로 빌어먹는 비렁뱅이였지만 자존심은 탱탱”한 ‘청풍’이다. 그는 정여립의 꿈을 함께 꾼 상놈으로, 신분의 고하 없고 차별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 검술을 익히고 길을 떠났다. 이야기는 천방지축 청풍과 함께 자라나며, 더 넓은 세계로 나간다. 청년의 사랑과 질투, 신분차별에 관한 억울함과 깨달음, 그리고 역사의 비애가 아름다운 수사로 이야기 곳곳에 수 놓인다. 책을 펼치는 순간, 당신도 차별 없는 세계를 향한 꿈을 같이 꾸게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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