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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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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쪽 | 규격外
ISBN-10 : 1157950752
ISBN-13 : 9791157950751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중고
저자 고야마 카리코 | 역자 오상현 | 출판사 스타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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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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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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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케티의 이론을 만화로 완벽히 이해하자!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은 소득과 분배라는 주제를 방대한 데이터 축적과 알기 쉬운 설명으로 풀어 쓰였으나, 800페이지가 넘는 분량과 경제학 이론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읽기 쉽지 않다.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은 《21세기 자본》의 핵심을 쉽게 이해하고, 동시에 삼포 세대라 불리는 현대 2,30대 젊은이들의 모습과 빼닮은 주인공 히카리의 이야기를 만화로 읽는다. 만화 중간 중간에는 피케티의 이론을 설명하고 있으며 닫는 글에서는 피케티와 엠마뉘엘 토드의 방송 대담을 통해 그의 이론을 더욱 쉽게 이해하고 핵심에 깊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여주인공 히카리는 낮은 임금, 그마저도 제대로 지불되지 않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늘 절약하지만 돈을 모으기 쉽지 않고, 위안이 되는 건 문조 한 마리밖에 없다. 어느 날, 히카리는 문조를 기르는 사람들의 모임에서 돈, 사회적 지위, 명예를 ‘가진 자’들을 만나고 격차를 절감한다. 이런 환경에서 새롭게 인생을 바꾸려고 하지만 그 시작은 순탄하지 않다. 취업 자리도 찾기 힘들고 자신이 무엇을 잘하는지, 하고 싶은 건지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 히카리가 어떻게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지, 가진 자와 못 가진 자의 격차는 어떻게 생겼는지,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 그 질문과 답이 토마 피케티의 《21세기 자본》과 함께 들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고야마 카리코
저자 고야마 카리코(小山鹿梨子)는 만화가. 고단샤(講談社) 전문 잡지『별책 프렌드』에 단편 만화「양호실의 스즈키 군」으로 데뷔했다. 주요 작품으로는『콩나물 남자와 씨앗 소녀』『쉘 키스 인 더 갤럭시』(전 4권),『교실 뒤뜰에는 천사가 묻혀 있다』(전 7권) 등이 있다.『만화로 이해하는 7가지 습관』(전 4권) 등의 만화 제작을 담당했다.

역자 : 오상현
역자 오상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동대학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경대 국비초청유학을 다녀왔다. 국방대학원 안보학 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번역가협회 이사 겸R&D 위원장, 홍익대학교에서 겸임 교수를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에서 비즈니스 일본어, 일본 문화 강의를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실용 일본어 회화』『여행 일본어 회화』가 있으며 번역서로는『아버지라는 관념』『조국은 나를 인정했다』『학문의 구조 사전』『知의 기법』『구세주 수난』『국가의 품격』등이 있다.

감수 : 야마가타 히로오
감수자 야마가타 히로오(山形浩生)는 1964년 도쿄 출생. 도쿄대학교 대학원 도시공학 전공 석사 과정 및 MIT 부동산센터 석사 과정 수료. 대기업 연구 조사 회사 근무 및 개발도상국 지원 업무를 겸하면서 번역 및 각종 칼럼 등을 써 왔다. 저서로『돈이란 무엇인가?』등 다수. 번역서로는『화폐 개혁론』『빈곤의 경제학』『21세기 자본』 등이 있다.

목차

일본 독자 서평
여는 글_감수자 글

Chapter1『21세기 자본』이 주목받는 이유
Tweet 1 가난한 직장 여성 히카리, ‘격차’를 실감하다
Section 1 피케티가『 21세기 자본』을 쓴 이유
Column 1 자본주의의 제1 기본 법칙「 ?=?×β」이란?
Chapter 2 선진국에서는 경제 성장률이 더 이상 오르지 않는다?!
Tweet 2 히카리, 용기를 내어 퇴직!
Section 2 선진국에서는 더 이상 고도성장을 원치 않는다?
Column 2 20세기에 발생한 인플레이션도 격차를 줄이는 데 일시적 효과가 있었다
Chapter 3 자본은 국가에 어떻게 축적되는가?
Tweet 3 히카리, 험난한 구직 활동 시작!
Section 3 자본 축적으로 국가는 부자가 된다
Column 3 자본주의의 제2 기본 법칙 ‘β = s ÷ g’에서 무엇이 보이는가?
Chapter 4 인적 자원 성장은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Tweet 4 히카리, 메구미의 씀씀이에 놀라다
Section 4 ‘인적 자원 시대’는 당분간 오지 않는다?
Column 4 지금까지 피케티의 논의를 정리하면…①
Chapter 5 소득 격차도 점점 벌어지고 있다!
Tweet 5 히카리, 시급이 오르다!
Section 5 상류층은 저소득층을 쭉쭉 앞질러 가고 있다!
Column 5 ‘슈퍼 경영자’가 세계를 격차 사회로 이끈다
Chapter 6 r > g라는 역사적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Tweet 6 히카리, 자신의 가능성을 깨닫다
Section 6 왜 격차가 벌어지는가? 대답은 ‘r > g’에 있다!
Column 6 ‘돈은 외로운 존재’라는 말은 진리! 그래서 돈은 가진 자에게 몰린다!
Chapter 7 ‘세계적인 자본세’로 격차를 억제하라!
Tweet 7 히카리, 사업을 시작하다
Section 7 격차 해소를 위한 피케티의 대책은 무엇인가?
Column 7 지금까지 피케티의 논의를 정리하면…②
Chapter 8『21세기 자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Tweet 8 히카리, 성장의 의미를 말하다
Section 8 『 21세기 자본』에서 바라보는 새로운 풍경
Column 8 피케티는 어떠한 힌트를 가져다줄 것인가?

『21세기 자본』을 알 수 있는 용어집
닫는 글_토마 피케티와 엠마뉘엘 토드의 작가 대담

책 속으로

많은 사람이 경제가 성장하면 누구나 풍요로워진다고 생각했다.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 경기가 좋아진다, 그러면 고용이 증가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이어진다는 식으로 믿었다. 그러나 피케티는 거기에도 격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이러한 견해와 보고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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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경제가 성장하면 누구나 풍요로워진다고 생각했다.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 경기가 좋아진다, 그러면 고용이 증가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이어진다는 식으로 믿었다. 그러나 피케티는 거기에도 격차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의 이러한 견해와 보고에 대해서, 경제 성장을 부정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는 오해다. 피케티 스스로가 경제 성장률은 ‘충분히 높으며’ 경제 성장이 격차를 줄인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정부가 빈번하게 3%나 4%를 목표로 하는 성장률은 역사적·이론적으로 기대하기 어렵다고 덧붙인다. 과거 300년간 평균 성장률은 1.6%이었다. 고도성장기의 높은 성장률은 이례적이었다. 더구나 그 값의 대부분은 인구 증가에서 비롯되었으며, 선진국에서는 인구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그런데도 여전히 경제 정책은 상당히 높은 성장률을 상정하고 있을 뿐이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부를 축적한 사람과 축적하지 못한 사람 사이에 격차가 더 벌어진다. 따라서 고도성장에만 의존하지 않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인물이 피케티다.

-[Section 2]선진국에서는 더 이상 고도성장을 원치 않는다?中

한편, 격차가 큰 곳은 2010년의 미국이다. 상위층이 전체의 35% 소득을 얻고 있다. 이는 상위층이 평균 소득의 3.5배의 소득이 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평균 소득이 월수입 400만 원이라면 상위층의 평균 소득은 월수입 1,400만 원이다. 자본 소유 격차는 이것보다 훨씬 크다. 예를 들면 격차가 비교적 작은 1970년대, 1980년대의 스칸디나비아 여러 나라에서도 상위층은 전체의 50%, 2010년의 미국에 이르러서는 전체의 70% 이상의 자본을 소유하고 있다. 한편, 하위층 50%는 2%의 자본을 나누어 가질 뿐이며, 당연히 이것은 자본소득 격차로도 이어진다.
자본소득 격차 > 노동소득 격차, 이 관계는 어느 나라, 어느 시대에도 들어맞는 특징이다.

-[Section 5]상류층은 저소득층을 쭉쭉 앞질러 가고 있다!中

피케티는 격차가 다시 벌어진다고 예측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앞으로도 경제는 저성장이 계속되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과거 300년 동안의 평균 성장률은 1.6%였으며, 더구나 절반은 인구 증가 덕분이었다. 앞으로 인구 감소 경향을 고려하면 3~4%의 경제 성장률은 환상에 불과하다.
경제 성장률이 낮으면 자본 / 소득 비율이 상승하고 과거 축적(자본)의 존재감이 높아진다. 자본이 증대하면서 자본 수익률은 하락하지 않을 경우 소득 전체에 있어서 자본소득의 비율(자본소득 분배율)은 점점 상승한다.
이렇게 해서 부유층은 자본으로부터 얻어지는 소득을 재투자로 돌릴 뿐이며, 경제 성장을 웃도는 소득을 손에 쥘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사회 정의를 위협하는 사태를 막을 대책이 필요하다는 것이 피케티의 판단이다.

-[Section 5]지금까지 피케티의 논의를 정리하면…①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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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빈부격차 확대를 경고하는 피케티의 이론 r > g의 의미를 만화로 이해한다 일본 아마존 경제 사상 베스트셀러 1위! 800쪽이 넘는 『21세기 자본』의 핵심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읽는다! 노력해도 상속자의 부는 넘지 못한다?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빈부격차 확대를 경고하는 피케티의 이론
r > g의 의미를 만화로 이해한다

일본 아마존 경제 사상 베스트셀러 1위!
800쪽이 넘는 『21세기 자본』의 핵심을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읽는다!

노력해도 상속자의 부는 넘지 못한다?


주인공 히카리가 문조 교류 모임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모두 ‘가진 자’이다. 재벌 2세, 주식 부자, 인세로 먹고 사는 예술가, 체인점 사업가, 임대료로 이윤을 남기는 사람 등 우리 주변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부를 축적하고 격차를 벌리는 이들이다. 그들은 억대를 아무렇지 않게 말하며 크게 투자하고 크게 번다. 피케티는 이를 그냥 두고 본다면 격차는 더욱 벌어질 것이며 10%의 사람이 전체 자산의 80%를 갖는 일이 발생해도 놀랍지 않다고 말한다. 왜냐면 역사적으로도 그러했기 때문이다. 피케티는 세습자본주의를 통해 신분 제도가 존재하고 빈부격차가 극심했던 시대로 역행하는 현상을 우려한다. 대다수 사람은 ‘가진 자’이기보다 히카리에 가깝다. 한두 푼을 아쉬워하고 아낀다. 이런 히카리가 격차를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만화에서는『21세기 자본』속 토마 피케티의 이론을 빌려 축적이 중요하다고 한다. 오랜 시간에 걸쳐 기술을 익히는 노력은 당장 성과를 보이기는 힘들 것이다. 1,2퍼센트의 성장은 미미한 차이 같지만 이것이 오랫동안 축적되면 5,60퍼센트 이상의 성장을 이룬다. 성장은 더디지만 놀라운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즉 꾸준히 시간을 들여서 기술과 재능의 발굴에 힘써야 한다. 그러나 이에 그치지 않고 격차를 벌리는 시스템의 수정을 요구하며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노력해도 상속자의 부를 넘지 못한다고 포기할 것이 아니라,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야 하는 것이다.

경제 상식에 맞선 피케티의 문제의식, 만화로 읽자

이 책은 『21세기 자본』을 시작하는 사람, 혹은 읽고 나서 정리가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쉽고 재미있게 페이지를 넘길 수 있지만 피케티가 말하는 바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 하는 목적을 잃지 않는다. 그동안 경제학 이론에서는 시장의 자연스러운 메커니즘에 맡기면 저절로 부의 분배가 이뤄질 것이라 했다. 부자와 기업가들에게 부가 넘어가는 듯 보여도 낙수효과로 인해 부의 분배는 확대된다고 주장했다. 가난한 사람들이 가난한 이유는 의지와 노력이 부족해서라고 말하며 개인이 노력하면 얼마든지 부를 가질 수 있다, 또한 어렵고 힘들어도 만족하고 참으면 좋아질 것이라고도 한다. ‘몸이 힘들고 가난해도 마음만은 부자이지 않느냐’는 식은, 현재의 잘못된 시스템을 보지 못하게 만든다. 피케티는 이런 경제 이론에 맞서 시장에만 맡겨 둘 경우 격차는 벌어질 뿐이고 ‘가진 자’들을 더욱 배부르게 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근거를 방대하게 축적된 데이터로 제시하며, 격차를 줄이는 법, 많은 사람이 부를 나누어 가질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 『21세기 자본』이다. 프랑스를 시작으로 전 세계에 피케티 열풍을 일으키며 뜨거운 화제를 만들었다. 이 만화는 개인이 어떻게 이 문제에 맞서야하는지, 『21세기 자본』이 이야기하는 바가 무엇인지 일본판 번역가의 감수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하게 고증했다.

토마 피케티와 『21세기 자본』
토마 피케티(Thomas Piketty, 1971~)는 프랑스 클리시 출생이다. 파리경제학교(EEP). 사회과학고등연구원(EHESS)의 경제학 교수. 런던정치경제대학교(LSE)에서 박사 학위를 취
득한 후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의 교수를 역임했다. 논문과 저서를 여러 권 출간했으며, 2013년에 프랑스어로 간행한『21세기 자본』(Le Capital au XXIe siecle by Thomas Piketty)은 격차에 대한 인식과 논의를 크게 불러일으킨 획기적 저서로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았으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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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알기쉬운 피케티 | cw**ng | 2019.11.0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평소 피케티의 책을 읽고 싶었으나 두꺼워서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일본 아마존 경제 사상 베스트셀러 1위의 책이라는 ...
    평소 피케티의 책을 읽고 싶었으나 두꺼워서 쉽게 시작하지 못하고 있던 차에 일본 아마존 경제 사상 베스트셀러 1위의 책이라는 캐치를 가진 만화를 곁들인 해설서로 가볍게 독서를 시작해보았다.

    프랑스의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는 MIT 경제학부 교수로 있다가 프랑스에 귀국하여"분배"를 연구하였다. 세계의 격차가 존재하는 양상을 연구하여 부가 어떻게 분배되어야하는지를 논의하고자 했다. 세계 각국, 200년 이상의 데이터를 15년에 걸쳐 조사 연구한 성과가"21세기 자본"이다.

    피케티의 주장은"자본 수익률(r) > 경제 성장률(g)"이라는 공식으로 요약된다. 이것은 특별히 어떠한 근거로서 주장했다기 보다는 역사가 알려주는 사실이다. 과거에 축적된 부는 노동으로 얻은 부보다 성장이 빠르다는 의미이고, 그 결과 부유층이 점점 부자가 되는 것이다.

    고도 성장기에는 모든 사람들의 삶이 골고루 풍요로와졌으나, 저성장기에는 그렇지 않다. 최근 300년동안 세계의 경제 성장은 연평균 1.6%에 지나지 않으며, 그 절반은 인구 증가로 인한 영향이다. 인구가 정체되면 훨씬 더 저성장 사회가 된다. 자본 수익률이 높은 것 자체는 나쁜게 아니지만 그것은 모두가 평등하게 자본을 가지고 있을 때이고,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는 양극화가 심화된다. 기술발전에 따라 노동을 기계등의 자본으로 치환하기 용이한 사회에서는 자본 수익률은 쉽게 내려가지 않으며, 고액 보수를 받는 슈퍼 경영자가 나타나면 노동에서도 격차 확대 현상이 두드러지게 된다.

    격차 해소를 위해서 피케티는 자본세. 즉 세계적인 누진 자본세를 주장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공상적이며 무리라고 비판하지만, 누진 소득세 자체가 100년전에는 존재하지도 않은 것을 볼 때 양극화로 인한 사회 불안정을 막기 위해서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고소득층과 대기업이 부를 늘리면 저소득층에도 부가 흘러들어오고 사회전체가 부유해진다는 경제학의 낙수효과를 부정하였으며, 양극화를 막기 위해서는 교육과 기술 향상으로 경제 성장률(g)을 높여 격차를 억제하고, 특히 젊은이들에게 투자하여 그들의 활력을 촉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올해 성장률이 2%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다가온 저성장 시대에 개인이나 회사나 어떻게 일을 진행해 나아가야 하는지.. 복잡한 화두를 던져준 책.
  •   불평등에 관하여 다룬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에 대하여 말만 들어왔지 실제로 읽어볼 엄두를 내지 못...

     

    불평등에 관하여 다룬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에 대하여 말만 들어왔지 실제로 읽어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8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도 그러하거니와 경제에 관한 소양이 그리 깊지 않은 터라 자신이 없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나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를 읽었던 것처럼

    경제에 관한 역사책으로 생각하고 읽어볼까 라고도 생각했지만,

    역사와는 또다른 '경제'라는 분야가 괜히 압박이 되는 것도 사실이었다.

    그래서 선택한 책이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이다.

    언젠가 <21세기 자본>을 읽을 터인데, 핵심적인 사상은 파악해 두자는 마음이었다.

    '만화로 읽는다'는 것은 가볍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책을 향한 긍정적인 평들이 마음을 움직였다.

     

    인상적이었던 것은 피케티는 '거시적인 안목'에서 불평등을 논하고 있는데,

    <만화로 읽는 21세기 자본>에서는 한 '개인'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이다.

    경제는 내 삶, 내 호주머니 사정과 아주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개인의 시각으로 '자본'을 바라본다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인 것 같다.

    이 시대는 아무리 노력해도 점점 부자와의 격차가 벌어지는 사회이다.

    피케티는 이러한 점에 대하여 역사적인 사례를 들며 설명한다.

    결국 점점 더 자본으로 인한 수익은 노동소득을 앞지를 것이고, 부의 불평등이 더해질 것이라는 점이다.

    노동소득에 대한 세금을 줄이고, 자본세를 늘려야 한다는 점에 동의한다.

    (물론 내가 자본가가 아니라서 그럴 것이다)

    이 책을 읽다보니, 이 시대는 노동의 수고를 꺾어 버리는 시대라는 생각이 든다.

    자유로운 경쟁이 자본이라는 거대한 틀 속에서 계속 되는 패배를 낳는다고 생각하면 힘이 빠진다.

     

    앞으로의 미래는 피케티가 예측한 대로 흘러가게 될 것이다. 이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

    그러면 어떻게 이 일을 준비해갈 것인가?

    1) 제도적 준비 : 국가적인 역량을 강화하여 자본세를 매긴다.

    2) 개인적 준비 : 노동에 대한 소득을 소비에만 쓰지 말고(자본가들의 '소비' 메시지에 속지 말고)

                        계속해서 자산을 늘려 가자.

     

    개인적인 삶의 소비 형태라든지를 실질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유익했다.

    내년에는 꼭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에 도전하리라...

  •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언젠부터인가 이름을 많이 들어봐서 한 번은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당연히 다니는 ...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언젠부터인가 이름을 많이 들어봐서 한 번은 읽어보고 싶었던 책이었다

    당연히 다니는 도서관에 있으리라 짐작했는데 검색을 해보니 없다

    허걱~~

    이렇게 유명한 책이 아직도 들어오지 않았기에 희망도서로 신청을 했는데 보통 때는 신청하고 길어야 한 달 정도면 들어오던 책들이 아직도 감감무소식이다

     

    지난 9월에 신청한 책이 이제야 들어왔다 ㅠ.ㅠ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은 그 후에 했으니 아마 올해 안으로 읽기는 글렀다

    그런데 만화로 된 책이 있길래 알아보니 마침 대출 중이라 예약까지 했다

    그렇게 예약까지 해서 읽게 된 책이 바로 이 책이다

     

    굳이 따진다면 이 책은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의 요약본에 나중에 묘조 사업을 하게 되는 히카리라는 여성의 창업스토리를 결부시켜 이해를 도와주면 그런  책이다

    책의 주인공 히카리는 월급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 겉으로는 선한 얼굴을 한 악덕 사장 밑에서 일하고 있는 사무직원이다

    직무는 회계이지만 이것저것 잡다한 일들도 다 한다

    물른 그 일들에 대한 수당은 없다

    업무외 노동에 대한 수당은 고사하고 이번 달에도 월급이 입금되지 않았다

     

    애완으로 키우는 묘조의 사료도 다 떨어져가는데 ㅠ.ㅠ

    같은 회사에 다니는 직원들도 한마디씩 불평을 늘어놓던 중에 3년째 기본급이 오르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우연히 가게 된 묘조를 기르는 사람들의 모임

    자신과는 생활수준이며 경제관념, 자산 수준이 현격히 다른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히카리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부자들을 만나 여러 가지 이야기들을 듣다 보니 자신의 현재 상황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것을 다시 절감한다

    특히 회사를 경영하는 히비야 에이지와 부잣집 아가씨로 자신도 사업체를 경영하는 아마노가와의 아가씨 메구미를 만나서 자신이 사진 인적자원인 묘조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창업을 하게 되는 이야기가 주 스토리다

    이 과정에서 묘조 클럽에서 만난 다양한 인적, 물절적 자원을 가지 사람들의 어드바이스를 받기도 하고 부족한 투자금도 받게 된다

    결과적으로 우연히 가게 된 묘조 클럽의 만남이 그녀에게 인적자원이 된 셈이다

     

    자본이 자본을 번다는 이야기는 너무나도 당연한 이야기라 이상하지도 않다

    부자는 그 재산으로 더 부자가 된다

    이 책에서 강조하는 '자본 수익률(r)>'경제 성장률(g)'

    경제성장률이 자본 수익률을 따라가지 못하니 자본을 가진 사람들은 더 부자가 되지만 그 자본을 가지지 못한 사람들을 더 가난해진다

     

    간단하게 말하면 "돈을 돈을 번다" 는 이야기다

    이 구조를 깰 수 있는 방법으로 지식의 보급 즉 교육을 들고 있지만 그 교육이라는 것도 자본이 있는 쪽이 더 유리한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나마 우리나라에서 없는 집 자녀들이 성공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길은 사법고시도 폐지가 거론되고 이제 돈과 시간이 많은 집 자녀들이나 갈 수 있는 로스쿨로 바뀌었으니 말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가지지 못한 이의 한 명으로 참 힘든 세상에 살고 있구나 싶은 생각에 우울해진다

    이 책으로 요약본을 봤으니 다음번에 책이 들어오면 700페이지가 넘는다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론"을  제대로 읽어보고 싶다  

  •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면서도 무관심한 분야가 있다면 바로 경제일 것이다. 경제가 우...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면서도 무관심한 분야가 있다면 바로 경제일 것이다경제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어렴풋이 알고 있지만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의 현재의 삶과 그리고 미래에 삶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지는 잘 모른다잘 모른다보다 더 정확하게 관심이 없다어쩌면 안개꽃 같은 희망을 붙잡고 살아가고 있기에 그럴 수도 있다.

     

    희망적인 이야기에 귀가 솔깃한 것이 사실이다비판하고 분석하기보다 달달한 소리에 우리의 귀가 움직이는 것이다사실 현대인들의 삶에서 경제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는 경제와 깊은 관련을 가지고 살아가지만경제에 대해 명확하고 정확한 이해는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다알고 있다하더라고 상식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저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사실 경제는 어렵다수 많은 숫자와 공식통계 그리고 알 수 없는 도표들이 우리를 경제로부터 멀어지게 한다특별히 경제학 전공자가 아닌 이상 경제에 대해 무관심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경제학 전공자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특별히 나는 인문학 전공자다더욱더 경제에 대해 관심이 안 간다그리고 그 많은 숫자를 보면 현기증이 일어날 정도이다경제를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만사실은 경제는 외면했던 분야이다즉 사랑은 하지만가질 수 없는 존재가 바로 경제였다.

     

    “21세기 자본” Thomas Piketty 은 경제학의 입문도서와 같다그런데 쉽게 읽혀지지는 않는다예전에 도전을 했지만포기했다워낙 기본지식이 부족하고 끈기가 없는 나에게 큰 절망을 안겨주었다관심이 있지만,덥석 책을 읽기에는 매우 까다로운 책이었다.

     

    그런데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은 책을 읽게 했다물론 만화책이다그러나 결코 쉽거나 흥미 위주로 만들지 않았다실제 샐러리맨으로 살아가는 등장인물들과 그들이 현실에서 겪는 21세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가는지 그리고 그들의 현재와 미래는 어떻게 될 것인지 자세히 말해주고 있다어릴 때 따뜻한 방바닥에 누워서 읽던 만화책처럼 친숙하게 다가왔다무엇보다 만화의 주인공이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고 우리의 삶이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이 가고 잘 읽혀진다절망감을 주었던 Thomas Piketty의 21세기 자본이 자연스럽게 다가왔다.

     

    Thomas Piketty는 이 책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 하는 것일까아주 간단한 공식이다그러나 이런 간단한 공식이 나오기까지 엄청난 시간과 노력이 필요했음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그가 말하는 공식은 바로 자본을 통해 이익을 얻는 수익”(r)이 경제 성장률”(g)을 항상 앞선다는 것이다즉 노동자들과 자본을 가지고 이윤을 창조하는 사람들 사이에는 격차가 지속적으로 생기고 그 격차는 줄기도 하고 늘기도 했다최소 과거에는 여러 정책을 통해 그 격차를 줄이려는 인위적인 노력을 했었다그러나 이러한 격차는 시대를 지나면서 갈수록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어쩌면 대부분의 경제에 무관심한 사람들은 이러한 격차를 느끼면서도 어쩌면 개인의 능력으로 치부할 수 도 있다그러나 Thomas Piketty는 이건 개인의 능력차이기 보다는 구조적인 문제로서 국가의 정책이 필요함을 말하고 있다결국 부를 가진 자는 더욱 부하게 되고 가난한 자는 더욱더 가난하게 된다는 것이다현재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미래의 나의 자녀에게도 동일하게 대물림 된다는 것이 아주 끔직한 사실이다.


    저자는 현실의 안주하지 말고 무엇인가를 할 것을 말한다정부의 정책도 필요하지만그러한 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개인의 노력 역시 필요함을 말한다경제에 대해 무뇌한 인문학전공자에게도 만화로 읽는 피케티의 21세기 자본』 는 아주 쉽게 읽혀진다절대로 무관심으로 일관할 수 없는 경제.. 만화로 쉽게 읽을 수 있다.

  • 모든 인간은 선하고, 답이라고 생각했다. 나이 서른만 되면 모든 일에 초연하고 또한 답을 알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모든 인간은 선하고, 답이라고 생각했다.

    나이 서른만 되면 모든 일에 초연하고 또한 답을 알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곧 오십이 되어서야 인간은 기본적으로 동물이며

    평범한 인간은 죽을 때까지 답을 찾다 가리라는 현실과 마주했다.

    학교에서 배우는 경제는 시장이 답이였으며

    사회에서 배우는 경제는 성장하면 누구나 풍요로워진다고 생각했다.

    경제 활동이 활발해지면 경기가 좋아진다, 그러면 고용이 증가해 사회 전체의 이익으로 이어진다는 식으로 믿었다.
    기획재정부 장관마저 나와서 낙수효과를 이야기하지 않았나...
    하지만,,, 제목처럼 자본수익률 r은 항상 경제성장률 g보다 커서

    자본 수익률이 소득의 성장률을 웃돌 때 자본주의는 멋대로 움직이며 지속불가능한 격차를 만든다.

    이에 불평등을 조정하는 국가정책으로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부의 역할은 그런 방향으로 움직이기 위한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격차 시정과 각종 정책 요구라는 활동이 필요하다.

    우리는 민주주의 사회를 만들어야 하고 대부분 사람의 희망이라면 국가정책은 희망의 방향으로 움직여야 한다.

    우리나라에는 빈곤한 사람은 노력이 부족하다고 하며,

    정부는 재정이 어려워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하고,

    국제 경쟁력을 위해 부자들과 기업에 대한 세금을 내려야 한다고 하면서

    소비세율은 올려야 한다는 이상한 논리가 통용되고 있다.

    결국은 빈곤해도 좋다, 가난해도 마음만 부자면 괜챦지 않느냐는 궤변을

    세상물정 잘 아는 경제학자와 서민을 위하는 듯한 얼굴의 평론가와 철학자들이 늘어놓는다.

    이러한 방법으로는 격차 해소도 빈곤 해결도 할 수 없고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현재 상황에 만족하라는 메시지다.

    이에 속아서는 안된다고 피케티는 말한다.

    그런 말을 하는 경제학자와 평론가들은 상당한 부자들이기도 하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입장을 지키기 위한 발언일지도 모른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스스로 조금 생각해 보자고 피케티는 말한다.

    격차는 어떠한 실태인가, 그리고 자신은 그 안에 어떻게 놓여 있으며

    숫자는 번거롭다고 말하지 말고 이 점에 대해서 조금은 관심을 각자.

    '숫자를 다루며 대응할 것을 거부하는 것이 가장 혜택받지 못하는 사람의 이익에 부합되는 일은 있을 수 없다.'

    이 책이 쓰인 것도 가벼운 대책을 위해서가 아니라

    그야말로 격차 문제에 대한 대응방식을 조금이라도 지원하기 위해서다. ( 같은 책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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