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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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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8쪽 | 규격外
ISBN-10 : 8925559870
ISBN-13 : 9788925559872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중고
저자 김물길 |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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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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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한국의 자연과 사람을 담아낸 청아한 계절의 기록-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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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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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 김물길과 함께 새로운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나보자! 김물길의 두 번째 그림 여행 프로젝트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스물넷의 그녀가 그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세계여행을 떠나던 그날, 어쩌면 ‘국내 아트로드’는 예정되었던 미래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저자 김물길이 한국의 사계절 중 가장 뚜렷하게 존재감을 뽐내는 여름과 겨울을 여행하며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자연의 변화와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특히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과 사람을 향한 저자의 따뜻한 시선은 글과 그림에서 느껴지는 청아한 기운의 원천을 이해하게 해준다. 책을 통해 저자는 ‘여행’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님을,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여행이고 내가 서 있는 이 땅의 곳곳이 여행지임을 깨닫게 한다. 독자들은 책에 담긴 아름다운 기록물들을 보며 일상의 풍경들이 특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물길
저자 김물길은 본명은 김수로. 스물넷 겨울, 매일 보고 느낀 것을 그리는 ‘아트로드’ 프로젝트를 만들어, 673일 동안 5대륙 46개 나라를 여행하며 400여 장의 그림을 그렸다. 그 결과물로 그림 여행 에세이 《아트로드》(알에이치코리아)를 출간했다. 그리고 서른이라는 어른의 길목을 코앞에 두고, 다시 한 번 ‘국내 아트로드’라는 이름으로 한국의 곳곳을 여행하며 계절과 사람의 아름다움을 그림으로 담아냈다. 앞으로도 진심을 담은 그림으로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은 여행을 사랑하는 아티스트.

목차

프롤로그_다시 길 위에 서다

한국의 여름
엄마의 학교_충남 당진
배와 갈매기_충남 당진
파라솔 여인의 운명_충남 당진
시골 작업실_충남 서산
바쁜 수수빗자루_충남 서산
간월암 장승의 기지개_충남 서산
동화 같은 섬_충남 외연도
이 섬을 다시 찾을 이유_충남 외연도
장승을 품은 칠갑산_충남 청양
국수의 사춘기_전북 임실
평범함 속의 발견_전북 임실
하늘과 땅의 줄다리기_전남 담양
바람이 보이는 곳_전남 순천
초록 물결 속에서_전남 보성
메밀밭 망토_전남 장흥
금빛 바다_전남 나주
섬의 호흡_전남 영산도
숨 쉬는 담_제주도
작은 용기가 준 선물_제주도
해녀의 노래_제주도
추억을 찾아_제주도
다랑이 한잔을 마시다_경남 남해
한려수도의 섬 여인들_경남 통영
여행길, 흔적을 남기다_경남 거제도
책이 익어가는 골목_부산
스물여덟 살의 수학여행_경북 경주
연꽃바다를 찾다_경북 경주
아쉬움과 기대감 사이_강원 동해
양떼구름_강원 강릉
삼고초려 끝에 바다의 허락을 받다_경북 울릉도
나에겐 작지 않은 것_경북 울릉도
독도의 얼굴_경북 독도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기_서울

∴∵ 한국의 겨울 ∴∵
지리성의 어린왕자가 되다_지리산
겨울 갈대의 얼굴_전남 순천
스님의 대금소리_전남 순천
녹차밭, 그녀의 겨울_전남 보성
바다의 서재_전북 부안
섬 강아지 그리고 소라 목걸이_전북 위도
전통시장의 심장_경남 진주
할머니의 냉이_충남 서산
송아지야, 송아지야_충남 서산
다시 찾은 선암사_전남 순천
엄마와 딸의 하루_경북 포항
아따매 껄쩍지근하요!_전남 청산도
세기의 바둑 대국_경남 통영
소매물도 모래시계_경남 소매물도
강물이 나에게_강원 영월
산수유 가족_전남 구례
매화 고드름_전남 광양
동백 잎의 비밀_경남 통영
요트 항해, 바다로 6일_경남 통영~경기 화성
지리산이 준 선물_서울

에필로그_여행은 멀리 있지 않았다

책 속으로

그 날부터였다. 내 고향 ‘한국’이라는 곳이 새롭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 이전에는 느껴 본 적 없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성이 공존했다. 이것은 마치 자주 쓰던 파란 물감을 잃어버려서 한동안 쓰지 못하다가, 어느 날 그 물감을 찾아 오랜만에 다시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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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날부터였다. 내 고향 ‘한국’이라는 곳이 새롭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 이전에는 느껴 본 적 없는 익숙하면서도 낯선 감성이 공존했다. 이것은 마치 자주 쓰던 파란 물감을 잃어버려서 한동안 쓰지 못하다가, 어느 날 그 물감을 찾아 오랜만에 다시 그 색을 사용했을 때의 느낌이랄까. 분명 그때와 같은 색일 텐데, 유난히 더 반갑고 예뻐 보이는 그 생소하고도 기분 좋은 느낌. 치열했던 22개월의 세계여행은 단순히 내 꿈을 이뤄준 것뿐만 아니라 내면을 성숙하게 하고, 무엇보다 좋아하는 그림을 마음껏 그릴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내 고향땅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전해주었다.
_5-6page, 프롤로그, 다시 길 위에 서다

불과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한국을 벗어나야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믿었던 나였다. 그런데 항상 몸담고 지내는 도시를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매번 새롭고 낯선 풍경을 마주하게 된다. 이 좁은 골목에서 만난 하나의 풍경을 머나먼 타국을 여행하듯 신선하게 느낄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참으로 행복한 날이었다.
_57page, 전북 임실, 평범함 속의 발견

여행을 하면 그 사이에 생기는 일상적인 상황, 그리고 이전에는 힘들다고 생각했던 일들도 여행의 일부로 물든다. 그 덕에 일상적이고 사소한 것들이 특별히 소중하게 느껴지고, 힘들다고 생각되는 일 앞에서도 조금 더 힘을 낼 수 있게 된다. 여행이라는 것이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졌는지 다시 한 번 깨닫게 된다. 그리고 이런 이유로 나는 항상 ‘여행하듯이’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_118-119page, 경남 거제도, 여행길, 흔적을 남기다

일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은 여행뿐만 아니라 인생의 어떤 상황 속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며 당황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 아쉬움 때문에 이미 막혀 있는 길 앞에서 한없이 머물러 있다고 해서 해결되는 일은 거의 없다. 다른 길에서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게 될 것이라고 믿으며 마음을 추슬렀다. 이러한 마음가짐은 지난 세계여행을 할 때 보이지 않던 것을 보이게 해주고,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끼게 해주었다. 그때부터 계획대로 되지 않아 ‘아쉬움’을 느낄 때면 그와 동시에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게 되었다.
_137page, 강원 동해, 아쉬움과 기대감 사이

여행과 함께 나는 분명히 변하고 있고 성장하고 있다. 그리고 나의 ‘자람’과 나의 ‘아트로드’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앞으로 또 다른 길 위에서 어떤 여행을 하고 어떤 것을 배우며 얻게 될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여전히 나는 나만을 위한 여행이 아닌, 다른 사람도 함께 행복한 여행을 만들어 나가고 싶다는 것이다.
_305page, 에필로그, 여행은 멀리 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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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그림을 그리며 여행하는 젊은 아티스트 김물길의 새로운 여정 그녀만의 감성으로 담아내는 한국의 자연과 계절 그리고 사람 내가 서 있는 이곳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는 곳인지 더디지만 천천히 깨닫게 되는 그 순간,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시간과...

[출판사서평 더 보기]

그림을 그리며 여행하는 젊은 아티스트 김물길의 새로운 여정
그녀만의 감성으로 담아내는 한국의 자연과 계절 그리고 사람

내가 서 있는 이곳이 얼마나 아름답게 빛나는 곳인지
더디지만 천천히 깨닫게 되는 그 순간,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시간과 장소들이
더 특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것은 먼 타국의 여행지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특별하고 애틋한 감정이었다.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이 여정으로, 이제 한국은 나의 자랑스러운 고향이자
아낌없이 특별한 영감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여행지가 되었다.

아티스트 김물길의 새로운 여정, 두 번째 아트로드의 시작
‘한국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려야지!’

그녀에게 있어 이것은 길 따라 흐르는 물처럼 아주 자연스럽게 다가온 결정이었다. 그렇게 김물길의 두 번째 그림 여행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 이름하여 ‘국내 아트로드’.
저자에게는 보고 느낀 것을 그림에 담아내는 것이 숨을 쉬는 일처럼 너무나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래서 어쩌면 한국을 여행하며 그림을 그리겠다는 결심은 스물넷의 그녀가 그저 그림을 그리기 위해 세계여행을 떠나던 그 날 이미 예정되었던 미래일지도 모른다.
5년 남짓한 시간이 흘렀지만, 그녀의 그림은 여전히 컬러풀하고 독창적이고 따뜻하다. 단순히 여행하며 만난 풍경을 그려내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과 공간 속에서 느낀 것들 위에 그녀만의 감성과 상상력을 덧칠해서 완성한 그림을 보고 있노라면 내가 알고 있는 일상적인 풍경마저 새롭게 다가오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계절의 기록
저자는 한국의 사계절 중 가장 뚜렷하게 존재감을 뽐내는 여름과 겨울을 여행했다. 물론 계절의 징검다리도 느끼는 그대로 담아냈다. 책 속에서 그녀의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계절이 선물하는 다채로운 자연의 변화와 우리나라 구석구석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여행지에서 만난 인연과 사람을 향하는 따뜻한 시선은 글과 그림에서 느껴지는 청아한 기운의 원천을 이해하게 해준다. 그러므로 이것은 여전은 끝나지 않은 그녀의 아트로드이자, 한국의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계절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여행은 멀리 있지 않다
책을 통해 저자는 말하고 있다. 여행은 결코 멀리 있지 않다고.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여행이고 내가 서 있는 이 땅의 곳곳이 여행지이며, 여행의 길 위에서 느끼는 아름다움과 즐거움도 머나먼 타국에서만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그러니 오늘 하루를 소중히 하라고.
국내 곳곳을 그림으로 담아낸 이 아름다운 기록물과 함께 독자들도 평범한 일상의 풍경들이 특별하고 소중하게 느껴지는 따뜻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젊은 아티스트 김물길과 함께 새로운 한국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아트로드>를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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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표지가 독특합니다. 보성녹차밭으로 저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건, 그 장소와 나와 여행을 함께 생각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표지가 독특합니다. 보성녹차밭으로 저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건, 그 장소와 나와 여행을 함께 생각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예술가의 표현이 담겨있기에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은 길지 않습니다. 주관적인 사연과 생각이 담겨있지만 반면에  물길작가만의 작품이 담겨진 작품집이니 소장가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표지가 독특합니다. 보성녹차밭으로 저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건, 그 장소와 나와 여행을 함께 생각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예술가의 표현이 담겨있기에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은 길지 않습니다. 주관적인 사연과 생각이 담겨있지만 반면에  물길작가만의 작품이 담겨진 작품집이니 소장가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표지가 독특합니다. 보성녹차밭으로 저렇게 그림을 그릴 수 있다는 건, 그 장소와 나와 여행을 함께 생각한 결과물이라고 생각하며 예술가의 표현이 담겨있기에 더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책 내용은 길지 않습니다. 주관적인 사연과 생각이 담겨있지만 반면에  물길작가만의 작품이 담겨진 작품집이니 소장가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 hm**stk | 2016.09.3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여행하며 그림 그리는 작가 김물길의 두번째 책첫번째는 22개월에 걸친 세계여행을 하며 그린 그림들을 펴낸 책이고 한국을 여행하...
    여행하며 그림 그리는 작가 김물길의 두번째 책
    첫번째는 22개월에 걸친 세계여행을 하며 그린 그림들을 펴낸 책이고 한국을 여행하며 펴낸 책이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두번째 책이다.

    사진에 나온 그대로를 그림으로 옮겨 그렸다면 감흥이 덜했을 법도 한데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그림을 보니 참 신선했다.
    보고 느낀 감정들을 적은 글을 읽고 있자니 예전에 내가 여행하며 느꼈던 것과 비슷한 것 같아 나이를 보니 참 젊은 작가.. 28살에 여행해서 집필한 책이었다. 젊은 작가라는 것도 놀라운데 심지어 얼굴도 예쁘다.


     보성 녹차밭의 모습을 이렇게 레게머리로 꾸몄다. 이건 여름의 보성녹차밭 모습. 작가는 겨울에 또 갔다고 한다.

    덜 녹은 눈을 표현한 것과 날씨가 추으니 보성녹차밭소녀의 코끝이 빨개진 것, 여름에만 보성녹차밭을 가봤지만 어떤 모습일지 상상이 갔다. 녹차밭을 보고 레게머리같다고 상상은 못했는데 역시 작가는 다른가보다.

    또 인상깊었던 해녀의 노래를 그림에 담은 작품. 그림에 해녀의 노래를 담아놓으니 한 번 읽었던 해녀의 노래가 계속해서 머릿속에 남아 있는 듯 하다.

    혼자 하는 여행의 매력을 담아놓은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이 책을 보니 나도 그림 그리는 재능이 있다면 추억들을 좀 더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겼다.

  • 지난 해외 아트로드 버전 책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ㅡ 이번 국내 아트로드도 예약판매 시작함과 동시에, 구매하여 받아보...

    지난 해외 아트로드 버전 책도 너무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ㅡ

    이번 국내 아트로드도 예약판매 시작함과 동시에, 구매하여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예약구매 사은품으로

    예쁜 그림이 그려진 엽서도 받아 기분이 참 좋았어요:)

     

    국내 각지를 여행하며 일어났던 따듯한 이야기들과,

    그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고있는 물길 작가만의 그림들!^^

     

    그냥 일반적인 풍경이 아니라,

    그 풍경속에서 느꼈던 이야기나 상상을 담고 있는 그림이라

    더욱 보는 재미가 있어요~^^

    책을 보고 있노라면, 저도 모르게 푹 빠져들어

    함께 여행을 하고 있다는 착각마저 드네요 ㅎㅎ

     

    물길 작가의 따듯한 그림들은

    실제로 보면 그 깊이가 더욱 진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얼마전 전시에서 실제로 봤답니다.)

     

    김물길작가 늘 응원합니다. 화이팅♥

  • 아트로드, 한국을 담다 | ye**v6 | 2016.09.2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가을을 닮은 책한권. 한국의 계절을 따라 아트로드를 감상한다. 저자의 본명이 김수로, 필명이 김물결인것도 인상적이다....


    가을을 닮은 책한권. 한국의 계절을 따라 아트로드를 감상한다.

    저자의 본명이 김수로, 필명이 김물결인것도 인상적이다. ^^

    저자의 프로필을 보니 벌써 이책은 두번째 아트로드 여정이며 그녀의 첫번째 여정은 5대륙 46개국의

    1년을 훌쩍 넘긴기간동안의 아트로드 기획을 했었나보다.

    꼭같은 풍경을 보고 이런 기록을 남긴다는것이 참 멋지다.

    이책의 표지를 보고 참 멋스럽다 느꼈는데 우리나라 보성 녹차밭을 표현한 작가의 감성이 참 신선하고

    재미있다.


    나는 여행을 떠나기전에 준비하고 조사하는 과정이 참 즐겁다.

    그래서 늘 벼르던 여행길엔 나서기전부터 작은 소책자한권쯤 자료를 모아서 나서는 편이다.

    여행길에서 만난 우연한 풍경에서 새로운 시각을 갖게되는 묘한 매력도 참 공감이 가는 대목이었다.

    그림으로 하나의 인상을 남기는 작가의 시선은 참 재미있고 기발하다.


    어릴때 외갓집에서 많이 자랐던 나는 외할머니와 참 많이도 여행을 했었다.

    워낙 여행하기 좋아하시던 우리 할머니는 나를 친구삼아, 여행동지 삼아 이곳저것 우리나라 자연을

    느끼게 해주셨는데 그때는 잘 몰랐던 느낌이 지나고 생각해 보면 참 소중하고 그립다.

    기차나 버스를 타고 할머니와 다니던 여정길은 요즘과는 또다른 여행의 묘미가 있었던것 같다.

    문득문득 여행길에 그때보았던 정경들이 떠오를때가 종종있다. 어린 손녀딸과 나선 여행길에서 할머니는

    어떤것들을 보여주고 싶으셨던 걸까?

    작가의 할머니 사랑은 돌아가신 외할머니 생각을 참 많이 나게했고, 새삼 더 감사하다.

    여전히 내 마음속의 든든한 지원군이었던 우리할머니.


    메밀밭을 배경으로 만난 낯선 분들에게서 메밀꽃 망토를 연상시키는 작가의 표현! 참 기발하고 재밌다.

    한국의 여름과, 겨울

    긴 해외여행을 마치고 돌아와서 다시 보게된 우리 자연에서 느껴졌다던 작가의 새로운 시선에 나는 참

    공감이 간다.

    늘 똑같은 주변의 정경은 세월이 지나면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으면서, 기분에 따라 참 다르게 보인다.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동하는 일이 많아지는 요즘....나의 그런 변화들이 나도 싫지않다.


    이번 추석연휴에 이책을 가방에 넣고 다녔다. 아빠가 계신 대부도에 갔더니 마당한켠에 던져놓은

    수박씨가 자라 이렇게 작은 수박두개가 열렸다며 꺼내오셨다.

    재미있기도 하고 신기한 자연현상에서 새삼 아트로드가 멀리 있지 않음을 생각했다.


    스티브잡스가 연설에서 했던 말로 유명한 "다르게 보기"

    무엇보다 이책의 저자가 꽤 연배가 있을거라는 예상을 하고 이책을 넘기며 또한번 놀랐다.

    육아와 직장일을 병행하던 워킹맘시절에는 일을 그만두면 꽤 여유있는 시간이 많을 거란 예상을 했었다.

    그런데 막상 일을 그만두고 집에서 육아와 가사일을 하다보니 정작 워킹맘으로 일을 하던 시간보다

    바쁜 일상이 이어졌다.

    누구에게나 꼭같이 주어지는 하루24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것이 좋은것인지 나의 고민은 여전히 계속된다.

    여행을 나서기전부터 늘 분주하던 내 습관때문에 생각해보면 여행지에서도 나는 늘 분주했던것 같다.

    오랫동안 벼르던 유럽여행을 다녀왔던 몇년전 처음으로 여행다운 여행을 했다는 느낌을 잊을수가 없다.

    많이 준비하고 떠나는 여행도 나름대로 의미있겠지만 지금의 나는 준비없이 여유있게 나서는 여행을

    더 좋아하게 되었다.

    "현지에서는 온전히 현지인의 시선으로!"

    여행길에서 마주치는 많은 우연들은 또다른 여행에 대한 기대를 만든다.

     


    요즘은 여행서가 참 많이도 쏟아져 나온다.

    간혹은 저자의 너무나도 사소한 여행기록을 보는것같은 불편함과, 쇼핑리스트같은 책들에 당황스러울때도

    있는데 풍광좋은 자연으로 나서고 싶게 만드는 요즘과 참 잘 어울리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꼭같은 풍경을 보며 이렇게 해석할수 있는 저자의 시선이 참 신선했다.

    한국의 아트로드를 담은 이책을 따라 책속여행을 한 몇일이었다.

  • 생기발랄하고 도전정신 왕성한 청년 화가의 개성적인 그림과 감성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여행 에세이. 여행 관련 서적 중에서 흔하게...

    생기발랄하고 도전정신 왕성한 청년 화가의 개성적인 그림과 감성적인 이야기가 가득한 여행 에세이. 여행 관련 서적 중에서 흔하게 만나는 사진과 이야기, 여행 안내 중심으로 된 보통의 책들과는 다른 특별한 즐거움을 주는 책이라는 데 기꺼이 한 표를 던집니다. 여행지에서 만나는 풍경과 사람들, 어찌 보면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어 대수롭지 않게 지나칠 수 있는 대상을 새롭게 해석하여 값진 의미를 부여하고 그림으로 형상화하여 스토리를 담아내는 작가의 재주가 독창적입니다. 우리 땅과 사람들에게 한걸음 한걸음 다가가고 싶게 은연중에 이끄는 책이기도 합니다. '아트로드' 1권에 이어 더 성숙해진 감성으로, 그림과 여행에 더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게 독자를 자극하고 있는 작가의 앞날이 기대됩니다. 기분좋게, 빠르게 읽히면서도 짜릿한 인상과 긴 울림을 남기는 그림과 이야기를 독자에게 전한 작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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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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