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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사용설명서(10주년 기념 양장 한정 에디션)(양장본 HardCover)
| 규격外
ISBN-10 : 1185428526
ISBN-13 : 9791185428529
감정사용설명서(10주년 기념 양장 한정 에디션)(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롤프 메르클레 | 역자 유영미 | 출판사 생각의날개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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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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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잘받았읍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rboo*** 2020.10.15
338 중급이라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책상태가 괜찮아서 다행이네요. 책방 스티커만 없었다면 더 좋았을텐데 ㅎ 5점 만점에 5점 yjin0*** 2020.10.15
337 형광펜 밑줄이 그어져 있는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책 상태가 좋습니다. 번창하세요~ 5점 만점에 5점 jih*** 2020.10.09
336 아주 깨끗한 책으로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배송도 아주 빠르구영.. 좋은 책으로 보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당.. 번창 하시옵소서. 5점 만점에 5점 nonomo*** 2020.10.08
335 상태무난하고 배봉도무난 5점 만점에 5점 junk*** 2020.09.30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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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대로 되지 않는 감정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치유해 온 스테디셀러 『감정사용설명서』가 양장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 찾아왔다. 2010년 출간 이래 10년 동안 심리실용 분야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해온 터라 한정판 출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고급스러운 양장 제책과 본문 디자인 리뉴얼로 한껏 고급스러워진 이번 에디션은 30만 부 판매와 출간 1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이다. 또한 이번 에디션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과 삶에 절망하고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롤프 메르클레
Rolf Merkle
경험이 풍부한 부부 심리치료사. 심리치료실을 운영하는 한편, 공동으로 설립한 PAL 출판사를 통해 많은 심리 실용서를 출간하고 있다. 독자들의 심리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세운 이 출판사는 이름부터가 ‘임상경험이 풍부한 심리치료사들이 직접 쓴 실전 그대로의 생활심리학을 출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많은 환자들을 접하는 동안,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게 되었고, 매일같이 심리치료실에서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방법과 조언을 책 속에 담아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지 행동치료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쓴 심리조언서인 《감정사용설명서》는 1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읽었고, 의사, 병원, 상담소와 심리치료사들의 추천으로 많은 사람들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당신은 생각보다 믿을 만 하다》, 《심장이 소금 뿌린 것처럼 아플 때》 등이 출간되어 있다.

저자 : 도리스 볼프
Doris Wolf
경험이 풍부한 부부 심리치료사. 심리치료실을 운영하는 한편, 공동으로 설립한 PAL 출판사를 통해 많은 심리 실용서를 출간하고 있다. 독자들의 심리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세운 이 출판사는 이름부터가 ‘임상경험이 풍부한 심리치료사들이 직접 쓴 실전 그대로의 생활심리학을 출간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많은 환자들을 접하는 동안, 자신의 지식과 경험으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책을 쓰게 되었고, 매일같이 심리치료실에서 환자들에게 제공하는 방법과 조언을 책 속에 담아내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인지 행동치료를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쓴 심리조언서인 《감정사용설명서》는 10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1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이 읽었고, 의사, 병원, 상담소와 심리치료사들의 추천으로 많은 사람들의 치료에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당신은 생각보다 믿을 만 하다》, 《심장이 소금 뿌린 것처럼 아플 때》 등이 출간되어 있다.

역자 : 유영미
연세대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불행 피하기 기술》, 《열세 살에 마음 부자가 된 키라》, 《고양이 철학자 루푸스》, 《할아버지와 나의 정원》, 《남자, 죽기로 결심하다》 등이 있다

목차

한국어판서문_한국어판 출간 10주년을 맞이하며
들어가며_ 내 감정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

part 1 | 감정을 다시 발견하다
chapter 1. 감정은 어떻게 생겨나는가
chapter 2. 건강한 생각으로 가는 길
chapter 3. 마음과 몸은 함께 간다·
chapter 4. 상상력을 이용하는 법

part 2 |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
chapter 5.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아.”
-열등감에 종지부 찍는 법

chapter 6. “그런 일이 일어나면 정말 끔찍할 거야.”
-두려움을 극복하는 법

chapter 7. “그 사람이 잘못된 건 다 나 때문이야.”
-죄책감을 몰아내는 법

chapter 8. “아무리 애를 써도 의욕이 안나”
-우울증에 대처하는 법

chapter 9. “다른 사람들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어.”
-자신감을 북돋우는 법

chapter 10. “나한테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지?”
-분노를 다스리는 법

part 3 |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는 법
chapter 11. “정말 사랑한다면 싸움 같은 건 하지 않을 거야.”
-좀 더 성숙하게 사랑하는 법

chapter 12. “질투가 나지 않는다면, 사랑하지 않는 게 아까?”
-질투심을 극복하는 법

chapter 13. “자기 싫어도 그와 함께 자야 해.”
-원만한 성생활 하는 법

나가며_ 감정을 변화시키는 요리법
역자후기_ 먼저 나 자신을 용서하라

책 속으로

들어가며 | 내 감정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과 감정을 자신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 자신이 이런 상태로 살아가는 것은 과거와 현재의 형편 때문이거나 부모님이나 어릴 때 양육해준 사람 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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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 내 감정의 주인은 바로 나 자신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분과 감정을 자신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오늘날 자신이 이런 상태로 살아가는 것은 과거와 현재의 형편 때문이거나 부모님이나 어릴 때 양육해준 사람 또는 주변 사람들 때문, 그렇지 않으면 운명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 두려움과 우울을 비롯한 부정적인 감정은 개개인이 능력을 제대로 펼칠 수 없도록 하고, 삶을 즐길 수 없게 만든다.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변화시키는 것은 생각보다 훨씬 쉬우므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지침들을 일상생활에 적용해보자.
-들어가며(6쪽)

part 1 | 감정을 다시 발견하다
기대했던 것과 사뭇 다르게 반응하는 사람들을 보고 의아했던 적이 많았을 것이다. ‘정말 이해가 안 가네.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을 수 있다니’라거나 반대로‘정말 이해가 안 가네. 사소한 일에 저렇게 흥분을 하다니’라고 말이다. 즉, 당신 같으면 그런 상황에서 완전히 다르게 반응할 거라는 말이다. 그렇다면 같은 일에 그토록 다르게 반응하는 것은 어찌된 일일까?
그것은 사람마다 상황을 다르게 보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에게 특정 상황은 사소한 것일 수도 있지만 사소하지 않은, 즉 커다란 의미를 갖는 것일 수도 있다. 그는 당신과 다르게 생각하기에,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행동한다. 생각과 감정의 관계는 다음과 같은 ABC로 만들어볼 수 있다.

A: 뭔가를 보았거나, 들었거나, 지나간 사건을 기억했다.
B: 그러고 나서 이런 지각을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긍정적으로, 중립적으로 혹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C: 그 결과 그에 대해 슬퍼하거나, 분노하거나, 걱정하거나, 기뻐하거나 등의 반응을 보인다.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이어지고,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이어지며, 중립적인 생각은 중립적인 감정으로 이어진다. 부정적인 생각은 우울하게 하고, 걱정하게 하고, 화나게 하고, 열등감을 느끼게 하고, 죄책감을 갖게 한다. 긍정적인 생각은 행복하게 하고, 기쁘게 하고, 사랑하게 하고, 만족스럽게 한다. 중립적인 생각은 침착하게 하고, 평온하게 하고, 이성적이게 한다. 감정의 ABC는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는 열쇠다.
-감정은 어떻게 생겨나는가(22쪽~23쪽)

part 2 |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
우리가 우리 자신을 싫어하는 이유는 무척이나 많다. 키가 너무 크거나 너무 작아서, 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말라서, 머리숱이 너무 많거나 너무 적어서, 많이 배우지 못해서, 성공하지 못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인정받지 못해서, 피부색이 마음에 안 들어서, 신체적인 장애가 있어서, 신체적인 질병이 있어서 등…….
자기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은 모두 스스로의 등급을 매기는 기준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그 기준으로 한 인간을 판단하는 것이 정당하며, 다른 사람들도 자신을 그 기준으로 보고 판단하리라고 확신한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열등하다고 느낄 수 있는 기회들을 되도록이면 피하려 한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 쉽게 불안해지고 주눅이 든다.
그러나 스스로를 존경하지 않는 한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존경할 수 없다. 또한 스스로 존경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존경할 수는 없다. 성경은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한다. ‘네 대신 네 이웃을 사랑하라’거나 ‘너보다 이웃을 더 많이 사랑하라’라고는 말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남을 사랑하는 데 있어 전제가 된다. 모든 것이 스스로를 좋아하는 데에서 출발한다.
-열등감에 종지부 찍는 법(80족~81쪽)

“그러면 분노를 속으로 삭이는 것보다 표현하고 폭발시켜버리는 것이 좋은 것일까요?”
그렇다. 분노를 꾹꾹 눌러 간직하는 것보다는 분노를 꺼내 보이는 것이 더 건강하다. 하지만 그렇게 분노를 드러내다 보면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를 줄 수도 있고, 자신에게도 해가 될 수 있다. 그러므로 더 좋고 더 건강한 대안이 있으니 그것은 애초에 화를 내지 않고 평온한 상태로 있는 것이다.
“화도 때로 도움이 되는 게 아닐까요?”
그렇다. 화는 화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무엇인가를 시도하기 위한 자극으로 필요하다. 화가 난다는 것은 뭔가가 당신 생각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고, 그것은 당신에게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행동할 에너지를 준다. 환경이 점점 오염되어가는 현실에 화가 나서 환경보호를 위해 능동적으로 활동하게 될 경우, 분노는 아주 의미 있는 것이다. 지구상의 먹을 것이 지구민 전체가 먹고 남을 만큼 충분한데도, 많은 사람들이 굶주리는 현실에 화가 나서 개인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한다면, 이 역시 의미있는 분노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화가 나는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경우 화는 해롭다. 속은 부글부글 끓는데, 밖으로는 화를 숨겨야 할 경우도 있다. 당신은 내부적으로, 외부적으로 아무것도 변화시키지 않은 채, 분노를 속으로 삼킨다. 또한 머리끝까지 화가 난 나머지, 분노를 폭발시키며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함으로써 스스로와 다른 사람들이 해를 입을 때 화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분노를 다스리는 법(176쪽)

part 3 |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는 법
대부분의 사람들은 결혼과 사랑에 대해 모호한, 심지어는 그릇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놀랄 일이 아니다. 유행가나 소설에서 사랑과 결혼은 종종 터무니없이 미화될 뿐 아니라 인간의 가장 지고의 행복처럼 묘사되니까 말이다. 사랑과 결혼에 대해 사람들은 두 사람을 묶어주는 강한 유대감, 충만감, 행복, 내적인 애정, 인간적인 따스함, 터질 듯한 가슴과 달콤한 낭만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사랑이나 결혼과는 별로 상관이 없다. 사랑 역시 감정이다. 당신은 상대방에 대해 좋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서 사랑의 감정을 스스로 만들어낸다. 따라서 사랑은 찾아오는 것이 아니며, 파트너로부터 만들어지는 것도 아니다. 파트너에 대한 기대가 높을수록 사랑하기도 힘들다.
사랑은 또한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신비로운 방식으로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 매일매일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파트너가 미웠다가 좋았다가 할 수도 있다. 당신의 생각에 따라 감정이 달라진다.
막 사랑에 빠졌을 당시 모든 커플은 상대방을 칭찬하며 자신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애쓴다. 이때 대부분 경우 둘은 자신의 욕구를 뒷전으로 한다. 중요한 것은 둘이 함께하는 것이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많은 것이 습관이 되어버린다. 상대방의 좋은 면은 당연하게 느껴지고, 부정적인 면이 발견되거나 그것이 전면으로 대두된다. 명심해야 할 것은 당신 외에는 아무도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 수 없고, 아무도 당신을 불행하게 만들 수 없다는 점이다. 당신만이 스스로를 행복하게, 또 불행하게 할 수 있다. 당신을 행복하지 않게 만드는 것은 당신이 파트너에게 하는 요구들이다. 이 요구들은 당신의 행복에 중요하다. 그러나 파트너가 당신의 요구를 들어주지 않을지라도, 당신이 행복하지 않은 것이 상대방의 책임은 아니다. 당신은 그저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기 때문에 불행할 뿐이다. 어떤 일이 꼭 자기 마음대로만 되는 것이 아님을 인정하면 훨씬 쉬울 것이다.
-좀 더 성숙하게 사랑하는 법(196쪽,19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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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아.” “그런 일이 일어나면 정말 끔찍할 거야.”, “그 사람이 잘못된 건 다 나 때문이야.” “아무리 애를 써도 의욕이 안 나.” “다른 사람들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어.” “나...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나는 다른 사람들처럼 예쁘지도 똑똑하지도 않아.”
“그런 일이 일어나면 정말 끔찍할 거야.”,
“그 사람이 잘못된 건 다 나 때문이야.”
“아무리 애를 써도 의욕이 안 나.”
“다른 사람들 앞에 서면 나도 모르게 주눅이 들어.”
“나한테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지?”

이렇게 되뇌며 괴로워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이 책을 읽기를 바란다!

부정적이고 주눅 들게 하는 감정으로부터 벗어나 좋은 감정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이 당신 안에
이미 내재되어 있다. 그 열쇠는 바로 생각이다. 이 열쇠를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지 이 책에서 알게
될 것이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10개국 120만 독자들의
마음을 치유한 베스트셀러!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자유롭고 당당한 삶을 살기를
소망하는 사람들에게 독일 최고의 심리상담가가 전하는 심리 처방전!

30만 부 판매 · 출간 10주년 기념 스페셜 에디션!

마음대로 되지 않는 감정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치유해 온 스테디셀러, 《감정사용설명서》가 양장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 찾아왔다. 2010년 출간 이래 10년 동안 심리실용 분야에서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실용적인 해법을 제시해온 터라 한정판 출간이 더욱 반갑게 느껴진다. 고급스러운 양장 제책과 본문 디자인 리뉴얼로 한껏 고급스러워진 이번 에디션은 30만 부 판매와 출간 10주년을 기념하는 한정판이다. 또한 이번 에디션은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과 삶에 절망하고 힘들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선물하기에 좋은 책이 될 것이다.

독일의 유명한 심리상담가 롤프 메르클레와 도리스 볼프 부부가 함께 쓴 《감정사용설명서》는 지난 2006년 독일에서 출간되어 150주 이상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에 올라 있었으며 전 세계 10개국 120만 독자의 마음을 치유한 베스트셀러로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감정을 자기 힘으로 좌지우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해 현재의 상황을 주어진 대로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점을 지적한다. 불안, 걱정, 두려움, 질투,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인생을 즐기지 못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사람들이 스스로 원하는 기분이나 감정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다년간 심리치료실을 운영하며 만나온 내담자들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우리를 갉아 먹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매우 간결한 문장으로 알기 쉽게 설명해놓았다.

오늘도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감정 때문에 힘들었는가?
불안, 걱정, 열등감, 죄책감, 질투, 우울감 ···심리 문제 극복을 위한 조언!

이 책의 장점은 지지부진한 설명을 최대한 자제하는 가운데 적당한 분량의 글로 부정적인 감정을 퇴치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명쾌하게 정리해준다는 것이다. 특히나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감정과 행동을 유발한다는 진단은 단순한 듯하면서도 우리가 평소 간과해온 메커니즘을 꼭 집어준다.
예를 들어
“여태껏 살면서 잘한 일이 하나도 없어.”
이 말은 사실인가, 아니면 지금 이 순간 당신의 생각일 뿐인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라. 당신이 잘한 일이 하나도 없다는 건 결코 사실이 아니다. 당신이 한 생각이 당신의 감정을 결정한다. 따라서 당신은 실제 상황보다 더 비관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지니게 된다.

“나만 우울하고 불행한가?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지 뭐.”
그렇지 않다. 우울하고 불행한 것은 정상이 아니다. 개선이 필요한 신경증적 상태다. 정신적으로 균형 잡히고 건강한 상태가 정상이다. 우리는 이런 문제를 선천적으로 가지고 태어난 것이 아니므로, 이 문제 또한 극복할 수 있다.

“자기 싫어도 그와 함께 자야 해.”
얼마나 자주 부부관계를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은 없다. 그것은 파트너와 함께 조율해나갈 문제다. 당신에게 성욕이 별로 없다 해도 그건 당신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 파트너와 다른 것뿐이다. 성생활은 즐기고 긴장을 푸는 것이지, 성과를 내야 하는 업무가 아니다.

사실 이런 말들은 상당히 뻔 해 보이고 스스로에게 적용하기 매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정신을 한 번 가다듬고 이 책 저자들이 제시한 셀프헬프 프로그램인 ABC기법을 스스로에게 적용해보면, 감정에 압도된 자신과 조금 거리를 두게 될 것이다. 좀 뻔 해보이면 어떤가? 무기는 많을수록 좋은 법이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느낀다.
생각을 바꾸면? 감정도 바뀌기 시작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느끼는 불안과 걱정, 우울, 열등감 등을 남이나 주변 상황 탓으로 돌리는 데 너무나 익숙하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절대로 벗어날 수 없다. 우선 감정의 주인은 바로 자기 자신임을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당신의 감정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당신 자신이 만든 것. 부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감정으로, 긍정적인 생각은 긍정적인 감정으로 이어진다. 생각을 바꾸면 감정도 바뀌기 시작한다.

이 책은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나는 원인을 짚어줄 뿐 아니라 각 장마다 열등감에 종지부 찍는 법, 우울증에 대처하는 법 등의 주제를 다루며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긍정적인 대안과 어렵지 않게 실행해 볼 수 있는 연습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스스로 필요한 부분을 골라 알맞게 적용하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기분을 망치는 부정적인 생각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새롭게 하며 쓸데없는 걱정과 우울과 공격성을 떨쳐버리고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더욱 풍성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 이 책을 먼저 읽은 독자들의 찬사!

자신의 감정을 다스리기 어려워하는 청소년들과 삶에 절망하고 힘들어하는 청춘에게 주고 싶은 책입니다. -해인이***님

이 책은 말하고 있다. 누구도 내 감정을 상하게 만들 수 없으며 오직 나만이 내 감정을 좌지우지할 수 있다고. 매일 밤 자기 전 펼치는 일기장처럼 꺼내보게 되는 책! -바라* 님

빠르게 읽고 바로 실천할 수 있다. 사랑하는 내 사람들에게는 권하고, 내 경쟁자들에게는 알려주고 싶지 않은 책! -별과**님

감정이 내 일상을, 내 인생을 지배하고 있다? 그건 과연 내가 내 맘대로 움직일 수없는 것일까? 만약 그게 가능하다면 당신의 인생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noa*님

사실 이런 글들은 상당히 뻔 해 보이고 나에게 적용시키기란 매우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감정의 소용돌이에서 한 번 정신을 가다듬고 ABC기법을 나에게 적용해보면, 감정에 압도된 나와 조금 거리를 두게 된다는 면에서 효과적일지 모른다. 좀 뻔 해보이면 어떤가? 무기는 많을수록 좋은 법^^ -스*님

독서하면서 누가 내 생각을 읽고 있는 듯한 기분이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긍정적으로 조절하는 것이 생각보다 훨씬 쉽다는 걸 경험하게 될 것이다. -bab***님

이 책을 ‘강추’ 한다!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여 뜻대로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감정의 노예로 살던 삶에서 해방되어 인생의 주도권을 쥘 수 있게 될 것이다.
-isu**님

군더더기가 거의 없고, 정확한 처방인 듯^^ 읽어본 이 분야 책 중에서 최고^^ -sangsu****

세상 어디에도 없던 매뉴얼 -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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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서평] 감정사용설명서 | fo**ytia | 2020.03.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는 성향을 갖고 있어 마음 고생을 사서 하는 나에게...

    회사 다니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제대로 해소하지 못하는 성향을 갖고 있어 마음 고생을 사서 하는 나에게

    <감정사용설명서>가 감정 관리의 지침서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파트는 <몸과 마음은 함께 간다>라는 소제목을 가진 부분이었다.
    누구나 알다시피 우리가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으면 그것은 몸으로도 표현될 수 있고,
    몸이 우리의 생각에 반응한다는 것, 보디랭귀지가 생각과 감정을 바꾼다는 내용만 봐도
    몸과 마음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우리가 큰 소리로 노래하거나 춤을 추면 더 즐거운 기분이 될 것이고,
    허리를 곧추세우는 등 자신 있는 몸의 자세를 취하면 스스로 자신감이 더욱 생기게 될 거라는 것들이 신기했다.

    음식도 감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당분과 초콜릿은 기분을 밝게 해 주기 때문에 우리가 우울할 때 단 게 먹고 싶다고 말하는 것들이
    아주 틀린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계란이나 콩, 양배추 등은 집중력을 높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필요한 일을 하기 전에 먹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또한, 열등감, 두려움, 죄책감, 우울증,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 부분에 있어서도 각각 부정적인 생각과 도움되는 생각으로 나누어 위 감정들을 다스리는 법에 대해 자세히 다루었고
    우울증의 종류 등 쉽게 알 수 없는 의학적인 지식들도 제시해놓아서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특히,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들도 다루었는데, 결혼과 회사의 공통점들을 설명하면서
    부부관계에 있어서 어떤 점이 현명한 것인지, 어떤 점이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고, 그렇지 않은지 등은
    결혼을 한 부부 혹은 연애를 하고 있는 미혼 남녀들이 꼭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우리의 감정에 대해 사례를 덧붙여 자세하고 친절히 감정을 다스리는 법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보니
    내가 부정적인 감정에 빠질 때마다 이 책을 지침서 삼아 반복적으로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 감정사용설명서 | bo**matejy | 2020.03.1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감정사용설명서-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이 책은 벌써 10년전에 나온 책을 양장한정에...

     감정사용설명서-부정적 감정을 다스리는 치유의 심리학.

     이 책은 벌써 10년전에 나온 책을 양장한정에디션으로 다시 낸 것인데 양장이어서, 표지의 제목과 색, 그림이 마음에들어서 보면서도 흐뭇한 웃음을 지었다. 10년전의 책이 지금의 내 상황과 이렇게 딱 맞을수 있는것도 신기했고 역시 좋은 책은 오래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는 책을 처음엔 빠르게 읽어내려가고 다음엔 줄을 치면서 읽고, 매일 읽고 실천하라고 한다. 아는 것보다 실천이 더 중요하다는 말이겠지. 그동안 감정에 관한 책을 읽어도 변화가 적었던 것은 내가 적극적으로 하지 않아서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 책을 보면서 바로 실천하려고 노력했다. 우선 나의 감정은 나의 생각이 결정하는 것이다. 한가지 사건으로도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행동을 보이는 것을 누구나 알고 있다. a. 상황, b. 평가, c, 감정,신체반응, 행동 abc의 순서다. 따라서 나는 그 생각이 과연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 그 생각이 우리가 바라는 기분과 행동에 이르도록 도와주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내가 변호사가 된 것 처럼 내 생각을 파헤쳐보는 것이다. 오늘 퇴근길에 날씨도 꿀꿀하니 우울해지려하기에 지금 날씨가 꿀꿀하다는게 사실에 근거한 것인가? no 흐린 날씨에 대한 내 생각일뿐, 그럼 그것이 내가 바라는 기분에 이르도록 해주는가? no 그럼 그 생각을 접자 마음을 먹었다. 다른 책에서 이럴때 지금 현재로 돌아와서 걷는 감각을 느끼라고 했었는데 그렇게 지금에 집중하려고 했다. 그러니 우울한 생각이 줄어들었다. 오호.. 어떤 생각이 들었을때 거기에 빠져들기보다 어서 사실파악+내가 바라는 것에 집중해야겠단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파트에서는 부정적 감정들 열등감, 두려움, 죄책감, 우울증, 분노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 그리고 설명의 마지막에는 녹음을 해서 매일 들으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아침마다 소리를 내어 읽는다면 좋을것 같다. 시간이 없다면 정말 녹음해서 차에서 듣기? 여기서 또 두려움 발생! 하지만 두려움은 마지막에 없어진다고 한다. 즉 운전을 배우는것처럼 두려운 상황에 직접 뛰어들어 두려움을 없애야 한다. 따라서 우선 실천해보자.

     이렇듯 내가 어떤 감정을 느낀 상황에서 이 책에 나온대로 따라가며 정리해나가다보면 감정이 정리가 되는 느낌을 받는다. 이때 상상을 적극 활용하라고 말한다. 내가 그 상황에서 잘 해나가는 상상. 몸과 마음을 편히하고 각 상황에서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상상한다. 우리의 뇌는 부정을 알아듣지 못하므로(파란색 곰을 생각하지마라고하면 파란색곰이 떠오르는 것처럼) 긍정적으로 말해주도록 노력하자.

     

     마지막은 관계에 대해 나온다. 사랑하는 관계, 부부관계에서 어떻게 해야 서로 좋은 관계가 될 수 있을지 말이다. 알면서도 막상 내 마음을 표현하기가, 좋은 관계가 되야지 생각만하고 실천하기가 어려웠는데 실천에 옮겨보자. 유영미님의 역자후기를 보며 나도 죄책감이 많아서 혼자 머리를 쥐어박는 일이 많은데 부정적 생각벗어나기와 더불어 죄책감벗어나기도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실천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해주고 실천할 수 있게 도와준 좋은 책이었다.

  • 작년 연말, 마음이 복잡했다...

    작년 연말, 마음이 복잡했다. 회사에서 지원하는 토론모임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회원 한 명이 참여는 하지 않고, 사안마다 (대안없이)반대를 하는 통에 머리끝까지 화가 나 있었다. 결국 이럴거면 모임에서 나가는 게 좋지 않겠냐 얘기했고, 그 회원은 그럴 의도는 아니었다고 대답하는 것으로 일단락됐다. 새해가 되어 좋은 마음으로 서로 메일을 주고받긴 했지만, 나로서는 예전처럼 편치 않은 게 사실이다. 

     

    “나한테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가 있지?”(p.175) 이런 마음이었다. 시작을 했으면 책임감을 가지고 끝까지 완결해야 하는데, 내게 그 회원의 자세는 ‘누군가 알아서 대신하겠지’라며 떠미는 태도로 보였다. 운영자로서 매우 화가 났었다. 책에도 이런 사례가 등장한다. 거의 매일 화를 내는 39세 롤랑드는 사소한 것에 큰소리로 욕을 하고 문을 쾅 닫는 등 분노를 여실히 드러낸다. 책 <감정사용설명서>는 설명한다. '분노는 자신의 바람과 생각에 맞게 굴러가기를 요구하는 행위’라고. 즉, 자신의 의견이 옳고 자기 생각만이 진짜라고 확신해, 다른 사람들이 나름 옳다고 여겨지는 대로 생각하고 느끼고 행동할 권리를 앗아가 버린다는 것이다. 독불장군의 자세라고나 할까? 

     저자 롤프 메르클레와 도리스 볼프 부부는 책 <감정사용설명서>에서 위와 같은 사람들이 다양한 순간 만나는 ‘감정’을 설명한다. 심리치료사인 부부는 여러 내담자들을 만나면서 불안, 걱정, 두려움, 질투, 우울 등 부정적인 감정에 사로잡혀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런 심리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공동으로 PAL출판사를 설립해 책을 펴냈다. 해당 출판사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심리치료사들이 직접 쓴 실전 그대로의 생활심리학을 출간한다‘는 것을 모토로 한다고 한다. 이번 책은 한국어판 출간 10주년을 맞이한 스페셜 에디션이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과 타인의 감정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어떻게 하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는지, 그리고 두려움, 망설임, 우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p.7)

     

    저자 부부는 ’생각을 통해 감정을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을 안다(p.25)‘며 감정의 악순환을 끊고 누구나가 더 행복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책 <감정사용설명서>를 펴냈다. 핵심은 명확하다. 바로 사람은 생각한 대로 느끼며, 스스로 자신의 기분과 감정에 대한 결정권을 가지고 있음을 아는 것을 깨닫는 것이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뉜다. 1부는 감정이라는 것의 정체를 다룬다. 감정이 어떻게 생겨나 몸과 마음을 좌우하는지 설명한다. 2부에서는 열등감, 두려움, 죄책감, 우울증, 자신감 부족,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3부에서는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갈 수 있는 감정 치료법을 설명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2부다. 저자들은 일정 패턴에 따라 각 감정을 설명한다. 즉, '감정의 정의 ‚ 내담자 사례 ‚ 내담자의 감정 상태 ‚ 건강한 생각 1~2에 따른 분석 ‚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 제안'의 순서다. 여기서 건강한 생각에 주목하자. 책의 뿌리이자 감정을 이해하는 열쇄다. 책에서 건강한 생각이란 1. 사실에 근거를 둔다. 2. 우리가 바라는 기분과 행동에 이르도록 도와준다'는 두 가지 특징을 갖는다고 설명한다. 저자들은 두 원칙으로 생각을 점검한다면, 도움이 되는 생각과 해가 되는 생각을 구별해 낼 수 있다고 말한다. 

     

    불행, 두려움, 절망, 분노의 감정을 피하거나 극복하고자 한다면, 자꾸만 사실에 근거한 사고를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p.43) 

     

    책을 읽으며서 ‘그간 내가 너무 감정의 노예로 살았던 건 아닌가?’ 생각했다. 돌이켜보면, 토론모임의 회원에 대한 감정도, 직장 생활을 하며 느꼈던 대부분의 감정들도 사실에 따른 것은 아니었다. 누가뭐라하든 상대방의 생각과 무관하게 내게 떠오르는데로 감정을 만들어 버리는 즉, 책에서 말하는 ‘현실을 일그러뜨리는 안경을 쓰고 자신과 상황을 보고(p.40)’있었던 건 아니었을까. 

     

    책은 감정에 대한 ‘셀프헬프 프로그램’을 보여준다. 그리고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나 나를 지키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근간이 감정에 대한 이해이며, 건강한 생각을 통한 감정에 대한 분석이다. 책에서 저자들은 “자신을 사랑”하라고 강조한다. 스스로를 존경하지 않는 한 다른 사람들도 당신을 존경할 수 없으며, 또한 스스로를 존경하지 않으면서 다른 사람을 존경할 수도 없다. 즉, 자기를 사랑하는 것은 남을 사랑하는 데 있어 전제라는 의미다. 

     

    책을 읽으면서 토론모임 뿐 아니라 과거에 나를 괴롭혔던 여러 기억들이 주마등처럼 떠올랐다. 선배들이 뭐라고 하지도 않았는데 피해의식에 압도되어 항상 열을 냈던 동아리 일, 세제를 사자는 동료의 제안을 거절하지 못했다가 덤탱이를 쓰고 화가났던 기억. 남편에게 화풀이했던 일 등. ‘감정이 있어야 무릇 인간이 아니겠느냐’라는 생각으로 살아왔다.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으로 내 건강과 마음을 갉아먹었던 것도 사실이다. 책을 통해서 이런 마음들을 되돌아보고 내게 떠오르는 감정들을 내가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방법을 알아간 것 같다. 간결한 문장으로 알기 쉽게, 풍부한 사례로 뒷받침해주는 <감정사용설명서>는 ‘자신을 지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지침서다. 감정 때문에 힘들고 괴롭고 그래서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지 못한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 감정사용설명서 | da**y7399 | 2020.03.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내 마음이지만 내 마음대로 안돼." "마음과 생각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생각은 어디에 있고 마음은 어디에 있지...

    "내 마음이지만 내 마음대로 안돼." "마음과 생각은 어떻게 다른 것일까?" "생각은 어디에 있고 마음은 어디에 있지?"

    "왜 생각이 복잡해지면 골치가 아프고 마음이 아플 땐 가슴이 아픈 것 같지?" 나만 이런 생각을 해 본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이 책은 제목이 감정사용설명서다.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얘기인가?
    바이러스로 학교는 장기휴업에 들어갔다. 겨울방학 84일째다. 전 세계적으로 바이러스가 창궐한데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는 없는 노릇.
    그런데 처음에는 바이러스만 걱정이다가 휴업이 길어지다 보니 이제는 교육 공백도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나는 걱정을 사서 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을 내가 알지만 그렇다고 걱정을 그만 둘 수도 없다.
    수만 가지 걱정이 꼬리를 물고 떠오르다 보니 불안과 두려움도 비례해서 커진다. 그리고 이 감정들은 나를 위축시키고 아무것도 시도할 수 없게 만들기도 한다.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생각은 정말로 나로 하여금 이불 밖으로 나가는 것을 겁내게 만들었고 실제로 밖으로 나가는 일을 최소화시키는 행동을 야기했다.
    나는 어떤 생각을 하게 되면 그게 시각적이고 구체적으로 상상이 되는 편이라 아직 일어나지 않은, 그저 앞으로 이렇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상상에 불과한 공포임에도 이미 일어난 일처럼 눈앞에 선명해서 두려움과 불안은 훨씬 커지는 것 같다.
    몸은 여러 기관이 모여 하나를 이루고 있어서 어딘가 아픈 데가 생기면 연쇄적으로 이곳저곳이 뒤따라 아프게 되곤 한다.
    그런데 마음 역시 그 몸의 한 부분이라 그런지 마음이 불안하거나 걱정이 많거나 두려움이 생기거나 하면 곧장 몸에도 이상이 온다.
    몸이 아파서 마음이 약해지는지, 마음이 건강하지 못할 때 몸에도 이상이 생기는지 어느 것이 선행되는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둘이 긴밀한 것이 분명하다.
    무슨 일을 앞두고 있을 때 특히 긴장하고 그 긴장이 몸의 이상으로 곧장 나타나는 나에게는 감정사용설명서가 처방전처럼 느껴져서 흥미로웠다.
    이 책은 독일의 유명한 심리상담가 부부가 함께 쓴 책이라 한다. 출간 10주년 기념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으로 하드커버 양장 제본에다 가름끈도 있다.
    내용을 살펴보면 이 책에서는 특히 부정적 감정을 다르시는 치유의 심리학 책이라는 소개처럼 열등감, 두려움, 죄책감, 우울증, 분노, 질투와 같은 감정들을 다루고 있다.
    저자 부부는 감정의 주인이 나 자신이며 생각이 감정을 움직인다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느끼기 마련이므로 그 생각을 바꾸어 감정을 바꾸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열등감, 두려움, 죄책감, 분노... 등의 감정을 느끼는 상황과/ 그것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생각)에 관한 것/ 그리고 그에 따른 감정과 신체반응, 행동/의 세 단계로 나누어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한다.
    처음에는 이 과정들이 낯설었고, 나 자신을 속이는 행위나 생각으로 여겨지기도 했다.
    평소 내가 어떤 상황에 놓였을 때 하던 생각과 차이가 있었기 때문인데다 생각을 바꾼다는 게 일단 어렵기도 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옭아매던 편협한 생각에서 벗어나 저자 부부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수용하고 생각을 바꾸기 위한 노력들을 해 보니 아직 몸의 변화까지는 가지 않았지만 적어도 마음은 덜 불안하고 덜 무서워졌다.
    이 책은 감정사용설명서라는 제목답게 부정적 감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하는 긍정적 대안과 직접 해 볼 수 있는 연습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따라서 한 번 읽고 이론적으로 아는 것으로 그치지 말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대로 우리의 기분을 가라앉게 하는 부정적 생각들을 돌아보고, 자존감을 새롭게 하고, 일어나지도 않은 내가 상상한 걱정과 분노와 우울함을 떨쳐버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마음을 고쳐먹는 연습을 함으로써 보다 건전하고 마음이 편안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다.      
  • 감정사용설명서 | ma**osoda | 2020.03.1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의 감정은 다양합니다. 그 중에서 우리는 주로 기쁘고, 즐겁고, 행복하고, 환희에 찬 희망적이고 긍정적인 감정에만 주목합니다. 그런 감정들이 좋은 것이며 우린 항상 그런 감정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감정을 보이는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자신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어 합니다. 그런 감정이 옳고 바른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반대로 슬픔, 우울, 분노, 좌절, 미움, 외로움, 불안함, 고통, 두려움, 죄책감, 질투, 시기, 공허함, 공포 등 부정적이고 네거티브한 감정들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감정에 빠지는 것을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감정을 드러내면 비난하고, 손가락질하며, 숨기려고만 합니다. 사람의 감정은 희노애락이 있다는 말을 하면서도 기쁨과 즐거움만 수용하고 분노와 슬픔은 부정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입니다.


    사회적인 분위기도 그렇고, 어릴 때부터 울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을 안 준다는 자본주의적인 협박을 받으면서 울거나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등의 부정적인 감정에 빠지면 안된다는 가르침을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그런 감정들을 마치 더러운 것인양 멀리하고, 제대로 바라보지 않다보니 부정적인 감정을 마주하고 제대로 대했던 적이 없어서 그런 감정들을 컨트롤 하지 못한채 거기 함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슬프거나 우울한 감정에 휩싸이게 되면 스스로 잘못이고, 나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자괴감과 자기혐오에 빠지고, 감정의 노예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저자는 행복하기 위해선 행복함을 쫓기보단 나를 옥죄는 불행을 벗어던져야 진정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감정을 쌓는 것보다 부정적인 감정을 없애는 것이 필요하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아무리 긍정적인 감정이 있더라도 부정적인 감정이 가슴 속에 자리잡고 있다면 인간은 진정 행복해질 수 없을겁니다. 마음 속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려서 부정적인 감정들을 비우고, 그 자리에 긍정적인 마음을 채워넣어야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저자는 과거의 사슬을 끊고, 원하는 기분과 감정으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합니다고 말합니다. 사람들이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은 어떤 방법을 몇번 시행해보다가 금방 성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실망해서 성급하게 포기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변화에는 시간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일평생을 그런 성격으로 살아왔는데 단 며칠간의 연습으로 평생동한 가져온 성격을 변화시킨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약물들은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지만 책에 나오는 방법들은 부작용이 없고, 증상완화만 시켜주는 약물과는 달리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해주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선 변화에 방해가 되는 생각들을 버리라고 조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격을 바꾸기 위한 어떠한 노력을 하던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고 어떤 마음을 먹느냐에 따라 그 효과도 달라집니다. 부정적인 성격탓에 수시로 부정적인, 변화에 방해가 되는 생각들이 머리속에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그중에는 부정적이라고 인지하지 못하는 생각들도 있어서 감정을 변화시키는 데 어려움을 주게 됩니다. 심지어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하기 위해 스스로에게 했던 말들이 오히려 변화를 가로막는 말이었다는 것을 책을 통해 알게 되기도 했습니다.


    '나만 우울하고 불행한가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지 뭐'

    이런 생각은 정말 많이 하고, 서로 위로할 때도 너만 힘든게 아냐, 모두가 다 똑같아, 그러니 힘내자.와 같은 말을 너무나 쉽게 많이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우울하고 불행한 것은 정상이 아니고 변화가 필요한 신경증적 상태라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듣는 사람으로서는 상처가 될수도 있겠지만 나만 그런게 아니라 다른 사람도 다 똑같다는 식의 생각은 자신이 우울하고 불행한 것에 대한 변명으로 바뀌려는 의지를 약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다 똑같다는 생각은 버리고 나는 변화가 필요한 신경증적 상태라고 하는 분명한 자기 객관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사람이 어디 쉽게 변하나? 변화는 복잡하고 어려워'

    어렵게 여기기 때문에 변화가 어려운 것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가진 심리적 원인과 증상들을 이해하고 분석하는 것과는 별개로 당장 자신이 실천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즉시 실천하면 되는 겁니다. 그러면 변화는 시작되는 것이죠. 20살이 넘어가면 성격은 고치기 힘들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런 생각이 변화를 가로막게 됩니다.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한탄할 것이 아니라 일단 변화의 길에 발을 들여놓는 것이 중요하고, 시작하고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변하기까지는 세월이 아주 오래 걸려'

    이 역시 그렇게 확신한다면 변화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스스로 결심하고 단시일 내에 변화를 이루어낸 사람도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단시일 안에 변화할 수는 없겠지만 변화라는 것이 언제나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분명 나 역시 사람은 쉽게 변하지 않고, 변하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릴거라고 늘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것이 현실이고 팩트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변화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은 정말로 변화에 오랜 시간이 걸려서가 아니라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나 혼자서는 변화를 이루어낼 수 없어'

    이미 우울과 불행의 루틴에 들어간 사람은 혼자서는 그 진흙탕을 벗어나기가 힘들다. 누군가가 옆에서 끌어줘야 빠져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아마 많은 사람들이 같은 생각을 했을 거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사람은 누구나 스스로를 돕기 위해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때로는 심리치료사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도 있지만 혼자서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면 혼자서 하라고 조언합니다. 혼자서 하기엔 역부족이다, 혼자서 하다가는 중간에 금방 중단해버릴 것이다라는 말을 하는 것은 스스로를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는 존재로 만들 뿐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삶에 도움이 되는 시각과 행동방식을 갖기로 결심할 수 있고, 스스로 해나갈 수 있으니 자기 자신에게 기회를 주라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짧은 글들이 굉장히 가슴에 와닿았는데 단순히 감정을 컨트롤 하는 실천적인 방법이나 상담자들의 사례를 통한 개선 방법을 듣는 것보다 왜 그런 좋은 솔루션을 들었음에도 개선되지 못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일깨워주는 것이 좋았습니다. 솔루션에 들어가기 전에 내부의 마음가짐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억압하고, 변화를 가로막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 필요한 과정이라고 느껴집니다.


    책은 세 챕터로 구분되는데 첫번째는 감정에 대한 이해를 통해 감정의 작용방식과 우리의 생각이 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주는지 알아봅니다. 그를 통해 건강한 생각으로 가기 위한 방법과 몸과 음식이 마음에 미치는 영향 등을 알아봅니다. 두번째는 부정적인 감정을 다스리는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열등감, 두려움, 죄책감, 우울증, 자신감 부족, 분노. 사람들이 많이 가지게 되는 부정적인 감정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그 감정들을 가지게 되는 원인과 종류, 그에 대처하는 비효과적인 방법 및 효율적인 극복방안을 알려줍니다. 마지막으로는 더 나은 관계로 나아가기 위해 좀 더 성숙하게 사랑하는 법, 질투심을 극복하고, 원만한 성생활을 하는 법까지 부정적인 감정을 미운 가슴에 긍정적인 감정을 채워넣는 법을 알려줍니다.


    저자는 이 책을 감정을 변화시키는 요리책이라고 비유적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말은 쉽지만 행동은 어렵듯이 책을 한번 읽은 후 옆으로 치워놓고 어떤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으로는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책을 레시피북처럼 생각하고 필요한 내용들을 계속 읽으며 따라서 실천하면 좋은 요리가 탄생하듯 생각과 감정과 행동의 새로운 방식이 자연스럽게 몸에 배고, 감정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것이라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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