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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기쁨의 발견(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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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6쪽 | 규격外
ISBN-10 : 8959134732
ISBN-13 : 9788959134731
Joy 기쁨의 발견(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달라이 라마 | 역자 이민영 | 출판사 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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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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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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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전하는 ‘기쁨’의 메시지. 2015년 4월,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는 달라이 라마의 8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인도 다람살라에서 전 인류를 위한 깊은 통찰이 담긴 일주일간의 대화를 나누었다. 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두 성인의 화두는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서 어떻게 기쁨을 찾을 것인가’였다. 『Joy 기쁨의 발견』은 그 일주일간의 대화를 오롯이 담아낸 책이다.

고국 티베트를 떠나 50년 넘게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 인종 차별이라는 남아프리카의 억압적인 폭력에서 승리한 투투 대주교, 그들이 팔십 평생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바로 ‘JOY, 기쁨’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기쁠 수 없는 곳에서도 기쁨을 찾아내고 가장 고통스러운 일도 기쁘게 받아들인 두 성인은, 기쁨을 외부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며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고, 기쁨이야말로 혼란한 세상에서 우리가 꼭 되찾아야 할 가치이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단 하나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저자소개

저자 : 달라이 라마
저자 제14대 달라이 라마, 텐진 갸초(Tenzin Gyatso)는 티베트 불교와 민중의 영적 스승이다. 티베트 동북부에서 1935년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두 살 때 달라이 라마의 현신으로 발견되어 1940년 제14대 달라이 라마로 즉위하였다. 이후 티베트족들의 정신적·신앙적 지주로서 일생을 중국으로부터 티베트의 독립을 이끌어내는 데 헌신해왔다. 공동 설립한 ‘마음과 삶 협회(Mind and Life Institute)’를 통해 30년 이상 다양한 분야의 과학자들과의 지속적인 대화와 협업을 진행해왔다. 인간에 대한 인정과 연민, 다양한 종교와 문화권간의 상호 존중과 이해, 환경에 대한 존중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세계 평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정신적 스승으로서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 활동과 저술을 하고 있다. 1989년 노벨 평화상, 1994년 루스벨트 자유상, 1994년 세계안보 평화상, 2007년 미국 의회 금메달을 수상했다. 현재 인도 다람살라의 망명지에 살고 있다. (www.dalailama.com)

저자 : 데스몬드 투투
저자 데스몬드 엠필로 투투(Desmond Mpilo Tutu) 대주교는 자신의 조국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평등, 정의, 평화 그리고 인종의 화해를 위해 일생을 바친 정신적 지도자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198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으며, 2009년 자유 대통령 훈장을 받았다. 1994년 남아프리카의 ‘진실과 화해 위원회의 의장’으로서 그가 벌인 정책은 갈등을 겪고 있는 국가들에게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새로운 길을 제시해주어 국제적으로도 분쟁 해결을 위한 모범이 되었으며, 분쟁 이후 재건을 위한 신뢰할 만한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평화와 인권을 위해서 함께 일하는 세계적인 지도자들의 모임 세계원로회(The Elders)의 설립자이기도 한 그는 일생에 걸쳐 전 세계 사람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깊은 관심을 갖고, 모든 이들을 위한 사랑과 연민을 가르치며 도덕의 목소리이자 희망의 아이콘으로 여겨지고 있다. 현재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에서 살고 있다.(www.tutu.org.za)

저자 : 더글라스 에이브람스
저자 더글러스 에이브람스(Douglas Abrams)는 더 현명하고, 건강하고, 정의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한 비전을 가진 사람들과의 작업에 헌신하고 있는 작가, 편집자 그리고 출판 에이전트이다. 하퍼 콜린스(HarperCollins)의 고위 편집자였으며, 캘리포니아 대학 출판사에서 종교 분야 편집자로 9년 간 일하기도 한 그는 데스몬드 투투의 공동 저자이자 편집자로 10년 이상 함께 협력해왔다. 그는 진화하는 문화의 다음 단계를 촉진시키는 책과 미디어의 힘을 강하게 믿는다.(www.ideaarchitects.com)

역자 : 이민영
역자 이민영은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인류학과에서 인도 요가 수련 여행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박사과정을 수료하였다. 한국의 불교 대학, 미국의 불교 사찰 및 인도의 요가 아쉬람 등지에서 수행하면서 불교를 포함한 다양한 영적 전통들을 탐구하였다. 헝가리인 청안스님의 법문집 《꽃과 벌》(비채), 명상서 《분별 있는 나와의 대화》(빅하우스/출간 예정)를 우리말로 옮겼으며, 여행기 《그랑블루 스쿠버 다이빙 트래블》(랜덤하우스중앙)과 《자전거로 세상을 건너는 법》(이랑)을 썼다.

역자 : 장한라
역자 장한라는 서울대학교 인류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석사과정에 재학 중이다.

목차

기쁨으로의 초대
들어가며
만남의 순간, 우리는 약한 생명체입니다

첫째 날, 진정한 기쁨이란 무엇인가
달라이 라마는 왜 우울하지 않은가
고통 없이는 어떠한 아름다운 것도 얻을 수 없다
즐거움을 포기한 적이 있는가
우리의 가장 큰 기쁨
점심을 먹으며… 천진난만한 두 사람의 근사한 만남

둘째 날 그리고 셋째 날, 기쁨을 가로막는 장애물
우리는 걸작이 되어가는 중입니다
두려움, 스트레스 그리고 걱정 : 나는 왜 불안한가
좌절과 분노 : 소리 지르면 목만 아플 뿐이다
슬픔과 비탄 : 힘든 시간이 우리를 더욱 가깝게 엮어준다
절망 : 세상은 엄청난 혼란에 빠져 있다
외로움 : 혼자 있을 때 기쁠 수 있지만, 외로울 땐 기쁠 수 없다
질투 : 누군가 벤츠를 타고 지나가더라도
고난과 역경 : 삶이 가져다준 기쁨으로 가는 길
질병과 죽음의 두려움 : 차라리 지옥에 가고 싶은 마음
명상… 이제 비밀을 하나 알려드리지요

넷째 날 그리고 다섯째 날, 기쁨의 여덟 기둥
관점 :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보다
겸손 : 겸허하고 수수해지려는 노력
유머 : 심각한 것보다 웃음과 농담이 훨씬 좋다
수용 : 변화가 시작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용서 : 과거에서 해방되어 미래로 향하는 한 걸음
감사 : 살아 있음은 행운이다
연민 : 우리는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고 싶다
베풂 : 기쁨으로 가득 차다

생일 축하 파티… 티베트 거리에서 춤출 수 있기를
떠남의 순간… 마지막 순간에 당신을 기억할 거예요

기쁨 실천 연습

책 속으로

“우리 존재의 바탕이 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입니다. 깊은 생각 끝에 저는 삶의 목적이 행복을 찾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 “저와 같이 불교 신자인지,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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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존재의 바탕이 되는 가장 중요한 질문은 ‘삶의 목적이 무엇인가’입니다. 깊은 생각 끝에 저는 삶의 목적이 행복을 찾는 것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하기 전에 이렇게 말했다.
“저와 같이 불교 신자인지, 대주교님과 같이 기독교 신자인지 혹은 다른 종교 신자인지 혹은 종교를 갖고 있지 않은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모든 인간은 행복을 발견하고 고통을 피하고 싶어합니다. 문화나 교육, 종교가 다르다고 해서 다르지 않습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단순하게 기쁨과 만족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들은 매우 순식간에 스쳐 지나가 찾기가 어렵습니다. 손 위에 앉았다가 금세 날아가버리는 나비처럼 말입니다. 행복의 궁극적인 원천은 우리 안에 있습니다. 돈도, 권력도, 지위도 아닙니다. 제 친구들 가운데 몇몇은 백만장자입니다만, 그들은 아주 불행합니다. 권력과 돈은 내면의 평화를 가져다주지 못하니까요. 외적인 성취가 내면의 진정한 기쁨을 가져다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슬프게도 우리는 기쁨과 행복을 갉아먹는 많은 것들을 스스로 만들어냅니다. 부정적인 마음, 감정적 대응 그리고 내 안에 존재하는 자원을 감사히 여기고 활용하는 능력의 부족 때문에 그렇습니다. 자연재해에서 오는 고통은 우리가 통제할 수 없지만, 일상적인 재앙에서 오는 고통은 충분히 통제할 수 있습니다. 고통의 대부분을 스스로 만들어낸다면, 기쁨 역시 만들어낼 능력이 있다는 것이 논리적으로 맞겠지요.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 다른 이들과의 관계 등을 대하는 태도, 관점 그리고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개인적인 행복에 관해서라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아주 많습니다.” _본문 29쪽

“전쟁, 기아, 테러, 오염, 대량학살과 같은 문제를 바꾸기 위해 여러분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어쩌면 대단한 일을 하지 못할지도 몰라요. 하지만 자신이 있는 지금 그 자리에서 시작하세요. 그 자리에서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하세요. 그리고 끔찍한 충격을 받으세요. 만약 그 모든 참혹한 일들을 보면서도 그게 별거 아니라고 치부한다면, 그것이야말로 가장 끔찍한 일이 될 겁니다. 우리가 괴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오히려 멋진 일이에요. 혈연도 아닌 사람들의 고통에 괴로움을 느낀다는 것은 우리 본성이 위대하다는 증거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동등하게 괴로움을 느끼죠. 얼마나 많은 이들이 타인을 연민하고 자선을 베푸는지 놀라울 정도입니다. 9.11 테러와 같은 재앙이 벌어졌을 때, 우리 인류는 모두가 가족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우리는 정말 가족입니다. 쌍둥이 빌딩 안에 있던 사람들은 나의 형제자매들이에요. 그리고 그 비행기를 조종하던 사람들도 나의 형제자매라는 걸 기억해야 합니다. 쓰나미가 일어났을 때 사랑, 연민 그리고 구호가 넘쳐났던 걸 기억하나요? 그 희생자들을 털끝만치도 모르면서 사람들은 그저 주고 또 주었죠. 그게 바로 우리의 진짜 모습이에요. _본문 14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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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시대를 초월한 의문을 탐구한 두 성인의 역사적인 일주일간의 기록 어려운 시기를 건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치, 기쁨 2015년 4월, 우리 시대의 정신적 스승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는 달라이 라마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인도 다람살라에서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시대를 초월한 의문을 탐구한 두 성인의 역사적인 일주일간의 기록
어려운 시기를 건너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가치, 기쁨


2015년 4월, 우리 시대의 정신적 스승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는 달라이 라마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인도 다람살라에서 전 인류를 위한 깊은 통찰이 담긴 일주일간의 대화를 나누었다. 국제 정세와 80세가 넘은 두 사람의 건강 문제로 어렵게 이루어진 만남이었다. 그리고 어쩌면 이번이 두 사람이 함께 보내는 마지막 시간이 될지도 모르기에 그 시간은 더 귀하고 간절했다. 이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두 성인의 화두는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서 어떻게 기쁨을 찾을 것인가’였다.
고국 티베트를 떠나 50년 넘게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달라이 라마, 인종 차별이라는 남아프리카의 억압적인 폭력에서 승리한 투투 대주교, 그들이 팔십 평생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바로 ‘JOY, 기쁨’이었다. 세상에서 가장 기쁠 수 없는 곳에서도 기쁨을 찾아내고 가장 고통스러운 일도 기쁘게 받아들인 두 성인은, 기쁨을 외부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며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정의했고, 기쁨이야말로 혼란한 세상에서 우리가 꼭 되찾아야 할 가치이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단 하나의 힘이라고 강조했다.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전하는 ‘기쁨’의 메시지는 그 어느 때보다 혼란스럽고 절망적인 시기를 보내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지금 꼭 필요한 선물과도 같은 책이다.

“우리가 고통의 대부분을 스스로 만들어내듯이,
기쁨 역시 스스로 만들어낼 능력이 있습니다.”
_ 달라이 라마

“기쁨은 행복보다 훨씬 큽니다.
행복은 외부 환경에 의해 좌우될 때도 있지만,
기쁨은 그렇지 않습니다.” _데스몬드 투투

“우리는 기쁨 속에서 살도록 창조되었어요.
이는 삶이 간단하거나 고통이 없다는
의미가 아니에요. 우리가 바람에 맞설 수 있고,
또 그 태풍을 뚫고 지나가야만 한다는 사실을
받아들인다는 뜻이에요.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_데스몬드 투투

“우리가 누군가를 만날 때 가장 먼저 명심해야
할 것은 그 사람도 나와 같이 행복한 하루,
행복한 한 달 그리고 행복한 삶을
살고 싶은 희망을 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모든 이들은 희망을 현실로
이루어갈 권리가 있어요.” _ 달라이 라마

고통이라면 티끌만큼도 바라지 않습니다.
행복이라면 아무리 행복해도 결코 만족하지 않습니다.
이 점에서 다른 이들과 나 사이에 차이는 없습니다.
다른 이들의 행복을 통해 기쁨을 얻을 수 있도록 축복해주십시오.
_ 티베트 기도문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서 어떻게 기쁨을 찾을 것인가?

아침마다 우리는 어지러운 정치와 경제, 잔인한 전쟁과 테러, 안타까운 기아와 오염에 대한 뉴스를 접한다. 그리고 우리 앞에는 교통 체증이 주는 짜증부터 회사의 부당한 대우로 인한 분노,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 가족 부양에 대한 어려움, 병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까지 삶에 크고 작은 문제가 놓여 있다.
이렇게 삶의 크고 작은 고통 앞에서 우리는 진정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 수많은 이들의 고통을 보면서 내 삶은 괜찮다고 기뻐할 수 있을까? 권력이 미래를 앗아가고, 가난으로 희망을 잃어가며, 환경파괴로 지구의 내일이 위협받는 이 상황에서 말이다. 어쩌면 이런 고통스러운 상황은 우리가 피할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우리 삶이 그리고 미래가 너무 절망적인 것은 아닐까?

이에 대해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는 고통은 피할 수 없는 것이지만, 그 고통에 어떻게 대응하는가는 우리의 선택이며, 그 선택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있다. 그리고 기쁨을 어떻게 ‘덧없는 상태’에서 ‘지속적인 특성’으로, ‘스쳐 지나가는 느낌’에서 ‘지속적인 존재의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가에 대해서 끊임없이 의견을 공유했다.

우리는 두 성인의 대화를 통해 알 수 있다. 50여 년의 망명생활을 더 넓은 세상을 만나 탐구하고 더 큰 자유를 얻을 수 있는 기회로 받아들인 달라이 라마, 남아공의 인종차별 정책을 멈추기 위해 유혈이 낭자한 투쟁 속에서도 지치지 않고 평화와 용서를 설교한 투투 대주교, 27년의 수감 생활을 연민과 너그러움을 기르고 다른 이들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승화시킨 넬슨 만델라와 같이 보통 사람이 범접할 수 없는 사례가 아니라, 엄청난 고통이 있을 거라는 걸 알지만 기쁘게 출산을 맞이하는 어머니의 모습에서도 기쁨의 진정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우리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기쁨의 역설과도 같은 핵심이 다음과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게 집중할 때 가장 기쁘다는 것, 즉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이 스스로 기쁨을 느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라는 점, 그리고 기쁨으로 가는 길은 고난과 역경을 피해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를 거쳐 가는 것으로, 고통 없이는 어떤 기쁨도 오지 않는다는 것임을 말이다.

기쁨을 발견하기 위한 마음과 정신의 여덟 가지 자질

농담을 듣고 참을 수 없이 터져 나오는 웃음 속이나 명상 중 만족스러워 짓는 미소 속에는 물론, 아기를 낳고 흘리는 눈물 속에도 자리한 기쁨을 우리는 어떻게 더 잘 발견해낼 수 있을까? 달라이 라마와 투투 주교는 기쁨을 발견하기 위해 우리가 갖추어야 할 마음과 정신의 여덟 가지 자질 을 설명하며 누구나 그 자질을 갖출 수 있다고 했다. 관점, 겸손, 유머, 수용, 용서, 감사, 연민 그리고 베풂이 바로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주목한 기쁨의 자질 여덟 가지이다.

두 성인은 넓은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그리고 세상 속에서 나의 위치를 깨닫고, 언젠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될 수도 있음을 인정하며 ‘겸손’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겸손한 사람은 자신을 대단하다고 여기지 않고 자신의 단점을 잘 알며, 오히려 이를 소재 삼아 웃을 수 있는 ‘유머’가 있다. 그 유머 안에는 삶에 대한 ‘수용’이 있기 때문에 그대로의 자신의 모습 이상을 강요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을 향한 집착을 놓아버리고 ‘용서’할 수 있으며, 내가 받은 모든 것들을 향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다.
그런 사람은 다른 사람을 ‘연민’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울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현명한 이기심으로서의 베풂, 즉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이 곧 자신에게 기쁨을 주는 일임을 깨닫게 된다.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는 기쁨을 발견하는 마지막 자질인 ‘베풂’을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며, 베풂을 통해 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줄 때 자신의 고통을 잘 견디고 치유하며 진정한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그리고 이 책의 맨 마지막에 ‘기쁨 실천 연습’이라는 실용적인 장을 마련해 자신들의 일상적인 기쁨 수행 방법도 기꺼이 공유해주었다.
또한 궁극적으로 기쁨은 배우는 것이 아니라 그냥 살아가는 데서 오는 것이고,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사랑과 연민을 기반으로 다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기쁨 실천 연습’을 통해 주위 사람들과 함께 기쁨을 발견해내길 권하고 있다.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이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 세상에서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 달라이 라마와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는 이 좋은 선물을 이 책에서 나누어주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

‘어떻게 기쁨을 찾을 것인가?’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는 질문이지만, 그들의 대답은 어느 때보다 의미 깊다. -타임지

두 정신적 스승이 독자들에게 주는 이 선물은 반짝거리며, 현명하고 즉시 유용하다. 이 선물은 모든 사람에게 가장 어려운 환경에 있을지라도 기쁨이 존재한다는 희망을 주며, 기쁨을 찾기 위한 분명한 길을 제시해준다. -퍼블리셔즈 위클리

이 세상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기쁨과 연민이 필요하다. 그것이 어떻게 가능한지를 투투 대주교와 달라이 라마보다 잘 보여준 사람은 없을 것이다. - 리처드 브랜슨 경(버진 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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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JOY : 기쁨의 발견 | ob**lyan | 2017.03.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도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감사하게도 신간책인 '조이:기쁨의 발견'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달라이라마와 투투대주교...
    도서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감사하게도 신간책인 '조이:기쁨의 발견'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달라이라마와 투투대주교(투투대주교는 내가 잘 모르는 사람이라 어떤 이인지 궁금했다)의 대담을 통해 기쁨을 어떻게하면 중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게 할 것인가에 대한 글이다. 그리고 더글라스 에이브람스가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를 엮었다

     

     둘의 만남은 기적같은 만남이였다. 달라이라마는 중국의 눈치를 보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비자를 받지 못해서 남아프리카에 입국하지 못하고, 투투 대주교는 암으로 투병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투투대주교가 투병 중에 달라이라마를 찾아온 것이다. 오랜 비행시간에 지칠 법도 한데 그런 힘든 기색도 없이 달라이라마의 공항 마중을 받으며 환하게 웃는 모습이 둘의 친분을 보여준다. 그리고 첫날부터 대담은 시작이 되었다. 각 주제는 첫날은 '진정 기쁨이란 무엇인가', 둘째/셋째날은 '기쁨을 가로막는 장애물', 넷째/다섯째날은 '기쁨의 여덟기둥'으로 기쁨이 이루는 것들을 두분의 입을 통해 더글라스 에이브람스가 질문을 통해 대답하는 형식으로 엮었다.

     

     "겸손은 소심과 차이가 있다. 소심은 신에게 영광을 돌리지 못하고, 겸손은 우리가 받은 선물이 신에게 보낸것을 깨닫는 행동이예요."

    (p.244)

     

     이 글이 나를 지칭하는 거 같아 눈에 띄인 글귀였다. 나는 소심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다른 사람보다 못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이 글에서 난 자신이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것이 많다 생각하고 신에 대한 감사와 인류에 대한 연민으로 겸손해야한다는 것을 말해주는 거 같다.

     

     달라이라마도, 투투대주교도 격동적인 한세기를 보내면서 어떤 깨달음을 얻은 거 같다. 이 두 사람은 자신은 70억명의 인류 속에 한 사람이라고 하며 자신은 지위와 권력에 의한 게 아니라 보통 사람으로 살아가고 특별한 것이 없다는 걸 매번 이야기 속에서 강조를 한다. 전 세계 사람들에게 추앙 받는 두 사람이 '자신들은 70억명의 인류의 한사람'이라고 강조하고 자신들이 말하는 기쁨으로 이른 방법을 자신들의 의견을 얘기하는 것 뿐이지 절대적이 아니라고 역설하는 거 같았다. 그러면서 그들의 이야기는 정말 우리에게 말하는 기쁨으로의 방법은 바로 '인류애, 연민'이다. 그리고 '다른 이들에게 봉사를 통해 더 많은 기쁨을 얻을 수 있다'는 메세지를 던져주고 있다.

     서로 인터넷이라는 사이버세상으로 알게모르게 엮인 70억명의 인류는 어떤 형식으로도 서로 도움으로써 자신은 더 많은 기쁨을, 도움 받는 사람도 또다른 기쁨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인류애, 연민'이 이 책의 큰 골자라고 생각이 들었다.

      또 달라살라의 어린이 마을에서 달라이라마 80세 생일 잔치에 티베트에서 달라살라로 오는 여정이 목숨을 건 일촉측발의 상황에서 무사히 달라살라의 어린이 마을에 도착한 어린아이들의 역경을 들으며, 어린이 마을 안에서 보호 받으며 공부할 수 있는 '자유'가 얼마나 큰 기쁨인지 알려준다. 기쁨은 우리 사람 안에 언제나 있고, 어떤 관점으로 봐라보느냐, 수용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가르침도 준다.

     

    난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난 가진것이 많으면서, 가진 것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거기에 나에겐 타인에 대한 연민, 인류애가 부족하다는 것도 깨달았다. 맨 뒷장에 '기쁨으로 가는 방법'이라는 챕터가 있는데 실천방법이다. 다시 한번 읽어보고 실천에 옮기면서 내 안의 기쁨을 꺼내 다른 사람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

     

  • 이 시대의 거인. 달라이 라마.그런데 투투 대주교는 이 잭을 통해 첨 알게 되었다두 성자가 풀어내는 기쁨에 대한 이야기라.정말...
    이 시대의 거인. 달라이 라마.
    그런데 투투 대주교는 이 잭을 통해 첨 알게 되었다

    두 성자가 풀어내는 기쁨에 대한 이야기라.
    정말 궁금하지 않은가.

    투투 대주교의 이야기 중 우분투가 나온다.
    우분투란 사람은 다른 사람들을 통해서 사람이 된다는 뜻이란다.

    어느 누구도 이 세상에 혼자 힘으로 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서로 유대를 맺고 있으며 함께 있을 때만이 인간이 될 수 있다는 것

    이 책은 아직 다 읽지 않고 조금씩 음미하고 있다.

    책 내용 중 머리를 잠시 멍하게 만든 내용이 있어 소개해보려 한다.

    충격적인 반전...

    달라이라마가 중국의 티베트 탄압을 피해 망명길에 올랐을 때
    고참 수도승인 로폰-라는 중국 당국에 체포되어 18년 동안 고생스러운
    노역 끝에 인도로 들어올 수 있었다.

    그가 강제수용소에서 있었던 일을 말해준다.

    그곳엔 신발도 없었다고. 침이 바로 얼음이 되는 곳에서
    너무 배가 고파 죽은 수감자의 시체라도 먹고자 했지만
    시체가 꽁꽁 얼어있어 씹을 수조차 없었던 그 곳.

    수감기간 내내 수감자들은 고문을 당했다고 한다.
    소련식 고문
    일본식 고문
    중국식 고문...
    이 모든 것들을 뒤섞어 상상조차 하기힘든 잔인한 고문을 가했다고...

    이 분이 수용소를 떠날 무렵 겨우 스무명이 살아남았다고.

    그런데 이분, 로폰-라가 그 곳에 있던 18년 동안
    정말 위험한 일들을 겪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를 들은 달라이라마는 그 일이 당연히
    생사를 넘나드는 위험과 고통을 의미하는 것이라 예상했었다고...

    나도 그런 이야기일꺼라 여기고 다음 장을 읽어 나갔다.

    그런데.......
    그 분의 다음 말은 이것 이었다.

    그 정말 위험했던 일은 바로...
    중국 군인들을 향한 연민을 잃을 뻔한 위험을 겪었다는 것.

    이 분에게 가장 큰 위험은 자신의 고통이 아니라

    바로 연민,
    따뜻한 가슴,
    인간애를 잃을 위험이었다는 것.

    아! 가슴이 먹먹한 느낌이 들었다.전임
    그의 영성과 인내심. 연민에 경외심이 들었다.

    이런 이야기에서 느낀 감동이 곳곳에 보여져서
    나는 책을 잠시 덮고 생각에 드문 드문 잠기게 되었다.

    두 선지식이 전하는 ‘기쁨’에 대한 이야기
    삶에서 닥치는 고난, 억압, 그리고 투쟁.

    피할 수 없는 삶의 슬픔에 직면했을 때
    어떻게 기쁨을 갖고 살아갈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며
    고난과 역경 속에서 힘들게 얻은 지혜를 나눌 수 있는 책이다.

    달라이라마와 투투 대주교는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단 하나의 힘은 바로 ‘기쁨’이라고 말한다.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그 고통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하는 선택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기쁨을 ‘지속적인 존재의 방식’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지를 두고
    서로의 깨달음을 이 책은 차분히 소개하고 있다.

    고국인 티베트를 떠나 50년 넘게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달라이라마, 그리고 인종차별이라는 남아프리카의 억압적 폭력에서 살아남은 투투 대주교.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서 어떻게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를
    우리에게 따뜻하게 안내해주는 책이다.

    느리지만 참 좋은 책.
    난  오늘도 이 책을 조금씩 읽어 나간다. 고마운 두분이다.
  • 기쁨의 발견 | ms**1 | 2017.03.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의 겉표지에 '혼란한 세상에서도 지속되는 행복'이란 문구가 있다.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세상 ...

    이 책의 겉표지에 '혼란한 세상에서도 지속되는 행복'이란 문구가 있다. 누구나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러나 세상 속에서 때로는 좌절하고 절망을 느끼며 산다. 이 책에는 그런 세상에서도 행복을 지속할 수 있는 기쁨의 발견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정신적 스승인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달라이 라마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일주일간 인도 다람살라에서 대화를 나누었다. 여기서 두 분의 이야기는 ‘슬픔과 고통이 가득한 세상에서 어떻게 기쁨을 찾을 것인가’였다.

    사실 두 분의 삶은 그리 평탄치 만은 않았다. 하지만 기쁨은 외부 환경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찾아낼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들이 팔십 평생 역경과 고난을 헤쳐 나아갈 수 있었던 힘은 바로 ‘기쁨’이었다.

    책에는 기쁨의 여덟 기둥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여덟 기둥은 “관점, 겸손, 유머, 수용, 용서, 감사, 연민, 베풂”이다. 기쁨을 발견하기 위해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마음과 정신의 여덟 가지 자질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결국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은 사랑과 연민을 바탕으로 다른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조언한다.

     

    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그 고통에 어떻게 대응하는가는 우리의 선택이며, 그 선택 속에서 기쁨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역설적으로 고통 없이는 어떤 기쁨도 오지 않는다는 말이다. 비록 서로간의 종교는 다르지만, 가장 고통스러운 일도 기쁘게 받아들이고 가장 기쁠 수 없는 곳에서도 기쁨을 찾아낸 두 분은 참 닮은 점이 많다고 생각되었다. 혼란한 세상 속에서 두 분이 말씀하시는 기쁨을 발견하기 위한 여덟 가지 자질에 대해 배우고 깨달을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 조이 기쁨의 발견 | kk**dol8 | 2017.03.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JOY 기쁨의 발견>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나의 부족한 점은 나의 있는 그대...
    <JOY 기쁨의 발견>을 읽으면서 나 자신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나의 부족한 점은 나의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나의 장점을 받아들이고, 나의 단점과 결점을 받아들이는 것, 내 앞에 놓여진 상황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부족했던 겁니다. 받아들임으로서 나 자신은 평온해질 수 있으며, 행복과 기쁨을 유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자신의 생각과 관점을 넓고 크게 바라보게 되고, 이해와 공감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나에게 주어진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달라이라마 메시지 안에는 우리의 행복의 원천에 대해 돌아보게 됩니다. 왜 우리는 행복하지 않고, 불행으로 나아가는가. 그건 우리 스스로 삶 속에서 죽음에 대해 내려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죽음을 거부하는 삶을 추구하면 마음속 두려움을 느끼게 되고, 부정적인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삶은 밑바탕에 숨어있는 두려움의 원천이 분노와 질투로 이어지고 있으며, 누군가에게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게 되는 겁니다. 달라이 라마는 이런 우리의 부정적인 에너리를 만드는 것들에서 벗어나 사슬을 끊어 나가야 하며,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기쁨을 얻을 수 있고,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가끔 그런 생각햇습니다. 과거보다 더 좋은 세상에 살고 있는데 왜 우리는 행복하지 않은 걸까. 그런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답을 얻지 못한 채 방치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행복하지 못한 것은 우리의 행복은 물질적인 문화를 통해서 얻으려 하고, 기쁨을 추구하려 들기 때문입니다. 물질에 대한 집착과 소유에 대한 욕심, 필요하지 않은 것들에 대한 소유욕, 그것이 나 자신의 삶의 불행의 연결 고리를 끊어내지 못한채 내 앞에 놓여진 것에 대해서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달라이 라마의 대담 속에서 언제 어디서든 기쁨을 찾아내고 그걸 느끼며 살아간다면 행복해질 수 있으며, 두려움과 불안과 멀리 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야 나 스스로 지속적인 행복을 누릴 수가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많은 걸 생각하게 됩니다. 내 앞에 놓여진 고통과 슬픔,아픔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나는 어떤 삶의 자세를 추구해야 하는지 찾아가게 됩니다.자기 중심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베풂을 실천하고, 명상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다스린다면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얻게 되고, 나 스스로 주변 사람들과 그 행복을 나눌 수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서 깨닫게 됩니다.또한 그 과정에서 나는 가른 사람들에게 용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됩니다.
  • 제 14대 달라이 라마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그가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인도의 다람살라를 방문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데스몬...

    14대 달라이 라마의 80번째 생일을 맞아, 그가 망명생활을 하고 있는 인도의 다람살라를 방문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데스몬드 투투 대주교의 이야기를 담아낸 책 <JOY 기쁨의 발견>

    그래서인지, 두 성인聖人이 함께한 시간과 나눈 대화를 우리에게 들려주는 더글러스 에이브람스는 이 책을 3단 생일 케이크처럼 구성했다고 한다. 1단은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들려주는 기쁨에 대한 가르침이다. 그리고 2단은 영적인 지도자들의 가르침과 과학이 어떻게 양립하고 있는지를 담아내고 있다. 3단은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함께 다람살라에서 지낸 이야기이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은 거 같으면, 주위에서 먼저 초콜릿이나 케이크를 먹으라고 권하곤 한다. 그런데 이제는 3단 케이크 같은 이 책에 먼저 손이 갈 거 같다. 그만큼 나에게는 참 의미 있는 책이다.

    나는 행복이라는 것은 손안에 움켜쥐고 있는 모래 같다고 생각하곤 했다. 아무리 많이 움켜쥐어도 결국 손가락 사이로 다 빠져 나가버리는 그런 모래 말이다. 참 역설적이지 않은가? 달라이 라마의 말처럼 삶의 목적은 결국 행복이다. 그리고 태어난 그 순간부터 사람들은 행복을 추구하는 본능을 가진다. 오죽하면 법으로도 행복추구권을 보장하겠는가? 그런데 그런 사람들이 살아가는 세상에는 행복보다는 고통이 가득하곤 하다. 어떻게 하면 기쁨을 찾을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은 비단 나만의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두 성인은 그 역시 우리의 선택으로 바꿔나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고통으로 가득 찬 세상을 마냥 피할 수는 없다. 그래서 더욱 어떻게 대응하고, 어떻게 선택하고, 그래서 어떻게 기쁨을 찾아나갈 수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아무리 혼란한 세상이라 해도, 우리의 내면에 기쁨이 있다면, 행복은 순간의 감정이 아니라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다.

    대주교는 신중하게 답했다. “나는 그저 궁극적으로 가장 큰 기쁨이란 타인을 위한 선을 추구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싶었어요”p77

    삶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다양한 각도로 바라보아야 해요. 한가지 일도 더 넓은 시야로 또 다양한 각도로 바라본다면, 걱정과 불안을 줄이고 더 큰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거예요.” 달라이 라마가 말했다.p225

    문득 내가 더 글을 잘 쓸 수 있다면, 이 책이 주는 감동을 잘 설명할 수 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든다. 왜냐면 내가 하는 이야기를 누군가는 나도 이미 알고 있다라고 말할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물론 이 책에서 아주 혁신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단순히 머리로 아는 것과 그것을 실천하고 삶의 일부로 만드는 것 사이에는 큰 격차가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그 격차를 줄일 수 있었다. 달라이 라마와 투투 대주교가 보여주는 삶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사람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 만들어낸 지혜로움에 감사하고 싶다. 그리고 에이브람스도 빠질 수 없다. 우리나라의 판소리에서 추임새를 넣어주는 역할을 하는 고수같았다고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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