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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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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쪽 | | 129*190*19mm
ISBN-10 : 8984059285
ISBN-13 : 9788984059283
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 중고
저자 다카쿠사기 하루미 | 역자 유윤한 | 출판사 더난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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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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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잘 받았습니다. 깨끗한 책이네요 5점 만점에 5점 fmpa*** 2019.10.15
18 책 상품 상태와 가격이 적절합니다. 상품 상태가 양호한 편이고 배송도 정말 빠릅니다. 다만 2권의 책 외관에 조금씩 주름이 잡혀있는 게 옥의 티입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4점 kys*** 2019.08.03
17 책 상태도 좋고 배송 빠릅니다. 5점 만점에 5점 liste*** 2019.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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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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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면 어긋나고 안 하면 답답한 부부 사이!
감정적으로 내뱉은 말 뒤에 숨겨진 부부의 속마음을 읽는다
“왜 남편은, 왜 아내는?”

저자소개

저자 : 다카쿠사기 하루미
하루상담소(HaRu Counselling Office) 상담소 대표이자 부부 문제 전문 상담사. 헤어디자이너와 모발 관리사로 일하다가 결혼 후 전업주부가 됐지만, 남편의 속박과 가치관 차이 때문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혼 생활이란 무엇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다. 이때 부부 문제 전반을 상담해주는 이혼 상담사란 직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자신은 물론이고 부부 문제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직업이란 생각이 들어 도전을 결심한다. 2009년에 자격을 취득해 부부 문제 전문 상담사가 되었고, ‘고치려 하지 말고, 알아주려 노력한다’는 모토 아래 현재까지 약 7천 건의 상담을 진행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후지TV의 〈논스톱〉〈바이킹〉, 아사히TV의 〈모닝쇼〉〈슈퍼 J채널〉, TBS의 〈아름다운 덫 나비〉 등 다수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부부 갈등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역자 : 유윤한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분야의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생각버리기 연습』『아들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12가지』『딸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12가지』『내가 원하는 삶을 살았더라면』『바위를 들어올려라』『지금 이대로도 충분해』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는 『궁금했어, 우주』가 있다.

목차

추천의 말
들어가는 말

제1장 두 사람, 처음부터 달랐어요 : 부부의 기초 편
01 [가정의 의미] 어떤 가정을 원하나요
02 [부부의 자존감] 두 사람, 함께 행복해질 것
03 [부모와의 거리] 아들딸에서 남편과 아내로
04 [일하는 목적] 가족을 위해 일한다는 그 말
05 [피곤할 때] 침묵을 받아들이는 연습
06 [고민과 불안] 그런 위로는 필요 없어요
07 [무의식적인 말] 그 남자의 자랑, 그 여자의 투정
Tip 아내의 친정의존증 테스트

제2장 어떤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나요 : 부부의 일상 편
08 [요리] 어쩌다 한 번과 매일의 차이
09 [휴일 풍경] 왜 휴일마다 싸우게 될까요
10 [스트레스] 스트레스가 쌓였을 때 해소법
11 [쇼핑의 목적] 이 모든 것이 쇼핑이에요
12 [돈 관리] 서로 다른 금전 감각을 맞추는 것
13 [친구의 의미] 어쨌거나 친구는 필요하지만
Tip 남편 상태 보고서

제3장 때론 힘들어도, 때론 가슴 벅차게 : 가족의 탄생 편
14 [집안일 분담] 알아서 좀 하란 말
15 [임신과 출산] 부모가 되는 속도
16 [육아] 육아가 어렵고 힘든 진짜 이유
17 [자녀교육] 최종 목표는 아이가 행복할 것
18 [고부 갈등] 잘 지내려면 적당히 거리를 두세요
19 [부모 병간호] 한 사람의 책임감이 감당할 수 없는 일
Tip 설마 나도? 산후우울증 진단

제4장 가장 중요한 건 말이 통하는 거죠 : 부부의 소통 편
20 [대화] 왜 원하는 걸 확실히 말하지 않을까요
21 [상담] 조언과 공감 사이
22 [부부 싸움] 누가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지 마세요
23 [변명]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말할 것
24 [화해] 먼저 사과하면 지는 게임이 아니에요
25 [눈물] 마음을 울리는 눈물의 타이밍
26 [감동] 부부의 기쁨 포인트를 충전시키는 법
27 [기념일] 그 어떤 것도 당연한 건 없어요
Tip 바르게 싸우는 법

제5장 행복을 위한 선택이라면, 그 어떤 것도 괜찮아요 : 부부의 위기 편
28 [불륜] 어쩌다 이런 일이 생기게 됐을까요
29 [별거] 도망치기 위한 선택, 헤어지기 위한 선택
30 [이혼] 관계 회복의 전제조건은 자기와의 싸움
31 [섹스리스] 매일 보여주는 배려가 중요해요
32 [위기의식]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가장 큰 문제
33 [질투] 스스로 초라하다고 느낄 때 찾아오는 감정
34 [정신적 폭력]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것
Tip 정신적 폭력 가해자 판별법

제6장 두 사람, 서로의 생각을 얼마나 알고 있나요 : 과거와 미래 편
35 [과거] 과거 이야기를 계속 꺼내는 이유
36 [꿈] 서로의 꿈을 알고 있나요
38 [노후 생활] 어쩌면 두 사람의 노후는 없을지 몰라요
38 [만약에] 다시 태어나도 우리 결혼할까요
Tip 나의 자존감을 높이는 법

나오는 말

책 속으로

보통 아내가 “~ 하고 싶지 않아?” 혹은 “○○ 너무 예쁘지 않아?”라고 동의를 구하면, 거기엔 대부분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그런 생각에 동의하면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거나 사달라는 뜻입니다. 꼭 해야 되는 일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여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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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내가 “~ 하고 싶지 않아?” 혹은 “○○ 너무 예쁘지 않아?”라고 동의를 구하면, 거기엔 대부분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있습니다. 그런 생각에 동의하면 그대로 행동으로 옮기거나 사달라는 뜻입니다. 꼭 해야 되는 일도 이런 식으로 표현하는 여성들이 생각보다 아주 많습니다. 또 아내가 혼잣말로 “~하고 싶어.”라며 무심한 듯 던지는 말도 절대 그냥 지나쳐선 안 될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 이런 말에 아내의 진심이 담겨있다 생각하고 진지하게 받아들이세요. 아내는 자신이 흘리듯 한 말 뒤에 감춰진 본심을 남편이 읽어주길 바라니까요.
그럼 왜 아내들은 본심을 확실히 말하지 않는 걸까요? 가장 큰 이유는 대놓고 거절당하는 것보다 슬픈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거절당할 위험 없이 슬쩍 돌려 이야기하고서 남편이 본심을 읽어주었으면 하고 바라는 것이죠.
또 하나의 이유는 남편에 대한 아내 나름의 배려 때문입니다. 남편에게 이것저것 요구하면 부담을 줄 것 같기도 하거니와 스스로가 너무 이기적인 존재로 보일까 싶기도 해서 말입니다. 한편 ‘남편이 나를 사랑한다면 이 정도는 해주겠지’라는 심리도 조금은 섞여있습니다. 
_<왜 원하는 걸 확실히 말하지 않을까요> 중에서

어느 휴일 저녁, 슈퍼마켓에 함께 장을 보러 간 다쿠야 씨와 유코 씨는 ‘오늘 저녁은 햄버그스테이크로 먹자’고 합의를 보았습니다. 하지만 ‘햄버그스테이크는 집에서 만들어야 맛’이라는 남편과 ‘반찬 코너에서 만들어 파는 냉동제품’으로 하자는 아내의 의견이 팽팽하게 맞섰습니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설전이 시작되었고 서로 ‘나는 잘못이 없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좀처럼 화해하기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부부간의 언쟁에서 아주 쓸데없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먼저 사과하면 지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다쿠야 씨와 유코 씨 같은 경우도 각자 ‘왜 내가 먼저 사과해야 되는 거지?’라는 생각에 강하게 집착하고 있었습니다.
대부분 사소한 부부 싸움은 누구 한 사람이 틀리거나 잘못해서 벌어지지 않습니다. 때문에 이럴 때는 사과에 대한 사고방식을 조금 바꿔보면 거부감 없이 먼저 사과할 수 있습니다. 내가 틀렸는지 맞았는지 판단하지 말고 ‘상처 주는 어투로 말하지 않았는지’ 혹은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행동을 하지는 않았는지’에 대해 사과해보세요. 그리고 부부 사이에 ‘먼저 사과하면 지는 것’이란 규칙은 없다는 걸 명심하세요.
_<누가 옳고 그른지를 판단하지 마세요> 중에서

결혼한 부부 대부분이 걸리는 병이 있습니다. 바로 ‘당연 병’입니다. 에비 씨도 고스케 씨도 이 ‘당연 병’에 단단히 걸려든 경우입니다.
? 결혼기념일을 기억하는 게 당연
? 생일날 가족 전체가 식사하는 게 당연
? 말하지 않아도 그 정도는 아는 게 당연
? 결혼했으니 아이가 있는 게 당연
? 아내가 집안일 하는 게 당연
? 남편이 육아에 참여하는 게 당연
이처럼 부부 각자가 자기 머릿속 고정관념이 만든 ‘당연 병’에 걸리는 것은 아주 흔한 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살아보면 당연한 일보다는 의외의 일이 많은 게 결혼 생활입니다. 지금 당장 머릿속에 깔린 혼자만의 당연 프로그램을 삭제하고 우리 부부만의 당연 프로그램을 깔아보세요.
에비 씨의 경우에도 결혼 전 고스케 씨가 성실하게 연락하고 선물했던 탓에 ‘당연 병’에 더 쉽게 걸려들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기념일 날 요리를 해놓고 기다릴 생각이었다면, 며칠 전부터 남편에게 미리 알렸어야 했습니다. 여성들은 상대 남성이 자신에게 어떻게 해줄지를 시험하고 관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일이나 기념일 당일까지 말을 안 하고, 상대가 어떻게 하는지를 지켜봅니다.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만일 상대가 자기 뜻대로 해주지 않았을 경우 남는 것은 분노와 슬픔입니다.
_<그 어떤 것도 당연한 건 없어요> 중에서

남편은 자신이 고민과 불안에 휩싸여 있을 때 아내가 조용히 지켜보며 믿어주기를 바랍니다. 때문에 자신이 받고 싶었던 그대로 아내에게 행동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아내에 대한 큰 실수로 이어집니다.
얼마 전 마음이 통하는 친구들과 식사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중 도모히토란 친구가 “나 이혼 당할지 몰라!”라고 절망 가득한 목소리로 탄식하듯 내뱉었습니다. 들어보니 내용은 이러했습니다. 도모히토의 아내 하나에 씨는 현재 풀타임으로 일하는 부지런한 커리어 우먼으로 자기 생각이 확실하고 시원시원한 성격의 여성입니다.
“우리 아내는 나보다 더 남자답고 강해. 열 살이나 어린데도 생각도 깊고 한 번도 우는 걸 본 적이 없어.”
도모히토는 늘 이런 식으로 우리에게 아내 자랑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아내가 얼마 전 도모히토에게 내뱉은 말은 이러했습니다.
“당신은 나에 대해 너무 몰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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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우리 두 사람, 어떤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까? 때로는 심각하고 엄청난 문제가 아니라 사소한 말 한마디나 표정이 큰 싸움을 불러일으키고 관계의 파탄을 가져온다.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지만 부부 관계는 특히 그렇다. 상대방이 알아줄 거라고 믿고 그냥 넘...

[출판사서평 더 보기]

우리 두 사람, 어떤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까?
때로는 심각하고 엄청난 문제가 아니라 사소한 말 한마디나 표정이 큰 싸움을 불러일으키고 관계의 파탄을 가져온다.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지만 부부 관계는 특히 그렇다. 상대방이 알아줄 거라고 믿고 그냥 넘어가거나 내가 익숙한 대로 무심코 표현하다 보면, 어느 순간 오해와 갈등이 커져서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만다.
그런데 더 큰 문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친구관계나 직장생활 등 대외적인 인간관계를 어떻게 맺어야 할지 고민하고 방법을 강구하면서도, 정작 부부 관계에 있어서만큼은 갈등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려 노력하지 않고 상대방에게 일방적으로 책임을 전가하거나 귀찮게 생각해서 외면해버린다는 것이다.
부부 관계는 우리가 직접 선택한 가장 중요한 관계 중 하나다. 자꾸 부딪치거나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면, 어느 순간 대화가 사라졌다면, 꿈꾸던 결혼생활과 엇나가기만 한다면 분명 이유가 있다. 우리는 그 이유에 대해 얼마나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을까? 행복은 일상의 작은 기쁨과 만족에 있다는 말에 공감하면서도, 지금 우리는 그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을까?

헤어디자이너 출신 부부 상담사가 밝히는
남편과 아내가 빠지기 쉬운 38가지 함정
정말 좋아해서 결혼했는데 왠지 만족스럽지 않다, 부부인데도 남남 같은 느낌이 든다, 남편의 생각을 모르겠다, 아내의 기분을 모르겠다, 사소한 일로 싸우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는 이런 고민을 가진 부부들을 위한 책이다.
약 7년간 7천 건의 부부 상담을 해온 저자는 우리가 몰랐던, 혹은 알면서 모른 척했던 부부 문제 대부분이 성격 차이가 아니라 해석하는 방식이 달라서 일어난다고 이야기한다. 남편과 아내의 사고방식 차이, 말과 행동을 받아들이는 방식의 차이가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이렇게 쌓인 사소한 오해들이 감정적인 문제로 발전한다는 것. 사실 저자는 원래 헤어디자이너 출신이다. 결혼 후 전업주부의 길을 택했지만 생각했던 것과 너무 다른 결혼생활에 힘들어하다가 전문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면서 상담사의 길을 걷게 되었다. 수만 명의 머리를 만지는 동안 다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얻게 된 통찰에 전문적인 이론까지 더해졌으니, 단순히 말뿐인 책상머리 지식을 넘어서서 깊이 있는 조언과 실용적인 해결책은 당연한 결과다.
그렇게 수많은 실사례를 분석한 저자는 부부의 해석하는 방식의 차이는 결혼생활에 대한 혼자만의 고정관념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한다. 많은 사람들이 ‘남편이라면, 아내라면, 사랑한다면, 부부라면 당연히 이래야 한다’는 자신만의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다. 저자는 “혼자서 당연하다고 믿는 것들 때문에 그걸 해주지 않는 상대를 미워하게 되고 갈등이 시작되죠. 하지만 그 어떤 것도, 부부니까 당연한 일은 없어요.”라고 조언하며, ‘부부’라는 틀에 갇혀 빠지기 쉬운 함정을 38가지 주제를 통해 찬찬히 풀어내고 있다.

침묵, 잔소리, 불평, 화 뒤에 감춰진 진짜 하고 싶은 말
사실 평소에 제대로 된 대화를 나누는 부부들은 ‘부부’라는 함정에 잘 빠지지 않을뿐더러 어쩌다 함정에 빠졌을 때도 쉽게 빠져나올 수 있다. 하지만 이 ‘제대로 된 대화’라는 게 생각처럼 쉬운 일은 아니기에, 많은 부부들이 어려움을 호소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그동안 상담했던 사례들을 통해 오해와 갈등이 시작되는 다양한 대화 포인트를 짚어준다.
예를 들어 말수가 적은 남편과 성격이 급한 아내가 있다. 회사에서 일이 생겨 시달리는 통에 피곤하고 지친 남편은 ‘말을 걸지 말고 그냥 뒀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집에 들어온다. 하지만 아내는 집에 와서 입을 다무는 남편을 보고 ‘늘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나 있어. 나에 대한 애정이 식은 게 분명해’라고 급하게 결론을 내려버린다. 아내는 부정적으로 확대해석을 하고 있고 남편은 사전 설명 없이 아내가 알아서 행동해주길 바라고 있으니, 서로 제대로 된 대화가 이어질 리가 없다. 남은 건 감정적으로 공격하는 언어뿐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아내는 ‘사랑받고 싶다’는 속마음을 분노와 잔소리로 뱉어내고 있고, 남편은 ‘약한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다, 능력 있고 대단한 남편으로 인정받고 싶다’는 속마음을 침묵으로 감추고 있을 뿐이다.
부부 사이에 오고가는 침묵, 잔소리, 불평, 분노의 언어 뒤에는 언제나 상처 받을까 두려워 꺼내지 못한 속마음이 숨어있다. 이제는 자기 자신의 속마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고, 상대방의 부정적인 감정과 언어 뒤에 숨겨진 속마음을 제대로 파악할 때이다.

사는 데 치여 어느덧 소홀해진 일상의 재발견과 공감 처방전
아직 갈등 해결에 서툰 부부들이 능숙하게 해결책을 찾는 게 쉬운 일은 아니기에, 이 책은 38가지 각 주제마다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함께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휴일에 자주 싸우는 부부들에게는 이런 조언을 건넨다. 남편에게는 휴일에 아내가 집안일로 분주한 모습을 그저 지켜보기만 하지 말고 차라리 ‘오늘은 oo를 하겠다’고 미리 선언하는 게 더 효과적임을, 아내에게는 휴일에 뒹굴거리는 남편에게 왜 알아서 하지 않냐고 짜증을 내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차분히 말하는 것이 중요함을 전한다. 또 배우자에게 자신의 뜻을 제대로 이해시키기 어려운 부부들에게는 감정과 이성 사이의 조율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 조언한다. 남편에게는 아내가 어떤 문제에 대해 차분히 설명해주기를 바랄 때는 처음부터 논리적인 설명을 요구하지 말고, 아내가 쏟아 내는 감정을 먼저 받아들이는 게 이후 부드러운 대화로 이어지는 비결임을 강조한다. 아내에게는 “그 따위 변명은 듣고 싶지 않아.”라고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전에 남편의 설명을 먼저 들어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대부분 남편들은 설명을 잘하면 용서와 이해를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남편의 설명을 먼저 들어준 뒤, 자신의 기분이 현재 얼마나 안 좋은 상태인지를 차분히 설명하는 게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집집마다 나름의 사정이 있을 테고, 단순히 ‘이렇게만 하면 된다’는 한마디로 해결책을 정리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이 책은 수많은 사례 속에서 오해와 갈등이 커지는 포인트를 짚어주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누구나 자신의 상황에 맞춰 삐걱거리는 일상을 회복시킬 힌트를 얻을 수 있다. 이제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함께 행복해지기 위한, 그리고 지금 당장 나에게 필요한 공감 처방전을 만나보자.

[추천사]
저자는 심리학자나 상담학 박사가 아니라 헤어디자이너 출신이다. 과거 기자 생활을 통해 여러 헤어디자이너들과 친분을 쌓았는데, 수십 년 경력의 헤어디자이너들은 한결 같이 사람을 꿰뚫어보는 독심술과 직관력이 탁월했다. 얼굴 표정이나 모발의 상태만 보고도 “요즘 집에 무슨 일 있어요?”, “위장이 안 좋은가 봐요.” 등의 말을 해 깜짝 놀랐다. 비결을 물어보니 “수십 년간 수천, 아니 수만 명의 사람들의 머리를 직접 만지고 표정을 살피다 보면 사람들의 마음이 전달되거든요.”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다양한 인생을 경험하다 보니, 어지간한 심리학자나 점쟁이 수준에 다다른 것이다. 거기에 이 책의 저자는 전문적인 공부까지 더해 부부 상담사가 됐으니, ‘미용실 수다’가 아닌 깊이 있는 조언과 해결책이 가득한 것은 당연한 결과다.  
_유인경(전 경향신문 기자, 작가), 추천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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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결혼하고 난 직후에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오히려 신혼 때 거의 싸우지 않았던 우리 부부는 결혼 5년차 즈음이 되어서 ...

    결혼하고 난 직후에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오히려 신혼 때 거의

    싸우지 않았던 우리 부부는 결혼 5년차 즈음이 되어서 심각하게 대화하면

    공동의 화해점을 절대 찾지 못했고 벽을 보고 얘기하는 것 같더군요.

    분명히 서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 대화를 시작했는데

    감정적으로 내뱉은 신랑의 말에 상처만 받고 차라리 아예 말없이

    입 다물고 사는 것이 조용하다는 생각까지 들어서 무척 답답했었죠.

     

    문득 나는 여자인데 여자라서 내가 모르는 신랑의 속마음이

    따로 있는 것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서 알고 싶었지만 뭔가 질문을

    해도 답변이 제대로 나오지 않으니 말걸기도 어렵더라구요.

    대화를 시작하면 오히려 더 어긋나고 안 하면 비즈니스 관계도

    아니고 데면데면한 어색해지기 쉬운 부부 사이에서 가장 근본적인

    의문점은 바로 왜 우리 남편은 이러는 것일까? 라는 점이었죠.

    저는 결혼 전 언니 오빠들이 부부싸움을 할 때 지극히 사소한 일로

    다투고 싸우는 것을 보고 왜 저런 것으로 싸우는 것일까 의아했는데

    제가 결혼을 하고 나니 왜 그렇게 되는지 뒤늦게 공감이 되더라구요.

    부부싸움이란 거창한 문제가 원인이 될 수도 있겠지만 의외로 아주

    사소하고 일상적인 것이 쌓이고 쌓여서 폭발하면서 두 사람이

    격돌하게 되면 정말 감정적인 전투가 되어서 상처뿐인 다툼이 되더군요.

    말만 하면 싸우게 되리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초반에 조금 신경전을

    경험한 후에는 알면서도 일부러 모른 척하고 눈을 감아주기도 하는

    묵언수행에 가까운 갈등 시기가 어느 정도 지나는 과정이라 힘들었어요.

    이 도서는 그동안 제가 간과했던 우리는 처음부터 달랐던 존재임을

    알려주는 기초 편의 내용을 시작으로 일상이 어떤 모습이고 새로운 가족이

    탄생하면서 경험하는 수많은 갈등의 유형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제가 가장 주목했던 부분은 역시나 부부의 소통 편이었는데 제 4장의

    내용을 읽으면서 왜 우리 부부가 대화를 하면 할수록 싸우게 되고

    변명을 해도 제가 왜 이해할 수 없었는가를 조금 공감하게 된 것 같아요.

    그동안 먼저 사과하면 지는 일종의 게임이 부부싸움이라고 생각했던

    무언의 자존심 대결이 어떻게 부부싸움의 화해에 방해 요인으로 작용했는가를

    이해하고 눈물도 부부의 다툼에서는 적절한 타이밍이 필요함을 알게 되었죠.

     

    저는 부부가 살면서 아예 싸우지 않고 살수는 없지만 일방적으로

    신랑이 저에게 퍼붓고 저는 묵언수행하는 방식으로 듣기만 하고 속으로 부글부글

    끓이면서도 표현을 1도 하지 못했던 부부싸움의 형태에 지친 상태였어요.

    그랬기에 이 도서에 소개된 부부가 바르게 싸우는 법이 무척이 유용했고

    규칙의 내용을 찬찬히 살펴보면서 감정적이지 않은 싸움이 얼마나

    중요한 것이고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는 자세의 필요성을 배웠답니다.

  • 우리는 결혼 5년차 부부이다. 연애와 결혼까지 합하면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

    우리는 결혼 5년차 부부이다연애와 결혼까지 합하면 10년이 넘는 시간을 함께해왔다더욱이 알고 지낸 시간까지 합하면 인생의 절반이 넘는다몇 해 전 어머님께서 '이제 둘이 결혼을 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하셨다나는 속으로 올레!’를 외쳤다그때가 2013년 5월 말이었다비록 남편의 프로포즈는 아니었지만 그 계기로 상견례를 하고, 10월말에 결혼을 했다군더더기 없이 결혼준비는 빠르게 진행되었다

    나는 결혼 후, 주변에 결혼을 고민하는 이가 있다면 되도록 빨리 하라고 말한다얼마나 좋은데 망설일 것 없다는데 한 표다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 마냥 결혼생활이 행복하지만은 않은 듯하다벌써 지인들만해도 5년 이내에 이혼한 커플이 셋이나 된다정말 좋아해서 결혼했는데 결국 이혼을 할 수 밖에 없는 그들과 결혼은 되도록 빨리하라고 이야기하는 나의 결혼에 대한 생각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행복한 결혼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 얼마나 잘 맞는가보다 다른 점을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이다. €레프 톨스토이, 작가&사상가



    「당신도 내맘좀 알아주면 좋겠어」에서는 부부라는 틀에 갇힌 남편과 아내가 빠지기 쉬운 38가지 사례를 통해 서로의 입장에 대해 이야기 한다. 부부는 보통 이혼할 때 서로 성격차이 때문에 이혼한다고 하는경우가 가장 많은데 사실은 성격차이가 아니라 남편과 아내 입장에서의 해석하는 방식이 달라서 싸우는 것이다.

    저자는 헤어디자이너로 일을 하다가 결혼 후 전업주부가 되었다. 하지만 남편과의 관계에 어려움을 겪으며 결혼 생활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혼 상담사란 직업을 알게 되었고, 자신과 같이 부부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혼상담사가 되기로 결심을 했다. 그 후 7,000여건의 상담을 통해 쌓아온 부부 갈등에 대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과 그것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서 나누고자 이 책을 썼다. 아래는 38가지 사례 중 몇 가지이다. 


    ① 어떤 가정을 원하나요

    남편과 아내의 가정은 다른 의미다.


    저자의 38가지 사례 중 몇 가지 공감되는 것 중 한가지가 바로 ‘집에 대한 생각이다내가 생각하는 집은 특히 남편에게 있어서 무조건 편안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밖에 있을 때 피곤하다라는 생각이 들면 빨리 집에 가고싶다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그래서 결혼 후 남편이 좋아하는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성능 좋은 컴퓨터를 준비했고집에 있는 시간에는 최대한 각자의 시간을 존중하고 있다. 
    아기를 낳은 후에도 되도록이면 퇴근 후 남편이 힘들지 않도록 최대한 배려하려 한다이러한 배려가  쌓이면 남편 또한 나를 최대한 배려해주는게 느껴진다. 



    ② 집안일, 알아서 좀 하란 말



    집안일에 대해서도 부부는 끊임없이 갈등이 생길 수 있다. 아내는 남편이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면 좋겠고, 남편은 딱 꼬집어 말을 해야 알아듣는다. 나 또한 결혼 생활을 하면서 처음에는 이 부분 때문에 간혹 기분이 상하는 적도 있었다. 하지만 각자 할 일을 어느정도 정해놓고 나면 이 문제 또한 수월하게 해결 할 수 있다. 예를들어 무거운 청소기를 돌리는 일이나, 쓰레기를 버리는 일은 남편이, 설거지나 화장실 청소는 내가한다. 그러면 굳이 뭘 알아서 해달라고 바랄 필요도 없다.
    하지만 이렇게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기 쉽지 않은 부부도 많다. 그렇기때문에 저자 또한 패턴을 정해두라는 조언을 한다.





    ③ 육아가 어렵고 힘든 진짜 이유


    아기를 낳아보니 이제서야 육아가 힘든거구나 알게 되었다. 육아는 진짜 경험하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것이다. 그나마 나는 남편이 상당히 많이 육아를 같이 하려 하고, 나에대해서도 상당히 배려해주는게 많다. 주말이면 아기를 봐줄테니 나가서 쉬고오라고 하기도 하고, 내가 너무 피곤한 날은 퇴근 후 집에와서 아기랑 놀아주거나 재워주는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하지만 보통 남편들은 아기와 놀아주거나 목욕을 씻기거나 먹이거나 기저귀를 가는 등 소소한 일들에 대해 무관심한 경우도 적지 않다. 심지어는 아내가 집에서 아이와 하루종일 있으면 놀고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사실 아내들의 육아가 힘든 이유는 아이와 부대끼며 보내는 시간보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지못해서 오는 자존감이 낮아지는데 있는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산후 우울증에 걸리지 않으려면 육아를 하는 아내들이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남편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 그리고 육아를 함께하는 행동이 절실히 필요하다. 


    ④ 먼저 사과하면 지는 게임이 아니에요 


    결혼 생활을 가장 유하게 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한가지는 바로 먼저 사과하는 거다. 누가 잘못했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 자존심을 내걸로 싸울일도 아니다. 보통은 남편은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사과를 하고, 아내는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해서 사과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나는 보통 남편에게 먼저 사과하는 편이다. 잘하고 잘못하고는 정말이지 중요하지 않다. 그저 내가 원하는 것은 삭막하지 않은 분위기, 감정적으로 서로에게 상처주는 일 없도록 하는 것이다. 부부는 30년을 서로 떨어져 살던 사람들이다. 서로 다를 수 밖에 없다. 가치관도 다르고 습관도 다르다. 내가 생각하는 옳은 일이 남편에게는 그렇지 않은 일일 수도 있다. 그러니 부부는 굳이 잘잘못을 따지기 보다 서로의 입장에서 서보고 최대한 이해하고 사과하는게 최선이라는 생각이다. 

     




    당신도 내맘좀 알아주면 좋겠어 총평

    결혼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음부터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다아무리 사랑하는 사이라 하더라도 30년을 각자 살다 하나가 되면, 당연히 모든 것이 맞을 수 없을 것이다. 아니, 오히려 모든 것이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시작하는 것이 훨씬 속이 편하다.

    저자는 생각지도 않은 사소한 일로 다투고 관계가 틀어지는 많은 부부들을 보면서 오래도록 원만히 부부 생활을 유지하려면 '적당히 사이좋은 부부'면 된다한다. 적당히 사이좋은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부부간의 대화를 늘리고,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말로 표현하고 전하고, 누가 옳고 그른지 판단하지 말라 한다. 또한 공감하고 수고를 알아주고 감사하는 것도 잊지 말라 한다.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생각하는 것이다. 그것이 배려고, 원만한 부부관계를 오래 유지하는 비결이다. 그런 점에서 우리 부부는 정말 서로를 많이 배려하고 있다. 우리는 평소에도 서로에게 항상 고맙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고맙다, 애썼다, 고생했다 등 우리가 자주 쓰는 말이다. 인간관계에서 당연한 것은 없다. 그게 설령 너무나 사랑해서 결혼한 부부라 하더라도 마찬가지다.

    저자의 말처럼 결혼한 누구라도, 적당히 사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 책이 정말이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처럼 부부생활에 상당한 만족을 갖고 있는 사람이든 혹은 약간이라도 삐거거리는 상황이더라도, 누구라도 결혼한 사람이라면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 하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입장보다도 상대방에 대한 입장을 한번 더 이해하고 알아가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


  • 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 €부부의 속마음이 담겨져있는 책입니다. 부부사이에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



    €부부의 속마음이 담겨져있는 책입니다.

    부부사이에 관계에 대해서 다시한번 알게해주는 책인것같습니다.

    부부관계를 위해서 이 책을 읽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다른 존재이기때문에 이해가 필요한것같습니다.

    부부, 그리고 하나의 가정을 이룬다는 것은 참 의미가 있지만 책임도 따릅니다.

    이 책을 통해서 남편과 아내의 역할을 조금이나마 배워가는것같습니다.

    두사람이 하나의 가정을 이루는 것. 참 놀랍고도 감사한일이죠.

    책을 통해서 부부의 가정을 만들어가도록 이끌어줍니다.

    헤어디자이너 출신 부부 상담사가 밝히는 남편과 아내가 빠지기 쉬운 38가지 함정.

    이 책을 읽어가면서 공감도되면서 이해도되고 또 배워가는것같습니다.

    두 사람이 만나서 하나를 이루면서 아이가 생기면서 가정도 만들어가는데요.

    이러한 과정은 서로를 더 알아가고 이해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실질적인 조언도 담겨져있어서 이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부부에게 알찬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조언과 해결책이 담긴 책이라서 부부관계에 도움이 됩니다.

    서로를 이해하기위해서 대화가 꼭 필요합니다.

    대화를 통해서 서로의 관계회복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을 통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기회이길 바랍니다.

    부부의 관계는 관심있는것같습니다.

    수많은 실사례를 분석하여 이야기하고있어서 부부에게 도움이되는 책이죠,

  •     몇 년을 함께 했든 완전한 타인과 타인의 결합에는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 부합되어야 한다고 생각...



     

     

    몇 년을 함께 했든 완전한 타인과 타인의 결합에는 그에 상응하는 노력이 부합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싫으면 안 보면 그만! 이라는 타인들과 달리, 가깝게는 가족이 그렇고 가족 중에는 남편과 아내 즉, 부부가 그렇다. 서로가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그만큼 소홀할 수 있는 게 남편과 아내의 관계라고 보는 나는, 분기에 한 번 정도는 원만하고 순조로운 부부생활을 위해 부부를 위해 쓰인 책들을 찾아 읽는 편이다. 물론 그 속에 해답이 있을 리 없다. 많은 예시가 있다고 하더라도 내가 그와 같은 상황이 아니고 내가 그와 같은 생각을 지닌 것이 아니라면 공감할 수 없다. 그럼에도 꾸준하게 찾아읽는 까닭은, 여러 상황들을 책이라는 매체를 통해 가상으로 만나보고 내가 비슷한 일을 겪게 된다면 나는 어떻게 행동을 할 것인지, 이 일에 적합한 대응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을 좀 더 깊이 있게 하기 위해서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나와 비슷한 상황이나 내가 이전에 가졌던 고민들을 만나면 더없이 유익하다고 느껴지는 것이다.

    이번에는 책 제목을 좀 더 들여다보게 되었다. <당신도 내 맘 좀 알아주면 좋겠어>라니. 서로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해 서운해하고 섭섭해하고 속상해하는 게 비단 부부관계에 한정된 것이겠냐마는, 누구보다 가까이 있는 '가족'으로 묶인 '남편과 아내' 사이에서는 무엇보다 절실한 말이 아닐까 생각했다.

    부부관계에 세 가지 요점이 있었는데 자기 호감, 자기 유능감, 자기 중요감이 그에 속했다.

    자기 호감 ;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

    자기 유능감 ; 능력을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

    자기 중요감 ; 중요한 존재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

    이것은 부부라는 테두리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인간이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욕구에 속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을 '나와 가장 친밀한 이에게 받고 싶다'는 생각에서 출발한다.

    요즈음 황혼이혼이 늘고 있다고 했다. 그동안 고생은 고생대로 해놓고 황혼이혼이라니? 차라리 나를 찾을 수 있을 때 각자의 삶을 살아가는 게 맞지 않을까? 생각했다. 황혼이혼을 요청하는 사람은 남편보다는 아내들이 많았는데, 그것은 1)도움을 청했을 때 도와주지 않았던 남편에 대한 허무감, 2)일을 우선시하는 남편의 태도가 안겨준 고독감, 3)남편으로부터 사랑받고 있지 않다는 데서 오는 상실감이 그에 속했다. 솔직히 말해, 나는 이중 2번을 2015년에 느꼈었는데, 일을 나보다 우선시한다기보다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본인의 욕망이 있기 때문에 그로부터 오는 외로움이 좀 있었다. 대화를 해도 제자리라는 것을 느껴서 허무할 때도 있었고, 결국은 본인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욕망이 컸던 그는 오로지 본인을 위해서 '친정으로 가있으면 어떻겠냐'라는 말을 한 적도 있었다. 본인의 일에 대해서만큼은 의논이 아니라 통보에 가까웠다.

    나는 2번 하나만으로도 그런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이혼을 요청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전혀 모른다고 할 수는 없다. 오히려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그러던 중 교육이라는 가면은 씌워 억지로 들어야 했던 강연을 들은 계기로 그는 '일보다는 가정' 바뀌기는 했지만 당시에 나는 결혼에 대한 회의감이 심각하게 들기도 했었다. 그러면서도 야망이 없는 사람이라면 내가 그를 믿고 결혼을 했을까. 하는 모순된 생각을 가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 지금까지도 이어졌다면 우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상상하면 조금은 움찔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는 그때 읽었던 책 전경린 <나비>가 정말 큰 도움이 됐었다.


    모든 남자들은 상실한 나라를 가진 고독한 존재들이다.

    알렉산더대왕, 칭기즈칸, 진시황제, 나폴레옹, 심지어 히틀러도 바로 그 나라에 가고 싶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남자들에겐 세계를 다 정복한다 해도 결코 갈 수 없는 나라가 있다.

     전경린 , 나비」




    51. 남자는 자존심에 살고 자존심에 죽는 존재.

    누군가 자신을 걱정해주거나 생각해주기보다는 신뢰해주기를 원합니다.

    “당신이라면 괜찮아. 난 믿어.


    그는 내가 집에 와서 직장에서 있었던 일화들을 이야기하곤 한다. 그런데 그가 내게 직장에서의 일을 전부 내게 털어놓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그가 힘든 일이 있으면 그때그때 이야기하지 않고, 이후에 다 해결되면 이야기를 하곤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도 힘든 일이 해결되면 다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삭힐 때도 많다. 나는 내가 걱정할까 봐 그런 줄 알았는데 그것도 그것이겠지만, 자기 자존심에 금이 가는 일이면 더욱 그랬다. 나 역시 일을 하다가 자존심에 금 가는 일이 얼마나 많았던가. 하지만 그것을 전부 말하지는 않는다. 회포를 풀 수 있는 유대관계가 있는 회사 동료가 있다면 더더욱. 그런 면에서 그와 나는 똑같은 게 아닐까. “무슨 일 있어?”의 대답을 요하는 말보다 그가 유난히 힘들어 보일 때면 술상을 차려 그와 함께 각자가 짊어졌었던 하루의 피곤을 풀 수 있는 그런 아내가 되고 싶다.



    194. 여성들은 상대 남서이 자신에게 어떻게 해줄지를 시험하고 관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래서 생일이나 기념일 당일까지 말을 안 하고, 상대가 어떻게 하는지를 지켜봅니다.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만일 상대가 자기 뜻대로 하주지 않았을 경우 남는 것은 분노와 슬픔입니다.


    이 부분에서 아차 싶었다. 내가 꼭 그렇기 때문이다. 생일이나 기념일은 그가 알아서 잘 챙기지만, 으레 회식이나 술 약속이 그랬다. 내가 정말 다녀왔으면 하고 인정하는 경우에는 “응, 그래요. 알았어. 다녀와.”라고 말하지만, 그게 아닐 경우에는 “너 알아서 해요.”라고 말한다. 그러면 그는 나의 대답에 따라 약속을 잡거나 잡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너 알아서 해요.”라는 말을 들으면 “마음에도 없는 소리하네.”라면서 내 눈치를 살핀다. 76. 왜 먼저 알아주지 못하냐고 짜증을 내지 말고, 원하는 것을 있는 그대로 말해보세요. 선택권을 줘버리고선 내가 원하는 선택지가 아니면 화가 나는 타입; 나는 내가 그러지 않으면 좋겠는데,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이번에도 글로 부부관계가 원만해지는 법을 배웠고 행동으로 다이렉트로 연결될 고리를 얻지는 못했지만,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당장은 아니지만 이런 것들이 차곡차곡 쌓여 자양분이 되어 우리 부부의 밑거름에 보탬이 될 테니까.



    오탈자 156. 이혼을 하던 관계를 회복하던, '이렇게 하기를 잘했다'라고 후회하지 않는 것이 행복을 향한 첫걸음입니다. ▶ 이혼을 하든 관계를 회복하든

    ('-하던 '은 과거의 일을 회상하는 것이라면, '-하든'은 선택의 문제이니 '-하든'이 맞지 않을까.)


     

     

     

     

  •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게 되지만 결혼 생활은 연애 시절의 달콤함만은 있지 않다. 결혼은 지극히 현실적인 생활이고 서로 배려하는 ...

    서로 사랑해서 결혼하게 되지만 결혼 생활은 연애 시절의 달콤함만은 있지 않다. 결혼은 지극히 현실적인 생활이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있어야만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의 부부 전문 상담사로서 부부들이 빠지기 쉬운 함정이 무엇인지 책에서 알려주고 있다. 책의 구성은 총6장으로 “부부의 기초 편, 일상 편, 가족의 탄생 편, 부부의 소통 편, 위기 편, 과거와 미래 편”으로 되어있다. 각 주제의 뒤편에는 ‘행복한 부부를 위한 조언’의 글이 잘 요약 되어져 있다. 저자가 남편과 아내에게 하는 조언의 글이 참 따뜻했고 마음에 와 닿았다. 책에는 남편과 아내가 빠지기 쉬운 38가지 함정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읽으면서 내용에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고 미처 깨닫지 못했던 부분도 알게 되었다. 가족의 탄생 편에는 육아, 자녀교육, 고부 갈등에 관한 이야기들도 있었다. 저자는 부부싸움에선 어느 쪽이 옳고 그른가를 판단하려 들면 안 된다고 한다. 부부는 어디까지나 대등한 관계여야 하기 때문이다. 부부싸움 중에 아내의 공격이 계속되면 남편은 '시간을 좀 줘'나 '지금은 생각이 정리되지 않았어'라는 말로 거리를 두라고 조언한다. 또한 아내는 남편을 바로 잡으려하지 말고 '얼마나 서운했는지' 혹은 '얼마나 불안했는지'등의 솔직한 기분을 전달하라고 조언한다. 이밖에도 부부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유용한 내용들이 많았다.

    이 책은 현재 결혼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들은 물론, 앞으로 결혼하게 될 예비부부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책이라고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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