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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의거와 안중근(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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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쪽 | B5
ISBN-10 : 8934955953
ISBN-13 : 9788934955955
하얼빈 의거와 안중근(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6) 중고
저자 이정범 |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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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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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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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근대와 현대를 움직인 인물을 중심으로 가까운 과거의 이야기를 정리한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제6권 『하얼빈 의거와 안중근』. 하얼빈 의거로 유명한 안중근을 만난다.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조구그이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다짐한 안중근이 만주와 연해주에서 항일 의병 투쟁을 이끌다 조선 침략의 원흉으로 일컬어지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여 한국인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주기까지를 따라간다. 의롭고 값지게 짧은 생애를 마친 안중근을 통해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져볼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정범
저자 이정범은 대학에서 문예 창작을 공부한 뒤 우리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전하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해 오고 있습니다. <다큐동화로 만나는 우리 역사> 시리즈 8권을 집필해 어린이와 학부모, 교사들에게 호응을 받았으며 2011년,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로 새로이 펴내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서프라이즈 한국사?》《세상을 바꾸는 힘》《술술 넘어가는 우리 역사》《어린이 삼국유사》등이 있습니다.

그림 : 이유나
그린이 이유나는 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습니다. 현재 어린이 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아문센》《손에 잡히는 과학 교과서-인체》《생각쟁이들은 어떻게 생각했을까?》《지도 그림책 세계 편》《꼬물꼬물 곤충친구를 만나요》《이스터 섬의 거대한 전설 모아이》《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세상을 담은 비밀 노트》등이 있습니다.

목차

하얼빈 역에 울린 총소리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그물을 말리는 곳, 하얼빈
불의를 참지 못하는 청년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안중근은 왜 동학당을 무찔렀을까?
을사조약과 항일 의병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자주적인 역사관을 세운 신채호 -독립 투쟁의 중심지 간도
일제에 저항하는 의병 투쟁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고종 황제의 특사 이준
조국 독립을 피로 맹세하다
거사를 위한 준비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안중근의 발자취가 남은 하얼빈 공원
굽힘 없는 옥중 투쟁
의롭고 아름다운 영웅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민족의 역사와 정신을 지킨 박은식
활발한 국민 계몽 운동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압록강 철교
한국 근대사의 분수령이 된 3.1운동
지식의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민족 대표 33인과 48인
깊이를 더하는 역사 수업-3.1운동의 현장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장면과 인물들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되살려 낸 역사 동화 시리즈 그 다섯 번째 권! 하얼빈 의거로 유명한 도마 안중근의 일대기! 근대 사회의 현장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역사 교과서, <다큐동화로 만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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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현대사의 역사적 장면과 인물들을
한 편의 다큐멘터리처럼 생생하게 되살려 낸 역사 동화 시리즈 그 다섯 번째 권!
하얼빈 의거로 유명한 도마 안중근의 일대기!

근대 사회의 현장을 찾아가는 또 하나의 역사 교과서,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시리즈!

‘과거의 역사를 알아야 미래를 제대로 볼 수 있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라는 아이들에게 역사 교육은 그 어떤 교과 과정보다 중요하다. 과거의 역사 속에서 자신의 뿌리를 발견하고, 정체성을 찾으며 그로부터 나라는 개인의 위상을 세워, 앞으로 나아갈 바를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준 과거로, 역사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근현대사는 다른 시대에 비해 그다지 조명을 받지 못해 왔다. 시기적으로 가까움에도 해석의 어려움으로 오히려 멀게만 느껴졌기 때문이다.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시리즈는 다큐멘터리처럼 정확한 사실과 근거를 바탕으로 하되 동화라는 쉬운 형식을 빌어 그 시대의 주요 인물들의 활동과 역사적 배경을 풀어냈다. 현재와 가장 가까운 과거 속의 어떠한 인물들이 지식과 열정을 가지고 나라와 이웃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쳐 오늘에 이르게 했는지, 이 시리즈 속에서 그 인물들의 역사적 기록과 발자취를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총 15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가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여섯 번째 이야기, ≪하얼빈 의거와 안중근≫
<다큐 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여섯 번째 권, 《하얼빈 의거와 안중근》은 하얼빈 의거로 유명한 도마 안중근의 이야기를 담았다. 일찍이 황해도의 부잣집에서 태어난 안중근은 글공부와 사냥 실력을 키우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안중근은 가난하고 약한 사람을 즐겨 도왔으며 의협심이 강한 성격이었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했던 안중근은 1905년 을사조약이 강제로 체결되자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다짐했다. 안중근은 만주와 연해주에서 항일 의병 투쟁을 이끌다, 조선 침략의 원흉으로 일컬어지는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여 한국인의 독립 의지를 전 세계에 보여 주었다. 이 책은 의롭고도 값진 삶을 살았던 안중근의 짧은 생애와 당시 국내에서 일어났던 국민 계몽 운동과 3.1운동의 배경과 과정, 그 의의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각 장의 끝에는 역사 지식을 넓힐 수 있도록 ‘역사 수첩’과 ‘깊이를 더하는 역사 수업’ 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동화 속에 등장하는 중요한 역사적 사건과 기록 들을 좀 더 자세히 설명했다.

추천사
이 시리즈는 각 권의 중심인물을 통해 한국 근현대사에 대한 올바른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잘 짜인 동화처럼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눈을 뗄 수 없는 재미와 다큐멘터리의 사실적인 요소가 잘 결합되어 있지요. 가까운 과거로 시간여행을 하는듯한 현장감과 풍부한 역사 상식을 전하고 있어 역사를 전공하는 사람이 읽어도 흥미진진합니다. 초등학생부터 어른들까지 일독하기를 권합니다.
- 이희근(역사학자)

근현대사는 고조선, 삼국 시대, 고려, 조선 시대의 역사보다 훨씬 실감 나며 현대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국사 교과서를 보더라도 근현대사가 고대사와 중세사를 합친 것만큼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다만 가까운 과거의 이야기이다 보니 남은 기록에 대한 해석이 복잡하며 역사적인 평가를 내리는 일도 여간 까다롭지 않습니다. 똑같은 사실을 두고도 그것을 보는 사람들의 이념과 입장에 따라 크게 다르거나 아예 정반대로 해석하는 일도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근현대사를 바로 아는 일은 중요합니다.
- 저자 머리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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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하얼빈 의거와 안중근 | mo**1123 | 2012.04.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근현대사는 가까운 과거의 이야기다 보니 역사적인 평가를 내리는 일은 여간 까다롭지 않습니다. 똑같은 ...
     
    '근현대사는 가까운 과거의 이야기다 보니 역사적인 평가를 내리는 일은 여간 까다롭지 않습니다. 똑같은 사실을 두고도 그것을 보는 사람들의 이념과 입장에 따라 크게 다르거나 아예 정반대로 해석하는 일도 많습니다. '라는 지은이의 머리말에 많은 공감이 갑니다.
    내가 배울때의 역사와 아이들이 배우는 근현대사에 변한 사건의 이름들 ,사건이나 인물들의 다른 평가시각들을 보며
    같은 한 사실인대도 세월에 따라 역사가 변하는구나,역사공부도 시대에 따라 꾸준히 해야 하는구나 싶어집니다.
     
    안중근의사하면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일,그리고 단지된 손 도장 정도와 간단한 위인전기의 쓰여진 정도로만 알고 있습니다.
    <하얼빈 의거와 안중근>은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의 6번째 책입니다.
    안중근의사를 중심으로 항일운동의 전반적인 인물들, 그들의 생각과 활동,나라안과 밖에서의 여러 활동들까지 우리 항일운동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지식은 폭을 넓히는 역사 수첩> 은 사진과 더불어 하얼빈,간도,압록강 철교,신채호,이준,박은식,민족대표 33인과48인 등 더 폭넓은 이야기들은 우리역사의 이해를 도와 해줍니다.
     
    이 책을 보면서도 우리의 역사적인 장소나 인물들에 대한 우리나라의 평가등은 너무 소홀한게 아닌지 싶어 집니다.
    헤이그에 있는 이준열사 기념관은 1995년 문을 열었는데 네델란드에서 사업하던 이기항,송창주부부의 개인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기념관이라고 합니다.안중근의사의 유해도 순국한지 100년이 지났지만 아직 찾지 못했고 이제야 유해를 찾아 조국으로 모시려고 한다고 합니다.
    참 부끄럽기도하고 씁쓸하기도 한 일들입니다.
     
    우리를 있게 만들어준 우리의 역사, 아이들에게도 열심히 가르치고 알려줘야겠구나 싶습니다.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시리즈  우리의 근현대사를 알게하는 좋은 책입니다.
     
     
  • 지난 방학에 아이들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그의 일생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일제 강점기때 나라를 위해 싸우신 ...
    지난 방학에 아이들과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다녀왔습니다. 그의 일생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일제 강점기때 나라를 위해 싸우신 분 중 한 사람이 아니라 안중근이라는 인물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아이들에게 안중근 의사는 어떤 존재일까요? 학교나 책에서 훌륭한 분이라고 말하는 것은 한계가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이 이 분의 위대함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걱정을 가지고 책을 펼쳐 봅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저처럼 평범한 사람은 감히 엄두도 내질 못할 일입니다. 참으로 아픈 시기에 자신의 젊음을 보내야만 하는 많은 사람들. 이 시기에 살고 있었던 사람들 중 행복한 사람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자신의 나라를 잃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었을까요?
     
    어째서 세상은 이처럼 공평하지 못한가. 슬프다. 이웃 나라를 강제로 빼앗고 사람의 목숨을 참혹하게 해치는 자는 저렇게 날뛰고 조금도 거리낌없는데, 어질고 약한 한민족은 어찌 이런 곤경에 빠져야 하는가. - 본문 12쪽
     
    그런 슬픈 상황들을 무기력하게 받아들였더라면 어떠했을까요? 혼자의 힘으로 정의를 가지고 싸운다한들 그리 달라진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한사람 한사람이 이런 마음으로 나라를 생각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는건 아닌지요?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었던 그는 자신의 문제라 생각하지 않고 모두를 위해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목숨을 바친 것입니다. 그것을 알기에 지금의 우리가 그에게 존경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다녀와서인지 책을 읽는 아이가 조금은 다른 마음으로 읽어 내려갑니다. 그 당시에 가졌던 마음은 어느새 잊고 있었지만 다시 책을 읽으며 자신도 나라를 위해 꼭 뭔가를 할 것처럼 마음을 다집니다. 하지만 이 책을 덮고 얼마의 시간이 흐르면 아이도 자신 자리로 돌아갈 것입니다. 하지만 마음 한 켠에는 그가 남아있지 않을까요?

    이 리뷰는 사계 백일장 : 봄 응모작 입니다. 백일장 바로가기
  • 책 제목에서 부터 느껴지는 안중근 의사에 대한 위대한 인물과 느낌 그리고 조국을 찾기 위하여 얼마나 고생을 하였을지 느낄 수가...
    책 제목에서 부터 느껴지는 안중근 의사에 대한 위대한 인물과 느낌 그리고 조국을 찾기 위하여 얼마나 고생을 하였을지 느낄 수가 있습니다.
     
    첫 페이지를 열면 제목에서 아 ~ 책 내용이 어떤 내용으로 펼쳐 질 것인지 잘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책 내용 중간중간에 역사수첩 이라고 왜 그래야 했는지 내용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어서 다시 한번 더 확실하게 집고 넘어 갈 수가 있었습니다.
     
    일본 (이토 히로부미)의 부당하고도 강제적인 을사조약 까지 체결하게 만든 !!!!!!!
    (책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었다. 우리는 을사조약을 한국을 지배하기 위한 조약이며 고종의 승인도 없이 강제로 맺었기에 '을사늑약'이라고 부른다.) 책을 읽어 가면서 가슴이 아파왔다.
     
    안중근 의사와 독립운동을 함께한 사람들은 단체를 만들기로 하고 피로써 맹세를 하며 한마음이 되었으면 하는 의미로 허리에 차고 있던 단검으로 왼손 약지 손가락 끝마디를 단숨에 잘랐으며, 책상앞에 펼쳐진 태극기 앞면에'대한 독립'이라고 네 글자를 크게 적으며 굳은 의지를 보이자 나머지 회원들고 왼손 약지를 잘라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뭉치겠다는 뜻으로 맹세를 하였다.(안중근,김기룡,강순기,정원주,박봉석,류치홍,조응순,황병길,백규삼,김백춘,김천화,강찬두 등이 함께함.)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 의거를 일으킨 뒤 갇혔던 감옥이다. 일본군이 얼마나 가혹한 짓을 했을지 끔찍한 그 만행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노력하여 아무도 넘 볼수 없는 든든한 나라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 하얼빈 의거와 안중근 | yu**709 | 2012.03.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 하얼빈 의거와 안중근 | ki**j004 | 2012.03.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여섯번째 이야기 <하얼빈&nbs...
    다큐동화로 만나는 한국 근현대사 여섯번째 이야기 <하얼빈 의거와 안중근> 입니다.
    '다큐'란 다큐멘터리의 줄임말로 글이나 사진, 영상물 등으로 남겨진 사실적인 기록을 뜻하며 '기록 문학'이란 말과 비슷한 용어입니다.
    다큐동화는 '사실적인 기록에 바탕을 두어 동화처럼 꾸며 낸 이야기'입니다. 때문에 어려운 역사나 인물 이야기를 다큐동화를 통해 보면 이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근현대사는 고조선, 삼국 시대, 고려, 조선 시대의 역사보다 현대 사회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고 중요하게 다루어지지만, 범위가 광범위하기 때문에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요. 다큐동화로 사실적인 요소와 재미까지 결합된 근현대사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안중근은 가슴에 일곱 개의 점이 있어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은 아이라는 뜻으로 응칠이라 불렀어요.
    당시 응칠의 집안은 한 해에 수천 석의 쌀을 수확할 정도로 넓은 땅이 있는 부자였어요.
    응칠이 여섯 살 때, 온 가족이 황해도 신천군 청계동으로 이사를 했고, 응칠은 청계동에서 살면서 훈장을 집으로 모셔와 공부를 했지요. 
    그는 <사서삼경> 등 유교 경전과 <자치통감>을 비롯해 <조선역사> 등 많은 책을 읽었는데 이 무렵 익힌 역사 책은 훗날 그가 독립 운동을 하는 데 큰 영향을 주었답니다.
     
     
    1894년 열여섯의 나이에 결혼을 하고 결혼을 한 뒤로는 응칠이라는 아잇적 이름 대신 중근이란 이름을 썼어요.
    손가락을 끊어  한마음으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우기로 맹세한 항일단체인 '동의단지회'를 만들기도 했지요.
    왼쪽 약지 한 마디가 잘려진 안중근의 손도장은 오늘날에도 유명해요. 
    안중근은 블라디보스토크에 갔다가 이토 히로부미가 하얼빈을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거사를 준비하게 됩니다.
    이토는  러시아 재무장관을 만나러 왔다가 안중근의 총에 맞아 죽게 되고, 안중근은 옥에 갇히게 됩니다.
    한국의 독립지사를 체포하면 죽을만큼 고문하는 일본형사들이었지만 안중근은 편안하고 여유있는 감옥생활 덕분에 감옥에서도 수많은 붓글씨와 편지, 자서전 등을 지을 수있었답니다. 일본은 안중근을 최대한 대우하면서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것은 개인적인 감정 때문이지 한일 병합과는 관계가 없다'는 자백을 받아내기 위한 것이었지요. 안중근은 대한제국이 일본의 강압에 못 이겨 을사조약과 정미 7조약을 맺었고, 두 조약이 무효이며 일본이 한국을 병합해서는 안된다는 걸 하얼빈 의거를 통해 한국의 억울함을 서양 각국에 알리는게 거사의 목적이었지요.
     
     
    이 일을 계기로 중국의 여러 지식인들은 안중근의 생애를 그린 위인전과 소설, 하얼빈 의거를 주제로 다룬 연극 등을 수없이 펴내고 공연해 그의 위대한 뜻을 기렸지요. 중국인들이 안중근의 하얼빈 의사에 열광한 것은 자신들이 이루지 못한 일을 안중근이 대신 해냈다는 놀라움과 함께 그의 뜻을 중국에서도 본받자는 열망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일본은 정치 영웅을 죽인 안중근을 '암살자'라고 비난했지만 하얼빈과 뤼순 형무소 등에서 안중근을 가까이에서 키져보았던 사람들은 안중근을 존경한다고 했답니다. 다음은 하얼빈 의거 때 안중근에게 실탄을 맞고 부상당했던 남만주 철도 소장 다나카, 안중근에게 사형선고를 내린 뤼순 고등 법원장 히라이시, 안중근의 호송을 책임졌던 지바 도시치라는 헌병의 말이다.
     
    "안중근은 하얼빈 의거 때 처음 보았다. 내가 사람을 평가하는 데는 1분이면 충분하다. 나는 현장에서 10분 이상 그를 관찰했기 때문에 그의 됨됨이를 잘 알게 되었다. 나는 안중근이 총을 쏜 뒤, 서 있는 모습을 보고 순간 그가 신과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태연하고 남자답고 늠름했다."  - 남만주 철도 소장 다나카 -
     
    "안중근은 대단히 훌륭한 사람이다. 남자로서 그런 사람은 처음 보았다. 그는 죄수로서 모범적이었다기보다는 한 인간으로서 훌륭했다."
                                                                                                                        - 뤼순 고등 법원장 히라이시 -
     
    "나는 일본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이토 히로부미를 죽인 안중근을 미워해야 할 임장이다. 하지만 그와 가깝게, 자주 만나는 동안 그분을 존경하게 되었다."  - 지바 도시치 -
     
     
    제가 학교 다닐때, 안중근은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했다는 내용은 단순히 역사 공부를 위해 외웠던 부분이었지만, 이렇게 다큐동화를 통해서 안중근 선생님의 생애를 보니 그분이 얼마나 훌륭한 인물인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어렵다고 생각한 근현대사의 일부분을 이렇게 다큐동화와 함께 하니 재미와 더불어 역사 지식까지 머릿속에 쏙쏙 들어왔답니다. 외워서 알게 된 것은 머릿속에 오래 남지 않지만 이렇게 동화를 통해서 읽은건 더 오래 남는 법이지요. 다큐동화와 함께라면 역사도 쉽게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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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성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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