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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2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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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쪽 | 규격外
ISBN-10 : 1187119849
ISBN-13 : 9791187119845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200쇄 기념 스페셜 에디션) 중고
저자 김수현 | 출판사 마음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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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1월 28일 출간
도서 주간베스트 61위 | 시/에세이 주간베스트 1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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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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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나’로 살기 위한 뜨거운 조언들! 어른이 처음인 당신을 위한 단단한 위로들!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냉담한 곳이었다.” 김수현은 책을 펴내면서 이런 말을 했다. 부조리가 넘쳐났고, 사람들은 불필요할 정도로 서로에게 선을 긋고, 평범한 이들조차 기회가 있으면 차별과 멸시를 즐긴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철저한 갑과 을이 되어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우리가 이토록 발버둥 치며 살고 있는 세상이다.

이 책은 우리가 온전한 ‘나’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말해준다. 돈 많고 잘나가는 타인의 SNS를 훔쳐보며 비참해질 필요 없고, 스스로에게 변명하고 모두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말라고 이야기한다.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할 필요 없고,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말라고 응원한다. 인생의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상처받지 말고,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라고.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말, 나답게 살라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은 내가 누구인지 고민할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들에게, ‘나’를 돌아보게 하는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남처럼 사는 것이 아니라 나처럼 살 수 있도록, 진짜 ‘나’로 살기 위해 우리가 한번쯤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것들을 수록했다. 길을 잃고 있는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책, 어른이 되어서도 ‘나’를 찾고자 하는 어른아이를 위한 책, 밥벌이와 어른살이에 지친 모든 현대인에게 이 책을 바친다.

저자소개

저자 : 김수현
저자 김수현은 진지하지만 심각하지 않은 사람. 밝지만 가볍지 않은 사람. 미술학원에 다닌 적은 없지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이화여대 경영학부 진학을 포기하고 서울과기대에서 디자인을 전공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 겸 글쟁이이자, 괜찮은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 에세이 《100% 스무 살》 《안녕, 스무 살》 《180》를 펴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나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을 것
비참해지려 애쓰지 않을 것
떳떳한 자신에게 자부심을 느낄 것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인생에서 숫자를 지울 것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 것
모욕하는 삶을 살지 않을 것
스스로에게 변명하지 않을 것
누구의 삶도 완벽하지 않음을 기억할 것
보통의 존재로 충분히 행복할 것
나를 평가할 자격을 주지 않을 것
주눅 들 만큼 겸손하지 말 것
나의 삶을 존중할 권리를 말할 것

Part 2.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to do llist
단단한 자존감을 다질 것
나다운 삶을 찾을 것
더 이상 삶의 질문을 유예하지 않을 것
당연했던 것에 질문할 것
누구의 기대를 위해서도 살지 않을 것
나 외엔 무엇도 되지 않을 것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않을 것
안목을 기를 것
스스로 선택할 것
개인의 취향을 갖출 것
진짜 나 자신을 대면할 것
자신이 빛날 수 있는 자리에서 살아갈 것

Part 3. 불안에 붙잡히지 않기 위한 to do list
삶이라는 모호함을 견딜 것
문제를 안고도 살아가는 법을 배울 것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 것
미래에 대한 엉터리 각본을 쓰지 않을 것
진짜 해결책을 찾을 것
과민해지지 않을 것
충분히 슬퍼할 것
힘이 들 땐 힘이 든다고 말할 것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 것

Part 4. 함께 살아가기 위한 to do list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보일 것
모든 이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않을 것
서로의 경계를 지켜줄 것
너그러운 개인주의자가 될 것
일상에서 승패를 나누지 않을 것
미움받지 않기 위해 좋은 사람이 되지는 말 것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는 일에 부끄러워하지 않을 것
모든 사람과 잘 지내려 욕심내지 말 것
생활 기스와 완전 파손을 분류할 것
지금의 관계에 최선을 다할 것
그린라이트가 켜졌다면 직진할 것
그럼에도 누군가와 함께할 것

Part 5. 더 나은 세상을 위한 to do list
때론 재미없는 이야기를 할 것
스스로를 비난하지 말 것
나의 몫을 외면하지 않을 것
필요하다면 버틸 것
조바심은 버릴 것
잘 싸우는 법을 배울 것
희망의 근거를 만들 것
기꺼이 세상에 호의를 베풀 것
돈으로 환원되지 않는 나 자신이 될 것
헝거게임에 참여하지 않을 것
방황하는 어른이 될 것

Part 6. 좋은 삶, 그리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to do list
행복을 삶의 목적이라 부르지 않을 것
가볍게 살아갈 것
삶의 경우의 수를 늘릴 것
메마르지 않으려 노력할 것
다들 알아서 행복할 것
얻은 것은 무엇인지 생각할 것
지나간 과거와 작별할 것
인생에 여백과 바보비용을 둘 것
그래도 당신은 당신을 이해할 것
나의 행복에 관심을 가질 것
완벽하지 않음을 사랑할 것
어떻게 살 것인지 물을 것
어른으로 살아갈 것

책 속으로

* 우리에게 친절하지 않은 이에게,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 이에게, 친절하려 애쓰지 말자. 상황을 바꿀 수 없을지라도 적어도 그들에게 비굴해지지는 말자. 저열한 인간들로부터 스스로의 존엄함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에겐 최소한의 저항이 필요하다|16p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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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에게 친절하지 않은 이에게, 우리를 존중하지 않는 이에게, 친절하려 애쓰지 말자. 상황을 바꿀 수 없을지라도 적어도 그들에게 비굴해지지는 말자. 저열한 인간들로부터 스스로의 존엄함을 지키기 위하여, 우리에겐 최소한의 저항이 필요하다|16p_〈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을 것〉 중에서

* 그만두면 끝일 회사 상사에게 어쩌다 마주치는 애정 없는 친척에게 웃으면서 열받게 하는 빙그레 쌍년에게 아닌 척 머리 굴리는 여우 같은 동기에게 인생에서 아무것도 아닌 존재들에게 더는 감정을 낭비하지 말자. 마음 졸여도, 끙끙거려도, 미워해도 그들은 어차피 인생에서 지나가는 사람들일 뿐이다.|27p_〈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중에서

* 우리는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감정을 존중하도록 교육 받기보다는 타인의 생각과 감정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도록 교육을 받았다. 영어에는 대응할 단어조차 없는 ‘눈치’가 한국인은 유난히 발달한 것도, 서양인이 보기엔 자기비하에 가까운 겸손도 이러한 문화에서 나온다.|57p_〈주눅들 만큼 겸손하지 말 것〉 중에서

* 결국 점이라는 건, 홍삼가루가 5% 첨가된 홍삼 캔디처럼 약간의 진실이 함유된 추측일 뿐이다. 우리는 삶에 확신을 얻고 싶어서 점을 본다. 하지만 노스트라다무스가 관 뚜껑을 열고 나온다 해도 미래는 장담할 수 없다. 그건 점쟁이의 내공이 부족해서 혹은 복채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삶의 본질이 모호함에 있기 때문이다.|124p_〈삶이라는 모호함을 견딜 것〉 중에서

* 하루 네 끼를 먹으며 살이 빠지길 바랄 수는 없는 것처럼 희망을 품고 싶다면 방법을 찾아라. 그리고 방법에 대한 충분한 검토가 있었다면 그 고단함을 견뎌내라.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연한 희망이나 대안 없는 절망이 아니라 희망의 근거를 만들어가는 것이다.|221p_〈희망의 근거를 만들 것〉 중에서

*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 하는 질문 이전에, ‘무엇이 옳은가’라는 질문에 답해야 한다. 무엇을 소유했는가로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되자.|227p_〈돈으로 환원되지 않는 나 자신이 될것〉 중에서

*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 두려움의 실체는 가난이 아니라, 사회로부터 존중받지 못하는 비참함과 고립감이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 반대 지점에 있다.|235p_〈방황하는 어른이 될 것〉 중에서

* 아무리 조심해도 예상치 못한 비용이 들 때가 있다. 인생이 언제나 딱 들어맞을 수도, 효율적일 수도 없다. 그러니 자책하고 후회하기보다는 실수와 오차를 위한 여백과 바보스러움에 대한 예산을 책정하는 편이 낫다.|264p_〈인생의 여백과 바보비용을 둘 것〉 중에서

* 냉담한 세상에서 인간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조금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부당함과 모욕과 불안에 당당하게 맞서야 한다. 그리고 나와 타인을 위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자신의 몫을 해야 한다. 보통의 존재가 내가 아닌 것을 시기하지 않으며 차가운 시선을 견디고 있는 그대로의 나로서 살아가기 위하여.|284p_〈에필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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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to do list 비참해지려 애쓰지 않을 것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 것 스스로에게 변명하지 않을 것 모든 이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않을 것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 것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

[출판사서평 더 보기]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to do list

비참해지려 애쓰지 않을 것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 것
스스로에게 변명하지 않을 것
모든 이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않을 것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 것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미래에 대한 엉터리 각본을 쓰지 말 것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 것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않을 것
주눅들만큼 겸손하지 말 것
지나간 과거와 작별할 것
필요하다면 버틸 것
나다운 삶을 살 것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는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말하다


아무런 잘못 없이 스스로를 질책해야 했던 나와 닮은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
우린 잘못이 없다고.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 된다고 말이다.
_본문 중에서

이 책은 사회 심리학을 편한 에세이로 풀어내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그림에세이다. 작가는 거칠고 냉혹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내며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했다. 이 안에는 작가의 실제 이야기, 친구의 이야기, 친구의 친구 이야기, 친구의 직장 동료의 이야기, 친구의 직장 동료의 가족의 이야기, 우리 가까이에 있는 모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직도 적성을 찾아 고민하는 청년,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는 엄마, 자꾸만 무리한 부탁을 하는 지인, 행복의 가치를 금수저와 흙수저로 나누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사는 이 사회를 보여준다. 그 안에서 우린 철저히 비참해지고, 타인을 혐오하고, 가치에 서열을 매기고, 스스로가 더 불행해지도록 자꾸만 남과 비교하며 날을 세운다.

우리는 왜 이런 현실 속에 자신을 내동댕이치는 것일까. 작가는 우리가 왜 부끄러워하며 살아야 하는지, 우리 내면 가장 밑바닥에 있는 열등감은 무엇인지, 차별과 모욕으로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이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불행에서 허우적거려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우리 스스로 무언가 단단히 잘못한 사람처럼 고개 숙이고 살 필요 없다고 말해준다. 더 당당하게 살아가도 된다고, 잘못한 것 없다고, 고개를 들라고, 그럴 필요 없다고. 그리고 나와 타인을 위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자신의 몫을 다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에게 전하는 덤덤한 위로와 응원을 담고 있다.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세상살이,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는,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만나보자.

불친절한 세상에서 ‘나’로 살아남기 위해
눈치 보지 않고 나다울 수 있는 ‘당신’을 위해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우리’ 보통의 존재들을 위하여!

내가 아닌 모습으로 사랑받느니
차라리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미움받겠다.
_ 커트 코베인


모두 괜찮은 척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사실은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고 있는 건 아닐까? 애매한 나이, 애매한 경력, 애매한 실력, 애매한 어른으로 자란 우리는 모두 어른을 연기하고 있다. 그 나이면 이 정도는 해야 하고 이만큼은 해내야 한다는, 사회가 만든 분위기 속에서 우린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떨어지는 취업률과 치솟는 물가는 아직 사회에 제대로 발붙이지 못한 청년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장년들은 노후에 대한 문제로 머리가 아프다. 모두 고민하고 모두 답답해하는 현실, 그게 지금 우리 사회다. 우리는 뒤처지지 않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린다. 과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우리가 원하던 모습일까?

이 시대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키워드로 ‘자존감’을 뽑을 수 있다. 과거에는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에 관한 책들이 시대를 이야기했다면, 지금은 사회가 아닌 개인에 집중한 내면의 이야기들에 주목하고 있다. 이 책은 더 나아가 남처럼 사는 법이 아닌 ‘나’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to do list를 제시한다. 나처럼 사는 게 아니라 남처럼 살기 위해 애썼던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나 이외에는 될 필요 없다고. 그러니 남들처럼 살아내기 위해 원하지 않는 모습으로 살지 말라고. 이 불친절한 세상에서 나로 살아남기 위해, 눈치 보지 않고 나다울 수 있는 당신을 위해,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우리 보통의 존재들을 위하여!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나를 들여다보고 토닥이길 바란다.

당신이 조금은 자유로워졌기를 바란다
우리에게 건투를 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삶은 힘들고, 사람은 어렵고, 시대는 위태롭다. 사는 것이 숙제로 남은 자신에게 우리는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다 이렇게 살고 있으니 유난 떨지 말라는 타협이 필요할까?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며 서로를 위로해야 할까? 그것도 아니라면 이 시대와 타인에게 분노해야 할까?

밥벌이 때문에 참는 ‘을’이 된 것에 자책하지 말자. SNS 속 타인의 삶과 나를 비교하지 말자. 그들과 내가 다르다고 함부로 평가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자. 누구나 어린 시절엔 지구를 지키는 슈퍼히어로가 되길 꿈꿨다. 슈퍼맨이 될 수 있을 줄 알았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살아갈 줄 알았다. 그러나 이젠 세상이 아니라 나를 구하는 것이 먼저인 평범한 어른이 되었다. 비록 어린 시절 꿈꾸던 모습의 어른은 아니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똑바로 보고 받아들여야 한다. 사회와 타인이 바라는 모습에서 조금은 더 자유로워지기를, 이 책을 통해 모든 인생에 건투를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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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p class="MsoNormal"> <o:p> </o:p> ...

    <p class="MsoNormal"> <o:p> </o:p> </p> <p class="MsoNormal" align="left">어느 순간부터 찾는 족족 읽진 않아도 이런 류의 에세이를 찾아 읽는 것이 취미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성적이기보단 감정적인 나로썬 이런 에세이를 읽고 글 한 문장 한 문장마다 웃고 우는 것을 반복하였다. 솔직히 말해서 정말 눈물을 흘릴 정도로 감정적이지는 않았지만 가슴 한 켠이 저린 문장이 참 많았다. 예를 들자면 이별을 경험했을 때 하루 이틀은 우울한 이별 노래를 틀어놓고 가만히 누워서 울다가 자기만을 반복했었다. 그러다가 SNS를 하면서 책 하나를 선정해 그 안의 내용을 짧게 보여주는 글을 본 적이 있었다. 아마 이때부터 에세이를 찾아 읽게 된 것 같다. 사실 이 책은 올해 1월에 친구와 만나기로 했는데 색다른걸 해보자 하고 간 알라딘 중고서점에서 구입한 책이다. 사온 첫 날 3분의1 정도 읽고 한동안 그냥 침대 머리맡 옆에 모셔두다가 과제도 할 겸 차근차근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주로 인간관계의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글이다. 책은 읽다 보면 지루하기 쉬운데 짧게 짧게 적어내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으며, 오히려 글 하나하나의 공감하게 하여 자꾸 읽게 만들었다. 마음의 위로도 얻게 되고 읽기에도 어렵지 않기 때문에 이 책을 소개시켜주고 싶어 글을 쓰게 되었다. 이 글을 쓴 작가는 김수현 작가로 이 작가에 대해 많이 알려진 게 없다. 사실 책을 읽는 독자 중 서평을 하는 독자 이외에는 인터넷에 작가의 대한 정보를 찾을 정도로 관심이 있진 않을 거다. 나 또한 작가의 이름을 보고 ~’ 하고 지나치는 정도에 불과했는데, 이번 기회에 작가의 이름을 쳐보았다. 유명한 드라마 작가와 이름이 비슷해서 그런지 드라마 작가가 제일 먼저 나오고, 이 작가는 그 밑에 나와있었다. 인터넷에서 이 작가의 대한 많은 정보를 찾을 순 없었다. 그저 어느 대학, 어느 과를 졸업 했는지 딱 이 정도만 알 수 있었다. 이화여대 경영학과를 포기 할 정도로 그림 그리기를 좋아했으며, 책을 읽으면서 알게 된 건 미술학원에 다닌 적은 없지만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디자인을 전공했고, 문과와 디자인 그 중간쯤에 있다가, 지금은 일러스트를 그리고 글을 쓰는 사람. 진지하지만 심각하지 않고 밝지만 가볍지 않은 사람. 몇 권의 책을 내고도 작가로 불리는 게 어색한 사람. 정말 이 정도가 다이다. 책을 읽다 보면 이 작가는 타인에 대한 예의는 갖추며 자신의 대한 존중도 놓치지 않는 직설적으로 표현하자면 예의 있으면서 마이 웨이를 걷는 작가라고 표현 할 수 있다.</p>

    이 책은 크게 여섯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다. 처음 파트는 나의 삶을 존중하며 살아가기로 나에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굳이 나를 내려놓으면서까지 친절할 필요는 없다는 위주의 내용이고 두 번째 파트는 나답게 살아가기로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방향으로 이끄는 내용이다. 세 번째 파트는 불안에 사로잡히지 않기로 힘이 들 땐 참지 말고 힘들어하고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지 말라는 조언이 담겨 있었다. 네 번째 파트는 함께 살아가기로 말 그대로 더불어 사는 삶으로 이끄는 내용이다. 대표적으로 서로에게 예의를 갖추자는 내용. 다섯 번째 파트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to do list로 스스로 비난하지 말고 필요하다면 버티라는 내용이며 여섯 번째 파트는  좋은 삶 그리고 의미 있는 삶을 위한 to do list로 과거게 얽매이지 않고 나의 행복에 관심을 갖고 살아가라는 내용으로 각 파트마다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소 제목을 달고 쓰여져 있는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다. 각 에피소드마다 항상 마지막에는 일러스트를 활용하여 요약하는 특징이 있는데 일러스트가 항상 직설적이면서도 재미있어서 마음에 확 와 닿는다. 책 내용 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 몇 개를 꼽아 보자면 가장 충격적 이였던 에피소드는 인생에서 숫자를 지우라는 에피소드였는데 이 에피소드의 내용은 나라별 중산층의 기준이 적혀 있었는데 다른 나라와 달리 우리나라는 모든지 숫자가 써져 있었다. 아파트 평수, 월급, 잔고 등등  ‘나의 결혼 가능 점수를 알려주는 사이트를 들어가 나이, , 몸무게, 연봉 등의 수많은 숫자를 입력하면 소고기처럼 등급을 매겨 나의 결혼 가능 점수를 알려준다는 내용이 신선하게 충격적 이였다. 너무 당연하듯이 지나쳤던 것들인데 막상 소고기처럼 등급을 매긴다라는 구절이 마음에 확 와 닿았다. 또 다른 에피소드는 당신의 고단함이 별 것 아니라서 혹은 다들 그렇게 사니까, 같은 이유가 아니라 당신에겐 가장 애틋한 당신의 삶이기에 잘 살아내기를 바란다. 진심으로.’ 라는 구절을 읽고 나선 괜히 울컥했다. 사실 정시를 다시 보려고 준비 중인 나에게는 위로의 글이 참으로 와 닿는다. 공부하면서 정말 하기 싫고 힘들고 마냥 놀고만 싶을 때 종종 이 책을 읽었는데 그런 시기에 이 구절을 읽어서 더 그랬던 것 같다. 정말로 내 삶을 잘 살아내고 싶다마지막으로 한 가지의 에피소드를 더 고르자면 우리는 편협한 이들에게 이해 받으려 사는 게 아니며, 당신의 삶은 당신의 것이다.’라는 구절이 나오는 에피소드인데 정말 이 구절에 공감했다. 예전에 아니 요즘도 무슨 일을 하면 혹은 무슨 결정을 내리게 되며 그 일이 그 결정이 누가 봐도 옳은 방안이 아닌 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어느 순간 나도 모르게 상대방에게 왜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이해시키려고 설득 같은 설명을 하였다. 그때마다 왜 이 사람에게 설명을 하면서 내가 내린 결정의 옳고 그름을 옳다고 세뇌를 시키고 있지?’라는 의문이 들면서도 항상 반복해왔다. 그렇기에 더 공감했던 것 같다. 에피소드마다 한 문장 한 문장 참 주옥 같은 구절이 많았다. 어느 한 구절을 꼽을 수 없을 정도로. ‘당신의 괴로움은 당신이 쓴 엉터리 각본 때문이다.’ 이 구절의 의미는 미래에 대한 각본을 씀으로써 그 미래를 이루기 위해 해야 하는 일을 강박에 못 이겨 하는 것이기 때문에 괴로움이 생긴다는 것이다. 정말 나를 콕 집어서 하는 얘기 같았다. 어느 순간 미래에 대한 설계를 다해두었다. 결혼은 언제 할지 어떤 직업을 갖고 한 달에 얼마를 가지고 어떻게 나누어 쓸지. 이 계획을 이뤄야만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게 진짜 내 자신을 갉아먹는 지름길인걸 알면서도 외면했지만 다시 마주쳤다. 이 책은 여러모로 나에게 많은 영향을 주었다. 사실 이 책을 통해서 사람들이 왜 책을 읽는지 알 것 같았다 아니 알았다. 왜 어른들이 어릴 때 독서, 독서, 독서를 하라고 하였는지 이제서야 이해를 했다. 이 책을 딱 한 문장 혹은 두 문장으로 요약하자면 사람들이 이기적인 것은 사회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며 당신을 탓하지 말 것, 나를 배려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굳이 스트레스 받으면서 배려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난 인간관계가 힘든 사람,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없는 사람, 자아 존중감이 낮은 사람, 아무 이유 없이 위로 받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주된 내용이 인간관계와 자아 존중감에 대한 이야기 이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의 아쉬운 점을 찾을 만큼 글 읽는 수준이 높지는 않다. 그냥 읽을 때마다 정곡이 찔려서 ? 이거 난데.’ 라며 매번 감탄할 뿐이다. 하지만 좋은 점은 각 에피소드가 끝날 때쯤 일러스트로 요약해주는 부분이 참 직설적 이여서 그래서 더 재미있었기에 일러스트가 좋은 점이라고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이런 류의 에세이를 더욱 더 많이 찾아 읽고 싶어졌다. 알게 모르게 마음의 위안이 되었기 때문이다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am**rtaiji | 2020.04.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제목에 확 끌려서 읽게 되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다보면 막연하고 추상적인 내용들도 종종 보게 되는데, 이 책...

     

    제목에 확 끌려서 읽게 되었다. 이런 종류의 책을 읽다보면 막연하고 추상적인 내용들도 종종 보게 되는데, 이 책은 그렇지 않아 정말 좋았다.

    여러가지 에피소드로 삶에 대한 조언과 위로를 해 준다.

    에피소드가 끝날 때 마다 하나의 그림으로 요약해 놓았는데, 그림들이 참 재치있고 재미있다.

    책을 다 읽고 나니 정말 현실 위로를 받은 기분이다.

    내가 살아온 삶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되었고, 앞으로 살아갈 방식을 생각해 보았고, 

    온전히 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주어 정말 좋았다.

    누군가 자신의 삶에 대한 불안과 우울함에 힘들어한다면 꼭 읽어보았으면 한다.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주눅 들 만큼 겸손하지 말 것.

    안목을 기를 것.

    개인의 취향을 갖출 것.

    스스로 선택할 것.

    자신이 빛날 수 있는 자리에서 살아갈 것.

    미래에 대한 엉터리 각본을 쓰지 않을 것.

    힘이 들 땐 힘이 든다고 말할 것.

    모든 이에게 이해 받으려 애쓰지 말 것.

    삶의 경우의 수를 늘릴 것.

    메마르지 않으려 노력할 것.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 w0**1 | 2020.01.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to do list 비참해지려 애쓰지 않을 것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 것 스스로에게 변명...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to do list

    비참해지려 애쓰지 않을 것
    자신만의 문제라고 착각하지 말 것
    스스로에게 변명하지 않을 것
    모든 이에게 이해받으려 애쓰지 않을 것
    불안하다고 무작정 열심히 하지 말 것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받지 않을 것
    미래에 대한 엉터리 각본을 쓰지 말 것
    누군가의 말에 흔들리지 않을 것
    세상의 정답에 굴복하지 않을 것
    주눅들만큼 겸손하지 말 것
    지나간 과거와 작별할 것
    필요하다면 버틸 것
    나다운 삶을 살 것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는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말하다

    아무런 잘못 없이 스스로를 질책해야 했던 나와 닮은 누군가에게 전하고 싶다.
    우린 잘못이 없다고. 나로서 당당하게 살아가도 된다고 말이다. 
     
    이 책은 사회 심리학을 편한 에세이로 풀어내고 싶었다는 작가의 말처럼,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그림에세이다. 작가는 거칠고 냉혹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내며 ‘타인’과 함께 살아가는 법을 이야기했다. 이 안에는 작가의 실제 이야기, 친구의 이야기, 친구의 친구 이야기, 친구의 직장 동료의 이야기, 친구의 직장 동료의 가족의 이야기, 우리 가까이에 있는 모든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아직도 적성을 찾아 고민하는 청년, 엘리베이터 안에서 우는 아이를 달래는 엄마, 자꾸만 무리한 부탁을 하는 지인, 행복의 가치를 금수저와 흙수저로 나누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사는 이 사회를 보여준다. 그 안에서 우린 철저히 비참해지고, 타인을 혐오하고, 가치에 서열을 매기고, 스스로가 더 불행해지도록 자꾸만 남과 비교하며 날을 세운다.
    우리는 왜 이런 현실 속에 자신을 내동댕이치는 것일까. 작가는 우리가 왜 부끄러워하며 살아야 하는지, 우리 내면 가장 밑바닥에 있는 열등감은 무엇인지, 차별과 모욕으로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이며,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불행에서 허우적거려야 하는지 고민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우리 스스로 무언가 단단히 잘못한 사람처럼 고개 숙이고 살 필요 없다고 말해준다. 더 당당하게 살아가도 된다고, 잘못한 것 없다고, 고개를 들라고, 그럴 필요 없다고. 그리고 나와 타인을 위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자신의 몫을 다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은 현재를 살아가는 보통사람들에게 전하는 덤덤한 위로와 응원을 담고 있다. 무엇이 정답인지 알 수 없는 세상살이, 누구도 흉내 내지 않고, 누구도 부러워하지 않는,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만나보자.

    불친절한 세상에서 ‘나’로 살아남기 위해
    눈치 보지 않고 나다울 수 있는 ‘당신’을 위해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우리’ 보통의 존재들을 위하여!

    내가 아닌 모습으로 사랑받느니
    차라리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으로 미움받겠다. 
     

    모두 괜찮은 척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사실은 괜찮지 않은데, 괜찮다고 스스로 최면을 걸고 있는 건 아닐까? 애매한 나이, 애매한 경력, 애매한 실력, 애매한 어른으로 자란 우리는 모두 어른을 연기하고 있다. 그 나이면 이 정도는 해야 하고 이만큼은 해내야 한다는, 사회가 만든 분위기 속에서 우린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떨어지는 취업률과 치솟는 물가는 아직 사회에 제대로 발붙이지 못한 청년들을 불안에 떨게 하고, 장년들은 노후에 대한 문제로 머리가 아프다. 모두 고민하고 모두 답답해하는 현실, 그게 지금 우리 사회다. 우리는 뒤처지지 않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린다. 과연 지금 우리의 모습은 우리가 원하던 모습일까?
    이 시대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키워드로 ‘자존감’을 뽑을 수 있다. 과거에는 심리학이나 정신분석학에 관한 책들이 시대를 이야기했다면, 지금은 사회가 아닌 개인에 집중한 내면의 이야기들에 주목하고 있다. 이 책은 더 나아가 남처럼 사는 법이 아닌 ‘나’로 살아가기 위한 삶의 to do list를 제시한다. 나처럼 사는 게 아니라 남처럼 살기 위해 애썼던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말한다. 나 이외에는 될 필요 없다고. 그러니 남들처럼 살아내기 위해 원하지 않는 모습으로 살지 말라고. 이 불친절한 세상에서 나로 살아남기 위해, 눈치 보지 않고 나다울 수 있는 당신을 위해, 평범하지만 아름다운 우리 보통의 존재들을 위하여! 이 책을 통해 잠시나마 나를 들여다보고 토닥이길 바란다. 
    당신이 조금은 자유로워졌기를 바란다
    우리에게 건투를 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삶은 힘들고, 사람은 어렵고, 시대는 위태롭다. 사는 것이 숙제로 남은 자신에게 우리는 어떤 말을 해줄 수 있을까. 다 이렇게 살고 있으니 유난 떨지 말라는 타협이 필요할까?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며 서로를 위로해야 할까? 그것도 아니라면 이 시대와 타인에게 분노해야 할까?
    밥벌이 때문에 참는 ‘을’이 된 것에 자책하지 말자. SNS 속 타인의 삶과 나를 비교하지 말자. 그들과 내가 다르다고 함부로 평가하거나 부끄러워하지 말자. 누구나 어린 시절엔 지구를 지키는 슈퍼히어로가 되길 꿈꿨다. 슈퍼맨이 될 수 있을 줄 알았고, 불의를 참지 못하는 정의로운 사람으로 살아갈 줄 알았다. 그러나 이젠 세상이 아니라 나를 구하는 것이 먼저인 평범한 어른이 되었다. 비록 어린 시절 꿈꾸던 모습의 어른은 아니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똑바로 보고 받아들여야 한다. 사회와 타인이 바라는 모습에서 조금은 더 자유로워지기를, 이 책을 통해 모든 인생에 건투를 빈다!    

    이런 후기가 조금도 아깝지 않은 그런

    정밀 힘든 나에게 한줄기 빛인 된 책이다.

    지금 힘든 이들에게 꼭 이책을 권해 드립니다.^^




  • 블로그 이웃이신 사랑꽃 님께서 먼저 읽으시고 너무 좋다 강력 추천을 한 김수현 에세이로...

    운 좋게도 책 나눔 이벤트 진행에 선정이 되어 나도 읽어 본 책인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다.

    찌는 여름 북캉스용으로도 좋다고 했는데 명절 스트레스 팍팍 받는 지금 읽기도 참 좋을 듯하다.

    읽기야 책을 배송 받고 금세 뚝딱 즐겁게 읽었으면서 책 서평은 미루다 이제야 간신히 쓴다.

    사실 나도 이 책이 너무 좋았다. 해서 나도 품앗이를 해 봐? 생각할 정도였다.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고 기쁨은 나누면 배로 늘어난다는 말이 있듯 그랬더랬다.

    가끔 이웃 이벤트를 하면 주로 커피나 나누었지 책은 각자의 성향이 크니까... 했었다.

    그랬던 내가 기왕 이웃 이벤트를 열려면 이런 책을 "함께 읽읍시다!" 해야 하지 않나? 했다.

    『 냉담한 현실에서 어른살이를 위한 to do list 』란다.

    시집살이도 짜고 맵고 시고 떫고 기분이 더럽지만 어른살이도 다를 바가 없다.

    어른이 된다는 것은 책임과 의무가 어깨를 찍어누르는 우**의 곰탱이처럼 늘 압박이 쩐다.

    젠장... 어른이라고 언제까지 나를 압박하며 살아야 할지는 신만 아실 일이겠다.

    괜찮지도 않는데 괜찮은 척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리 살지 말라 깨우치는 글이 되겠다.

    그렇다고 하면 안 되는 일을 하라는 뜻은 절대 아니니 오해하면 안 될 것이다.

    세상 누구도 아닌... 내가 나로서 나를 위해 살아야 한다는 것을 체험적으로 말하고 있다.

    일러도 특색 있고 담긴 글도 공감 200%라 절로 고개를 주억이게 만든다.

    글이 길거나 고리타분하지 않아 부담 없이 읽겠지만 그마저 읽을 여유가 되지 않는다면...

    휘리릭 넘기며 일러만 들여다봐도 하고자 하는 말의 핵심을 파악할 듯하니 세상 편한 책이다.

    현재 지구인의 수가 대략 70억 명이라고 한다. 더 될지도 모를 일이겠지만...

    지구인 중에서 나랑 똑같은 사람이 있을까? 없을까?

    나랑 판으로 찍은 듯 똑같은 사람은 나일까? 아닐까? 이 답 모르면 바*다. 요.

    어쨌거나 아무리 목숨처럼 귀히 여긴대도 내 목숨 같지는 않을 터다.

    간혹 위대한 사랑이니 희생이니 하는 이야기를 전해 듣기는 하지만 말이다.

    그 상대가 배 터지게 먹는대도 내 배도 같이 터지도록 부를까? 이것도 모르면 역시 바*다. 요!

    그래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나도 품앗이로 이웃 나눔을 해봐? 하게 했던 것이다.

    나는 나로 살기로 노력하고 있지만 더욱 격하게 나로 살고 싶게 만든 책이라 하겠다.












  • 이책을 접하며 나의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면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책 이야기중 몇가지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내게 친절하지...

    이책을 접하며 나의 지나온 삶을 돌이켜보면서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책 이야기중 몇가지 내용이 눈에 들어온다.

    내게 친절하지 않은 사람에게 친절하지 않을것, 인생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상처 받지 않을것, 주눅들 만큼 겸손하지 말것....

    이 얼마나 가슴에 와 닿는 말인가. 그러나  실제 나의 삶은 그러하지 못했던것 같다.

    늘 한번을 마주치는 사람들에게도 지나치리 만큼 겸손했고, 상대가 언잖을까봐 바른소리 제대로 하지 않고 살아왔다.

    이책을 읽으며 알면서도 실천하지 못했던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통쾌한 작가의 말 한마디 한마디가 막혔던 내 가슴속을 뻥 뚫어주는 기분이었다.

    나의 떨어진 자존감 마저 다시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곁에 두고 읽을수 있는 한권의 책이 생겨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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