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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명 살린 자기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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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6쪽 | B5
ISBN-10 : 8970903933
ISBN-13 : 9788970903934
5만 명 살린 자기요법 중고
저자 구한서 | 출판사 동아일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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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12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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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3점 seokcha*** 2020.05.17
12 상태가 매우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heb*** 2020.05.12
11 좋아요! 잘 받았어요~ 5점 만점에 5점 kowa*** 2020.04.07
10 좋은 책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taxc*** 2020.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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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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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용 자석을 이용해 질병을 다스리는 한서자기요법은 우리몸 전체를 보고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잡아 병든 장부를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이 책에는 한서자기요법으로 각종 난치병을 비롯해 질병을 극복한 사례와 함께 한서자기의학이 기존 치료개념과 어떻게 다른지 그 이론적 근거를 소개하고 있다. 또한 부록으로 들어있는 자석으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대증요법들도 나와 있다.

본문의 임상사례에는 암, 중풍, 심장병, 관절염 등의 병을 극복한 임상 사례가 치료자의 이름, 병명, 치료예후와 함께 나와 있으며 그뒤 단원에는 한서의학에 대한 설명 그리고 체질진단법이 수록되었다. 마지막으로 멀미, 딸꾹질, 감기, 편두통 등의 증상에 쉽고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자기요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구한서 한서자기원 원장으로 1933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강사, 공무원, 종업원 3000명 규모의 섬유업체 경영자 등을 거쳐 재야의학자의 길에 들어섰다. 1950년대부터 시작해 80년대초까지 ‘생체자기(磁氣)의학’을 완성한 구원장은 이후 20여년간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의 병을 다스렸다. 1992년엔 자석으로 만든 '경락조절기' 특허를 취득했고, 2000년에는 정부가 지정하는 '신지식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국내외 의사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전수교육도 실시하고 있는 구씨는 건강과 질병, 생명과 우주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이 책을 만들었다.

목차

나는 한서자기의학을 이렇게 본다/한의사 송태원, 의사 박은숙, 독일 의사 볼케 올레쉬
머리글/자기의학으로 수만 명의 나치병을 다스리며
 
[01]임상사례
1.죽음의 공포, 암
2.반신불수의 위협, 중풍
3.늘 불안한 일상, 심장병
4.치명적인 혈액 질환, 재생불량성 빈혈
5.온몸이 굳어가는 전신경화
6.감각이 마비된 자율신경 실조증
7.잠도 편히 잘 수 없는 요통
8.끈질긴 통증, 관절염
9.극도의 피로감 간염
10.국민병 된 아토피
11.평생 달고 사는 고혈압
12.극한 공포감에 시달리는 공황장애
13.수분대사 기능의 적신호, 신장증후군
14.갑자기 숨쉴 수 없는 고통, 천식
 
[02]새로운 의학, 한서 자기의학
1.자기로 병을 다스린다
2.자기치료의 역사
3.한서자기의학의 질병관
4.획일적 의술 아닌 맞춤의학
5.부분 아닌 전체 의학
6.대증요법 아닌 원인치유 의학
7.치료의학인 동시에 예방의학
8.약물요법 아닌 비약물요법
9.자기란 무엇인가?
10.기의 실체가 곧 자기
11.세상 만물의 에너지원 원천자기
12.생명의 원동력 생체자기
 
[03]체질진단과 자기경락 조절
1.객관적인 진단체계 확립
2.우주가 빚어낸 나만의 체질, 운기체질
3.한서운기체질의 뿌리, 오운육기학
4.음양론적 좌우 체질의 구분
5.동양의학을 과학화한 중립장부론
6.진단의 과정, 체질분석
7.치료의 과정, 자기경락조절
8.한서자기의학의 연구와 교육
 
[05]Q&A로 알아보는 한서 자기의학
1.부작용 피해는 없나?
2.어린이나 임산부에게도 안전한가?
3.본방과 대증방은 어떻게 다른가?
4.대증방 자석의 N극을 피부에 대는 이유는?
5.비교적 치료가 빠른 질환은?
6.운기체질에 따라 출생일이 같으면 질병 유무도 동일한가?
7.자기경락조절기를 붙이는 시간은?
8.약을 먹고 있는 사람도 자기치료를 받을 수 있나?
9.시중에 유통되는 자석요, 자석벨트 등과는 어떻게 다른가?
10.자기치료에 의존성은 없나?
 
[05]쉽게 따라하는 대증요법
1.대증방 자석의 바른 이용법
2.상처와 화상
3.모기나 벌레에 물렸을 때
4.티눈과 굳은 살
5.멀미
6.멀미
6.딸꾹질
7.설사와 복통
8.소화불량(급체)
9.감기
10.축농증
11.코피
12.변비
13.각종 눈병
14.안구건조증
15.편두통
16.어깨통증
17.가슴통증
18.허리통증
19.다리와 무릎 통증
20.발목을 삐었을 때
21.다리에 쥐가 날 때
22.생리통
 
맺는 글-생명과 질병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되기를

책 속으로

자기의학으로 수만 명의 난치병을 다스리며 어린 시절 품었던 의문 하나가 때로는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내가 그랬다. 집안 어른들은 나를 가리켜 종종 ‘선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아이’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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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학으로 수만 명의 난치병을 다스리며 어린 시절 품었던 의문 하나가 때로는 삶의 방향을 바꾸기도 한다. 내가 그랬다. 집안 어른들은 나를 가리켜 종종 ‘선산의 정기를 받고 태어난 아이’라고 불렀다. 어른들이 말하는 정기란 무엇일까? 까닭 없이 궁금했지만, 그 어디에서도 분명한 대답을 들을 수는 없었다. 그 후 내내 정기, 즉 세상 만물을 움직이는 힘의 실체에 대한 의문을 가슴속에 품고 살았다. 삶을 송두리째 걸고라도 풀어야 할 삶의 화두인 양…. 법대를 졸업하고 고시공부를 할 때도, 공직에 몸담고 있을 때도, 섬유회사를 경영할 때도 가슴 한구석엔 늘 ‘정기’에 대한 생각을 풀지 못한 숙제처럼 담고 있었다. 틈만 나면 이런 저런 책을 들춘 것도, 동양학의 근간인 <주역>을 비롯해 동양의학의 최고 경전인 <황제내경>에서부터 동서양 철학을 두루 공부한 것도, 서구사상으로 대표되는 구약과 신약 성경을 수십 차례 읽은 것도 정기의 실체를 만나기 위해서였다. 의학을 하게 된 것도 결국은 그 ‘정기’라는 화두를 풀려는 시도였다. 사실 어릴적 나는 의학에 대해 회의적이었다. 아버지는 고향인 경북 문경은 물론이고 중국이나 일본에서도 환자들이 찾아올 정도로 소문난 명의였다. 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두 달 남짓 만에 세상을 떠나셨다. 소문난 명의였으면서 당신의 병도 다스리지 못하고 갑자기 세상을 떠나시는 아버지를 14살 나이로 아프게 지켜보면서 의학마저 부정적으로 보게 된 것이다. 그런 내가 의학을 연구하게 된 것은 정기의 실체를 우리 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그 직접적 계기가 된 것은 바깥 출입을 할 수 없을 만큼 고약한 피부병을 앓으면서부터다. 1970년대 초반 정치적 사건에 연루되어 회사 문을 닫고, 설상가상으로 가세마저 기울어 허름한 사글셋방으로 옮겨 칩거하고 있을 때였다. 목 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부스럼이 나고 통증이 심해 온갖 약을 써보았지만 병세는 점점 악화되었다. 아무리 약을 써도 낫지 않아 고생하고 있는데 지인이 지네를 가루로 내어 고약과 함께 붙이면 나을 거라는 민간요법을 알려주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네가루를 고약과 함께 붙였는데 이것이 화근이 되었는지 부스럼이 온몸으로 번지고 피부가 지네껍질처럼 돼버렸다. 군데군데 진물이 나고 머리카락과 온몸의 털이 빠져 사람의 몰골이라고 할 수 없는 지경이 됐다. 온몸이 망가질 대로 망가져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 나는 식음을 전폐하고 독경과 참선에 들어갔다. 참담한 현실이었지만 악화되어 가는 병에 대한 해법을, 그리고 마음속에 담고 있던 정기에 대한 해답을 찾고 싶어서였다. 내 나름의 간절한 기도이기도 했다. 환자가 먹지도 않고 참선과 독경에 매달리니 아내와 이웃 사람들은 이젠 정신마저 나갔다고 수군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평생 가슴에 품고 살던 의문, 즉 정기에 대한 의문을 풀 실마리를 잡았다. 의상 대사가 쓴 법성게의 한 구절을 만난 것이다. ‘일미진중함시방 일체진중역여시(一微塵中含十方 一切塵中亦如是).’ 티끌 같은 입자 하나에 온 세상 진리가 담겨 있고, 낱낱의 모든 티끌마다 우주가 들어 있다는 뜻이었다. 세상 만물이 먼지 같은 티끌로 이뤄졌다면, 그 티끌 속에 온갖 정보를 담을 수 있는 것은 자기입자밖에 없다는 생각에 이르자 순식간에 온몸이 전율하면서 확연하게 정기의 실체가 잡히는 듯했다. 그러면서 대우주를 운행하는 원력(原力)이 자기력(磁氣力)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소우주인 우리 몸 역시 이 원력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렀다. 나는 당장 나의 생각을 증명해 보이고 싶었다. 세상을 움직이는 힘의 실체를 눈으로 볼 수는 없지만, 자기의 힘으로 질병을 치유함으로써 그 보이지 않는 실체를 검증하고 싶었던 것이다. 말하자면 자기의 실체를 증명하는 방법으로 의학을 택한 것이다. 자기의학은 그렇게 태어났다. 그 후 나는 계속 공부하던 동양의학에 대한 지식을 정리하여 자기의학의 기초를 잡기 시작했다. 자기의학의 첫 번째 임상 대상은 나 자신이었다. 우선 <황제내경>의 운기학 이론을 활용해 초보적인 체질분류를 한 후 몸의 경락을 통해 자기력을 불어넣었다. 그렇게 여러 날이 지나자 신기하게도 머리카락이 나기 시작했고 진물이 나던 피부도 진정되면서 통증도 가라앉았다. 몸은 점차 회복되었다. 자기의학의 첫 번째 임상실험은 그렇게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고, 참담한 병자로 지내던 몇 년간의 칩거도 접을 수 있었다. 비로소 나는 세상 만물을 움직이는 힘의 근원이 바로 자기(磁氣)임을, 인간의 생로병사를 주관하는 에너지가 바로 생체자기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임상실험은 아내를 대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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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국내외 4개 대학병원 임상 결과 탁월한 효과 입증된 한서자기의학   ♣“난치병 치료뿐 아니라 예방의학적 차원에서도 뛰어나다”--송태원 다스름한의원 원장 전 대전대 한의학과 교수 ♣“고통없는 치료, 아름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국내외 4개 대학병원 임상 결과 탁월한 효과 입증된 한서자기의학   ♣“난치병 치료뿐 아니라 예방의학적 차원에서도 뛰어나다”--송태원 다스름한의원 원장 전 대전대 한의학과 교수 ♣“고통없는 치료, 아름다운 결과”--박은숙 전 가톨릭의대 교수 ♣ “환자 개인의 문제 고려하는 뛰어난 자연요법”--볼케 올레쉬 독일 의사   주요 내용 의료용 자석을 이용해 질병을 다스리는 한서자기의학은 단순히 나타나는 증상에 매이지 않고 우리 몸 전체를 보고 오장육부의 균형을 바로 잡아 병든 장부를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이는 오장육부의 균형을 잡아 제 기능을 다하게 하면 우리 몸의 병적 이상이 모두 좋아지게 된다는 이론이다. 따라서 저자는 자기요법으로 감기 두통 허리통증 등 일상적인 증상에서부터 아토피 각종 암 등 난치성 질병까지 회복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수만 명의 환자를 치유한 임상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책에는 한서자기요법으로 각종 질병을 극복한 사례, 한서자기의학이 기존 치료개념과 어떻게 다른지, 그 이론적 근거가 무엇인지 등이 상세하게 나온다.   [한서자기의학의 연구 성과] 한서자기요법은 침술과 달리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며, 약물 부작용이 없는 비약물 요법이다. 대전대 가톨릭의대 등 4개 대학병원 임상에서 진단과 처방시 어느 시술자라도 똑같이 적용해 같은 결과를 거두는 객관성이 있음이 입증됐다. 국내의 대전대학교와 경산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서 각각 관절통, 근육통, 신경성 두통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시술한 결과 84%의 유효성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서울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에서도 자기경락조절기를 위장장애, 만성피로, 우울증, 소화불량 등의 기능성 질환자에게 적용한 결과 86%가 주관적으로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EAV(경락진단기)를 통해서는 99.3%가 정상화되는 결과를 얻었다. 중국 사천성중의약연구원에서는 말기암 통증, 요통, 편두통 등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한 결과 87%의 유효성을 인정했고, 체질에 관계없이 통증 부위에 붙이는 대증방을 겸했을 때는 97%에 이르는 호전 결과를 얻기도 했다. 중국에서는 특히 한서의학을 배우려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996년에는 중국의 각 성에서 선발한 의사들을 대상으로 북경중의약대학 부속병원에서 한서자기의학을 교육했다. 또한 1996년 10월 중국 하남성에서 개최된 ‘국제 전통 생명과학 학술대회’에서 500여 편의 논문 가운데 한서자기의학의 논문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각국 대표들로부터 전수와 교육 요청을 받았다.   한서자기의학이란? 한서자기의학은 질병이나 병적 증상보다 먼저 환자 개개인을 파악한다. 즉, 병을 앓고 있거나 병을 일으킬 수 있는 존재로서의 사람을 제대로 파악한 후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질병을 발생시킨 원인이 되는 장부를 찾아낸다. 그런 다음 자석의 N·S극 작용원리를 이용한 자기경락조절기로 조화를 잃은 장부의 기능을 회복시켜 병증을 치료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인체의 자연치유력을 활성화해 스스로 증상을 완화하거나 해소해 건강을 회복하는 의학이다.   [질병관] 한서자기의학은 두 가지 분명한 질병관을 가지고 있다. 우선 모든 질병은 체질병이고 장부병이라고 본다. 그리고 질병이나 증상은 선행조건, 즉 발병 환경이 갖추어질 때 비로소 나타난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자각·타각·지각·감각 등을 통해 육체적·정신적 상태가 정상을 벗어났을 때, 이를 질병 또는 병적 현상이라고 한다. 우리가 인식하고 있는 거의 모든 질병은 개개인의 고유한 체질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다. 물론 불의의 사고로 인한 것은 예외로 한다. 세균성이든 세포 분자 수준 이상이든 천차만별의 질병은 사람마다 타고난 고유 체질, 즉 장부의 허실에 따른 오장육부의 부조화가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개개인의 고유한 체질을 벗어난 질병은 거의 없다. 따라서 인간은 오장육부의 기능성 대립 속에서 건강을 유지하거나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존재다. 구한서씨가 질병의 치유보다는 예방에 더 무게중심을 두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오장육부는 상생상극 작용을 하면서 항상 대립·보완관계에 있으므로 질병이라는 이상현상이 나타나기 전에 좀더 조화를 이루려는 노력이 가장 효과적인 건강법이다. 한서자기의학의 질병관 그 둘째는 모든 질병은 체내 장부 기능상의 부조화라는 선행조건, 즉 발병 환경이 갖추어졌을 때 비로소 나타난다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 질병은 어느 단독 장부의 기능 이상만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장부의 기능이 상호 조화롭지 못할 때 나타난다. 또한 잠재성이 있을 때 내외적 요인이 발병 조건에 부합하면 나타난다. 식중독을 예로 들자. 같은 음식을 먹어도 식중독균에 감염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러지 않는 사람이 있다. 발병 조건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이다. 질병의 원인이 세균이라도 우리 몸에서 그 균이 번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지 않으면 자랄 수가 없다. 질병을 일으키는 조건이 되지 않는다면 발병할 수 없다는 말이다. 따라서 질병을 다스린다 함은 그 질병의 발병 조건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부분 아닌 전체 의학] 현대의학은 여러 방법으로 질병이 발생한 구조와 그 병의 실체를 확인하려 한다. 해부학적, 조직학적으로 인체에 접근해 병든 기관의 이상에 매달리는 것이다. 우리 몸을 더 작고 더 정밀하게 분해하려는 현대의학은 해부학과 조직학을 발달시켰고, 외과 분야에서 큰 발전을 가져오기도 했다. 또한 생명과학 분야에서 세포와 유전자까지 훤하게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는 성과도 얻었다. 그러나 부분을 정밀하게 탐구하느라 정작 중요한 ‘생명의 전체성’을 보지 못하고 있다. 우리 몸은 작은 부품을 조립하면 완성체가 되는 기계처럼, 각 기관과 세포를 모두 조합하면 하나의 생명체가 되는 것이 아니다. 모든 부분을 합한 것 이상의 무엇이 바로 생명체이다. 인체는 스스로를 조직하고 조절하며, 각 부분이 관계를 맺고 균형과 조화를 도모하는 유기체다. 이런 유기적 시스템, 즉 전체성이 있기 때문에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기계와 생명체가 근본적으로 다른 점이기도 하다. 우리 몸은 전체로 연결된 하나의 유기체다. 오장육부가 있고, 각 장부 간에 상호작용하는 기(氣)가 있어 머리와 사지, 뼈, 근육, 피부 등이 존재하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 경락계와 신경계, 혈관계는 인체의 생리작용을 담당하는 주요 계통으로 오장육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경락계는 기(氣), 즉 자기(磁氣)의 통로다. 신경계는 생체전류의 통로이고, 혈관계는 혈액의 통로다. 이들 3계는 각각 독립된 것이 아니라 모두 오장육부의 지배를 받으며, 유기적인 종합체를 이루고 있다. 이런 상관관계로 인해 어떤 장부에 이상이 생기면 그 장부와 관련된 경락은 기혈순환이 잘 되지 않아 병적인 반응을 보인다. 오장육부의 균형이 깨진 부조화의 상태가 되는 것이다. 우리 몸에서 오장육부는 경락계뿐 아니라 모든 신경계와 혈관계, 그리고 세포의 생성·소멸 등을 지배하고 운영한다. 오장육부의 기능이 온몸을 유기적으로 관여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얼굴에 난 여드름 하나라도 그것과 관련된 경락과 장부를 조절하지 않는 한 근본 치료가 어려운 것이다. 한서자기의학에서는 우리 몸 전체를 두루 살피고 상호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다. 오장육부의 기능과 허실, 조화를 우선적으로 본 후 질병을 다스린다.   [치료의학이자 예방의학] 우리 몸은 병적 현상이 나타나기 훨씬 이전부터 다양한 신호를 보낸다. 피곤하거나 몸이 무겁거나 숙면을 할 수 없거나 신경이 곤두서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병을 알리는 신호를 보낸다. 그러나 우리는 이런 신호를 무시하고 병을 키운다. 쉽게 해결할 수 있는 일을 방치하다 어렵게 만드는 것이다. 건강한 삶을 지키는 최고의 방법이 바로 예방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예방의 중요성은 기존 의학에서도 강조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예방법을 제시하지 못하고 단지 일반론에 그치고 있다. 음식이나 운동, 심리적인 안정 등을 강조하는 단편적인 수준으로 적극적인 예방법과는 거리가 있는 것이다. 기존 의학과 달리 한서자기의학에서는 치료를 하면서 동시에 적극적인 예방을 할 수 있다. 질병의 근본 원인인 오장육부의 부조화를 바로 잡아 그 기능을 원활하게 해주면 치료를 하면서 예방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 몸의 장부 기능이 강화되고 균형을 이루면 어떤 질병도 막을 수 있다는 논리다.   [비약물요법] 질병 중심, 증상 중심 의학이 낳은 또 다른 폐해가 바로 약물 남용과 그로 인한 부작용이다. 약(藥)이란 고통을 해소하는 ‘즐거운(樂) 풀(艸)’이다. 이 글자 풀이처럼 약은 먹어서 즐거워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먹는 음식과 다를 바가 없다. 다만 약성이 강한 것은 약으로 쓰고 약성이 비교적 약한 것은 일용할 양식으로 쓸 뿐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몇 번 먹으면 지겨워 다른 음식을 찾게 된다. 이것은 우리 몸이 특정 영양분을 필요한 만큼 받아들인 후 자동적으로 제어장치를 가동해 넘치는 영양소 대신 다른 것을 들여보내라는 신호다. 그런데도 우리는 몸에 좋다면 계속 먹어댄다. 특정 영양소를 과잉 섭취하여 부작용을 겪으면서도 말이다. 음식보다 약성이 강한 약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그래서 옛 선인들은 몸이 아무리 아파도 요즘처럼 한두 달씩 같은 약을 계속 먹지 않았다. 만성병의 경우도 하루 이틀 먹고 난 후 다시 진맥을 하거나 몸의 상태를 보면서 다른 처방을 했다. 아무리 좋은 약이라도 몸 전체를 동시에 호전시키기는 어렵고, 오장육부의 기(氣)를 모두 좋게 하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약물요법은 특정 질환을 중심으로 만든 것이다. 그 때문에 증상이나 통증을 완화시키기는 하지만, 개개 질병의 근본 원인인 오장육부의 부조화를 바로 잡지는 못한다. 또한 개인의 고유 특성을 무시하고 평균인을 대상으로 한 약물처방은 당장은 증상이나 통증을 완화시킬지 몰라도 전체 장부의 부조화를 심화시켜 더 큰 질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우리 몸은 오장육부를 바탕으로 좌우가 대칭으로 형성되어 있다. 어떠한 음식이나 약물이 인체의 한쪽에 도움을 준다면 반대쪽에는 나쁠 수밖에 없다. 인체의 좌우뿐 아니라 우리 몸 전체의 오장육부와 기관을 모두 놓고 본다면 더욱 복잡해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약의 과용 및 장기 복용은 전체 장부 기능의 균형을 깨뜨리고 더 큰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고혈압약, 당뇨병약, 아토피약 등을 오랫동안 먹은 사람이 나중에 이런저런 부작용을 겪고 여러 합병증을 보이는 것은 그 때문이다. 수천 년간 이어온 동양의학에서는 ‘일침이구삼약(一針二灸三藥)’을 강조해왔다. 즉 먼저 침으로 병을 다스리고, 낫지 않으면 다음에 뜸으로 다스리고, 그래도 낫지 않으면 최종적으로 약물을 쓰라는 말이다. 이것은 장부의 기(氣)를 가장 효율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것이 경혈(經穴)을 이용한 침이고, 다음이 뜸이고, 마지막이 약이라는 뜻이다. 약해(藥害)를 최소화하려는 옛 사람들의 지혜를 담은 말이기도 하다. 한서자기의학은 약물공해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의학이다. 비침습요법, 즉 약이나 침·주사·수술 등 인체에 침습하는 요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질병의 진단과 치료에 영구자석 외에 어떤 의료기기나 약물도 사용하지 않는다. 개인의 체질을 전제로 자기(磁氣)를 이용해 기혈순환을 촉진하고 장부 기능을 조절한다. 치료 과정에서 통증이나 번거로움이 따르지도 않는다.   [개인마다 다른 중립장부론] 중(中)은 만사만물의 으뜸이다. 따라서 만물의 운행질서는 중을 축으로 대립 투쟁하면서 변화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만약 우주 만물의 운행에서 대립과 투쟁만 있고 중이 없다면 우주의 변화는 물론이고 삼라만상은 존재하지 못하고 소멸하고 말 것이다. 우리 몸도 마찬가지다. 인체에 중립장부가 없이 오장육부의 기능이 대립 투쟁만 한다면 기혈순환은 물론이고 생명 유지도 어렵게 된다. 각 개인의 체질에 따라 중립장부가 형성되고, 대립된 4개 장부는 이것을 축으로 조화를 이루며 운영되고 있다. 중립장부는 오장육부 가운데 오행의 상생상극 원리에 기반을 두고 ‘나를 극할 수 있는 것은 허하고 내가 극할 수 있는 것은 실하여, 침범을 할 수도 침범을 당할 수도 없게 만드는 상태’, 즉 저울의 중심점처럼 전체의 균형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하는 장부를 말한다. 인간은 누구나 오장육부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는 장부를 좌우에 갖고 있다. 그 중립장부를 축으로 해서 나머지 4개 장부가 상호대립 보완작용을 한다. 또한 우리 몸의 좌측과 우측도 상호대립 보완관계를 유지하면서 생명활동이 이루어진다. 이처럼 우리 몸에 중(中)이 있기에 자기의 N·S극 작용도 가능한 것이다. 자기의 특징은 중심체 없이 N극과 S극이 따로 존재할 수 없고, 각 극의 특성에 따른 작용도 할 수 없다. 그러므로 우주에 존재하고 운동하는 모든 것은 N극과 S극 작용의 몸체인 중을 축으로 해서 대립과 투쟁, 통일작용을 반복함으로써 생성·소멸해간다. 기존 동양의학에서는 오행 가운데 토(土)를 중심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모든 사람에게 공통되는 인체 생리의 기본에 불과하다. 한서자기의학에서 말하는 중립장부는 기가 움직이거나 반전할 때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장부를 일컫는다. 개개인의 체질마다 좌우의 허증(虛症) 장부와 실증(實症) 장부를 매개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중립장부다. 중립장부는 사람마다 모두 다르고, 우리 몸의 좌우에 각각 존재한다.   [만병통치약 아니지만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구한서씨가 자기의학을 만병통치약이라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이 세상 그 어디에도 모든 병자를 치료할 수 있는 만병통치약이나 의술은 없기 때문이다. 분명한 것은 인간 중심의 의학이 아닌 질병 중심의 의학, 전체 중심의 의학이 아닌 부분 중심의 의학, 개개인 고유 체질을 전제로 한 개인 중심의 의학이 아닌 획일적인 의학, 원인 중심의 의학이 아닌 증상 중심의 의학에는 더 이상 우리 생명을 온전히 맡길 수 없다고 그는 주장한다. ‘수술은 성공했는데 환자는 죽었다’는 서글픈 말을 낳고 있는 기존 의학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을 거두어야 한다는 말이다. 첨단이라는 이름으로 하루가 다르게 의학이 발전하는데도 온갖 난치병이 난무하고, 약물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되지 않는 숱한 만성병이 늘어나고, 약물 남용으로 내성을 가진 슈퍼 균이 등장하고, 의료비용은 갈수록 늘어나는데 병으로 고통받는 환자의 수는 줄지 않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그렇다고 그가 주류 의학이 지금까지 일구어온 성과를 모두 평가절하하려는 것은 아니다. 다만 그는 현재의 한계를 분명히 인식하고, 그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새롭게 눈을 떠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자신의 자기요법이 현대의학의 허점 가운데 일부나마 가릴 수 있는 대안적 요소가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전문가 견해]   1) 송태원 다스름한의원 원장·전 대전대 한의학과 교수 ‘한의학적 이론을 바탕에 두고 N S극의 방향성을 이용한 치료’ 하지만 한서자기의학은 한의사가 진단한 결과를 그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 뒤에 치료를 하니 그 어떤 치료방법에 뒤지지 않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난치병에 그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의학적으로 병을 바라보는 관점은 음양학설입니다. 즉 음과 양이 있어서 두 부분이 평형을 이뤄야 몸이 온전한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내인(마음의 감정상태), 외인(날씨의 변화), 불내외인(외상)의 원인에 의해 음과 양의 평형상태가 깨질 경우 병이 생깁니다. 이때 침이나 뜸, 약을 사용해 치우친 음양상태를 평형으로 맞추면 병이 사라진다는 것이 한의학의 치료관입니다. 음양상태를 평형으로 맞춰야 된다는 것은 자석의 세계에서는 당연한 진리입니다. 자석의 N극과 S극은 항상 평형을 이루고 있습니다. 막대자석을 보면 색깔이 항상 50:50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색깔이 20:80 아니면 30:70으로 나뉜 자석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가설이긴 하지만 블랙홀은 양극이 아닌 단극(Monopole)으로 이루어졌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음양오행이 어렵다면 이처럼 자석의 세계로 이해하면 쉽습니다. 한의학 이론은 바로 자석의 이론이라 할 수 있는 겁니다. 그러나 한서자기의학에는 한의학과 크게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중립장부론입니다. 이는 한의학계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아직 한의학용어도 없고요. 하지만 우주 현상으로 보는 음양오행으로는 중립장부가 확실히 존재한다고 믿습니다. 수리학에서도 오행, 즉 다섯 가지의 속성과 상관성을 보면 두 개끼리 짝을 이루고 마지막 한 개가 중심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과학계에서는 아직 인정하지 않지만 조만간 이론물리학에서는 인정하리라 봅니다. 그것을 구한서 선생이 느끼고 발견하여 이름을 중립장부라 명명한 것이죠. 우주에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도 임상에서 그 이론이 옳다는 것을 절실히 느낍니다. 이런 저런 치료로도 도무지 해결되지 않는 난치병을 잘 살펴보면 중립장부의 문제로 인한 것이 많습니다. 즉 난치병의 해결 열쇠는 바로 중립장부입니다. 이것을 얼마나 인식하느냐에 따라 늦어질 수도 있고 빨라질 수도 있습니다. 한서자기의학의 다른 특징은 방향성을 활용한 치료법입니다. 자석이 N극에서 S극으로 흐르듯 우리 몸엔 방향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생리·병리적으로 방향성이 주어진 것이 바로 경락입니다. 경락은 기가 흐르는 통로입니다. 흐름에는 방향성이 있습니다. 이 흐름을 조절하는 것을 침의 세계에서는 보사법이라 합니다. 기운을 더해주거나 빼주어 음양의 평형을 맞추는 것이 침의 세계입니다. 침의 보사법 중 영수보사(迎隨補瀉·경락이 흐르는 방향으로 침을 놓으면 보, 반대 방향으로 놓으면 사)법에서 임상적으로 많이 적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침법인 사암침법 역시 영수보사법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원리는 침을 꽂을 때 바로 세우는 게 아니라 침을 뉘어서 찌르는 것입니다. 침을 비스듬히 눕히니 방향성을 갖게 됩니다. 즉 침 끝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는지에 따라 경락의 흐름이 정반대의 현상을 갖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실 침을 눕혀 방향을 잡는 것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바로 자석의 방향성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순방향일 때는 자석 위치를 경락의 일직선상에서 N극에서 S극으로 흐르게 하고, 역방향일 때는 자석의 위치를 경락의 일직선상에서 S극에서 N극으로 흐르게 합니다. 그러면 침보다는 훨씬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보사법을 구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직접 실제 임상에 적용해본 결과 한서자기의학은 호르몬 이상에서 오는 내분비계통의 질환과 대사 이상에서 오는 간질환과 신장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었습니다. 이렇게 뛰어난 한서자기의학도 한계를 갖고 있습니다. 그것은 우선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점입니다. 좀 더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의료인의 관점에서 보면 자기치료는 양방이나 한방 영역을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구분이 모호합니다. 만약 의료 일원화가 된다면 가장 각광받는 치료가 바로 한서자기의학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2) 박은숙/ 전 가톨릭의대 교수-강남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한방에서 중요한 개념인 경락은 양방에서 해부나 생리 기능에 해당한다고 봅니다. 우리 몸의 에너지 흐름 체계지요. 저는 그런 것이 있다는 가설을 믿는 사람입니다(실제로 경락은 많은 서양학자들에 의해 실체가 밝혀지고 있습니다). 제가 동양의학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된 데는 임상경험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병원에서 환자를 접할 때 병명과 구체적 진단이 내려지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원인을 알 수 없는 병, 아직 분화되지 않은 병인 경우에는 환자에게서 그 병이 꽃을 피울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러니 환자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가정의학과 의사로서 많은 환자를 접하면서 이런 차원에서 대체의학에 관심을 갖게 됐습니다. 가정의학과는 1차 의료기관으로 볼 수 있으므로 절반의 환자는 그리 깊은 병이 아니고, 절반의 환자는 병명이 붙지 않은 환자들입니다. 어떤 이론이 과학적이라고 말할 수 있으려면 그 이론을 검증할 때 중요한 요인인 ‘반복’현상을 보여야 합니다. 저는 320여 명의 환자에게 한서자기의학을 실시했습니다. 뚜렷한 질병 이름은 알 수 없지만 극심한 고통에 시달리는 기능성 질환자들을 주대상으로 했습니다. 자석치료 전후의 변화를 전신 진단기기로 측정한 결과 일정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장 조화로운 모습으로 경락상태가 바뀌어 있었다는 겁니다. 이 요법이 적용되지 않았던 3~4명의 환자들 외엔 대부분이 이런 변화를 겪었습니다. 이처럼 환자마다 보인 일정한 효과, 즉 반복현상이 나타났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한서자기의학은 침술과 달리 환자에게 고통을 주지 않으며, 약물 부작용이 없는 비약물 요법이고, 진단과 처방에 있어 어느 시술자라도 똑같이 적용해 같은 결과를 거두는 객관성이 있었던 것입니다. 실험할 때는 대증방 자석을 쓰지 않고 순수하게 구한서 선생의 특허품인 자기경락조절기만 사용했습니다. 대증방을 겸하면 더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자석으로 경락을 조절하는 치료라는 이론이 맞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실험이었기 때문입니다. 이후 대학병원에서도 미분화된 기능성 환자의 치료에 적용해본 결과 실제로 효과가 컸습니다. 한서자기요법은 가장 한의학다운 이론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그리고 예방의학 차원에서, 건강 증진 차원에서도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양의사로서 제가 구 선생과 견해를 달리하는 점은 이미 신체에서 구조적 변화가 이뤄진 부분에 대한 것입니다. 예컨대 인슐린은 혈당을 낮추는 기능을 하기 때문에 인슐린 생산이 안 되는 환자들에겐 아주 중요한 호르몬이지요. 인슐린 부족으로 혈당이 정상인보다 높아지는 당뇨병은 인슐린 의존형, 인슐린 비의존형, 그리고 인슐린 요구형으로 나뉩니다. 그런데 인슐린 의존형 환자의 경우엔 인슐린 생산이 거의 안 됩니다. 물론 국내 당뇨병 환자의 92%는 인슐린 비의존형인 제2형이지만 의존형인 제1형 환자들에겐 인슐린 주사가 필수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구 선생은 이처럼(인슐린 의존형처럼) 구조적 변화가 이뤄진 환자도 자기요법만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차피 구조적 변화도 장부 등 인체 각 기능의 부조화에서 오기 때문에 한서자기요법으로 그것을 바로잡으면 구조적 변화도 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이 문제는 좀 더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해외의 자기치료 ●박은숙 교수 코멘트 “세계적으로 자기치료는 독일·미국이 특히 활발합니다. 미국은 1992년 국립보건원 산하에 대체의학국을 만들면서부터 연구가 활발해졌습니다. 그러나 이곳은 경락을 따지지 않고 자석을 무작위로 붙이는 것에 그쳤습니다. 동양의학의 공부 단계로 치면 초보 수준이지요. 독일 쪽은 1940년부터 중국 침술이 알려져 동양의학에 무척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신 진단기기도 독일에서 만들어졌고, 약물과 침술 등도 깊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구한서 선생의 이론을 받아들여 의사들이 활발하게 임상에 적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볼케 올레쉬 박사(독일 의사) 일반적으로 서양의학은 통계 데이터를 중시합니다. 그러다 보니 환자 개인의 운명은 배경에 그치고 맙니다. 불행히도 개별 환자에 대한 치료 효과, 감정상태와 경험 같은 것들은 신뢰할 만한 통계자료가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런 것들까지 고려한다면 통계적 요소가 너무 많아지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뛰어난 치료법을 알고 있는 의사들도 전통적인 서구의학이 다스리지 못하는 병이 많으며, 예상치 못했던 부작용도 초래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환자의 개인적인 요소들을 무시하기 때문에 생긴 것 아닐까요. 반면 한서자기의학은 환자의 개인적인 요소들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이 이론에 근거한 치료를 통해 내 병원의 환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환자들은 진맥과 복진(腹診), 그리고 적절한 자석 사용이 전부인 이 치료법이 상당히 철학적이며, 뛰어난 자연요법임을 확인했습니다. 당연한 것이겠지만 이 치료법에 대한 확신이 깊을수록 치료 효율도 더욱 높아집니다. 특히 올바른 의학적 진단이 이뤄지면 부작용이 일어날 가능성도 거의 없습니다. 1997년 프랑크푸르트에서 나는 처음 구한서 선생을 만났습니다. 그때 나는 그와 그의 치료법에 완전히 매료되어 그의 치료법을 배우기로 결심했습니다. 서울의 구 선생 댁으로 찾아간 이후 저는 어느덧 8년 가까이 이 치료법을 임상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그의 이론과 치료법은 더욱 더 논리적이고 명확해지고 있습니다. 또한 더욱 더 정확하고 효과적인 진단법과 치료 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이미 많은 의사가 저와 같은 결론을 얻고 있기도 합니다. 25년 동안 치료법을 발전시키고 체계화한 구 선생의 한서자기의학은 음양오행뿐 아니라 감정적·우주적·기후적 요소들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정반대의 대립된 힘을 중시하는 도교적인 사고방식이 현대의 양자물리학과 부합한다는 것을 감안할 때, 그리고 생명체를 복잡한 기계로 취급하기보다는 스스로 조직하는 존재로 이해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 이론은 지극히 과학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서자기의학은 다른 자연요법들과 적절하게 결합될 수 있으며 각 자연요법 치료소에서 치료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동양학에 따르면 태어날 때 인간은 그에 걸맞은 오행법칙에 따라 개인적인 에너지 체계를 부여받습니다. 한서자기요법은 가장 오래된 인간 치료법의 일부입니다. 이 치료법은 정확한 의학적·개인적 체질진단에 근거해서 개인의 음양, 장부, 경락을 측정합니다. 그리고 실제 치료는 침술에도 적용하는 경락의 경혈에 자석을 부착하는 것입니다. 또 이 이론은 운기학과 중립장부론에 근거하고 있으며 좌우 체질 구별도 가능해집니다. 의사들은 이런 방식의 진단과 한서자기의학으로 많은 병을 효과적으로 다스리게 됩니다. 저는 한서자기의학을 임상에 적용해 일상적인 질병뿐 아니라 난치성 질병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그 때문에 이 치료법이 근본적인 치료라고 믿고 있습니다. 또 구 선생의 개별 체질진단요법을 통해 우리가 평소에도 건강한 몸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즉 예방의학으로도 가치가 크다는 말입니다. 저의 임상에서 한서자기의학은 특히 다음 병들에 탁월한 효과를 드러냈습니다. 부인병, 상처치료장애, 생리·병리체계에서 오는 고통, 환상지통(손발 등이 절단된 뒤에도 손발에 통증을 느끼는 현상), 대사장애로 인한 질환들, 운동으로 인한 상처와 골절, 신경증, 두통과 편두통, 이명, 혈관 순환계 질환, 고혈압, 혈전증, 위장병, 알레르기, 피부병, 스트레스, 수면장애, 자율신경실조증, 우울증, 면역결핍증, 노인들의 당뇨병, 수술 전후 통증완화, 발치후 치통완화, 치열교정 지원, 신경통, 골다공증 등이 그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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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리뷰

  • 자석, 고것 참 신기하네~ | je**0517 | 2005.01.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아이 5살인데 어느날 콧물 좀 나온다 싶으면 그날 밤부터 열나고 기침하고 장난 아니었지요.. 이책을 보고 효과가 그리 금방...
    우리아이 5살인데 어느날 콧물 좀 나온다 싶으면 그날 밤부터 열나고 기침하고 장난 아니었지요.. 이책을 보고 효과가 그리 금방 날까???의심을 품으며, 갑자기 자다가 열이오르기 시작하며 목이아프다는 아이에게 목과 가슴 주변에 대증방 자석을 착착~붙이고 재웠더니! 다음날엔 멀쩡하네요! 그후엔 설사를 좀하고 밥을을 잘안먹을때도 배에 붙여줬더니 금방 응가가 이뻐지네요! 참나...이게 만병통치약도 아니고..근데 고것참 신기하네요. 지금 제어깨에도 자석3개가 붙어있어요.
  • 병원에서 검사를 하면 별 이상이 없는데도 늘 신경성 두통과 위장병에 시달려온 저에게는 놀랍고도 반가운 책입니다. 분명히 어딘가...
    병원에서 검사를 하면 별 이상이 없는데도 늘 신경성 두통과 위장병에 시달려온 저에게는 놀랍고도 반가운 책입니다. 분명히 어딘가 아픈데도 병원에서 시원하게 원인을 알 수 없고, 명쾌한 치료법도 없는 환자들의 고통은 말로 다 할 수가 없지요. 기존 의학의 한계를 느끼는 이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여깁니다. 저처럼 병원에서 원인을 제대로 알 수 없는 크고 작은 병으로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특히 잘 낫지 않는 병으로 고생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이 될 것입니다.
  • 자석 하나로 감기부터 각종 암까지 치료 한다니 ..어찌보면 믿기지 않는 말 같은데, 책을 읽고나니 자석의 힘에 이끌린 것처럼 ...
    자석 하나로 감기부터 각종 암까지 치료 한다니 ..어찌보면 믿기지 않는 말 같은데, 책을 읽고나니 자석의 힘에 이끌린 것처럼 자기요법의 효능을 믿게 되었습니다.약을 먹거나 수술을 하는것도 아니고,부작용도 없으면서, 고통없이 우주만물의 자연스런 원리에 따라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신기하게 느껴집니다.꼬마들이 감기에 걸리거나 ,수술한 남편의 무릎이 `일기 예보` 할때 치료용 자석을 붙여 보았더니 신통하게도 잘 들었습니다.많은 분들이 경험해서 건강하게 사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저도 머리 아플때면 두통약 안먹고 자석만 붙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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