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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노란상상 그림책 10)(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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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쪽 | B5
ISBN-10 : 8997367080
ISBN-13 : 9788997367085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노란상상 그림책 10)(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로시오 마르티네스 | 역자 김정하 | 출판사 노란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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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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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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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낡은 탁자의 행복한 여행!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는 자연과 공존하는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그림책입니다. 나무꾼이 심은 나무 한 그루가 자라 근사한 탁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사람들 삶속으로 들어간 탁자는 많은 사람들의 행복과 슬픔과 함께하며 나이를 먹습니다. 그리고 사람들 속에 묻혀 그 추억과 향기를 느끼며 새로운 싹을 틔우며 무성한 숲을 이룹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사람만이 지구의 주인이 아니며, 사람과 자연 모두가 지구의 주인이 될 때, 우리는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더불어 모자이크처럼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그림 속에는 글이 전하는 이야기 외에 저자가 미처 표현하지 못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까지 담고 있습니다.

저자소개

저자 : 로시오 마르티네스
저자 로시오 마르티네스는 1966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태어나서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했습니다. 선생님의 그림은 스페인을 비롯해서 프랑스, 영국, 일본, 베네수엘라, 멕시코 등 여러 나라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지금은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좋은 글과 그림을 함께 작업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수여하는 여러 개의 문학상을 수상했고,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로 2006년 멕시코 폰도 데 쿨투라 에코노미카 출판사의‘바람 끝에서 상’을 수상했습니다. 작품으로 ≪고양이 길르와 괴물들≫, ≪마티아스와 하늘의 색깔≫, ≪무지개 워리어 이야기≫ 등이 있습니다.

역자 : 김정하
역자 김정하는 한국 외국어 대학교와 대학원,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습니다. 스페인 어로 된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 ≪아버지의 그림편지≫, ≪어느 날 훌쩍 커버린 아이 후후≫, ≪카프카와 인형의 여행≫, ≪강 너머 저쪽에는≫ 등이 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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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아주 오래전 어느 숲 속에 나무꾼이 살았어. 나무꾼은 숲을 사랑했어. 나무들도 더위와 비를 막아 나무꾼을 보호해 주었어. 나무꾼의 아버지도 나무꾼이었어. 나무꾼의 아버지의 아버지도 나무꾼이었어. 나무꾼은 아버지에게서 배웠어. 오직 사람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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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어느 숲 속에 나무꾼이 살았어.
나무꾼은 숲을 사랑했어.
나무들도 더위와 비를 막아
나무꾼을 보호해 주었어.
나무꾼의 아버지도 나무꾼이었어.
나무꾼의 아버지의 아버지도 나무꾼이었어.
나무꾼은 아버지에게서 배웠어.
오직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어느 해 나무꾼은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었어.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했던 것처럼 정성껏 가꾸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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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람과 자연이 함께 꿈꾸는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 : : 나무꾼은 아버지에게서 배웠어.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하고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사람이 지구의 주인일까? 사람과 자연이 함께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사람과 자연이 함께 꿈꾸는
아름답고 행복한 이야기!



나무꾼은 아버지에게서 배웠어.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하고 살릴 수 있다는 것을….

사람이 지구의 주인일까?
사람과 자연이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지구 이야기!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는 자연과 공존하는 행복한 삶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나무꾼이 심은 나무 한 그루가 자라고 자라 근사한 탁자로 다시 태어납니다. 사람들 삶속으로 들어간 작은 탁자는 많은 사람과 함께하며 사람들의 행복과 슬픔과 함께하며 나이를 먹습니다.
저자 로시오 마르티네스는 작고 낡은 탁자의 행복한 여행을 통해 영원히 지속되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아이가 태어나고, 아이가 자라 결혼을 하고 또 다시 아이를 낳으며 인류를 연장해 나갑니다. 하지만, 인류의 지속에는 사람만이 전부는 아니지요. 저자는 숲 속의 나무로 만들어진 탁자와 사람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세상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나무가 선물한 작은 탁자는 사람들 속에 묻혀 그 추억과 향기를 느끼며 새로운 싹을 틔우며 무성한 숲을 이루게 됩니다.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의 글과 그림 속에는 아기자기함이 있습니다. 모자이크처럼 아기자기하게 구성된 그림 속에는 글이 전하는 이야기 외에 저자가 미처 표현하지 못한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을 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저자는 이야기를 통해 사람만이 지구의 주인이 아니며, 사람과 자연 모두가 지구의 주인이 될 때, 우리는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걸 알려 주려한 듯합니다.

┃ 옛날 한 나무꾼이 살았어
나무꾼의 아버지도 나무꾼이고 아버지의 아버지도 나무꾼이었어.
나무꾼은 숲은 사랑했어. 숲은 나무꾼을 보호해 주었지.
어느 날 나무꾼은 알게 되었어.
이렇게 나무를 베기만 하다가는 숲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것을.
어느 날 나무꾼은 나무 한 그루를 심었어.
그리고 오랜 시간 정성껏 나무를 가꿨어.
시간이 흘러 나무의 키가 몇 배로 자라자, 나무꾼은 나무를 잘라 예쁜 탁자를 만들었어.

┃ 사람들은 탁자를 원했어
탁자에서 빵을 만들고, 카드놀이도 하고, 노래도 했어.
어느 추운 날 한 소녀는 탁자 위에서 사랑의 편지를 썼어.
탁자는 사람들이 전하는 향긋하고 행복한 추억을 맡으며 나이 들어갔어.
숲 근처에 버려진 탁자는 한 부부의 집으로 옮겨졌어.
자신이 커다란 나무였을 때, 자랐던 숲 근처로.
탁자는 기억하고 있었어. 숲 근처에서 자신이 얼마나 울창한 나무였는지 말이야.
기적이 일어났어. 탁자에서 작은 싹이 돋아났어.
그 싹은 자라고 자라 나무가 되었지.

┃ 이야기는 영원에 관한 이야기야
나무는 또 자라고 자라 울창한 숲을 이루었어.
시간이 흐르면 아이는 어른이 되고 또 엄마 아빠가 돼.
이처럼 작은 나무는 어른 나무가 되고 또 그 나무는 새로운 나무를 만들지.
세상은 이렇게 지속되는 거야.
자연을 사랑하고 가꾸는 사람들의 작은 정성이 세상을 살리는 거야.
사람만이 숲을 살리고 또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사람들은 탁자를 통해 알게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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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미지출처: 'http://reviewstar.hankooki.com/Article/ArticleView.php?WEB_...
    (이미지출처: 'http://reviewstar.hankooki.com/Article/ArticleView.php?WEB_GSNO=10086267')
     
    즐겨보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정글의 법칙>에서 이번엔 지구의 허파 아마존을 찾아갔다. 허나 아이러니하게도 아마존의 중부에 너무도 잘 닦여진 도로, 그리고 송유관이 펼쳐 있었다. 우리가 상상하는 아마존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가진 그곳은 우리가 살고 있는 도시의 모습과 별반 다를 바 없었다. 결국 인간의 욕심으로 지구의 허파인 아마존의 숲을 파헤쳐지고 있었다. 물론 우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개발도 필요하겠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터전임을 우리는 너무 자주 잊어버리는 것은 아닐런지.
    마침 오늘 읽게 된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는 방송을 통해 잠시나마 떠올렸던 환경에 대한 의미를 더욱 생각해보게 했다.
     
    오직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멕시코 '바람 끝에서 상' 수상작인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는 인간과 자연의 조화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짧은 그림책이지만,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삶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깊이있는 작품이었다.
    아주 오래전 어느 숲 속에 숲을 사랑하는 나무꾼이 살았다. 나무들도 더위와 비를 막아 나무꾼을 보호해주었다.
    나무꾼의 아버지, 그 아버지도 나무꾼이었고, 나무꾼은 오직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한다는 것을 아버지에게서 배웠다.
     
    어느 해 나무꾼은 아버지와 할아버지가 그랬던 것처럼 숲에 나무 한 그루를 심어 정성껏 가꾸었고, 키가 두 배로 자라자 소박한 탁자를 만들었다. 나무꾼의 탁자는 나무꾼과 함께 나이를 먹어 갔고, 나무꾼은 탁자에서 밥을 먹고, 웃고, 카드놀이를 했고, 탁자에 기대어 숲을 바라보며 조용히 죽음을 맞이했다.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탁자를 소년은 빵 가게 주인에게 주었고, 빵 가게 주인은 탁자에서 밀가룰 반죽을 하고, 빵을 올려놓기도 했다. 세월이 흘러 주인이 더 이상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빵 가게 주인은 낡은 탁자를 우유 짜는 아저씨에게 주었다.
    세월이 흘러 우유 짜는 아저씨도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우유 짜는 아저씨는 가게 주인에게 가게 되었다. 이제는 낡아 주고므 기우뚱해진 탁자 위에 저울은 비딱하게 놓여졌다. 가게가 번창하자 더 큰 탁자를 사게 된 가게 주인은 낡은 탁자를 조카에게 주었지만, 집에 불이 난 탓에 낡은 탁자는 불에 까맣게 그을리고 다리도 삐딱해졌다.
    아무도 낡은 탁자를 원하지 않자 쓰레기 신세가 된 탁자는 부부에게 발견되었고, 부부는 예쁜 딸과 탁자에서 행복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부부의 딸은 나무꾼의 숲 근처에서 살게 되었고, 낡은 탁자는 나무 사이에서 불어오는 산들바람을 느끼고 촉촉한 땅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다. 어느 날 낡은 탁자는 아주 조그마한 싹을 틔웠다. 그리고 부부의 딸은 알게 되었다.
     
     
    오직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하고 또 숲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는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아름다운 이야기를 담아냈다. 모자이크 형식의 삽화는 독특한 구성 속에 아기자기함이 묻어나는데, 그 속에는 탁자와 사람이 함께 웃고 울며 생활하는 모습들이 다양하게 기록되었다. 자연과 인간이 함께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모습이 그림 속에 고스란히 담겨져 있었다.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할 수 있다. 그 결과 숲의 파괴되자 인류 생존을 위협받게 되었고, 사람만이 숲을 사라지게 할 수 있지만, 숲을 살릴 수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깨닫게 되었다. 점점 사라지는 생존 터전 속에 사람들은 숲을 살리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다.
    지구의 주인은 인간이 아니었다. 지구는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며 살아가는 운명공동체였던 것이다.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는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자연과 인류의 공존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아기자기한 삽화 속에서 담겨진 의미있는 묘사를 살펴보는 즐거움도 가득하다.
    점점 사라지는 아마존의 숲, 과연 그 개발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아마존 중부에 펼쳐진 도로와 송유관은 그 의문을 제기한다.
     
    (사진출처: '나무는 숲을 기억해요' 본문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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