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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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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53*226*18mm
ISBN-10 : 1196757313
ISBN-13 : 9791196757311
에덴 중고
저자 서석찬 | 출판사 델피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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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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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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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하려는 자 vs 파괴하려는 자
트랜스미션으로 인간은 죽음에서 해방됐지만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잃어버렸다 “진실을 알면 사람들은 행복해질까?”
한수진은 영원히 죽지 않는 피아니스트가 되겠다며 트랜스미션 수술(사람의 뇌와 신체를 인공 뇌와 신체로 교환하는 수술)을 받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수진이의 연인이자 전통주의자(트랜스미션에 반대하는 사람들)였던 신우는 수진이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했고,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진다.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잘못을 파헤치려 했으나, 수년이 지나도록 만족할 만한 성과를 얻지 못하자 자신의 일에 회의감을 느낀다. 신우에게 트랜스미션은 사후 세계의 유무에 대한 논쟁과도 같은 것이었다(죽음을 겪어보기 전에는 사후 세계의 존재에 대해서 알 수 없고, 사후 세계를 알기 위해서 죽고 나면 다시 살아날 수 없다). 결국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진위를 알아내기 위해, 동료들에게 편지 한 통을 남기고 자신이 직접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게 되는데….

저자소개

저자 : 서석찬
몽상가, 직장인, 창업가, 그리고 작가.
저자는 서울에서 태어나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해군장교로 복무했다. 전역 후, 오하이오 주립대에서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의료·로봇·화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했다.

목차

작가의 말

Part 1 창조하려는 자
재회
천재
회사
동업자
시간
신의 영역
에덴 프로젝트
인터뷰
신인류
불완전한 완전함
문제
확산, 통합, 규칙


Part 2 파괴하려는 자
이별
반대
혼다 마코토(Honda Makoto)
이영찬(Lee Young-Chan)
장라라(Zhang Lala)
랜디 존스(Randy Jones)
율리아 볼코바(Yuliya Volkova)
합리적 의심
갈등
답할 수 없는 질문
일방통행
편지

에필로그

책 속으로

모든 게 완벽한 듯 보이는 사회 시스템은 가끔 신우를 숨 막히게 했다. 막연히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최근 개발이 한창인 화성에서 몇 년 정도 일하면서 경험을 쌓아볼까 생각했지만, 인간의 몸을 가지고는 화성에서 일할 수 없었다. 신우를 포함한 대부분의...

[책 속으로 더 보기]

모든 게 완벽한 듯 보이는 사회 시스템은 가끔 신우를 숨 막히게 했다. 막연히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에 최근 개발이 한창인 화성에서 몇 년 정도 일하면서 경험을 쌓아볼까 생각했지만, 인간의 몸을 가지고는 화성에서 일할 수 없었다. 신우를 포함한 대부분의 상급학교 학생들은 졸업하고 25세인 기준 나이가 지나면 트랜스미션 수술(사람의 뇌와 신체를 인공 뇌와 인공신체로 교환하는 수술)을 받은 후에 화성에서 일정 기
간 경험을 쌓고, 지구로 돌아와 정부 기관의 관리자로 선발되는 것이 최고의 엘리트 코스라고 믿었다. 하지만 신우는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는 게 싫었다. 자신의 몸을 안드로이드와 마찬가지인 인공신체로 교체하는 것은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라 생각했다. _p.16 <재회>

21세기 지구에는 각각 다른 정치, 경제, 사회제도를 가진 국가들이 200여 개가 넘게 있었다. 지금 신우가 사는 지구의 NE8 지역은 그 당시 한국이라는 국가가 있던 곳이다. …(중략) 케빈의 ‘천재성’은 우리가 흔히 주변에서 이야기하는 그 정도가 아니었다. 컴퓨터에 관해서라면 정말이지 특별했다. 케빈은 독학으로 8살 때 본인이 원하는 컴퓨터 게임을 스스로 만들었고, 11살이 되자 딥러닝을 기반으로 기초적인 수준의 인공지능을 개발했다. _p.23 <천재>

회사에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기사가 나가자마자, 얼마 전까지만 해도 시큰둥한 태도를 보였던 투자자들로부터 전화가 빗발치기 시작했다. 초기 높은 서비스 비용에도 불구하고, 원어민과 같은 외국어 실력을 갖출 수 있다는 이야기에 언어 임플란트 서비스를 받겠다는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설비를 확장하기 직전 마지막으로 신청한 사람의 경우,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3년이 넘게 기다려야 했다. _p.42 <동업자>

케빈은 여행 중에 구상한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서 저에게 들려줬습니다. 지난 한 달간의 고민 끝에 케빈과 저는 이 프로젝트가 회사의 미래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케빈이 좀 더 자세히 설명해드리겠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인류를 죽음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 주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서 회사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투입할 것입니다. _p.72 <에덴 프로젝트>

신우는 그가 쓴 글 중에서 에덴 프로젝트에 관한 글을 주의 깊게 읽었다. 마코토가 자신이 사는 NE8 지역에 살고 있다는 걸 알고,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신우는 마코토에게 수차례 연락을 했지만, 그로부터 아무런 답변도 받지 못했다. 거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신우는 마코토에게 장문의 메일을 썼다. 한수진과 연인으로 지내다가 트랜스미션으로 인해 헤어지게된 일, 전통주의자로 살기로 하신 부모님의 이야기 등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과 함께 왜 트랜스미션을 왜 조사하게 됐는지 이야기했다. 그 장문의 메일을 보내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마코토로부터 한번 만나자는 연락이 왔다. _p.137 <혼다 마코토>

트랜스미션이 보편화되기 전에는 부모가 아이들을 키우며 가족 단위의 삶을 사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부모가 전통주의자거나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았으나 자녀를 직접 양육하기를 원하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라라처럼 국제정부에서 제공하는 보육시설에서 지내다가 성인이 되면 독립해서 살게 된다. _p.152 <장라라>

마코토 씨와 이야기를 마치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신우의 심장이 조금씩 빨리 뛰기 시작했다. 센터에서 근무했던 사람을 만나보는 건 처음이었다. 크루세이더에 들어온 지 1년이 넘었지만, 신우는 종종 제자리를 뱅뱅 돌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크루세이더에 들어오고 나서 더욱 많은 자료를 접하고, 더욱 많은 사람과 트랜스미션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지만, 늘 뭐 하나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다. 트랜스미션이 틀렸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결정적인 증거가 필요했다. _p.171 <율리아 볼코바>

신우가 크루세이더가 된 지도 벌써 3년이 훌쩍 넘었다. 트랜스미션에 대해서 의문을 가졌던 처음과는 달리, 이제 신우는 트랜스미션이 인류를 속이고 있다는 것에 어느 정도 확신이 생겼다. 지금 신우가 가진 확신은 수년 전 부모님과 다른 전통주의자들의 말만 듣고 트랜스미션이 잘못됐다고 생각했던 맹신과는 다른 것이었다. 이제는 ‘왜 트랜스미션이 잘못된 것인지’, ‘왜 인류가 트랜스미션을 막아야 하는지’에 대한 신우 나름대로 논리적인 근거가 있었다. _p.198 <답할 수 없는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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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만든 세상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인공지능(AI)은 인류 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다.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다.” 손정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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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만든 인공지능, 인공지능이 만든 세상
우리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인공지능(AI)은 인류 역사상 최대 수준의 혁명을 불러올 것이다. 앞으로 한국이 집중해야 할 것은 첫째도 인공지능, 둘째도 인공지능, 셋째도 인공지능이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 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한 말이다. 결코 흘려들을 말은 아닌 듯싶다. 전 세계를 '알파고 쇼크'로 우리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인공지능은 어느새 우리의 삶 속에 깊이 스며들어 있다. 인공지능 통번역 서비스, 인공지능 자율 주행, 인공지능 스피커, 인공지능 주식매매 프로그램, 인공지능 면접관, 인공지능 비서, 인공지능 가전제품, 질병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의사와 방대한 규모의 판례를 분석하는 법률 AI 등등 인공지능은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만간 우리는 로봇 셰프가 차려주는 식사를 하고, 로봇 명의에게 수술을 받으러 갈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이 발전하면서 우리의 삶이 편안해짐과 동시에, 점점 인간의 능력을 뛰어넘는 인공지능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 또한 함께 커지고 있다. 김창경 한양대 과학기술정책과 교수는 “과학이 신(神)의 영역을 침범한다고 논란이 있지만, 엄청난 생명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앞으로는 유전자 조작을 받은 인간이 ‘특권계급’이 될 것이다”라고 예견했으며, 우리나라는 미래기술에 대한 준비가 시급함을 역설했다.
《에덴》은 인공지능 기술이 지금보다 더욱 발달한 가까운 미래에 우리에게 펼쳐지는 기발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다. 그곳의 많은 사람들은 더 이상 나약한 인간이기를 거부하기 시작한다. 병들지도 늙지도 않는, 우월한 능력을 지닌 존재가 되고자 스스로 트랜스미션을 자처하는데…. 과연 주인공은 어떤 선택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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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사람들은 트랜스미션이 인간이 인류에게 선사한 최고의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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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트랜스미션이 인간이 인류에게 선사한 최고의 축복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신우가 생각하는 트랜스미션은 인류를 파괴하는 재앙이었다.

     

     

     

     

     

    복제된 인간의 신체에 복제된 뇌를 이식해서 원래의 뇌에 있는 정보를 복제된 뇌에 전송한다.

    그렇게 전송이 이루어지고 나면 복제된 인간은 새로 태어나고 원래의 인간의 육체와 뇌는 소각된다.

    이렇게 새롭게 탄생한 신인류는 인간일까? 아닐까?

     

    미래의 인류는 트랜스미션을 하던지 전통적인 가치관을 지닌 인간으로 남을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대부분은 영원한 삶을 위해

    더 젊어진 육체를 지니기 위해

    트랜스미션을 한다.

     

    전과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그럴까?

     

    이것에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있다.

    크루세이더들은 전통적 가치관을 이어가는 사람들이다.

    자연적 죽음과 자연스러운 삶을 살아가려는 사람들.

    하지만 그들이 설자리가 점점 사라지고 없어진다.

     

    병들지도, 아프지도 않은 육체를 지닌 신인류의 도래로 병원도 제약회사도 사라진다.

    전통적인 인간들을 위해 소규모로 존재하지만 그것조차도 실리를 따지는 정부 입장에서는 필요 없는 것들이다.

     

    에덴 프로젝트.

    자상하고 자신을 잘 이해해주던 아버지가 사고로 뇌를 다치고 나서 성격이 변해가는 걸 본 한국계 미국인 케빈은

    인공지능 나비를 만든다.

    매일 스스로 학습해서 나날이 발전해 가던 나비 덕에 케빈은 뇌과학에 혁신을 가져온다.

    그리고 자신의 병 알츠하이머를 고치기 위해 트랜스미션이란 에덴 프로젝트를 완성한다.

     

    에덴 프로젝트 이후 세상은 하나의 국가로 통합되고

    인구 포화 상태인 지구를 위해서 달과 다른 행성으로 뻗어간다.

    트랜스미션으로 변화된 인간들을 앞세워서.

     

    이 모든 것에 의문을 가진 신우는 크루세이더가 되어 트랜스미션을 연구하다 무서운 음모를 발견하게 된다.

    그 음모를 만천하에 공개하기 위해 스스로 트랜스미션을 받기로 결정한다.

    과연 신우의 결정은 인류에게 어떤 깨달음을 줄까?

     

     

    케빈은 라비를 만들고 라비는 에덴 프로젝트를 통해 케빈을 만들었어요. 라비는 이제 트랜스미션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간들을 만들어내고 있죠.

     

     

     

    나비라는 이름이 자신에게 어울리지 않는다고 설득해서 라비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인공지능.

    라비는 인류를 신인류로 대체했다.

    인간이 바라는 영원불멸의 삶을 그들에게 내어준 대가는 무엇일까?

     

    읽고 나서 소름 돋는 이야기였다.

    아주 단순하게 끌고 가는 스토리여서 읽을 때는 별다른 생각이 없었는데

    읽고 나서야 비로소 이 끔찍한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영원을 위해 스스로 인공지능 로봇이 되어 버리는 인간들.

    교묘히 인간의 심리를 꼬드겨서 스스로 결정하게 만드는 지능적인 기계의 힘.

    그리고 미약한 저항을 하는 인류마저 소탕해 버릴 작전을 짜는 그.것.들. 에 대한 이미지가 머릿속에서 계속 맴돈다.

     

    무인 자동차가 상용화되고, 알파고가 인간을 이기는 이 인공지능 시대의 출발점에서

    한 번쯤 짚어보고 생각해봐야 할 이야기가 담겨 있는 이야기다.

     

    에덴 프로젝트는 이름처럼 아름답지 않다.

    영원의 안식은 결국 죽음이었다.

    영원한 삶을 위해 스스로 죽음을 택한 인류의 어리석음을 한스럽게 바라본다.

     

    이런 세상이 온다면

    나는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

     

    끝까지 저항하며 살 것이다.

    영원을 산다는 건 정말 지루한 일일 테니.

     

    가볍게 읽히면서도 신선한 이야기 한 편이었다.

     

     

  • [서평] 에덴 | r7**5 | 2019.11.0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이 책은 정말 흥미진진하고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보았을 미래이기도 하다.

    읽는 내내 기대감과 무서움이 공존했다.

    막연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한 번쯤은 읽어보기를 추천하다.

    정말 재미있게 읽은 소설책이다.

    작가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선물하는 게 꿈이라고 했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선 사람들의 수명을 늘려주는 것이나 각자에게 주어진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라고 했다. ' 인간이 죽지 않고 영원한 삶을 산다면 어떨까 ' 하는 생각과 고민들이 이 책을 만들게 했던 것 같다.

    모든 게 완벽한 듯 보이는 사회 시스템은 가끔 신우를 숨 막히게 했다. 최근 개발이 한창인 화성에서 몇 년 정도 일하면서 경험을 쌓아볼까 생각했지만, 인간의 몸을 가지고는 화성에서 일할 수 없었다. 이신우를 포함한 대부분의 상급학교 학생들은 졸업하고 25세인 기준 나이가 지나면 트랜스미션 수술(사람의 뇌와 신체를 인공 뇌와 인공 신체로 교환하는 수술)을 받은 후에 화성에서 일정 기간 경험을 쌓고, 지구로 돌아와 정부

    기관의 관리자로 선발되는 것이 최고의 엘리트 코스라고 믿었다. 하지만 신우는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는 게 싫었다. 자신의 몸을 인공 신체로 교체하는 것은 자신을 잃어버리는 것이라 생각했다. 어쩌면 트랜스미션

    수술을 거부하고 인간의 몸으로 살아가기로 하신 부모님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었다.

    ' 죽음은 인간의 권리이자 특권 '이라고 생각했다. 언제가 죽을 거라는 운명을 받아들였을 때 사람들은

    삶의 매 순간을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트랜스미션이 사람들에게 영원한 삶을 허락함으로써 시간의 소중함을 빼앗았다고 생각했다. 사람들은 트랜스미션이 인간이 인류에게 선사한 최고의 축복이라고 이야기했지만, 신우가 생각하는 트랜스미션은 인류를 파괴하는 재앙이었다.

    이신우가 사랑하는 여인 한수진은 음악에 대한 욕심이 있었다. 천재 수준은 아니었지만, 각종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수상도 했고 ' 인간의 몸을 가진 ' 피아니스트로서는 실력을 상당히 인정받고 있었다. 하지만 수진은 늘 그 이상을 꿈꾸어 트랜스미션을 신청하고 그 둘은 헤어진다.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죽음 앞에 약해진 건 아니었다. 신우와 신우의 부모님을 포함해서 전체 인구의 20%가 넘는 사람들은 여전히 트랜스미션에 반대하고 죽음을 인간의 고귀한 특권으로 생각했다. 정부는 이들을

    '전통주의자'라고 불렀다. 전통주의자들은 당면한 가장 큰 문제는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로 전통주의자들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더 늦기 전에 트랜스미션의 진실을 세상에 알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씩 모이기 시작했다. 그들은 자신을 크루세이더(Crusader)라고 불렀다.

    트랜스미션을 반대하는 크루세이더의 파괴~~

    결국 신우는 트랜스미션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트랜스미션 수술을 받게 된다.

    과연 진실은 무엇인가?

    에덴 프로젝트 즉~ 트랜스미션을 만든 케빈은 독학으로 8살 때 본인이 원하는 컴퓨터 게임을 스스로

    만들었고, 11살이 되자 딥러닝을 기반으로 기초적이 수준의 인공지능 나비(라비)를 개발했다.

    케빈은 자신이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으며 오랜 고민 끝에 에덴 프로젝트를 시작하였다.

    과연 이 에덴 프로젝트를 개발한 이는 누구일까?

    읽는 내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던 에덴~

    아무래도 이 책은 후편이 나올 듯하다.

    꼭 한번 읽어보기를~

     

     

  • [서평] 에덴 | gi**lgiddl | 2019.11.0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과연, 우리의 삶과 미래를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이 될까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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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우리의 삶과 미래를 어떠한 방향으로 진행이 될까 생각해보는 기회를 주었다.

    ϻ저자는 우리에게 현재의 삶속에서 원했던 바가 실제로 현실이 된다면 어떠한 방향과 미래의 모습, 생각을 갖게 되는지 알 수 있게 해주기때문에 나는 책 " 에덴 "을 사람들이 읽으면서 생각을 키우고 다양한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하길 바라기 때문에 책을 적극 추천한다.

    ϻ항상 우리는 인터넷이나 영화를 통해 미래의 모습, 인공지능의 발달, 미래등을 볼 수 있었을 것이다.

    ϻ그러나 단순한 장미빛 미래를 보여주지 않았는가, 아니면 인공지능의 단편만을 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ϻ책은 한 남자의 시선으로 시작되며 그의 삶 속에서 일어났던, 시대와 생각을 통해 과연 내 자신이 그 삶속에서 산다면 어떠한 결정을 하고 어떠한 삶을 살지 상상해보니 여러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도 책의 내용으로 우리 현실에 된다면 과연 무슨 미래가 될지 생각해보는 계기 뿐 아니라 우리 자신이 어떻게 변화해 가는지 깨닫게 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을 다시금 생각해보았으며 하는 바램이 들었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덮고 나서 내 마음 속에서는 여러한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의문점들을 풀게 해주었다.

    그리고 인공지능에 대해 다시금 다른 생각을 갖게 하였다.

    단순히 책의 한권으로써, 소설 한 권으로써 끝나는게 아닌 우리의 미래, 우리의 후손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일들을 결정하고 생각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생각해야 할 것이다.



    "책과 콩나무 카페"를 통해 델피노에서 무료로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 서석찬 - 에덴 | js**j1009 | 2019.10.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매력적인 SF소설 에덴. 미래의 이야기, 가상의 이야기를 하는 소설들은 어느정도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작가의 상상력을 제약...

    매력적인 SF소설 에덴. 미래의 이야기, 가상의 이야기를 하는 소설들은 어느정도 공통점이 존재한다. 바로 작가의 상상력을 제약없이 발휘할 수 있다는 것. 소설 ‘에덴’속의 세상은 그런 상상력을 유감없이 발휘한 작품으로, 소설의 서두는 인간의 뇌를 완전히 정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사람의 뇌와 신체를 인공 뇌와 인공신체로 교환하는 수술 '트랜스미션 수술'. 트랜스미션 수술은 늙지않고 병들지 않는 신체에 뇌의 정보를 이식하는 수술로 소설 속에선 보편적인 수술이었다. 25살이 되면 당연히 해야하는 수술로 인식되었던 셈이다.


    현재, 뇌의 기능은 아직도 신비에 둘러싸여 있다. 아직 정복하지 못한 분야, 많은 비밀을 숨기도 있는 뇌. 하지만 여기 이 소설에는 그 모든 것을 뛰어넘는 한 천재가 등장한다. 자상한 아버지 밑에서 과학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며 성장한 케빈은 어느날, 사고를 당한 아버지의 성격이 180도 뒤바뀌는 걸 보고 생각한다. 도대체 뇌기능이 어떤 작용을 하기에 사람을 저렇게 바꿔놓을 수 있었을까하고. 이후 몇 년, 사업체를 설립해 인간의 뇌에 언어 패치를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 케빈은 전 세계의 언어장벽을 해결하고 엄청난 부를 축적한다. 하지만 케빈에게 알츠하이머가 선고되고 케빈은 알츠하이머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 개발에 돌입, 마침에 트랜스미션 수술의 첫번째 실험대상자가 된다.


    책은 크게 보면 두 가지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다. 앞에 케빈이 동업자 한명와 인공지능 라비와 함께 트랜스미션 수술을 개발하는 이야기가 초반부, 그리고 트랜스미션에 의구심과 거부감을 가진 크루세이더 집단의 신우 이야기가 후반부다. 초반부를 읽으면서는 엄청난 기술에 이런 수술을 받을 수 있다면 적당히 살다가 죽음을 선택하면 되는 게 아닌가 생각하기도 했다. 왜 죽음에 대한 권리가 수술의 거부밖에 없는지 의아했었는데 아마 후반부의 내용과 연관을 짓기 위해서가 아닌가 싶다. 어쨌든 이 곳에 나오는 세상은 생활 지원금을 주는데다 화성 달 까지 인류의 일터가 확장된 세상이었는데, 지구 밖에서 일하거나 좀 더 높은 명성을 얻으려면 트랜스미션이 당연시 되는 세상이었다. 수술을 거부하는 전통주의자들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쓸 수 있으니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전통주의자들은 생각한다. 과연 인공적인 뇌와 인공적인 몸을 가진 사람이 정말로 그 이전의 사람과 같은 사람일까하고.


    매력적인 세계관임은 틀림없다. 트랜스미션에 대한 설명도 그렇고 뇌기술로 언어를 해결하는 점도 흥미로웠다. 물론 뼛속까지 문과인 사람이라 기술적인 건 못알아들었지만..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책의 내용이 좀 더 풍부했더라면 어땠을까하는 점이었다. 책의 내용은 영화를 생각나게 할 만큼 몰입도도 좋았고 가독성도 좋았다. 하지만 독자로써의 욕심으로 조금 더 살을 붙였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하다못해 마지막에 라비의 서사가 있었더라면 뒤에 이렇게 아쉬운 기분은 아니었을 것 같다. 그 외엔 생각해 볼 거리도 많았고 멍하게 만드는 반전도 있어서 무척 재밌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의 두께가 절로 아쉬워지는 책 에덴. 다음엔 조금 더 두툼한 책의 두께로 다른 이야기를 만나보고 싶은 책이었다.


    ϻ

  • 에덴 | kk**dol8 | 2019.10.3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인간이란 무엇인가?''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영혼이나 마음이란 것이 존재하는가?''뇌의 본질은 무엇인...

    '인간이란 무엇인가?'
    '사람과 동물이 다른 점은 무엇인가?'
    '영혼이나 마음이란 것이 존재하는가?'
    '뇌의 본질은 무엇인가?'
    '뇌를 다쳐도 영혼은 그대로 유지되는가?'
    '....'
    이러한 질문을 하면 할수록 자신의 아버지를 바꿔 놓았던 '뇌'에 대한 케빈의 관심은 더욱 커졌다.어느 순간 인간의 생각,마음, 영혼이 뇌 신경 사이의 전기신호,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27-)


    케빈은 자신이 알츠하이머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부터 어떤 일이 기억나지 않을 때면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민감하게 반응했다. (-62-)


    좋은 쪽으로 달라진 점이 있지.수술하고 1년 정도 지나면 피부가 아기 피부처럼 깨끗해져.처음에는 어색할까 봐 그런 건지 원래의 피부와 같게 잡티, 점, 흉터까지도 그대로 남겨두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천천히 사라지더라고, 어떤 사람들은 특정 부분에 있는 점을 그대로 남겨 달라고 하는 일도 있대.그런데 나는 그냥 깨끗이 사라지게 해달라고 이야기했거든.이건 정말 편하더라.이제는 화장하지 않아도 되고."(-123-)


    트랜스미션 수술 날짜가 되면, 수술받을 사람이 센터에 방분하죠.그러면 센터에서는 수술 대상자와 대상자의 인공신체를 나란히 놓고, 인공신체에 있는 인공두뇌와 대상자의 뇌를 동기화시켜요. 뇌 신호들이 인공두뇌로 모두 옮겨가게 되면,신호가 다시 원래의 신체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차단하죠.이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면 원래 신체에서 두뇌, 심장, 폐가 활동을 멈추고, 시간이 좀 더 지나면 신체의 모든 세포가 죽게 돼요. 세포사까지 확인되면 원래의 신체를 인공신체에서 분리한 후 폐기하죠.트랜스미션의 전 과정은 대부분 자동화돼있어서 선터의 근무자들이 하는 역할은 거의 없어요.거기서 일하면서 '이곳 센터에 구태여 사람들이 있어야 할 이유가 있나' 하는 생각을 여러 번 했었죠."(-173-)


    "목사님 그게 중요한가요? 저는 지금의 삶이 수술을 받기 전의 삶보다 훨씬 만족스러워요.확실하지도 않은 의혹만으로 트랜스미션이 맞았는지 틀렸는지 다시는 고민할 필요도 없고, 사랑하는 사람도 다시 만나고...이제는 병에 걸리거나 죽음에 대해서 걱정할 필요도 없어요.트랜스미션의 진실 여부를 떠나서 트랜스미션을 통해 사람들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면 그게 더 중요한 거 아닌가요?" (-220-)


    소설 제목 '에덴'은 아담과 하와가 살았던 평화로운 지대이다.아담은 최초의 인간이면서, 인간의 원시의 모습을 가지고 태어나 뱀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 죄의식을 가지고 살아가게 된다.인간은 끊임없이 질문하고, 상상하고, 답변을 하면서, 아담이 살았던 그 에덴동산을 생각하는 이유는 바로 그 곳이 인간이 꿈꾸는 이상적인 공간이자 장소이면서, 요람이기 때문이다.소설은 바로 이러한 인간의 마음들을 내포하고 있다.인간이 가지고 있는 노화,질병, 죽음으로부터 해방하려는 욕망은 과거 진시황때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게 되었으며, 과학의 힘을 이용해 그 이상을 실현하려고 한다.소설은 딥러닝과 인공지능의 전문가 케빈 박이 나오고 있으며,그는 인간의 한계를 과학을 통해서 극복하려는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는 존재였다.공교롭게도 케빈은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게 되는데, 그것에서 벗어나기 위해 과학의 힘을 빌려  자구책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하였다. 회복시킬 수 없는 신체 뇌를 ,인공적인 기계의 힘을 빌려서 새로운 뇌로 교체하려는 작업을 거치게 되는데,그게 바로 트렌스미션 수술이다. 뇌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그들응 윤리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바로 죽음의 중지가 되면,어떤 문제들이 나타나느냐에 대한 담론이 형성되고 있으며, 돈을 가진 자는 트랜스미션 수술을 통해 반영구적인 생명을 얻을 수 있다.그 반대의 경우는 그러한 혜택을 얻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바로 차별과 비차별, 공평하지 않음에 대한 경종이 바로 소설 '에덴'의 이야기였다.


    여기서 트렌스미션 수술과 언어 임플란트를 통해 인가의 한계를 극복하게 되면, 죽음의 중지가 나타나게 된다.아기를 낳지 않아도 되는 사회의 모습이 펼쳐지게 된다.그럼으로서 소수의 사람들이 영구적인 삶을 살아가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독특한 권력자가 나타날 수 있고, 인식의 변화가 나타난다.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에서 해방이 되면, 삶에 대한 애착이 사라지게 되고, 아둥바둥 살아갈 필요가 없어진다.인간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기본적인 가치, 의미와 가치를 삶 속에 녹여내려하는 인간의 행위들이 무의미해져 버리게 되는데, 소설은 바로 그러한 이야기들을 소설 속 주인공을 통해서 투영시킨다.책에서 한수진과 이선우 두 커플의 생각과 가치관의 충돌은 바로 우리가 앞으로 마주할 미래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추구함으로서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게 되지만, 그 과정에서 잃어버리게 되는 것들은 무엇인지 하나 둘 찾아보고 고민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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