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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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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6쪽 | A5
ISBN-10 : 8952111540
ISBN-13 : 9788952111548
윤석철 중고
저자 윤석철,서울대학교기초교육원 | 출판사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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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2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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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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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와 교양을 전하기 위해 2004년부터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관악초청강연」을 단행본으로 출간한 시리즈이다.『윤석철』편에서는 문학에서 인생과 경영을 배우며 지식을 넘어 지혜의 의미를 발견한 경영의 대가 윤석철과의 진솔한 대화를 담았다. 1부 ‘강연’에 이어 2부에서 이어지는 ‘패널 질문과 토론’에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한 패널들의 날카로운 안목이 돋보인다. 특히 3부 ‘보면서 읽다’에서는 강연자가 직접 제공한 사진과 코멘트를 통해 인물의 인생을 강연과 함께 짚어보며 음미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자소개

저자 : 윤석철
저자 윤석철은 현재 한양대 경영대 석좌교수. 1963년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에서 경영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5년 서울대 경영대 교수를 정년퇴임했다. 1981년부터 『경영학적 사고의 틀』, 『프린시피아 메네지멘타』, 『경영학의 진리체계』, 2011년 『삶의 정도』 등 10년 주기로 저서를 출간한다. 해외 학술지에도 정기적으로 논문을 내며, 최근에 「Systemic problems in technology transfer in emerging markets」를 등재했다.

저자 : 서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저자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은 지난 2002년 기초교육 전담부서로서 설치되었다. 학내 구성원을 위해 학과와 학문분과의 경계를 넘어서는 다양한 교과, 비교과의 기초교양과목 및 특별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다. 대화의 장을 통해 길이 너무 많아 길을 찾기 어려운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자신과 이웃의 삶에 대해 세상과 역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기회를 갖기를 바라며 『관악초청강연』을 기획했다.

목차

대화의 장을 열며
강연자 머리말
1부 강연
2부 패널 질문과 토론
3부 보면서 읽다

책 속으로

대화의 장을 열며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은 삶의 길을 스스로 열어나갔을 뿐 아니라 우리가 함께 가야할 길을 보여주신 분들이었습니다. 이분들이 새로운 길을 열고자 하면서 겪은 성공과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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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장을 열며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은 삶의 길을 스스로 열어나갔을 뿐 아니라 우리가 함께 가야할 길을 보여주신 분들이었습니다. 이분들이 새로운 길을 열고자 하면서 겪은 성공과 좌절, 열정과 노력은 교실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생생한 체험으로 다가왔고 참여한 학생뿐 아니라 교수들에게도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한차례의 강연으로 흘려버리기엔 이 감동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강연회엔 강연만 있는 게 아니었습니다. 대화가 있었습니다. 사회자의 소개에서부터 강연, 그 뒤로 패널에 참여하신 교수님들의 질의와 보충 설명, 강연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진지한 반응이 거의 두 시간에 걸쳐 이어졌습니
다. 이 생생한 대화의 장을 그냥 흘려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웠습니다. 사실 강연을 해주신 분인들 어디서 이렇게 좋은 패널과 진지한 청중을 만나 진솔하게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겠습니까. 이 책을 출간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정말 보여주고 싶은 건 바로 이 대화의 모습이었습니다.
(기초교육원장 서문에서)

지식은 쉽고 지혜는 어렵다
우리 태양계가 속해 있는 은하계가 있습니다. 이것을 ‘우리 은하계’라고 하는데, 천억 개의 별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우주에는 우리 은하계 같은 은하계가 또 천 억 개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천억에 천억을 다시 곱하면 10²²개의 별들이 우주에 있습니다. 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지구입니다. 지금까지 인간은 지구 이외의 별에 생명체가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서 대단히 노력해 왔는데, 아직까지는 지구에만 생명체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십의 이십 이승분의 일의 확률은 실질적으로 제로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존재하고 있다는 것은 실현불가능한 일, 즉 0과 같은 확률이 실현된 경우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인간은 무엇인가?’, ‘인간이 이렇게도 의미 있는 존재인가?’ 하는 상당히 심각한 질문을 하게 됩니다. 인간에게 부과된 무거운 존재의 의미는 우리로 하여금 ‘태어났으니까 그럭저럭 살자.’가 아니라,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느끼며 더 나은 방향으로 가기 위해 노력하면 살자.’ 하고 생각하게 만들고, ‘어떻게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나?’ 하는 고민을 던져줍니다.

개인의 인생경영 차원에서도 ‘소버’는 중요합니다. 박사 학위(Ph.D.)란 학생 신분의 종점에 해당하므로 대학원학생 실력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1970년대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는 미국 박사 학위 소지자가 희소했습니다. 저는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마치고 한국에 73년 12월에 나와서 74년 3월 학기부터 당시 서울 상대에 부임했습니다. 73년, 74년에는 미국 박사가 서울대 상과대학에 경제학과에 딱 한 명, 경영학과에 저 딱 한 명 있었습니다. 청와대에서도 오라는 요청을 받을 정도였습니다. 제가 이때 ‘나는 미국 일류대학 박사다.’ ‘나는 학문의 정상에 있다.’고 자만했다면 오늘 이 강의를 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Ph.D. 학위 = 학문 정상’이라는 환상에서 ‘소버’해서, 나이 60을 넘길 때까지 두문불출하며 학문 연마에만 전념한 결과 정년 퇴임 후에도 (정치적 이유가 아닌) 순수 학문적 이유에서 타 대학에 석좌교수로 초빙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주는 대로 받는 것이 대학교수 강사료입니다. 거지하고 똑같아요. 주는 대로 받으니까요. (청중 웃음) 강의를 하면서 저는 필사적으로 ‘네이키드 스트렝스’를 지키려고 노력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강사료가 50만원이라면, 강의를 들어보고 저거는 100만원 혹은 200만원이 넘는 가치를 가진 강의라고 느낀다면 저는 ‘네이키드 스트렝스’가 있는 거지요. 그래서 아직까지 학문적으로 살아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건 쉬운 거죠. 이것을 저는 기업과 인생을 경영하는 기본으로 생각합니다.
(「윤석철: 문학에서 경영을 배우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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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윤석철 문학에서 경영을 배우다 관악초청강연 “시대의 철학과 사상, 그 향기로운 교양의 꽃다발을 만나다.” 숨소리까지 담아낸 강연의 현장에서 우리 시대의 얼굴과 마주한다. 한국시 100년의 역사와 함께 격류와도 같은 삶을 살아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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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철
문학에서 경영을 배우다

관악초청강연

“시대의 철학과 사상,
그 향기로운 교양의 꽃다발을 만나다.”


숨소리까지 담아낸 강연의 현장에서 우리 시대의 얼굴과 마주한다. 한국시 100년의 역사와 함께 격류와도 같은 삶을 살아온 민족시인 고은, 감옥으로부터의 사색을 통해 더불어 숲을 이루는 길에 이른 학자 신영복, 문학에서 인생과 경영을 배우며 지식을 넘어 지혜의 의미를 발견한 경영의 대가 윤석철, 여든의 나이를 바라보면서도 여전히 연기하며 인생과 예술을 이야기하는 배우 이순재. 그들과 나눈 진솔한 대화의 기록. 생생한 육성으로 직접 묻고 직접 듣는 삶의 길, 역사의 길.

6년에 걸쳐 완성한 국내 최고의 강연 프로젝트
빡빡한 강의 계획대로 진행되는 학과 담당 교수의 강의로는 온전히 전달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이는 바로 한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이다. 서울대학교는 전공에 대한 지식뿐 아니라 시대와 사회의 흐름, 폭넓은 교양 전반에 걸친 충분한 이해를 증진하고자 2004년부터 기초교육원 주관으로 ‘관악초청강연’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애초에 학생들의 교양 증진을 위해 기획된 이 강연은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요소들을 수용하여 현재는 청소년부터 대학생을 포함해 일반 대중에게까지 개방된, 명실상부한 국내 최고의 강연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였다. 그리고 이제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의 기획으로, 보다 폭넓은 대중과 교감하고자 하는 동명의 단행본 시리즈가 발간되기에 이르렀다.

시대의 얼굴이 전하는 지혜를 만나다
강연이라는 형식은 정해진 시간 안에 강연자의 사상에서도 정수에 해당하는 부분을 담아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보다도 어떤 강연자의 사상을 소개할 것인지가 중요할 수밖에 없다. 기초교육원에서는 무엇보다도 ‘지금 이 순간’과의 연계를 고려해, 인문·사회·예술·과학을 넘나드는 다양한 강연자를 위촉해왔다. 즉 『관악초청강연』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들의 사상을 집약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사르트르의 강연을 정리한 『지식인을 위한 변명』이 현대의 고전이 되었듯, 『관악초청강연』 역시 오늘의 우리를 되돌아보고 내일의 우리를 준비하는 고전이 되고자 한다.

생생한 목소리로 이뤄낸 대화의 장
『관악초청강연』은 강연의 현장성을 생생하게 옮기는 데 주력했다. 의미를 충실히 전달하면서도 최대한 육성을 살린 강연 내용은 가히 강연자의 숨소리까지 담아냈다고 할 만하다. 자칫 딱딱해질 수 있는 강연 내용을 얼마나 위트 있고 자연스럽게 풀어나가는지를 확인하는 것 역시 이 책을 읽어나가는 재미 중 하나이다. 또한 1부 ‘강연’에 이어 2부에서 이어지는 ‘패널 질문과 토론’에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한 패널들의 날카로운 안목이 돋보인다. 강연 내용을 넘어선 수준 높은 대담이야말로 다른 어느 곳에서도 만나볼 수 없는 『관악초청강연』만의 강점이다.

인물로 보는 현대사 백과사전
시공간적 제약을 감안했을 때 강연이라는 형식으로는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배경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은 기획 과정에서 강연자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강연의 배경과 관련한 자료를 풍부하게 수집하여 다양한 시각 요소와 함께 배치하였다. 특히 3부 ‘보면서 읽다’에서는 강연자가 직접 제공한 사진과 코멘트를 통해 인물의 인생을 강연과 함께 짚어보며 음미할 수 있도록 하였다. 표지의 전신사진 역시 같은 맥락에서 강연자의 나이테를 더듬어보고자 하는 시도이다. 프로젝트의 결과가 천천히 축적될수록, 이러한 자료들은 인물로 보는 현대사를 구성하는 소중한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릴지는 모르나, 이를 위한 『관악초청강연』의 발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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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누군가의 추천으로 보게 된 책... 누구지...기억이 나질 않는다.. 책은 받았는데.. 음..   참 작고 얇...
    누군가의 추천으로 보게 된 책...
    누구지...기억이 나질 않는다.. 책은 받았는데.. 음..
     
    참 작고 얇지만.. 생각을 많이 하게하는 책인것 같다..
    책의 내용이 강연의 내용을 담아놓은 것 같다..
     
    책을 보면서 문득 모든 것은 나로인해 비롯된다는 말이 떠 오른다..
     
    누구나 알고 있다. 자신이 무엇이 부족한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하지만, 행동하지 않는다.. 아니..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단지 막연히.. 바뀌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어떤 계기가 자신에게 주어지기를 바란다..
     
    한마리 새는 자신의 알을 깨고 나와야 비로소 하늘을 날 수 있다..
     
    그 알속에 안주하려하거나 알을 깰수없다고 생각하면 언제나 한알의 알에 불과하다.
    알은 부화되지 못하면, 썩는다. 사람도 마찬가지 아닐까?? 
     
    다시 한번 나를 돌이켜 보게 하는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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