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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머리 앤(티파니 민트 에디션)(초판본)(190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양장본 HardCover)
| 양장
ISBN-10 : 1164451847
ISBN-13 : 9791164451845
빨강 머리 앤(티파니 민트 에디션)(초판본)(190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루시 모드 몽고메리 | 역자 박혜원 | 출판사 더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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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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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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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지붕 집’에 실수로 입양된 고아 소녀가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의 에너지로 어려움들을 돌파해 가는, 세계에서 가장 유쾌한 성장소설이다. 캐나다 작가 루시 M. 몽고메리의 자전적 삶이 녹아 있어서 등장인물 묘사가 생생하고, 특히 서정적인 자연을 서술한 문장들이 탁월하다. 그래서 소설의 배경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은 항상 팬들로 북적이고, 이 책은 살면서 꼭 읽어봐야 할 고전으로 꼽힌다. 더스토리만의 아름다운 1908년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통해 《빨강 머리 앤》을 만나보자.

저자소개

저자 : 루시 모드 몽고메리
Lucy Maud Montgomery. 1874~1942
자신을 닮은 사랑스러운 캐릭터 ‘앤’의 이야기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작가. 캐나다 여성 최초로 문학예술왕립학회 회원이 되었고,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았다.

캐나다 세인트로렌스 만에 위치한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나고 자랐다. 생후 21개월만에 어머니를 잃고 캐번디시에서 우체국을 경영하는 외조부모의 손에 맡겨져 자랐는데,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뛰놀며 섬세한 감수성과 작가적 재능을 키웠다. ‘앤’ 이야기 속 서정적인 묘사와 표현들은 이때의 경험에 기반한 것이다. 열한 살에 우연히 이웃 독신 남매의 집에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사는 것을 보고 짧은 글을 썼던 것이 훗날 《빨강 머리 앤》의 모티브가 되었다. 재혼한 아버지와 잠시 함께 살았지만, 계모와의 불화와 향수병으로 캐번디시로 돌아왔다.
샬럿타운의 프린스오브웨일스 대학과 핼리팩스의 댈하우지 대학을 졸업하고 교직에도 몸담았지만, 외할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다시 캐번디시로 돌아와 외할머니를 도와 우체국을 운영했고, 기자로 근무하면서 《빨강 머리 앤》을 완성했다. 처음에는 여러 출판사들이 외면해서 겨우 출판했는데, 이듬해인 1908년 미국에서 출간된 후 세계적인 인기를 끌어서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등 10여 편의 속편을 발표했다. 1941년 토론토에서 68세로 숨을 거두었고, 유해가 고향으로 옮겨져 캐번디시에 묻혔다.

역자 : 박혜원
심리학을 전공하고, 현재는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퀸 (40주년 공식 컬렉션)》, 《곰돌이 푸1 : 위니 더 푸》, 《곰돌이 푸2 :푸 모퉁이에 있는 집》, 《빨강 머리 앤》, 《소공녀 세라》, 《문명 이야기 4》, 《젊은 소설가의 고백》, 《벤 버냉키의 선택》, 《본능의 경제학》 등이 있다.

목차

1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놀라다
2장 매슈 커스버트가 놀라다
3장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4장 초록 지붕 집에서 맞은 아침
5장 앤의 이야기
6장 마릴라가 결심하다
7장 앤이 기도하다
8장 앤의 교육이 시작되다
9장 레이철 린드 부인이 제대로 충격을 받다
10장 앤의 사과
11장 앤의 주일학교에 대한 인상
12장 엄숙한 맹세와 약속
13장 기다리는 즐거움
14장 앤의 고백
15장 학교에서 일어난 대소동
16장 다이애나를 초대했지만 비극으로 끝나다
17장 인생의 새로운 재미
18장 앤이 생명을 구하다
19장 발표회와 불행한 사건 그리고 고백
20장 지나친 상상력
21장 맛의 신기원
22장 앤이 목사관에 초대받다
23장 자존심을 지키려다 슬픔에 빠지다
24장 스테이시 선생님과 학생들이 발표회를 계획하다
25장 매슈가 퍼프 소매를 고집하다
26장 이야기 클럽을 만들다
27장 허영심과 마음의 고통
28장 불쌍한 백합 아가씨
29장 앤의 삶에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나다
30장 퀸스 입시 준비반이 만들어지다
31장 개울과 강이 만나는 곳에서
32장 합격자 명단이 발표되다
33장 호텔 발표회
34장 퀸스의 여학생
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36장 꿈과 영광
37장 죽음이라는 이름의 신
38장 길모퉁이에서

작품 해설 | 삶을 긍정하고 사랑한 희망의 아이콘, 앤 셜리
작가 연보

책 속으로

“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을 생각하면 기분 좋지 않으세요?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잖아요.” “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_21장, 맛의 신기원 “미래가 제 앞에 쭉 뻗은 곧은길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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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을 생각하면 기분 좋지 않으세요?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잖아요.”
“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_21장, 맛의 신기원

“미래가 제 앞에 쭉 뻗은 곧은길처럼 보였어요.
하지만 걷다 보면 길모퉁이에 이르고, 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모르죠.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벌써부터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대요!” _38장, 길 모퉁이에서

“난 최선을 다했고 ‘경쟁하는 기쁨’이 뭔지 이제 막 이해하기 시작했거든. 노력해서 이기는 것 못지않게, 노력했지만 실패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야. 얘들아, 시험 얘기는 그만하자! 저 집들 위에 연둣빛으로 물든 하늘을 보면서 에이번리의 진자줏빛 너도밤나무 위로 펼쳐진 하늘은 어떤 모습일까 상상해 봐.” _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아, 살아 있다는 것도, 집에 돌아간다는 것도 참 좋다.” _ 29장, 앤의 삶에 획기적인 사건이 일어나다

“앤은 무지개처럼 여러 빛깔이 있고 그 색색마다 다 하나같이 예쁘다니까. 그 애는 스스로 사랑받게끔 행동해. 난 그렇게 사랑하는 마음이 우러나게 만드는 사람이 좋아. 내가 사랑하려고 애써 수고하지 않아도 되니까 말이야.” _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코딜리어라고 불러 주시겠어요? ... 아뇨, 제 진짜 이름은 아니지만, 정말이지 우아한 이름이잖아요. 제발 코딜리어라고 불러 주세요. 앤이라는 이름은 하나도 낭만적이지 않단 말이에요. ... 절 앤이라고 부르실 거면 꼭 뒤에 ‘e’를 발음해 주세요. Ann은 시시해 보이지만 Anne은 훨씬 기품이 있어 보이거든요.” _3장, 마릴라 커스버트가 놀라다

“빨강 머리라면 착한 아이보다는 나쁜 아이가 되기 더 쉽죠. 빨강 머리가 아닌 사람은 그게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 몰라요. 토머스 아주머니는 하느님이 뜻하신 바가 있어서 제 머리를 빨갛게 만드셨다는데, 전 그때부터 하느님이 좋지 않았어요. ... 왜 기도할 때 무릎을 꿇어요? 저라면 정말 기도하고 싶을 때 이렇게 하겠어요. 혼자서 넓디넓은 들판이나 깊고 깊은 숲속에 들어가서, 한없이 푸르른 아름다운 파란 하늘을 높이높이 올려다보는 거예요. 그러면 정말 기도하는 느낌이 들 거 같아요. _7장, 앤이 기도하다

“얘들아, 가끔씩 시험이 인생의 전부처럼 느껴질 때도 있지만, 저기 밤나무 가지에 움트는 꽃눈이랑 거리 끝에 피어오르는 푸른 안개를 보면 그런 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생각이 들어.” _35장, 퀸스에서 보낸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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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에요!” “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앤 셜리’의 명랑하고 엉뚱한 성장소설 국내 최초 190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

[출판사서평 더 보기]

“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에요!”
“내 보증하마. 앤, 넌 내일도 실수를 수두룩이 저지를 거야.”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앤 셜리’의 명랑하고 엉뚱한 성장소설
국내 최초 1908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빨강 머리 앤》

“앨리스 이래 가장 사랑스러운 아이”라는 마크 트웨인의 말마따나, 역대 최강의 러블리 캐릭터 ‘앤 셜리’ 이야기의 첫 권인 《빨강 머리 앤》(원제: 초록 지붕 집의 앤 Anne of Green Gables)이다.
‘초록 지붕 집’에 실수로 입양된 고아 소녀가 엉뚱한 상상력과 긍정의 에너지로 어려움들을 돌파해 가는, 세계에서 가장 유쾌한 성장소설이다. 캐나다 작가 루시 M. 몽고메리의 자전적 삶이 녹아 있어서 등장인물 묘사가 생생하고, 특히 서정적인 자연을 서술한 문장들이 탁월하다. 그래서 소설의 배경인 프린스에드워드 섬은 항상 팬들로 북적이고, 이 책은 살면서 꼭 읽어봐야 할 고전으로 꼽힌다. 더스토리만의 아름다운 1908년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통해 《빨강 머리 앤》을 만나보자.

“너무 오래 슬픔에 빠져 있기엔 세상이 참 흥미롭지 않나요?”
“이 길모퉁이를 돌면 무엇이 있을지 알 수 없지만, 전 가장 좋은 게 있다고 믿을래요!”
앤의 예쁜 상상력과 초긍정 에너지에 온 세상이 따듯해진다!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의 시골 마을 에이번리, 거기서도 가장 외딴 농장에 사는 매슈와 마릴라 커스버트 남매에게 중대한 시련이 닥친다. 농장 일을 도울 남자아이를 입양하려고 했는데, 삐쩍 마른 빨강 머리 여자아이가 나타난 것! 아이는 이름이 ‘끝에 e가 붙는 앤’이지만 ‘코딜리어’라고 불러달라거나, ‘흰 사과꽃이 만발하고 개울 웃음소리가 들리는 초록 지붕 집’에서 살게 해주면 착한 아이가 되겠다는 엉뚱한 애원으로 마릴라의 혼을 쏙 빼놓는다. 하지만 “빨강 머리! 홍당무!” 소리에 발끈해서 린드 부인과 싸우는가 하면, 자수정 브로치를 훔쳤다는 의심까지 받게 되는데……. 가여운 앤이 초록 지붕 집에서 행복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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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빨강 머리 앤

     

    사랑스러운 사고뭉치 '앤 셜리'의 성장 소설

     

     

     

    2.jpg

     

    줄거리

     

    매슈 커스버트와 마릴라는 매슈의 일을 도와 줄 아이로

    노바스코샤에서 고아 소년을 데려와 달라고 스펜서 부인에게 부탁을 한다.

    그러나 약속장소에는 11살 난 여자아이가 있었고,

    사실대로 말을 못한 매슈는 그 아이를 집으로 데리고 오지만,

    여자아이는 쓸데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던 마릴라는

    그 아이와 함께 스펜서 부인을 찾아 착오로 여자아이를 데리고 온 것을 알게 된다.

    앤은 그 누구도 나를 원하지 않는 사실에 슬퍼하지만,

    집안일을 도와줄 여자아이를 찾는 블루엣 부인에게 앤을 보낼 수 있었으나,

    마릴라는 앤을 키우기로 결심한다.

    앤은 자기 감정 표현이 확실해 처음 보는 린드부인에게 무례하게 대하기도 하고,

    학교에서 말썽을 부리기도 한다.

    많은 상상력으로 몽상에 빠져 해야할 일을 잊어버리기도 하고,

    친구 다이애나에게 산딸기 주스로 착각해 포도주 주기, 케이트에 진통제 넣기 같은 실수도 하고,

    자존심 때문에 지붕위에서 걷다 떨어지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이야기클럽을 만들고, 토론클럽, 발표회에서 시 낭송을 멋지게 해내기도 한다.

    나중에는 학업을 열심히 해 학교에서 1, 2등을 다투고,

    퀸스를 1등으로 합격하고, 퀸스에 가서는 에이버리 장학금도 받는다.

     

     

     

     

     

    3.jpg

     

    어릴 때 부모님을 잃고도 밝고 꿋꿋하게 자라나 능력을 갖춘 어엿한 숙녀가 되는 앤

    셜리의 인생은 작긴 몽고베리와 닮아 있고,

    앤 셜리의 외모는 당시 무성영화 시대를 주름잡던 여배우 에벌린 네즈빗의

    사진을 보고 영감을 떠올려 성장한 앤은 예쁘고 근사하다고 표현되었다고 해요.

     

     

     

    4.jpg

     

    앤의 예쁜 상상력과 초긍정 에너지에 온 세상이 따듯해진다!

     
     
     

    "마릴라 아주머니, 내일을 생각하면 기분 좋지 않으세요?

    내일은 아직 아무 실수도 저지르지 않은 새로운 날이잖아요."

      

    "정말 멋진 시간이었어요. 제 평생에 획기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중에서 가장 좋았던 건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어요."

      

    "발 앞에 놓인 길이 좁아진다 해도,

    앤은 그 길을 따라 잔잔한 행복의 꽃이 피어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진실한 노력과 훌륭한 포부와 마음이 통하는 친구가 있다는 기쁨이 앤에게 깃들었다.

    그 무엇도 타고난 앤의 상상력과 꿈이 가득한 이상 세계를 빼앗을 수 없었다.

    그리고 길에는 언제나 모퉁이가 있었다"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노래가 흘러나왔던 만화로만 기억을 했었는데..

    소설을 읽어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동화 한편을 본 듯 했어요.!!

    고아로 다들 나를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긍정적으로 끊임없이 노력하는 앤,

    앤을 무한하게 지지해주는 매슈, 겉으로는 차가운듯 하지만 점점 앤을 아끼는 마닐라,

    앤의 영혼의 단짝 다이애나, 경쟁 상대였던 길버트 블라이드, 그 외에도 앨런 부인과 스테이지 선생님,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있어 앤이 더 멋지게 성장할 수 있었다는 생각도 들더라고요.

     

     

  •     상쾌한민트 색이 참 예쁜 책이었어요. 제목은 반짝이는 금박...

    빨강머리앤.jpg

     

     

    상쾌한민트 색이 참 예쁜 책이었어요.

    제목은 반짝이는 금박으로 새겨져있었구요.

     

    1908년 오리지널 초판본이라..

    정말 기대하고 또 기대했답니다.

     

    정말 이렇게 예쁠 줄은,

    상상 이상이었어요!

     

     

    아! 그리고 우리가 아는 빨강머리 앤이

    원작 제목으로는

    'Anne of Green Gables'

    <초록 지붕의 앤> 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앤을 무척 사랑하는 여러분들이라면

    분명 다들 알고 계셨겠죠..!

     

    1985년에는 영국 BBC에서 총 6부작 드라마로도

    나왔었다는 사실은 알고 계셨나요??

     

     

    전 그 드라마를 정말 너무너무 사랑했답니다.

     

     

    빨강머리 앤을 책 속에서 영상으로 옮겨담은 것 같은 느낌이 드는 정말 감각적이고 사랑스러운 드라마였어요.

    (사실 한 부마다 소요되는 시간이 1시간은 기본이라 시리즈가 있는 영화라고 봐도 무관할 듯 싶지만요..^^)

     

     

    그 때의 행복한 마음을 떠올리면서 책을 읽으니,

    정말 감격스러웠어요.

    빨강머리앤을 다시 만난 느낌,

    오리지널 초판본이라 1908년 그 때의 앤을 만난 느낌이었답니다.

     

     

    빨강머리앤 삽화.jpg

     

     

     

    책에 나오는 삽화들은 정말

    드라마 속 앤과 주변 인물들을 떠올리게 만들고

    장면들을 새록새록 상기시켜줬답니다.

     

     

    물론, 글만 읽어도 장면들이 떠올라서 웃음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어떻게 이렇게 선명하게 기억 속에 남아있을 수 있는지,

    글을 읽으면서 매슈 할아버지의 표정이 상상이 되고

    다이애나가 소리지르는 목소리가 귓가에 들리는 것 같더라니까요.

     

     

    삽화를 다시 보니까

    정말 한 권의 책 속에 정말

    다양한 사건사고들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언제나 활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솔직한앤의 모습

    우리의 마음을즐겁게 해주고

    다음엔 또 어떤 일들이 생길까

    설레게 해줘요.

    쓰다보니 앤의 말이 떠오르네요!

    "아침은 어떤 아침이든 다 신나지 않나요?

    하루 동안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지만

    그만큼 상상할 게 많잖아요."

    - 초록지붕집에서의 아침을 맞이하며, 마릴라에게. -


    긍정적인 사람이 곁에 있다는 건 정말 행복한 일이죠.

    우울한 마음이 들 겨를도 없이 행복으로 가득 채워주니까요.

    그것도, 진심으로요.

     

     

    그런 친구가 있다면 정말 큰 힘이 되지 않을까요?

     

    앤의 순수함진실함은 우리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그저 앤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듯 해요.

     

     

    그런 사람이 주변에 흔치 않다는 건 좀 아쉽긴 해도..

    " 제가 그런 사람이 되면 되죠? :D "

    앤이었으면 이렇게 말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ㅎㅎ

     

     

    점점 순수함과 깨끗함이 없어지는 세상에서

    앤의 존재(혹은 그녀같은 존재)는 정말 소중한 것 같아요.

    진심으로요.

     

     

    사람들이 모두 앤을 알고 그 아이처럼 긍정적이고, 밝고, 순수하고, 진실하면 정말 좋겠어요.

    그런 사람들을 이용하는 세상이 아니라,

    모두가 서로를 그렇게 대하는 아름다운 세상이요..

     

     

    분명 그런 날이 올 거에요!

    이제까지 그런 날이 없었다면

    그건 앞으로 있을 날이라는 뜻이니까요!

     

     

    아무튼, 이번 빨강 머리 앤의 이야기는

    초록지붕 집에 입양되고서부터

    친구들과 에이번리의 사람들을 만나

    벌어지는 일들,

    앤이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해

    에이번리의 교사가 되는 이야기로 끝이 납니다.

     

     

    하지만!

    그 다음 이야기도 있다는 사실~

    <에이번리의 앤> 민트 에디션도 있는데

    그것도 정말 예쁘고ㅜㅜ

     

     

    안에 어떤 삽화들이 있을지 너무너무 보고 싶네요..

    그럼, 여러분들도 앤에게 푹 빠지길 바라면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정든 세상아, 정말 아름답구나.

    내가 네 안에 살아있다는 게 기뻐."

     

  • 빨강 머리 앤 | ha**n411k | 2020.02.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빨강 머리 앤을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하고나서 책으로 읽어보고싶다는 관심이 생겼다. 앤이 가지고 있는 상냥한 마음과 세상의 아...
    빨강 머리 앤을 애니메이션으로 먼저 접하고나서 책으로 읽어보고싶다는 관심이 생겼다. 앤이 가지고 있는 상냥한 마음과 세상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능력, 아름다운 그린 게이블스의 모습을 텍스트로 읽으면 어떨까 궁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버전을 살까 찾아보던 중 이번에 새로 나온 초판본 민트 컬렉션을 보자마자 마음을 빼앗겼다. 원래 고전적이고 클래식한 디자인을 좋아하는데 거기에 색도 너무나 예쁜 민트색이라니 망설임 없이 초판본을 구매했고 오자마자 빨강 머리 앤을 오랜만에 다시 만날 수 있었다. 앤의 따뜻하고 풍부한 감성을 느끼며 앤과 친구가 된 느낌을 받았다. 영상으로 보는 것과 다르게 더 친밀하고 따스한 느낌이었다. 이미 빨강 머리 앤의 내용을 알고 있는 사람이라도 다시 한 번 책으로 읽으며 앤의 이야기를 즐기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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