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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가게의 돈 버는 디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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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격外
ISBN-10 : 1130608182
ISBN-13 : 9791130608181
작은 가게의 돈 버는 디테일 중고
저자 다카이 요코 | 역자 동소현 | 출판사 다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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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 16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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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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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버는 구조를 만들면 매출은 상승한다! 『작은 가게의 돈 버는 디테일』의 저자인 다카이 요코는 기업의 경영자와 간부들에게 ‘비즈니스 모델 강좌’를 제공하는 회사의 대표이사다. 그는 경영자들 사이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컨설턴트 1위’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수업료의 수백 배를 벌어주는 신 같은 존재로 불리기 때문이다. 그의 손을 거쳐 성공한 경영자들은 500여 명을 넘어섰고, ‘돈이 저절로 벌리는 구조’의 비밀을 이 책을 통해 알려준다. 책에 등장하는 사례들은 카페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보석보다 비싸게 팔리는 벌꿀, 시민을 모두 직원으로 만든 햄버거 가게, 4천 원의 머그잔으로 4억 원짜리 집을 판매한 주택판매업체 등의 사례는 내 가게, 내 사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번 만들어 놓으면 계속해서 돈이 벌리는 구조의 비밀을 알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다카이 요코
저자 다카이 요코[高井洋子]는 기업의 경영자와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 ‘비즈니스 모델 강좌’를 개최하는 주식회사 채러티(CARITY)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가구 판매 회사의 경영자로 부임한 지 3년 만에 자체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이후 프랜차이즈 사업으로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나아가 브랜드 이름을 걸고 시작한 주택 판매 및 리모델링 사업에서도 수완을 발휘해 3년 만에 그룹 연 매출 700억 원을 달성했다.
성공한 경영자의 경험을 살려 2012년 경영컨설턴트로 직업을 바꿔 지금의 회사를 설립했다. 대표 사업인 ‘비즈니스 모델 강좌’는 고액의 수업료에도 불구하고 높은 인기를 끌면서 오랜 시간 대기해서라도 한번은 꼭 수강해야 하는 인기 코스가 되었다. 3년 동안 34기를 개최했고, 일본에서 500개 이상에 이르는 경영자들이 그의 강의를 들었다.
현장 감각을 살린 비즈니스 모델 만들기와 전략 세우기 등을 지도한 결과 V자 곡선을 그리며 침체기에서 벗어난 기업을 다수 배출하는 등 현재 일본의 중소기업이 겪는 어려움을 타파하고 실적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경영자로서 기업을 성공으로 이끈 경험과 컨설턴트로서 다수의 기업을 기사회생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반드시 성공하는 경영 비법’을 이 책에서 공개하고 있다.
전 세계의 비즈니스 모델을 분석하고, 어떻게 수익을 올리는지 검증하는 걸 취미로 삼을 만큼 돈 버는 구조에 관심이 많다.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컨설턴트 도야마 사쿠라코처럼 “돈 버는 건, 사실 어렵지 않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산다.

역자 : 동소현
역자 동소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역대학원에서 통번역을 전공한 후 동 대학 교육대학원을 거쳐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으며, 다수의 드라마 및 영화 자막을 번역하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차

프롤로그 | 돈 버는 일에도 디테일이 필요하다

제1장 삼중고에 빠진 카페
:도쿄타워 뒷골목 가게는 왜 장사가 안 될까?

꿈의 도시 도쿄에서 카페를 개업하다
2년 만에 폐업 직전의 위기를 맞다
회전율을 높이면 이익은 올라간다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그릇당 이익이 낮으면 회전율을 높여라

제2장 미끼로 유인해 계속 사게 하라
:보석보다 비싼 벌꿀의 비밀

‘구조’만 있으면 돈 버는 일은 어렵지 않다
원가율은 30퍼센트를 넘기지 마라
돈이 되는 곳으로 재빨리 이동하라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돈이 벌리는 비즈니스 모델이란?

제3장 한 번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구매하게 하라
:푸딩 같은 디저트도 정기 구매가 가능할까?

계속해서 살 수밖에 없는 물건을 만들어라
자신의 뇌에 영양가 있는 질문을 던져라
매달 다른 상품을 ‘무료’로 배송하다
고객이 찾아주기만을 기다리지 마라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고객이 자기도 모르게 지갑을 열게 하라

제4장 여유를 갖고 치밀하게 단계를 밟아라
:4천 원의 머그잔으로 4억짜리 집을 파는 방법

손님을 유혹하는 가게 만들기
계속 찾게 만드는 단계별 전략
고객의 취향을 저격하라
은근슬쩍 판매 상품 바꿔 놓기
‘전용’ 상품으로 고객 이탈을 막아라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머그잔을 미끼로 내놓은 진짜 이유

제5장 고객을 최대한 활용하라
:시민이 모두 직원이 되는 햄버거 가게의 비결

누군가를 향한 진심이 사람을 바꾼다
가장 중요한 건 경영자의 마음가짐이다
고객은 차등을 두어 관리하라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고객을 팬으로 만들어 관계를 지속하는 구조

제6장 후발 업체가 따라오지 못하게 장벽을 높여라
:프랜차이즈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노인요양시설

성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은 나를 변화시키는 것이다
무엇으로든 ‘넘버원’이 되라
대기업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차별화 전략
본부와 가맹점의 유대 관계가 중요하다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단 하나의 무기만 있으면 된다
지키고 싶은 것들을 되찾다
∴도야마 사쿠라코의 디테일: 대기업을 이기는 작은 회사의 전략

제7장 경쟁의 한가운데로 과감히 들어가다
:삿포로의 가장 낡은 건물에서 맛보는 수프카레

수프카레 본고장에서 승부를 걸다

에필로그 | 돈을 버는 건 누군가를 기쁘게 하는 일이다

책 속으로

“그 회사의 사장님은 오카노카미라는 분이었는데, 원래는 보석을 판매했어요. 거품경제로 한창 경기가 좋을 때는 텔레비전 홈쇼핑에서도 사파이어 반지가 500만 원, 에메랄드 2캐럿짜리 브로치가 300만 원, 그렇게 비싼 상품들이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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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회사의 사장님은 오카노카미라는 분이었는데, 원래는 보석을 판매했어요. 거품경제로 한창 경기가 좋을 때는 텔레비전 홈쇼핑에서도 사파이어 반지가 500만 원, 에메랄드 2캐럿짜리 브로치가 300만 원, 그렇게 비싼 상품들이 날개 돋친 듯이 팔려나갔어요. 하지만 거품이 꺼지자 보석 판매도 딱 끊겼어요. 그래서 오카노카미 사장님은 ‘자석 목걸이’를 텔레비전 홈쇼핑에서 팔기 시작했어요. 가격은 10만 원. 반응은 폭발적이었죠. 매출은 100배로 뛰었어요.
그 시기에 같은 홈쇼핑 채널에서 벌꿀을 판매하던 회사가 있었어요. 한 개 만 원인 국산 벌꿀을 세 개 세트로 묶어서 2만 원에 팔았는데, 그걸 보고 오카노카미 사장님은 생각했어요. ‘저렇게 싼 물건은 아무라 많이 팔아봤자 돈이 별로 안 될 텐데…….’ 하지만 그 벌꿀 회사 사장님은 날이 갈수록 신수가 훤해졌어요. 갑자기 고급 양복을 빼입고 고급 시계를 차고 외제 차를 끌면서 나타난 거죠. 그 회사는 벌꿀을 산 고객들을 대상으로 단가가 높은 로열젤리와 프로폴리스를 팔고 있었어요. 로열젤리는 1개월분에 7만 원, 프로폴리스는 15만 원에 팔았어요. 그러니까 벌꿀은 어디까지나 통신판매로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한 ‘미끼 상품’이었던 거예요. 벌꿀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사실 엄청난 고수익 모델이었어요. 로열젤리나 프로폴리스 같은 건강보조식품은 한두 번 먹고 끝나는 게 아니라 지속해서 섭취하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1년 단위로 계산하면 이 벌꿀 회사의 고객 1인당 구매 금액은 약 100만 원 안팎이 돼요. 그러니까 오카노카미 사장님의 10만 원짜리 자석 목걸이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었던 거죠.” p.59~63(제2장 미끼로 유인해 계속 사게 하라)

“그 오너 파티시에는 고객과의 관계를 만드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었어요. 정말이지 치밀한 시나리오를 짜 놓았거든요. 먼저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일곱 번에 걸쳐서 메일을 보냈어요. ‘안녕하세요. 홋카이도 여행은 잘 다녀오셨나요? 즐거우셨는지요? ○월 ○일에 생초콜릿 롤케이크를 출하했는데 맛있게 드셨는지 궁금하네요. 이 롤케이크의 특징은…….’ 이런 내용의 메일을 잊어버릴 만하면 한 번씩, 일곱 차례에 걸쳐서 보냈어요. 그러면 고객은 즐겁고 맛있었던 홋카이도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아, 또 가고 싶다. 그때 먹었던 맛있는 푸딩을 한 번 더 구매해볼까?’ 이렇게 생각하게 되죠.”
“아, 알았어요. 그래서 ‘배송료 무료’로 보내주는 거군요!”
“오오, 정답이에요. 어차피 몇 번에 걸쳐 정기적으로 구매할 거라면 아예 서브스크립션 커머스 회원으로 등록해서 배송료를 면제받는 게 이익이니까요. 4월은 딸기 타르트와 쇼콜라 무스, 5월은 프로마주와 마들렌, 이렇게 매달 계절에 어울리는 디저트를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고 홍보해요. 고객이 충분히 생각하고 결정을 내릴 만한 타이밍에 절묘하게 말이죠. 또 매달 어떤 디저트가 배달될지 궁금해하도록 기대 심리를 부추기기도 해요. 이게 바로 한번 신청하면 자기도 모르게 계속 돈을 지급하게 되는 시스템이에요.”
“정말 대단해요. 감동적일 정도예요!”
“어느 기업이든지 고객들이 연속적으로 자사의 상품을 구매해주기를 바라죠. 하지만 푸딩 가게라고 해서 푸딩 외에는 팔 게 없다고 단념할 것인가, 아니면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기존의 상식을 벗어난 행동을 취할 것인가, 그 차이에요.” p.101~102(제3장 한 번이 아니라 정기적으로 구매하게 하라)

“작은 규모의 회사가 늘 싸움에서 지는 건 아니에요. 나는 경영자가 계속 공부만 하는 회사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몇 가지 승부수를 배웠으면 이제는 결과를 내야죠. 실천에 옮기지 않는 지식은 제대로 배운 지식이 아니에요. 알겠죠?”
“네. 이제 사쿠라코 씨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저 배우기만 하는 단계는 졸업하려고요. 확실하게 내 것으로 만들어서 실전에 적용해볼게요.”
“경영을 시작할 때는 이익을 남기는 게 중요해요. 이익이 나지 않는 회사는 갖고 있어봤자 점점 가난해질 뿐이에요. 3년 동안 연 매출 천억 원을 기록한 ‘바리오개발’이라는 회사 이야기인데요.”
“천억 원! 내 가게와는 차원이 다르네요…….”
“매출 천억이 아니라 어떤 식으로 싸워서 이겼는지가 중요해요. 그 방법을 배워야 해요. 알겠어요? 중요한 것은 매출보다 이익이에요. ‘나한테는 무리야, 어차피 나와는 거리가 먼 이야기야.’ 이런 생각은 금물이에요.” p.178(제6장 후발 업체가 따라오지 못하게 장벽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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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책 소개 “잘나가는 가게에는 돈 버는 구조, 즉 특별한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합니다.” 돈이 벌리는 구조를 만들면 매출은 반드시 상승한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잘나가는 가게는 늘 있다. 흔히 ‘맛집’이라 불리는 가게는 손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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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잘나가는 가게에는 돈 버는 구조,
즉 특별한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합니다.”

돈이 벌리는 구조를 만들면 매출은 반드시 상승한다!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잘나가는 가게는 늘 있다. 흔히 ‘맛집’이라 불리는 가게는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가게를 운영하는 사장 중 몇몇은 서민 갑부라 불릴 만큼 큰 성공을 거두기도 한다. 하지만 요식업의 경우 개업 후 2년 이내에 50퍼센트가 문을 닫는다. 3년 안에는 70퍼센트가 파산하고, 10년 이상 버티는 곳은 겨우 10퍼센트뿐이다. 나머지 90퍼센트는 망한다. 살아남은 10퍼센트의 성공 비결은 과연 무엇일까?
이 책의 저자인 다카이 요코는 기업의 경영자와 간부들에게 ‘비즈니스 모델 강좌’를 제공하는 회사의 대표이사다. 그는 경영자들 사이에서 ‘가장 만나고 싶은 컨설턴트 1위’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수업료의 수백 배를 벌어주는 신 같은 존재로 불리기 때문이다. 그의 강의를 들은 일본의 기업들은 V자 곡선을 그리며 기사회생했고, 그가 경영자로 부임한 가구회사는 3년 만에 연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하는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그의 손을 거쳐 성공한 경영자들은 500여 명을 넘어섰고, ‘돈이 저절로 벌리는 구조’의 비밀을 더 많은 사람에게 알려주기 위해 『작은 가게의 돈 버는 디테일』을 출간하게 되었다.
앞서 요식업의 예를 들었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사례들은 카페부터 중소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보석보다 비싸게 팔리는 벌꿀, 시민을 모두 직원으로 만든 햄버거 가게, 4천 원의 머그잔으로 4억 원짜리 집을 판매한 주택판매업체 등의 사례는 내 가게, 내 사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한번 만들어 놓으면 계속해서 돈이 벌리는 구조의 비밀을 알려준다. 폐업 직전의 카페를 3년 만에 연 매출 100억으로 되살린 카페 주인과 일류 컨설턴트의 감동 스토리를 통해 개업 후 줄곧 적자에 허덕이는 가게의 사장님, 과감히 창업에 뛰어든 청년 사업가들 모두 ‘절대 실패하지 않는 경영 비법’을 배울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일본 500개 이상 기업을
파산 직전에서 되살린 기적의 책
“바둑에 정석이 있는 것처럼 사업에도 이기기 위한 묘수가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다카이 요코는 일본 경영자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컨설턴트다. 그가 운영하는 회사는 기업의 경영자와 간부들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모델 강좌’를 개최하고 있는데, 이 강좌를 듣기 위해 일본 전역에서 경영자들이 몰려든다. 수많은 투자자가 워런 버핏과의 점심을 위해 수십억을 기꺼이 지불하는 것처럼, 일본의 경영자들은 저자의 컨설팅 강의를 듣기 위해서라면 고액의 수업료와 오랜 기다림도 마다하지 않는다. 강의는 최근 3년 동안 34기를 개최했고, 그의 손을 거쳐 간 경영자들만 500여 명이 넘는다. 그들은 대부분 일본의 장기 침체로 폐업 직전의 위기에 빠져 있었는데, 컨설팅을 받고 난 후 이익이 V자를 그리며 반등하는 등 기적적으로 되살아날 수 있었다.
저자의 부모님은 그가 어렸을 때부터 자영업을 했고, 자연스럽게 ‘사업이란 무엇인지’ 몸으로 터득할 수 있었다. 그리고 20대 후반에는 경영자로 부임한 가구회사의 연 매출을 단 3년 만에 700억 원으로 끌어올리는 성과를 이루었다. 뼛속까지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한 저자의 ‘절대 실패하지 않는 경영 비법’은 다수의 기업을 기사회생시켰고, 그의 강의를 육성뿐만 아니라 잘 정리된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보고 싶은 수많은 경영자의 요청으로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1등 가게에는 열심히 일하는 직원이 아니라
‘돈이 벌리는 구조’가 있다
내 사업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알아야 할 경영의 기본

“‘열심히 노력하는데 왜 돈이 벌리지 않는 걸까.’ 당신이 만약 경영자로서 이런 생각을 하고 있다면 당신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이 처음부터 돈이 벌리는 구조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본문 중
대부분 사람은 ‘돈이 벌리는 구조’가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막연한 기대와 의욕만으로 가게를 개업하고 수년 이내에 망하는 이들은 이 구조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이다. 이들은 매년 적자에 허덕이지만 이렇다 할 대책 없이 근근이 가게를 꾸려나간다. 그리고 열심히 일하면 언젠가 성공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하루하루를 버틴다. 이 책의 주인공인 카페 주인 요스케도 그랬다. 하지만 경영이란 노력한다고 해서 수익이 나는 게 아니다. 돈이 벌리는 구조를 만들어야 이익을 낼 수 있다. 여기서 돈을 버는 구조란 한번 만들어 놓으면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지속적으로 판매가 이루어지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업종과 업태에 따라 구조의 성격은 다르다. 높은 원가율을 높은 회전율로 상쇄하는 구조, 한번 구매한 물건을 계속해서 사게 하는 깔때기 구조, 후발 업체가 발을 들이지 못하도록 진입 장벽을 높이는 구조의 공통점은 바로 ‘계속성’이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계속해서’ 팔리는 놀라운 구조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대기업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작은 가게들의 디테일
“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 나름의 이기는 전략이 있습니다.”

이 책에는 4천 원짜리 머그잔 하나로 4억 원의 집을 판매한 주택건설업체의 사례가 나온다. 이 업체는 처음부터 대기업을 경쟁 상대로 생각하지 않았다. 이미 시장을 점유한 그들과 동등한 위치에서 경쟁하는 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주택건설업체가 차별화를 시도한 건 고객층이었다. 대형 건설사들이 주로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을 고객층으로 삼았다면, 이 중소업체는 신혼부부로 타깃을 바꿔 틈새시장을 공략했다. 대기업과 싸우지 않고 이기는 전략을 단계별로 실행했고, 몇천 원짜리 미끼 상품으로 고객을 유인해 몇억짜리 주택을 파는 데 성공했다.
이처럼 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 나름의 이기는 전략이 있다. 규모가 작다고 해서 전략의 크기마저 작은 건 아니다. 중요한 건 경쟁하지 않고 이길 수 있는 나만의 전략을 만드는 것이다. 그 전략은 업종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디테일하게 만들어야 한다. 주택건설업체는 집을 구매하는 주체가 여성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춰 그들을 유인하기 위해 머그잔을 활용했다. 그 외에도 보석보다 비싸게 팔리는 벌꿀, 시민 모두를 직원으로 만든 햄버거 가게, 해당 지역에서 점유율 1위를 달성하고 가격을 결정하는 위치에 오른 노인요양시설 등의 사례는 작지만 디테일한 전략만으로도 대기업을 이길 수 있는 비법을 알려준다.

책속으로 추가
“가맹점은 본부의 비결을 배워 가게를 경영하잖아요. 그런데 시간이 흐르면 어느 순간 ‘졸업’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처음에는 비결을 전수받아 경영했지만 혼자서도 잘하는 수준이 되면 매달 나가는 로열티가 아까워져요. 그래서 몇 년 후에는 가맹점에서 탈퇴하는 곳도 많아요. 그러니까 본부에서는 가맹점과의 관계를 계속해나가면서 졸업하지 못하도록 구조를 마련해야 해요.”
“그렇겠네요. 돈을 버는 비결뿐만 아니라 본부와 가맹점 간의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도 여러 가지 비결이 필요하겠군요.”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중요해요. 성공을 거둔 프랜차이즈는 본부와 가맹점이 공통된 가치관을 갖고 있고, 또 끈끈한 유대 관계를 맺고 있어요.”
“그렇군요. 그래서 ‘바리오개발’은 자사의 가치관을 공유할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는 거죠?”
“노인요양보호사업은 앞으로 더 성장할 사업이므로 경쟁이 심해질 거예요. 시장 점유율을 놓고 서로 싸우기보다는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어서 채용과 가격에서 ‘적을 만들지 않는다’는 전략을 펴고 있어요. 진입 장벽을 더 공고하게 하는 거죠. 이 ‘바리오개발’ 사례를 통해서 하고 싶은 말은 중소기업에는 중소기업 나름의 이기는 전략이 있다는 거예요. 힌트를 주자면 ‘무엇으로든 넘버원이 되는 것’이 중요해요. 거창하지 않아도 돼요. 지역이라든지 인기 메뉴라든지 어떤 것이든 상관없어요. 지바 현 내에서 여성 운전자가 가장 많은 트럭운송회사, 지역에서 월급을 가장 많이 주는 보습학원, 심지어 화장실을 가장 많이 보유한 가게 등 뭐든지 좋으니 무엇으로든 넘버원이 되는 거예요.” p.195~196(제6장 후발 업체가 따라오지 못하게 장벽을 높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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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구조'만 있으면 돈 버는 일은 어렵지 않다. 작은 가게의 돈버는 디테일 성공하는 가게의 무조건 팔리는 비법 다카이 ...

    '구조'만 있으면 돈 버는 일은 어렵지 않다.

    작은 가게의 돈버는 디테일

    성공하는 가게의 무조건 팔리는 비법


    다카이 요코 지음 / 동소현 옮김


     


    어떤 목적이이나 큰 기대를 가지고 고른 책은 아니다.

    가끔 작고 예쁜 나만의 가게를 가져보고 싶다는 생각은 했었지만

    제대로 시작하겠다는 의지는 없기 때문이다.

    그저 '작은 가게의 돈버는 디테일'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책을 펼쳐보았을 뿐이다.


    오랜만에 참 신나는 책을 발견한 기분이다.

    "돈 버는 건 사실 어렵지 않아!"라고 자신있게 외치고 다니는 사쿠리코의 모습 그대로

    책은 자신있고 경쾌하게 돈을 버는 방법을 알려준다.


    책을 읽다보니 지은이 '다카이 요코'라는 사람이 무척이나 궁금해졌다.

    사실, 한번 꼭 만나보고 싶기도 했다.

    왠지 이 사람이라면 무엇이든 가능하게 만들 것 같은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다카이 요코는 이 책에 등장하는 주인공 컨설턴트 사코라코처럼

    "돈 버는 건, 사실 어렵지 않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달고 산다고 한다.

    그만큼 돈 버는 일이 자신있다는 말일테니.. 부럽기만하다.

     


    도쿄타워가 보이는 마에시바 요스케의 작은 가게 '카페 보텀'을

    우연찮게 발견한 사쿠라코는

    이 가게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한눈에 알아본다.


    요스케가 내 놓은 카레 맛을 본 사쿠라코는 그 맛에 반하게 되고

    자주 찾는 단골이 된다.

    요스케의 가정사까지 개입하게 된 사쿠라코는

    돈을 잘 버는 구조에 대해 알려주면서 요스케를 각성시키게 된다.


    중간중간 사쿠라코의 설명이 어렵다고 느껴질때가 있었는데..

    표를 보면서 생각하니 쉽게 이해가 되었다. 


    '원가율은 30퍼센트를 넘기지 마라, 돈이 되는 곳으로 재빨리 이동하라,

    계속해서 살 수 밖에 없는 물건을 만들어라,

    고객이 찾아주기만을 기다리지마라. 손님을 유혹하는 가게를 만들어라,

    전용상품으로 고객의 이탈을 막아라, 절대 양보할 수 없는 단 하나의 무기만 있으면 된다.'

    실제로 가게를 경영하는데 도움이 되는 노하우들은

    실화를 바탕으로한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배우게 된다.


     


    "그래도 나는 대단한 사람이다, 나는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야죠!"


    ​"나는 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라고, 발상을 전환해요.

    자신의 뇌에 영양가 있는 질문을 해보라고요.

    뇌는 질문을 하면 대담하게 돼 있어요."


    "잘 나가는 가게에서는 그만한 매력이 느껴져요.

    가게가 마음이 들면 손님들은 출근 도장을 찍듯 열심히 찾게 돼요.

    매력에 빠져드는 거죠. 마치 개미지옥처럼요."


    사쿠라코는 매력적인 개미지옥이었다.

    그녀가 말하는 모든 이야기에 정신없이 빠져들었다.

    돈버는 디테일 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믿는 것이야말로

    무엇이든 해 낼 수 있는 밑거름이 된다는 것을 제대로 배운 기분이다.

  • 은퇴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소규모 자영업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실패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같은 ...
    은퇴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소규모 자영업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실패하고 문을 닫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자는 도야마 사쿠라코를 통해 이렇게 말합니다.
    "돈 버는 건, 사실 별로 어렵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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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이 벌리는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합니다. 이 모델에는 확실하게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갖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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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 생각과 가치관이 확실하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해. 그걸 사업에 반영했을 때 비로소 주위를 끌어당기는 커다란 원동력이 생기는 거니까. 그리고 그 첫 번째 원동력은 오로지 경영자 자신의 내면에 있는 마음가짐뿐이야.(p.152)

    왜 사업을 시작했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그리고 무엇을 원했는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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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과 기업의 공통된 가치관'이라고 할 수 있어요. 그 회사의 가치관에 공감하기 때문에 응원하고 싶고, 다른 손님에게 소개하고 싶은 거 아니겠어요?(p.164)

    많은 기업들이 고객의 자발적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체험단을 활용하거나 책 속의 해피 피에로처럼 제품 개발 등에 참여하도록 하는 방법 등 다양한 전략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할 수 있도록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어야 합니다.

    IMG_8598.JPG
    이 책의 주제는 '계속성'입니다. (중략)
    계속성만이 아닙니다. 회사에는 '사명'과 '책임'이 있습니다.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해야 기업은 존속할 수 있고, 또 그래야만 회사의 사명과 역할을 계속해 나갈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만 할 수 있는 역할을 계속해나가겠다'는 각오가 있어야 비로소 고객이 흔쾌히 지갑을 여는 구조가 만들어집니다.(p.216)


    마케팅 이론 서적이 아니라 소설 형식인데다 
    책 속에 등장하는 상황이 저자의 경험을 녹여 낸 것이기에, 
    책 속의 모든 사례들이, 이야기의 주인공 요스케 마에시바까지도 실제 모델이 있다는 사실에 더욱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가게 하나 차려야지'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막연한 생각으로 시작했다가는 큰 빚을 지고 실패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 전해주는 돈이 벌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것입니다. 

    [작은 가게의 돈 버는 디테일 / 다산 3.0 / 다카이 요코 지음]
  •  잘나가는 , 돈이 벌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작은 가게 성공 비법서 바둑에...
    


    잘나가는 , 돈이 벌리는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작은 가게 성공 비법서



    바둑에 정석이 있듯, 비즈니스도 먹히는 모델이 있다.

    돈 버는 일에도 디테일이 필요하다는 점을 들면서 시작하는 이 책은 돈이 벌리는 구조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경영이란 것이 노력한다고 수익이 나는게 아니라 성공한 기업들은 돈을 버는 비즈니스 모델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바둑에 정석처럼 사업에도 묘수가 있음을 알아야한다고 강조한다. 성공하기 위한 전략이 존재하며 그 전략을 실행한다면 누구나 돈을 벌 수 있다라는 것이다. 저자는 자영업을 하는 부모님을 통해서 배우고 자랐으며 20대 후반부터 컨설턴트로서 쓰러지는 기업을 회생시키고 연 매출 제로에서 700억원대까지 끌어올린 적이 있다고 한다며 지금도 비즈니스 모델 강좌를 하는 자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람들이 익히고 또 배울 수 있도록 이 책을 썼다. 특이점은 일반적으로 성공법칙을 알려준다면 이렇게 하면 이런 부분들이 생기고 이게 내 노하우입니다라는 구조가 아니라, 마치 '소설'처럼 등장인물과 이를 돕는 컨설턴트가 엮이는 부분들을 사용해서 하나하나 디테일들을 전하고자 하는 진행을 전개가 되는 것이 신선했다.



    삼중고에 빠진 작은 가게를 통해서 보는 비즈니스 모델

    현재 대한민국은 창업률 최고치라고 할 정도로 '카페/치킨집/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들이 새롭게 문을 열고, 또 닫는다. 5년이란 시간동안 살아남는 기업이 10%라고 할 정도로 폐업률도 높다. 남들 다하는 '카페'를 하면서도 성공을 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남들 다하는 '카페'를 하다가 고스란히 망하는 경우도 많다. 같은 프렌차이즈점도 어딘가는 수익을 내지 못하고 어딘가는 또 잘된다. 단순히 위치의 차이라고 하기에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해본적은 있었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잡아주니 한번더 생각하게 되었다. 자신의 삶을 위해서 가게를 연 많은 사람들이 '되겠지'라고 생각하는 부분보다 더욱 치열하게 살아야 됨을 알려주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장인물의 가게의 문제점을 하나하나 보여주고 개선점이 진행되는 과정을 보니 조금더 이해가 쉽게 써있다.



    철저한 분석과 빠른 피드백이 성공으로 가는 디테일

    보석판매를 하는 사장님의 예시를 보고 '아!'라고 생각을 하게되었다. 미끼상품 미끼상품 들어는 많이 봤는데, 과연 어떤식으로 활용이 되고 어떻게 만들어가야하는 지를 몰랐는데 '작은 가격 / 부담감 없는 상품'으로 시작을 하여 그 이후에 자연스럽게 고객들을 만들어내는 방법들이 있구나하는 부분들이 생각났다. 자주 가는 카페 또한 다른 카페들에 비해서 5층이라는 지리상 위치나 여러가지가 불리한 상황이였지만, 많은 분석과 빠른 피드백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고 주변 사람들에게 입소문이 나는 것을 자주 보았는데 처음에는 '카페'로 음료에 집중하다가 하나하나 디저트를 늘리고, 그 이후에 식사메뉴까지 사람들에게 단순한 카페가 아니라 상호가 가고싶은 곳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보았기에 더욱 이해가 빠르게 되었다. 하나하나 보다보면 상식대로, 대세대로 간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빠른 판단력과 꾸준한 변화에 대한 분석이 뒷받침이 되어져야 가게의 성공율이 높아짐을 배울 수 있었다. 아무리 좋은 아이템이 있다고 한들 '홍보'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르는 것처럼 돈이 벌리는 구조를 알면서 아이템을 선정해야 진짜 성공에 가까워짐을 분명히 볼 수 있었다. 



    차근차근, 하지만 분명한 대책을 가지고 성공으로 가는 디테일을 배우다.

    카페보텀이 성장하는 과정을 보다보면 물론 가게를 운영하고자하는 사람에게는 특히나 더 큰 도움이 된다. 그리고 실제로 성공한 사례들을 보다보면 확실히 차별화된 부분들이 있으면서도 '기본'을 잃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상품을 홍보하는 법이나 고객을 관리하는 법까지 차근차근 하지만 분명한 대책, 그리고 단순히 가게가 잘되는 수준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분명하게 수익이 나는 구조로 가는 부분들을 하나하나 컨설팅을 해준다. 그러다보니 삶에서 응용할 수 있는 부분들도 발견할 수 있다. 결국 마음먹고 행동에 옮기면서 보이는 행동,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 하나가 되었을때 그 이상, 상식수준에서 멈추지 않는 가게가 될 수 있음을 배우게 된다. 하고 있는 일이 다양한 나에게는 이 책을 통해서 보다보니 놓치고 있던 세밀한 부분과 간과하고 있는 부분들을 배울 수 있었다. 요즘 워낙 1인기업이 많아지는 시점인데 이때에 이런 책들을 통해서 배우다보면 그저 자영업뿐 아니라 여러가지 부분들에 응용이 가능함을 보면 좋을 것 같았다. 사람의 성공에는 '디테일'과 '치밀한 전략'은 빠지지 않고 존재하는 것 같다. 배운 것을 꼭 응용할 수 있도록 해야겠다. 


  • <작은 가게의 돈 버는 디테일>은 이 책의 내용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명하는 제목이다. 그래서 사실 첫 눈에 쉽게 ...
    <작은 가게의 돈 버는 디테일>은 이 책의 내용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명하는 제목이다. 그래서 사실 첫 눈에 쉽게 손이 가는 책은 아니다. 보통은 주제를 에둘러서 그럴싸한 함축적인 문장 또는 단어로 제목을 짓거나, 거기에 유행어나 약간의 위트를 넣은 제목의 책이 첫 시선을 사로잡는 데는 성공적인 것 같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너무 남용되어 지루해질 지경인 유행어를 넣는 것은 또 손이 가지 않는다.

    어쨌든간 이 책을 집어 읽기 시작했다. 그런데 첫 장을 다 읽기 전에 나는 다시 책을 덮고 제목을 다시 한 번 볼 수밖에 없었다. 내가 읽고 있는 책이 무슨 책이었지?

    첫 장을 펼치자마자 도쿄 타워 근처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요스케의 이야기가 시작된다. 잠시 내가 소설을 집었던가 하고 책을 덮어 제목을 다시 봤다. 아니, 이건 자영업자를 위한 책이다.

    비즈니스 관련 책들은 왜 다 교과서처럼 재미 없고 딱딱할 것이라고 생각했을까? 생각해보면 <노빈손 시리즈>나 <먼 나라 이웃나라>, 최근에는 재미있게 읽었던 <조선왕조실톡> 등등 다양한 형식으로 새로운 개념이나 사실을 가르쳐주는 책은 많았다.

    스토리는 흔히 볼 수 있는 플롯이다. 어리버리한 초짜 주인공에게 어느 날 우연히 고수가 다가와서 무심하게 비법을 전수한다. 그런데 왜 이렇게 첫 부분에서 다르게 느껴졌을까 생각해보니 일본 책이라 일본 소설처럼 시작해서 살짝 낯설게 느꼈던 것 같다.

    "혹시 요식 업체의 폐업률이 어느 정도인지 아세요? 2년 이내에 50퍼센트의 음식점이 문을 닫아요. 그리고 3년 이내에 70퍼센트가 파산하게 되고요. 10년 이상 버티는 음식점은 겨우 10퍼센트 정도뿐이에요. 나머지 90퍼센트는 망하는거죠. 쉽지 않은 장사예요."

    "사람들은 왜 제대로 된 경영 철학도 없으면서 가게를 여는 걸까?"

    도쿄의 상업 지구에서 나고 자라 지금은 경영 컨설팅 회사의 대표인 사쿠라코 아줌마는 초짜 자영업자인 요스케에게 본인의 컨설팅 경험을 살려 가게를 살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사쿠라코 아줌마의 컨설팅은 '돈이 벌리는 시스템', 즉 비즈니스 모델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한다.

    "돈이 될 만한 곳으로 스스로 이동한다는 건 중요한 일이거든요."

    일본 전역을 누비며 바쁜 사쿠라코 아줌마는 처음에는 요스케의 수프카레 카페에 자주 들러 자신이 진행했던 컨설팅 케이스나 출장에서 새로 알게 된 것들을 공유해준다. 갑자기 나타난 슈퍼 멘토의 지도 하에 혼자서 계속해서 궁리해가며 발전하는 요스케.

    그나저나 사쿠라코 아줌마가 들려주는 케이스들을 하나같이 다 흥미롭다. 일본에만도 이렇게 재미난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구나.

    "포기하지도 말고, 나한테는 벅찬 일이라고 생각하지도 말고 그저 계속 노력해야 해요.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심사숙고하면 반드시 해답을 찾을 수 있어요. 뇌에 영양가 있는 질문을 계속 던지면 자극을 받은 뇌는 제대로 된 해답을 찾으려고 움직이거든요."

    사쿠라코와 요스케의 만남이 계속될수록, 요스케가 조금씩 변화할수록 그의 <카페 보텀>이 어떻게 변화할 지 궁금해서 책장을 점점 빨리 넘기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예상한 바와 같이, 해피 엔딩으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된다.
    주인공은 멘토에게 배운 거의 모든 요소를 다 적용해서 가게를 성공적으로 만들었다.
    너무 급박하게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는거 아닌가, 너무 드라마틱한거 아닌가, 하면서도 경영 서적이니까 어쩔 수 없지. 라고 맨 마지막 에필로그를 펼쳤다.

    세상에, 주인공은 실재 인물이었다.
    것도 저자가 실제로 가르쳤던 학생이었던 것.
    자세한 이야기는 물론 극적으로 만든 부분이 있지만 아무튼 놀라웠다.
    이 책으로 인해서 일본 여행을 가고 싶어졌으니 이 책은 알고 보면 여행사나 항공사의 미끼 상품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들었다.

    경영 관련 책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읽었던 책이다.
  • 거짓말 안 보태고 손에 들자 마자(한 시간?) 다 읽었다. 신규 때는 선배 선생님들께서 재테크 이야기할 때 이해가 안...

    거짓말 안 보태고 손에 들자 마자(한 시간?) 다 읽었다. 신규 때는 선배 선생님들께서 재테크 이야기할 때 이해가 안 되었는데 요즘은 앞날 걱정할 때가 왔는지 관심이 생겨 다산북스 나나흰 선택도서로 올라온 이 책을 얼른 신청했다. 당장 가게를 할 일도 없고 월급이 뻔히 정해져 있어 일단은 불로소득이 아니고서야 노력을 해서 돈을 더 벌 수도 없는 직업을 가졌지만, 자기 가게로 돈을 버는 사람들은 어떤 시스템을 구축해서 돈을 버는지 원리를 알고 싶었다. 책이 재미있고도 쉽게 읽혔던 이유는 똑똑하게도 스토리텔링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업 컨설턴트인 여주인공이 우연히 들어간 사무실과 집 근처 심야 식당에서 수프 카레를 먹은 후, 맛있는 수프 카레를 계속 먹고 싶어 폐업 직전인 이 가게 사장이 재기하도록 돕는다는 이야기이다. 

     

    여주인공은 "돈 버는 건, 사실 어렵지 않다고."라는 말버릇을 가지고 있다. '계속성'을 바탕으로 돈 버는 시스템을 잘 구축해두기만 한다면 그야말로 돈은 계속, 많이 들어온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잘은 모르지만 경영학 분야 마케팅 기법들을 실제 사례에 잘 녹여내어 쉽게 설명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한 시스템도 첫번째 주자가 혜택을 보고 나면 따라가는 사람들에게는 의미가 없는 기법들이 될지도 모르겠지만. 사장은 컨설턴트이 이야기해주는 실제 사례 속 원리들을 잘 배워두었다가 자신의 상황에 잘 응용해서 성공을 거둔다. 기본적으로 자기계발서이니 '해피엔딩'이라고 적어도 스포일러라고 욕 먹지는 않을 테다. 각 챕터가 끝날 때마다 원리를 정리해주는 '도야마 사코라코의 디테일'도 쏠쏠하다.

     

     "앞서 소개해드린 회사들과 크게 다른 건, 주택이라고 하는 일생을 통틀어 가장 비싼 값을 치르고 사는 물건을 다룬다는 점입니다. 금액의 단위가 큰 만큼 미끼 상품으로 유인하여 주력 상품을 판매하기까지 긴 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러므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차근차근 쌓아나가면서 단계별로 적절한 성과를 내기 위해 치밀하게 설계된 시스템을 만들었습니다.

    만약 다른 주택건설 업체가 이 인테리어 소품 가게의 머그잔 전략을 모방해도 1년 정도 되는 짧은 기간에는 좀처럼 성과를 내지 못할 것입니다. 이 전략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조바심을 내지 않고 시간과 노력을 충분히 들여야 합니다. 이번 사례에서도 '계속성'이야말로 성공의 가장 큰 열쇠임을 알 수 있습니다." 138-139쪽.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서서 먹는 프랑스 요리 전문점의 테이블 회전율 높이기나 위 사례 속 주택건설 업체가 머그컵 판매부터 시작해 손님과 신뢰 관계를 꾸준히 구축하면서 주택을 팔고 리모델링 사업을 따내기까지의 과정, 관광지에 거점을 잡아 한 달에 한 번씩 고객에게 새로운 푸딩을 보내주는 사업을 만들어낸 디저트 가게, 지역 햄버거 가게가 (마치 요즘 스벅에서 활용하는 손님 계급화하기, 혹은 여러 회사들의 서포터즈 운영 전략처럼) 지역 주민들을 햄버거 가게의 팬이자 동반자로 만드는 과정 등 작은 가게가 대기업과의 싸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지도 모르는 설득력 있는 전략들을 제시하고 있다. 게다가 이야기로 윤색하긴 했지만 실제 모델들이 있는 사례라니 재미있었다. 요즘 진로 단원 수업을 하면서 가까운 미래 산업 생태계 읽기, 공부하는 이유 알기 등을 다루고 있다. 창업가형인 친구들이 반마다 몇 명씩 있는데, 저성장 시대에 자신이 재미있어하는 분야에 관한 착한 기업을 잘 만들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사회적 기업 이야기도 짧게나마 들려주고 있다. 생존에 관해 위험하고 불안한 시대를 살아갈 다음 세대가 빈부 격차 덜한 사회 속에서 망하지 않고 편안하게 살 수 있기를 바라면서.

     

    (제 주력 블로그는 예스이십사입니다. 원문 출처: http://blog.yes24.com/document/866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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