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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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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쪽 | 규격外
ISBN-10 : 8998143143
ISBN-13 : 9788998143145
문신유희 중고
저자 프로파간다 편집부 | 출판사 프로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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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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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새도서라 해도 믿을만큼 너무 만족합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babosy*** 2020.02.15
39 깨끗한 책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yojo*** 2020.02.13
38 책 상태 깨끗하고 좋아서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anatr*** 2020.02.12
37 제품 상태 좋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wilia*** 2020.02.06
36 상태가 아주 좋네요 잘 읽겠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jm1*** 2020.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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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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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신유희』는 약 10여 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최근에는 분출하는 듯한 형세를 보이는 우리나라 타투 신(scene)의 흐름을 피처(feature)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타투이스트부터 타투피플, 타투용어를 수록하고 있다.

저자소개

목차

타투이스트 Tattooist
유시·Yushi
노보·Novo
유주·Uzu
코마·Coma
선랫·Sunrat
운킴·Woon Kim
와키원Wacky-1
준·June

타투 피플 Tattoo People
선 로우·Sunn Row
완·Wan
장부일·Jang Boo Il
헬독·Hell Dog
손재우·Son Jae Woo
오타·O-ta

타투 용어 Tattoo Terms
장르·Genre
모티브·Motif
기법과 도구·Technique & Tools
이레즈미·Irezumi
타투이스트·Tattooist

책 속으로

“레터링이 하나의 타투 장르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모든 타투 장르 중에서 레터링은 굉장히 작은 부분을 차치할 뿐이다. 전 세계 타투 역사에서 레터링이 차지하는 부분은 정말 작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레터링이 각광받는 것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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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터링이 하나의 타투 장르로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모든 타투 장르 중에서 레터링은 굉장히 작은 부분을 차치할 뿐이다. 전 세계 타투 역사에서 레터링이 차지하는 부분은 정말 작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레터링이 각광받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사이즈가 작아서다. 작아서 타투를 해도 큰 부담이 없다. 두 번째, 사이즈가 작아도 충분히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타투이스트 유시

“타투는 심리적으로도 위로가 될 수 있는 행위다. 내가 상담을 중시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인데 그 사람의 본질적인 부분을 모르면 새길 수가 없는 데다가 이 작업은 두 손이 항상 그 사람 몸에 닿는 일이다. 사람의 몸과 몸이 닿는데 그 사람의 감정을 느낄 수 없다면 말이 안 된다. 이렇게 온전히 사람과 사람이 소통한 결과물은 서로에게 감동을 준다. 그 하나의 작업으로 정말 좋은 인연이 될 수 있다.” ?타투이스트 노보

“여자라서 얻은 게 더 많다. 혼자 활동하는 여성 타투이스트가 굉장히 드물다. 긴 시간을 (거의) 혼자 활동했는데, 예전에는 돈 안 내고 가는 손님도 있었다. 그렇다고 붙잡아서 돈을 받아낼 수도 없고, ‘법으로 고소하겠다’ 이럴 수도 없고.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여성 타투이스트가 소수라 상업적인 면에서 유리한 점도 있고, 내가 하는 장르에 정당성을 더 얻는 것 같다. 희소성 때문에 장점이 더 많았다.” ? 타투이스트 유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가 보는 게 꿈이다. 우린 마라톤을 하는 거다. 100m 달리기로 전력 질주하면 완주하기 힘든 직업이라고 생각한다. 천천히라도 끝까지 완주하고 싶다.” ?타투이스트 코마

“시간이 약이라 생각한다. 타투라는 것은 받고 나면 관심이 더 생긴다. 평생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그래서 다음에 받을 때는 좀 더 신중해지고, 그러면서 눈높이가 높아지고 결국 나중에는 자기가 원하는 타투이스트에게 받을 수 있다. 그게 선진국이다. 우리나라도 조만간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다.” ?타투이스트 선랫

“타투를 하는 사람들은 분명 자기 개성을 표현하기 위함인데, 길거리 지나가다 나랑 똑 같은 디자인을 가진 사람이 백 명 있다면 곤란하다. 다들 특별한 것을 원하는 거니까. 나는 이런 방식이 맞다고 생각해서 손님이 원하는 손님만의 타투를 해드리는 거다.” ?아투이스트 운킴

“다양한 소스를 이용하려 하지만, 올드스쿨에서는 좀 어려운 점이 있다. 정해진 모티브를 벗어나면 더 이상 올드스쿨이 아니기 때문이다. 요즘 뉴트래디셔널을 병행한다. 뉴트래디셔널은 올드스쿨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 생각하면 쉽다. 재패니즈와 재패니즈 뉴스쿨의 관계와 비슷하다. 올드스쿨이 클래식이라면, 뉴트래디셔널은 기법도 좀 더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고, 새로운 모티브를 첨가할 수도 있다.” ?타투이스트 와키원

“예전에 비해 많이 유해진 것 같다. 과거엔 “저 사람 봐, 몸에 타투 있어, 외국 사람인가? 뭐 하는 사람이지” 하는 눈초리였다. 지금 손님 중에 간호사도 있을 정도다. 요즘 사람들은 정말 타투를 패션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타투이스트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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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분출하는 서브컬처, 타투와 그 문화. 새로운 타투 스타일과 미학에 관한 태도들. 홍대앞 거리의 타투는 이제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인디 뮤지션과 연예인, 하위문화 종사자들의 전유물이었던 타투가 이제 대중 속으로 퍼지면서 젊은 세대에게...

[출판사서평 더 보기]

분출하는 서브컬처, 타투와 그 문화.
새로운 타투 스타일과 미학에 관한 태도들.

홍대앞 거리의 타투는 이제 더 이상 낯선 풍경이 아니다. 인디 뮤지션과 연예인, 하위문화 종사자들의 전유물이었던 타투가 이제 대중 속으로 퍼지면서 젊은 세대에게 타투는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는 패션 아이템 정도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비단 한국만의 상황은 아니다. 세계적으로도 점점 더 타투를 하는 사람들이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젊은이들의 문화에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대중적인 문화 아이템이 되고 있다.
이 책은 약 10여 년 전부터 형성되기 시작해 최근에는 분출하는 듯한 형세를 보이는 우리나라 타투 신(scene)의 흐름을 피처(feature)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세태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포착하는 잡지가 몇 년 전부터 스타일이라는 관점에서 타투와 타투이스트를 특집 기사로 소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았다. 타투 문화가 확산하는 데 기여했다고 생각하지만, 일회적이고 단편적인 기사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 이 책은 타투 문화의 주인공들이라 할 수 있는 타투이스트를 심층적으로 인터뷰하고 타투 관련 개념을 정확하게 정리하는데 역점을 둔, 우리나라 최초의 타투 책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이 책이 소개하는 타투이스트는 모두 8명이다. 이들 중에는 일명 ‘이레즈미’라고 불리는 온 몸을 뒤덮는 전신 타투 장르에 종사하는 타투이스트와 전통적인 타투 분야인 ‘올드스쿨’ 장르에 속해 있는 타투이스트, 최근 젊은이들의 선호가 높은 패션 타투를 주특기로 하는 타투이스트 등 여러 장르에서 활동하는 타투이스트를 포괄했다. 이들 모두가 한국 최고의 타투이스트는 아닐지언정, 우리나라 타투의 최근 경향을 보여주는 데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또한 한국 최초로 ‘타투 용어’를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이다. 일반인은 물론이고 현업에 종사하는 타투 전문가들도 타투 장르의 개념이나 각종 타투 모티브의 정확한 뜻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그런 점에서 타투에 대한 지식과 상식의 폭을 넓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한국에서 타투는 젊은 층의 높은 관심과 열망에도 불구하고, 타투에 대한 사회적인 편견과 법 제도 미비로 인한 불법 시비 등 여러 측면에서 혼란스러운 과도기 상황에 놓여 있다. 타투를 보는 폭넓은 관점과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한 시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요구에 대한 하나의 반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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