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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철강 이야기(강하고 부드럽게)(History of Technology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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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쪽 | 규격外
ISBN-10 : 1185351035
ISBN-13 : 9791185351032
대한민국 철강 이야기(강하고 부드럽게)(History of Technology 4) 중고
저자 강선영 | 출판사 씨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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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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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아주아주 좋습니다아 5점 만점에 5점 tpdl*** 2019.12.14
27 새책새책새책새책새책새책 5점 만점에 5점 mill*** 2019.12.05
26 깨끗하고 좋아요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1805*** 2019.12.04
25 상태 양호하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yole*** 2019.11.24
24 잘읽을게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3점 kacro5*** 2019.11.15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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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of Technology」제4권『대한민국 철강 이야기』. ‘History of Technology' 시리즈는 산업 역사를 10개 이야기로 구성하여 아이가 질문하고 아빠가 대답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채택해 읽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포항에서 처음 생산한 쇳물부터 IT, 항공우주 등 최첨단 소재로 발전을 거듭해온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막강한 힘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강선영
저자 강선영은 1964년 제주 출생. 전남대학교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신문방송대학원에서 출판잡지를 전공했다. 25년여 동안 출판, 잡지, 방송 등 각종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글 작업을 하고 있다. 저서로는 《변신하는 소년의 비밀을 풀어라》, 《마법에 걸린 소녀의 비밀을 풀어라》, 《과학탐험대》, 《천방지축 위인들》 등이 있다.

그림 : 서춘경
그린이 서춘경은 프뢰벨에서 근무하다 작가로 활동 중이며 《하늘 궁전의 비밀》, 《오개념 탈출 프로젝트》, 《우리 역사 기네스북》, 《그래서 이런 고전이 생겼대요》 등에 그림을 그렸다.

감수 : 홍경태
감수자 홍경태는 서울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재료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부터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일하며 금속공정연구센터장, 재료소자본부장을 지냈고, 현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 분원장으로서 복합소재기술연구소를 이끌고 있다.

목차

01 지금은 철기 시대, 소리 없이 빛나는 철의 마술 -9
·고려청자가 천 년 전에 만들어진 비취색 반도체라고요?
·철의 마술을 보여 주는 이순신대교는 어떤 다리예요?
·철은 언제부터 사용하기 시작했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철의 고향은 별이다

02 산업의 쌀 철, 폐허의 꽃 철강 -19
·6·25전쟁 때 철강 재료들은 어디서 구했어요?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철강 공장이 생긴 거예요?
·일제에서 해방된 이후에 철강 산업은 어떻게 되었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경제개발5개년계획

03 대한민국의 심장, 일관 제철소를 건설하자! -35
·포항에 종합 제철소를 건설한 이유는 뭐예요?
·제철소 건설 자금은 어디서 구했어요?
·대일청구권 자금을 어떻게해서 포항제철소 건설에 사용했나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포항제철소를 예언한 조선인 이성지

04 철강왕의 비밀, 새는 바가지를 막아라! -53
·포항제철소를 지을 때 가장 먼저 한 일은 뭐였나요?
·공사를 하다 보면 부실 시공이 있지 않나요?
·건설을 마무리했으니 이제 쇳물이 나오나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일관 제철소 철강 생산 공정

05 도약의 발판, 쌍두마차의 출현과 윈윈 시스템 -69
·제2기 종합 제철소 건설은 뭘 말하는 거죠?
·많은 후보지 중 광양을 제철소 부지로 선정한 이유는 뭐예요?
·현대그룹의 종합 제철소 건설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강철 시대를 연 베세머

06 사라진 맨홀 뚜껑은 어디로 갔을까! -99
·민간 제강 업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었어요?
·철강 기술자가 만든 철강 회사는 없나요?
·합금철을 만드는 회사는 어떤 곳들이 있나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포항제철 초대 ‘기성’ 연봉학

07 철강의 꽃, 스테인리스 강 -121
·스테인리스를 많이 쓰는 이유는 뭐예요?
·우리나라는 언제부터 스테인리스를 생산했어요?
·우리나라 스테인리스 산업은 제조업이 먼저인가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스테인리스스틸의 발명

08 얇고 부드럽게, 그러나 강하게! -131
·과거에 비해 자동차 보디가 얇고 가벼워진 이유는 뭐예요?
·우리나라의 특수강 산업은 어떻게 발전했어요?
·대표적인 특수강 제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용광로 밖으로 나온 쇳물, 액체철 / 6월 9일은 철의 날

09 내가 제일 잘나가, 대한민국 철강 -145
·포스코가 개발한 최신 철강 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어요?
·지구 온난화에 대한 철강 산업의 대책은 무엇인가요?
·화려한 철강 제품에는 어떤 기술을 쓰고 있어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조선의 철강왕 구충당 이의립 / 철강 관련 축제 및 견학 정보

10 꺼지지 않는 불꽃, 지속 가능한 미래 -159
·도시광산(urban minning)이 뭐예요?
·철강 슬래그를 다른 용도를 쓸 수는 없나요?
·철강 산업의 지속적인 미래를 위해 발전할 수 있는 길은 뭐가 있을까요?
알면 더 재미있는 철강 상식 _ 대장장이 - 그 신화와 전설, 그리고 미래

책 속으로

우리나라에서 그 대표적인 예를 찾아볼까? 60km의 이동 거리를 10km로 줄이는 공간의 마술, 80분의 이동 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한 시간의 마술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났지.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해보자. 2013년 2월 7일, 우리나라 남해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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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그 대표적인 예를 찾아볼까? 60km의 이동 거리를 10km로 줄이는 공간의 마술, 80분의 이동 시간을 10분으로 단축한 시간의 마술이 바로 우리나라에서 일어났지. 지금부터 그 이야기를 해보자. 2013년 2월 7일, 우리나라 남해 바다에서 아주 획기적인 일이 벌어졌어. 전라남도 광양시 금호동과 여수시 묘도 사이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이순신대교가 건설된 거야. 이순신대교는 여수국가산업단지 진입 도로에 포함되는 해양 현수교의 이름이야. 다리를 떠받치는 교각 없이, 커다란 주탑 두 개를 세우고, 거기에 강철 케이블을 걸어 상판을 매다는 현수교 방식으로 건설되었어. 초대형 여객기 42대를 합한 무게인 2만 3,773톤의 강철 상판을 강철 케이블로 들어 올려 건설한 다리지. 이렇게 무거운 상판을 들어 올려야 하는 주 케이블은 얼마나 강해야 할까? 그리고 이렇게 막강한 케이블은 대체 어떻게 만드는 거지?
이순신대교는 100% 국산 기술과 설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자재들로 만들어졌어. 주 케이블 역시 마찬가지야. 주 시공사인 대림산업에서는 자체 제작한 가설 장비로 피아노줄 두께의 강선 네 가닥을 매달고 1,600번 왕복하면서 초고강도 강선 한 가닥을 만들었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5.35mm짜리 초고강도 강선 한 가닥은 4톤짜리 코끼리를 들어 올릴 정도로 강한 힘을 가진 것이라고 해.(13~14쪽)

영일만으로 철광석을 가득 실은 호주 선박이 들어오면서 포항제철소에 긴장감이 감돌았지. 1고로에 불을 붙이는 날이 다가온 거야.
고로에 불을 붙이는 것을 ‘화입’이라고 하는데, 1973년 6월 8일이 화입일로 정해졌어. 포항제철소 본관 앞에 설치한 원화로에서 불씨를 채취해서 고로 공장까지 운반하는 봉송 행렬이 이어지고, 오전 10시 30분에 고로 화입이 이루어졌지. 21시간 동안 고로를 가동하고 나면 다음 날인 6월 9일 오전 7시 30분에 첫 쇳물이 터져 나오는 감격적인 순간이 예정되어 있었어.
출선 담당 기술자들은 6월 9일 새벽 5시에 시험 출선을 해 본 뒤, 일단 쇳물의 상태를 확인하고 다시 막아 두었다가 오전 7시 30분에 정식 출선을 하려고 생각했어. 그래서 새벽 5시부터 출선구를 뚫기 시작했는데, 그만 작은 사고가 발생하고 말았지. 출선구를 만들 때 묻어 놓았던 파이프 하나가 구부러져서 구멍 뚫는 작업에 실패하고 만 거야. 다급해진 기술자들은 기계가 아닌 산소를 사용해서 2m나 되는 출선구의 벽을 녹여야 했어.
1시간이 지나도 쇳물은 나올 기미가 보이지 않고, 출선 예정 시간은 자꾸만 다가오고 모두들 초조해 미칠 지경이었지. 오전 7시, 박태준 사장이 나타나자 기술자들은 점점 더 초조해졌어. 그렇게 두 시간의 사투를 벌인 끝에 마침내 “펑!” 소리와 함께 출선구가 뚫리며 오렌지 빛 쇳물이 콸콸 쏟아져 나왔지.
“만세! 만세!”
“나왔다! 만세!”
모두가 그 말밖에는 할 수 없었어. 모든 임직원이 눈물을 흘리며 기쁨에 싸여있는데, 박태준 사장만은 비장한 표정이었어. 이것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임을 그는 알고 있었던 거지.(65~66쪽)

12살 때부터 철강 공장에서 일한 해리 브리얼리(Harry Brearley)는 20세 때 영국 셰필드에 있는 제강 회사 연구소의 보조 연구원이 되었다.
1912년 점심 식사 후 공장 주변을 산책하던 브리얼리는 버려진 철 스크랩 더미에서 반짝이는 쇳조각 하나를 발견했는데, 이것이 바로 스테인리스스틸의 원조가 된다.
얼마 전 그는 대포 포신으로 쓸 철강 재료를 개발하기 위해서 재료 실험을 했지만 실패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실험에서 사용한 재료들을 스크랩으로 분류하여 폐기 처분한 것들이 그곳에 쌓여 있었던 것이다.
재료 실험을 한 지도 오래되었고, 비도 여러 번 내렸기 때문에 버려진 철 스크랩은 대부분 녹슬어 있었지만, 그 조각만큼은 전혀 녹슬지 않고 오히려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다.
브리얼리는 그 조각을 실험실로 가져가서 성분 분석을 했다. 쇳조각을 녹여 강철의 성분을 조사했더니 크롬과 철의 합금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래서 이번에는 거꾸로 두 금속의 비율을 똑같이 맞춰 새로운 합금을 만들어 보았다.
새로 만든 합금을 공기 중에 오래두기도 하고 물에 담그기도 하는 등 여러 가지 실험을 했지만, 전혀 녹
슬지 않았다.
심지어는 산성이 강한 과일즙을 문질러도 금속 얼룩이 전혀 생기지 않았다. 그제야 브리얼리는 자신이 새로운 합금을 발명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녹슬지 않는 금속, 스테인리스스틸은 눈 밝은 철강 기술자가 발견하면서 태어나게 된 것이다.(13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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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청소년에게 대한민국의 산업 역사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산업 기술 역사책 History of Technology 3 『세계를 달리는 대한민국 자동차 이야기』 History of Technology 4 『강하고 부드럽게 대한민국 철강 이야기』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청소년에게 대한민국의 산업 역사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산업 기술 역사책

History of Technology 3 『세계를 달리는 대한민국 자동차 이야기』
History of Technology 4 『강하고 부드럽게 대한민국 철강 이야기』
History of Technology 5 『치약에서 나노까지 대한민국 화학 산업 이야기』


청소년에게 대한민국의 산업 역사를 재미있게 알려주는 ‘History of Technology' 시리즈이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기획한 ‘History of Technology' 시리즈는 대한민국 산업 기술의 역사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산업 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여 이공계에 대한 유도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산업 역사를 10개 이야기로 구성하여 아이가 질문하고 아빠가 대답하는 스토리텔링 방식을 채택해 읽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하였다.
『강하고 부드럽게 대한민국 철강 이야기』에서는 포항에서 처음 생산한 쇳물부터 IT, 항공우주 등 최첨단 소재로 발전을 거듭해온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막강한 힘을 확인할 수 있다.

[도서 감수 및 소감]

“우리나라의 연간 철강 수요량은 15억 톤으로 국민 1인당 1톤을 소비하고 있다.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것들이 철강으로 이루어져 있어, 철강이 소리 없이 세계를 움직인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 책은 철강 관련 기술을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해 철강에 대한 친근감을 준다. 또한 우리나라의 고대 철강 기술도 함께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가 과거부터 독자적인 철강 기술을 갖고 있었음을 알려준다. 여기에 철강 산업이 발전하기까지 토대를 일군 기업인들의 노력을 함께 설명하고 있다. 특히 전문가도 몰랐던 우리나라 철강 관련 뒷이야기를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철강 산업의 역 사와 위상을 제대로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_홍경태(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전북분원장)

“이 책을 통해 그동안 몰랐던 사실들을 알 수 있었다. 겉보기에는 비슷한 철이 세상 곳곳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는 것 과 우리나라 경제 발전과 함께해온 철강 회사들이 포스코 외에도 더 있다는 것 등이다. 고철더미 속에서 녹슬지 않고 빛나 발견된 스테인리스 강처럼 이 책이 우리나라 철강 역사를 밝게 비춰주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
_안태림(포항제철공고 3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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