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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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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쪽 | A5
ISBN-10 : 8901094177
ISBN-13 : 9788901094175
나는 희망이다 중고
저자 제프 헨더슨 | 역자 나선숙 | 출판사 노블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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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4월 1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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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저렴한 가격에 구입했어요 5점 만점에 5점 yung*** 2019.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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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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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에서 최고의 요리사가 되기까지 그에게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밑바닥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자신을 던진 제프 헨더슨의 감동실화 『나는 희망이다』. 자신이 저지른 범죄의 대가로 교도소에 들어간 제프는 그곳에서 ‘요리사’라는 꿈을 갖게 된다. 이 책은 죄수에 불과했던 그가 세계 최고급 호텔 거대 레스토랑의 주방장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주방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비롯해서 그가 극복해 온 놀라운 시련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최고의 요리사'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은 고난의 연속이었다. 먹을 것에 지극히 민감했던 죄수들에게 배식을 하다가 닭고기 한 조각 때문에 죽을 뻔하고, 바나나 값을 올려 팔았다는 이유로 얻어맞아야 했다. 때로는 일 자체에 집중하기 힘들어서 오븐 문에 손을 데고 통조림 뚜껑에 손을 베이기까지 했다.

가난한 아이, 일주일에 5천만 원을 손쉽게 벌던 마약딜러, 세계 최고급 호텔 거대 레스토랑 주방장까지 모두 이 책에 담긴 제프 헨더슨의 삶이다. 다른 범죄자들이 화려했던 자신의 과거를 그리워 할때 그는 자신의 죄를 뉘우치고 새로운 꿈을 향해 달려갔다. 그는 힘들고 어려울 수는 있어도 세상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전한다.

저자소개

저자 : 제프 헨더슨
저자 제프 헨더슨은 1964년 마약을 사이에 두고 온갖 범죄가 난무하는 L.A. 사우스센트럴의 가난한 흑인 동네에서 태어났다. 동네의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감옥에 가 있었고,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마약에 중독되어 있었다. 한두 살 무렵 부모의 이혼으로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생활하며 어린 시절부터 도둑질을 일삼았다. 열 살이 채 되기도 전에 오른쪽 눈에 영구적인 손상이 왔으며, 십대 시절 마약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았다. 스물네 살, 마약 밀거래 죄로 체포되어 235개월(19년 7개월) 형을 받았다. 그러던 어느 날, 자신이 해야 할 마당 쓸기를 소홀히 했다는 이유로 주방으로 쫓겨난 뒤, 새로운 삶의 전환점을 맞는다. 바로 요리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린 것. 그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면서 하지 않아도 되는 다른 심부름까지 도맡아하며 요리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를 학수고대했다. 또 주방장의 요리 방법을 적어두었다가 밤에 복습하며 외우기를 반복했다. 그렇게 요리를 배우며 약 10년간의 수감생활을 마치고 석방된 이후 로스앤젤레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접시닦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요리사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메리어트 호텔, 리츠 칼턴 호텔, 벨 에어 호텔, 레르미타주 호텔의 주방을 거쳐 시저스 팰리스 호텔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주방장으로 발탁된 데 이어 미국 테이스팅 협회 선정 2001년 최고의 요리사 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마침내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총주방장을 지내며 라스베이거스에 새 역사를 만들었다.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출간한 책 《나는 희망이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 <오프라 윈프리 쇼>, <굿모닝 아메리카> 등 수많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미국인들에게 뜨거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그의 인생역전 이야기는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그는 이제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 대학교, 도서관, 교도소 등으로 강연을 다니며 최악의 실수조차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몸소 어렵게 터득한 지혜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역자 : 나선숙
역자 나선숙은 이화여자대학교 사회사업학과와 성균관대학교 번역 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번역서로 에세이에 《백만장자 시크릿》 《헬로우 미세스 루스벨트》 《네 안의 에베레스트를 정복하라》 《네 자신의 편에 서라》 《두려움은 없다》 등이 있으며, 소설에 《고스트 인 러브》 《유리성》 《애널리스트》 《제인에어》《메모리 키퍼》 《셰익스피어 이야기》 등이 있다.

목차

지은이의 말
course 1 60분에 여섯 코스
course 2 꼬마 도둑 제프
course 3 롤모델 T-로우
course 4 샌디에이고를 주름잡다
course 5 체포, 드디어 끝났다
course 6 유죄입니다
course 7 터미널 아일랜드 교도소
course 8 이제 꼴통은 없다
course 9 주방, 그 뜨거운 열기 속으로
course 10 다시 희망을 설계하다
course 11 세상과 맞설 준비를 마치고
course 12 내 인생의 첫 요리사복
course 13 다시, 또 다시, 끊임없는 도전
course 14 키친 서바이벌
course 15 셰프 제프, 나는 희망이다
그후, 고인에게 신의 은총이 있기를
헌사
옮긴이의 말

책 속으로

“피고에게 징역 235개월을 선고합니다.” 나도 모르게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19년 7개월. 맙소사, 형기를 마치고 나갈 때쯤이면 나는 40대일 것이다. 내 아들이 자라는 모습도 볼 수 없으리라. 뒤쪽에서 가족들이 믿을 수 없어 하며 서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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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에게 징역 235개월을 선고합니다.” 나도 모르게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19년 7개월. 맙소사, 형기를 마치고 나갈 때쯤이면 나는 40대일 것이다. 내 아들이 자라는 모습도 볼 수 없으리라. 뒤쪽에서 가족들이 믿을 수 없어 하며 서로 부둥켜안고 흐느끼고 울부짖는 소리가 들렸다. 나는 더 이상 내가 어디로 가는지, 내 앞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내 앞날이 어떨지 상상할 수 없었다. 151쪽

“아침 6시에 주방 설거지부로 가게.” 나는 감히 대꾸도 못 하고 그저 작은 소리로 “빌어먹을” 하고 중얼거렸다. 주방 일이 어떤지는 이미 많이 들은 터라 거기서 하루에 여덟 시간씩 묶여 있고 싶지 않았다. 하루 세 번씩 재소자 1,500명을 위해 설거지를 한다는 것은 상상조차 되지 않았다. 이제 나는 증기와 그을음으로 가득한 거대한 주방에 갇힐 것이었다. 191쪽

나는 시간 날 때마다 빅 로이와 다른 조리사들을 지켜보았다. 항상 요리 생각을 했다. 빅 로이의 요리법을 적어뒀다가 밤에 수용실에서 다시 읽어보았다. 수용실의 작은 램프 빛 아래 각각의 단계를 되새기고 또 되새기며 요리법들을 달달 외웠다. 빠르게 요리를 배워나가는 나 자신이 자랑스러웠다. 내가 주방에서 무엇을 요리했는지, 나가게 되면 내가 어떤 요리를 해줄 것인지, 언젠가 내 레스토랑을 열어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에 대해 가족에게 이야기할 정도로. 214쪽

“지금은 요리사가 되려고 공부하는 중이에요. 그게 내 꿈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그것은 단순한 꿈이 아니라 그 이상이었다. 나는 요리 실력을 쌓아가는 동시에 밖에서 요리사가 될 수 있는 방법에 관한 책들을 읽기 시작했다. 출소한 뒤 살아갈 인생의 계획을 그려나가고 있었다. 아직 수없이 많은 날이 남은 먼 미래의 일이었지만 석방된 뒤의 삶이 진짜 실현 가능한 일로 느껴졌다. 이 삶에서 모든 것을 포기했던 내가 이제 그 삶을 계획하고 있었다. 223-225쪽

60분에 걸쳐 만들어내는 여섯 가지 코스 요리가 나와 내 가족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었다. 그것은 지금까지 내가 만들어본 요리 가운데 가장 중요한 요리였다. 가스레인지에서 불길이 피어올랐고, 나는 전쟁터에 나온 장군처럼 불규칙하게 뻗은 주방의 조리대를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진지하게 게임에 임했다. 17-18쪽

나는 시저스 팰리스 호텔의 38년 역사상 레스토랑 주방을 맡는 최초의 흑인이 될 것이었다. 남은 보호관찰 기간 90일이 아직 끝나지도 않은 시점이었다. 연봉 5만은 내가 합법적으로 벌어보는 가장 큰 돈이었다. 입이 다물어지지 않았다. 높이 더 높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기분이었다. 3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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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오프라 윈프리가 감동하고, 윌 스미스가 선택한 뜨거운 희망의 기록 가난과 범죄의 LA 뒷골목에서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호텔 벨라지오까지 편견과 금기의 벽을 넘어 희망으로 일구어낸 꿈의 드라마, 나는 희망이다! “정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오프라 윈프리가 감동하고, 윌 스미스가 선택한 뜨거운 희망의 기록

가난과 범죄의 LA 뒷골목에서 라스베이거스 최고의 호텔 벨라지오까지
편견과 금기의 벽을 넘어 희망으로 일구어낸 꿈의 드라마, 나는 희망이다!


“정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놀라운 성공 스토리다!”-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 쇼>
지난 2007년 3월 1일 <오프라 윈프리 쇼>에 초대된 한 남자의 실화에세이를 두고 오프라 윈프리는 이렇게 말했다. 그날 미국 전역을 감동으로 물들이며 큰 화제가 되었던 그 사람은 다름 아닌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최초의 흑인 총주방장 제프 헨더슨. 그러나 그의 출연이 화제가 되었던 것은 비단 흑인 요리사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그의 성공 때문만은 아니었다. 그는 다름 아닌 마약 밀거래 죄로 19년 7개월 형을 선고받고 10년간 교도소에서 장기복역한 마약딜러 전과자 출신의 요리사였던 것. 가난과 범죄가 난무한 LA 뒷골목에서 태어나 홀어머니 밑에서 어렵게 자라며 마약 밀거래의 세계로 빠져들었던 그는, 인생의 소중한 20대를 교도소에서 보내고 그곳에서 매혹적인 요리의 세계에 눈을 뜨며 비로소 자신의 천직을 발견, 인생의 방향을 180도 틀었다. 출소 후 인종차별과 전과자에 대한 편견 등 금기의 벽을 깨고 요리에 대한 열정과 사랑으로 거침없는 도전을 거듭해 온 끝에 로스앤젤레스와 비버리힐스의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을 거쳐 마침내 세계 최고의 호텔이 즐비한 라스베이거스로 입성,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최초의 흑인 총주방장이 되면서 인생대역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었다. 제프 헨더슨이 자신이 살아온 삶의 모습을 거침없이 써내려간 회고록 <나는 희망이다>에는 거리와 교도소에서의 삶과 세계 최고급 호텔 거대 레스토랑 주방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뒷이야기를 비롯, 그가 미국 최고의 젊은 요리사로 주목받기까지 극복해 온 놀라운 시련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헐리우드의 영화배우 윌 스미스는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한 그의 이야기를 듣고 깊은 감명을 받아, <행복을 찾아서> <세븐 파운즈>를 잇는 휴먼 영화로 <나는 희망이다>를 선택, 머지않아 영화로도 제프 헨더슨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출판사 서평

235개월 형을 선고받은 죄수에서 오늘날 미국 최고의 요리사로
꿈을 이룬 남자 제프 헨더슨의 감동 실화

일주일에 35,000달러, 나는 샌디에이고 최고의 마약딜러

로스앤젤레스 사우스센트럴의 가난과 범죄가 만연한 흑인 동네에서 태어난 제프 헨더슨. 그 동네는 마약을 사이에 두고 온갖 범죄가 난무하는 곳으로,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감옥에 가 있었고, 대부분의 어머니들은 마약에 중독되어 있었다.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홀어머니와 어렵게 생활하던 그는 십대 시절, 샌디에이고로 이사하면서 마약 밀거래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마약을 직접 조제하며 사업을 확장하던 그는 스무 살 무렵, 일주일에 35,000달러(최근 환율로 약 5천만 원)를 버는 샌디에이고 최고의 마약 딜러가 되었다.

19년 7개월 형, 그리고 교도소 주방에서 발견한 천직
그러나 스물네 살이 되던 해, 마약 밀거래 죄로 체포되어 235개월 형(19년 7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거리의 삶이 유일한 삶이었던 그는 어느 날, 주방으로 쫓겨나 재소자들이 가장 하기 싫어하는 설거지 일을 배정받으면서 매혹적인 요리의 세계에 매료되어 버리는 ‘대사건’을 경험하게 된다. 교도소의 주방에서 비로소 자신의 천직을 발견한 그는 그때부터 그곳에서 요리를 배우며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밖에 나가면 요리사가 되리라는 꿈을 꾸었다.

출소 후 접시닦이로 시작한 요리사 생활, 그러나 미국 최고의 요리사를 꿈꾸다
약 10년 간의 교도소 생활을 마치고 1996년에 전격 석방된 이후 로스앤젤레스의 한 레스토랑에서 접시닦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요리사 경력을 쌓기 시작했다. 메리어트 호텔, 리츠 칼턴 호텔, 벨 에어 호텔, 레르미타주 호텔의 주방을 거치며 고급 요리 경력을 쌓아 자신의 꿈을 계속 실현해 나갔다.

금기의 벽을 깨며 거듭해온 거침없는 도전!
마침내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최초의 흑인 총주방장이 되다

그리고는 마침내 시저스 팰리스 호텔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주방장으로 발탁된 데 이어 미국 테이스팅 협회 선정 2001년 최고의 요리사 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인종차별과 전과자에 대한 편견 등 금기의 벽을 깨며 거침없는 도전을 거듭해 오던 끝에 마침내 세계적으로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총주방장을 지내며 라스베이거스에 새 역사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었다.

지금 나의 삶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가장 멋진 삶. 꿈은 계속된다
자신의 경험담을 담아 출간한 책 《나는 희망이다》는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이후 <오프라 윈프리 쇼>, <굿모닝 아메리카> 등 수많은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많은 미국인들에게 뜨거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었다. 그의 인생역전 이야기는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요리사로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제프 헨더슨은 이제 미국 전역의 고등학교, 대학교, 도서관, 교도소 등으로 강연을 다니며 최악의 실수조차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몸소 어렵게 터득한 지혜를 청소년들과 함께 나누고 있다. 출장연회사업체 운영, 매주 일요일밤에 방영되는 TV 리얼리티쇼 <셰프 제프 프로젝트(The Chef Jeff Project)> 진행, 미국 전역을 무대로 멘토로, 리더로, 강연자로의 활동, 요리책 《셰프 제프 쿡스(Chef Jeff Cooks)》출간 등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꿈은 지금도 멈추지 않고 계속 진화하고 있다.

그리고 숨겨진 맛있는 이야기-세계 최고급 호텔 레스토랑 주방의 ‘키친 서바이벌
이 책 속에는 가슴 떨리는 성공 스토리 외에 또 다른 이야기가 숨어 있으니, 바로 눈으로 만나는 세계 최고 호텔 레스토랑의 요리와 세계적인 요리사, 레스토랑 주방의 뒷이야기들이 그것. 제프 헨더슨을 따라 로스앤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최고 수준 호텔들의 레스토랑 주방을 들어가보자. 로스앤젤레스의 로버트 개즈비(Robert Gadsby) 레스토랑, 로스앤젤레스 메리어트 호텔, 샌디에이고 메리어트 호텔의 ‘레스칼르’, 로스앤젤레스 리츠 칼턴 호텔의 ‘마리나 델 레이’와 ‘다이닝 룸’, 로스앤젤레스 최고의 레스토랑인 벨 에어 호텔의 ‘테이블 원’과 연회부, 비버리힐스의 레르미타주 호텔, 라스베이거스 시저스 팰리스 호텔 ‘테라차’, ‘팔라디안 뷔페’, 벨라지오 호텔의 ‘카페 벨라지오’등 세계적인 호텔 레스토랑 주방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키친 서바이벌’을 만나는 재미가 쏠쏠하다. 현존하는 최고의 셰프라 불리는, ‘전설적인’폴 보퀴즈와의 만남, 미국에서 최초로 일본식 스시바를 운영한 흑인 요리사 로버트 개즈비와의 인연 등 저명한 실존 요리사들의 이야기는 물론, 요리사들 간의 치열한 권모술수, 저자가‘광란의 질주’라고 부를 만큼 밀려드는 주문에 정신없이 돌아가는 생생한 현장 등 실감나는 레스토랑 뒷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추천의 글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정말 놀라운 성공 스토리다. -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 쇼>
핸디캡을 딛고 끝까지 일어나 꿈을 이루어낸 집념의 이야기다. - 에센스
라스베이거스에서 손꼽히는 요리사가 되기까지, 그 삶을 향한 놀라운 여정. - USA투데이
헨더슨은 기적에 가까운 변신의 주인공이다. - 북리스트
얼마 전 나는 우연히 제프 헨더슨과 마주쳤다. 우리 둘 다 같은 컨퍼런스에서 강연을 하게 되었던 것이다. 그는 매우 따뜻하고 영리한 사람이었다. 우리는 서로의 책을 주고받았다. 사실은 책을 들춰보기만 할 생각이었는데 그만 완전히 빠져들어 끝까지 다 읽어버렸다. 대단히 인상적이고 흥미로운 책이었다. - 스티븐 더브너, <괴짜경제학> 저자

우리는 성공한 사람을 바라보면서 ‘좋겠다’고 부러워하지만, 사실 그는 그 자리에 오르기까지 웬만한 사람이 견뎌내기 힘든 고통과 시련과 좌절을 거쳐야 했을 것이다. 무언가를 이룬다는 것은 그만큼의 열정과 집념과 오기와 자존심과 자신감의 결과다.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이 인정받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좌절을 딛고 일어선 사람보다 더 존경스러운 이는 없다. 그런 사람들의 이야기는 언제나 감동적이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일이기에 대단하고, 다른 이들에게 나도 할 수 있으리라는 힘을 심어주기에 유익하다. 신은 우리에게 견딜 수 있을 만큼의 시련만 준다고 했던가. 바꿔 생각하면 어떤 시련이든 인간이 이겨내지 못할 시련은 없다는 말도 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은 그만큼 강한 존재다.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에게는 자신의 길을 용기있게 개척해 나간 이의 이야기가 더욱 절실하게 다가오는 듯하다. - 옮긴이, 나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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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김수미 님 2009.05.17

    그들의 격려는 내가 나 자신을 믿게 해주었고 세상에 나가면 뭔가 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심어주었다. 아직 수업이 많은 날이 남은 먼 미래의 일이었지만 석방된 뒤의 삶이 진짜 실현 가능한 일로 느껴졌다. 이 삶에서 모든 것을 포기했던 내가 이제 그 삶을 계획하고 있었다. (p.225)

  • 김수미 님 2009.05.17

    나도 모르게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 쥐었다. 19년 7개월. 맙소사. 형기를 마치고 나갈 때쯤이면 나는 40대일 것이다. 다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만나지 못할 것이다. 내 아들이 자라는 모습도 볼 수 없으리라. 뒤쪽에서 가족들이 믿을 수 없어 하며 서로 부둥켜안고 흐느끼고 울부짓는 소리가 들렸다. 검찰 관계자와 담당 경관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법정을 떠났다. 나는 더 이상 내가 어디로 가는지, 내 앞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내 앞날이 어떨지 상상할 수 없었다. 오직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p.151)

회원리뷰

  • 세상에 불가능이란 없다. | yh**es | 2011.06.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나는 희망이다>>는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최고의 위치에까지 오른 셰프 제프 헨더슨의 자서전이...
    <<나는 희망이다>>는 가장 밑바닥에서부터 최고의 위치에까지 오른 셰프 제프 헨더슨의 자서전이다. 
    여기서 "가장 밑바닥"이란 그저 그의 출신이 아프리카계 흑인이라는 것만을 의미하고 있지는 않다. 
    너무나 가난해서 항상 배가 고팠고 어린 제프에게 무언가를 가르쳐주는 사람들은 골목의 양아치들이나 건달들 뿐이었다. 
    가난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제프가 배운 돈을 버는 방법은 마약을 파는 것이었다. 
    "꼴통"으로 불리며 똘마니에서부터 시작한 일은 제프의 근성과 욕망이 더해져 아직 어린 나이(20대 초반)에 샌디에이고를 주름잡는 최고의 마약 딜러가 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체포! 
    그의 "가장 밑바닥"이란 돈과 여자를 자기 마음대로 할 수 있었던 정점에서 유죄 선고 19년 7개월을 선고받게 된 것이다. 
    이제 끝이라는 절망감! 

    "나는 더 이상 내가 어디로 가는지, 내 앞에 무엇이 놓여 있는지 알 수 없었다. 내 앞날이 어떨지 상상할 수 없었다. 오직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151p

    하지만 제프 헨더슨이라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생명력과 생활력이 무척이나 강한 사람인 것 같다.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살아남아야겠다고 다짐하고, 실제로 자신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끊임없이 탐구하고, 배우고, 실천한다.
    제프가 교도소에서 얻은 것은 많다.
    과거에 대한 반성에서부터 교육의 필요성, 삶에 대한 진지함, 미래에 대한 계획, 무엇보다... 자신의 천직인 요리를 만난 것!
    제프가 마약 딜러로서 성공했던 것이 언제나 배우고 끊임없이 더 앞으로 나아가려는 그의 추진력 때문이었듯이 요리사로서의 그 또한 마찬가지이다.
    언제나 자기가 맡은 곳에서 "최고"가 되고 싶어하는 그의 믿음과 희망!
    그리고 그것을 위한 그의 끝없는 노력과 연구가 뒤따른다.

    라스베이거스의 최고 오성급 호텔 벨라지오의 총주방장이 되기까지는 저절로 된 것이 아니다.
    흑인과 제소자라는 핸디캡을 갖고있는 그를 도와준 여러 명의 사회복지사나 요리사들이 있지만, 그 무엇보다 그를 그 자리에까지 올려준 것은 바로 그의 자신감과 그의 희망이었다.
    과거를 딛고 위로 올라설 수 있다는 자신감과 그 자신감을 뒷받침할 수 있는 그의 노력이 없었다면 그 누구도 그를 도와줄 수 없었을 것이다.

    그의 삶 자체가 영화같다.
    마치 전투같은 그의 노력을 읽으니 매일을 쳇바퀴돌듯 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내가 부끄러워진다.
    감옥에서 무려 10년이라는 세월을 보냈음에도(그 세월에도 그는 요리사로서의 길을 닦지 않았나!) 자신의 삶을 개척한 그의 이야기가 나를 부끄럽게 한다. 
    "그는 희망이다."
    하지만 희망이 희망으로 끝나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도 알고 있다.
    그 어떤 순간에도 늦지는 않다는 사실과 목표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 나는 희망이다. | hw**o73 | 2010.04.1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제프 핸더슨의 책 <나는 희망이다>는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이 세대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책을 읽어가다보면 영화...

    제프 핸더슨의 책 <나는 희망이다>는 희망을 잃어가고 있는 이 세대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책을 읽어가다보면 영화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진다. 담담한 자기 고백서라기 보다는 파란만장한 자신의 젊음의 방황을 자세히 기록하고 있기도 하고 교도소 복역후의 달라진 삶, 즉 요리사로서의 삶도 치열하기 그지없게 서술되어 있다.

     

    이 책을 읽다보니 윌 스미스 주연의 <행복을 찾아서>라는 영화가 생각난다. 이 영화의 주인공도 흑인이며 정말 가난하고 어려운 시절을 거쳐서 증권가의 전설이 될 정도로 엄청난 부자가 된 사람의 이야기였다. '나는 희망이다' 역시 윌 스미스주연으로 영화화된다고 하니 윌 스미스의 또다른 변신이 기대가 된다. 원작이 파격적이고 파란만장한 치열한 영화같은 기록이어서 영화화 되어도 아주 재미있을 것이다.

     

    '나는 희망이다'라는 제목은 윌 스미스 주연의 영화 '나는 전설이다'를 자꾸 생각나게 하는데 원제목은 "impossible is nothing" 였다. 아마 이 책이 영화화된다고 하니 국내출판사에서 '나는 희망이다'로 바꿔서 내놓은 것 같다. 사실 원제목이 훨씬 책 내용과 부합되는데 말이다. 저자인 제프 핸더슨은 현재 부인이나 가족이 읽으면 불편할 정도로 과거 여자관계까지 자세히 서술하고 있었다. 우리 나라 같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여러 여자들과의 과거 편력도 적혀 있으니 말이다. 그리고 마약을 팔았던 그 시절 스물네살도 되기전에 이미 그는 돈의 맛을 알게 되었다. 3만 달러짜리 차가 8대나 있었다는 사실이 그 단적인 예이다. 큼직한 다이아몬드 목걸이 역시 기본이었고 말이다. 아마 과거에 놀아봤다는 사실을 자세히 언급하고 싶었나 보다. 현재도 가끔 이런 '허슬러'적인 기질이 있다고 고백한다.

     

    그런 추진력이 있었기 때문에 교도소 후반부에 배운 요리실력이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였고 여러 스승들의 요리비법을 빠르게 흡수해 갔으며 특유의 카리스마를 발휘해서 어느 곳에 가든지 자신의 방식으로 적응하며 주방을 장악하였던 것이다. 결국 이런 성격 빼문에 한 자리에 오래 있을수는 없었나 보다. 하지만 고급요리를 향한 그의 갈망때문이라도 한 군데에 오래 있을 수 없었으리라.

     

    이 책을 몇 부로 구태여 나눠보자면 과거에 마약을 공급하던 작은 보스였던 시절이 1부라면 경찰에게 체포되어 19년형을 언도받고 교도소 생활을 하기 시작한 것이 2부, 그 후에 모범적인 교도소생활과 증인이 되어 감형이 되어 실제로는 7년 반을 복역하게 된다. 복역 후반부에 우연히 요리의 세계에 빠져든 그는 반드시 요리로서 성공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했고 이후 요리를 배우는 이야기가 3부에 해당될 것이다.

     

    건실한 가장으로 거듭난 제프 핸더슨은 가족을 위해서라도 안정된 직업을 얻기를 원했다. 하지만 마약을 운반한 중죄를 저질러 교도소에 7년 반이나 수감하여 나온 그를 선뜻 받아들이는 곳은 없었다. 그는 항상 처음부터 면접을 볼 때 과거의 전과사실을 말하고 다녔다. 지금은 개과천선했다는 것도..실력으로 보여주겠다는 것도...하지만 기회조차 주질 않았던 여러 호텔들 사이에서 화려한 요리경력을 뽐낼 기회가 줄어들고 점차 나락으로 떨어지는 듯했다. 마지막 기회였던 라스베가스의 그 유명한 '시저스 팰리스' 호텔..여러 쇼로 유명한 곳이다.

     

    이 호텔에서 드디어 기회를 얻어서 요리시연을 하게 되는데 그 시연을 하는 장면이 아주 리얼해서 바로 옆에서 고급요리가 나와 냄새를 맡고 맛을 보는 듯 했다. 보기 좋게 성공한 그는 드디어 시저스 팰리스 호텔에서 일을 하게 되며 이어 가장 유명한 '벨라지오' 호텔의 총주방장 자리를 얻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소개되었으며 점차 더욱 유명해지고 있는 그는 불우한 청소년들이 자신처럼 마약 운반책으로 이용당하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강연을 많이 다니고 있다고 한다.

     

    도저히 한 사람의 삶이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극과 극을 달렸던 제프의 삶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것이며 희망의 씨앗을 전하여 줄 것이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어짜피 책 뒷 날개에도 나와있지만 실제 이 책을 자세히 읽어보아야 영화같은 그의 삶을 엿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곁다리로 수많은 요리도 맛볼 수 있고 말이다.

  • 자서전이라고 하면 자신의 인생과 대비하며 희망을 품게 하는 힘이 느껴져야 한다.   제프 헨더슨의 <...

    자서전이라고 하면

    자신의 인생과 대비하며

    희망을 품게 하는 힘이 느껴져야 한다.

     

    제프 헨더슨의 <나는 희망이다>

    국내의 여러 일간지에도 소개된 만큼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난뒤

    최고의 요리사로 거듭나기까지의 감동적인 인생의 성공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청소년시절 누구나 방황하고 나쁜 길로 접어들기 마련.

    제프는 자신을 '꼴통' 이라고 부르지만 친 동생처럼 키워주던 'T ' 와 만나

    마약 제조의 길로 들어선다.

     

    그는 어린시절부터 어디에서건

    자신보다 높은 사람을 모델로 삼아

    그를 뛰어넘고 최고가 되는 것이 타고난 본능으로 태어난 것 같다.

     

    어느날 T 가 교도소에 들어가고난 뒤에

    제프는 그 일대를 평정하고 수십만달러를 순식간에 벌어들이며

    차를 8대나 가지고 있는 부자가 되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곧 그도 교도소에 수감된다.

    그리고 바로 그 교도소라는 시간과 공간 그리고 만남속에서

    자신이 그토록 최고가 되고 싶어했던 진정한 자아를 찾게 된다.

     

    바로 음식으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요리사.

     

    그 시작은 교도소라는데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교도소만큼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안 좋은 환경이 어디 있겠는가.

     

    하지만, 그는 개의치 않는다.

    끊임없이 연구하고 끊임없이 도전한다.

     

    20대에 붙잡히지 않았다면

    계속에서 마약제조로 수많은 이를 마약에 빠지게 했을지 모른다.

     

    교도소에서 대부분의 재소자들이 환경탓으로 자신의 범죄행위를

    합리화하는 것과 달리 그는 정신을 차린다. 그리고 인생의 주인공이 된다.

     

    책은 영화의 한 편처럼 숨가쁘게 진행된다.

    손에 뗄 수 없을만큼 힘차게 달려온 그의 인생에 힘이 느껴진다.

     

    19년 동안 교도소에 수감된다는 형벌을 받았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포자기로 빠져들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달랐다.

    그리고 인생 전반기와 다른 후반기를 맞이해나가고 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을 극복해내기 위해

    노력하는 그의 일화를 다음과 같다.

     

    많은 도전과 실패속에서도 끝내 주방장이 되었지만

    밑에 주방원들은 그를 골탕먹이려고만 하고 좀처럼 말을 듣지 않는다.

     

    심지어 내 면전에 대고 "당신이 뭔데 여기 와서 우리를 괴롭히는 거야?" 라고 윽박지르는

    사람도 있었다. 2년 전 같았으면 아마 열불이 나서 그를 때려눕혔겠지만, 책임자의

    자리에 앉은 이상 차분하게 아랫사람을 받아줄 수 있어야했다. 나는 침착하게 그에게 말했다.

     

    "잘 들어. 나를 미워하지 말고, 당신 자신을 미워해.

    당신은 여기서 20년 넘게 일했어. 지금쯤 주방장이 돼 있었어야지."

     

                                                                            - p358

     

    그를 범죄자의 길로 안내한 멘토 T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충격은 받지만 장례식에서 만난 옛날 친구들을 보면서 예전과 다른 자신을 보게 된다.

     

    하지만 40여 년에 달하는 평생을 사기 치며 살아온 이들에게

    변화를 말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하룻밤 사이에 이루어질 수 있는 일도 아니었다.

    나도 18년이 걸리지 않았던가.

    어서 차를 달려 내 가족과 레스토랑으로, 내 삶으로 돌아가고 싶었을 뿐이었다."

    p380

     

    취업난으로 허덕이는 우리 이웃들이 늘어나고 있다.

    늘 들어서 귀가 아플 정도이지만 "위기는 기회인 것이다"

     

    제프는 연봉이 낮았지만 자신은 '배움' 을 원했다고 한 것처럼

    그러한 낮은 자세로 임한 이들은 한결같이 최고로 높게 비상한다고 믿는다.

     

    어느 일간지에 '밥장사' 라는 칼럼을 읽은 적이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되면 '밥장사나

    하지 뭐' 라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는데 자영업자들이 얼마나 많이 문을 닫는지 모른다.

     

    그 칼럼리스트는 모 프랜차이즈 대표인데, 밥 장사하기전에 최고 가는 식당에서

    임직원으로 일해보라고 한다. 그 곳에서 최고의 자리까지 올라보고나서야 창업하는 것이

    성공할 수 있다는 말이다.

     

    고생하지 않고 어떻게 성공할 수 있을까.

    위기를 환경탓하며 피하기만 다닌다면 그들의 인생은 끌려다닐 뿐이다.

     

    제프 헨더슨을 통해 부모탓, 조상탓, 누구 탓하며

    인생을 헛살지 말고 희망을 품고 자신이 원하는 길에 최고가 되기를 바란다.

     

    20년동안 일해도 주방장이 못 된 사람에게 제프가 던지는 말이 참 비수다.

    이제 그는 예전의 제프가 아니고 미국 최고의 요리사이자 CEO가 되었음을 증명한다.

  •         로버트가 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네게 뭐 하나라도 알려주...

     

     

     

     

    로버트가 전에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네게 뭐 하나라도 알려주려는 사람은 없을 거야.

    특별히 너처럼 나대는 녀석한테는. 그러니까 네가 직접 그들에게서 정보를 빼내는 수밖에 없어."

     

    나는 "거기 뭘 넣은 거예요?",  "와, 어떻게 그런 걸 생각해냈어요?"와 같은 질문으로 그들에게 다가갔다.

    그들이 사용하는 요리 전문 용어를 익히려고 책을 빌리기도 했고, 그들의 말을 녹음해 발음을 교정하기도 했다.

    그들 대부분은 급료를 위해 일할 뿐이었다. 나는 위로 올라가는 데 필요한 정보와 지식을 원했다.

                 - 노블마인의 <나는 희망이다>의 본문(p 303~304) 중에서.

     

     

        제프 헨더슨, 그는 자신을 희망이라고 부른다.  이제 더 이상 자신을 허슬러라고 말하지 않으며, 허슬러처럼 행동하지 않는다. 다섯 살 무렵부터 할아버지를 따라 다니며 일을 도왔지만, 정작 그에게 도둑질을 가르쳤던 것은 그의 할아버지였다. 매달 많지 않은 금액의 일정한 양육비를 보내주던 아버지가 있었지만, 아버지의 사랑이나 관심을 받아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늘 아버지가 그리웠고 아버지다운 모습이 무엇인지 모르고 살았다. 성실하고 강인한 어머니의 엄격한 사랑과 훈육은 있었지만, 그 어떤 것도 그를 변화시킬 수는 없었다. 마치 운명의 고리에 고리가 매어져 있었던 것처럼 그는 무엇이 잘못되었고, 왜 그것이 잘못된 것인지 알지 못했다.

     

       그의 글은 마치 흥미로운 소설 한 편을 읽는 것만 같다. 그것도 액션과 스릴이 넘치는 마약밀매와 건달들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보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 류의 소설을 보는 것 같아 지루하지 않았다. 다만, 이제 그는 변했지만 글속에서 만나는 어린 제프리와 청년 제프리의 모습은 위태롭고 가엾고 때로 안타깝다. 어딘지 수다스럽고 조금은 재빠르고 불안한 그의 글들은 그의 과거가 그렇게 과장된 이야기가 아님을 반증해주는 듯 하다. 그러나 마치 영웅담처럼 스피디하게 펼쳐지는 그의 범죄행각과 교도소 수감생활은 재미가 없어서가 아니라, 그가 여전히 조금은 흥분상태로 과거를 떠올리고 있는 것 같아서 장황한 과거 이야기가 반갑지 만은 않았다.

     

       솔직하게 말하면 조금은 진부한 마피아 영화 같기도 했다. 책의 제목이 그의 삶의 목표를 이미 이야기하고 있으니, 결과를 이미 알고 있는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때로 뻔해 보였다. 너무 장황하지 않았나. 그가 이미 반성했고, 결코 과거로 돌아가지 않으리라는 것을 그의 글 속에서 확신할 수 있었지만 조금은 겸손한 태도로 과거를 회상했더라면 더 흥미로웠을지도 모르겠다. 혹은, 과거의 이야기를 쓰느라고 책의 절반 이상을 할애하지 않았더라면 그의 삶에 좀더 집중하고, 그의 이야기에 좀더 섬세하게 귀 기울일 수 있었을텐데. 그러나 어쨌든, 나는 제프 헨더슨의 이야기를 지루하지 않게 읽었다. 그리고 그의 삶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보았다.

     

     

    할아버지는 자신을 쏙 빼닮은 아들을 전통적인 남부방식으로 교육했다.

    거짓말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열심히 일해라, 강해져라.

    이런 가르침들은 다 좋지만, 문제는 할아버지가 아들에게 전혀 애정을 보여주지 않았다는 점이었다.

    이것이 내 아버지의 영혼과 정신과 자긍심을 망가뜨렸다.

    그런 식으로 할아버지는 내 아버지를 망쳐놓았다.

    하지만 할아버지를 비난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할아버지도 증조할아버지 밑에서 똑같이 자랐으니까.

               - 노블마인의 <나는 희망이다>의 본문(p 39) 중에서.

     

     

    그는 내게 아버지와 같은 존재가 되었다.

    T-로우가 나에게 나쁜 영향을 미쳤을지는 몰라도

    그는 내가 항상 진짜 아버지에게 바라던 것을 주었다.

    즉 나에게 약간의 애정을 보여 주었다.

    나는 그가 걸어다니는 땅마저 숭배했다.

               - 노블마인의 <나는 희망이다>의 본문(p 53~54) 중에서.

     

     

       가족과 친구와 이웃이 있었지만, 제프리의 삶은 그가 살았던 뒷골목의 가장 추하고 어두운 곳으로 곤두박질 하고 있었다. 그가 칼에 찔려 죽음의 코 앞에까지 도달했을 때, 그의 부모는 극단의 조치를 취했고 그들이 알고 있는 옳은 방법으로 그를 바꿔 놓으려고 노력했다. 그의 성실한 어머니의 노력과 안간힘에도 이미 변해버린 제프리의  삶은 방향을 돌릴 줄을 몰랐다. 점점더 치밀해져 하고, 점점더 조직적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는 이미 범죄자였다. 그의 부모가 그것을 몰랐을 뿐이고, 그 자신이 그것을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을 뿐이였다. 그러나 묵인과 무관심은 그의 범죄 경력을 화려하게 했고, 결국 최고형을 선고받게 했다.

     

       그러나, 그의 삶은 변했다. 교도소의 뜨거운 주방 안에서 그는 자신에게서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자신을 만났다. 그것은 자신의 삶에 대한 희열과 열정으로 변했다. 자신이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무엇인가를 발견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심장이 터질 것 같은 가슴 속의 고요를 느껴본 일이 있을 것이다. 그는 그것을 발견한 것이다. 자신의 삶에서 진짜 흥미로운 게임을 찾아낸 것이다. 하지만, 자신의 남아있는 생을 모두 던져서라도 최고가 되어보고 싶은 열정, 그것만으로는 부족했다. 또 하나의 그의 삶을 움직였던 것은 사랑이였다. 그에게 재능이 있다는 것을 믿고, 그가 부딪혀야 했던 어떠한 순간에도, 그가 내리는 어떠한 결정에도 그를 응원했던 그의 새로운 가족, '요리계의 나쁜 남자'라고 자신에게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릴 그의 아이들. 그 사랑과 믿음과 열정이 그의 인생을 가장 어두운 곳에서 가장 밝으로 곳으로 순식간에 옮겨 놓았다. 순식간이란 시간은 그가 얼마나 치열하게 연습하고 절망하고 노력했을지 가장 잘 반영해줄 말이 될 것이다. 그랬다. 정말 출감한지 단 몇 년 안에 그 기적은 일어났다. 그의 가족과 그 자신의 노력이 만들어낸 그것은, 분명 기적이였다. 유쾌한 기적.

     

       그는 말한다. 그의 아내와 자녀들에게.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리고 자녀에게 관심을 가지고 충분히 사랑을 보여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아마도 그는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자신에게 그랬던 것처럼 아버지의 사랑을 자녀에게 보여주거나,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이 어떠 것인지 몸소 보여주는 일에 결코 인색하지 않을 것이며 망설이지도 않을 것이다. 아버지와 몸을 부딪히며 놀고 싶고, 거리를 걷고 싶은 사소한 소망들, 골목에서 괴롭히는 힘쎈 아이들에게 자신의 아버지를 소개하는 일이 어린 아이들에게는 얼마나 소중하고 때로 절실하며 중요한 일인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해서 이제 더이상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 위험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런 목적으로 거리를 나가서 더 나은 직장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그의 스승의 충고처럼 돈에는 두 가지가 있다. 경제력을 의미하는 돈과 시간이 그것이다. 과거 속의 그는 경제력을 의미하는 돈만을 쫒아 살았지만, 현재의 그는 시간을 더 중요시한다. 그를 최고의 자리로 이끌어 주고, 그의 가족의 행복을 지켜준 것은 시간을 의미하는 돈이였기 때문이다. 시간은 돈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경험과 경력이였다. 그는 이제 조금 더 돈을 벌기 위해 문밖을 나서기 보다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위해 저녁 요리를 한다. 아버지의 요리가 세계 최고라고 믿는 자신의 아이들에게 환호와 행복한 그 순간을 선물할 줄 아는 그는, 이제 평범하고 자상한 아버지다. 나는 그 멋진 아버지를 응원한다.

     

     

     

     

  • 난 특이하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침햇살이 떠올랐다. 아마 책을 읽으신 분들은 대충 짐작이 가시겠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

    난 특이하게 이 책을 읽으면서 아침햇살이 떠올랐다.

    아마 책을 읽으신 분들은 대충 짐작이 가시겠지만,

    어두운 과거를 가진 제프 헨더슨이 요리사로서 밝은 빛을 뿜어내는 점에서,

    가장 눈부신 아침햇살이 떠오른 것 같다.

    그리고, 인간에 대한 본질도 역시 생각하게 되었다.

    과연 인간은 착한 존재인가? 악한 존재인가?

    나는 개인적으로 성악설을 믿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번더 성악설을 떠올리게 되었다.

     

    솔직히 그는 그다지 불우한 환경에서 자랐다고 딱히 말하기는 어려웠다.

    그렇다고, 그가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것은 아니었다.

    아버지와 어머니가 이혼한 환경에서 자랐다.

    그는 사랑을 원했지만, 아버지는 사랑하는 방법을 몰랐고, 어머니는 가난했다.

    그 원인이 그가 교도소를 가게 된 이유이며, 마약상이 된 이유라고 보기에는 부족해 보였다.

    그도 이야기를 하였듯이 근사한 차에 두툼한 지갑에 이끌려 마약상을 하게 된 것이다.

    이런 점에서 그의 범죄는 호기심과 유혹에 의한 것이라고 본다.

    인간은 원래 호기심과 유혹에 약하다.

    그런면에서 그는 충실하게 본능에 따랐고, 그의 환경적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그의 교도소 수감은 어두운 세계와의 이별이며 새로운 빛의 세계로의 인도를 가져다 주었다.

    징역 235개월의 선고는 즉 그에게 사회속 일원으로 살아가라는 선언이었던 것이다.

    그는 이후 요리사에 전념하기 시작하였다.

    멋진 차와 두툼한 지갑때문이 아니라, 자신의 열정과 인생을 바쳐 하고 싶은 일이 생긴것이다.

    오히려 그가 범죄의 소굴에 들어서, 감옥에 가는 과정보다는

    요리사의 길로 들어서면서 그는 차별과 상처를 받았다.

    환경적인 요소로만 본다면 그는 이 시기에 범죄의 길로 빠졌을 것이다.

    하지만 그에게는 유혹과 탐욕이 아닌, 꿈이 있었다.

    그 꿈이 그를 라스베거스 벨라지오 호텔 총 주방장이 될 수 있게 하였다.

     

    꿈이라는 것이 참 무서웠다.

    본능과 불우한 환경을 모두 물리치고, 진정한 한 사회인, 아니 최초의 수식어가 붙을 수 있는 자랑스런 사회인으로 거듭나게 한것 이다.

    바로, 그가 이야기 하고 싶은 것이 바로 꿈이 아닐까 싶다.

    "주변환경을 탓하지 말고, 과거에 얽매이지 마라.

    꿈을 갖고 진정 자신의 평생을 바쳐 하고 싶은일을 매진하면 원하는 것을 이룰수 있다."

    바로 이것이 그가 우리에게 주는 희망의 메시지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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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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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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