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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 보는 나 착각하는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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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쪽 | A5
ISBN-10 : 8952768116
ISBN-13 : 9788952768117
눈치 보는 나 착각하는 너 중고
저자 박진영 | 출판사 시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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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2월 5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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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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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왜 ‘함께’여야 하는가! 나보다 타인이 더 신경 쓰이는 사람들『눈치 보는 나 착각하는 너』. 사회적 동물로 살아가는 우리를 이해하기 위하여 ‘사회심리학’적 시각에서 나와 타인을 이해하고자 한 책이다. 인간이 왜 집단을 이루어 살려고 하는지, 그 속에 살면서 얻는 것이 무엇인지, 또 이러한 세상을 더욱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심리학의 최신 연구와 젊은 감각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자신도 잘 몰랐던 ‘나’를 발견하게 되고, 결코 이해할 수 없었던 ‘너’를 깊숙이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에는 학자들끼리 공유되어온 사회심리학의 유용하고 흥미로운 지식을 각종 연구와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사회심리학의 가장 핵심적인 이론인 ‘소속욕구’를 크게 주목했으며,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 나머지, 자기 자신은 돌보지 못하고 사회적 관계는 엉망이 되어버린 사람들을 위한 조언들을 담아냈다. ‘타이레놀이 외로움을 달랜다’ ‘잦은 이사가 사망률을 높인다’ ‘남들에게 다이어트 사실을 알리지 말라’ 등 최신 연구 결과와 쉽고 공감가는 이야기들로 우리 삶 깊숙한 이야기들을 풀어낸다.

저자소개

저자 : 박진영
저자 박진영은 사회심리학도. 연세대학교에서 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주로 사회성, 신뢰, 이성관계, 스킨십 등의 연구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관련 논문을 썼다. 현재는 사람들이 심리학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오해들을 풀고 학자들끼리만 독식해온 유용한 심리학 지식들을 나누고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사회심리학의 중요한 최신 연구들을 쉽게 풀어 소개하는 ‘지뇽뇽의 사회심리학 블로그(jinpark.egloos.com)’와 트위터 계정(@imaum0217_지뇽뇽의 사회심리학 뉴스)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의사신문>에 ‘건강과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Part 1 나도 잘 몰랐던 나

01 아파도 좋아, 함께 살 수 있다면
- 인간을 쥐락펴락하는 소속욕구
02 도대체, 누구를 위한 삶인가?
- 외부 시선의 껍질 벗기기
03 소속욕구야, 내 삶을 도와다오
- 삶을 윤택하게 하는 생활 속 소속욕구

Part 2 행복에 가까워진 너
01 사람은 무엇으로 행복해질까?
- 인간관계는 행복의 필요조건
02 병원에 가지 않고 건강해지는 법
- 좋은 관계가 건강한 몸을 만든다

Part 3 이해할 수 없었던 우리
01 어떤 사람이 사회생활을 잘할까?
- 관계라는 즐거움을 찾아나서는 사람들
02 우리는 서로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 상대방에 대한 깊고 넓은 이해
03 정글 같은 세상에서 유쾌하게 살아남기
- 좋은 관계를 만드는 본격적인 기술들

Part 4 상처받지 않고 단단해지는 관계
01 나는 왜 그 사람에게 끌리는가?
- 매력적인 그와 그녀의 비밀
02 도대체 상사는 왜 그 모양일까?
- 직장 내 권력이 관계에 미치는 영향
03 언제나 좋을 수만은 없다
- 갈등 시 마음 관리하기

에필로그 / 그림, 그래프, 사진 출처 / 주

책 속으로

내가 속한 집단에서 여러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저렇게 행동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걸까?’라는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는가? ‘나라면 저렇게 행동하진 않을 텐데…’라고 생각해본 적이, 또는 집단 속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느껴본 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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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속한 집단에서 여러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저 사람은 도대체 왜 저렇게 행동하고 생각하고 느끼는 걸까?’라는 의문을 품어본 적이 있는가? ‘나라면 저렇게 행동하진 않을 텐데…’라고 생각해본 적이, 또는 집단 속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나를 느껴본 적이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사회심리학은 이러한 물음에 과학적인 연구(정확한 데이터를 통해 구현되는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토대로 도출된 답을 제시하는 학문이다. 즉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겪는 모든 것들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라고 할 수 있다. 들어가는 글 pp.5~6

우리 인간은 꽤나 약한 동물이다. 힘이 강한 것도 아니고 아주 빠른 것도 아니다. 스스로 생존할 수 있을 만큼 성장하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이래저래 혼자 살기에는 어려움이 많은 동물이다. 그래서 자연은 이 혼자 두기 불안한 동물의 생존전략으로 ‘집단 이루기’를 선택했다. 그리고 이 전략을 뜻대로 이루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쉬운 방법으로 ‘소속욕구Need to Belong’라는 것을 내장시키기로 한다. 인간이라는 동물을 혼자가 되거나 소외되는 것을 견디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을 때 행복을 느끼는 존재로 설정해버린 것이다. … 그러나 한편으로는 힘겨운 일들도 많이 겪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을 지나치게 의식하다가 자기 자신을 잃어버린다든가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한 경험 때문에 소외감과 외로움의 늪에 빠져 허우적댄다든가 하는 것이다. Part 1_01 아파도 좋아, 함께 살 수 있다면 pp.15~16

최근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이 신체적 고통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과 거의 같다는 사실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즉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끼게 되면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것처럼 아프고 괴로울 수 있다는 것이다. 다소 황당하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네이선 디월Nathan Dewall과 동료들은 여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신체적 고통에 대한 진통제인 타이레놀로 외로움을 치료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갖기도 했다. 외로움의 고통과 신체적 고통이 정말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면, 타이레놀이 신체적 고통을 줄여주듯이 외로움도 진정시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실험 결과, 놀랍게도 타이레놀을 먹으면 실제로 외로움이 다소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Part 1_01 아파도 좋아, 함께 살 수 있다면 p.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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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나도 잘 몰랐던 ‘나’와 결코 이해할 수 없었던 ‘너’의 얽힌 관계를 풀어내는 심리 실험실! 당신의 사회생활은 어떠한가? 아마 직장 동료들과도 모난 데 없이 잘 지내고, 술이 고플 때 만날 친구도 있으며, 연인과도 안정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

[출판사서평 더 보기]

나도 잘 몰랐던 ‘나’와 결코 이해할 수 없었던 ‘너’의
얽힌 관계를 풀어내는 심리 실험실!


당신의 사회생활은 어떠한가? 아마 직장 동료들과도 모난 데 없이 잘 지내고, 술이 고플 때 만날 친구도 있으며, 연인과도 안정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니, 이만하면 잘하고 있는 편이 아니냐고 답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느닷없이 사무실에 부는 찬바람을 맞으며 상사의 눈치를 본 적이, ‘인생 다 혼자 사는 거지’라며 친구들에게 무한한 서운함을 느꼈던 적이, ‘사랑은 없다’고 말하며 연인을 떠나보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우리는 사회적 관계 속에서 때로는 긴장하고 때로는 서운함을 느낀다. 그것은 이 세상을 혼자서 살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발생하는 감정일 것이다. 타인을 신경 쓸 필요 없이 내 감정과 뜻대로만 살면 남의 눈치를 보며 긴장할 필요도, 관계 속에서 느낀 소외감에 서운해할 필요도 없을 테니 말이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사는 걸까? 왜 이렇게 아프고 귀찮은 감정들에 시간을 낭비하면서까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사람이라고 평가받기를, 더 많은 사람들을 사귀기를 바라는 걸까?
이 책 《눈치 보는 나, 착각하는 너》는 사회적 동물로서 우리가 나 스스로와 타인을 이해하게 한다. 인간이 왜 집단을 이루어 살려고 하는지, 그 속에 살면서 얻는 것이 무엇인지, 또 이러한 세상을 더욱 잘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사회심리학의 최신 연구와 젊은 감각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우리는 몇십 년을 살면서도 잘 몰랐던 ‘나’를 발견하게 되고, 아무리 생각해보고 또 해봐도 결코 이해할 수 없었던 ‘너’를 깊숙이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불안한 자존감 위에 세워진 흔들리는 관계를 사회심리학의 눈으로 바라봤다. 사회심리학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면서 겪는 모든 것들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 결과를 제시하는 학문이다. 따라서 철학적인 해석도, 어려운 언어도 아닌 익숙한 듯 새로운 실험을 통한 쉽고 공감 가는 이야기들로 인간관계를 속속들이 파헤친다. 또한 인간에 대한 보고에서 끝이 나던 기존의 사회심리학 서적들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사회심리학을 우리 삶 깊숙한 곳으로 끌어들인다.

젊은 사회심리학자,
생존과 소속욕구를 흥미롭게 풀어내다

이 책의 저자는 사회심리학을 공부하는 젊은 학자다. 그는 이 학문을 공부하면서 유용하고 재미있는 지식들이 어려운 논문에만 갇혀 학자들의 전유물이 되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했다. 그리하여 자신의 손이 닿는 범주 내에서, 즉 인터넷 블로그와 트위터를 통해 사회심리학의 지식들을 세상 사람들과 나누기 시작했다. 이 인터넷 공간은 곧 수많은 사람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그야말로 ‘쓸모 있는’ 공간으로 성장했다. 단순히 자신의 지식을 의미 없이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흔히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쉽게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심리학 지식을 공유했기 때문이다. 그와 더불어 저자의 ‘쉽고 친근하고 재미있는’ 서술 방식은 골수팬을 만들어낸 두 번째 공신이라 할 수 있다.
한편 저자는 이 책에서 특히 ‘소속욕구Need to Belong’를 크게 주목했다. 소속욕구는 사회심리학의 가장 핵심적인 이론으로, ‘집단 이루기’라는 전략을 잘 수행하기 위해 인간에게 내재된 본능이다. 이 욕구 때문에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을 때 행복을 느끼고, 반대로 사람들에게 소외될 때면 커다란 아픔을 느끼게 되었다. 이와 관련해서 재미있는 연구를 한 가지 살펴보자.
소외감이나 외로움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은 신체적 고통을 느낄 때 활성화되는 뇌 영역과 거의 같다고 한다. 이는 소외감이나 외로움의 고통은 신체적 고통과 비슷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에 네이선 디월Nathan Dewall은 ‘신체적 고통에 대한 진통제인 타이레놀로 외로움을 치료할 수 있을까?’라는 조금은 황당한 의문을 가졌다. 정말로 외로울 때 타이레놀을 먹으면 마음이 좀 진정되는 걸까? 실험 결과, 놀랍게도 타이레놀을 먹으면 실제로 외로움이 줄어드는 현상이 나타났다.
흥미로운 소속욕구 이야기는 계속해서 이어진다. 그중 한 가지가 소속욕구를 활용하면 더욱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속욕구를 지닌 우리 인간은 누군가 내 집단을 이탈하려 하면(나와 달라지려고 하면) 강한 경계심을 갖게 된다. 이 때문에 학자들은 다이어트를 할 때 그 사실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고 얘기한다. 과체중인 사람의 주변 사람들은 비슷한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똑같이 과체중일 확률이 높다. 따라서 과체중이라는 동질감이 형성된 그 집단에서 “나 다이어트할 거야”라는 말은 “나 이 집단에서 나갈 거야”라는 말과 같고, 다른 구성원들의 본능적인 반감을 일으키게 된다. 이 반감은 곧 “넌 통통한 게 예뻐”와 같은 바짓가랑이를 붙잡는 말로 이어져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것이다. 또한 스스로도 다이어트를 할수록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소외된다는 것을 느끼면서 강력한 의지가 결국 너덜너덜해진다.
다이어트에도 심리학을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은가? 이밖에도 책에는 목표를 달성하는 방법, 투표율을 높이는 방법, 신뢰감을 쌓는 방법 등 우리의 생활과 사회에서 손쉽게 활용 가능한 심리학 이론들이 풍성하게 담겨 있다.

일상의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심리학

이 책은 인간관계에 대한 깊고 넓은 이해와 더불어 굉장히 실용적인 팁tip 또한 제공한다. 구체적인 관계 별, 즉 이성관계와 직장관계에 대한 이야기하는 것인데, 우리가 갖고 있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몰랐던 사실을 알게 하며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준다.
먼저 이성관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해보자. 우리는 남자와 여자의 관계에 관한 수많은 고정관념들을 갖고 있다. 이성을 볼 때 남자는 외모, 여자는 성격을 본다는 생각, 실제 만남에서도 이상형을 추구한다는 생각, 결혼할 사람은 첫눈에 알아본다고 하는 운명론적인 생각(운명적인 상대가 있을 거라는 생각)까지 수천 년간 쌓아올려진 고정된 생각들은 정말 어마어마하다. 그런데 이런 생각들은 정말로 맞는 얘기일까? 책은 다양한 실험과 통계 자료를 활용한 연구들을 소개함으로써 우리가 무심코 가졌던 고정관념들의 사실 여부를 가려낸다.
또한 실제 데이트에 써먹을 수 있는 다양한 실험 결과들도 담겼다. 비슷한 성격보다 비슷한 가치관이 우세한다는 사실, 정말로 공통점이 많은 것보다 공통점이 많다고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 남성은 빨간색에 크게 반응한다는 사실, 가슴이 뛰어서 사랑에 빠질 수 있다는 사실, 남녀 모두 준수한 외모의 이성에게 끌리지만 애프터 신청률이나 성공률은 비슷한 외모 수준의 상대에게 높게 나타난다는 사실 등이다.
직장관계 이야기에서도 흥미로움은 계속된다. 권력 앞에서 인간은 한없이 초라해질 수밖에 없다. 때문에 그의 기분이 어떤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수시로 눈치를 보게 된다. 재미있는 것은, 단체사진을 볼 때 우리는 제일 먼저 자기 모습을 찾기 마련이지만 만약 사진 속에 권력자가 함께 있다면 우리 눈은 제일 먼저 그를 찾는다고 한다. 이처럼 권력자의 눈치를 보는 것은 본능적인 행동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는 권력자의 감정도 잘 알아차리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그가 지금 화가 났는지, 불편한 감정을 갖고 있지 않은지 재빠르게 알아차리는데, 이는 권력자의 감정에 따라 자신의 생존(편안한 직장 생활)이 위협받을 수도 있다는 위기의식 때문이다. 또한 권력자의 표정이나 행동을 따라하는 모방행동도 나타난다. <월 스트리트 저널Wall Street Journal>에 소개된 한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권력자가 웃을 때 미묘한 미소까지도 열심히 따라한다고 한다. 회사에서 가만히 살펴보면 부장님이 웃을 때 많은 사람들이 따라 웃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눈치 보는 나, 착각하는 너》는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의 의미부터 사회적 동물이기에 느끼는 아픔(외로움)과 기쁨(사랑하며 살아갈 때 얻는 행복과 건강), 사회적 동물로서 잘 살아가는 방법(좋은 관계의 비밀과 기술들), 연인 및 직장 상사 등 관계별 알아둘 사실들,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대처하는 방법까지 다양한 연구와 실험을 예로 들어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수백 편의 논문을 단숨에 해치운 것 같은 풍성한 지적 충만감을 얻을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른 사람을 더 신경 쓰면서 정작 스스로를 돌보지 못했던 지난날을 되돌아볼 수 있게 되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쌓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뼛속 깊이 깨닫게 될 것이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최형석 님 2013.06.22

    우리 뇌는 ‘사회적 뇌’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타인과 관련된 정보를 알아내는 데 매우 발달되어 있어 타인의 시선이나 얼굴 표정 등의 정보를 무의식적으로 매우 민감하게 알아차린다는

  • 이소영 님 2013.05.10

    실제로 사람들은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때 자존감이 낮아진다. 이 경우 사람들은 자신의 사회적 관계에 이상이 있다는 걸 감지하고 이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런 점을 고려하면 부적응적 행동의 사이클에서 벗어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결국 자신을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사람들(한두 명이라도 좋다)을 만나 그들과 긍정적인 반응을 주고받는 것이 된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건강한 자존감을 회복하게 될 것이다.

회원리뷰

  • 눈치볼수 밖에 없는 나 | if**assky | 2013.03.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시중에 유통되는 심리학책은 두루두루 섭렵한 편이었다. 그러나 관계심리학에 대해 사회를 바라본 책은...
    평소 심리학에 관심이 많아 시중에 유통되는 심리학책은 두루두루 섭렵한 편이었다.
    그러나 관계심리학에 대해 사회를 바라본 책은 처음인듯 하다.
     
    우리가 초등학생이 되어 비로소 국가의 정규교육과정을 배우게 되었을 때.
    제일 처음 배우게 되는 주제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으로서 다른 주체들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배우고 있으나,
    왜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 될수 밖에 없는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설명해주지 않는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가히 독보적이다.
    왜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 될수 밖에 없으며.
    눈치를 보고, 착각을 할수 밖에 없는지.
    왜 그렇게 판단할수 밖에 없는지.
    수긍하지 않을 수가 없는 확실한 해답을 보여준다.
     
    본인이 타인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는다고 자부하시나요?
    그렇다면 지금 이 책을 읽어보세요.
    이 세상에 확신이라는 것은 없으니까.
  • 관계의 중요성 | ms**76 | 2013.03.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사람은 관계를 떠나서 살 수 없다....
    사람은 관계를 떠나서 살 수 없다.
    태어나기 전, 엄마와의 관계부터 성장하면서 친구, 동료, 친족 등 무수히 많은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간다. 홀로 즐겁게 살고 싶은 사람이 있을 수 있으나 그것은 불가능하다. 홀로 살고 싶은 사람도 결국 사람들과 관계 없이는 살 수 없는 것이다. 결국 사람은 관계를 어떻게 잘 관리하느냐가 행복해 질 수 있냐의 문제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즐거운 관계를 잘 맺고 살 수 있을까?
    정답은 자기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다른 사람을 충분히 배려하면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책에서는 사회인으로 잘 살기 위해서는 말, 행동, 감정 표현을 생각나는 대로 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마음의 소리를 잠재우고 사회에서 보는 바람직한 행동으로 순환해야 하는데 이를 돕는 것을 자기 통제력이라고 한다고 한다.
    자기통제력은
    첫째, 목표 성취를 위해
    둘째, 불필요한 욕망을 억제하고
    셋째 바람직한 방향으로 행동과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
    이라고 정의한다.
    생긴대로 자기 하고 싶은 대로만 사람들이 행동하면 우리는 참으로 불행해 질 가능성이 많다.
    어차피 우리는 관계를 떠날 수 없다. 그렇다면 좋은 관계를 맺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것이 행복해지는 지름길이다.
    행복해지기 위해 몇 가지 팁을 얻고 그것을 실천했으면 좋겠다.
  • 한때 동료들 사이에서 혈액형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분주했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신경이 날카로워 졌었던 기억이 있...
    한때 동료들 사이에서 혈액형을 가지고 이러쿵 저러쿵 분주했었던 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신경이 날카로워 졌었던 기억이 있다. 그렇다. 나의 혈액형은 A형이다.
    A형은 소심하기로 유명하고, 남의 눈치 보기로도 유명하다.
    같이 밥을 먹다가 한 사람이 나가면, '나 때문이냐?'고 묻는 사람은 A형이라고 한다.
    그 만큼 A형에게 있어 '남'이 존재하는 바가 크다.
    얼마나 심했으면, 저주받은 A형이라고 까지 했었을까...
     
    '눈치 보는 나, 착각 하는 너'를 보았을 때,
    마치 나에게 말하는 듯하여 도저히 이 책을 떼어놓기가 쉽지 않았다.
    그리고 이 책을 몇 장 넘기지도 않아서 '외로울땐 타이레놀을 먹어라' 라는 문구를 보았다.
    아! 타이레놀... 항상 내가 지니고 다니는 상비약 이름이다.
     
    그런데 그 타이레놀이 외로움을 달랜다니 놀라웠다. 그러고 보니 이 약을 먹을때면
    늘 혼자이고 또 혼자있기를 원했었던거 같다. 그 모든 증상이 외로움이라니...
     
    나처럼 나보다 타인이 더 신경 쓰이는 이들을 위한 심리치유서가 아닐까 생각했는데,
    남의 눈치를 보느니 차라리 네 멋대로 살아라 라는 메세지를 줄 거 같았는데,
    그 속내용은 나의 예상을 빗나갔다.
     
    이 책은 근본적으로 나와 너, 나와 사회 즉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정리를 해보자면,
    혼자 사는 것이 아니니 너무 눈치보지 말고 적당히 어우러져서 살아라....
    너무 눈치를 보다보면 두려움이 생기고 그것은 곧 자존감의 상실로 연결된다...
    자기 삶의 의미를 재정립하여 자존감을 높이고 관계와 소통을 위해 첫발을 내딛는 고통의 두려움을 이겨내자...
    좋은 에너지, 활발한 인간관계는 암도 고친다...
     
    Part 3 '이해할 수 없었던 우리'를 보면 마치 '화성남자 금성여자'가 생각이 난다.
    그 속에 있는 내용들은 타인과 함께할 때 좋은, 깨알같은 실천적 정보들을 주고 있다.
    이렇게 좋은 정보들과 노력으로 관계를 형성해 나가지만 언제나 좋을 수만은 없는것이 사실이다.
    그럴때는 '상처받지 않고 단단해지는 관계'를 위해 저자가 말해 준 '갈등 시 마음 관리하기'를 숙지하기 바란다.
    그래서 저자의 말처럼 짧은 인생, 최대한 행복이 넘치는 삶을 살아보자. ^^
  •     표지부터 화~악!! 끌리던 이 책. '나보다 타인이 더 신경 쓰이는 사람들' 이라는 설명 문구와 ...
     
     
    표지부터 화~악!! 끌리던 이 책.
    '나보다 타인이 더 신경 쓰이는 사람들' 이라는 설명 문구와 함께
    제목부터 딱!! 찔린다. 눈치보는 나, ㅎㅎㅎ
    내 주관대로, 다른 사람 별로 신경 안 쓰고 그렇게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근래 들어 점점 그런 생각에 자신이 없어지더라.
    사람들을 대하는 것도 점점 더 어려워지고.
    이런 나에게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얘기를 들려주신다 하니
    선뜻!! 손이 가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책은 사회심리학자인 저자가
    학계와 대중 사이의 갭이 너무나 크다는 사실에 안타까워 하며,
    본인이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심리학이라는 학문을
    여러 사람과 나누고픈 마음에 쓰셨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가? 단순히 본인의 생각을 늘어 놓은 것이 아니라
    여러 논문을 참고하여 최신심리학 정보를 학문적으로도 아쉽지 않게 전해주려 애쓰셨다.
    실제 책을 읽다 보면 미주 번호가 참 많이 등장하는데,
    책 뒤에 참고논문목록이 무려 8장 반. ㄷㄷㄷ
    
     
    그럴 것 같아. 라고 막연히 생각했던 일들이나
    앗!! 진짜? 라고 놀라면서 보게 되는 일들까지
    실제 조사 자료를 근거로 한 다양한 사례들이
    그래프나 그림과 함께 등장하니 지루할 틈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마지막 장에 등장한 얘기가 특히 기억에 남았는데,
    이성과의 관계에 있어서 상대방과 자신의 성격이 비슷해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을까?
    란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고 할 수 있었던 내용이었다.
    이 책에선
    정말 중요한 것은 성격이 실제로 얼마나 비슷하느냐의 문제보다
    주관적으로 상대방과 자신이 얼마나 비슷하다고 느끼는지의 문제라고 설명하고 있다.
    내가 최근 겪었던 고민에 대한 해답이랄지 나아갈 방향이랄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읽는 순간 아! 했었던 나.
    
     
    인간은 어쩔 수 없는 '하드코어한 사회적 동물'이란다.
    남들의 시선을 신경쓸 수 밖에 없고,
    내가 바라는 나 보다도 남들이 원하는 내 모습을 더 찾게 되는 그런 존재.
    1장에서 이런 주제를 특히 많이 다루시는데,
    헉!! 하게 되는 찔리는 얘기들이 어찌나 많던지~ ^^;;
    특히 자존감이라는 항목에 대해 새삼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
    자존감이란 자기 자신을 전반적으로 가치 있는 사람으로 평가하는 정도라고 하는데,
    그 동안의 나는 내 자신에게 너무나 박했던 게 아닌가 싶다.
    자존감이 하늘을 찔러 방만해지는 것도 당연히 문제겠지만,
    책을 읽으면서 생각해보니 난 그 동안 너무 가혹하게도 내 자신을 없이 봤었다. ㅡ.ㅡ
    내가 내 자신을 먼저 아껴야 다른 사람도 나를 아껴준다는데
    난 누구보다도 내게 몹쓸 짓을 한 것 같다.
    이 밤 내 자신에게 다시 한 번 사과의 말을 전해 본다.
    
     
    심리학이라는 학문.
    잘 모를 땐 그저 말장난 아냐? 라고 생각했었는데 (죄송 __ )
    이렇게 내 마음을, 내 상황을 콕!! 찝어 설명해 주시니 놀라울 따름이다.
    심리학적 소양이 모자란 나같은 사람들을 위해
    이렇게 쉽게 접할 수 있는 심리학 교양도서가 자주 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이 책의 첫장을 펴는 순간 깜짝 놀랐다.내가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 온 이유는 '자아실현'이라고 생각하고 ...

      이 책의 첫장을 펴는 순간 깜짝 놀랐다.내가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 온 이유는 '자아실현'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깊은 내면에는 '타인의 인정을 받기 위해서' 라는 말에.


       이 책은  네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나도 잘 몰랐던 나','행복에 가까워진 너','이해할 수 없었던 우리','상처받지않고 단단해지는 관계'이다. 인간에게 있어 소속욕구가 왜 필요한지,또한 소속 속에서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는 방법 또는 좋은 인간관계가 우리에게 왜 필요한지 그리고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와 여러가지 관계 중 연인,직장에서의 좋은 관계를 위해서는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들과 잘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서술해 놓았다.


      가끔 카멜레온처럼 상대에 따라  비위를 잘도 맞추며 뛰어난 사회성을 보이는 사람이 부러울 때가 있는데 이 책에서 그들을 한마디로 '자기통제에 능한 사람'이라 정의한다.어차피 타인과 관계를 맺지않고 살아갈 수 없다면 그들과 잘 지내야하고 그들과 잘 지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지나 성격대로만 살 수 없는 일인데, 여기에서 저자는 '자기통제' 자체가 우리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게 하는 고급인지행위인지라 많은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힘들다고 할 수 밖에 없고 특히 외향적인 사람에 비해 내향적인 사람이 자기통제를 하기위해서는 더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에 더 힘들어하고 피곤해 한다는 것이다.물론 우리가 사회생활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에너지를 늘 충만하게 충전하고 다니는 것도 좋지만 때론 자신의 성향에 따라 적절하게 살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너무 자신의 성향을 무시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받아들이고 그에 맞는 환경이나 직업을 찾는 것 또한 현명한 일일 수 있단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어쩌면 이렇게 내 맘을 그대로 옮겨놓았는지 놀라운 파트인 '상처받지않고 단단해지는 관계' 부분에서 '도대체 상사는 왜 그 모양일까?에 나오는 부하에게 함부로 대하는 상사,언제나 자신의 생각만이 최고이고 옳다고 생각하는 상사,자신의 비위를 잘 맞추는 것을 좋아하고 주변인이 자신의 들러리 쯤으로 생각하는 상사 등 이 부분을 읽으면 직장에서 한명 또는 이상의 사람이 떠오를 것 같다. 나 역시 두사람의 얼굴이 떠올랐으니까.그러나 그들이 왜 '역지사지'가 안되는 지를 알고나니 조금은 고개가 끄덕여졌다.그리고 권력을 가진 자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고 비굴해질 수 밖에 없는 우리의 처량한 모습 또한 살아남기 위한 본능임을 알았을 때에는 씁쓸하지만 공감하는 바이다.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어서 혼자 있는 것이 가장 마음 편하고 좋긴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야 한다면 나와 그들을 좀 더 이해하고 그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들을 배우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을 것 같다.가끔씩 나 자신 조차 나를 모르겠고 상대 또는 다른 사람들의 행동들이 이해가 가지않아 괴로울 때나 좀 덜 고통스럽고 현명한 인간관계를 바라는 사람이 읽는다면 이 책을 통해 조금은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순간이 될 수 있고 씁쓸하긴 하지만 사회생활을 현실감있게 바라보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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