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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한국현대문학전집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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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4쪽 | A5
ISBN-10 : 8972754749
ISBN-13 : 9788972754749
무녀도(한국현대문학전집 4) 중고
저자 김동리 | 역자 남송우 | 출판사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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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11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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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외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미선택 제본불량 미선택 부록있음 [중고 아닌 신간입니다.]

2.내형 상세 미선택 낙서 미선택 얼룩 미선택 접힘 미선택 낙장(뜯어짐) 미선택 찢김 미선택 변색 [출간 20101101, 판형 148x210(A5), 쪽수 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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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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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대소설사를 일구어온 대표 작가의 작품을 엄선한 「한국 현대문학 전집」시리즈 제4권 『무녀도』. 김동리의 대표작 <무녀도>를 비롯해서 총 18편의 작품을 수록했다. 김동리의 작품은 사상적 측면, 기법적 측면, 미학적 측면, 신화원형적 측면, 심리적 측면 등 다양한 시각에서 분석되고 평가되었다. 이 책은 김동리의 작품을 죽음을 중심으로 엮고 있다.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죽음 직전의 광채와 불교적 세계관 속의 죽음관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동리
1913년 경북 경주 출생. 1935년 《조선중앙일보》 신춘문예에 소설 「화랑의 후예」가 당선되었으며, 이듬해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산화」가 당선됨으로써 화려하게 문단에 데뷔하였다. 해방 후 ‘청년문학가협회’를 결성하여 활동하였고, 계급주의 민족문학론에 대항하여 인간주의 민족문학론을 주창하였다. 1947년 제1창작집 『무녀도』를 펴낸 후 지속적으로 『황토기』 『귀환장정』 『실존무』 『등신불』 등의 창작집을 냈다. 중앙대학교 예술대학장, 한국소설가협회장,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1995년 83세를 일기로 타계하였다.

역자 : 남송우
문학평론가.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경대학교 교수로 있으며 평론집으로 『생명과 정신의 시학』 『대화적 비평론의 모색』 『비평의 자리 만들기』 『생명시학의 터닦기』 등이 있다.

목차

해설 |김동리 소설 다시 읽기 ● 남송우

화랑의 후예
산화
바위
무녀도
먼산바라기
황토기
두꺼비
혈거 부족

역마
흥남 철수
밀다원 시대
실존무
등신불
까치 소리
꽃이 지는 이야기
저승새
만자동경

민족문학론 ● 김동리
무대의 광대와 사상의 심화 ● 조연현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죽음과 생명 의식이라는 근원적 주제를 평생 문학적 과제로 추구, 죽음관을 통해 영원한 생명성을 획득한 김동리 문학의 절편絶編! 김동리는 한국 근대 작가들 중에서 매우 오랫동안 창작 활동을 유지한 작가다. 1936년 《조선중앙일보》에 『화랑의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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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과 생명 의식이라는 근원적 주제를 평생 문학적 과제로 추구,
죽음관을 통해 영원한 생명성을 획득한 김동리 문학의 절편絶編!


김동리는 한국 근대 작가들 중에서 매우 오랫동안 창작 활동을 유지한 작가다. 1936년 《조선중앙일보》에 『화랑의 후예』로 등단해 1979년 『만자 동경』까지 43년에 걸쳐 창작 활동을 계속했다. 김동리 문학은 식민지 시대부터 전쟁을 거쳐 개발 경제 시대에 이르기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한다. 현대문학에서 <한국현대문학전집>의 하나로 내놓은 『김동리 단편선』은 『화랑의 후예』와 『만자 동경』을 포함하여 그의 전 문학 생애에 걸쳐 있는 작품들 중 18편을 고르게 선정했다.
오늘날 김동리의 소설이 한국 문학에서 차지하는 자리는 넓고 깊다. 그런 만큼 작품들은 언제나 관심과 논쟁의 대상이 되어왔다. 한국소설사에서 그의 문학이 차지하는 성격을 해명하고자 하는 많은 시도가 지금도 진행되고 있다. 사상적 측면, 기법적 측면, 미학적 측면, 신화 원형적 측면, 심리적 측면 등 다양한 시각에서 김동리 작품은 분석되고 평가된다.

김동리는 자신의 문학적 출발이 죽음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평생 죽음을 어떻게 초극할 것인지에 대한 인간 삶의 근원적인 문제에 집착했다. 그러나 김동리의 작품에 나타난 죽음의 의미는 단순히 죽음 자체의 추구로 끝나지 않고 여러 가지 원형적 이미지들을 통해 오히려 강렬한 생명 의식을 드러낸다. 이 책에서는 죽음이 지닌 생명 의식이라는 관점을 통해 김동리의 작품들을 재배치했다.
단편 『산화』, 『바위』에 나타나는 불의 이미지는 죽음의 이미지와 서로 상반되면서 또한 동질적인 원형적 이미지를 공유한다. 『황토기』, 『바위』, 『두꺼비』에서는 생명을 상징하는 붉은 피에도 죽음의 이미지가 공존하며 또한 그 속에 생명의 영속성이 살아 있음을 그린다. 『산화』와 『혈거 부족』에서는 작중 인물들이 죽기 직전 생명의 광채를 발하는 눈의 이미지를 통해 인간의 강렬한 생명력을 확인하고 있다. 그리고 『무녀도』, 『달』, 『저승새』, 『먼산바라기』, 『등신불』 등에서 죽음을 통해 오히려 새로운 생명이 싹트는 환생의 이미지를 그림으로써 죽음은 생명의 끝이 아니며 죽음과 생명의 경계가 큰 의미를 지닌 것이 아님을 암시한다.
김동리가 평생 추구했던 생명 의식은 결국 무속적 세계관, 나아가 불교적 세계관 속의 죽음관을 통해 영원한 생명성을 획득하고자 하는 의지로 이어진다. 이것이 김동리의 작품에서 읽어낼 수 있는 생명 의식의 한 특징이다.

특이하게도 김동리 작품 대부분은 시대적 배경이 없거나, 있다고 해도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니다. 이는 김동리가 평생 죽음과 생명 의식이라는 근원적 주제를 자신의 문학적 과제로 추구했기 때문이다. 바로 이것이 김동리 문학의 보편성이고 다른 근대 작가들과 구별되는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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