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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일상의 낯선 양자 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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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쪽 | | 153*226*24mm
ISBN-10 : 8965402484
ISBN-13 : 9788965402480
익숙한 일상의 낯선 양자 물리 중고
저자 채드 오젤 | 역자 하인해 | 출판사 프리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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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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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응원 감사해요~~ 책 상태 완전 새거네요. 화이팅 빠샤? 5점 만점에 5점 hks930*** 2018.03.31
3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ta*** 2018.01.18
2 좋은 책 고맙습니다.(같이 볼펜도 보내주셔서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inta*** 2017.06.26
1 연휴인데도 신속하게 배송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일도 잘 쓸게요 :) 5점 만점에 5점 utopia*** 2017.02.02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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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 시계가 울리면 해가 뜬 풍경을 보며 부엌으로 향한다. 모락모락 김이 피어나는 커피는 그윽한 향을 풍긴다. 여느 때와 다름없는 일상처럼 보인다. 하지만, 당신은 이렇게 평범한 일상이 여태껏 상상하지 못했던 양자 물리 현상에서 비롯된 것임을 알지 못한다. 양자 물리의 세계는 보통 나와는 상관없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실제 양자 물리는 우리의 모든 일상에 빠짐없이 관련되어 있다.
이 책의 저자이자 물리학 교수인 채드 오젤은 아침을 맞이하며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양자 물리와 관련하여 설명한다. 물리학을 전공하지 않아도 이해가 될 만큼 친절한 설명은 당신을 양자 물리의 낯선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일출, 알람 시계, 토스터, 커피의 향기 등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모든 사물 속에 양자 물리 현상이 있다. 이젠 당신의 평범한 아침은 다시는 평범해 보이지 않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채드 오젤
뉴욕 스키넥터디에 있는 유니언 칼리지 교수다. 반려견이었던 저먼 셰퍼드 에미(Emmy)와 상상 속에서 나눈 대화를 바탕으로 한 《강아지도 배우는 물리학의 즐거움(How to Teach Quantum Physics to Your Dog)》(2009), 《강아지도 배우는 상대성의 즐거움(How to Teach Relativity to Your Dog)》(2012)과 일상 속 과학적 사고의 역할에 관한 《위대한 과학자의 생각법(Discovering Your Inner Scientist)》(2014)을 썼다. 윌리엄스 칼리지에서 물리학을 공부했고 메릴랜드 대학교 칼리지 파크 캠퍼스에서 화학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국립 표준 기술 연구소에서 1997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인 빌 필립스(Bill Phillips)의 연구실에서 레이저 냉각 원자의 충돌에 관한 논문을 썼다(필립스의 노벨상 수상에 전혀 기여하진 않았지만, 그들과 함께 있다는 자체가 큰 즐거움이었다). 2002년부터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인 scienceblogs.com과 최근에는 포브스 블로그에 과학 관련 글을 기고하고 있다. 뉴욕 니스카유나에서 아내 케이트 냅뷰와 두 아이, 그리고 새 가족이 된 강아지 찰리(Charlie)와 함께 살고 있다.

역자 : 하인해
인하 대학교 화학공학부와 한국 외국어 대학교 통번역 대학원에서 공부했고 졸업 후에는 정부 기관과 법무 법인에서 통번역사로 일했다. 글밥 아카데미 수료 후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과학과 인문 사회 분야의 책을 번역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헤어》, 《찻잔 속 물리학》, 《블록으로 설명하는 입자물리학》, 《플라스틱 없는 삶》 등이 있으며 계간지 《한국 스켑틱》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옮긴이의 말
들어가며

첫 번째 일상 - 일출: 기본 상호작용
- 중력
- 전자기력
- 강한 상호작용
- 약한 상호작용
- 나머지 이야기

두 번째 일상 - 발열체: 플랑크의 절박한 트릭
- 빛의 파동과 색
- 열과 에너지
- 자외선 파탄
- 양자 가설

세 번째 일상 - 디지털 사진: 특허청 직원의 발견
- 헤르츠의 실험
- 특허청 직원의 발견
- 광전 기술

네 번째 일상 - 알람 시계: 축구 선수의 원자
- 시간 측정의 간략한 역사
- 스펙트럼선의 미스터리
- 가장 놀라운 존재는 원자 안에 있다
- 양자 세계에 발을 들이다
- 원자시계

다섯 번째 일상 - 인터넷: 어렵게 발견한 레이저, 어디에 써야 하나?
- 웹 시대 이전의 망
- 원자가 빛을 내는 법
- 아인슈타인이 빛에 대해 배운 사실
- 레이저의 역사
- "풀 문제를 찾아야 하는 해법"
- 빛의 망

여섯 번째 일상 - 후각: 배타 원리
- 후각의 작용 과정
- 주기율표
- '고전 양자론'에서 현대 양자 역학으로
- 배타 원리에 의한 화학
- 스핀
- 궤도에서 파일럿 파동 그리고 확률에 이르기까지
- 현대 화학

일곱 번째 일상 - 고체 물질: 불확정성 에너지
- 불확정성의 확정성
- 영점 에너지
- 불확정성 원리
- 원자의 안전성
- 파울리의 배타 원리와 고체 물질
- 천체 물리학과 물질 안정성

여덟 번째 일상 - 컴퓨터 칩: 인터넷과 슈뢰딩거의 고양이
- 고양이 역설
- 고양이 상태의 화학 결합
- 많으면 달라진다
- 스펙트럼선에서 에너지띠로
- 왜 띠 사이에는 틈이 있을까?
- 부도체와 전도체
- 반도체의 원리와 용도

아홉 번째 일상 - 자석: 빌어먹을 자석은 도대체 원리가 뭐야?
- 자기 속 항해
- 전자의 자성
- 원자의 자성
- 결정의 자성
- 자기 데이터 저장 장치

열 번째 일상 - 연기 감지기: 가모브의 탈출
- 연기 감지에 관한 고전 물리학
- 방사성의 미스터리
- 터널 효과
- 햇빛과 쪼개진 원자

열한 번째 일상 - 양자 암호: 결국 위대했던 실수
- 비밀 유지의 비밀
- 우주와의 주사위 놀이
- 양자 물리학과 베터리지의 헤드라인 법칙
- 아인슈타인에서 벨 그리고 아스페
- 양자 암호
- 위대한 실수

맺으며
감사의 말
찾아보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일상의 사소한 사실만으로도 낯선 양자 물리의 아름다운 원리를 알 수 있는 책 우리가 보는 것은 진짜 세계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익숙한 일상의 낯선 양자 물리》는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물리학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일출, 전기레인지(발열체), 디지털...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일상의 사소한 사실만으로도 낯선 양자 물리의 아름다운 원리를 알 수 있는 책
우리가 보는 것은 진짜 세계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익숙한 일상의 낯선 양자 물리》는 보이지 않아도 존재하는 물리학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일출, 전기레인지(발열체), 디지털 사진, 알람 시계, 인터넷, 향기, 고체 물질, 컴퓨터 칩, 자석, 화재경보기, 양자 암호 등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11가지 소재를 통해 양자 물리의 원리와 역사를 설명한다. 양자 물리와 함께라면 일상을 더욱더 통찰력 있게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데 필수 소양이 된 양자 물리
컴퓨터, 디지털카메라, USB, LED 모니터 등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물건 중 대부분은 양자 물리의 부산물이다. 사실 양자 물리의 발전이 없었다면 현대 사회는 존재하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양자 물리는 현대인의 필수 소양 중 하나로 볼 수 있다. 하지만, 양자 물리는 여전히 대중들에게는 어려운 분야이다. 그 때문에 이 책에서는 되도록 양자 물리를 쉽게 설명하려고 노력했다. 너무 자세히 양자 물리를 알 필요는 없다. 단지 저자가 제안하는 것은 일상을 가능케 하는 원리를 양자 물리를 통해 보라는 것이다. 양자 물리라는 안경을 끼고 세상을 바라보면 그동안 보아왔던 세상이 완전히 새롭게 보일 것이다.

고등학교 수준에서도 읽을 수 있는 양자 물리의 원리
고등학생이나 물리학을 전공하지 않은 사람이 읽기에 쉬운 책은 아니지만, 꼭 물리학을 전공한 사람만 읽을 수 있는 책도 아니다. 이 책이 다루는 내용은 고등학교 과학 수준이며 관련된 주제는 <물질과 자기장>, <소리와 빛>, <정보의 전달과 저장>, <에너지>, <전기와 자기>, <파동과 빛>, <미시 세계와 양자 현상> 등이다. 이처럼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물리의 개념이 많이 나오는 만큼 고등학생과 일반 성인, 그리고 물리에 관심 많은 중학생이 보아도 좋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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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진로가 양자 물리 쪽인 고등학생입니다. 솔직히 양자 물리가 재밌기는 하나 접근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제가 정말 많이 찾아보...

    진로가 양자 물리 쪽인 고등학생입니다. 솔직히 양자 물리가 재밌기는 하나 접근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제가 정말 많이 찾아보고 공부했으나 아직까지 많이 부족하고 모르는 게 훠어어얼씬 더 많습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정말 드물게 실제 현상들을 이용하여 우리에게 양자 물리에 대해 알려줍니다.

    솔직히 공부를 하던 제 입장에서도 '어라? 이거에도 양자물리가 사용되었어?' 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양자물리를 공부하고 싶은데 막막하시다 하시는 분들은 이 책을 읽고나서 개념을 다져 공부하시면 될 것 같고

    이미 공부하시는 분들은 이 책으로 다시 양자물리의 재미를 느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정말 추천해요!!!!!

  • 가끔 들어가는 과학 카페를 방문하니 서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게시판에는 출판사 ...

    가끔 들어가는 과학 카페를 방문하니 서평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게시판에는 출판사 리뷰와 책의 목차가 소개되어 있었다. 게시물을 읽어내려가니 어려워 보이는 양자역학을 실생활과 관련하여 자세히 설명한 책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꼭 읽어보고 싶다는 욕구가 생겼다.

    익숙한 일상의 낯선 양자물리

    이 책은 20세기로 넘어오면서 자연과학, 그 중 특히 물리학 화학 등의 연구성과를 집대성하여 설명하고 있다. 책의 제목이 의미하는 바와 같이 일상생활에서 발견되는 하나하나의 현상들을 통하여 그 속에서 나타나는 양자현장을 설명하고 있다.

    첫 번째 일상, 일출이라는 대단원에서는 태양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하여 자연에 존재하는 기본적인 4가지 상호작용을 설명한다. 태양 내부에서 일어나는 핵융합 과정에 4가지 상호작용이 어떠한 형태로 작용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러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기본 입자들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시간에 따른 과학사의 흐름과 함께 인간의 지적호기심이 자연현상에 대하여 좀 더 합리적인 사고로 발전해 온 과정을 이해하게 해준다. 예를 들면 베타붕괴에서 관측한 에너지 보존 법칙이 성립하지 않는 부분을 시간이 지난 후 중성미자를 도입함으로써 모순점을 해결하였고, 결국 중성미자를 발견하여 이론을 확정짓는다. 이러한 과정을 연대기적인 서술방식으로 독자들에게 지식을 전하고 있다.

    다른 10개의 대단원도 비슷한 방식으로 각각의 자연현상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래서 독자가 책을 읽어가다 보면 특별한 자연현상을 이해함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과학사의 흐름까지도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

    책은 310여 쪽이라는 분량에 비해 너무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보니, 자칫 내용이 너무 소략하여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독자가 읽기에는 다소 어렵게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수식을 거의 사용하지 않아 글로 적힌 문장만으로 과학적 법칙을 이해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의 한계를 느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양자역학에 관심이 많거나, 또는 양자역학을 입문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수식으로 빽빽이 적힌 교과서를 공부하기 이전에 기초지식을 탐색하는 교양서로 먼저 읽어보는 것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좋은 서적을 읽을 기회를 주신 프리렉출판사에 감사를 드립니다.

  • 책은 목차부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일반적으로 역사를 훑고 나서 현재 이런 식으로 과학연구가 계속 되고 있다는 책과도 다르고,...

    책은 목차부터 신선하게 다가온다.

    일반적으로 역사를 훑고 나서 현재 이런 식으로 과학연구가 계속 되고 있다는 책과도 다르고,

    과학상식이라는 짧은 내용의 글보다 훨씬 더 깊고,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책 내용의 앞부분은 우주에 대한 내용이고, 이 또한 현재 고등학교 통합과학에도 다루고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고등학교 수준에서도 읽을 수 있는..." 이라는 책 소개에도 부합한다.

     

    현재 통합과학을 배우는 고등학생에게 추천하는 책이 무엇이냐고 물어보면 칼세이건의 "코스모스"를 꼽는다.

    이 책 또한 고등학생에게 추천하겠느냐는 얘기를 들으면 학생보다는 교사에게 추천한다. 라고 말하고 싶다.

    도입부터 미리 이것은 알고있다는데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접근하기 쉽지 않다.

    또한 각주가 많이 달려있고, 어려운 용어가 종종 등장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고등학생에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펼치기에는 어려울 것 같다.

     

    하지만 더 알고싶어하는 고등학생과 아이들에게 다양한 관점에서 설명해야 하는 교사라면 다르다.

    그냥 보면 어렵다라고 얘기하는 부분이 천천히 읽다보면, 순서와 논리를 가지고 교과서에서도 가볍게 넘긴 부분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나도 처음에는 부담스럽다."라고 생각했던 것이 한 번 집중해서 보니까 "글이 이어져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

     

    정리하자면 장점으로는

    1. 천천히 읽다보면 다른 교양 과학책에서도 다루지 않아서 몰랐던 내용들을(뒷 이야기, 원리 설명방법) 배울 수 있다.

    2. 적당한 길이에서 글을 잘라서 맘에 드는 부분을 집중적으로 읽을 수 있다.

     

    단점으로는

    1. 각주와 어려운 용어가 그대로 쓰여 가볍게 읽기는 어렵다.

    2. 집중해서 몇페이지를 읽어야 점점 내용에 빠져든다.

     

    그래서 출판사에서 얘기한 것을 조금 바꾸고 싶다.

    『고등학생, 과학에 관심이 있는 중학생이 읽으면 좋다.

     → 과학에 흥미가 있어서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자세히 알고 싶은 고등학생, 과학 교사, 대학교에서 간단히 교양 과학을 배운 학생』

     

    아주 개인적으로 이 책은 나에게 "수업시간에 짧게 인용하여 설명하면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게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나에게는 가지고 있을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다.

     

  • # 과학 # 익숙한일상의낯선양자물리 <div ...

    # 과학 # 익숙한일상의낯선양자물리

    <div class="se-section se-section-image se-l-default se-section-align-"> </div>

    익숙한 상의 낯선 양자 물리(채드 오젤, 프리렉)

    아인슈타인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면

     

     

     

    최근 2-3년 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그 변화의 가운데 있을 때에는 그것을 잘 인지하지 못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고 되돌아 본 후에야 ‘아, 그때 그런 일이 일어난 것이구나’하고 알아차릴 것입니다.

    산업 혁명이 일어났던 시기의 과거의 사람들도 그렇지 않았을까 생각해 봅니다. 19세기를 과학의 시대라고 부릅니다. 과학자들의 노력 덕분에 전기, 에너지, 파동, 빛 등의 원리에 대해 알게 되고 생활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20세기는 과학의 황금기라고 하면, 21세기는 과학이 신을 대신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순수 과학은 우리의 가장 기본적인 의문을 해결해주며 자연철학의 관점으로까지 이끕니다. 세상은 어디에서 왔을까, 우리는 누구인가, 그리고 어디로 가는가? 와 같은 질문이 있었기 때문에 인류가 멸하지 않고,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며 지금까지 존재했다고 생각합니다. 과학자들만 하는 질문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중요한 질문인 것 같습니다.

     

     

     

    <div class="se-section se-section-image se-l-default se-section-align-"></div>

    그냥 드라마에 등장하는 한 장면 일수도 있고, 보통의 가정의 아침 모습의 풍경처럼 보입니다. 같은 사례라도 다양한 관점에서 볼 수 있습니다.

    경제학자는 아침 식탁에 오른 빵이 어떻게 식탁에 도착했는지, 기회비용을 고려해 합리적 선택으로 구매했는지, 유럽의 뉴스가 주식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관심이 있을 것입니다.

    인류학자는 아침이라는 식사 문화에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하루 세끼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작물을 재배하지 않아 식량을 구할 수 없었을 때는 세끼를 꼬박 챙겨 먹지 않았을 것 같거든요. 아침 식사가 밥에서 빵이나 시리얼로 바뀌는데 영향을 준 요소는 무엇인가 등에 관심이 있고 연구할 것 같습니다.

    정치학자는 아침을 먹지 못하고 등교하는 아이들의 건강권을 위해 조기 등교 및 야간 수업을 금지하는 정책과 법을 만드는 데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온라인 구매에 대한 상거래법을 수정하는 문제나 애완견 산책 시 목줄, 입마개 같은 안전장치를 해야 하는 조례를 구상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평범한 일상은 물리학자는 물리 현상(양자 물리)으로 바라 볼 것입니다. 모든 일은 양자 물리가 없다면 불가능할 것이다.

     

     

     

    기억에 남는 인상적인 실험 <슈뢰딩거의 고양이>

                     

    -> 역설을 통해 기존 이론의 논리적 문제를 밝히는 고양이 실험

    -> 원자로 이루어진 미시 세계(양자 규칙을 따르는)와 거시 세계(고전 물리학을 따르는)가 완전히 분리된다는 코펜하겐의 해석이 얼마나 불합리한지를 폭로한다.

    슈뢰딩거의 고양이 실험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상자 속 고양이는 어떻게 되었을까? 상식적으로 생각하다면 고양이는 죽었거나 살아 있겠지만, 원자는 두 가지 상태 중 뚜렷하게 한 가지를 갖지 않고 두 가지를 한꺼번에 갖는 비결정적인 상황인 양자 중첩 상태다.

    그러한 원자가 고양이를 죽이는 장치와 연결되어 있으면 ‘고양이’의 상태는 오로지 원자 상태에 달렸으므로 고양이 역시 양자 중첩 상태에 놓여 살아 있는 ‘동시’에 죽어 있게 된다.

    아침에 토스트에 빵을 구워 먹을 수 있는 것도, 핸드폰으로 디지털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것도, 인터넷 쇼핑몰에서 아침에 결재한 물건을 받을 수 있는 것도, 아픈 아이의 체온을 잴 수 있는 것도 모두 양자 물리 덕분이라니... 알면 더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양지 물리학과 일상생활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맺는다. 평범해 보이는 아침 식사라도 양자 물리학이 없이는 불가능하고, 양자 물리학은 발열체의 빛이나 자석의 끌어당기는 힘을 보고 ‘왜 이런 일이 일어나지?’와 같은 사소한 호기심을 보이는 과학자가 없었다면 존재할 수 없다.

    일상을 좀 더 세심하게 바라보는 기회를, 주변 세계에 관해 질문하고, 고민해보자는 교훈을 주는 책입니다. 자신의 주변을 다시 보게 해 주는 과학책입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낯섦은 인간을 성장 시킨다. 낯선 나라에 가고, 낯선 길을 걸으며. 낯선 사람들을 접하는 여행을 가라고 한다. 정해놓...

    낯섦은 인간을 성장 시킨다. 낯선 나라에 가고, 낯선 길을 걸으며. 낯선 사람들을 접하는 여행을 가라고 한다. 정해놓은 길을 따라서 가는 것이 아닌, 길을 잃고 헤맨다면 더욱 좋다고 한다. 계획해놓은 길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장소로 들어서면서 또 다른 낯섦을 접해보라고 말하는 것이다.

    최근 들어서 모임을 하다보면 평소에 하지 않았던 다른 경험을 시도하려는 사람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다양한 도전과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의 폭도 넓히고 좀더 성장할수 있게 되길 바라는 마음일것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책을 읽는 데에도 불편한 책을 읽으라고 말하는 목소리를 접할수 있다. 평소에 읽는 내 관심분야에서 벗어나서 접하지 않는 다른 분야의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는 것이다.

    혼자 읽는 독서는 분야가 협소해지기 마련이다. 어느순간 철학이나 사상과 인간심리를 담고있는 인문과 역사, 소설의 서적들만 찾아서 읽고 있는 나를 발견하고서 분야를 넓히려고 독서모임에 참석해서 다른사람의 관심분야를 함께 읽으며 이해하려고 노력해왔다.

    그러던 중에 서평이벤트에서 '익숙한 일상의 낯선 양자물리' 라는 책의 제목을 보았는데, 이번 기회에 물리에 관한 책도 읽어봐야 겠다는 욕심으로 책을 신청해서 받아보게 되었다.

    예전에 활동했던 모임에서 어떤분이 양자역학을 굉장히 좋아했었는데, 자신이 양자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만 하고서는 본 내용으로 들어가면 우리가 이해하지 못해 자신을 멀리할까싶어 양자라는 단어만 자주 꺼내고 내용은 듣지 못했었다. 그렇게 양자라는 단어를 자주 듣던차에 앤트맨이라는 영화속에서 양자를 한번 더 만나게 되었는데, 양자터널을 통과하니 미시세계로 이동했다가 시간이동을 하는 모습에 양자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가 굉장히 커졌던 기억이 남아있었다.

    "익숙한 일상속에 양자물리"라는 제목이 우리가 평범하게 생활하는 일상속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양자물리원리를 쉽게 설명해 줄것 같은 느낌에 일반인도 읽을수 있을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게 했다. 또한 "아인슈타인과 함께 하루를 시작한다면" 이라고 써있는 소제목에서 강한 호감이 끌어 올려졌는데, 굉장히 유명한 아인슈타인이지만 그의 업적을 자세히 이해하지는 못했기에 아인슈타인을 친숙하게 느끼고 이해할수있는 계기가 될수만 있을 듯 보였기 때문이다.

    고등학생과 물리에 관심있는 중학생 수준에서 이해가 가능하다는 말과 현대인의 필수 교양이라는 출판사의 홍보 포스터를 보고서 어떻게든 읽어내어서 양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리라고 다짐하고 읽은 책이였지만,책 내용이 상당히 어려워서 내 과학수준은 고등학교에도 못 미치는구나라고 깨닫고 좌절해 버린 책이다.

    채드 오젤 작가는 뉴욕에 있는 유니언 칼리지 교수라고 하는데, 그는 반려견과 상상속에서 나눈 대화를 토대로 [강아지도 배우는 상대성의 즐거움] 책을 썼다고 한다. 강아지도 이해할수 있을 만큼의 쉬운 책을 쓰는 사람이라고 광고하고 있는 것 같았다. 이 책이 상당히 어려웠던 나는 다른 서평단들은 이 책을 어떻게 느꼈을지 다른 서평글을 찾아서 읽어 보았다. 모두 다 지금껏 본 과학관련 책 중에서 가장 어려웠다는 말을 입을 모아서 했는데, 그 중에서도 " 개도 배운 다는데, 대체 얼마나 쉽게 설명해줄까. 이거 이해 못하면 나는 개돼지인가.."라는 서평글을 읽고서 내 마음에 대못이 하나 콕 박혀버리고 말았다.

    처음에는 태양속에서 작용하는 '4가지 상호작용'이 나오는데, 중력, 전자기력, 강한, 약한부분에서 강한과 약한은 책을 덮고 나와서 인터넷 검색을 해보며 이해도를 높이려 애를 썼다. 그 뒤로도 열을 가하면 붉은빛을 띄고 '플랑크의 양자 가설'의 설명이 이어지고, 라디오, 디지털사진, 레이저, 토스트기계가 어떻게 처음 발견되고 발명되었는지 역사를 훑고 만들어진 원리를 자세히 설명해준다.

    익숙한 일상속의 물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으나 익숙한 단어들이 들리지 않았기에 책속의 내용이 낯설고 어렵게 느껴졌는듯 하다. 강한,약한,양성자,중성자,광전같은 낯선 단어들을 이미 알고 있고 단어들에 대한 기본 이해도를 가지고 있었다면 이책은 쉽고 재미있게 다가왔을거란 생각이 든다. 그런 의미에서 아쉬움이 남고 계속 낯선 단어들을 접해서 친숙하게 만들면 다시 읽어봐도 좋은 책으로 남겨두기로 했다. 이제 잠시 낯선 분야는 덮어두고 내 분야인 소설과 인문서적으로 다시 돌아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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