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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과 길을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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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9*211*14mm
ISBN-10 : 1187413437
ISBN-13 : 9791187413431
반달과 길을 가다 중고
저자 서정학 | 출판사 북인
정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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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1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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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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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학 시집 [반달과 길을 가다]. 자신만의 시세계를 구축해온 저자는 시어를 통해 자신의 생각과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날카로운 시선으로, 때론 감성적인 마음으로 엮어진 시들은 독자들에게 읽는 재미를 선사한다. 《아직도 뜰 앞의 잣나무》, 《젖은 낙엽에 대하여》, 《눈[目]에 대하여》, 《길 위에서 쓰는 편지》, 《나의 고백》등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서정학
충북 충주 출생. 1980년 『시문학』 주최 전국대학생문예작품 현상모집에 시 「벌목(伐木)」 당선으로 초회 추천, 1986년 『심상』 신인상 및 『세계의문학』에 작품 발표 등단. 〈문학마당〉 동인으로 활동. 1993년 시집 『말의 나라』(도서출판 둥지) 간행, 2002년 시집 『죽산에 이르는 길』(문학마당 시선 1, 도서출판 성민) 출간. 현재 두원공과대학 교수로 재직.

목차

제1부 언덕 너머에
유월에·13
그해 겨울의 나날은·14
반달과 길을 가다·16
수국을 보며·18
언덕 너머에·20
비밀 정원에서 한때·22
아직도 뜰 앞의 잣나무·24
한랭전선(寒冷前線) 속에서·26
사월에·27
무이네 가는 길·28
달랏을 떠나며·29
복제인간·30
스텔라에서·32
사월의 마지막 날·34
그대를 지우다·35
구포동 성당을 지나며·36
개기월식을 바라보며·37
나이듦에 대하여·38

제2부 흐르는 봄날에
억새·43
젖은 낙엽에 대하여·44
꽃이 지다·45
일요일 저녁·46
새재 부근·47
오월에·48
설산을 떠나며·50
목탁새·52
가을을 보내며·53
같다·54
뜰 앞의 잣나무·56
흐르는 봄날에·58
눈[目]에 대하여·60
고원(高原)에서·61
사랑은·64
문득, 눈물이·65
마법의 카펫을 타고 우리는 어디로 떠나는 것일까·66
이스탄불의 아침·68

제3부 길 위에서 쓰는 편지
틈새·71
길 위에서 쓰는 편지·72
대숲에서·74
풍경(風磬) 1·75
풍경(風磬) 2·76
풍경(風磬) 3·77
풍경(風磬) 4·78
풍경(風磬) 5·79
풍경(風磬) 6·80
풍경(風磬) 7·81
풍경(風磬) 8·82
풍경(風磬) 9·83
이별 없는 꽃·84
그대에게·86
내 눈 안에 반딧불·87
상사화(相思花)·88
지는 꽃 피는 꽃·89
약수사·90

제4부 아버지의 나라
아버지의 나라·95
시(詩)·96
문득·97
나의 고백·98
먼 그대·100
매일·101
아름다운 사람·102
문신(文身)·103
프레스·104
지하철에서·106
춘천에서 쓰다·108
아빠 일기·110
가을 편지 1·112
사월의 편지·114
아내의 잠·116
말[言]을 보내며·118
넝쿨장미의 말·120
참회·121

해설 반달의 시간에 새겨진 서정의 꽃/ 오홍진·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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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시] 반달과 길을 가다 -- 저물 무렵 길을 나서다. 멀고도 가까운 길을 달과 함께 가다. 언젠가의 초승달, 엊그제의 보름달 오늘은 반달과 함께 가다. 절반의 쪽진 얼굴, 절반의 미소, 절반의 말[言]들 알 것 같기도 하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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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시]

반달과 길을 가다
--
저물 무렵 길을 나서다.
멀고도 가까운 길을 달과 함께 가다.
언젠가의 초승달, 엊그제의 보름달
오늘은 반달과 함께 가다.
절반의 쪽진 얼굴, 절반의 미소, 절반의 말[言]들
알 것 같기도 하고, 아는 것 같기도 하고
아는 사람 같기도 한 그와 같이 길을 가다.
절반의 기쁨, 절반의 사랑, 절반의 희망
그러나 딱 둘로 나눌 수 없는 기쁨과 슬픔이여
둘로 가를 수 없는 희망과 절망이여
반절의 추억, 반절의 속삭임, 반절의 꿈이여
스러져가면서 삭아지면서 부르는 노래
나비의 날갯짓처럼 소리도 없이 다가와
어깨에 쌓이는 반절의 달빛과 함께 가다.
머리에 절어 있는 반절의 어둠과 함께 가다.
들판마다 눈발처럼 쌓이는 달빛을 지우며
구름이 가다. 양떼 같은 구름이 가다.
뭉게구름 같던 네가 가다. 내가 가다.
달빛은 어둠을 지우고 구름은 달빛을 지우며 가다.
반만큼의 절망, 반만큼의 사랑, 반만큼의 그리움
반달과 함께 내가 가다. 네가 가다.
눈물로 빛나는 별까지 데리고 가다.
--

[대표시]

시(詩)
--
벽을 뚫겠다던 의지도 녹슬어
이제는 버려지지 않으려 애쓰는…
관념 속을 비집고 들어가는
촌철살인(寸鐵殺人)의 말을 꿈꾸지도 않고
시간의 겹들을 꿰뚫는 영원함도
믿지 않고
피 흘리며 녹슬어가는
가슴 속 대못 하나
--

약수사
--
비워라, 비워라 하는데
이 중생은 채우기만 한다.
약수사 대웅전 너머 갈참나무들이
바람에 우수수 갈잎들을 날려 보낸다.
나는 쪼그려 앉아 생수통에 물이
가득 차기를 기다린다.
대낮의 쓸쓸한 풍경 소리
몇 마리 콩새가 저희들끼리 지껄이다 떠나간 뒤
단청도 칠하지 않은 천불전 앞마당에는
도토리 몇 알 떨어져 있다.
지난 밤의 통음,
담배연기와 취기 속에서 내가 지껄였던 말들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가.
물 한 모금으로 얼얼한 혓바닥을 씻는다.
마른 나뭇잎처럼 참 많았던 날들 동안
붓고 채우고 살았음에도
아직 내 욕망의 심연에는
빈 통들만 뒹구는 가을날,
두 팔 벌리고 미소 짓는 미륵불은
비워라, 비워라 하는데
무명 속의 이 중생은
아직도 채우기만을 꿈꾸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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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시간에 순종하면서 시간을 넘어서는 반달의 힘을 보여주다 1986년 시전문지 『심상』의 신인상을 수상하고 계간지 『세계의 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며 시단에 이름을 올린 서정학 시인이 2002년 두 번째 시집 『죽산에 이르는 길』 출간 이후 17년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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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에 순종하면서 시간을 넘어서는 반달의 힘을 보여주다
1986년 시전문지 『심상』의 신인상을 수상하고 계간지 『세계의 문학』에 작품을 발표하며 시단에 이름을 올린 서정학 시인이 2002년 두 번째 시집 『죽산에 이르는 길』 출간 이후 17년이라는 오랜 시간의 침묵을 깨고 세 번째 시집 『반달과 길을 가다』를 펴냈다.
서정학 시인은 “시와 시인의 길은, 늘 가슴에 녹슨 채 박힌 못이었다. 돌이켜보면, 그 길을 온전하게 걷지 못한 것은 용기가 없어서였다. 아니 마음이 여린 탓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온몸으로 가지 않았던 그 길이 아쉽지는 않다. 나름대로 사람의 길이라고 선택해 걸어온 서투른 지난 여정에 후회하지 않”는 이유는 시인의 길을 택하기보다는 사람의 길(생활인)로 걸어왔지만 그 또한 의미 있는 일이라고 자서(自序)와 시집 속의 「시(詩)」라는 작품에서 고백하고 있다. 그러면서 “그동안 쓴 작품을 성향은 고려하지 않고 다만, 쓰인 시간의 역순”으로 엮었다는 말에서는 그 어느 순간에도 자신이 시인임을 잊지 않고 시를 써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서정학 시인의 이번 시집의 시선은 언덕 너머에 닿아 있다. 그 언덕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름다운 바빌론”(「유월에」)이 있고, 노래하는 새들과 속삭이며 흐르는 강물(「그해 겨울의 나날은」)이 있다. 이곳에 발을 딛고 저곳을 바라보는 시인의 마음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저곳을 향한 마음은 사실 이곳에 대한 비판의식과 맞물려 있다. 「언덕 너머에」라는 시에 드러나듯, 시인은 아파트 언덕 너머에 있는 바다를 상상한다.
언덕 너머는 구체적으로 ‘비밀 정원’으로 표현된다. 시 「비밀 정원에서 한때」를 보면, 마른 꽃에게 말을 걸고, 이름 모를 식물에게 귀 기울이는 존재가 나온다. 단풍나무마저 잠든 겨울날, 시인은 “구름 너머, 어둠 너머 아득한 창공을” 날아올라 비밀 정원으로 간다. 보이고 들리는 걸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결코 비밀 정원으로 갈 수 없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고, 들리지 않는 것을 듣는 사람만이 비밀 정원으로 들어가는 자격을 얻는다. ‘나’를 내려놓지 않으면 사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없다. ‘나’를 내려놓는 일은 사물을 향해 기꺼이 내 몸(마음)을 여는 것이다. 시인이 상상하는 비밀 정원은 바로 그런 사람들만을 안으로 받아들인다.
서정학 시인은 언젠가는 초승달과 길을 걸었고, 엊그제는 보름달과 길을 걸었으며, 지금은 반달과 함께 길을 걷고 있다. 멀고도 가까운 길을 달과 걸으며 시인은 “절반의 쪽진 얼굴, 절반의 미소, 절반의 말[言]들”을 보고 들었다. 절반은 또 다른 절반을 감추고 있다. 시인은 반달과 함께 길을 걸으며 “절반의 기쁨, 절반의 사랑, 절반의 희망”을 느낀다고 토로한다. ‘절반’은 ‘반절’로 변형되어 “반절의 추억, 반절의 속삭임, 반절의 꿈”으로도 표현된다. 반달이 되었다고 절망이, 사랑이, 그리움이 줄어든 게 아니다. 차라리 시인은 반달처럼 스러진 나이가 되면서 절망이, 사랑이, 그리움이 더욱 커지는 걸 느낀다. 반달은 반달에 머무르지 않는다. 그믐달이 된 반달은 다시 초승달이 되고, 보름달이 된다. 시간에 순종하면서도 시간을 넘어서는 반달의 힘은 바로 이 지점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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