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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시작: 동양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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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쪽 | 규격外
ISBN-10 : 1185035184
ISBN-13 : 9791185035185
고전의 시작: 동양철학 중고
저자 황광우 | 출판사 생각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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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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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잘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een*** 2019.10.25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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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의 시작』 시리즈는 ‘생각 플러스’라는 팁을 두어서 동서양 사상가들이 핵심 가치를 서로 비교하고 넓게 이해하고자 했다.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를 통해 ‘참된 진리’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맹자와 아큐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우리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한다. 『고전의 시작』 ‘동양철학’ 편은 ‘진리와 나’, ‘군자의 인간탐구’, ‘세상의 배꼽’, ‘마음과 배꼽’, ‘다른 생각의 힘’의 다섯 주제로 동양철학 고전을 이해하고자 했다.

저자소개

저자 : 황광우
저자 황광우는 1958년 광주에서 태어났다. 고교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및 제적을 당했으며, 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에 입학했다. 1979년 군사법정에서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1980년 계엄포고령 위반으로 다시 제적을 당하였고, 이후 공장에 들어가 노동자의 길을 걸었다. 1987년 ‘인천지역 민주노동자연맹’을 창건했고, 지하신문 「노동자의 길」을 발간했다. 1998년 뒤늦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2011년에는 전남대학교 대학원 철학과에서 「소크라테스의 재판 연구: 아테네 제국주의에 대항한 영혼의 투쟁」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광주의 ‘고전연구원’에서 제자들과 함께 고전을 공부하고 있으며, ‘고전 읽는 교사들’과 ‘철학하는 엄마들’ 모임을 이끌고 있다. 저서로 『레즈』, 『철학 콘서트』, 『젊은이여, 거기 오래 남아 있거라』, 『고전혁명』, 『철학하라』, 『사랑하라』 등 다수가 있다.

저자 : 홍승기
저자 홍승기는 196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재학시절, 반독재 시위를 주도하다가 구속 및 제적을 당했다. 그 후 1985년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하였다. 인천지역에서 노동운동을 하고, 「월간 사회평론 길」 편집장을 역임하였다. 불혹의 나이라는 40대에 들어 오히려 동서양 고전에 유혹을 받아 고전 공부를 시작하였다. 특히 한국철학 고전에 심취해서 역사적 현장을 탐방하고 있다. 인터넷 매체 「레디앙」에 20인의 한국 철학자들의 생애와 철학을 해설한 「한국의 철학자들」을 연재하였다. 저서로는 『한국 철학 콘서트』 등이 있다.

목차

동양철학(26편 수록)

1부 진리와 나
1. 군자의 삶은 가까이 있다. 공자 『논어』
2. 우리는 하늘의 뜻을 실천한다. 『중용』
3. 자연에서 배워라 노자 『도덕경』
4. 절대적이고 고정적인 건 없나니 용수 『중론』
5. 울타리 안에 매몰되지도 말고 벗어나지도 말라 원효 『대승기신론소』
6. 깨달음에 이르는 길 『바가바드기타』

2부 군자의 인간 탐구
7. 나는 천하를 바꿀 수 있다 『대학』
8. 우물에 빠진 아이를 보면 왜 구하고 싶어지는가? 맹자 『맹자』
9. 삶과 사상이 일치하다 정약용 『목민심서』
10. 현실에서 인간의 의지를 구하라 순자 『순자』
11. 지켜지지 않는 원칙은 변칙일 뿐이다 한비자 『한비자』

3부 세상의 배꼽
12. 변화는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주역』
13. 성리학의 바이블 주희 『근사록』
14. 만물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아는가 서경덕 『화담집』
15. 마음을 집중하여 공손하게 배워라 이황 『성학십도』
16. 현실을 바꾸지 않으면 어찌 학문이랴 이이 『성학집요』

4부 마음과 세계
17. 마음 한 번 바꾸면 지옥도 극락이라 혜능 『육조단경』
18. 내 마음 안에 다 있소이다 왕양명 『전습록』
19. 유학은 뿌리고 도가는 기르고 불교는 수확한다 휴정 『선가귀감』
20. 하늘에서 봐라, 차이가 없다 홍대용 『의산문답』
21. 유행을 추측하라 최한기 『기학』

5부 다른 생각의 힘
22. 쓸모없음의 큰 쓰임 장자 『장자』
23. 세상을 알면 괴롭지 않다 『법구경』
24. 단박에 깨달아 이타를 실천하라 지눌 『원돈성불론』
25. 용천검 드는 칼을 아니 쓰고 무엇 하리 최제우 『동경대전』
26. 실천해야 앎이 있다 모택동 『실천론』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1. 오늘을 질문하고 내일을 향해 행동하라 전국의 현장 교사들이 추천하는 『고전의 시작』 시리즈 2015년 고등학교 선택 교과목에 ‘고전’이 신설되었다. 특이한 점은 고전이 문학 분야를 넘어 사상고전으로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인문, ...

[출판사서평 더 보기]

1. 오늘을 질문하고 내일을 향해 행동하라
전국의 현장 교사들이 추천하는 『고전의 시작』 시리즈


2015년 고등학교 선택 교과목에 ‘고전’이 신설되었다. 특이한 점은 고전이 문학 분야를 넘어 사상고전으로 확대되었다는 것이다.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문학 등의 다양한 동서양 고전 읽기를 주요 학습 목표로 제시한다. 그런데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교사와 학생은 고전 읽기가 결코 쉽지 않다. 짧은 시간 안에 방대한 양의 고전 핵심 사상과 현대적 의미를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생각정원은 『고전의 시작』 시리즈의 방향성을 기획하면서 2014년 3월에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 국어교사들을 대상으로 고전 설문조사를 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이 고전 읽기의 어려움을 파악했고, 좀더 흥미롭고 재밌게 고전을 이해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정했다. 첫째, 원문과 해제를 함께 읽어야 한다. 원문으로 고전을 읽는 것은 매우 좋은 독서법이지만, 학생들은 두꺼운 원문을 읽을 시간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원문을 발췌한 글만 읽는다면 이는 나무만 보고 숲을 보지 못하는 과정이다. 사상가의 고민과 고전의 깊이를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에게 길잡이를 해줄 원문 발췌와 더불어 해제를 함께 읽는 것이 최선책이다. 둘째, 위대한 사상가들은 왜 고전을 집필했는가? 고전을 쓰게 된 배경을 담고자 했다. 한 권의 고전이 탄생하기까지는 사상가의 큰 고민과 시대적 요구가 있다. 고전을 쓴 사상가의 삶과 고민을 충분히 안다면, 어려운 고전의 내용도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셋째, 고전이 제시하는 물음을 현대적 의미와 연결하여 고민하고자 했다. 고전은 인간 삶의 본질을 담고 있다. 인간이 더욱 인간다운 삶과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할 가치들을 오늘날의 시각으로 살피고자 했다. 넷째, 고전의 핵심 가치를 넓게 이해하고자 했다. 여러 고전을 읽다보면 동서양의 사상사들은 같은 질문을 던지는 경우가 많다. 각기 시대적 상황이 조금씩 차이가 나는 경우는 있지만 결국 동양이나 서양이나 인간다운 삶에 필요한 가치는 비슷하기 때문이다. 『고전의 시작』 시리즈는 ‘생각 플러스’라는 팁을 두어서 동서양 사상가들이 핵심 가치를 서로 비교하고 넓게 이해하고자 했다. 공자와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를 통해 ‘참된 진리’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하는가 하면, 맹자와 아큐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우리시대의 ‘정의’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한다.
『고전의 시작』 시리즈는 원고가 탈고된 이후에도 현장에 있는 교사들께 원고평과 추천사를 받았다. 전국국어교사모임과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선정 교사들 그리고 ‘고전을 읽는 교사들’ 모임에 계신 선생님들께서 책을 읽고 자문과 더불어 추천을 해주셨다.

2. 다섯 가지 주제로 읽는 동양철학 고전들
『고전의 시작』 동양철학 편의 특징


고전은 인간다운 세상을 위한 질문이자, 분노이고 바람이다. 플라톤은 올바른 정치를 위해 『국가』를 집필했고, 『맹자』는 굶주린 백성보다 자신만을 챙기는 왕에게 “왜 정의롭지 못한가?” 꾸짖는다. 유성룡의 『징비록』은 백성들이 다시는 전쟁에 희생되지 않길 바라는 뼈아픈 반성의 기록이다. 고전은 인간과 삶에 대한 본질적 물을 던지며,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들을 담고 있다.
『고전의 시작』 ‘동양철학’ 편은 ‘진리와 나’, ‘군자의 인간탐구’, ‘세상의 배꼽’, ‘마음과 배꼽’, ‘다른 생각의 힘’의 다섯 주제로 동양철학 고전을 이해하고자 했다. 첫째 주제는 ‘진리와 나’는 동양의 진리관을 이야기한다. 동양철학에서는 진리를 도(道)라고 표현했다. 공자와 노자, 부처의 도에 관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된 진리란 무엇인지를 담고 있다. 둘째 주제는 ‘인간’이다. 맹자와 순자, 한비자와 정약용의 인간에 관한 깊이 있는 탐구를 엿보며 인간의 본질과 바른 삶에 대해 알아본다. 셋째 주제는 ‘세계’이다. 세계는 무엇으로 이루어지며, 어떻게 변화하는가? 중국의 주희, 한국의 이이와 이황 그리고 서경덕으로 대표되는 위대한 사상가들의 세계관을 생생하게 비교해볼 수 있다. 넷째 주제는 ‘마음과 세계’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기존의 이론과 학설들은 시대에 맞지 않게 되고, 새로운 주장들이 제기된다. 이러한 새로운 주장들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특정 시대의 주요 사상이 되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다섯째 주제는 ‘다른 생각의 힘’이다. 생각의 방향을 바뀌면 세계를 새롭게 볼 수 있다. 장자와 지눌, 최제우와 마오쩌둥까지 새로운 생각의 출현을 담고 있다.

전국 현장 교사들의 추천사

먼저 살아온 사람들이 남긴 삶의 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고전. 그 뿌리에는 힘이 있다. 오늘의 세상을 바라보는 힘, 곧 세상을 바꾸는 힘이다. 《고전의 시작》은 고전을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께 그 뿌리를 캘 수 있기를 희망한다.
-조장희, 서울 신일중 국어교사

고등학교 선택 교과목에 ‘고전’이 신설되었다.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문학 등의 다양한 동서양 고전 읽기를 주요 학습 목표로 제시한다. 그런데 교육 현장에서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 교사와 학생은 고전 읽기가 녹록치 않다. 마침 ?고전의 시작?은 고전에 대한 깊이에 다가갈 수 있도록 주제별로 묶었다. 주제별 읽기를 통해 나와 타자, 더 나아가 세상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힐 수 있다.
- 송영필, 대구 경북여고 국어교사

어둠 속에서 불빛을 보거나 동굴에서 태양 아래로 끌려나온 사람은 눈이 부셔서 이데아를 제대로 볼 수 없다고 플라톤은 말했다. 고전을 시작하는 학생과 안내자를 자처할 교사 역시 고전이 전해주는 지혜의 빛을 보기 위해서 준비가 필요하다. 매혹적인 서문과 차분한 해설로 우리가 맞이할 고전의 윤곽선을 보여준 이 책은 흥미로운 지적여정에 눈뜨게 한다. - 왕지윤 인천 경인여고 국어교사

학교 독서 프로그램에도 적합한 책이다. 《고전의 시작》에 실린 고전들은 검토 과정이 필요 없는 작품들이고, 간결하고 명쾌한 고전 설명은 학생과 교사에게 고전의 정수를 보여준다. 필요한 질문과 원문을 담은 ‘생각 플러스’는 동서양의 대비되는 작품들을 보여주면서 생각의 폭을 넓혀 주고, 균형 있는 안목을 키워준다. - 오정훈, 제주여고 국어교사

학교에서 고전을 가르칠 때, 古典은 그야말로 苦戰이다. 소크라테스의 산파술로 <반지의 제왕>을 이야기하고 싶지만, 아이들에게는 수면제처럼 느껴진다. 사실, 교사는 전지전능하지 않다. 훌륭한 안내서에 목마른 것은 배우는 아이들만이 아니다. 그래서 《고전의 시작》은 가뭄의 단비와 같다. 이 책은 내게 삶을 두드리는 책, 고전鼓典이다. - 안미진, 광주일고 국어교사

고전은 질문을 끊임없이 주고받는 열린 텍스트이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고전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생각을 더 깊은 곳으로 안내할 책의 필요성을 느낀다. 아이들과 《고전의 시작》을 읽으며, 우리의 앎과 마음을 파고드는 질문을 던져보려고 한다. 묻고 답하는 사이에 생각하는 힘이 쑥쑥 커지지 않을까.
- 류원정, 천안오성고 국어교사

좋은 책이니 읽으라고 자신 있게 권하기 어려운 책이 ‘고전’이다. 동서양 사상가들의 주옥같은 말씀이 학생들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은 뻔한 일이나, 좋은 약도 너무 쓰면 먹기 힘들다. 《고전의 시작》은 동서양 사상고전의 핵심을 두루 다루면서 풍부하고 쉽게 해설한 책이다. 청소년들이 교과서에서 이름만 들었던 고전을 만만하게 시작할 수 있다. -박혜경, 국립전통예술고 국어교사

지금은 스마트 시대. 세상과 세상 속 학교는 기계처럼 너무 깔끔하고 단순하게 돌아간다. 가끔은 이곳에서 사람과 삶의 공기를 맡고 싶다. 고전은 인류가 발견한 지혜의 나침반이다. 학생들과 함께 고전을 읽으며 사람의 냄새가 넘실대는, 물음과 깨달음이 가득한 교실을 꿈꾼다. 《고전의 시작》. 이 책으로 힘든 발걸음을 쉬이 떼 본다. - 양윤복, 부산 사직여고 국어교사

학교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일은 가치 있지만 곤혹스럽기도 하다. 가르치는 교사가 고전을 제대로 배운 적 없고 배우는 학생들도 고전의 현실적 가치를 알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쉽게 고전 속으로 안내하는 《고전의 시작》은 교사와 학생의 필요에 걸맞는 책이다. 네 영역에 걸쳐 동서양 고전을 두루 다가갈 수 있도록 준비된 입문서이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통해 고전의 세계로 들어가 불변하는 고귀한 가치를 찾을 수 있길 희망한다. -김남극, 강릉제일고 국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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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얼마 전에 시작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첫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무너져 가는 인문 교양의 학생들을 모으기 위해...

    얼마 전에 시작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첫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 무너져 가는 인문 교양의 학생들을 모으기 위해 수백명의 학생들에게 자장면을 사주며 자신의 수업을 홍보하던 어느 시간 강사의 모습이었다. 웃으면서 넘어갈 수 있는 장면이었지만, 나는 참 씁쓸했다. 사회에 나오면 설 자리가 없어지는 인문학, 무슨 과이든 다 하는 토익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전의 시작> 세트가 더욱더 소중하게 보였다. 이번에 읽은 책은 고전의 시작 세트 중 '동양철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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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내용에 들어가기 앞서, 고전을 읽어야 하는 이유부터 이야기하고자 한다. 고전은 왜 읽어야 할까? 고전은 단지 옛날에 조상님들이 쓴 책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옛 선지자들의 고민을 담은 것이다. 그 고민들은 인간과 삶에 대한 본질적인 물음이고,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들을 담고 있다. 아무리 세상이 빠르게 변화하더라도 지켜야 하는 보편적인 가치를 담고 있기에 우리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

     

     동양철학은 중국과 인도의 철학이다. <고전의 시작>의 동양철학에서 읽을 때의 다섯가지 주제로 진리, 인간, 세계, 마음의 세계, 다른 생각의 힘이다. 물론 이러한 주제들 말고도 다양한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동양고전은 삶의 도리를 담은 지혜서이기 때문이다.

     고전이 좋은 대학을 보내준다거나, 좋은 직장을 자리잡는 도구가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입시와 취업은 어쩌면 나의 인생의 일부분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본질적인 고민을 생각하게 하는 것이 고전이다. 고전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사람과 사람의 관계에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나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에 대해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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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 많은 고전들을 다 읽으면 정말 좋지만 우선 중요한 고전들을 읽어보면 어떨까? 25선의 중요한 동양 고전들이 있고, 원문과 해제가 함께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 각 장이 끝날 때마다 생각플러스라는 코너가 있는데 같은 주제의 다른 고전의 구절을 함께 보는 곳이다. 비교해 보며 읽어보고 나의 생각은 어떤지 고민하게 만들었다. 책의 재미는 읽음에서 끝나지 않는 것 같다. 읽고 생각하고 고민하는 것이 진정한 즐거움이라고 생각한다.


     책이 전체적으로 어렵지 않고, 학생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생각할 문제들을 다루고 있어서, 누구나 볼 수 있는 책이다. 함께 본다고 해서 같은 결론으로 수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마다 모두 다른 깨달음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어떤 상황에 있느냐에 따라 내 마음을 움직이는 글귀또한 다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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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모두 읽었다고 동양철학을 마스터 했다는 오만함을 버리길 바란다. 이 책은 제목대로 시작이다. 한 번쯤은 원문 전체를 읽어보며 선지자들의 지혜를 배우고, 당신만의 인생을 창조하길 바란다. 마지막 부록에는 황광우가 추천하는 동서양 고전 70선도 있으니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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