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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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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쪽 | A5
ISBN-10 : 8964471539
ISBN-13 : 9788964471531
내면작업 중고
저자 로버트 A. 존슨 | 역자 고혜경 | 출판사 동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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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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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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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면의 자기세계로 떠나다! 꿈과 적극적 명상을 통한 자기 탐색『내면작업』. 눈을 내면의 자기세계로 돌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탐색을 하려는 이들을 위한 안내서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무의식에 접근하는 방법 4단계를 소개한다. 꿈에 등장하는 상징과 이미지를 이해하도록 도와 꿈을 주요한 물리적 체험으로 전환시키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또한 강력한 적극적 명상을 통하여 의식과 무의식 간의 관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다. 이는 삶이 심오하게 바뀌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이끈다.

저자소개

저자 : 로버트 A. 존슨
저자 로버트 A. 존슨(Robert A. Johnson)은 스위스 취리히에 있는 융연구소에서 수학한 미국의 정신분석가이다. 국제적으로 저명한 강연자이자 수많은 책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He, She, We, Inner Work, Ecstasy, Femininity Lost and Regained, Owning One’s Own Shadow, Transformation, Lying with the Heavenly Woman, Balancing Heaven and Earth, Contentment 등의 저서가 있다. 존슨은 꿈과 신화의 세계를 존중하고 무의식의 메시지를 따르는 삶이 얼마나 경이와 신비와 아름다움으로 가득 차게 되는지, 그리고 또 포스트모던 사회에서 영성적인 자세로 산다는 것이 어떤지를 전 생애로 보여주는 산 증인이다.

역자 : 고혜경
역자 고혜경은 신화학 박사. 꿈 분석가. 미국 퍼시피카 대학원(Pacifica Graduate Institute, Santa Barbara)에서 신화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미국 오클랜드 창조영성대학원(Institute of Culture and Creation Spirituality, Oakland)에서 영성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샌프란시스코 국제문화대학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현재 국내 대학과 대학원에서 꿈과 신화 강의를 하고, ‘신화와꿈연구회’ 회장으로 꿈 그룹투사작업과 워크숍 팀을 이끈다. 지은 책으로 《선녀는 왜 나무꾼을 떠났을까?》 《태초에 할망이 있었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로버트 존슨의 《He, 신화로 읽는 남성성》 《She, 신화로 읽는 여성성》 《We, 로맨틱 러브에 대한 융 심리학적 이해》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제레미 테일러의 《꿈으로 들어가 다시 살아나라》 등이 있다.

역자 : 이정규
역자 이정규는 저 멀리 바깥의 별을 올려다보다 이제는 내면의 별을 들여다보며 길을 찾고 있다. 꿈을 길잡이 삼아 신과학과 새우주론, 창조영성에 관심을 두고 공부 중이다. 옮긴 책으로 꿈작업에 대한 친절한 안내서인 제레미 테일러의 《사람이 날아다니고 물이 거꾸로 흐르는 곳》 《살아 있는 미로》 등이 있다.

목차

1부. 서론: 무의식과 무의식의 언어

무의식 세계에 눈뜨기
내면작업: 무의식 찾기
대안적 실체: 꿈의 세계와 상상의 영역
원형과 무의식
갈등과 통일: 한 분이신 하느님을 믿나이다(Credo In Unum)

2부. 꿈작업

실제 꿈으로 작업하기
4단계 접근법
첫 번째 단계: 연상
두 번째 단계: 역학
세 번째 단계: 해석
네 번째 단계: 꿈의례

3부. 적극적 명상

적극적 명상에 대한 정의와 접근
적극적 명상을 통한 신화적 여정
적극적 명상을 위한 4단계 접근법
첫 번째 단계: 초대
두 번째 단계: 대화
세 번째 단계: 가치
네 번째 단계: 의례
적극적 명상의 범주

참고문헌

책 속으로

융은 이 거대한 진화사에 우리 각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이 있다고 믿었다. 의식에 대한 집단적 인간의 가능성이 무의식으로부터 진화되어온 것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잠재력도 진화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개개인은 일생을 통해 인류 전체가 진화해온 과정을 되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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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은 이 거대한 진화사에 우리 각자가 수행해야 할 역할이 있다고 믿었다. 의식에 대한 집단적 인간의 가능성이 무의식으로부터 진화되어온 것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잠재력도 진화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개개인은 일생을 통해 인류 전체가 진화해온 과정을 되풀이해야 하며 또 우리 각자는 자기 안에서 의식 진화가 일어날 수 있는 그릇이 되어야 한다.
인간은 소우주다. 따라서 우리 각자 안에서 대우주의 진화가 그대로 실행되어야 한다. 그러하기에 무의식의 요소들이 의식으로 통합되는 우주의 거대한 흐름에 그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또 우리 각자는 자아가 무의식을 향해 되돌아가려는 역으로의 움직임, 즉 의식적 탄생의 토대인 근원으로 회귀하려는 움직임에도 연루되어 있다.
각자의 무의식에는 기본적 패턴인 ‘청사진’이 있다. 이 청사진에 따라 출생에서부터 심리적 성장이 아주 느린 시기를 거치며 그 뒤 진정한 내면의 성숙을 이루기까지의 의식 발달과 온전한 인격 형성이 이루어진다. 이렇게 바둑판처럼 짜인 비가시적 에너지는 온전한 심리학적 존재를 형성할 특질과 힘, 기본구조와 결함까지 전부 포함하고 있다. 우리 대다수는 날것의 에너지 창고에서 아주 작은 부분만을 의식으로 통합시켜왔다. 본래의 청사진에서 볼 때 우리의 진화는 지극히 일부만 의식으로 통합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개인의 내면에 있는 무의식적 모델을 이해하기 위해 대성당을 축조하는 과정을 비유로 들어보자. 처음 설계 단계에서 물리적인 실체로 전환하려 할 시점에는 일반적인 윤곽만 잡힌다. 그러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완성된 예술품이 어떤 모습일지, 전체 그림이 그려질 정도로는 골격이 드러난다. 그러고도 여러 해가 지나서야 돌을 쌓아올릴 수 있고 구조물이 위로 올라간다. 한참 뒤 어느 날 마지막 돌을 놓으면 비로소 작업이 완성되고 건축물의 웅장한 비전이 완전히 드러나게 된다. 성당을 짓는 것과 마찬가지로 한 인간이 지닌 진정한 깊이와 위대함도 무의식 안에 잠재되어 있던 인격의 주요한 요소들이 이동을 해서 의식적으로 기능하는 차원으로 구체화되기 전까지는, 결코 온전히 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우리 각자도 일생이라는 건축물을 축조하고 있다. 기본 자재는 각자의 내면에 있는 무의식의 깊은 장소에 이미 확보되어 있다. 각자의 내면에 마련된 풍성한 잠재력을 삶으로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의식과 의논을 하고 협조를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또 내적인 성장과정에 필연적으로 뒤따르는 도전이나 고통스러운 요구들을 직면해야만 한다.
- 본문 24~2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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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신화로 읽는 남성성, He》 《신화로 읽는 여성성, She》 《로맨틱 러브에 대한 융 심리학적 이해, We》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선물. 꿈과 상상력을 통해 내면의 여정, 자기 탐색을 이끌어 준...

[출판사서평 더 보기]

《신화로 읽는 남성성, He》 《신화로 읽는 여성성, She》 《로맨틱 러브에 대한 융 심리학적 이해, We》 《당신의 그림자가 울고 있다》 등의 베스트셀러 저자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선물.
꿈과 상상력을 통해 내면의 여정, 자기 탐색을 이끌어 준다.


로버트 존슨은 획기적인 책 《He》 《She》 《We》에서 신화적 원형을 통해 우리 각자가 자기 탐색을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내면작업》에서 저자는 형언할 수 없을 만치 삶을 풍성하게 해줄 무의식을 탐색하는 4단계 접근법을 소개한다.
존슨은 꿈에 등장하는 상징과 이미지를 이해하게 해서, 꿈을 주요한 물리적 체험으로 전환시키는 의례가 되도록 이끈다. 또한 존슨이 이끄는 강력한 적극적 명상을 통하여, 독자들은 의식과 무의식 간의 관계를 활성화시킬 수 있으며, 이는 삶이 심오하게 바뀌는 체험으로 이어질 것이다.
‘내면작업’은 직접적이면서도 강력하게 무의식 세계에 접근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준다. 각자 자신의 작업을 통해 꿈과 상상력이 활성화된다면 이를 창조적으로 삶을 탈바꿈시키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 우리 내면 깊은 무의식에는 어마어마한 힘과 자원이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존슨이 이 책에서 우리 각자가 숨겨진 무의식의 세계를 탐색할 수 있게 도와준다.

눈을 내면의 자기에게로 돌려 “나는 누구인가”에 대해
준엄한 탐색을 하려는 이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진지하게 하기 시작하면서 삶의 색깔과 무게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이는 인간의 궁극적인 질문이다. 기나긴 인류 진화사에 무수히 많은 현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그 누구도 알아듣게, 꼭 집어, 속 시원하게, 삶의 해답을 가르쳐주지 않는다. 어쩌면 이들은 최선을 다해 답을 해주었을 것이다. 그래서 그들 생각에는 오히려 못 알아듣는 범인(凡人)들이 안타까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답답한 것은 범인들도 마찬가지이다. 이들의 현답은 잡히지 않는 메아리이고 떠다니는 구름 같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막연한 답들에는 공통점이 있다. 한결같이 ‘눈을 안으로 돌리라’ 한다. ‘내 안에 답이 있다’고.
가르침에 따라 눈을 안으로 돌리려 하니 더욱 뿌연 안개 속으로 빠져든다. 안이 어디지? 무얼 보라고? 어떻게?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을 보라니 참으로 막막하다. 이게 대다수 현대인의 현주소이다.
이럴 때 참 좋은 도구 하나가 꿈이고 상상이다. 상상은 보이지 않는 마음·감정·정서·영혼을 가시적인 이미지로 탈바꿈시키는 힘이다. 가시적인 세계에는 익숙한 현대인이다. 일단 보게 되면 알기가 한결 수월하다. 꿈은 ‘나는 누구인가’ 또 ‘내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라는 궁극의 질문에 대해 각자가 자신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영혼이 밤마다 친절하게 보내주는 메시지이다. 비가시적인 염원과 에너지와 진화의 동력이,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 모습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만화경’인 것이다. 이 소중한 꿈을 잠을 자는 동안만 꾸는 것이 아니라 깨어 있는 동안에도 지속되도록 하기 위해 고안한 방법 하나가 적극적인 명상이다. 상상의 힘을 이용해서, 사실 우리가 인식하는 것보다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비가시적인 세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이 소통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데 절실히 필요한 기법이다.

이 책은 길라잡이이다. 눈을 안으로 돌려 자신의 탐구 영역을 비가시적인 세계 즉 무의식의 세계까지 확대해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준엄한 탐색을 시작하려는 용기 있는 사람들을 위해 참으로 친절한 안내자가 될 것이다. 이 책은 실용서이다. 책을 읽는 독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무의식의 세계에 다가가 새로운 언어를 익혀 소통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이끌어준다. 로버트 존슨이라는 친절한 현자의 손을 잡고 발걸음을 떼다보면 어느새 가없는 무의식의 세계로 깊숙이 발을 들여놓은 걸 알게 된다. 먼저 이 길을 걸었던 용감한 사람들의 사례들을 자세히 소개해놓아 이 여정이 얼마나 놀라움과 경이로움으로 가득한지 미리 맛볼 수 있다. 그리고 생생하게 일어나는 전환과 통합의 드라마를 목격하며 격려와 지지를 받을 것이다.
이 책은 일생 무의식 세계를 탐색해온 존슨이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려낸 상세한 지도이다. 눈을 안으로 돌려 답을 찾으려 할 때, 막연함 대신 선명하게 길을 보여준다. ‘나는 누구인가’의 도정에 있어 아직 답이 잡히지는 않지만 이 탐색을 진지하게 한 사람들의 모습과 향취가 어떠한지도 느낄 수 있다.

무의식의 상징 언어를 꿈과 적극적 명상으로 풀어내다

우리가 누구인지 제대로 알려 한다면, 또 좀 더 온전하고 통합된 인간이 되려 한다면, 무의식과 대화를 해야 한다. 우리라는 존재의 많은 부분이 무의식 안에 잠들어 있고 우리 성격을 결정하는 여러 요인들이 무의식 안에 숨어 있기 때문이다. 의식적이고 온전한 인간이 될 기회는 무의식과 접촉을 통해서만 주어진다. 심층 심리학자 칼 융은 무의식에 다가가서 무의식의 상징 언어를 배운다면 삶을 좀 더 풍요롭고 충만하게 살 수 있다는 사실을 드러내 보여주었다. 무의식에 휘둘리거나 맞서 싸우는 대신에 무의식과 동반자가 되는 삶을 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거의 대다수 사람들은 무의식에 자발적으로 접근하려는 시도를 하지 않는다. 대개 무의식과 문제가 생겼을 때에야 비로소 무의식이 있다는 걸 알아차린다. 대다수 현대인들은 내면세계와 너무 멀어져 있기에, 무의식을 만나는 경우는 대체로 심리적인 고통을 통해서이다. 예를 들어 살펴보자. 자기 삶을 비교적 잘 조절하면서 산다고 믿던 여성이 갑자기 심각한 우울증에 빠졌다고 치자. 이 여인은 우울을 떨쳐버리려 하지만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다. 자신에게 무슨 일이 진행되고 있는지 전혀 감을 잡지 못한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한 남자가 겉으로 드러나는 삶과 내면의 삶 사이에 깊은 괴리감 때문에 갈등을 겪는다. 그동안 외면만 해오던 무의식적인 생각들이 심각한 갈등을 야기하는 것이다. 이 남성은 왠지 모르게 괴롭고 불안하기만 하다. 이럴 때 “도대체 왜?”라고 물어보지만 답이 손 안에 잡히지를 않는다.
해결할 수도 없고 또 말로 채 할 수도 없는 갈등을 겪을 때, 내면에 있는 비이성적이고 원시적이고 파괴적으로 보이는 충동을 인식할 때, 의식적인 태도와 본능적인 자신이 서로 일치하지 않아서 신경증에 시달릴 때, 이런 상황이 돼야 비로소 우리는 삶에서 무의식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아차리기 시작한다. 무의식을 직면할 필요성도 느낀다. 역사적으로 심층 심리학자 융과 프로이트가 무의식을 재발견한 것은 바로 이런 종류의 병리학적인 사례들을 통해서였다. 의식과 무의식 사이의 관계가 원활하지 않아서 고통을 받는 환자들의 심리를 통해서였던 것이다.

무의식은 상징의 언어로 스스로를 표현한다. 우리가 무의식을 만나는 위의 경우에서 보았듯이 충동적인 행동이나 비자발적인 방식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무의식이 의식에 다리를 놓고 말 걸기를 시도하는 자연스러운 길이 둘 있는데, 그 하나가 꿈이고 다른 하나가 상상이다. 이 둘은 정신(Psyche)이 무의식과 의식 사이에 서로 대화하고 협조하도록 만들기 위해서 고도로 발달시켜온 정교한 소통 채널이다. 이를 위해 무의식이 특별한 언어를 개발했다. 이 언어가 바로 상징이다. 내면작업은 기본적으로 무의식이 사용하는 이 상징 언어를 배우는 예술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꿈과 상상 그리고 거기에 등장하는 상징적인 표현 양식에 초점을 맞추어 무의식에 접근하는 법을 익숙하지만 새로운 4단계 접근법을 개발하여 차근차근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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