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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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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쪽 | | 150*211*22mm
ISBN-10 : 8959895326
ISBN-13 : 9788959895328
무기가 되는 독서 중고
저자 공병호 | 출판사 미래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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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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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책상태 비교적 양호하네요 5점 만점에 4점 kim*** 2020.07.02
340 포장, 상태, 매우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asu*** 2020.05.14
339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o423*** 2020.05.08
338 깨끗한 새책입니다. ^^ 많이 파세요 5점 만점에 5점 difp*** 2020.04.19
337 중고로 샀는대 새책이 왔네요 상태정말마음에 듭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noeasy*** 2020.04.17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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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만족을 넘어 고객집착으로 승부하라’
‘기술 변화는 반드시 부의 재편으로 이어진다’
‘버블 붕괴 이후에 오는 기회를 포착하라’

독서가 가져다주는 놀라운 통찰들
책 읽기는 곧 당신의 미래를 좌우할 무기가 된다
왕성한 저술가만큼이나 열렬한 독서가로도 유명한 저자 공병호가 제시하는 책 읽기 전략. 그는 소비 주체로서의 삶이 아니라 ‘생산과 투자’ 주체로 살아가기를 원한다면 독서 습관은 필수라고 단언한다. 결국 자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승자가 될 수밖에 없는데, 독서가 바로 그 싸움에서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번 책에서 ‘비즈니스맨’에게 중요한 무기가 될 수 있는 책들을 엄선해 소개한다. 크게 혁신, 미래, 리더십, 일과 삶이라는 네 가지 주제로 나뉘어 있다. 그의 예리하고도 친절한 안내를 따라 최소한 몇 권만이라도 꼭 완독해보기를 권한다.

저자소개

목차

PART 1 혁신 ∥ IT업계 최고 전문가의 기술 변혁에 대한 통찰력 · 지금 혹시 정보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지는 않은가 · 시가총액만으로도 위협적인 네 존재 · 고객만족과 고객집착의 차이는 무엇인가 · 사람은 논리가 아닌 감정의 산물 · 콘텐츠의 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연결성’ · 29개 혁신기업을 들여다보다 · 철학이 있는 경영자가 들려주는 ‘인생 바이블’ · 온라인 비즈니스 창업자에게 최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은 · 플랫폼의 장악력은 앞으로 더욱 강화될 것이다

PART 2 미래 ∥ 인공지능은 데이터 활용에 관한 것이다 · 인간의 최고 전성기는 이제 지난 것인가 · 우리에게도 매우 중요한 과제, 인더스트리 4.0 · 한 나라의 경제규모 측정하는, 여전히 가장 중요한 도구 · 기술의 변화는 반드시 부의 재편으로 이어진다 · 숨을 돌릴 수 있을 때 관리해야 한다 · 지능, 감성, 창의성에 기술지능을 더하라 · 전에 없던 규모의 버블 붕괴, 이후에 오는 기회와 고통 · 스마트폰에 뜨는 ‘기저귀 갈아주세요’ · 가벼움은 범세계적 현상이자 새로운 문명의 특성 · 중국의 공산정권은 정당성이 있는가 · 기계가 아닌 소프트웨어로서의 자동차

PART 3 리더십 ∥ 창업보다 더 어려운 일은 교만을 경계하는 것 · 갑질의 원인은 ‘배려 없음’ · 정신을 최상의 무기로 활용하라 · 최고의 동기를 부여하는 것은 ‘자부심’ · 세금에 의지해 살아가는 사람들이 대폭 늘어난다면 · 자유가 중요한가, 조화가 중요한가 · 성인이 되어 다시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 일본의 재무장, 두 개의 한국, 카슈미르 분쟁 · 왜 한국 기자들은 아무도 질문하지 않았을까

PART 4 일과 삶 ∥ 오믈렛을 ‘요리’하지 말고 그냥 만들어봐 · 내일은 그저 가능성의 영역에 속할 뿐이다 · 신발 정리하는 일에서도 최고가 되겠다는 결심 · 노트는 아이디어의 원천이자 상상력 집합소다 · 평범하지만 잊기 쉬운 원칙과 지혜들 · 하루의 시작은 리스트 작성으로 · 2만여 권의 경제경영서를 읽고 낸 결론 · 여행과 철학은 마치 씨줄, 날줄과 같은 것 · 실패했을 때 그대로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힘 · 봄의 풍류를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는 어디일까 · 아무도 찾지 않는 곳으로, 이름도 바꾼다 · 역경을 이겨낸 저자의 나이는 이제 서른한 살 · 고객을 대하는 마지막 행동이 가장 오래 기억된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무기가 되는 독서 | vo**ehw | 2019.11.2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읽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는가.  - 공병호의 무기가 되...

    읽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는가. 




    -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 - 








    일 년이 꽉 채워지고 있다. 


    이제 남은 한 달, 12월을 앞두고 다이어리 속 책 목록을 잠시 펼쳐보았다. 꽤 많이 읽은 흔적이 보인다.  작년보다 읽은 책 리스트가 더 풍성해졌다. 많이 읽는 것이 뚜렷하게 내세울 수 있는 장점이라고 쉽게 말하지 못하지만 단언하건대 다독으로 인한 식견의 확대, 관점의 전환, 그로 인한 사고와 태도의 변화는 적게 읽는 것보다는 월등히 많다고 감히 확언해본다. 아울러 다독으로 인한 다상, 그리고 기록으로 인한 다작은 또 어떤가. 결국 필사하며 남기고, 생각하며 남기고 서평을 쓰며 '나'의 시간을 돌이켜 보는 또 하나의 시간들... 읽고 쓰는 시간을 스스로 훈련하듯 실험하기를 좀 더 '열심히' 지내보았던 2019년의 하반기에서 나는 또 한 권의 '진짜' 같은 책을 발견했다.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 공병호, 미래의 창, 2018.07.30.





    어떻게 어떤 책을 선별해서 읽을 것인가를 고민하다 보면 


    으례껏 개인적 선택은 작가와 출판사를 따라가곤 했었다. 승률이 나쁘지 않았고, 그러다 보니 믿고 보는 작가님도 생겼고 그로 인한 팬심, 읽는 독자에서 말미에는 그/그녀를 따라 하고 싶다는 알량한 생각에서 '쓰는 사람'으로 자연스럽게 들어갔던 것 같다. 아무것도 몰랐던 스물한 살의 버지니아 울프, 제인 오스틴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의 나는 과연 있을 수 있었을까. 나폴레옹 힐과 에크하르트 툴레, 네빌 고다드를 알지 못했다면 어떤 삶을 살고 있었을까. 간혹 생각한다. 그들이, 그들의 책이 나를 구원했다고.  





    새로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새로운 생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시야와 안목을 넓히고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는 크고 작은 단초를 제공한다. 새로운 정보와 지식에 자신을 노출시키는 것은 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행위다. 더욱이 새로운 책을 읽는다는 것은 세상 변화에 맞춰 스스로를 바꿔나가는 멋진 방법이기도 하다. 





    읽는 시간으로의 여행은 그야말로 가성비 끝내주는 멋진 여행 이리라. 단행본 책 값 하나로 전 세계 아니 시대도 뛰어넘을 수 있다.







    공병호 소장님의 '무기가 되는 독서' 도 마찬가지의 결로 읽힐 수밖에 없었다. 


    바쁘게만 돌아가는 현대 시대 속에서 어떻게 어떤 책에서 어떤 질문과 메시지를 뽑아낼 수 있는가를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단언컨대 일독을 권하고 싶을 정도로, 분주한 현대인들에게 어느 정도 선별된 경제 경영서의 전체 목록과 핵심 메시지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돈되어 있다. 목차만 봐도 알 수 있었다. 전체 책의 핵심과 주요 메시지가 압축되어 있는, 또 하나의 '책의 책' 같은 것이라는 걸.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애플 거대 플랫폼 기업의 위협에 맞서 스스로를 어떻게 보호할 수 있을까.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것이라는 꿈과 비전을 파는 빅 4, 우리는 그들의 빛뿐만 아니라 그림자도 봐야 한다.  


    (플랫폼 제국의 미래) 






    이 일은 올바른 것인가, 그른 것인가 란 질문에 답할 수 있다면 누구든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것이다. 기본을 바로 세우는 질문, 사업가의 자질과 능력을 키우는 법, 무너진 조직을 혁신하는 법, 가시밭길도 헤쳐나가는 성공 방정식, 마지막까지 잊지 않아야 할 초심 등  


    (이나모리 가즈오의 왜 사업하는가)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보는 것은 언제나 중요하다. 놀라운 사실은 에어비앤비가 후발주자였다는 점. 현지인 체험과 더 넓은 인간관계를 맺고 싶어 하는 욕망을 선점. 할아버지 세대의 여행 방식을 디지털 세대에게 전파. 아이디어는 기본, 대담함과 당돌함도 필요하다. 


    (에어비앤비 스토리) 







    진지하게 뭔가를 읽는 것에 익숙지 않은 시대에 성인이 돼 공부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위해 쓴 책이다. 두꺼운 고전을 읽어내는 데 익숙한 사람은 확실히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내면의 힘을 갖고 있다. 고전을 통해 자신의 관점이 잘 정립된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것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따라서 교양의 폭이 넓은 사람일수록 현실의 제약조건에 크게 구속받지 않고 폭넓은 자유를 누리는 삶을 살 수 있다. 즐거움이 누군가로부터 받는 것이라고 착각하는 시대에 이 책은 읽기를 통해 만들어내는 즐거움을 강조한다.  


    (지성만이 무기다) 






    아직 읽지 못한 책을 미리 읽었을 때의 그 파장력으로 인해 결국 완독을 목표로 삼아버린 책도 자연스레 생겨버린다. 


    특히 위시리스트에 담겨 있었던 책을 발견했을 땐 기뻤다. '2019 부의 대 절벽' 은 출간 이후에 바로 읽을 책 목록에 적어두고 미뤄만 왔던 책이어서 특히나 유심히 살펴보았는데, 역시 짧은 핵심 메시지들이 나열된 내용 자체만으로도 묵직한 생각을 남기게 된다. 메시지를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한 권의 단행본이 결국 말하고자 하는 핵심 전반의 '이야기'에 주목하는 것, 그 이야기를 접하고 비로소 스스로 질문과 '성장'을 위한 아주 작은 실천이라도 '변화'를 도모할 수 있는 책은, 그야말로 옳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람들은 버블이 터지기 전까지 그것을 보기 힘들다. 부채 버블, 부동사 버블, 그리고 주식 버블을 볼 수 있는 사람은 극소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버블 붕괴로 파급되는 효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주장에 의문을 제기해야 한다. (중략) 






    저자는 단언한다. '지난 7년 동안 현실과 동떨어진 채 주식 시장이 팽창되어 버블이 만들어진 것은 시장에 개입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생각한 사람들 탓이다' 그러나 역사의 교훈은 자명하다. '모든 부채 버블은 금융자산 (주식, 부동산, 상품 등등) 버블로 이어지며, 모든 금융자산 버블은 터진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극적으로 붕괴한다'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준비된 사람들은 상당한 규모의 돈을 벌 수 있다. 버블 붕괴는 전체 금융 시스템의 붕괴를 가져온다. 현금과 가장 안전한 장기 채권을 가진 사람들이 승자 대열에 서게 된다. 현금을 쥐고 있었던 사람들은 버블 붕괴 시에 형편없는 수준까지 떨어진 각종 자산을 사 모을 수 있는 귀한 기회를 얻게 된다. 버블 붕괴가 많은 패자들을 낳지만 다른 한편에선 '버블 붕괴 이후 헐값 판매를 이용하여 단기간에 엄청난 부를 쌓을 수 있었다'라고 환하게 웃는 소수를 낳게 된다. 결국 모든 것은 게임이다. 







    여러 권의 양서를 압축하듯 메시지만 콕 집어내신 책이라, 참 감사했다. 그러나 역시 족집게 과외의 성과는 한계가 있으니 완독이 본질.




    가벼움과 즐거움, 재미만이 돋보이는 이 시대, 한편으론 '책' 이 필요한 이유가 될 수 있다고 


    감히 생각한다. 소비자가 아니라 '생산자'와 '투자자' 로서의 '주체성'을 지키려는 이들은 결국 '읽고 사유하는 인간'의 부류에 속하는 것이라고. 그러해서 읽기 습관이라는 것은 자연스레 읽는 이들이 더 큰 체득을 해내고, 조금 더 발전적인 '독자' 라면 책 식을 가리지 않고 나를 다소 불편하게 만드는 생소한 분야마저도 '도전' 하듯 읽는 이들일지도 모른다. 올해는 여러 책 관련 대외 활동들을 일부러 더 열심히 해내려 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생소한 분야들


    그 영역으로 강제성을 조금 띠더라도 읽으면서 기록을 하고 그로 인한 '성장'을 도모하려 했기에. 현재 읽은 리스트를 보니 꽤 만족스러운, 상상했었던 성과에 도달하고 있는 겨울이라서 참 감사할 뿐이다. 1월에 목표했던 '책' 관련된 바람들과 상상들, 가시적인 읽고 쓰는 결과마저도 만들어 내고 있는 것 같아서. 스스로에게 잠시나마 '기특 칭찬'을 토닥이듯 건네주기도 해 본다. 이렇듯 '나'의 생각을 포기하지 않고, 반대로 '남'에게 휘둘리고 싶지 않은 어떤 똥고집 쟁이의 소신을 지켜낸 것도 같아서. 물론 이 모든 것들의 본질은 단 하나 이리라. '열심히, 잘 살다가 잘 죽는 것'에 도달하는 것.' 그뿐일지도 모르겠다. 





    결국 승자는 자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 즉 창의적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영상물의 소비가 대세를 이루는 시대지만, 다수가 가는 길이 늘 옳은 것은 아니다. 책과 영상물이 낳는 가치 사이에는 좁힐 수 없는 간격이 높여 있다. 가치와 재미, 투자와 소비, 묵직함과 가벼움, 성찰과 찰나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살아가야 이 험준한 세상 변화 속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되도록 읽고 생각을 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생각이 남지 않는 책은 별로 의미도 읽은 시간의 가치도 남지 않은 것 같아서..





    읽는다는 작은 습관 하나가 한 사람의 삶을 바꿀 수 있다고도 믿는다. 


     책을 읽는다는 것은 그리 큰마음을 요하지 않는다는 것도. 현업과 영유아 육아를 해내면서도 모든 독서와 원고 작업은 '틈새 시간'을 이용하는 중이다. 그러하니 누군가가 '어떻게 읽는 것을 시작하죠'라는 질문을 주신다면 단언컨대 나는 이 말씀을 드리곤 한다. 





    '지금 바로 읽으시면 돼요'라고. 


    (팩폭이 때로 필요하니까. :) ) 누구에게나 똑같이 24시간이 주어지지만 아무도 나의 24시간을 살아주진 않는다는 것. 그것을 기억하다 보면, 삶에 어떻게 생기를 더하며 보다 좋은 삶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를 꿈꾸는 이들은 자연스럽게 '읽는 삶'으로 접하게 되니라. 아울러 쓰는 세계는 또 다른 세계일 수 있지만 결국 읽다가 기록으로 남기려고 하는 이들은 그렇게 '작가'가 되어 가는 것이라고. 그렇게 일상이라는 하루 안에서도 충분히 하기 나름대로 새로운 '오늘' 들을 만들 수도 있을 테다. 





    읽은 후 기록하는 행위를 내년에도 계속해서 해나 가볼 작정이다. 


    마음을 단단히 먹었으니, 여전히 뜨거운 각오가 차오른다. 특히 겨울이라서 그런 걸까. 12월을 앞두고 있어서. 2020년의 책들이 기대되는 건 바로 '나' 때문이겠다. 보다 알찬 시간을 보내려는 욕심쟁이인 '나' 때문에. 책갈피를 표시하고 필사를 하고, 문장을 기억하고 다시 돌려쓰듯 나만의 문장을 끄집어내는 이 시간, 이 과정들은 결국엔 이 시간 자체가 나만의 경쟁력과 '무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생활인으로서의 생존력과 생활력은 붙어지는 덤. 사유의 확장과 마음 챙김은 선물 같은 별책부록. 


    결국 '독서'가 주는 삶의 커다란 행운과 축복은 그렇게 계속해서 눈덩이처럼 커져가리라고. 믿으며, 내년엔 어떤 이야기들과 만나게 될지 사뭇 기대되는 11월의 마지막 주다. 





    부디 좋은 이야기와 계속해서 만날 수 있기를. 날 일깨우는 문장과 연결되기를... 

  • 저자는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를 통하여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책 전체를 읽지 않더라도 핵심 포인트를 파악할...

    저자는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를 통하여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알려주고 책 전체를 읽지 않더라도 핵심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혁신, 미래, 리더십, 일과 삶 네 가지 주제로 총 44권의 책을 소개한다.


    계속해서 부지런히 책을 읽는 방법은 특별하지 않다. 그저, 5분이든 10분이든 짬이 날 때마다 책을 집어 드는 것이다. 난 그래서 항상 가방에 책을 2-3권씩 넣고 다닌다.


    나델라가 쓴 <히트 리프레시>를 소개하며 공감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공감은 타인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공감 능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너무 많다. 특히, 회사 상사들을 대하다 보면 지독한 자기중심성으로 인하여 치가 떨릴 정도이다. 엄연히, 업무시간 동안만 상사인데도 사적인 부분까지 통제하려고 한다. 야근, 회식, 주말 출근 등에 대한 거리낌이나 미안함이 전혀 없다. 왜 그럴까? 바로, 공감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서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의 권력이 영원할 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한다. 저자는 나델라의 책을 이야기하며 산업을 주도할 세 가지 기술로 혼합현실, 인공지능, 양자컴퓨팅을 소개한다.


    머신러닝은 세 분야로 나눌 수 있다고 말한다. 지도학습, 비지도학습, 강화 학습이다. 강화 학습은 컴퓨터에게 상과 벌이라는 보상을 주어 벌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학습 능력을 강화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한다. 딥러닝도 머신러닝 계열로 인공신경망의 일종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한국이 소멸한다>는 나도 매우 인상 깊게 읽은 책이다. 한국이 직면한 세 가지 과제인 저성장, 재정난, 인구병 가운데 인구문제가 가장 심각하다고 이야기한다. 더불어 인구문제가 국가 당면할 수 있는 변화 가운데 예상 가능하면서도 파급효과가 아주 크다고 덧붙인다. 예상 가능하다는 것은 그만큼 준비하고 대안을 갖출 수도 있다는 점을 내포한다.


    해리 덴트의 <2019 부의 대절벽>을 소개하며 해리 덴트의 신간이 나올 때마다 꼭 읽어보며 영감과 통찰력을 이야기한다. 해리 덴트는 '80년 사계절 경제주기'를 즐겨 사용하며"모든 부채 버블은 금융자산(주식, 부동산, 상품 등등) 버블로 이어지며, 모든 금융자산 버블은 터진다는 사실이다. 그것도 극적으로 붕괴한다."라고 말한다. 나도 이 책을 읽었는데 저자만큼 깊은 감명을 받지는 못해서 다시 한 번 읽어봐야 되나 싶다.


    <지성만이 무기다>에서 저자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지적하는 사항도 눈여겨봐야 한다. "지식에는 사람을 니힐리즘에 빠뜨릴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 중에 노년에 허무주의에 빠지는 사람이 드물지 않다는 것이다. 책을 좋아하고 사랑하는 지식인들은 새겨들을만한 말이다.


    지나친 민감한보다는 둔감함이 건강 유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지나친 민감함은 피가 구석구석 흐르는데 방해한다는 것이다. 숙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둔감함이다. 둔감한 사람은 병도 잘 안 걸리고 걸려도 극복해낸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성공하는 사람은 평균 52분 일하고 17분 휴식한다는 내용도 눈에 들어온다. 즉, 적절한 휴식을 통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다. 우리는 어떤 일을 계획할 때 언제 휴식을 취할지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 보통은 어떻게 일을 진행할지만 계획한다. 그러나, 일을 계획할 때 휴식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오히려 일의 능률도 올리고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도 높여준다.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는 실제 저자가 읽은 책을 소개하며 각 주제별로 어떤 책을 읽어하는지 소개한다. 독서법에 대한 책인 줄 알고 읽었다가 아니라서 조금 당황하긴 했지만 그래도 내가 읽은 책들에 대한 저자의 소개와 평가를 통하여 책을 바라보는 관점을 배울 수 있었다.

  • "지식에는 사람을 니힐리즘에 빠뜨릴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 는 저자의 주장은 새겨둘 필요가 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 가운데...
    "지식에는 사람을 니힐리즘에 빠뜨릴 가능성이 내재돼 있다" 는 저자의 주장은 새겨둘 필요가 있다. 공부를 많이 한 사람 가운데 노년에 허무주의에 빠지는 사람을 만나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 저자의 분석에 따르면 자본주의적 지식은 경제적 유용성에 합당할 경우 가치가 높은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유용성이 없는 지식은 쓸모없는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이다. 유용성이 없는 모든 지식은 쓸모없는 것으로 간주한다. 실용적인 목적이 아니더라도 자신에 대해, 삶에 대해, 그리고 사회에 대해 알고 싶은 욕구에 기초한 독서가 필요하다.읽는 의미를 스스로 부여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지식이 가져올 수 있는 허무로부터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다. (p149)


    이 문장은 <시라토리 하루히코가 쓴 <지성만이 무기다>라는 책에 쓰여진 문장이다. 나는 이 책을 읽었는데, 공교롭게도 이 문장을 발췌하지 못하고, 지나쳤다. 독서를 하면서 내눈에 뛰지 않아서 일 수 있고, 순간 놓치고 지나간 문장이 될 수 있다. 누군가 내가 읽은 책에서 특별한 문장을 담아내면 그 책에 대해 한번 더 읽어야 할 목적을 만들게 되고, 나는 그 책의 요용 가치에 대해 다시 점수를 매기고 기준을 다시 설정하게  된다.


    작가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의 앞부분은 제4차 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가 대부분을 차지 하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의 근간을 이루는 시스템을 무너 트리기에 충분한 제4차 산업 혁명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은 제대로 알거나 제대로 모르거나이다. 어쩌면 모르기에 사람들은 그것이 가져 오는 불가피한 상황에 대해서 무시할 수 있고, 지나칠 수 있다. 그런데 그것에 대해 알게 된다면 그 사람은 걱정과 근심을 끌어 안고 살아갈 가능성이 높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지성만이 무기다>에 나오는 명문장에서 독서를 즐겨 하는 사람들이 느끼는 허무주의에 대해서 꼽씹어 보자면, 자신이 습득한 지식이, 독서가 삶을 더 윤택하게 만들지 못하거나, 현재에 당면한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독서에 대한 혐오감이 대두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수많은 지식인들이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세상 앞에 놓여진 권력에 아부하면서 살아가는 이유는 그들이 가지고 있는, 니힐리즘에 빠져드는 또다른 이유였다. 그리고 그것이 이 책에서 저자가 소개하는 책들의 효용가치를 따져 보고 나에게 필요한 책들을 선별해서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나는 책을 읽는다. 어제도 읽었고, 오늘도 읽었고, 내일도 읽을 것이다. 나는 책을 읽는 목적은 단 하나이다. 나의 결핍을 채워 나가기 위해서다. 나는 독서를 통해서 그것이 무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책을 통해서 , 독서를 통해서 나의 지적 유희를 채울 수 있다면, 어릴 적부터 쌓아온 나의 결핍을 채울 수 있다면 그것으로 그만이다. 주변 사람들이 책을 쓰라고 하지만, 나는 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결핍을 알고 있기 때문에 책을 쓰는 것이 두렵고 조심스럽다, 이 책에 나오는 몇몇 책들 속에서 내가 관심 가는 책들, 궁금한 책들을 찾고 그것을 도서관 희망도서로 꽂을 수 있는 책을 고를 수 있다면 그것으로 나는 책을 읽는 의미를 만들수 있고, 그 책의 값어치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 무기가 되는 독서 | mn**tn | 2018.09.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독서"가 무기가 된다는 말씀이 다소는 역설에 가깝습니다만 여튼 현대 사회에서 워낙 경쟁이 치열히 펼쳐지다 보니 많은 책을 읽...
    "독서"가 무기가 된다는 말씀이 다소는 역설에 가깝습니다만 여튼 현대 사회에서 워낙 경쟁이 치열히 펼쳐지다 보니 많은 책을 읽고 자신의 기량을 가다듬어 "무기화"할 필요는 충분할 듯합니다. 독서를 통해 삶과 조직의 경영(management)을 거의 처음으로 국내에서 설파한 전도사에 가까운 공병호 선생님의 저작이라서 더욱 집중하는 자세로 읽었습니다.

    파트 1의 키워드는 혁신입니다. 이 파트에서는 최근에 제가 읽은 저작도 여러 권 나오는 통에 한층 주의를 기울여 독해했습니다. 예를 들어 <히트 리프레시> 같은 MS CEO의 회고록( 겸 자계서)가 그것입니다. 여기에 대해 저자 공 박사님의 평은 대체로 긍정적입니다. 공 박사님은 주로 1) 이미 1990년대 초부터 기술 변혁(이 단어를 공 박사님은 주로 쓰더군요)상을 지켜봐 온 저자  나델라의 통찰이 스민 부분, 2) 특이하게도 현대인의 미덕으로 (그와 같은 엘리트 엔지니어, 경영인이) "공감 능력"을 최우선으로 꼽았다는 점 등을 특히 강조합니다. 사실 이 대목은 논의의 앞뒤가 다소 중복되는 감이 있고, 상식선에서 다들 캐치해 낼 만한 포인트여서 공 박사님만의 날카로운 안목(꼭 비판을 하라는 게 아니라 장점을 짚어낸다 해도)을 기대했던 독자로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이거 실화임?" 요즘 이런 말이 유행이죠. 팩트보다 더 강력한 게 스토리텔링의 힘이라며 아예 제목에서부터 강조하고 들어가는 책이 나왔더랬으며, 공 박사님도 이 힘 있는 신작(작년 하반기에 나왔습니다)에 주목하셨나 봅니다.

    작성 중
  • 무기가 되는 독서 | sa**ngrmh | 2018.08.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공병호라는 이름이 주는 파급효과는 얼마만큼일까?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라는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든 생각이다. '공...

    공병호라는 이름이 주는 파급효과는 얼마만큼일까?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라는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든 생각이다.

    '공병호'라는 이름과 '무기'라는 말에 보게 된 <공병호의 무기가 되는 독서>는 미래의 창에서 출간된 책이다.


    이 책은 독자들이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가이드북 성격을 지니고 있다. 책 전체를 읽지 않더라도 핵심 포인트를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 p. 7 서문 <읽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는가> 중에서 -

    요즘 내가 보고 있는 책은 뭐였지?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스쳤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가를 고민해 보지 않고 있었던 것 같다.


    혁신, 미래, 리더십, 일과 삶이라는 네 가지 큰 주제하에 모두 44권의 책을 소개했다. 여기서 제시한 책들은 당장 모두 다 볼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몇 권 이상은 꼭 완독해 보기를 권한다.

    - p. 8 서문 <읽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는가> 중에서 -

    낯익긴 하지만 친숙하지 않는 네 가지 큰 주제 '신, 미래, 리더십, 일과 삶'.

    결혼 전엔 그래도 관심을 두고 봤던 분야들이었는데, 어느 순간 잊고 있었던 분야가 된 주제들을 보며 당황스러웠다.

    네 주제 관련 된 책들을 최근에 내가 본 책들이 있던가? 제목이라도 친숙한 책이 있을까? 싶은 생각에 목차를 뒤적였다.

    낯선 용어가 많이 책장을 넘기는 게 부담스러웠다. 내가 알지 못하는 분야의 생소한 단어들이 가득한 책들에 대한 정보를 받아 들일 수 있을까?

    소비 주체로서의 삶이 아니라 생산과 투자 주체로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사람이라면, 책 읽기 습관을 절대로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결국, 승자는 자기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 즉 창의적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 p. 8 서문 <읽지 않는다면 어떻게 대응할 수 있겠는가> 중에서 - 

    로봇에게 지배당하는 사람, 로봇을 지배하는 사람.

    둘의 차이는 책을 읽고 자기 생각을 하느냐 안하느냐의 차이라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난다.

    가끔 아이에게 잔소리로 하는 것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라는 말을 하는데, 아직은 어려워 하는 아이를 보며, 로봇에게 지배를 당하며 살지, 로봇을 지배하며 살지를 생각해 보라는 말도 덤으로 했던 것 같다.

    정작, 나는 어땠던가?

    저자가 소개하는 44권의 책을 가만가만 읽으며 생각했다. 우선, 처음 생각엔 낯선 분야의 책들이라 읽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핵심만 짚어 주어 한 권마다 소개되는 내용이 길지 않아 책장을 넘기기가 수월했다. 책의 핵심 내용을 밑줄 긋고 보면서, 내가 시대에 많이 뒤떨어진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완독해 보고 싶은 책들도 종종 눈에 띄였다.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무기가 되는 독서>라는 제목을 잘 지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념과 생각, 행동 중 어느 하나라도 변화하면 나머지 둘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리고 이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룰 때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다. "

     - p. 130 <정신을 최상의 무기로 활용하라 - 엘리트 마인드> 중에서 -

    긴장감도 없이, 안일하게 살아왔다. <무기가 되는 독서>를 보면서 나는 지금껏 소비 주체로서의 삶을 살아 왔구나, 어떻게 하면 생산 주체로서의 삶을 살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되었다. '신념, 생각, 행동' 내가 갖고 있던 신념, 생각, 그리고 하고 있던 행동들을 생각해 보게 된다.

    책장을 덮고 난 현재의 만족했던 삶의 여유로움을 미래를 향한 긴장감으로 바꾸고, 부지런히 열심히 살 준비를 해야겠구나 싶었다.

    멈춰 있던 시계의 바늘이 움직일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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