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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폴리오 인생(찰스 핸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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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쪽 | A5
ISBN-10 : 8991095402
ISBN-13 : 9788991095403
포트폴리오 인생(찰스 핸디의) 중고
저자 찰스 핸디 | 역자 강혜정 | 출판사 에이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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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3월 2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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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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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경영의 시대에 필요한 인생 포트폴리오!

『찰스 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은 비즈니스와 일상생활, 개인의 정체성 확립 등 자기경영에 관련된 문제들에 대해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제 경영을 할 뿐만 아니라 자기를 경영하는 시대가 온다. 나를 관리하는 것은 오직 나 자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설계해야 한다.

경영학의 아버지 피터 드러커가 '지식인 노동자'의 대두를 예측했다면, 찰스 핸디는 '지식인 노동자'의 딜레마를 해결한 포트폴리오 인생론을 정립하였다. 본문은 저자가 아버지와 함께 했던 아일랜드부터, 셸 간부로 일했던 보르네오, 낡은 집이 있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등 찰스 핸디의 국제적인 활동 여정을 따라서 유쾌하게 이야기한다.

여기에는 미국으로 가는 방법, 도덕적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이해력을 뒤흔드는 기업의 스캔들 등 다양한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직업 모델을 온전한 눈으로 바라볼 것와 우리가 진실로 성취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찾을 것을 부탁한다. 리더들과 비즈니스맨들이 본받을 만한 비범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저자소개

지은이 찰스 핸디

피터 드러커와 톰 피터스 등 세계를 움직이는 사상가 50인에 올라 있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니지먼트 사상가이다. 그는 다국적 석유회사 셸의 간부를 거쳐 런던경영대학권에서 경영학을 가르쳤고, 이후 윈저성에 있는 세인트조지 하우스 소장, 왕립예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또한 BBC 라디오 방송 <투데이>의 '오늘의 사색' 코너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매니지먼트와 삶에 대한 그의 견해는 수년 동안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켰고 교훈을 선사했다. 현대의 경제를 창조적으로 분석하고 인간성 상실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는 찰스 핸디는 이미 10년 전에 지금의 현상 - 다국적기업의 확산, 개인 기업의 생존 위기, 조직의 해체, 자유시장 경제의 문제점 등 - 을 분석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1994년 '올해의 경제 평론가상'을 수상한 를 비롯하여 <올림포스 경제학>, <헝그리 정신>, <홀로 천천히 자유롭게>, <코끼리와 벼룩> 등 그의 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옮긴이 강혜정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기획, 편집 업무를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미소의 카리스마>, <에비에이터 하워드 휴즈>, <자칼의 날>, <이탈리안 조이>, <자본주의의 아킬레스 건>, <미래의 금메달리스트에게> 등이 있다.

목차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1. 정말입니까?
2. 아일랜드에서의 시작
3. 그리스인의 지혜
4. 보르네오에서 얻은 교훈
5. 황금의 씨앗
6. 경영을 가르치는 학교
7. 안티고네의 도전
8. 아버지의 죽음
9. 윈저성을 집 삼아
10. 성 미카엘과 성 조지
11. 포트폴리오 인생
12. 부동산과 소유권
13. 주방과 서재
14. 어린이 사육장
15. 소중한 가족
16. 경영 구루가 되어
17. 일을 겸한 여행
18. 일흔 살 생일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이 책에 대한 찬사 찰스 핸디는 오랫동안 내 역할 모델이었다. 그가 그토록 사랑하는 아내 엘리자베스의 표현에 따르면 '뚱뚱하고 키가 작고 대머리'인 그의 외모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내면은 내 모델이 되기에 족하다. 관심사항과 경력...

[출판사서평 더 보기]

이 책에 대한 찬사
찰스 핸디는 오랫동안 내 역할 모델이었다. 그가 그토록 사랑하는 아내 엘리자베스의 표현에 따르면 '뚱뚱하고 키가 작고 대머리'인 그의 외모는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그러나 그의 내면은 내 모델이 되기에 족하다. 관심사항과 경력도 나와 비슷하다. 대학에서 인문학을 전공했고 다국적 기업에서 일하다 그만두고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공부한 후 학자와 작가와 강연가의 길을 걷고 있는 그는 나의 경력과 90퍼센트 일치한다. 내 길을 걸어오면서 그와 같은 사람이 있는지 알게 되었을 때 그의 삶은 이 유사한 경로와 깊이 때문에 내게 더욱 커다란 이례적인 감동으로 다가왔다. 그나 나 모두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하는 '에우다이모니아'를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니까 '가장 잘하는 것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고 그 일을 하며 살기를 원하는 사람이다. 그런 삶을 살기를 바라는 이들은 이 책을 반드시 보아야 한다. 매우 즐거울 것이다.
-변화경영연구소장, 구본형

유익하다. 일상의 잔잔한 이야기들로 채워진 <포트폴리오 인생>을 읽는 순간 독자들도 자신의 인생에 대한 혜안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저자 찰스 핸디의 삶의 대한 그만의 통찰력을 엿볼 수 있는 것은 이 책의 매력이다.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손민중

찰스 핸디는 어떻게 한 사람이 자신의 생애 목표를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개인적인 가치와 도덕적인 잣대 안에서 토론한다. 이 책은 그의 국제적인 활동 여정을 따라서 유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가 그를 키웠던 아일랜드부터, 그가 셀 간부로 일하는 동안 보르네오에서 배운 것, 그가 마련한 낡은 집이 있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 미국으로 가는 모든 방법, 우리의 도덕적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이해력을 뒤흔드는 최근 기업의 스캔들이 있는 곳에 이르기까지. 이 책의 모든 부분에서, 핸디는 우리에게 주어진 직업 모델을 온전한 눈으로 바라 볼 것과 우리가 진실로 성취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찾을 것을 부탁하고 있다.
-리더십의 대가, 워렌 베니스

찰스 핸디의 책은 신이 내린 선물과 같다. 찰스 핸디는 영국의 뛰어난 경영전문 작가다. 그의 책은 항상 도발적이고, 대단히 쉽고 재미나게 읽히며, 깊은 통찰력을 보여준다. 항상 그의 생각에 동의하지는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찰스 핸디는 독자가 생각하게끔 만드는 재주가 있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이 책에서 찰스 핸디는 자신이 겪은 온갖 경험을 소재로 우리의 삶과 일, 사회가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좀 더 날카로운 질문을 던진다.
-데일리 텔리그래프

아마 기업계 인사가 아니라면 대부분 찰스 핸디를 ‘오늘의 사색’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지혜롭고 인정 많은 사람으로 알고 있을 것이다. 사실 찰스 핸디는 오래전부터 탁월한 경영철학자로 명성을 떨쳤다. 이 책에에서 찰스 핸디는 과거 영향력을 발휘했던 경영이라는 영역을 벗어나 -윤리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시각으로- 좀 더 포괄적인 문제와 딜레마들을 파고든다. 자신의 길고 성공적이었던 삶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 주었던 문제들을.

어떤 책보다도 비즈니스의 핵심을 깊이 파고든다. 그의 삶의 여정에는 강력한 흡인력과 감동이 있으며, 우리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키고 우리를 분발케 하는 힘이 있다. 찰스 핸디가 인용한 T. S 엘리엇의 말을 바꿔서 인용하면, 그의 뛰어난 업적은 우리는 출발점으로 돌려보냈다. 출발점을 처음으로 인식하게 하면서.
-옵저버

“찰스 핸디의 글은 영적이면서 동시에 현실적이다. 그는 우리가 각자의 삶에 대해서 적극적인 뭔가를 하고 싶게 만들고, 동시에 뭔가를 할 수 있다고 믿게 만든다. 찰스 핸디라는 사람과 그의 사고의 토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책이다. 그만큼 정곡을 찌르고 진정한 영감을 주는 최고의 조언이 될 것이다.”
-TES

핸디의 저서 중에 최고다.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깃들어 있고 사려 깊고 진지하다.
-파이낸셜 타임스



세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매니지먼트 사상가, 찰스 핸디는 피터 드러커와 톰 피터스를 포함해 세계를 움직이는 50인의 사상가 리스트에 올라 있다. 매니지먼트와 삶에 대한 그의 견해는 수년 동안 사람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켰고 교훈을 선사했다. <비이성의 시대>를 포함한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작가의 이 책은 그만의 특별한 지혜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리더들에게 비즈니스와 직장인들이 본받을 만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비범한 통찰력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꼭 만들어야 할 모든 선택 -결혼, 교육, 생활공간 등- 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리더십 전문가 워렌 베니스는 ‘핸디는 어떻게 한 사람이 자신의 생애 목표를 발전시켜야 하는지를 개인적인 가치와 도덕적인 잣대 안에서 토론하는 인물이다’라고 찰스 핸디를 정의했다.
이 책은 찰스 핸디의 국제적인 활동 여정을 따라서 유쾌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그의 아버지가 그를 키웠던 아일랜드부터, 그가 셸 간부로 일하는 동안 보르네오에서 배운 것, 그가 마련한 낡은 집이 있는 이탈리아의 토스카나… 미국으로 가는 모든 방법, 우리의 도덕적이고 받아들일 수 있는 이해력을 뒤흔드는 최근 기업의 스캔들에 이르기까지. 그는 그 모든 것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직업 모델을 온전한 눈으로 바라볼 것과 우리가 진실로 성취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찾을 것을 부탁하고 있다.

왜 포트폴리오 인생인가?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졌다고는 하지만 적어도 몇 년은 안전하다고 생각했던 직장에서 밀려나고 직함이 사라진 후,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찰스 핸디는 그 물음에 대해 우리 모두가 자유로울 수 없다고 경고한다. 더 나아가 그는 그것이 우리의 경력뿐 아니라 가정에서의 역할, 결혼과 자녀교육에까지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또한 수단을 목적으로 혼동하는 기업을 비판하고, 조직보다는 개인을 우선으로 생각한다. 이 책에서 그는 한 개인이 기업에 소속되거나 독립적인 1인 기업가가 된다 하더라도 간과할 수 없는 문제들에 대해 예측하고 그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좁게는 기업의 공간 활용에서부터 가정의 내부 디자인, 넓게는 개인의 정체성 확립과 교육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기업을 상대로 살아남을 수 있는 자기경영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
독자는 질문에서 출발해 해답을 유출하는 과정을 따라가며 찰스 핸디의 통찰을 투영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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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포트폴리오 인생 | ba**mgirl | 2020.02.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용기를 내어 무작정 회사를 그만두는 단계까지는 갔지만, 아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는 못했다.   고민을 ...

    용기를 내어 무작정 회사를 그만두는 단계까지는 갔지만,

    아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는 못했다.

     

    고민을 하고 방황을 한지 언 3년.

    지금 이 시기에 만난 찰스핸디의 '포트폴리오 인생'은 무인도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는 것처럼 반갑다.

     

    세계 최대 규모의 석유회사 셸 입사에서부터, 미국 최초 경영대학원 교수, 영국 최초 경영대학원 교수, 윈저성 학장, 그리고 영국 왕립예술학회 회장까지...

    화려한 그의 이력을 보면 다른 세계의 삶 같아 보이지만, 담담하고 솔직하게 써내려간 그의 글을 읽다보면 결국 시대를 초월한 인간의 고뇌와 문제점은 같다는 것을 느낀다.

     

    시계만을 바라보며 퇴근시간을 기다리던 지루한 회사생활들, 바보같은 실수들...

    결국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기로 마음먹고 우연한 기회에 일을 그만두게 되지만, 무직자로써 겪는 고충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모욕감을 느끼고, 겁도 나는...

    그 또한 여느 누구와 다를 바 없는 인간이다라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조근 조근한 이야기들 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굴하지 않고 나아가기를 응원해준다.

  • 인생은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이 누구인가를 질문하고 또 들여다본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인생은 결국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이 누구인가를 질문하고 또 들여다본다. 그러나 늘 그렇듯이 알 수 없는 노릇이다. 이에 대해 찰스 핸디는 우리에게 답을 찾는 하나의 실마리를 던져 준다.

    : 행동하기 전에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아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반대이다. 일단 행동하고 경험하고 질문하고 다시 행동하는 과정을 통해서만 자신이 어떤 사람이며 무엇을 할지를 알 수 있다. 사람의 정체성은 부분적으로 타고나고 부분적으로는 초창기 경험에 의해 형성된다. 하지만 정체성이 더 완성되는 것은 직접 부딪혀 많은 가능성을 탐험해 본 이후다.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그러다보면 생을 마감할 즈음에는 자신한테나 타인한테나 감춰진 영역이 없는 온전한 정체성을 구현할 수 있을지 모른다. ---- 엘리엇의 싯구처럼 모든 탐험의 끝은 우리가 출발했던 곳에 당도하는 일이며, 처음으로 그곳이 어떤 곳인지 아는 일이다. (pp.2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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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잖아 회갑의 나이 (정확히 그 날 나는 정년퇴직을 한다)를 맞게 될 나는 이 말이 더 절실하게 와 닿는다. 새로운 나만의 정체성을 찾고 싶다. 더 이상 내가 아닌 다른 누군가로 살고 싶지 않다. 그래야만 내게 주어진 인생2막을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찰스 핸디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인용하며 이렇게 말했다.

    : 좋은 삶이란 에우다이모니아(eudaimonia),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흔히 행복이라고 해석되는 이 말은 진정한 행복이란 상태가 아니라 행동에 있음을 알려 준다. (p.60)

     

    나는 이 말이 옳다고 생각한다. 행복은 어떤 결과가 아니라 과정에 있다. 죽는 날까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을 위해 온몸을 던져 노력하다보면 삶의 마지막 순간에 나란 존재의 정체성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행복하게 눈을 감을 수 있을 것 같다.

    2009년에 구입해서 한 번 읽은 책인데 5년이 지나 다시 읽게 되었다. 찰스핸디는 나의 롤 모델이자 멘토이다. 그처럼 살다보면 나도 이런 잔잔하면서도 가슴 떨리는 회고록 같은 책을 쓸 수 있겠지.

  • [책] 포트폴리오 인생 | hj**15 | 2012.07.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대가의 삶을 책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그는 잘난 척 하지 않고 겸손하지 않아 좋았고 자신의...
    대가의 삶을 책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음에 얼마나 감사한지. 
    그는 잘난 척 하지 않고 겸손하지 않아 좋았고 자신의 삶을 통해 깨달은 노하우를 무겁지 않게 풀어내주어서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혔다는 생각이 든다.
    찰스 핸디가 포트폴리오 인생 책으로 자신의 삶의 일면을 통해 주었던 감동은 내게 피터 드러커가 주었던 느낌과는 또 다른 통찰력을 안겨다 주었다.


    먼저 지식적인 면에서 보자면 조하리의 창과 S자 곡선, 포트폴리오 인생이라는 개념을 정립시킬 수 있었다.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란 책을 통해서는 4사분면을 이용해 어떻게 하면 시간을 잘 관리하여 영향력을 키워낼 수 있을까 알 수 있었다면 
    조하리의 창에서 내가 보는 나와 남이 보는 내가 다를 수 있음을 A에서 D까지 4사분면으로 알려주었다.
    나도 보이고 남도 보이는 A 영역을 어떻게 하면 늘려갈 수 있을까 고민하게 되었고
    본인도 인식하지 못하고 타인도 알지 못하는 C를 어떻게 파헤쳐갈 수 있을까 생각해보게 되었다.

    S자 곡선은 무릎을 탁 치게 만들 정도로 매력적인 아이템이었다.
    우리는 위험이 닥쳐야만 그때서야 허둥지둥 대처한 적이 얼마나 많은가.
    안전하다고 아무 문제없다고 생각될 때, 승승장구하고 있다고 생각될 때, 그 때가 변화시점이라는 말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속으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이렇게 문장화시키고 개념화시키니 더욱 절실히 다가온 것 같다.

    피터드러커가 말한 것처럼 지식인 노동자로 살고 있는 오늘날의 사회에서 우리는 제2의 직업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인지하기 시작한지 몇 년이 되지 않았는데 포트폴리오 인생에서는 일의 균형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는 다양한 일을 하기 때문에 그것 간의 균형이 중요해졌다는 것이다.
    한 가지 직업에 귀속되어도 살 수 있었던 과거와는 달리 우리는 어디에도 귀속되지 않고 여러 가지 일을 하게 될 경우가 많아진 것이다.
    일과 삶의 균형이 아니라 일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말이 책장을 덮은 후에도 계속 메아리치며 맴돌았다.
    앞으로 어떤 것을 하게 되든 유념하게 될 부분이 될 것 같다.  


    지식적인 개념이 아닌 생각해볼 거리들도 여럿 있었다.

    그 중 가장 와 닿았던 것은 자본주의 사회 하에서의 개인과 기업의 책임에 대한 부분이었다.
    솔직히 돈이면 다 되는 세상이다.
    돈이 없어도 살 수 있을까. 우리는 왜 돈에 이렇게 얽매어 살아가야만 하는가 살면서 힘들고 답답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지만
    결국 내가 세상을 살아가면서 돈을 벌기 위해 살고 있는 모습을 볼 때 어쩔 수 없는 건가 논리를 세우며 살고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소유에 대한 책임이 눈앞의 목적만을 위해서는 안된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훌륭하게 느껴졌다.
    돈이 유일한 목적이 된다면 이 세상의 끝은 어떤 모습일까 생각만 해도 아찔하다.
    이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겠지만 타인과 사회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떤 형태로든 나의 이익이 아닌 타인과 사회를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곰곰이 따져봐야겠다.

    그리고 학교와 교회의 역할이 무엇인지 저자의 생각에 공감했다.
    더 이상 학교에서 기계 찍어내듯 똑같은 학습만으로 아이를 교육하려 해서는 안될 것 같다.
    미래의 학교에서의 역할은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것이 아닐까.
    마찬가지로 교회도 철학을 가르치는 기관이 되어야 한다.
    철학의 역할은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그 역할을 충실히 지키기 위해 학교와 교회에서 노력을 해주었으면 좋겠다.

    또한 몇 가지 실천 거리를 꼽아보았다.
    - 학습의 cycle
    무엇이든 질문을 던지고 가설을 세운 후 검증을 하고 성찰을 하는 것을 반복해야한다는 것. 
    - 일을 마친 후의 사후평가, 기록
    성찰과 피드백에 대한 하나의 실천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요즘 바빠졌다고 나를 들여다볼 시간이 많이 없어서 억지로 끌려가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는데 이럴 때일수록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 플라톤의 『국가론』,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읽기
    언젠가 읽어봐야지 했었는데 책을 읽으면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핵심 사상에 대해서 관찰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 핵심적인 일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흥밋거리 하기
    일에 치여 지치는 요즘이다. 이럴 때 아침 산책을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굳이 생각을 해서 머리를 지치게 하기 보다는 충전과 휴식을 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그리고 결혼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굉장히 유용했다.
    결혼이라는 것이 사람과 사람이 일대일로 만나는 상황이 아니라는 것에 다시 한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가족을 위해 내가 어떤 태도와 행동을 가져야 할지, 차후 아이를 가지게 된다면 어떤 부모가 되어야 할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결혼을 한다고 해서 두 사람이 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따로 또 같이」 라는 말처럼 서로의 가치관과 영역을 침범하지 않으면서 우리가 함께 재밌게 즐겁게 생활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저자의 아내 분이 굉장히 현명하신 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역시 훌륭한 사람 곁에는 그에 못지 않는 훌륭한 조력자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그의 아내처럼 현명하고 멋진 아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 멘토가 필요했다...   나에 인생에 대해 조언이 필요한 시기였다...   하지만 선듯 나서기 두려워...
    멘토가 필요했다...
     
    나에 인생에 대해 조언이 필요한 시기였다...
     
    하지만 선듯 나서기 두려워 말을 못했다...
     
    교보에 가서 내가슴에 시원한 바람 맛보게 해줄 책을 찾았다...
     
    한시간...두시간...마침 포트폴리오 인생이란 책을 보게 되었다.
     
    찰스 핸디라는 분...항상 엘리트 코스로 가는 분이다. 하지만 대기업에 취업하는
     
    과정은 내가 중소기업에 취직할 때 결정과 비슷했고, 회사를 이직할 때 걱정 역시
     
    나와 비슷했다. 인생의 마지막을 말하는 이분의 글...조금 힘들게 읽었지만
     
    좋은 내용으로 기억에 남는다.
  • 찰스핸디 | ki**ack | 2010.03.2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BBC world 에서 그리스신화를 가지고, 회사의 기업문화를 설명하는 방송에서 찰스 한디를 흥미롭게 생각하게 되었음 (무...
    1. BBC world 에서 그리스신화를 가지고, 회사의 기업문화를 설명하는 방송에서 찰스 한디를 흥미롭게 생각하게 되었음 (무료 mp3파일이니 www.bbcworld.co.uk 에서 찾아보시고 한 번 들어보시기를 권함)
    2. 관조적인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것이지만, 한국의 지금 생활의 현장에서도 연관되는 것 같아 재미있게 읽었음
    3. 스스로의 힘으로생각하고  볼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이런 종류의 책을 읽는 목적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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