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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 쫌 아는 10대(과학 쫌 아는 십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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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쪽 | | 140*204*18mm
ISBN-10 : 1161727302
ISBN-13 : 9791161727301
물질 쫌 아는 10대(과학 쫌 아는 십대 2) 중고
저자 장홍제 | 출판사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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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2월 2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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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55 최고입니다최고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gotsla5*** 2019.11.10
54 새책처럼 깔끔하네요 잘 받았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legnag*** 2019.11.09
53 새책 처럼 ?끗한 책이에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kug0*** 2019.11.08
52 이쁜 새책같은 중고도서 잘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wof*** 2019.10.16
51 아주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ukga2*** 2019.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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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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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대상 : 중/고등학생
- 구성 및 특징 :
① 최근 경향 반영
② 학습 내용 체계적으로 구성

저자소개

저자 : 장홍제
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조지아 공과대학교의 연구원으로도 활동했어요. 현재 광운대학교 화학과 조교수를 맡아 무기화학과 나노화학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다양한 원소로 이루어진 나노 물질 설계와 합성, 그리고 의약 분야에 대한 응용 연구에 매진하던 중 원소와 주기율표에 매력을 느껴 글쓰기와 강연을 하고 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원소들을 다루고, 만지고, 알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원소가 뭐길래》가 있습니다.

그림 : 방상호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어요. 오랫동안 책을 기획하고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했습니다. 상상하고 그리고 만들고 디자인하고 책 읽고 글 쓰고 운동하면서 어제와는 또 다른 하루를 만들려고 합니다.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사라진 민주주의를 찾아라》,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 《엘레멘티아 연대기》, 《단박에 한국사》 등 여러 책에 그림을 그렸고, 단행본 외에도 다양한 매체에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

들어가며_물질이라는, 아직은 깜깜한 방에서 팔을 휘저어 보자

1장 물질 탄생이라는 우주의 대사건
빅뱅과 물질, 그리고 에너지 ㆍ물질을 쪼개 보자, 작게, 더 작게 ㆍ이렇게 섞인 물질, 저렇게 섞인 물질 ㆍ원소들의 탄생은 쾅, 활활, 펑펑!

2장 드디어 화학이 시작되다
원소와 원자, 끝내 헷갈리는 그 이름 ㆍ그 작은 원소와 원자를 어떻게 발견했을까? ㆍ다시 원자론을 수정하다 ㆍ같은 원자지만 무게가 다른 원자 ㆍ도무지 이해할 수 없었던 두 가지 물질 ㆍ연금술을 탄생시킨 동서양의 원소설, 그리고 인간의 욕망 ㆍ서양과 동양의 화학이 만나다

3장 물질은 어떤 모습으로 세상에 존재할까?
물질은 단단하거나 흐르거나 떠 있거나 ㆍ끌어당기는 힘이 바로 물질의 차이 ㆍ무엇이 물질의 상태를 바꿀까?: 상전이 ㆍ상전이의 제1 공헌자, 온도 ㆍ느끼기는 어렵지만 늘 존재하는 압력 ㆍ끈적끈적 꿀렁꿀렁 젤, 졸, 플라스마

4장 물질의 상태를 측정하는 세 가지 기준
온도를 표현해 보자 ㆍ압력을 측정해 보자 ㆍ농도를 나타내 보자

5장 물질이 끓거나 얼거나 녹을 때
증발, 기화, 끓는점 ㆍ어는점 혹은 녹는점 ㆍ용액의 끓는점과 어는점

6장 이렇게 매력적인 화학 반응
아보가드로수 ㆍ기체 반응의 법칙과 화학 반응식 ㆍ돌이킬 수 있거나, 없거나: 가역 반응과 비가역 반응

7장 화학 반응으로 세상을 짓다
분자의 가짓수=원자의 조합? ㆍ원자 배열을 바꿔 보자: 화학 반응 ㆍ화학 반응과 반응 속도

8장 물질은 무질서를 좋아해
열을 뿜는 화학 반응, 빨아들이는 화학 반응 ㆍ반응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열의 이동 ㆍ자유도와 무질서도

나오며_깜깜한 그 방에서 한 발짝 밖으로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물질은 어떻게 등장해서 이토록 놀라운 세상을 만들었을까? 물질의 탄생부터 원자, 분자, 우주의 질서까지 ? 한 편의 소설처럼 읽는 기초 화학 교양서 초등과 중등 사이 10대를 위한 과학 교양 시리즈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로 《물질 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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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질은 어떻게 등장해서 이토록 놀라운 세상을 만들었을까?
물질의 탄생부터 원자, 분자, 우주의 질서까지 ? 한 편의 소설처럼 읽는 기초 화학 교양서

초등과 중등 사이 10대를 위한 과학 교양 시리즈 <과학 쫌 아는 십대> 시리즈로 《물질 쫌 아는 10대: 물질 씨, 어떻게 세상을 이루었나요?》가 출간되었다.《물질 쫌 아는 10대》는 물질의 원자와 분자 단위에서부터 상태 변화, 반응과 이동, 규칙성과 무질서까지, 마치 한 편의 이야기가 흘러가듯 서술한 기초 화학 교양물이다. 화학 교과에서 가장 돌파하기 어려운 부분 중에 하나가 기본 개념을 충분히 숙지하는 것임을 고려하여, 중학교 화학 교과에 등장하는 개념과 원리 중에서도 핵심적인 내용을 뽑아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익숙해지게 하는 데 특히 공을 들였다. 일상생활에서 늘 가까이 하는 물질을 아주 가까이에서 세밀하게 살펴본 뒤, 멀리서 조망하여 우주의 규칙을 발견하는 시점 변화 또한 독특하다.

시작으로 물질이라는 것이 없던, 상상할 수도 없는 암흑 속에서 어떻게 최초의 물질이 생겼는지 빅뱅 이론으로 설명한다. 그리고 물질의 근본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데 몰두한 고대 철학자부터 현대 과학자들이 실험과 검증을 거쳐 축적한 사실들을 바탕으로, 물질의 작은 단위, 즉 원자, 원소, 분자에 대해 알아본다. 이 과정에서 화학이 문화?사회?정치?경제와 어떻게 얽혀 들어가는지 이야기한 부분에 다다르면, 세상이 여러 톱니가 맞물려 움직이고 진전하였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다음으로는 물질이 서로 결합하고 떨어지고 반응하고 변화하여 형태를 갖추게 된 과정을 일상에서 쉽게 관찰할 수 있는 현상에 빗대어 설명한다. 이를 이해하고 나면 상전이나 끓는점, 어는점 등 물질의 상태 변화를 어렵지 않게 유추해 볼 수 있다. 이어서 물질의 상태를 측정하는 기준인 온도, 압력, 농도 개념 및 열의 이동 등을 알아보고 이를 이용해 물질 형태를 조절하여 생활에 이용할 수 있음을 배운다. 다음은 멀리서 조망할 차례다. 기체 반응의 법칙, 아보가드로의 법칙 등 물질의 기본적인 질서를 배우고 나면, 복잡할 것만 같은 화학 반응이 실은 간단한 규칙에 따라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런데 한편으로 물질이 무질서, 즉 자유롭게 움직이는 편을 선호한다는 무질서도에 이르면 물질의 신비함에 경외심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역동적인 여정을 마치고 나면 무작정 용어를 외우고 원리를 깨치려 애쓰지 않고도, 이미 우리가 화학의 세계에 살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외우는 대신 자연스럽게 깨치는 물질의 기본 개념

등장인물의 이름을 모르는 채 소설을 끝까지 읽을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용어를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고서는 화학이라는 분야의 도입조차 읽어 낼 수 없다. 《물질 쫌 아는 10대》는 용어와 기본 개념이라는 장벽을 넘는 데 목적을 두고, 화학이 일궈 낸 와글와글한 세상을 생생하게 독자에게 전하고자 했다. ‘원자는 물질을 이루는 가장 작은 단위이다’라고 외우는 대신 어째서 원자에는 원자라는 이름이 붙었는지, 어떻게 원자를 발견했는지를 이해한다면, 후에 용어는 잊는다 하더라도 언제든 쉽게 다시 불러낼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쌓을 수 있을 것이다.

이야기는 이런 질문으로 시작한다. “물질이란 어디에서 왔을까?” 고대 철학자들이 아득한 하늘을 바라보며 했음직한 질문을 던져 보는 것이다. 이에 대한 답으로 핵융합과 핵분열이 무시로 이루어지며 어마어마한 폭발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엄청난 에너지가 퍼져 나가서 질량으로 바뀌어 작고 가벼운 물질을 만들어 내는, 우주 발생 초기의 이야기가 극적으로 펼쳐진다. 이때 수소가 등장하고, 수소를 구성하는 양성자, 중성자, 전자가 다양하게 조합되어 세상을 구성하는 수많은 물질이 된 것이다. 우주 전체의 역사를 놓고 본다면, 아주 찰나에, 아주 낮은 확률을 뚫고 일어난 우주의 대사건이다.

빅뱅 이후 초기 우주는 폭발로 인해 엄청난 에너지가 뿜어져 나와 온도가 매우 높았어. 그래서 1억 도 이상의 고온에서만 가능한 핵융합 반응이 쉽게 일어났지. 온도가 어느 정도 내려가 기 전까지 핵융합 반응은 계속 일어났어. 이 과정을 거치며 수소, 헬륨, 리튬을 비롯해 수많은 원소가 탄생하고, 가장 안정적인 원소라 불리는 철까지 만들어진 거야. 철보다도 무거운 원 소들은 어떻게 생겼게?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우주에 존재하는 아주 크고 뜨거운 항성인 초신성(supernova)에서 같은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다고 해. 또는 밀도가 굉장히 높은 중성자 별들의 충돌로 만들어졌다고도 하고. 이런 과정들을 반복하면서 우리 주위에 있는 크고 작은 수많은 원소들이 탄생한 거야. _28쪽

그렇다면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과학 지식은 어떻게 발전해 왔을까? 여기에서는 물질을 아주 작은 단위로 쪼개 본다. 그 끝에서 원자라는 물질의 가장 기본적인 단위를 만난다. 원소와 원자의 발견 역사를 따라가다 보면 물질의 근본을 궁금해했던 동서양의 학자들, 우리에게 익숙한 통치자, 근대의 과학자들을 만나게 된다. 이름도, 업적도 남기지 못했으나 과학 발전에 큰 공헌을 한 연금술사도 등장한다. 이들의 고민은 때로는 숭고하고, 때로는 아집으로 뭉쳐 있으며, 때로는 욕망이 지나쳐 스스로를 망치기도 한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필요와 욕구를 바탕으로 과학은 사회?경제?문화와 맞물려 폭발적으로 발전하여, 물질의 진실에 성큼 다가섰다. 이런 과정을 거쳐 인류는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화학 반응을 이용해 새로운 물질을 만들 수 있다!”
여기서부터는 물질의 상태가 어떤 조건에서 변화하는지, 화학 반응은 어떻게 일어나며 어떤 규칙성을 가지고 있는지를 탐구한다. ‘새로운 물질’을 만들기 위해 물질을 조작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원리들이 등장한다. 온도, 압력, 농도라는 조건에서 물질이 어떻게 상태를 바꾸는지를 아는 것은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다. 다음으로는 인류가 화학을 바탕으로 신 물질을 발견하여 어떻게 풍요로운 삶을 일구었는지를 다룬다. 외부 요인을 조절함으로써 인류에게 새로운 가능성이 열림을 알려 주는 것이다.
마지막으로는 한 발짝 물러서서 멀리 보면서, 이렇듯 역동적으로 움직이는 세상에 어떤 규칙성이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로써 우리는 물질이 생각보다 간단한 규칙성을 가지고 움직이고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자유로움을 원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결국 이런 결론에 이른다. 나, 세상, 우주라는 존재는 오차 없는 원칙에 의해 움직이는데, 그 근원은 무질서, 즉 예측할 수 없는 우연이었다는 것이다!
어째서 물질을 이해해야 할까?

왜 ‘물질’을 이해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답은 간단하다. 물질은 “우리가 느끼고 만지고 사용하는 물건부터 딛고 서 있는 땅, 높은 하늘 위 구름과 별들까지 온갖 것들을 지칭”하기 때문이다. 즉 물질을 이해한다는 것은 세상을 이해하게 된다는 뜻이다. 나아가 물질을 이해하면 세상에 더 많은 가능성이 열림은 말할 것도 없다. 지금의 우리가 바로 물질의 한계를 극복하며 살아가는 장본인이기 때문이다. 당연히 가능성도 우리, 특히 젊은 세대가 품고 있다. 저자는 “인간의 미래를 풍요롭게 만들어 줄 수 있는 길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기능이 향상된 신 물질 발견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말한다.
실제로 인류는 물질의 특성을 파악함으로써 물질의 화학 반응 속도를 조절하거나 억제하기도 하고, 원소의 배열을 바꾸어 다양한 방면에서 이용해 왔다. 예를 들어 물이라는 안정적인 물질은 H₂O라는 원자식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에서 수소 원자 하나를 떼면 수산화 이온(OH-), 일명 양잿물이 되고 수소를 하나 더하면 히드로늄이온(H₃O+)이라는, 반응성이 매우 높은 위험한 물질이 된다. 현재는 탄소라는 단일한 원소에서 인공 다이아몬드를 만들거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만들어 유용하게 이용하며, 우주 정거장과 우주 정거장 사이를 연결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 제작 프로젝트 역시 신 물질이라는 가능성에 기대고 있다. 이후의 더 놀라운 세상을 맞이할 가능성은 전적으로 이 책을 읽는 청소년 독자에게 달려 있다.
화학은 기본 개념이라는 장벽을 넘고 나면 이렇듯 상상과 실현의 장이 펼쳐지는 흥미로운 분야다. 《물질 쫌 아는 10대》는 물질에 대한 기초를 다지는 교양서로서 화학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독자라면 징검다리로 삼을 만하다.

과학 교육이 놓치고 있던 빠진 고리, ‘왜’를 채우다

《물질 쫌 아는 10대》는 독자에게 화학의 기초가 없다는 전제로, 중학교 교과 과정에 포함되는 화학 원리 및 개념을 최대한 친절하게 설명하고자 노력했다. 교과서에서 화학 반응식을 설명할 때는 ‘정해진 약속’에 주목하는 경향이 있다. 화학 반응식을 다루는 장에서는 등호 양쪽의 계수를 맞춰야 한다는 정의 아래, 어떻게 맞추는지에 관해서 몇 페이지를 할애한다. 그러나 어째서 이런 약속을 정하게 되었는지, 화학 반응식이 정립되기까지 어떤 사고를 거쳤는지는 다루지 않는다.
《물질 쫌 아는 10대》는 어째서 화학 반응식에서 계수가 맞아야 하는지를 ‘그래야만 하니까’가 아니라 ‘왜’에 주목하여 다룬다. 아인슈타인이 정립한 질량?에너지 등가원리에 따르면 새로운 물질이 생기거나 사라진다는 것은 마치 빅뱅이 일어난 것처럼 엄청난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인데, 만일 우리가 사는 조건에서 이런 수준의 에너지 발생이 일어났다면 물리적으로도 엄청난 일이 벌어졌을 것이다. 그러므로 화학 반응식에서 반응 전과 반응 후 입자의 수가 같아야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 조건과도 부합한다는 것이 이 책의 설명이다. 이런 내용을 모르는 채 “화학 반응식의 계수는 반응하는 분자 수와 생성되는 분자 수의 비를 나타낸다”라는 설명으로만 화학 반응식을 접한다면, 자칫 화학을 기계적으로 대하게 될 수 있다.
이렇듯 《물질 쫌 아는 10대》는 중학교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화학의 기초를 다루되, ‘왜’ 혹은 ‘어떻게’라는 빠진 고리를 잇고자 했다. 왜 원자를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라고 하는지, 어떻게 원소에 대한 지식이 발전하였는지, 왜 같은 물질이 여러 가지 형태로 존재하는지, 어떻게 인간이 물질의 특성을 조정하여 삶을 풍요롭게 만들었는지 등을 이해하면서 화학의 기초 개념에 익숙해지게 한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화학 교과의 가장 핵심적인 기본 개념에 익숙해질 뿐 아니라, 물질의 영향이 우리 몸에, 일상에, 진하게 스며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 책을 바탕으로 10대 독자들이 물질에 대해 더 많은 궁금증을 품고 ‘이전에는 불가능했던 일들’을 상상하게 되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이 책은 그 물질을 아주 작게 쪼개고 쪼개서,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지경까지 자세히 들여다보았고, 우주의 탄생부터 자유도라는 개념까지 물질을 매개로 연결해 보려는 시도를 했어.
아무런 상관도 없을 것만 같은 둘 사이의 연결이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과 재미를 알려 주길 바라면서 말이야. 우주의 탄생과 자유도가 이어지듯이, 멀게만 느껴지던 과학이 이 책을 읽는 너희와 이어졌으면 하는 마음이야. _나오며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과학 토론의 장 <과학 쫌 아는 십대>

‘2015 개정 교육 과정’은 자주적이고 창의적이며 더불어 사는 인간상을 추구한다. 그 가치관 아래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중심에 두고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하면서 교과 간 통합과 융합 교육을 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풀빛은 이런 흐름에 맞춰, 지식의 양보다는 핵심 개념을 선별하고 그것이 어떤 원리로 이루어져 있고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를 알게 하는 청소년용 과학 시리즈를 기획하였다. 첨단 과학기술인 인공지능은 물론 미래 에너지, 신소재, 생명공학, 기후 변화 등 미래 지향적인 현실 소재부터 빛, 중력, 빅뱅, 유전자, 물질, 원소 등 기초 과학의 토대가 되는 핵심 개념까지 <과학 쫌 아는 십대>는 전방위적으로 과학을 아우른다. 단순히 정보를 앞세우기보다 원리는 무엇인지, 해결되지 않은 과학적 문제는 무엇이고, 쟁점은 무엇인지, 결과적으로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여 해석하고 이해해야 하는지에 대해 입체적으로 다룬다. 친절한 설명에 내용을 풍성하게 하는 사진 자료와 위트 있는 그림까지, 작은 부분도 놓치지 않고 십대를 위해 내용과 형식에 정성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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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물질 쫌 아는 10대 | do**lh | 2019.04.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과학 쫌 아는 10대 시리즈 중 네번째는 바로 <물질 쫌 아는 10대>랍니다. 물질에 관련된 책은 최근 몇 권 읽은...

    과학 쫌 아는 10대 시리즈 중 네번째는 바로 <물질 쫌 아는 10대>랍니다. 물질에 관련된 책은 최근 몇 권 읽은터라 아이의 이 책으로 저는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받았답니다. 10대들을 위한 책이긴 하지만 다소 내용이 있는지라 초등학생 아이들에게는 어려운 부분들도 많은 듯 하긴 합니다. 중학생 정도 된 아이들이 보기에 더 적합한 내용이었던 것 같아요.

     

    학창 시절을 생각해보면 과학 시간에 물질에 관련된 내용을 배우는데 아주 기본적인 내용들을 빼고는 어려운 내용들이 많이 다뤄졌던 기억이 납니다. 학교 교과서와 함께 이 책을 병행해서 본다면 물질에 관련된 내용들을 좀 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그림과 알록달록한 색으로 인해서 보는 재미가 있고 다소 어려운 내용이지만 그래도 아이들로 하여금 보기 좋게 만들어주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중요한 핵심은 진한 색으로 표시되어 있어서 학습에 유용하도록 세심히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이고요. 표나 그림과 같은 시각적인 자료들을 통해 이해에 도움을 주고 있네요.

     

    물질에 대한 모든 것이 이 한 권에 다 들어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다양한 물질에 대한 내용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용액의 어는 점과 끓는 점을 보다보니 학창 시절에 배웠던 생각도 새록새록 나더라고요. 이외에도 화학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는 물론 다양한 화학 반응들도 다루고 있습니다.

     

    십대들을 위해 쓰여진 책인 만큼 많은 십대들이 보면서 과학이나 화학에 관심을 갖고 어렵지 않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아직 우리 아이에게는 다소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책을 보면서 본인이 이해할 수 있는 부분들은 재미있게 보는 걸 보니 조금 더 크면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저도 아이들을 위해 쓰여진 책으로 물질에 대한 이야기와 각종 화학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접하니까 이해도 되고 학창 시절에 배웠던 지식들이 다시 기억이 나면서 더 명확히 이해가 가서 좋았답니다.

     

    물질이 어떻게 이 세상을 이루게 되었는지, 그리고 물질을 통해 지구와 우주가 존재한다는 것 그리고 물질을 통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 질서가 있다는 것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답니다.

  • 물질 쫌 아는 10대 | ch**j626 | 2019.03.2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이가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니 자연스럽게 엄마 역시 그와 관련된 책들을 읽을 기회가 많아진다. 특히, 초등 저학년때부터 ...

    아이가 과학 분야에 관심을 가지니 자연스럽게 엄마 역시 그와 관련된 책들을 읽을 기회가 많아진다.

    특히, 초등 저학년때부터 주기율표를 재미난 그림과 함께 설명하고 있는 책을 끼고 살던 아이라 초등 고학년이 되면서는 좀 더 깊이 있는 책을 읽어내기도 한다.

    아마도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들 대부분이 가장 좋아하는 과학의 영역이 화학이 아닐까?

    학교에서 하는 다양한 실험들 중에서도 화학과 관련된 실험들이 눈에 띄는 변화를 가장 잘 드러내기도 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들도 결국은 화학반응의 결과로 나타나는 것들을 눈으로 확인하기 쉽기에 돌고 돌아 가장 흥미로운 영역은 화학이라는 결론을 얻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의 표지를 살펴보면 '물질씨, 어떻게 세상을 이루었나요?'라는 문장을 보게 된다.

    그리고 첫번째 챕터에서 물질 탄생이라는 우주의 대사건이라는 제목을 만나게 된다. 지금까지 접한 초등 아이가 읽었던 화학 관련 책들과는 사뭇 다른 접근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물질 쫌 안다'고 말할 수 있겠구나 싶기도 했다.

    그렇다. 이 책은 지구라는 행성에 처음으로 물질이 생겨난 것부터 시작하여 화학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는 늘 어떤 물질들로 둘러싸여 있다. 지금 내 주위의 공기들도 그렇고, 그 공기들 속에 스멀스멀 섞여 있는 음식 냄새들도 그렇고, 음식물들도 그렇고.

    이렇게 생겨난 물질들을 쪼개고 쪼개면 분자가 되고 원자가 되고 원소가 되고, 그리고 그것들이 섞이고 섞여서 또 다른 물질들을 만들어내고. 참으로 오묘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그렇게 탄생된 물질들이 서로 증발하고 끓고, 때로는 얼고, 또 때로는 녹으면서 용액이 되고 그 특징들이 나타나게 되는 것들을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화학의 시작과 화학 반응을 설명한 부분은 우리가 학창시절 배웠던 내용들을 상기하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조금은 똑똑해지는 느낌도 들기도 하고.


    사실 전공자가 아니라면, 그리고 비록 전공자이더라도 전공과 관련된 직업을 갖고 해당 내용들을 계속 상기하고 업무에 적용시키지 않는다면 이 화학이라는 분야는 거의 대부분 배웠던 내용들을 잊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대부분의 일반인들은 고등학교 시절 시험을 위해 이해하고 암기했던, 혹은 이해는 하지 못한 상태로 그저 암기만 했던 내용이 전부일 것이다. 물론 그것을 지금 완벽히 기억해내지 못할 뿐더러 혹시 화학과 관련된 용어들을 떠올리고 있기는 하더라도 그 내용을 정확히 알지는 못할 것이다.

    책을 읽으면서도 새록새록 기억이 난다는 것이 놀랍다. 그리고 그때는 그렇게 이해해보력해도 잘 되지 않는 것이 어떻게 지금은 이리 이해가 되는 것일까 의문스럽기도 하다.

    아마도 시험이라는 부담이 적어서일까? 아니면 기억해야 할 다른 것들이 줄어서일까?

    물론 그런 이유들도 있겠지만 단순히 더 많은 지식을 전달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교과서가 아닌, 재미난 삽화와 문장들로 이해하기 쉽도록 쓰여진 <물질 쫌 아는 10대>라는 책을 통해 읽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나는 과학에 관심없고, 과학은 1도 모른다는 사람들도 아마 쉽게 읽힐 것이고 흥미를 갖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10대라면 아마도 제목처럼 물질 쫌 안다고 자랑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재미있게 잘 쓰여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 물질 쫌 아는 10대 | ne**orea21 | 2019.03.1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른들에게는 식상할 수도 있지만 청소년 학생들에게는 물질에 대한 이해가 학교 수업이외에는 가질 수 없는 일이라서 물질이 어떻게...

    어른들에게는 식상할 수도 있지만 청소년 학생들에게는 물질에 대한 이해가 학교 수업
    이외에는 가질 수 없는 일이라서 물질이 어떻게 세상을 이루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은 수업뿐만이 아니라 지식을 갖추는데 있어서도 유익하다 할 수
    있는 것이다.
    물질에 둘러 싸인 삶을 사는 우리로서는 물질의 근본을 알아야 하며 또한 물질과 연관된
    세상의 모든것들을 이해해야 하는 일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일이다.


    이 책 "물질 쫌 아는 10대" 는 138억년 전의 빅뱅을 통해 모든 물질이 생겨나고 팽창하고
    있다는 빅뱅이론을 기반으로 시공간의 개념, 에너지의 생성, 물질의 근본인 원자와 분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으며 우리를 매혹으로 이끄는 물질에 대한 지식을 스토리텔링방식으로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다.
    물질주의를 경계하는 인간의 목소리도 역사속에는 자주 출몰하는 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
    하고 여전히 물질의 노예와 같은 삶으로 치닫는 우리의 모습을 보면 물질 그 자체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한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물질의 기원을 이해하면서 그와 연관된 다양한 학문적 소산을 연결지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일은 해박한 지식을 겸하지 않으면 쉽게 가질 수 없는 일이라고 본다.
    더욱이 물질을 이해하는데 있어 화학이라는 학문적 가치를 새롭게 인식할 수 있다.
    단순 암기로 치우칠 수도 있는 화학에 대해 이야기를 통해 이해하고 확립할 수 있는 지식은
    학생들에게는 장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지식을 갖추는데 있어 무척이나 유용한것이다.


    아는척 하는 행동은 어쩌면 자신감에서 나오는 표현방식이라 할 수 있다.
    외우기만 해서는 기억의 망각곡선에 따르면 그리 오랜 시간을 유지할 수 없다는 사실을
    떠올리고 보면 스토리텔링 방식의 이야기를 통해 본질적인 이야기를 이해하고 받아들임으로
    더욱 오랜 기억을 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


    10대들의 관심이 물질적인 부분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만큼 물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명확히 이해하고 좋아하는 의식있는 청소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본다.

  • 물질 쫌 아는 10대 | kk**dol8 | 2019.03.1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과냉각은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어느 정도를 넘어선 냉각 상태를 의미하는데,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서서히 상전이가 일어나...

    과냉각은 단어에서 느껴지듯이 어느 정도를 넘어선 냉각 상태를 의미하는데, 온도가 낮아짐에 따라 서서히 상전이가 일어나 고체 상태로 변환되는 것이 아니라, 급격한 냉각으로 인해서 어는점보다는 온도는 낮지만 여전히 액체인 상태를 의미해. 얼핏 생각하기에도 매우 불안정한 상태 같지.? 실제로 과냉각 상태에 있는 물질은 가벼운 충격이 가해지면 순식간에 얼어붙곤 해. 과냉각은 독특한 현상이라서 흔하게 관찰할 수 없을 것 같겠지만, 사실 아주 쉽게 볼 수 있어. 영하의 추운 겨울날, 지상보다 온도가 낮은 높은 하늘 위에 떠 있는 구름은 물방울로 이루어져 있어. 그렇다면 대체 어떻게 떠 있는 걸까? 구름을 이루는 물방울은 과냉각 상태라 섭씨 약 -38.5도까지도 액체상태로 존재할 수 있어.(p108)


    물은 H2O라는 원자 배치를 가지고 있어. 가운데에 있는 산소가 양옆의 수소들과 손을 잡고 있는 형태야. 여기서 수소를 하나 빼거나 더 넣거나 하는 정도의 간단한 변형은 별로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것 같지? 하긴 사과를 한 입 베어 먹어도 사과인 것은 변하지 않으니까. 그런데 분자 세상에서는 이 작은 차이가 어마어마한 결과를 만들어 내. 물에서 수소를 하나 떼어 내면 수산화이온(OH-)이라고 불리는 물질이 만들어지는데, 흔히 양잿물이라고도 하는 이 물질은 단백질을 녹이는 특성이 있어서 주방 세제나 비누 등의 제조에 사용했어. 당연히 몸의 단백질도 녹이기 때무에 위험한 물질이지. 반대로 물에 수소를 하나 더 집어넣으면 히드로늄이온 (H3O+) 으로 바뀌는데, 금속마저 녹이는 아주 높은 반응성을 가지고 있는 위험한 물질이야. 염산이나 황산 등이 바로 이 물질로 인한 특성을 갖고 있지. (p137)


    지구는 물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우주도 마찬가지다. 자연 속에 존재하는 물질들은 92개의 원자로 이뤄져 있으며, 지구는 가장 가벼운 첫번째 원자인 수소와 가장 무거운 92번째 원자인 우라늄까지 92개의 원자로 구성된다. 물론 인간의 몸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고등생물로서 인간의 뇌는 어떤 물질로 구성되고 있는지 , 과학자들의 다양한 연구가 현재 진행중에 있다. 이 책은 과학 분야 중에서 화학을 다루고 있으며, 물질의 구성요소, 특성, 더 나아가 그들의 변화과정 하나 하나 짚어나가고 있다. 특히 인간은 천연 원소 이외에 93번째 원자인 플루토늄부터 시작해 인공 원자를 개발해 내고 있으며, 현대의 관점에서 새로운 연금술이 이어지고 있으며,새로 만들어진 원자 안에 자신의 이름이나 국가명을 넣는 경우도 있다.


    물질을 알게 되면, 지구를 이해할 수 있다. 책에는 물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8개의 파트로 분리하고 있다. 화학자는 물질을 분해하고, 합성하고, 적정한 온도에 열을 가하거나 녹히는 방법으로 각각의 물질의 특성을 분석한다. 특히 수은은 기체와 액체, 고체의 경계에 있으면서, 특이한 반응성을 엿보이는 또다른 형태의 물질로 존재하고 있다. 또한 이 책에는 원자와 원소, 분자에 대한 설명들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는데, 원자에 대한 명확한 정의가 나오고 있다. 그동안 쪼개질 수 없는 최소한의 단위를 원자로 정의했지만, 이제는 화학적인 반응으로 쪼갤수 있는 최소한의 단위로 새롭게 정의 내렸으며, 원자에 대한 새로운 정의에 대해서 원자 또한 쪼갤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르고 있기 때문이다. 


    모든 화학적인 단위나 요소들은 지구의 관점에서 만들어졌다. 물의 어는점과 끓는점 또한 마찬가지다. 압력을 나타내는 단위도 지구의 기준이다. 화학자나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절대온도 0도는 영하 273도로 정해지게 된다. 우주는 바로 이런 절대온도에 가깝고, 우주가 생성된 이후 지금까지 팽창해 오고 있다.질서와 무질서를 오가면서, 물질은 자신만의 독특한 성질을 간직하고 있으며, 우리가 물질을 이해하고, 분석함으로서 기존의 과학적인 오류들을 고쳐 나가게 되며, 그 안에서 새로운 변화를 만나게 된다. 또한 물질을 이해한다는 것은 우주를 이해한다는 것이며, 인간은 지금까지 쭈욱 원시 우주의 초기 상태를 이해하기 위해서 물질에 대해서 다양한 각도에서 연구를 거듭해 왔다.

  • [서평]물질 쫌 아는 10대 | io**ocari | 2019.03.1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글은 ...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영화 캡틴마블이 개봉하고 인기를 끌고 있다. 마블시리즈 작품 가운데 하나인데, 너무 많은 영웅들이 나오니 이젠 뭐 다들 좀 시들해진건 사실이다. 항상 악당이 등장하고 무찌르고 해피엔딩. 그리고 2편을 암시하는 여운까지도 비슷하다.


    처음 토니 스타크가 나오던 아이언맨을 볼 때까지만 해도, 애들 만화를 옮겼나 했던 싶었지만, 역시 헐리우드였다. 엄청난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활용한 영화이다보니 특수효과까지 더해져 아무 볼만 했다.


    아이언맨과 헐크, 토르, 캡틴 아메리카, 블랙팬서 그리고 이번 캡틴 마블과 이어질 블랙 위도우까지 이어지는 영웅들의 영화는 정말 많아졌다. 여기에 DC코믹스에서 나오던 만화영웅들이 등장하고 있다.


    베트맨과 수퍼맨은 물론이고, 아쿠아맨, 그리고 그린 렌턴, 플래시 등등 좀 많았는데 이름이 다들 기억나지 않는다. 


    생각해보면 이들은 지구의 수퍼 히어로, 영웅들도 있고, 외계나 미지의 행성에서 온 외계인들도 있다. 세상은 지구 하나만으로 구성되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또 다른 상상력의 나래를 펼치며 무수한 창의적 생각을 가져왔다.


    우주는 어디서 온 것일까? 우리는 왜 이런 영웅들처럼 될 수 없을까? 이 책을 읽다보니 많이 낯선 개념과 지루할듯 싶었던 것들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물질 쫌 아는 시리즈를 펴내고 있는 도서출판 풀빛에서 2탄으로 물질을 쫌 아는 10대라는 책을 엮었다. 장홍제 글에 방상호 그림이다.


    글을 쓴 장홍제 작가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같은 대학원 화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학을 떠나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교의 연구원으로도 활동했던 경험이 있다. 지금은 광운대학교 화학과 조교수를 맡아 무기화학과 나노화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수다.


    방상호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했다. 이후 오랫동안 책을 기획하고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을 했다. 그 동안 그린 그림은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사라진 민주주의를 찾아라, 대중음악 히치하이킹하기, 엘레멘티아 연대기, 단박에 한국사 등이 있다.


    이 책은 물질에 관해 다루고 있다. 원자와 분자, 물질의 상태와 반응, 열의 이동, 압력과 온도 등등 물질의 생성과 변화 등을 한 권에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구성에 관한 이야기를 설명하고 있다. 제제1장 물질 탄생이라는 우주의 대 사건에서는 우주 탄생의 이론인 빅뱅과 물질, 그리고 에너지와 물질을 나누고, 작게, 더 작게 그리고 섞고, 다시 합치는 과정에서 생성된 물질, 원소에 관해 이야기한다.


    빅뱅의 우주 기원설은 한 번 쯤 들어봤지만, 이론적 배경은 몰랐다. 그리고 세상을 구성하는 물질의 가장 작은 단위는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원자로 구성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제2장은 드디어 화학이다. 원소와 원자, 같은 원자지만 무게가 다른 원자 , 수은과 황, 연금술, 서양와 동양의 화학적 만남을 이야기한다.


    이 장에 들어서기 앞서 보여주는 화학 주기율표에서 36번 Kr 크립톤이 낯익다. 수퍼맨이 살던 곳이 크립톤이란 행성이다. 그래서 수퍼맨들이 살고 있던 행성이름은 이런 주기율표에서 나온게 아닌가 싶다.


    게다가 블랙펜서에 등장했던 희귀한 자원인 비브라늄은 캡틴 아메리카의 방패를 만들고, 각종 단단하고 잘 깨지지 않는다. 이렇게 구성물질에 관한 상상력의 산물들이 지금의 화학자들을 등장시킨 게 아닌가 싶다.


    제5원소 영화속에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꺼낸다. 물, 불, 바람, 흙 등 4원소에 사랑이라는 5원소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사실 서양의 화학적 구성에 관한 철학적 생각처럼, 동양 역시 음양오행설이 있었다. 


    세상의 구성과 작동원리는 음양(해와 달), 오행(불, 물, 나무, 쇠)의 작용으로 생각했다. 지금까지도 이런 작용과 원리를 규명하기 위해 많은 화학과학자들이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수은은 납잔전지로 불리는 수은전지, 예전 온도계로 잘 쓰였던 물질같다. 상온에 액체로 움직이는 수은은 자연상태에서는 진사라는 돌덩어리에 불과했다. 황은 화산지대에 노란고체로 존재하다가, 고온이 되면 붉은빛을 띄고, 더 높이면 파란불꽃으로 산화한다.


    제3장은 물질의 변화를 말한다. 물질의 구성하는 요소들의 당기는 힘과 미는 힘에 따라 변화하는 현상을 알려준다. 상전이와 상전이의 제1공헌자, 온도, 압력, 젤, 졸, 플라스마에 관한 설명이 흥미롭다.


    제4장은 물질의 상태를 바꾸는 온도, 압력, 농도에 관한 설명이다. 그리고 제5장은 물질이 끓거나 얼거나 녹을 때를 말한다. 증발과 기화, 어는 점과 끓는 점, 녹는 점에 관한 설명이다.


    제6장은 화학 반응인데, 아보가드로수, 가역 반응과 비가역 반응에 관해 알려주는 데 사실 뒷 장으로 갈 수록 좀 어려워진다. 그리고 흥미도 반감되고, 읽다가 내가(뇌가?) 기화될 듯 싶다.


    제7장은 분자의 가짓수와 원자 배열, 화학 반응과 반응 속도를 말하며, 제8장은 열을 뿜고 빨아들이는 화학 반응과 열의 이동, 자유도와 무질ㄷ서도를 알려주며 책은 마무리된다.


    저자의 기획의도는 알 수 있는데, 사실 이게 풀어 쓴 내용이지만, 읽기는 하되 머릿속에서 금새 이해되는 개념들은 아닌 듯 싶다. 아마도 뇌 구성물질이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했나보다.


    하지만, 이런 화학적 물질적 특성에 큰 관심있는 이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기초화학서적이 아닐까 싶다. 더욱이 요즘 같이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접는 휴대폰과 텔레비젼에 연구가 지속되고 있고, 우주항해를 위해 노력하는 이 시기에는 물질의 구성하는 화학과 원자, 원소들에 관한 이야기를 큰 도움이 될 듯 싶다.


    그리고 이제 성큼 다가온 인공지능 전기자동차와 수소자동차, 가스자동차를 넘어서는 이 모든 새로운 기술들의 바탕에는 물질과 화학적 요소들이 필수불가결한 내용이 아닐까 싶다.


    책을 읽으며, 분명히 외웠던 단어들이고, 어렴풋이 생각나는 단어들이지만, 그 개념과 활용, 생성과 변화는 제대로 배운 기억이 없다. 이게 바로 암기교육의 패혜가 될려나?


    사실 10대가 읽어야 하는 교양서적으로 표지를 꾸몄지만, 과학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나이와 성별, 지역을 떠나 누구나 읽어볼 수 있는 책이었다. 화학적 작용과 그 원리를 배우고자 할 때는 그 때 그 때 들춰봐도 좋을 듯한 내용들이 충실하게 담겨져있다.


    화학과 지금 세상에 살아가는 구성물질에 관해서 궁금한 이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물론 공부하는 10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교과서 밖 교양서적이 될 것 같아 추천한다.


    <<이 글은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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