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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수학(반드시 알아야 할 50)(양장본 HardC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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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쪽 | B5
ISBN-10 : 896260275X
ISBN-13 : 9788962602753
위대한 수학(반드시 알아야 할 50)(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토니 크릴리 | 역자 김성훈 | 출판사 지식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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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14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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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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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50가지 위대한 수학사 『위대한 수학』은 가장 기본적이고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수학사 발전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 50개의 핵심 개념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책이다. 가장 기본적인 0과 숫자 체계, 분수, 파이, 무한, 소수 등의 기원에서부터 피보나치수열, 위상기하학, 프랙탈, 4색 문제 등을 거쳐 수학자들의 가장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인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리만 가설에 이르기까지 풍부하게 다루고 있다. 간결하면서도 명료하게 정리하고, 풍부한 예시를 들어 수학 상식과 사고력 향상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

저자소개

저자 : 토니 크릴리
저자 토니 크릴리는 능력 있는 수학자이며 교육자이다. 미시간대학교, 홍콩시티대학교를 거쳐 세계 최고의 방송대학으로 인정받는 영국 개방대학에서 교편을 잡았고, 현재는 영국 미들섹스대학교에서 수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수학의 역사이며 프랙탈, 카오스, 컴퓨팅에 대한 많은 서적을 저술 및 편집했다. 저서로는 수학자 아서 케일리의 전기 『아서 케일리Arthur Cayley』와 핵심적인 과학 이론을 모은 『가장 중요한 100가지 과학 아이디어100 Most Important Science Ideas』 등이 있다. 이 책에서 토니 크릴리는 꼭 필요한 50개의 수학 개념을 뛰어난 통찰력으로 선별하여 간단하고 핵심적으로 정리해냈다. 어렵게만 생각됐던 수학의 이론을 적절한 예시와 간결한 문체를 사용해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다. 그의 친절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수학의 매력에 푹 빠져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역자 : 김성훈
역자 김성훈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졸업하고 치과의사의 길을 걸었다. 현재 출판번역 및 기획그룹 ‘바른번역’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역서로는 『WOW! 뱁티스트 헬스케어의 탁월한 서비스경영을 배우다』, 『흥미로운 심해 탐사여행』 등이 있다.

감수 : 최영기
감수자 최영기는 서울대학교 수학교육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로체스터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위상수학을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영재센터 원장을 역임했으며 우리나라 수학교육의 내실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목차

1 영_ 무(無)를 나타내는 인류 최고의 발명품
2 숫자 체계_ 엄청난 것을 표현할 수 있는 놀라운 체계
3 분수_ 1 속에 존재하는 무한한 분수
4 제곱과 제곱근_ √2를 둘러싼 논증 거리들
5 파이_ 끝을 알 수 없는 매력적인 상수
6 자연대수_ 비밀이 많은 수
7 무한_ 무한의 크기를 잴 수 있을까?
8 허수_ 쓸모 있는 가짜 수
9 소수_ 세상에서 가장 기본적인 수
10 완전수_ 숫자의 완전함을 꿈꾼다
11 피보나치수열_ 재미있는 특성이 넘쳐나는 수
12 황금비 직사각형_ 수학자의 이상향
13 파스칼의 삼각형_ 긴밀한 조화와 본질의 모범
14 대수학_ 미지의 수를 추적하라
15 유클리드의 알고리즘_ 차례차례 하나씩 하나씩
16 논리_ 모호함을 정확함으로
17 증명_ 돌진, 비틀기, 딴죽걸기-다양한 증명 방법
18 집합_ 묶어서 하나로 취급하기
19 미적분_ 극한의 과정을 즐겨라
20 작도_ 원과 면적이 같은 정사각형 만들기?
21 삼각형_ 대단히 실용적인 수학 도형
22 곡선_ 수학자들에게 곡선의 의미는?
23 위상기하학_ 도넛으로 커피잔 만들기
24 차원_ 다차원 세상에 사는 다차원의 인간
25 프랙탈_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지다
26 카오스_ 예측 불가능한 복잡한 세상
27 평행선 공준_ 두 평행선이 만난다면?
28 이산기하학_ 점, 선, 격자에 대한 이야기
29 그래프_ 종이와 펜만 있으면 예측 가능!
30 4색 문제_ 세계지도 색칠하기
31 확률_ 도박에서 기원한 중요한 아이디어
32 베이즈의 정리_ 주관적인 믿음을 수학적 확률로
33 생일 문제_ 생일이 같을 확률은?
34 분포_ ‘얼마나’에서 시작된 분석
35 정규곡선_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종 모양 곡선
36 자료의 상관관계_ 서로 얼마나 관련이 있을까?
37 유전학_ 결국 파란 눈은 사라지게 되는 걸까?
38 군론_ 분류해서 하나로 묶기
39 행렬_ 수의 블록을 결합하다!
40 부호_ 너와 나만 아는 비밀스런 신호
41 순열과 조합_ 수수께끼 같은 수학
42 마방진_ 마술 같은 격자무늬 사각형
43 라틴방진_ 스도쿠의 비밀을 밝히다
44 돈의 수학_ 돈의 가치를 파고드는 흥미로운 수학
45 식이요법 문제_ 최소 비용으로 건강 지키기
46 외판원의 순회 문제_ 좀더 빠르고 경제적으로!
47 게임이론_ 보다 안전한 전략을 취하라
48 상대성이론_ 빛의 속력은 절대적이다!
49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_ 길이 남은 여백의 메모
50 리만 가설_ 궁극의 도전 과제

책 속으로

7세기 인도의 수학자 브라마굽타는 0을 그저 자릿수표시자가 아니라 하나의 ‘수’로 다루는 규칙을 제시했다. 이 규칙에는 ‘양수와 0을 더한 값은 양수이다’, ‘0과 0을 더한 값은 0이다’ 등이 들어 있다. 0을 단순히 자릿수표시자가 아니라 하나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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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기 인도의 수학자 브라마굽타는 0을 그저 자릿수표시자가 아니라 하나의 ‘수’로 다루는 규칙을 제시했다. 이 규칙에는 ‘양수와 0을 더한 값은 양수이다’, ‘0과 0을 더한 값은 0이다’ 등이 들어 있다. 0을 단순히 자릿수표시자가 아니라 하나의 수로 생각했다는 점에서 그는 상당히 진보한 사람이었다. 이렇게 0을 포함하는 힌두-아라비아 숫자 체계는 1202년에 피사의 레오나르도(후에 피보나치Fibonacci로 알려짐)가 펴낸 『산술 교본Liber Abaci』을 통해 서구세계에 전파되었다. 북아프리카에서 자라나 힌두-아라비아 산수를 교육받은 그는 힌두 기호 1, 2, 3, 4, 5, 6, 7, 8, 9에 덧붙인 기호 0의 힘을 잘 인지하고 있었던 것이다. - 영 p.13

수학자들은 파이에 매혹되었다. 람베르트는 파이가 분수가 될 수 없음을 증명했고 1882년에 독일의 수학자 페르디난트 폰 린데만은 파이와 관련된 가장 유명한 미해결 문제를 풀어냈다. 파이가 초월수임을, 즉 대수방정식(x의 거듭제곱만을 포함하는 방정식)의 해가 될 수 없음을 증명한 것이다. 이 ‘시대의 수수께끼’를 풀어냄으로써 린데만은 ‘주어진 원과 같은 넓이의 정사각형을 만드는 문제Squaring the circle’에도 방점을 찍었다. 한 원을 주고 자와 컴퍼스만을 이용해서 그것과 같은 넓이를 가진 정사각형을 작도하는 것이 도전과제였다. 린데만은 결론적으로 그것이 불가능함을 증명했다. 이를 뜻하는 영어 표현인 ‘squaring the circle’은 ‘불가능’이라는 의미로 사용되기도 한다. - 파이 p.39

피보나치수열은 해바라기 속에 들어있는 씨앗의 개수로부터 만들어지는 나선의 수(예를 들어 한 방향으로 나선이 34개이면, 다른 방향으로는 55개가 된다)처럼 자연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건축가들이 설계하는 방과 건물의 비율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클래식 음악 작곡가들은 벨라 바르토크Bela Bartok의 무용모음곡이 이 수열과 연관되었다고 생각해왔으며, 더불어 이것을 영감의 원천으로 사용해왔다. 현대음악을 살펴보면, 브라이언 트랜소우Brian Transeau(BT라고 알려짐)는 자신의 앨범 에 피보나치수열에서 나오는 궁극의 비율에 대한 경의의 표시로 ‘1.618’이라는 곡을 실었다. - 피보나치수열 pp.72~73

폭 210밀리미터, 길이 297밀리미터인 A4 용지를 한 장 꺼내서 보면, 폭에 대한 길이의 비율은 297/210이고, 이 값은 대략 1.4142 정도이다. 국제표준의 A 규격 용지들은 짧은 쪽 길이가 b라면 긴 쪽의 길이는 언제나 1.4142*b로 잡는다. A4 용지에서 b=210밀리미터인 반면, A5에서는 b=148밀리미터이다. 용지 크기에 사용되는 A 규격에는 임의로 설정한 규격에서는 볼 수 없는 대단히 바람직한 특성이 있다. 만약 A 규격 용지를 가운데서 접으면, 그렇게 반으로 접혀 나오는 작은 두 직사각형은 원래의 큰 직사각형과 정비례 관계가 된다. 똑같이 생긴 두 개의 작은 직사각형이 다시 등장하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A4 용지를 반으로 접으면 A5 용지 두 장이 나온다. 마찬가지로 A5 용지를 반으로 접으면 A6 용지가 두 장이 나온다. 반대로 A3 용지는 A4 용지 두 장으로 만들어진다. A 규격에서는 번호가 작을수록 종이는 더 커진다. - 황금비 직사각형 pp.78~79

‘만약 도로 위에 차가 많이 없으면, 공해를 견딜 만할 것이다. 도로 위의 차를 줄이든지 통행료를 징수하든지, 아니면 둘 다 해야 한다. 만약 통행료를 징수하면, 여름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더워질 것이다. 그런데 사실 이번 여름은 상당히 시원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이런 결론이 나온다. 공해가 견딜 만한 수준이다.’ 한 일간지 사설에 나온 이 논증은 타당한가, 아니면 비논리적인가?
- 논리 p.102

동적 체계는 자신의 상평형그림에서 위상그림을 끌어당기는 ‘끌개Attractor’를 갖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단진자의 경우에는 추가 최종적으로 향하고 있는 한 점이 끌개이고, 그 한 점은 바로 원점 위에 놓여있다. 이중진자의 경우에는 좀더 복잡하지만, 심지어 여기에서도 위상그림은 어느 정도 규칙성을 보여주고 상평형그림 속 점의 집합을 향해 끌리게 될 것이다. 이런 체계의 경우에는 이 점들의 집합이 프랙탈을 형성하기도 한다. 이것을 ‘이상한’ 끌개라고 부르며, 명확한 수학적 구조를 가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카오스라는 말처럼 모든 것이 꼭 뒤죽박죽인 것은 아니다. 새로운 카오스이론에 따르면 이것은 그다지 혼돈스럽지 않은, ‘규칙적인’ 혼돈이다. - 카오스 p.167

확률의 수학적 이론은 17세기에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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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세상을 전복시킨 수학사의 50가지 결정적 순간이 짜릿한 수학본능을 흔들어 깨운다! 『위대한 수학』은 수학이 만연한 세상에서 자꾸만 설 자리를 잃어가는 ‘수학맹’들에게 커다란 돌파구를 제공하는 책이다. 수(數)적 데이터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수...

[출판사서평 더 보기]

세상을 전복시킨 수학사의 50가지 결정적 순간이
짜릿한 수학본능을 흔들어 깨운다!


『위대한 수학』은 수학이 만연한 세상에서 자꾸만 설 자리를 잃어가는 ‘수학맹’들에게 커다란 돌파구를 제공하는 책이다. 수(數)적 데이터가 넘쳐나는 현대사회에서 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응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이 책은 기본에 충실한 50개의 핵심 개념을 통해 수학적 지식과 사고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줌으로써 수학세상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명하게 이끌어갈 수 있도록 해준다. 가장 기초적인 영(0)의 기원부터 피보나치수열, 위상기하학, 프랙탈, 4색 문제 등을 거쳐 수학자들의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거리인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리만 가설에 이르기까지 수학의 핵심적인 주요 이론들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담아냈다. 저자는 어려운 개념을 정확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서술하였는데, 이러한 그의 노력은 독자가 보다 친근하게 수학에 접근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한다. 가까이 하기엔 너무 어려운 당신이었던 수학. 이제, 만만한 접근으로 깐깐한 수학을 정복해보자.

세상을 이해하는 첫 걸음, ‘수학’
50개의 결정적 사건으로 수학의 모든 것을 탐한다!

최근 IBM 미국 본사는 100명이 넘는 수학자를 직원으로 채용했다. 미국 아멕스카드 본사에도 200명 이상의 수학 박사학위 소지자가 근무하고 있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점차 수학자들의 연구실이 되어가고 있는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전문가들은 현대의 엄청난 수적 자료들을 들고 있다. 평범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수없이 발생되는 온갖 데이터들 중 가치 있는 정보를 뽑아내고, 그것을 패턴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 되었기 때문이다. 즉, 이러한 작업에 꼭 필요한 인재로 수학자들이 지목된 것이다. 수학의 바람몰이는 우리나라에서도 예외 없이 진행되고 있다. 수학과 출신 학생들의 취업은 큰 무리가 없는 한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고, 금융.보험 업계를 비롯하여 마케팅.생명공학.기계공학 분야의 수요도 두드러진다. ‘수학’이 지배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
『위대한 수학』은 이처럼 수학의 지배력이 커지고 있는 세상에서 커다란 도움을 주는 책이다. 고대수학에서 현대수학, 이론수학에서 실용수학, 일상생활의 수학에서 좀더 심오한 수학까지 단 한 권의 책으로 중요하고 꼭 필요한 수학 개념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저자 토니 크릴리 교수는 50개의 핵심적인 수학 개념을 정확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서술하여 한층 더 가벼운 마음으로 수학을 만날 수 있게 했다.

부인할 수 없는 ‘수학’의 지배력
이제, 피하지 말고 마주하라

흔히 ‘수학’ 하면 막연히 어렵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점점 더 멀어지고, 대입 수학능력시험에서조차 문제를 풀기는커녕 내리 한 번호로 답을 찍고는 흐뭇한 미소로 시험장을 나서기도 한다. 그렇게 수학을 졸업하고 나면 후련함과 함께 다시는 수학의 근처에도 가지 않게 된다. “수학은 일상생활에 아무런 쓸모가 없어!”라고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출근하는 지하철 안에서는 스도쿠를 풀기에 여념이 없고, 현명한 재테크를 위해 복리적금을 찾아 헤매곤 한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황금비율을 꿈꾸며, 보다 경제적인 이동경로를 찾아 고심하고, 로또에 당첨될 확률을 가슴속에 새기며, 납득이 가지 않는 일에 대해서는 ‘증명을 해보라’면서 목소리를 높이기도 한다. 우리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의 원리를 터득하고, 위대한 수학자들의 발견 속에서 세상을 살고 있었던 것이다.
이 책은 0의 기원으로 이야기를 시작하여 리만 가설로 끝을 맺는다. 아주 기본적인 수학부터 좀더 학문적인 수학까지 이야기를 펼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학 또한 포함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무심코 지나쳤지만 결코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수학의 실체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인 스도쿠는 ‘마방진’의 원리에서 비롯된 것이며, 복리는 이자의 마술을 충실히 보여주는 수학의 예이다. 건축가들의 이상향인 황금비는 이미 오래전 수학자들이 풀어낸 수학의 신비이며, 보다 경제적인 이동경로는 ‘외판원의 순회 문제’로 잘 알려져 있다. 로또 당첨 확률이나 ‘증명해보라’는 외침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수학과의 관련성을 부인할 길이 없을 것이다.

교과서엔 없는 진짜 수학,
짜릿한 수학본능을 잠 깨우다!

『위대한 수학』은 학교에서는 결코 접할 수 없었던 진짜 수학을 만나게 해준다. 시험을 위해 존재했던 학교 수학은 우주의 원리를 깨닫게 하고 더 나아가 이 세상을 보다 합리적으로 살게 하는 수학의 본래 모습을 상당부분 감추고 있다. 이 책은 수학의 헛된 가면을 벗기고 진실하고 적나라한 수학의 맨얼굴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각 개념들의 역사적 기원을 바탕으로 수백 년 수천 년을 지나며 정립된 수학 이야기들을 꼼꼼하게 짚어내, 학문으로서의 수학을 얻음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논리적 추론 능력을 배양시킨다.
수학은 더 이상 모르고 살 수만은 없는 학문이 되었다. 이제, 세상을 지배하는 수학의 영향력을 인정하고 그것을 향해 전진해야 하는 때이다. 『위대한 수학』과 함께 당신의 죽어있던 수학본능을 잠 깨워 수학세상을 이끌어 가는 참된 리더가 되어보자.

책속으로 추가
스토쿠에서는 숫자가 일부 채워진 9*9 정사각형이 주어진다. 문제는 주어진 숫자를 단서로 이용해서 나머지 칸을 채우는 것이다. 각각의 가로줄과 세로줄에는 숫자 1, 2, 3, …, 9가 하나씩 모두 정확하게 포함되어야 하고, 이 원칙은 그 안에 들어있는 작은 3*3의 정사각형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스도쿠(‘외로운 숫자’라는 뜻)는 1970년대 말에 발명된 것으로 생각된다. 1980년대에 일본에서 인기를 끌다가 2005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다. 이 퍼즐의 매력은 단어퍼즐과는 달리 단어를 많이 몰라도 시도해볼 수 있고, 재미도 그 못지않다는 점이다. 머리를 쥐어뜯게 만드는 이 두 가지 퍼즐에 중독된 사람들은 비슷한 점이 많다. - 라틴방진 p.265

72의 법칙은 주어진 퍼센트 비율을 바탕으로 돈을 두 배로 늘리는 데 필요한 단위시간의 숫자를 어림잡는 법칙이다. 72의 법칙은 하루 단위, 월 단위에 모두 적용 가능하다. 두 배로 불어나는 시기를 구하려면 그저 72를 이율로 나누면 된다. 이것을 계산하면 72/7=10.3으로 김복리 씨의 원금은 약 11년 정도면 두 배로 불어날 것이고, 이것은 김단리 씨의 15년보다 훨씬 빠르다. 이 법칙은 근사치만을 말해주지만 빠른 판단이 필요할 때는 꽤 쓸모 있는 방법이다. - 돈의 수학 p.279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디오판토스 방정식에 관한 것으로, 난제 중의 난제였다. 디오판토스 방정식이란 정수해만을 허용하는 방정식을 말한다. 이 방정식의 이름은 정수론에서 이정표로 자리 잡은 책 『산술Arithematica』을 남긴 디오판토스의 이름을 딴 것이다. 17세기 인물인 피에르 페르마Pierre de Fermat는 변호사이자 프랑스 툴루즈의 정부 공무원이기도 했다. 다재다능한 수학자였던 그는 정수론 분야에서 높은 명성을 누렸으며,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통해 수학에 마지막 기여를 하였고, 또 세상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페르마는 이 정리를 증명해내고는, (아니면 증명했다고 생각해서) 가지고 있던 디오판토스의 『산술』 여백에 “정말 놀라운 증명 방법을 발견하였으나, 여백이 좁아 적지 못한다”라고 적어놓았다.
-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p.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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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수학사의 결정적 순간 50가지를 꼽아서 소개한 이 책은 학창시절 배웠던 수학의 정석을 살짝 훑어주는 가벼운 책이다....
     수학사의 결정적 순간 50가지를 꼽아서 소개한 이 책은 학창시절 배웠던 수학의 정석을 살짝 훑어주는 가벼운 책이다. 복잡한 수식을 증명하거나 풀어가는 책은 당연히 아니며, 수박겉핥기식으로 가볍게 짚고 넘어간다. 수학성적을 중간정도만 했어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을 깊게 정독할 필요도 없으며, 실생활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 있다. 수학이라는 학문을 조금이라도 알고자 한다면, 가볍게 읽을 내용들이라고 저자는 서두에 이렇게 소개하며 책을 시작한다.
    우리는 학창시절 이후로, 우리는 가끔 그때보다 멍청해졌다는 느낌을 받는다. 수학처럼 연산하고 추론하는 능력을 더 이상 쓰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런 이유로 이 책을 권하고 싶다. 책 읽는 그 순간이나마, 녹슨 뇌가 조금이라도 굴러가길 바라며 글을 시작한다.
     
      학창시절 알았더라면 좀 더 재미있게 공부했을 내용들.
     중학생이던 시절, 제법 수학에 흥미를 느끼던 그 때, 꽤 훌륭한 수학선생님을 만났다. 페르마의 정리를 무척 좋아하셨던 그 학원 선생님은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수학사에 관한 가벼운 이야기들과 문제를 설명해주셨다. 물론 그 당시엔, 공부가 아닌 재미있는 퀴즈 정도로 생각하며 즐겼었다. 이 책을 보며 알게된 사실이지만, 그 때 그 문제들이 프렉탈, 이산기하학, 완전수와 같은 꽤 원론적인 내용들이었다. 지금 생각해도 그 선생님은 참 쉽게 설명해주셨었다. 어쩌면 이 책에서 풀어쓴 것보다 더 쉽게 가르쳐주셨던 듯하다.
     
      증명, 그 매력적인 방법들.
     증명에는 세가지 방법이 있다. 돌진, 비틀기, 딴죽걸기. 그리스인들의 생각은 참 창의적이고 기발하다. 우리는 무언가를 증명할 때, 주장을 입증할 근거로 확신을 얻거나, 반례를 통해 거부를 한다. 그러나 그들은 참이라는 가정하에 그 증명을 살짝 비튼다. " 그래. 니말이 옳다고 치자. 맞다고 가정하고 시작했는데, 결국, 틀리다는 걸 증명하게 되었네." 자가당착의 방법. 이 방법은 수능의 빈칸문제 채우는 증명법에 이용되는 방법이다. 그 당시엔 참 싫었다. 시험을 위해서였으니까.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만큼 쉬운게 없었는데 말이다.
     
      'squaring the circle'
     이 책을 읽지 않은 사람들에게 질문하고 싶다. 과연 저 문장은 가능할까? 주어진 원의 넓이와 면적이 같은 정사각형을 작도하는 일. 그 답은 책 속에 있으니 직접 알아보길 바란다. 다만, 이 문장으로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서양사람들의 문화 깊이 자리잡은 수학적 난제, 혹은 그 무엇이다. 두번째 산책로에서 본 바, 동양사상은 수학이나 과학같은 학문을 잡학이라 여겨 기피했다. 그러나, 서양에서는 그 조화와 명확함을 이상적인 것으로 여기고, 늘 발전시켜왔다. 그러한 문화는 그들의 생활 속에 자리잡고, 언어, 음악, 미술 등등, 스며들지 않은 곳이 없다.
     
    수학은 정확하고 분명한 학문이다. 과학은 소수의 반례가 발견되면 예외의 경우로 간주하고, 기존의 법칙들을 이용하는 것들이 많다. 물리에서 마찰의 존재를 무시한다는 가정의 법칙이라든지, 생물에서 예외적인 생물체의 발견을 말그대로 예외로 간주한다든지 하는 경우다. 이 책을 읽으며 생각건데, 수학이라는 학문, 그리고 수학자들은 예외의 경우를 용서치 않는 듯하다. 단 하나라도 예외가 발견되면 여지없이 그 공식이나 정리는 엎어지고 만다. 이렇게 무 자르듯 정확한 학문이면서 동시에 잔인하고 냉정한 학문이다.
     
     몇해 전, 어느 대학 수학과에서 세계의 몇가지 난제들 중 하나를 해결했다는 기사를 본 적 있다. 그 기사를 보며, 그거 증명해서 뭐하나 라고 생각한 기억이 난다. 지금에서야 느끼는건데, 수학자로서 풀리지 않는 문제를 풀어내고, 그 해결을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내 머리로 해냈다는 그 자부심을 생각한다면 세계를 지배하는 것 그 이상의 희열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요즘은 IT의 발전과 함께, 인간의 두뇌가 아닌 기계의 계산과 증명이 수학을 지배하는 듯 하다. 파이의 자리수를 누가 더 많이 발견하느냐, 가장 큰 소수를 누가 먼저 발견하느냐 하는 것들. 단순히, 수학적 보람을 느끼던 에전의 인간연구가 아닌, 누가 더 기계공학의 발전을 이룩했는가의 잣대로 이용되며, 그 가치가 평가절하되는 것 같아 조금은 씁쓸한 감이 없지 않다.
    무한도전에서 컴퓨터로 보고서를 쓴 정형돈이나 노홍철의 보고서보다, 컴퓨터 뺨치게 만든 정준하의 보고서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한 경험은 아마 기계 속에 쩔어버린 우리의 두뇌가 자신을 좀 각성시켜달라는 외침이 아닐까 생각하며, 수학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기계가 아닌 인간 그 스스로의 두뇌를 써서 학문을 발전시키길 바라는 마음과 함께, 이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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