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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서 보낸 한 철(세계시인선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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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6쪽 | A5
ISBN-10 : 8937418037
ISBN-13 : 9788937418037
지옥에서 보낸 한 철(세계시인선 3) 중고
저자 랭보 | 역자 김현 | 출판사 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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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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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6 도서상태가 좋으네요. 감사 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oon*** 2019.12.04
2,235 좋아요!!!!!!!!!!!!!! 5점 만점에 5점 tjddl*** 2019.11.26
2,234 책 상태가 원래 고지된 것과 달랐는데, 배송 전에 다른 부분 사진을 보내 상태를 미리 알려주시고 구매 여부를 물어봐주셔서 좋았음 책도 깔끔하고 보기좋음 5점 만점에 5점 nyme*** 2019.11.21
2,233 좋은 책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mss*** 2019.11.14
2,232 잘 받았습니다~ 뽁뽁이 까지 잘 감싸주셨네요 5점 만점에 5점 tjddus*** 2019.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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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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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글귀 안에 담긴 심오한 뜻. 이 책은 문학적 상상력에 목마른 현대인들을 위한 시집이다. 한 장씩 넘길 때마다 작가의 심오한 뜻을 파악하는 재미가 있다.

저자소개

목차

1. 감각 2. 나의 방랑생활 3. 모음 4. 지옥에서 보낸 한 철 5. 나쁜 혈통 6. 지옥의 밤 7. 헛소리 1 8. 헛소리 2 9. 삶 10. 새벽 11. 바다그림 12. 민주주의 13. 취한 배 14. 미셀과 크리스틴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이번 랭보의 시선은 김현 선생의 번역으로 이루어졌다. 민음사 세계시인선이 다른  여타 출판사의 시인선보다  ...
    이번 랭보의 시선은 김현 선생의 번역으로 이루어졌다. 민음사 세계시인선이 다른  여타 출판사의 시인선보다
     
    우수한 이유는 아주 기본적인데 있다. 그것은 원문을 같이 보게끔 병기해 두었다는 것이다. 그만큼 독자를 배려하는
     
    측면이고, 번역에 대한 자신감의 소산이다. 원문을 병기하는 데에는 국학으로 넘어오면 오랜 전통이 있다.
     
    초기 민족문화추진회도 그러했거니와,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여타의 국역기관에서 그러한 방식으로 한시를 국역했다.
     
    그러한 방식을 랭보 시선에서 보게되어 반가웠다.
     
    김현의 번역은 특이하다. 원작은 사라지고 역자의 원문만이 존재하는 번역이라 할 것이다.
     
    랭보는 세세한 의미파악보다는 전체적인 분위기를 잡아가며 여러번 정독했다.
     
    랭보의 세계는 조롱으로 가득하다. 이 세계 문명 전체 보내는 조롱은 결국 랭보가 감당해야 했으리라.
     
    그는 지금 어느곳에 있을까?
  • 랭보의 시집 | ci**l765 | 2011.12.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시인들의 사상은 항상 난해하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그중에서 으뜸가는 시인중의 하나가 랭보다. 제목에서 연상되는 지옥이라는 단어와...
    시인들의 사상은 항상 난해하다는 선입견이 있는데 그중에서 으뜸가는 시인중의 하나가 랭보다. 제목에서 연상되는 지옥이라는 단어와 끔찍할 것이라는 느낌이 시 전체에서 느껴진다. 내용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조롱이라도 하는 듯, 하나를 이해한 듯 하면 다음에는 난공불락..신랄한 풍자가 느껴지면서도 한발 나아가면 또다시 오리무중이다.
    그나마 착란과 조롱이라는 해설을 통해 이 시인의 고차원적인 사상에 한발 더 다가가 볼 뿐이다. 역시 놀람과 경악 그리고 문명과 그것을 지탱케 하는 중산계급에 대한 조롱이라며 초현실주의 운동에 그 기반을 둔다고 한다. 비록 불어는 못하지만 옆 페이지를 장식하는 원문이 시의 진실함을 더하게 해준다고 할까? 불어사전을 꺼내놓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시를 읽는 것도 또다른 접근이었다.
  • 지옥에서 보낸 한 철 | jp**942 | 2011.11.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아는 시인이라곤 얼마 없지만, 가장 좋아하는 시인을 뽑으라면 랭보. 랭보를 먼저 만난 건, 시보다 그의 생애를 다운 영화...
    아는 시인이라곤 얼마 없지만,
    가장 좋아하는 시인을 뽑으라면 랭보.
    랭보를 먼저 만난 건, 시보다 그의 생애를 다운 영화 토탈 이클립스였지만.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을 보면서,
    세상에 이런 시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틈만 날때면 랭보의 지옥에서 보낸 한 철을 읽는데
    그의 분노, 열정, 사랑, 참담함 등의 복합적인 감정이 섞여 터져
    고스란히 읽는 사람에게도 직설적으로 전해지는,,,
     
    그가 쓸때의 감각과, 내가 읽을때의 감각이 같을지는 모르겠지만
    랭보는 어느 누구보다도, 자신의 감정을 고스란히 배설하는것 같았다.
    랭보를 알게 된건, 고작 몇년밖에 안됐지만 언제나 그의 시를 읽을때마다
    세상의 모든 껍데기들을 발겨벗고 보는 기분이다. 나쁜 의미가 아닌, 매우 좋은 의미로.
     
  • DO YOU KNOW RIMBAUD? | si**12 | 2000.10.2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쩌면 '랭보'라는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 이름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저 "이상한 이름...
    어쩌면 '랭보'라는 이름을 들어본 사람들이 의외로 많을지도 모르겠다. 나는 이 이름을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저 "이상한 이름이군." 하고 넘겼었다. 내가 랭보의 존재를 알게 된 것은 '토탈 이클립스' 라는 영화에서였다. 랭보를 연기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어리고 단정치 못한 모습에 그저 "추하다..." 라고만 생각했다. 그러다가 어디에선가 랭보의 시 한구절을 보게 되었다. <삶의 시계가 방금 멎었다. 나는 더이상 이 세계에 있지 않다. 신학은 진지하다. 지옥은 확실히 -아래에- 있다. 그리고 하늘은 위에 있다. 불꽃의 둥지에서의 황홀. 악몽. 잠.> 나는 원래 시에 취미가 없었다. 그저 사랑이 어쩌구~ 하고 사랑이라는 말을 남발하는 것이 시가 아니라고 생각했고, 그런 시가 태반이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랭보의 몇줄의 시는 내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고, 얼마 전에 이 책을 샀다. (번역시이다 보니 여러 해석이 분분하지만 이 책이 제일 나은 듯하다. 원문과 함께 국어책 뺨치는 주석까지 달려 있다.) 랭보는 모든 작품을 16세~21세 사이에 썼다고 한다. 나와 같은 또랜데..믿어지지 않는다. 그의 시는 갈수록 성숙해지지만, 나는 풋냄새 나는 초기의 시가 좋다. 특히 16살때 쓴 '감각'이라는 시는, 내가 어느 들판의 새벽을 산책하는 듯한 상쾌한 착각을 맛보게 한다. 후기로 갈수록 랭보의 시에는 세상에 대한 절망, 저주, 조롱이 담겨있다. 그의 편지에는 "삶이 한번으로 끝난다는 것은 매우 당행스런 일이다. 이 삶이 끝난 후 더욱더 크나큰 고통을 수반하는 또다른 삶이 이어진다는 것은 상상할수도 없다."라는 내용까지 담겨 있다. 그가 무엇때문에 그렇게 괴로워 했는지 내가 알순 없지만 왠지 나도 그를 이해할수 있을 것 같다는 기분이 들었다. 나도 약간 회의적인 인간이기에. '랭보'는 내 고등학교 시절 가장 가치있었던 만남중에 하나로, 아니 최고로 뽑아도 좋을 것 같다. 다음은 랭보의 '감각'을 옮겨 보겠다. 그의 감성을 느껴보길.. 감각 여름 야청빛 저녁이면 들길을 가리라, 밀잎에 찔리고 잔풀을 밟으며. 하여 몽상가의 발밑으로 그 신선함 느끼리. 바람은 저절로 내 맨머리를 씻겨 주겠지. 말도 않고, 생각도 않으리. 그러나 한없는 사랑은 내 넋속에서 피어오르리니, 나는 가리라, 멀리, 저 멀리, 보헤미안처럼, 계집애 데려가듯 행복하게, 자연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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