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인터넷교보문고22주년

KYOBO 교보문고

40th 40th  생일파티
금/토/일 주말특가
40주년 생일파티 한정판 굿즈
[이북]삼성북드림
나만의기프트카드
  • 손글씨스타
  • 북모닝 책강 라이브
  • 손글씨풍경
  • 교보인문학석강
  • 교보아트스페이스
  • 교보손글쓰기대회
친구 생각(양장본 HardCover)
* 중고장터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우측의 제품상태와 하단의 상품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140쪽 | A5
ISBN-10 : 897944446X
ISBN-13 : 9788979444469
친구 생각(양장본 HardCover) [양장] 중고
저자 김일연
정가
10,000원
판매가
900원 [91%↓, 9,100원 할인] 반품불가상품
배송비
2,600원 (판매자 직접배송)
2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지금 주문하시면 3일 이내 출고 가능합니다.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2013년 9월 13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900원 다른가격더보기
  • 900원 지식샘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1,700원 헌책 이야기 특급셀러 상태 중급 외형 중급 내형 중급
  • 2,000원 지식샘 새싹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4,300원 남문서점 전문셀러 상태 상급 외형 상급 내형 상급
  • 5,800원 유희왕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8,000원 교보할인점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 9,000원 우주책방 특급셀러 상태 최상 외형 최상 내형 최상
새 상품
9,000원 [10%↓, 1,0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안내 :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9 저렴한 가격에 구매 했습니다 잘볼께요 5점 만점에 5점 jungm*** 2020.09.11
8 책 잘받았습니다 상태가 아주 좋네요 5점 만점에 5점 psh5*** 2020.08.27
7 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loveiv*** 2019.03.16
6 잘 받았습니다 상태도 좋고 5점 만점에 5점 pjj1*** 2018.10.27
5 최상이라고 해서 샀는데 엄청난 변색에 물먹은 흔적까지 있네요... 세월의 흐름을 고려하더라도 최상급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배송은 만족합니다. 5점 만점에 4점 zzang2*** 2018.02.20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김일연 시집『친구 생각』.2002년 이후 현재까지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친구 생각' 과 '미나리아재비와 애기똥풀', '엎드려 별을 보다', '폭포', '가을 산', 사람이 좋다', '토끼풀 여린 한 잎' 등 다수의 시와 산문이 수록 되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일연
저자 김일연은 1955년 대구에서 출생하여 중학교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 학원문학상을 2회 수상했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중학교 교사와 대구 매일신문사 편집부·문화부 기자로 일했다. 1980년 《시조문학》으로 등단해서 『엎드려 별을 보다』(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선정) 『명창』 등 시집 5권과 시선집 1권을 출간했다. MBC 창작동화대상, 보림 유아문학상, 아동문학평론신인상 등을 수상하여 동화집 『하늘 발자국』을 출간하였고, 한국시조작품상, 이영도시조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을 수상하였다. 시 「친구 생각」은 2002년 이후 현재까지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너는 나인 듯이 나는 너인 듯이
미나리아재비와 애기똥풀

그리움
친구 생각
먼 사랑
눈길
눈사람
들국화
눈머는 깊이
엎드려 별을 보다
말 없는 아이
어머니
풀잎에게 배우다
폭포
야생화
절집 차
입추
가을 산
행복
무슨 말 그리 하고프냐?

2부 내 마음속 오지
AB형
새벽달
수선화
새집
사람이 좋다
삶의 레시피
사랑을 믿는다
경건한 슬픔
이름값
물꽃
토끼풀 여린 한 잎
가을이 진다
옷가게에서
서울 엽신
꽃 벼랑
낙화
이별
성인
고독

3부 더 좋은 때 있으랴 우리 사랑하기에

아침 기도
목련달빛
붉은 서쪽
봄물을 기다리며
눈 오는 저녁의 시
겨울 편지
매생이국
비금도 해국
너럭바위
풍장
아름다움의 근원
봄 어느 날
사라진 내가 아프다
건봉사 개
가은역 들국화
투신

4부 마음이 다녀가는 길
미시령 안개
묵매
서역 가는 길
목련화
향기로운 눈물
무창포
그리운 것은-청도역에서
나를 발견하는 이
물소리
모과꽃 부활
함박꽃나무 아래로
말없음표를 위하여
명창
역광을 찍다
선물
꽃무릇 보러 갔더니
바람이 울고 있다

시인의 산문 1
시인의 산문 2
시인의 산문 3
김일연의 시 읽기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위로가 되는 힐링 시편으로 구성된 시집이 나왔다. 이 메마른 시대에 시의 순수와 그리움을 지켜내기를 희망하는 김일연 시인의 두 번째 시선집이다. 장황하고 난해한 현대시가 범람하는 가운데 만나는 김일연 시인의 『친구 생각』은 진솔하고 정결한 이미지와 운...

[출판사서평 더 보기]

위로가 되는 힐링 시편으로 구성된 시집이 나왔다. 이 메마른 시대에 시의 순수와 그리움을 지켜내기를 희망하는 김일연 시인의 두 번째 시선집이다. 장황하고 난해한 현대시가 범람하는 가운데 만나는 김일연 시인의 『친구 생각』은 진솔하고 정결한 이미지와 운율로 한층 담백하게 다가온다. 시조의 정형을 엄격히 지키면서도 세련되고 감각적인 표현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현대시조만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다.

_위로가 되는 힐링 시편
누구나 한 번쯤은 지나쳤을 길, 매일 만나는 자연, 그리고 일상 속에서 느끼는 사소하고 다양한 감상들을 시인은 솔직하게 보여주되, 시인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만 귀 기울이지 않고 나아가 시선이 머무르는 상대, 자연, 그리고 특정한 시간과 장소 그 모두의 상처를 다독이며 독자를 공감과 위로의 공간으로 끌어들이고 있다. 우리 삶의 모든 감정을 아우르는 그리움의 본질을 깊이 파고들어가 가슴 먹먹하게 울리는 힘이,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정곡을 찌르는 간결한 언어로 시를 읽는 이의 모든 감각을 깨우는 힘이 등단 30여 년 시인의 시력(詩歷)을 말해준다.
시편 말미에는 세 편의 산문을 실어 시조에서 미처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덧붙였다. 여기에서는 자연의 존재와 그 아름다움을 통해 배우는 삶의 순리를 잔잔한 어조로 읊는다.

_추천 글

깊은 산속에서 떠 마시는 맑고 찬 샘물 같은 느낌을 주는 시조들이다. 시조가 이렇게 신선하게 읽힐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신경림 시인

그는 이미 안과 밖을 등가물로 빚어내는 시어의 생산자로 자신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고착화되어 있는 리듬의 더께가 깔끔하게 속살을 내보임을 또한 만날 수 있다. 김일연의 시조는 오늘의 시다.
-정진규 시인

김일연의 시를 읽노라면 오관이 환히 트이는 느낌을 받게 된다. 모든 선배 시인들의 자양분을 흠씬 빨아들이며 현대시조가 김일연에 이르러 활짝 꽃을 피우는가 싶다. 나는 이 범상치 않은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
-정희성 시인

_책 속으로

등나무에 기대서서
신발 코로 모래 파다가

텅 빈 운동장으로
힘 빠진 공을 차본다.

내 짝꿍 왕방울 눈 울보가
오늘
전학을 갔다.
-「친구 생각」전문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미시령에 가고 싶다.. | li**x00 | 2013.10.08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아주 오랫만에 시집을 봅니다. 무더운 여름이 언제가나 싶었는데, 이제는 완연한 ...
    아주 오랫만에 시집을 봅니다.
    무더운 여름이 언제가나 싶었는데, 이제는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직, 단풍이 절정은 아니지만, 길가에 떨어져 있는 낙엽들이 가을임을 알려줍니다.
    다른 문학작품과는 달리 시는 사람을 참으로 감정적으로 만드는 듯 합니다.
    대부분의 서평을 반말체로 쓰던 나에게 이렇듯 존어체를 쓰게 만드니..ㅎㅎ

    김일연님의 친구생각은 표지에 있는 글 그대로 참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시집입니다.
    시의 매력은 짧은 글 속에 함축된 깊은 의미입니다.
    오랫만에 보는 시여서인지 그 의미가 한층 더 깊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시집의 매력은 동양화와 비슷한 듯 합니다.
    여타 책들은 모든 페이지가 빼곡하게 글자로 가득 차 있지만, 시집은 글자보다는 흰 여백이 더 많습니다.
    그리고, 그래야 시집같아 보입니다. ^^
    그렇지만 그 여백을 가득 메우고 있는 많은 생각과 감정이 보입니다.
    중간중간에 보이는 사진들은 눈과 마음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냥 한 줄로 쓰면 평범해 보이는 글들이 행과 열로 나뉘니 색다른 의미로 다가옵니다.
    한번 더..한번 더..꼽씹을수록 더욱 깊은 맛이 나는 음식과 같습니다.

    마지막에 있는 저자의 산문은 자기 고백같이 들립니다.
    마치 바로 옆에서 소곤거리는 듯 합니다.

    늘 우리가 만나는 것들을 무심히 지나치지 않고, 자세히 들여다보는 저자의 깊은 사색의 마인드가 부럽습니다.
    어찌 저것을 보고 이런 생각을 할까..역시 시인은 아무나 하는게 아닌 듯 합니다.

    오랫만에 흠뻑 감상에 푹~ 절어 봅니다.
    머리속 복잡한 일상일랑 잠시 젖혀두고, 오늘은 창문에 떨어지는 빗방울과 내 코를 간지럽히는 커피향을 그냥... 즐겨봅니다.
    비오는 가을 날씨가 다른 때는 그리 좋은 기분을 만들지 않을텐데 오늘은 무척 센치하게 만드네요.

    가끔씩 이런 여유를 즐겨야겠습니다.
    우리네 인생에 이런 여유마저 없다면 무척이나 건조할 듯 합니다.

    시집 한 권이 사람마음을 참으로 많이 흔들어 놓습니다.
    자기계발서 열 권보다 더 많은 감정의 파도를 만듭니다.
    오늘은 그동안 내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좀 더 유심히 보게 되고, 그동안 무심했던 사람들에게 연락을 해봐야 겠습니다.
    그냥 목소리가 듣고 싶었다고, 얼굴이 보고 싶었다고...
    오늘 같이 비가 내리는 날의 미시령은 안개가 자욱하겠지요.. 갑자기 보고 싶네요..
  • 친구 생각 | lo**10527 | 2013.10.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숨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속에서 삶의 여유와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어주며 주위에 시선을 돌릴수 있는 여유를 가져볼 수 ...

    숨가쁘게 돌아가는 일상속에서 삶의 여유와 지친 일상에 위로가 되어주며 주위에 시선을 돌릴수 있는 여유를 가져볼 수 있는 김일연님의 시집을 만나보게 되었어요. 김일연님은 중학교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친구생각은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유명하다는걸 알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왠지 낯설지가 않네요.
     
    등나무에 기대서서
    신발 코로 모래 파다가
    텅 빈 운동장으로
    힘 빠진 공을 차본다.
    내 짝궁 왕방울 눈 울보가
    오늘
    전학을 갔다.
     
    전학가는 단짝 친구를 보내야하는 아쉬운 마음과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친구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면서 옛친구들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그때가 그리워지고 제일 좋았던 시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네요. 자연을 느끼며 계절의 변화와 그냥 지나쳐왔던 것들을 다시 생각해 볼수있는것들에 대해 아름답기도하고 때로는 가슴뭉클하게 다가오면서 여운을 느끼게 해주네요.
    시와 함께 실려있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사진들이 경이롭게 느껴지면서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는것 같아요.
    내가 먼저 사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그 누구도 마음을 열지 않습니다.
    너무 공감하게 되는 말이네요.
    좀더 열린 마음으로 모든것들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달라질 수 있을것 같아요.
    뒷분에 산문도 같이 실려있어 흥미롭게 볼 수 있었어요.
    서정적인 아름다움과 함축적이면서 그속에 많은것들이 담겨있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를 통해서 위로를 받고 마음속의 힐링을 가져다 주는것 같아 천천히 생각을 곱씹어 보면서 여유롭게 볼 수 있었어요.



  • 친구 생각 | ki**ulki0 | 2013.10.02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친구 생각>은 김일연 작가의 시집이다. 사실 독서에 취미를 두기 시작한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시집을 사...
    <친구 생각>은 김일연 작가의 시집이다. 사실 독서에 취미를 두기 시작한지가 그리 오래 되지 않았지만 시집을 사서 읽어본 적이 거의 없다. 시집을 읽을 시간에 나에게 도움이 되는 교양 서적이나 소설 등을 읽는 것이 더 낫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기도 했고, 시를 통해서 얻은 감흥은 그리 오래 가지 않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래도 여름이 훌쩍 지나고 독서의 계절이라는 가을을 맞이하여 그동안 도전해보지 않았던 시집이라는 장르에 한번 빠져볼까 하는 생각에 읽은 <친구 생각>. 결론부터 말하면 꽤나 괜찮은 책이다.
    많이 읽어보진 않았지만 그동안 읽었던 시집은 항상 사랑 아니면 이별에 관한 것이었다. 이 <친구 생각>은 사랑과 이별에 대한 내용보다는 자연, 소소한 일상을 차분한 문체로 풀어 내었다.
     
    특히 자연에서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위로받는 듯한 느낌을 주는 시가 많은데, <들국화>나 <야생화>, <수선화>, <미나리아재비와 애기똥풀>처럼 제목에서도 느낄 수 있다. 읽다 보면 마치 혼자 떠난 여행에서 꽃이 핀 길가에서 사색에 빠진 듯한 착각마저 불러 일으킨다.
     
    이 뿐만이 아니라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한 즐거움, 고독, 슬픔, 사랑 등 삶의 애환을 나타낸 시들도 인상깊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러한 느낌이나 감정을 칼로 찌르듯이 날카롭게 베어낸 것이 아니라 두번 세번 읽고 곱씹어봄으로써 비로서 잔잔하게 느껴지는 것을 보니 이게 정녕 시로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마음만 먹으면 쓰윽 훑어보고 다 읽는데 얼마 걸리지 않지만, 시집을 통해 진정한 감동의 울림을 얻고자 한다면 천천히 두 세번 이상은 읽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친구 생각>을 통해 시집의 매력을 조금 더 알았고 무언가 한걸음 성큼 다가간 듯한 느낌이다.
  • 친구 생각 | ho**nna50 | 2013.09.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친구 생각을 쓴 시인이며, 시조시인의 시집은 일반인인 나로서는 어려운 시임에 틀림없다. 사실, 나도 이 시인이 두 번이나 수상한 [학원]의 애독자이지만, 이 시인처럼 탁월하지 못했기 때문에 입선 한 번 해 보지 못했다.   ...
    친구 생각을 쓴 시인이며, 시조시인의 시집은 일반인인 나로서는 어려운 시임에 틀림없다.
    사실, 나도 이 시인이 두 번이나 수상한 [학원]의 애독자이지만, 이 시인처럼 탁월하지 못했기 때문에 입선 한 번 해 보지 못했다.
     
    내가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학원사에서 매달 발간하는 월간지 [학원]은 문학을 하고자 했던 사람들에게는 늘 기다림이었다.
    그 책을 사기 위해서, 솔직히 말하면 그 책에 보낸 내 작품이 실렸는가를 확인하는 작업에 가슴을 졸이며, 설레며, 기다리던 때가 지금도 새롭다.
     
    아마, 요즈음 말로 하면, 매주 토요일에 추첨하는 로또 복권 정도였던 것이다.
    이 시인은 그 월간지에 두 번이나 상을 수상했다니, 그 실력에 지레 머리가 숙여 진다.
    이 시인의 책 제목으로 쓴, [친구 생각]2002년 이후 현재까지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니, 그 하나만으로도 실력이 검증된 것이리라.
     
    이 시집 중간 중간에 삽입된 풍물 사진이 글과 어울려 더 없이 생각과 시각적인 여유를 준다.
    요즈음의 시는 대체적으로 내용이 긴 시가 많은데 이시집의 나오는 시들은 여백이 많은 한 면이 고작이니 우선 시원스럽다. 그러나, 그 길지 않는 내용에 함축된 내용은 결코 짧지 않아서 이해가 쉬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결국 이 시를 다 이해하지 못한 채 끝까지 다 읽었다.
    책 뒤에 시인이 쓴 산문 세 편과 세 분이 쓴, [김일연의 시 읽기]를 읽으면서 이 시인의 시에 담긴 멋진 서정과 감상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시조시인이기에 압축과 생략으로 절제의 미를 최대한 살렸음도 이해하게 되었다.
    시에 사용된 쉼표하나에도 깊은 한과 울림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책 뒤편에 있는 시인의 설명과 감상을 먼저 읽고 이 시들을 읽었더라면, 이 시들을 이해하고 음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후회가 되기도 한다.
    [수선화] 꽃을 보며, 은빛 종소리를 듣는다는 시인의 청각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찬탄이 절로 나온다.
     
    꽃 한 송이를 보면서도 저렇게 동화될 수 있는 시인의 정감이 새벽빛처럼 순수하고 청량하기만 하다. , 낙화하는 꽃잎을 [한 조각 붉은 마음을 모질게도 베었다]고 고백하는 순백의 감상은 첫 눈처럼 신비로운 경건 같기도 하다.
     
    시는 우리 마음을 순화시키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회복시켜 주는 문학적 장치라고 알고 있는 나로서는 이 시인의 시를 읽으며, 속진의 때를 씻어 내고, 상처 받은 심령을 힐링받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면, 정서적 비약일까?
     
    학원의 세대를 만나서 추억을 회상하는 기쁨과 그 시대를 살아 온 사람들만 교통할 수 있는 정서적 교감을 얻을 수 있음은 어린 시절 산타할아버지가 주고 산 선물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좋은 시 한 편은 두꺼운 장편 소설보다 길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 친구 생각 | ho**nna50 | 2013.09.2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친구 생각을 쓴 시인이며, 시조시인의 시집은 일반인인 나로서는 어려운 시임에 틀림없다. 사실, 나도 이 시인이 두 번이나 수상한 [학원]의 애독자이지만, 이 시인처럼 탁월하지 못했기 때문에 입선 한 번 해 보지 못했다.   ...
    친구 생각을 쓴 시인이며, 시조시인의 시집은 일반인인 나로서는 어려운 시임에 틀림없다.
    사실, 나도 이 시인이 두 번이나 수상한 [학원]의 애독자이지만, 이 시인처럼 탁월하지 못했기 때문에 입선 한 번 해 보지 못했다.
     
    내가 중학교에 다니던 시절, 학원사에서 매달 발간하는 월간지 [학원]은 문학을 하고자 했던 사람들에게는 늘 기다림이었다.
    그 책을 사기 위해서, 솔직히 말하면 그 책에 보낸 내 작품이 실렸는가를 확인하는 작업에 가슴을 졸이며, 설레며, 기다리던 때가 지금도 새롭다.
     
    아마, 요즈음 말로 하면, 매주 토요일에 추첨하는 로또 복권 정도였던 것이다.
    이 시인은 그 월간지에 두 번이나 상을 수상했다니, 그 실력에 지레 머리가 숙여 진다.
    이 시인의 책 제목으로 쓴, [친구 생각]2002년 이후 현재까지 초등학교 5학년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다니, 그 하나만으로도 실력이 검증된 것이리라.
     
    이 시집 중간 중간에 삽입된 풍물 사진이 글과 어울려 더 없이 생각과 시각적인 여유를 준다.
    요즈음의 시는 대체적으로 내용이 긴 시가 많은데 이시집의 나오는 시들은 여백이 많은 한 면이 고작이니 우선 시원스럽다. 그러나, 그 길지 않는 내용에 함축된 내용은 결코 짧지 않아서 이해가 쉬이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결국 이 시를 다 이해하지 못한 채 끝까지 다 읽었다.
    책 뒤에 시인이 쓴 산문 세 편과 세 분이 쓴, [김일연의 시 읽기]를 읽으면서 이 시인의 시에 담긴 멋진 서정과 감상을 이해할 수가 있었다.
     
    시조시인이기에 압축과 생략으로 절제의 미를 최대한 살렸음도 이해하게 되었다.
    시에 사용된 쉼표하나에도 깊은 한과 울림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책 뒤편에 있는 시인의 설명과 감상을 먼저 읽고 이 시들을 읽었더라면, 이 시들을 이해하고 음미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리라 후회가 되기도 한다.
    [수선화] 꽃을 보며, 은빛 종소리를 듣는다는 시인의 청각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찬탄이 절로 나온다.
     
    꽃 한 송이를 보면서도 저렇게 동화될 수 있는 시인의 정감이 새벽빛처럼 순수하고 청량하기만 하다. , 낙화하는 꽃잎을 [한 조각 붉은 마음을 모질게도 베었다]고 고백하는 순백의 감상은 첫 눈처럼 신비로운 경건 같기도 하다.
     
    시는 우리 마음을 순화시키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회복시켜 주는 문학적 장치라고 알고 있는 나로서는 이 시인의 시를 읽으며, 속진의 때를 씻어 내고, 상처 받은 심령을 힐링받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면, 정서적 비약일까?
     
    학원의 세대를 만나서 추억을 회상하는 기쁨과 그 시대를 살아 온 사람들만 교통할 수 있는 정서적 교감을 얻을 수 있음은 어린 시절 산타할아버지가 주고 산 선물이었다고 말하고 싶다.
    좋은 시 한 편은 두꺼운 장편 소설보다 길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지식샘
판매등급
새싹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3%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