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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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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쪽 | A5
ISBN-10 : 8974254174
ISBN-13 : 9788974254179
잠의 즐거움 중고
저자 사토 도미오 | 역자 홍성민 | 출판사 국일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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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9월 1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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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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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잠에 관한 내용을 담은 『잠의 즐거움』. 이 책은 잠의 중요성을 사례별로 자세하게 설명한 것으로 개개인의 생활방식과 잠자는 방법에 따른 올바른 수면법 및 즐거운 수면의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수면을 통해 젊게 오래 사는 방법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잠의 즐거움》에서는 쾌(快)한 잠을 위한 수면습관 6가지 방법과 잠의 정체, 올바른 호흡법, 잠의 힘과 생체시계를 바르게 바꾸는 방법, 뇌와 신체를 위한 수면방법 및 호르몬의 영향 등에 관하여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저자소개

◆ 지은이 소개

사토 도미오[佐藤富雄]
홋카이도 출생으로 도쿄농업대학과 와세다대학을 졸업했다. 의학박사와 농학박사 학위를 받았고, 루마니아의 스필할레대학 교수, Patent University of America(캘리포니아) 학장으로 재직 중이다. 외자계 기업에서 근무하면서 마음과 몸의 제어 관계에 대한 연구를 시작, 과학을 통해 독자적인 삶의 이론을 제창했다. 특히 대뇌, 자율신경계와 인간의 행동·말의 관련성을 연구해 독자적인 ‘입버릇 이론’을 확립했다. 그의 ‘입버릇 이론 실천 모임’의 세미나는 일본 내에서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주요 저서로는 『자신을 변화시키는 마법의 입버릇』『운명은 입버릇으로 결정된다』『부자로 만드는 입버릇 기술』『말할수록 미인이 되는 마법의 주문』 등이 있다.


◆ 옮긴이 소개

홍성민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 국제외국어센터에서 일본어 과정을 수료한 후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사람이 따르는 말 사람이 떠나는 말』『불황에서 나라를 건진 경제학자들의 투쟁』『식원성증후군』『먹고 싶은 대로 먹인 음식이 당신 아이의 머리를 망친다』『나이를 거꾸로 먹는 100가지 비결』『우울한 당신이 유쾌해지는 100가지 방법』『뇌력사전』『내 아이의 10년 후를 결정하는 엄마의 힘』『재미있는 우리 몸 이야기』『내 아이를 지키는 엄마표 건강 간식』『별의 상인』『화장품, 얼굴에 독을 발라라』『아버지가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20가지』『과학은 if』『긍정적인 거짓말 콜드리딩』 등이 있다.

목차


쾌면 체크 테스트
추천사 | 머리말

1장 제대로 잔 잠은 당신의 삶을 신선하게 만든다
지금의 잠에 만족하는가
왜 사람은 인생의 3분의 1이나 잠을 잘까
잠 자는 것은 게으름을 피우는 것이 아니다
많이 잘수록 머리가 좋아진다
우리 몸의 생체 시계는 정상적으로 움직이고 있을까
올바른 수면 습관은 스트레스도 날려버린다 | 숙면은 면역력을 높여준다
낮 동안 쾌면의 씨앗을 뿌려둔다

Tip. 30년 동안 젊은이로 사는 수면 습관 1 근육을 느슨하게 해주자

2장 잠의 정체
수면 시간보다 수면 리듬이 중요하다
잠에는 두 종류가 있다
꿈을 만드는 렘 수면
뇌의 기능을 유지하고 정비하는 비렘 수면
생체 시계는 어떻게 시간을 새길까
인간만의 생활 리듬
여성만의 잠
잠은 하루에 몇 시간 자는 것이 좋을까
사람은 왜 꿈을 꿀까

Tip. 30년 동안 젊은이로 사는 수면 습관 2 잠자기 전에 절대로 화내지 말자


3장 새로운 하루는 취침에서부터 시작된다
신선한 아침으로 화려하게 하루를 시작하자
잠은 뇌의 충전기
오늘의 시작은 어디서부터일까
오전 0시라는 불가사의
자신만의 입면의식을 만들자
나이트 테이블에 감춰진 마법의 책
취침 전에 외우는 잠자리 마법의 말
잠들기 전에는 이런 입버릇이 효과적이다
적당한 소음과 편안한 자세가 잠에 대한 두려움을 사라지게 한다
왜 잠을 자는 것으로 인생이 바뀔까
쾌면을 유도하는 비장의 호흡법

Tip. 30년 동안 젊은이로 사는 수면 습관 3 잠자리에서 말하는 것을 피하자

4장 잠에 감춰진 놀라운 힘
식사보다 중요한 수면
11일 동안 잠을 자지 않은 소년
나체로 자면 피부가 미인이 된다
잠은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
낮잠을 자면 일이 잘 된다
좋은 잠과 나쁜 잠의 차이는
왜 잠을 자면 기분이 좋을까
잠은 신체 리듬의 전환 스위치
잠과 명상은 어떻게 다를까
수면학습, 효과가 있다?
생체 시계를 무시하는 수면이란
가벼운 우울 증상은 잠을 의심하라

Tip. 30년 동안 젊은이로 사는 수면 습관 4 잠자기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자

5장 아침을 바꾸면 잠이 바뀐다
생체 시계를 리셋하자
생체 시계는 원래 어긋나 있다
잠은 아침에 만들어진다
어려운 일은 오전 중에 끝내자
에디슨이 생체시계를 고장 냈다?
아침의 첫마디로 하루의 컨디션이 달라진다
아침의 걷기 운동이 수면의 질을 바꾼다
아침 샤워의 음이온 효과
피로도 중요하다
오감을 이용해서 아침을 맞이하자

Tip. 30년 동안 젊은이로 사는 수면 습관 5 머리는 항상 시원하게, 입은 다물고 잔다

6장 잠으로 평생 젊은이처럼 사는 방법
왜 노인들은 아침 일찍 일어날까
기적의 호르몬 멜라토닌
멜라토닌을 섭취하는 북유럽인의 지혜
세포부터 젊어지자
뇌와 신체를 활성화시키는 비타민 B
뇌와 신체를 녹슬지 않게 하는 잠
잠으로 나의 병을 알아낸다
계절에 따라 잠을 바꿔라
섹스와 수면과의 관계
건강한 수면을 위한 수면 위생
베개를 바꾸면 당신의 미래가 달라진다
이제 뛰어들기만 하면 된다

Tip. 30년 동안 젊은이로 사는 수면 습관 6 이불은 꼭 덮자

부록·잠을 잘 오게 만드는 1% 경쟁력, 10가지 생활수칙
후기

책 속으로

▣ 30년 동안 젊은이로 사는 6가지 수면 습관 1. 근육을 느슨하게 해주자 잠을 잘 때는 똑바로 눕는 것보다 오른쪽으로 모로 눕되 두 다리를 굽혀서 최대한 근육을 느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자세로 자게 되면 취침 중에도 소화가 잘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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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년 동안 젊은이로 사는 6가지 수면 습관

1. 근육을 느슨하게 해주자
잠을 잘 때는 똑바로 눕는 것보다 오른쪽으로 모로 눕되 두 다리를 굽혀서 최대한 근육을 느슨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이 자세로 자게 되면 취침 중에도 소화가 잘 되고, 심장에 압박을 주지 않아 혈액순환이 잘 된다.

2. 잠자기 전에 절대로 화내지 말자
수면 상태가 되는 과정은 체온과 혈압이 조금씩 떨어지는 과정이라고 볼 수가 있다. 하지만 화를 내거나 근심이 있으면 체온도 올라가고, 혈압도 높아진다. 결국 화는 잠을 못 들게 하는 적이 되어 당신의 수면을 망가뜨리고 젊게 사는 것을 방해할 뿐이다. 그러므로 잠자기 전에는 되도록 언쟁을 피하고,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좋다.

3. 잠자리에서 말하는 것을 피하자
잠자리에 누워 책을 읽거나 TV를 본다거나 이야기를 나누는 등 다른 일을 하면 ‘잠자리=수면’의 등식이 깨진다. 잠자리에서는 잠을 자는 것이라는 규칙을 몸이 인식하도록 해야 한다. 한 번 깨진 등식은 다시 받아들이기 어렵다. 그러므로 잠자리에서는 되도록 다른 일을 말고 잠에 집중하자..

4. 잠자기 전에는 음식을 먹지 말자
음식을 먹으면 위는 소화 활동을 시작하고 장으로 옮겨 흡수한다. 때문에 잠을 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위를 움직이는 자율신경계는 쉬지 않고 활동한다. 한마디로 피곤을 풀지 못하는 것이다. 피곤이 쌓이면 좋을 것이 하나도 없다. 생체 리듬이 깨지고 당신의 하루는 짜증과 고통으로 힘들어지게 될 것이다. 당신이 잠을 자는 동안 쉬는 것처럼 자율신경계도 휴식이 필요하다. 잠자기 전에는 음식의 섭취를 가능한 한 줄이자.

5. 머리는 항상 시원하게, 입은 다물고 자야 한다
머리는 양陽의 기운이 모여 있는 곳이므로 시원하게 해주어야 좋다. 머리가 시원하면 정신이 맑아지고 두통을 방지한다. 또한 입을 벌리고 자면 수면에 해가 된다. 자는 동안에는 침의 분비가 적어지기 때문에 입을 벌리고 자면 입 안이 마르고, 심장 부근에 수분이 부족해진다. 입을 벌리고 자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코에 문제가 있으므로 병원에 가서 코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고 쾌면에 이르러야 한다.

6. 이불은 꼭 덮자
덥거나 불편하다고 이불을 걷어차버리고 자는 사람을 볼 수 있는데 잠자리에서는 자신의 체온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람의 체온은 수면 상태에 빠지면 떨어지므로 체온 보호를 위해 이불은 꼭 덮어야 한다. 또한 잠을 잘 때 베개의 높이는 6~9cm가 바람직하다. 구체적으로 이불의 무게는4~5kg이 적당하나, 자신의 몸에 무리가 된다면 부드럽고 보온성이 좋은 2~2.5kg정도의 이불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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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네 안에 잠든 ‘쾌快’한 잠을 깨워라 복잡하고 바쁜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의 중요성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책 『잠의 즐거움』에서는 잠에 대한 중요성을 사례별로 자세하게 알려준다. 각양각색의 사람마다 각자의 생...

[출판사서평 더 보기]

네 안에 잠든 ‘쾌快’한 잠을 깨워라
복잡하고 바쁜 날들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잠의 중요성은 강조하고 또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이 책 『잠의 즐거움』에서는 잠에 대한 중요성을 사례별로 자세하게 알려준다. 각양각색의 사람마다 각자의 생활방식과 잠자는 법이 다르기 때문에 한마디로 어떻게 자야 한다고 결론 내리기 힘든 부분이 있는데, 미개척 분야의 한 부분이었던 잠의 비밀을 제대로 보여주는 것이다.
저자는 일주일 내내 야근을 하고, 술에 찌들어 살다가도 단 하루 편안하게 잠을 자는 것으로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고 믿는 현대인들이 결코 자신의 피곤함을 해소할 수 없을 것임을 주지시키고, ‘쾌快’를 내세우며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즐겁게 수면을 취하는 방법, 즉 쾌의 상태를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지금까지 그 이론 하에서 뇌를 '쾌快'하게 만들기 위한 '입버릇' 이론을 설파하고, 뇌와 몸을 '쾌快'하게 하는 걷기운동의 중요성을 주장해왔다. '입버릇 박사'로 불리기도 하는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바로 ‘쾌快'한 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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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그 전에 읽었던 책에 이어 수면이라는 주제로 다시 한 번 고른 책이다. 일단은 공통되는 내용이 많았지만...
     

    그 전에 읽었던 책에 이어 수면이라는 주제로 다시 한 번 고른 책이다. 일단은 공통되는 내용이 많았지만 전 책에 비하면 약간 내용이 평이한 편이었던 것 같다. 소주제가 너무 많이 나눠져 있어 흐름이 좀 끊기는 느낌도 들고 일관성이 좀 떨어지는 것 같기도 했다. 하지만 몇가지 기억하고 넘어갈 내용도 없지 않았다.


    잠은 하루의 마무리가 아니라 하루의 시작이라는 내용은 우리가 잠에 대해서 어떤 마인드를 지니느냐에 따라 잠을 잘 잘 수 있는지가 달라질 수도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왔다. 또한 잠을 잘 자는 것만으로도 인생을 다르게 살 수 있다는 점도 더욱 확신할 수 있게 되었다.


    인생의 성공은 개인의 신념, 능력등이 물론 성패를 좌우하지만 잠, 습관 같은 작은 것들이 뒷받침해주지 않는 이상 요원한 것이라 생각이 든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과 낙천적인 사고방식으로 여유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http://www.flickr.com/photos/mahalie/502190143/> 가끔씩...


    가끔씩 유아기로 돌아가고 싶을 때가 있다.
    고민이나 스트레스는 물론이고, '피곤'하다는 말조차 몰랐던 시절. 활기와 즐거움과 행복으로 가득하던 그 시절 말이다.
    그런데 '잠을 바꾸는 것' 하나만으로 그때와 비슷하게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떨까(그때와 똑같은 걸 바랐다면 욕심이고~).
    이것이 지금 소개할 '잠의 즐거움'의 핵심이다.


    '숙면'에 대한 관심은 누구에게나 있다. 어떻게 하면 더 짧은 시간을 자고 또 푹 자서 건강을 유지하고 능률적인 하루를 보내는가 라는 것에 대한 질문은 인생의 1/3을 잠으로 보내는 인류에게 필요불가결할 수밖에.
    그렇다면 잠을 자는 시간을 줄인다는 것은 '삶의 질' 차원에서 불가능한 이야기고, 남은 것은 어떻게 하면 좀 더 '숙면'을 취해서 행복한 삶을 사느냐.. 라는 문제만 남아있다고 할 수 있다(여러분, 우리 모두 6시간은 잡시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 '굿나잇'이라는 책이 있다. 즐거운 마음으로 숙면을 취해서 행복한 삶을 살자는, 참 예쁜 디자인의 책인데, 이 책, '잠의 즐거움'을 읽으면서 계속 저 '굿나잇'이 떠올랐던 것은 역시 두 책 모두에 담겨진 '행복'의 존재감 때문이 아닐까 한다. 

    인간의 행복,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중요하고 또 중요한 것인데, '효율', '성취', '욕심' 등의 가치들 때문에 상대적으로 폄하되는 경향이 있다. 특히 '근면'이 최고의 가치로 추앙받는 우리나라에서는 더더욱 그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는데, '잠'이라는 요소가 '행복'에서 '게으름'으로 포지셔닝되기 일쑤인 것도 이런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 같다.
    사실, 솔직히 얘기해서 열심히 일했다고 주위 사람들에게 말할 때, '나 어제 밤 샜어'라는 말을 자랑스럽게 하곤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면 오히려 '비효율적'이라는 의미와 비슷할 수 있다. 오히려 충분히 자고 집중력있게 공부하고 일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인 것은 누구나 다 알 것이니까. 그런 의미에서 '잠'을 인생의 질 혹은 행복 뿐 아니라, 보다 합리적이고 능률적인 업무와 연관짓는 것은 매우 타당한 일이 아닐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 상당히 의미 있고.



    적당한 수준의 텍스트로 이루어진 이 책, 사실 한 두 시간이면 충분히 읽을 분량이고, 대부분의 경우는 '숙면'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느 정도 '상식'선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부분들이 많다. 
    다만, 가장 중요한 골자이자, 가장 와닿는 부분은 역시 '낮'과 '멜라토닌'에 의한 과학적인 숙면이다.




    멜라토닌은 사람에게 졸음을 가져다주는 호르몬이다. 게다가 모든 호르몬의 '지휘자'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다른 호르몬들을 분비하게 하는 굉장히 유용한 호르몬이다(숙면을 취하면 피부가 좋아지는 것도 이런 이유). 덕분에 과학적으로 완전히 밝혀지기 전까지는 '신비의 호르몬'으로 불릴 정도였고, 지금도 불면증 치료제 등에 많이 쓰이기도 한다고 한다. 이 호르몬이 생산되는 것은 밤 10시부터 분비량이 증가되며, 새벽 2시 전후에 최고치를 기록하므로, 이 때는 꼭 수면을 취하는 것이 가장 질 좋은 수면을 취할 수 있다. 그리고 또 하나, 낮을 바꿔야 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이 멜라토닌이 '태양빛'에 의해 생성된다는 것 때문이다.

    숙면을 위해서는 낮을 바꿔야 한다! - 멜라토닌의 신비함


    개인적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꽤 충격을 받았다. 내 라이프 사이클을 생각해보면 날마다 '지하철'로 출퇴근. 그리고 나름 몸에 신경 쓴다고 하는 운동은 해가 진 밤이 되는 경우가 많고, 일은 태양빛이 없는 실내에서 대부분 진행된다. 그렇다고 한다면 사실상 '태양빛'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는 의미(하루 한 시간은 태양빛을 듬뿍 쐬어줘야 한다고)다.
    사실 과거의 우리들(전구의 발명 이전)에게는 불면증이 크게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이론대로라면 빛이 있을 때 일하고 빛이 없으면 자는 문화에서 불면증이 생길 이유가 사실 없다. 거기에 지금처럼 다양한 스트레스에 시달리지도 않았을 거고. 그런 의미에서 '낮에 한 시간 이상 태양빛을 쐬는 것'이 쉽지 않은 현대인들에게 불면증이 많아지거나, 잠을 자는 시간이 늦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아침 운동'(이라 쓰고 새벽 운동이라 읽는다)을 권장하고 있다. 어쩔 수 없는 사회적 라이프 사이클 때문에 태양빛을 쐴 수 있는 시간은 사실 아침밖에 없는 것이 사실(하지만 그만큼이나 아침 잠은 달콤하지 않은가...).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된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이나 등교 전에 한 시간에서 두 시간 정도의 운동을 해 주는 것이 권장되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를 증명하듯, 저자는 70이라는 나이에도 건강할 뿐 아니라, 노화 현상도 굉장히 나이대에 비해 적다고 하고.



    솔직히 말해, 개인적으로 굉장히 '아침잠'이 많다. 그리고 그만큼 수면 시간도 늦은 편이고(이런 분들 많을 것으로 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그런 나의 삶을 바꿔야겠다는 의욕이 부쩍 생긴다.
    무엇보다 '삶의 질'. 젊은 지금이야 큰 문제가 없겠지만, 점점 수명이 길어지고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아픈 몸을 이끌고 힘들게 살아가는 것보다는 건강한 몸으로 탈 없이 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게다가, 그런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잠'이라는 연구결과들이 여럿 나와 있고, 단지 '햇볓을 쬐는' 간단한 방법으로 숙면을 취할 수 있다면 바꾸지 않을 이유가 없다. 게다가 어쩌면 가장 중요할 수 있는 '효율'과 '건강한 정신'도 함께 따라올테니. 
    '아침형 인간'을 읽었을 때보다 훨씬 더 와닿는 느낌이다.

    맑은 정신과 행복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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