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KYOBO 교보문고

[이북]매일 500원 북돋움캐시
  • 교보인문학석강 민은기 교수
  • 2020 손글쓰기캠페인
  • 제61회 한국출판문학상
  • 교보인문학석강 - 유튜브 강연
  • 교보아트스페이스
추억으로 가는 당신
| | 147*214*21mm
ISBN-10 : 1165341069
ISBN-13 : 9791165341060
추억으로 가는 당신 중고
저자 주현미,이반석 (정리) | 출판사 쌤앤파커스
정가
15,000원 신간
판매가
9,500원 [37%↓, 5,500원 할인]
배송비
2,500원 (판매자 직접배송)
30,000원 이상 결제 시 무료배송
제주도 추가배송비 : 3,000원
도서산간지역 추가배송비 : 5,000원
배송일정
지금 주문하면 3일 이내 출고 예정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2020년 5월 27일 출간
제품상태
상태 최상 외형 상급 내형 최상
이 상품 최저가
9,500원 다른가격더보기
새 상품
13,500원 [10%↓, 1,500원 할인] 새상품 바로가기
수량추가 수량빼기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시스템만을 제공하는 교보문고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상단 제품상태와 하단 상품 상세를 꼭 확인하신 후 구입해주시기 바랍니다.

교보문고 결제 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 시 교보문고는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장터에 등록된 판매 상품과 제품의 상태는 개별 오픈마켓 판매자들이 등록, 판매하는 것으로 중개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인터넷 교보문고에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교보문고 결제시스템을 이용하지 않은 직거래로 인한 피해 발생시, 교보문고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중고책 추천 (판매자 다른 상품)

더보기

판매자 상품 소개

※ 해당 상품은 교보문고에서 제공하는 정보를 활용하여 안내하는 상품으로제품 상태를 반드시 확인하신 후 구입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양호한 상태로 간직 된 도서입니다

 

판매자 배송 정책

  • 토/일, 공휴일을 제외한 영업일 기준으로 배송이 진행됩니다. 단순변심으로 인한 구매취소 및 환불에 대한 배송비는 구매자 부담입니다.

더보기

구매후기 목록
NO 구매후기 구매만족도 ID 등록일
61 goooooooooood 5점 만점에 5점 jjy*** 2021.01.20
60 Fffffffffffff 5점 만점에 5점 ok910*** 2021.01.17
59 책 상태 좋네요~~ 5점 만점에 5점 xio*** 2021.01.16
58 ^^*********** 5점 만점에 4점 zoo*** 2021.01.15
57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christ*** 2021.01.13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상품구성 목록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들려주는 1920~2020년 불후의 명곡 50선
“사연 속 노래를 ‘트롯신’ 주현미의 목소리로 들려드립니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 있는 역사 주현미. 그녀는 최근 ‘SBS 트롯신이 떴다’,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의 여왕임을 입증했으며, 유튜브 채널 ‘주현미TV’에 올린 전통가요 영상들이 조회 수가 2,000만을 돌파해 현재 트로트 열풍의 중심에 서 있다. ≪추억으로 가는 당신≫은 가수 주현미가 한국가요 100년 사를 노래하고 자신의 음악 인생을 들려주는 첫 에세이다. 음악 오디오와 글이 결합된 최초의 책으로, 책 속 QR코드를 찍으면 책을 읽으면서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주현미
트로트의 여왕, 이 시대 최고의 디바
어렸을 때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듣고 곧잘 따라 불렀다. 11살에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MBC 이미자 모창대회에 출연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1975년, 중학교 2학년 때 작곡가 정종택에게 노래 레슨을 받으며 가수를 꿈꿨지만 어머니 의 반대로 학업에 집중한다. 중앙대 약대를 졸업하고 약국을 개업해 운영하던 중 흘러간 히트곡을 녹음한 앨범 ‘쌍쌍파티’를 내 며 가수로 데뷔한다. 하루 평균 1만 장이 넘게 팔리며 전국적으로 이름이 알려진다. ‘비 내리는 영동교’(1985)와 ‘신사동 그 사람’(1988), ‘짝사랑’(1989), ‘잠깐만’(1990)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당대 연말 가요시상식 대상 을 휩쓴다. 1980년대 대한민국 가요계에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며 정통 트로트의 계보를 잇고 있다. 데뷔하고 35년 간 정규앨범 19집을 낸 그녀는 명실상부 한국가요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전설이 되었다.
유튜브 주현미TV

저자 : 이반석 (정리)
‘주현미밴드’ 음악감독, 유튜브 ‘주현미TV’ 프로듀서 및 베이시스트
시끄러운 록 음악에 심취해 있던 10대를 지나 방황의 시기를 거 쳐 30대 늦은 나이에 음악의 길을 선택했다. 음악 앞에 선 자신이 부끄럽지 않도록 좋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다. 선배들의 음악을 들으며 받은 감동을 누군가에게 전달할 수 있다면 뮤지션으로서 반은 성공한 것이라 생각했다. 2016년 가수 주현미를 만나 밴드마스터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고 싶다고, 잊혀져가는 우리 옛 노래들을 보전하고 싶다고, 그렇게 유튜브 채널을 통해 노래들을 하나하나 기록해가기 시작했다. 함께 노래를 고르고, 원곡이 훼손되지 않도록 그 노래의 본디 형태와 가사를 복원하고, 그것 에 얽힌 이야기들을 찾아 나섰다. 누군가 잊고 지냈던 추억의 한 페이지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1장 청춘은 봄 맞더이다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봄날은 간다│
눈물이 돌아 번질 것 같은 내 청춘에 대하여 │찔레꽃│
소쩍새 울 때만을 기다립니다 │낭랑 18세│
개나리 우물가에 사랑 찾는 │개나리 처녀│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비 내리는 영동교│
희미한 불빛 사이로 마주치는 그 눈길 │신사동 그 사람│
처녀의 하소연이 물결 속에 꺼져간다 │삼다도 소식│
손수건 손에 들고 마음껏 흔들었소 │아내의 노래│
행주치마 씻은 손에 받은 님 소식은 │향기 품은 군사우편│
열여덟 딸기 같은 어린 내 순정 │소양강 처녀│
달래주는 복돌이에 이쁜이는 울었네 │앵두나무 처녀│
오라비 제대하면 누이동생 시집보내마 │처녀 뱃사공│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님│

2장 목이 메일 정도로 사랑했다오
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사의 찬미│
매일 밤 당신이 오기만을 기다립니다 │마포종점│
오작교 허물어진 두 쪽 하늘 │직녀성│
고향에 가시거든 봄소식 전해주소서 │이별의 부산 정거장│
목이 메일 정도로 사랑했다오 │짝사랑(고복수)│
내가 몰라주면 누가 아나요 │알뜰한 당신│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짝사랑(주현미)│
당신이 얼마나 사랑하는지 나는 알아요 │추억으로 가는 당신│
젊은 화가와 아름다운 기생의 사랑 이야기 │강남달│
사나이의 첫 순정 │선창│
상처 주고 얄밉게 떠난 님아 │배신자│
운다고 아니 가고 잡는다고 머물쏘냐 │무정한 그 사람│

3장 어머니의 품을 닮은 노래
빛바랜 이야기 속 나의 어머니 │비 내리는 고모령│
부두로 들어오는 귀국선을 바라보며 │귀국선│
남쪽 나라 십자성은 어머니 얼굴 │고향 만리│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불효자는 웁니다│
일상을 털고 바람처럼 떠나고 싶은 날 │방랑시인 김삿갓│
금강에 흐르는 슬픈 전설 │백마강│
조선인은 한때 엽전으로 불렸소 │엽전 열닷 냥│
피리를 불어주마 울지 마라 아가야 │아주까리 등불│
한 송이 눈을 봐도 고향 눈이요│고향설│
삶이 힘들 때 잠시 쉬어가세요 │물방아 도는 내력│
꽃이 좋아 산에서 사노라네 │산유화│

4장 추억으로 가는 당신
열아홉 처녀 가슴이 타네요 │산처녀│
노래를 부르면 그리움과 만난다 │월악산│
인생은 한 조각 구름 같은 것 │여정│
바다새의 노래 │해조곡│
환희에 빛나는 숨 쉬는 거리 │감격시대│
꽃 서울은 본디 하루삔이었소 │꽃마차│
떨어지는 꽃은 강물 위에서 세상을 안다 │낙화유수│
헤어지던 그 인사가 야속도 하더란다 │비 내리는 호남선│
님의 바람 살랑 품에 스며드네 │봄바람 님 바람│
신사의 품격을 보여준 위키리의 탄생 │눈물을 감추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 잊어 웁니다 │파도│

찾아보기
저자 소개

책 속으로

철들기 전부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노래가 어떤 사연을 담고 있는지도 모른 채 따라 불렀지요.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인생의 반이 넘는 시간을 ‘가수’라는 수식어를 이름 앞에 붙인 채 살게 되었습니다. 지난 35년간 과분하리만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책 속으로 더 보기]

철들기 전부터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 노래가 어떤 사연을 담고 있는지도 모른 채 따라 불렀지요. 그렇게 세월이 지나고 인생의 반이 넘는 시간을 ‘가수’라는 수식어를 이름 앞에 붙인 채 살게 되었습니다. 지난 35년간 과분하리만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익숙해질 법도 한데 옛 노래들이 언제부터인가 새롭게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연분홍 치마’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떠올리고 ‘남쪽 나라 내 고향’은 어디쯤일까 궁금해지고 허리춤에 달아주는 ‘도토리묵’은 어떤 맛일까 생각하게 되었지요. ‘이제야 그 노래들을 제대로 불러볼 수 있겠구나.’ 생각하고 한 곡 한 곡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
저와 여러분의 추억 속에 자리하고 있는 노래들, 여전히 우리를 울리는 그 많은 사연을 기록하다 보니 어느새 책 한 권으로 담을 만큼의 분량이 되었어요. 이 기록이 다음 세대에게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책에는 소중한 우리의 옛 노래들, 그 노랫말에 얽힌 추억과 사연들이 차곡차곡 담겨 있습니다. 새로운 일에는 두려움이 앞서지만 여러분들과 이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은 생각에 잠 못 이루는 날들이 많았습니다. 이제 ‘주현미’의 노래가 아니라 ‘여러분’의 노래가 되어 함께 감상하고 따라 부르며 그 사연들을 되짚어보았으면 합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얼마 후 남대문시장을 지나던 중 우연히 귀에 익은 목소리가 들려와 걸음을 멈추고 가만히 들어보니 제 목소리가 리어카에서 흘러나오고 있었어요. 장사하던 아저씨는 요즘 유행하는 노래라며 저한테도 사서 들어보라고 하셨지요. 제가 부른 노래라고 설명해주자 못 믿겠다는 말에 그 자리에서 노래를 부르기도 했습니다.
지금이야 디지털 레코딩이 보편화돼서 이메일로 녹음 자료를 주고받는 세상이 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테이프에 녹음을 하고, 그것을 잘라서 편집하는 방식으로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녹음할 당시에는 저 혼자서 노래했는데 ‘쌍쌍파티’ 음반에서는 남자와 듀엣으로 노래가 나오고 있었어요. 알고 보니 제가 녹음한 뒤에 작곡가 겸 가수였던 김준규 씨가 남자 부분을 불렀고, 당시 오아시스레코드의 연예부장이었던 박성규 선생님이 직접 테이프를 잘라 붙여서 듀엣으로 된 앨범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
그렇게 1984년 말 ‘쌍쌍파티’가 큰 인기를 끌게 되고 오아시스 레코드로부터 신곡 취입을 제안받았습니다. 이듬해 3월에 ‘비 내리는 영동교’가 실린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인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하게 되지요. 이때만 해도 얼마 안 가서 가수 주현미는 잊혀질 테니 약국 일을 놓지 않고 병행할 계획이었어요. 하지만 예상 외로 많은 사랑을 받은 덕분에 3월에 앨범을 발표하고 그해 9월에 학교 후배에게 약국을 넘겨주고 전업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_39~41쪽, ‘밤비 내리는 영동교를 홀로 걷는 이 마음’ 중에서

노래 ‘님’의 이야기는 작사가인 차경철 선생님의 경험담입니다. 선생님의 고향은 경상남도 울주입니다. 소꿉친구인 윤희와 함께 국민학교를 다니며 풋풋한 사랑을 키웠어요. 중학교에 입학하면서 떨어지게 된 두 사람은 방학 때마다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갔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집안에서 혼사를 결정하는 일이 자연스러웠기에 차경철 선생님의 할아버지는 일찍부터 친구의 손녀를 손자와 혼인시키기로 점찍어두고 있었다고 해요. 두 사람은 괴로워하며 동반 자살을 시도했지만 실패합니다. 차경철 선생님은 슬픈 마음을 가눌 길이 없어 도망칠 방법을 찾다 가 결국 자원입대합니다. 입영열차에 오르기 전날 밤, 윤희에 대한 그리움을 적어내려가고 그렇게 ‘님’의 가사가 탄생했습니다. 이 가사를 부산에 있는 도미도레코드에 보내놓고 입대하지요.
도미도레코드의 사장인 한복남 선생님은 그 노랫말에 멜로디를 입히고 박재란 선생님의 노래로 음반을 취입합니다. 박재란 선생님은 당시 ‘꾀꼬리 가수’, ‘삼천만의 연인’이라는 칭호를 얻으며 1960년대 우리 가요의 격을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한 분입니다. 가창력과 미모에다가 뛰어난 곡이라는 삼박자가 모두 갖추어지자 ‘님’은 그야말로 대히트하게 됩니다. (…) 상병 계급장을 달고 있던 차경철 선생님은 보초 근무를 서며 벽에 걸린 스피커를 통해 자신의 노래 ‘님’을 듣게 됩니다. 얼마나 슬프고 애달팠을까요. 노래에 담긴 이 동화 같은 사연은 진심을 담은 노래였기에 우리의 심금을 더욱 울립니다. _80~81쪽,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중에서

‘불효자는 웁니다’를 다시 부른다고 하니 참 많은 분이 좋아하셨습니다. 어떤 분은 5세에 어머니를 잃고 지금 중년의 나이가 되었는데 흐릿하게 기억나는 어머니의 얼굴이 이 노래만 들으면 더욱 사무치게 그립다고 합니다. 또 어떤 분은 효도하겠다고 돈을 끌어 모아 가게를 차렸는데 결국 빈털터리가 되어 부모님을 뵐 면목이 없다고 고백했어요. 이 노래만 들으면 부모님이 생각나 가슴이 먹먹해진다고요.
광복 이전에 ‘어머님’이란 단어가 들어간 노래는 몇 곡 되지 않았음에도 1940년에 발표된 진방남(반야월 선생님의 예명 중 하나) 선생님의 ‘불효자는 웁니다’는 세월이 흘러도 우리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애달픈 사모곡(思母曲)으로 남았습니다. 실제로 진방남 선생님의 초기 녹음 레코드를 들어보면 슬픔이 섞인 목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는데요. 녹음하러 일본에 갔던 선생님은 그곳에서 어머님이 돌아가셨다는 전보를 받습니다. 스튜디오 밖으로 나와 펑펑 울던 선생님은 녹음을 중단하고, 그다 음날 울음 섞인 목소리로 녹음을 마쳤다고 해요. (…)
3절에서 “이국에 우는 자식 내 몰라라 가셨나요.”는 원래 작사 되었을 때에는 “청산의 진흙으로 변하신 어머니여.”였다고 합니다. 바다 건너 일본에서 어머니의 타계 소식을 들은 진방남 선생 님은 그 자리에서 가사를 바꿔 불렀습니다. 고향을 떠나는 아들을 배웅하기 위해 마산역에서 손을 흔들어주던 어머니를 떠올리며 열창했을 선생님의 마음이 애절하게 전해집니다 _160~162쪽,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 오실 어머님을’ 중에서

저는 데뷔하고 나서 1년 365일 중 현충일 하루를 제외하고는 매일 노래했어요. 수도꼭지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였는데, TV에 채널을 돌릴 때마다 다 나와서 그런 별명을 얻었지요. 정신없이 바삐 살다가 문득 엄마의 사랑을 못 느끼고 자라는 제 아이들을 보면서 큰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결국 1993년에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집을 이사하고 휴식을 가졌습니다. 그렇게 10년의 휴식기를 가지는 동안 청계산 자락에서 꽃을 키우고 나물을 캐며 겨울이면 아이들과 눈싸움을 했습니다. 그 시절이 제 인생의 화양연화(花樣年華)로 기억됩니다. 그 행복한 시간 은 지금까지 저를 지치지 않고 노래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어요.
여러분들은 삶에서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언제였나요? 그 시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나요? 저는 아이들과 행복했던 그때를 떠올리며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꿈꾸고 있습니다. 자동차 소리, 전기 소리 같은 생활 소음 대신 벌레 우는 소리,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는 곳을 꿈꿔요. 가끔은 어떤 소음도 없는 곳을 찾아 훌쩍 여행을 떠나기도 하지요. 자연을 벗 삼아 풍류를 즐기며 유유자적하는 삶이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지나요? 이 노래를 부르며 가사 속에 담긴 삶의 향기와 여유를 느껴보세요. 노래와 노랫말을 감상하면서 우리 모두 잠시나마 작은 위안을 얻기를 바랍니다. _194~196쪽, ‘삶이 힘들 때 잠시 쉬어가세요’ 중에서

[책 속으로 더 보기 닫기]

출판사 서평

가수 주현미가 직접 들려주는 추억의 명곡들 첫사랑이 떠오르는 노래, 청춘이 생각나는 노래, 어머니가 젊은 시절에 흥얼거리던 노래…. 옛 노래는 지난 세월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다. 부르지 않으면 잊히는 옛 노래들...

[출판사서평 더 보기]

가수 주현미가 직접 들려주는 추억의 명곡들

첫사랑이 떠오르는 노래, 청춘이 생각나는 노래, 어머니가 젊은 시절에 흥얼거리던 노래…. 옛 노래는 지난 세월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추억에 빠져들게 하는 힘이 있다. 부르지 않으면 잊히는 옛 노래들을 지켜보며 안타까웠던 사람. 대한민국 가요계의 산증인이자 살아 있는 역사인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는 정통 트로트의 계보를 이어오며 전통가요를 보전하기로 결심한다.

불후의 명곡들을 골라 가사를 복원하고, 그것에 얽힌 이야기를 찾아 나섰다. 대중으로부터 신청곡과 사연들을 받기도 했다. 기타와 아코디언으로 꾸민 단출한 반주에 주현미의 청아한 음색이 더해지니 다시 불린 옛 노래들은 반응이 뜨거웠다. 유튜브 ‘주현미TV’에 일주일에 2번씩, 1년 반 넘도록 꾸준하게 올린 가창 영상은 작품마다 댓글이 1,000개 가까이 달리고 전체 조회 수가 2,000만을 넘었다. 그렇게 수집한 노래들이 어느덧 100여 곡, 그 자체로 하나의 ‘아카이브’가 되었다.

‘비 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가수 주현미의 히트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 최초 공개

≪추억으로 가는 당신≫은 주현미가 한국 대중가요의 태동기였던 1920년대부터 2020년까지 한국가요 100년 사를 들려주고 자신의 음악 인생을 들려주기 위해 쓴 첫 에세이다. 명곡들은 공통적으로 애틋한 사연을 담고 있다. 아들이 장가갈 때 시집오면서 입었던 연분홍 치마를 입겠다는 유언을 남기고 돌아가신 어머니의 사연은 ‘봄날은 간다’(1953)로 탄생했고, 전쟁 나간 오빠를 대신해 나룻배를 젓는 소녀에게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노래가 ‘처녀 뱃사공’(1958)이다.

이 책의 특장점은 주현미가 데뷔 35주년을 맞이해 ‘비 내리는 영동교’, ‘신사동 그 사람’, ‘짝사랑’, ‘추억으로 가는 당신’ 등 히트곡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최초로 공개한다는 것이다. 그녀가 중학생이던 시절 청계6가에 위치한 오아시스레코드에서 노래 연습한 이야기, 남대문시장의 리어카 사장님에게 ‘쌍쌍파티’ 수록곡을 불러준 사연, 고운봉, 한복남, 최숙자, 백설희 선생님과 무대 뒤편에서 있었던 일화, 데뷔 후 10년간 첫 휴식기를 가지면서 했던 고민들, 오늘날 가수 주현미가 있도록 도와준 남편과 백봉, 김영광, 정주희 선생님들과의 추억이 오롯이 담겨 있다.

전통가요는 개인의 추억뿐 아니라 일제강점기, 6ㆍ25전쟁, 8ㆍ15광복 등 대한민국의 굵직한 역사를 담아내며 오랜 시간 발전해왔다. 주현미는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옛 노래와 그에 얽힌 사연을 읽고 더 단단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한다. “이제 ‘주현미’의 노래가 아니라 ‘여러분’의 노래가 되어 함께 감상하고 따라 불렀으면 좋겠다.”는 그녀의 바람대로 책에는 원곡 가사 전문과 노래 50곡이 수록되어 있다. 소중한 사람에게 이 책을 선물하면 주현미의 노래 50곡이 수록된 QR코드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노래도 감상할 수 있다.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추억으로 가는 당신 | sk**lue1oo | 2020.10.24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추억으로 가는 당신> 한국가요 100년, 주옥같은 명곡들에 얽힌 이야기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들려주는 19...

    <추억으로 가는 당신>

    한국가요 100년,

    주옥같은 명곡들에 얽힌 이야기

    트로트의 여왕 주현미가 들려주는 1920 ~ 2020년 불후의 명곡 50선

    제가 아주 어렸을 적 TV에서 예쁜 드레스를 입고 예쁘게 노래하는 모습을 보고 좋아했던 이모였어요^^

    어린 나이였지만,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좋아하게 되었던 여자 가수분이였고, 그날 화면에 적혀있던 3글자 주 현 미 !!

    라는 글자를 글자를 알때였기에 종이에 적어두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저희 막내이모와 같은 느낌이여서 더 좋아요

    tv화면으로 카세트 테잎으로 노래를 들었는데, 언젠가 정말 기회가 된다면 꼬~옥 직접 노래를 들어보고 싶네요^^

    책을 좋아하는 엄마 읽게 해 드리고 싶어서 저도 책을 구입했는데,

    어른들을 위해서 글씨가 좀 더 크게 나온 책이 있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기네요...

    이건 뭐 저에게만 해당하는 아쉬움이긴하지만요...^^ㅎㅎ

    아직은 들어보지 못 했지만, 책 읽어보면서 QR코드로 노래도 들어봐야겠어요~~ ^^

  • 추억으로 가는 당신 | js**55 | 2020.07.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요즘 트롯트 열풍이 불었다.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나도 트롯이 좋아졌는데 딸애는 주현미에게 푹 빠졌다. 주현미 노래...

    요즘 트롯트 열풍이 불었다.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나도 트롯이 좋아졌는데 딸애는 주현미에게 푹 빠졌다. 주현미 노래를 주야장창 듣더니 급기야는 책까지 샀다. 이 책 <추억으로 가는 당신>

    이 책을 읽어보니 나도 좋아진다.

    주현미는 물론이고 조명섭의 목소리가 참 좋다. 맑고 울림이 있는 목소리. 게다가 가사 전달이 아주 분명하다. 나는 이제 조명섭에 빠졌다. 우리 집에서 이제 트롯트 노래가 더 자주 흘러나올 듯하다.

    미스터트롯에서 장민호가 <봄날은 간다>를 부를 때 너무 처절해서 싫었다. 역시 신나는 노래가 좋으니까.

    너무 트려터진 노래는 일단 안 듣는데 노래 가사를 읽어보니 아, 이건 시구나!

    확 끌린다.

    실제로 우리나라 시인 100명에게 물어봤을 때 가장 좋아하는 노랫말로 선정된 노래가사가 바로 <봄날은 간다>라는데 그 말에 일리가 있다 싶다. 이런 좋은 가사를 몰라봤다니!

    노랫말 하나하나를 다 실어놓아서 읽으면서 가사를 음미해보니 그 노래가 새삼스레 더 좋아진다.

    어릴 때 어르신들이 부르는 노래로 자주 듣긴 했지만 그땐 트롯트가 이렇게나 멋진 가사를 가진 노래인 줄 몰랐다. 

    노래를 소개할 때 그 노랫말을 다 실어놓았고, QR코드로 바로 그 노래를 들어볼 수 있어서 더 감동적이다.

    요즘 책에 이렇게 QR코드를 잘 활용해서 독서의 효과를 배가시키는 거 참 좋다. 처음에는 서먹서먹해서 잘 이용하지 않았는데 이 책에서는 거의 100%에 가깝게 다 들어봤다. 

    주현미의 깔금한 목소리롤 들으니 노래들이 다 단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는데 다른 가수들의 목소리로 들으니 또 다른 느낌이 된다. 딸내미는 주현미를 '천사'라고 하던데 나이가 들수록 아름다워지니 멋진 분임에 틀림없다. 

  • 추억으로 가는 당신 | ki**21128 | 2020.06.14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어르신들이 계신 요양원에서 근무를 하게 되어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르신들...

     

     

    어르신들이 계신 요양원에서 근무를 하게 되어 어르신들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어르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 중에 하나가 노래 부르기인데 예전 노래를 잘 몰라서 어려움이 있었는데 트로트 가수 주현미 씨가 [추억으로 가는 당신]이라는 책을 쓰셔서 읽게 되었어요. 이 책은 가수 주현미가 한국 가요 100년 (1920 ~ 2020년 불후의 명곡 50선) 사를 노래하고 자신의 음악 인생을 들려주는 첫 에세이로 작품마다 QR코드가 첨부되어 있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코드를 찍으면 유튜브 영상을 통해 주현미의 목소리로 노래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때로는 간드러지는 그녀의 음성은 지난 세월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추억에 빠져들게 하지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노래 몇 곡을 소개합니다.

    - 봄날은 간다 1953

    돌아가신 부모님이나 지나간 청춘을 떠오르게 하는 이 곡으로 6.25 전쟁이 휴전으로 멈춘 뒤 슬프고도 암울했던 시기에 탄생했다. 아름다운 노랫말 속에 슬픔을 감추고 있어서인지, 시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대중가요의 노랫말로 선정되기도 했다.

    - 비 내리는 영동교 1985

    지금의 트로트 가수 주현미를 만들어준 노래로 오아시스레코드의 전속 작곡가였던 남국인 선생님이 작곡을, 부인인 정은이 선생님이 가사를 붙여 '비 내리는 영동교'는 3/4박자 왈츠 형태의 트로트 곡으로 강남 일대가 개발되던 시대의 배경을 담고 있는 노래이다.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청담동을 이어주는 영동대교를 소재로 한 곡으로 1973년 영동대교가 지어질 당시 '강남'이라는 명칭은 없었고, 한강 아래에 유일하게 개발되어 있던 영등포의 동쪽을 '영동'이라 불렀다고 한다. 이후 강남 지역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강북의 유흥 문화가 내려와 지금의 형태를 갖추기 시작했다.

    - 소양강 처녀 1970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한국인에게 사랑받는 노래 '소양강 처녀'는 1970년 반야월 작사, 이호 작고, 김태희 노래로 발표되었다. 1992년에는 가수 한서경 씨에 의해 리메이크된 버전이 크게 인기를 끌었다. '소양강 처녀'는 대중의 애창곡으로 자리 잡고 1993년에는 대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요 1위로 선정되었다.

    - 배신자 1969

    우리의 전통가요들이 주로 슬픔을 속으로 참아내며 이별을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내용인 것에 반해 '배신자'는 제목 그대로 떠나간 사람에 대한 원망을 가득 담아 배신자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한다. 그 당시에는 다소 파격적인 가사였다. 제목부터 가슴을 아리게 만드는 탓에 수많은 이별 노래 중에서도 이 노래가 술자리 애창곡이 된 것 같다.

    노래의 사연을 알고 가사를 보니, 더 싶게 다가왔다. 요양원에서 어르신들과 노래를 하며 가끔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연을 들려드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니, 어르신들도 좋아하시고 나도 왠지 뿌듯하고 좋았다.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통해 새로운 노래를 많이 알게 되었고 어르신들을 더 알게 된 느낌이다. 이 책은 부모님과 함께 읽고 QR 코드를 이용해 노래를 들으면 좋을 것 같다. 부모님들과 추억으로 여행을 떠나면 효도도 될 것 같다.

     

     

     

  • 추억으로 가는 당신 | kk**dol8 | 2020.06.13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맑은 고딕"; font-size: 11pt; line-height: 32.6px;">
    정수라, 이선희, 그리고 주현미는 어릴 적부터 좋아했던 가수이다. 주현미 노래 메들리를 음미하면서 들을 때 느꼈던 마음 속의 위로,그 위로가 내 마음을 젖시었고,노래 속에서 느껴지는 주현미 특유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그리고 어느덧 ,2020년 현재 가수 주현미는 데뷔 35주년이 되었다.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가수 주현미 이전에 10년전 중학교에서 데뷔앨범을 취입하였고, 그 노래가 길거리 음악으로 널리 알려졌음을 알 수 있었다. 이처럼 가수 주현미의 음악세계는 주장르가 트로트이면서,다른 음악 장르까지 아우르고 있다.그리고 어느덧 불후의 명곡에서 후배가수들의 노래를 감상하는 가수 주현미의 모습을 방송으로 보면서, 가수 주현미는 나에게 여전히 낯설게 느껴지는 원로 가수에 가까운 대접을 받고 있다.


    신사동 비내리는 영동교, 짝사랑, 잠깐만 등등, 지금까지 우리에게 익숙한 멜로디, 어느덧 국민 노래가 되었다. 35년 동안 20개의 앨범을 출시 하였으며, 지금은 유투브 주현미 TV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가수 주현미의 첫 사회생활은 가수가 아닌 약사였다. 1980년대 중반 가수는 딴따라로 취급 받앗던 시기였고, 음악으로 성공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생활안정에 필요한 약국 운영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주현미의 노래가 세상 사람들에게 널리 불리어지게 되었고, 보조적인 생계 수단에서 ,약국을 후배 약사에게 물려주고 전업가수가 되는 자구책을 시행하게 된다. 이처럼 가수 주현미의 음색은 그 시대에 독특하면서 사람의 마음을 따스하게 위로해 주는 음악으로 ,지금껏 우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책 제목이기도 한 <추억으로 가는 당신>은 가수 주현미 씨의 노래가 아닌 기타리스트 신랑 임동신께서 예명으로 발표한 노래였다.음악적인 조예가 깊었던 두 사람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존중하였고, 지금까지 주현미의 노래가 사랑받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TV만 틀면 나오는 가수 주현미 씨의 노래는 이처럼 우리에게 많은 사랑을 얻고 있었다. 책에는 소설로도 나온 윤심덕의 '사의 찬미'에 얽힌 사연이 나오고 있으며, 부산과 엮여 있는 낭만 가득한 노래, 추억의 노래, 우리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 타향살이에 대한 고뇌를 엿볼 수 있다. 사람들의 마음 깊숙한 곳을 위로해 주는 노래들의 비하인드를 들어본다면, 가수에게 노래란 어떤 의미인지 알 수 있다. 책에는 가수 주현미의 선배인 전영록의 아버지 황해, 어머니 백설희 님께서 남겨놓은 '봄날은 간다' 가 소개되고 있으며, 6.25동란으로 인해 부산으로 피난길에 올랐던 피난민의 아픔을 느낄 수 있다. 불후의 명곡에 단골 손님처럼 등장하는 나에게 익숙한 배호 노래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가수가 세상을 떠난 지 50년이 지났지만, 그 가수가 남겨놓은 노래는 시대를 뛰어넘는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누군가에게는 가요무대가 될 수 있지만, 지금의 기성 세대에게 가요무대는 자신의 젊은 시절에 느꼈던 음악적 감성을 한번 더 느끼게 되는 순간이다.

    ϻϻϻϻ


  • 추억으로 가는 당신 | so**ie307 | 2020.06.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추억...

     추억으로 가는 당신

    예술에세이 / 주현미 / 쌤앤파커스




    한국가요 100년, 주옥같은 명곡들에 얽힌 이야기

    트로트의 여왕, 이 시대 최고의 디바 주현미가 들려주는

    우리가 사랑했던 한국가요 50선에 얽힌 아름다운 추억 이야기

    ( 책표지 문구 인용 )



    주현미 하면은 저에게는 ' 쌍쌍파티 '로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어린시절 엄마와 아빠가 주구장창 틀어 놓아서 안들을래도 안들을 수가 없었던 트로트.. 쌍쌍파티는 그 시기에 정말 인기 대박이였습니다. 누구나의 집에 다들 그 쌍쌍파티 노래 테이프가 있을 정오였거든요, 저희집에서도 1, 2 두개가 있었는데 주현미가 노래했던 1인 더 인기였던 것 같아요.

    요즘 다시금 전통 트로트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요. 저 또한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트로트를 통해서 다시금 우리 전통가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고 이렇게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았다니~~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잠깐 몇회에 출연을 했던 주현미의 노래를 다시금 들으니 그때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추억속으로 잠겨 들기도 했었고 미스터트롯 참가자들이 부른 주현미의 노래들도 다 좋았고 그 중에서 특히나 저는 ' 추억으로 가는 당신 '이 너무나 감성적으로 다가와 노랫말이 슬프고 아프게 다가왔었습니다, 그때 이 노래가 나왔을 당시 91년도는 제가 어린 나이라서 노랫말의 뜻을 알지를 못했고 그래서 별로 관심이 가지를 않았었는데 다시금 접한 '추억으로 가는 당신'의 가사는 가슴아프게 다가와서 노래 듣다가 눈물도 찔끔했었네요.


    이 책 [ 추억으로 가는 당신 ]은 가수 주현미가 한국가요 100년 사를 노래하고, 한국가요 50선에 얽힌 그 곡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동시에 자신의 음악 인생을 들려주는 첫 에세이입니다.

    책 표지 안쪽과 프롤로그를 통해서 주현미의 노래 인생을 간단하게 들려주는데 어릴적부터 노래 신동이였더라구요. 11세에 아버지의 손에 이끌려 MBC 이미자 모창대회에 나갔다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후 노래를 중학교 2학년 때 작곡가 정종택에게 노래 레슨을 받으며 트로트가수를 꿈꾸었지만 공부도 잘 했던 것 같아요, 엄마의 반대에 부딪쳐 공부를 하다 중앙애 약대를 졸업하고 약국을 개업해 약사가 되었죠. 그래서 쌍쌍파티가 유명해서 그 가수를 찾아갔던 티비가 생각이 나네요, 약국에서 약사복을 입고 손님을 맞이하던 주현미의 모습이 어렴풋이 떠오릅니다. 약사로 일하다가 다시 주현미를 찾아온 정종택에의해 '쌍쌍파티'를 내며 가수로 데뷔해서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현미의 지난 이야기를 들으니 그 시절 저의 모습과 가족들의 모습도 떠올라 살작 그 시절이 그리워지기도 하네요.


    책은 총 4장으로 나뉘어 청춘은 봄 맞더이다 / 목이 메일 정도로 사랑했다오 / 어머니의 품을 닮은 노래 / 추억으로 가는 당신 .. 속에서 우리 가요의 역사 속에서 주옥같은 50선을 소개하고 그 곡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그냥 즐겁게 불렀던 노래의 사연을 들으니 노래말이 더 깊게 와닿고 슬픔도 느껴지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한 곡 한곡의 노랫말과 얽힌 추억과 사연들을 읽어가면은 한 곡이 끝날때마다 QR코드가 첨부되어 있는데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읽으면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주현미의 목소리로 그 노래를 감상할 수가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미스터트롯을 통해서 91년도 부른 주현미의 ' 추억으로 가는 당신'을 다시 듣고 그 노래를 부른 영탁이 노랫말에 얽힌 사연을 잠깐 언급한 부분이 있었는데 슬픈 사랑의 사연이 있었더라구요. 책에서는 그 노래에 얽힌 주현미만의 추억을 들려주는데 프로듀서로서 앨범 제작과 활동을 돕던 남편이 작곡가로써 이 노래를 작곡했다고 하네요. ' 추억으로 가는 당신' 은 이별을 노래하지만 잣니에게는 남편과의 애특함이 담긴 추억이 생각나게 하는 노래라고 합니다. 노랫가사에 담긴 사연은 언급을 안했는데 얼핏 듣기로는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자신의 병을 숨기고 떠나가는 이야기라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노랫말이 더 슬프게 다가옵니다.


    나는 알아요

    당신이 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내가 없으면 외로움 속에

    조용히 흐느낄 그 사람

    떠나야 할 까닭이랑 묻지 말아요

    내가 너무 바보였어요


    모든 것이 세월 속에 지워질 때면

    그땐 내 맘 알게 될 거야

    너무도 사랑한 당신

    영원히 못 잊을 당신

    추억으로 가는 당신


    또 저에게 추억으로 남는 노래는 < 처녀 뱃사공 >입니다, 학창시절 절친이 수업시간에 앞에 나와서 불렀던 노래였는데 너무 잘 불러서 다들 놀랐고 이런 트로트를 알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거든요. 그냥 신나게 부르기만 했는데 노랫말에 얽힌 사연을 알고 나니 마냥 웃으면서 즐겁게 부를만한 노래는 아닌것 같고 좀 안타깝고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다들 1절 만 아실텐데 2절과 3절도 있었고 저는 2절 가사에 얽힌 이야기를 들으니 슬프더라구요


    낙동간 강바람이 앙가슴을 헤치면

    고요한 처녀 가슴 물결이 이네

    오라비 제대하면 시집보내마

    어머니 그 말씀에 수집어질 때

    에헤야 데헤야 노를 저어라 삿대를 저어라


    이 노래는 당시에 전쟁을 겪고 나서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낙동강을 젓는 처녀 뱃사공에 얽힌 사연은 오빠가 전쟁이 일어나면서 1950년 군데 입대하게 되는데 소식이 끊어지고 오빠를 대신해서 뱃사공일을 하게 된 두 소녀 ( 갓 스물을 넘긴 박말순 혹은 18세인 박정숙 )이야기를 담은 노래라고 합니다, 안타까운 사연은 오빠는 전쟁 중 전사한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하네요. 군대 갔던 오빠가 돌아오면 시집 보내주마 했던 엄마의 말에 수줍어도 했지만 결국 오빠는 전사했고 어린 나이에 또래들은 학교를 가는데 그 또래들을 싣고 나르면서 부러음과 속상한 마음도 남은 3절 가사를 보면은 슬프게 다가왔습니다. 이전보다 저는 이 노래를 마냥 신나게 부르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재미있었습니다, 어릴적에 많이 들었던 우리 가요의 역사 속에서 주옥같았던 노래들에 얽힌 이야기들을 들으니 새롭게 노래들이 다가오고 재미있었고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 다시금 추억속에 빠져들기도 했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QR코드로 주현미의 목소리로 노래를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교환/반품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 관련한 안내가 있는 경우 그 내용을 우선으로 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교환/반품안내
반품/교환방법

[판매자 페이지>취소/반품관리>반품요청] 접수
또는 [1:1상담>반품/교환/환불], 고객센터 (1544-1900)

※ 중고도서의 경우 재고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교환이 불가할 수 있으며, 해당 상품의 경우 상품에 대한 책임은 판매자에게 있으며 교환/반품 접수 전에 반드시 판매자와 사전 협의를 하여주시기 바랍니다.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반품의 경우 수령 후 7일 이내,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 중고도서의 경우 판매자와 사전의 협의하여주신 후 교환/반품 접수가 가능합니다.

반품/교환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1)해외주문도서)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판매자
이차우마
판매등급
특급셀러
판매자구분
일반
구매만족도
5점 만점에 5점
평균 출고일 안내
2일 이내
품절 통보율 안내
22%

이 책의 e| 오디오

바로가기

최근 본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