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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페이지 : 정보준비중 |
ISBN : 9788976829290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 중고
저자 고미숙 | 출판사 그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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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 2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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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도서 상세이미지

<리라이팅 클래식> 시리즈 첫 번째. 과거의 어렵고 낡은 책으로 여겨지기 쉬운 고전들을 지금-여기의 시점에 맞추어 새롭게 다시 쓰며 시대를 뛰어 넘는 커뮤니케이션을 시도한다. 이 책에서는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풀어내고 있다.

1장에서는 연암의 생애를 그의 기질과 세계관에 초점을 두고 다루었으며, 2장에서는 <열하일기>를 문제적 텍스트로 지목한 정조의 문체반정의 배경과 의미를 살펴본다. 3장에서는 청나라에 가는 사행단을 따라나선 연암이 잠행을 즐기면서 왕성한 호기심으로 바라본 광경들을 재구성하였다. 4장에서는 연암의 특기인 유머와 패러독스를, 5장에서는 연암의 철학적 사유를 보여준다.

저자소개

저자(글): 고미숙
저자 고미숙은 고전평론가. 1960년 강원도 정선군 함백 출생. 가난한 광산촌에서 자랐지만, 공부를 지상 최고의 가치로 여기신 부모님 덕분에 박사학위까지 무사히 마쳤다.대학원에서 훌륭한 스승과 선배들을 만나 공부의 기본기를 익혔고, 지난 10여년간 지식인공동체 ‘수유+너머’에서 좋은 벗들을 통해 ‘삶의 기예’를 배웠다.덕분에 강연과 집필로 밥벌이를 하고 있다. 2011년 10월부터 ‘수유+너머’를 떠나 <감이당>에서 활동하고 있다. 감이당은 ‘몸, 삶, 글’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인문의역학’을 탐구하는 ‘밴드형 코뮤니타스’다.

목차

프롤로그 여행.편력.유목...13

1장 "나는 너고, 너는 나다"
1. 젊은 날의 초상...29
2. 탈주.우정.도주...41
3. 우발적인 마주침, '열하'...70
4. 그에게는 묘비명이 없다?...81

2장 1792년, 대체 무슨 일이?-<열하일기>와 문체반정
1. 사건 스케치...99
2. 문체와 국가장치...107
3. 대체 소품문이 뭐길래!...114
4. '연암체'...122
5. <열하일기>-고원 혹은 리좀...129

3장 '천의 고원'을 가로지르는 유쾌한 노마드
1. 잠행자 혹은 외로운 늑대...137
2. 열하로 가는 '먼 길'...159
3. '천 개의 얼굴' '천 개의 목소리'...184

4장 범람하는 유머, 열정의 패러독스
1. 유머는 나의 생명!...229
2. 시선의 전복, 봉상스의 해체...268
3. "문명은 기왓조각과 똥거름에 있다"...287

5장 내부에서 외부로, 외부에서 내부로!
1. 사이에서 사유하기...303
2. 세 개의 첨점: 천하, 주자, 서양...319
3. 인간을 넘어, 주체를 넘어...339

보론 연암과 다산-중세 '외부'를 사유하는 두 가지 경로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모든 삶의 질이 돈으로 환산되는 세태는 사람들이 '돈 되는' 분야에 몰리도록 만들어 사회를 기형적인 모습으로 만들고 말았다. 인문학이나 자연과학이 단순히 모든 학문의 근간을 이루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말은 이제 대중들에게 별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우리...

[출판사서평 더 보기]

모든 삶의 질이 돈으로 환산되는 세태는 사람들이 '돈 되는' 분야에 몰리도록 만들어 사회를 기형적인 모습으로 만들고 말았다. 인문학이나 자연과학이 단순히 모든 학문의 근간을 이루기 때문에 중요하다는 말은 이제 대중들에게 별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우리는 인문학이 삶의 질에 관련된 문제임을 제기하고자 하며, 인문학의 위기를 인문학으로 극복해 보려 한다. 불행하게도 '고전'은 과거에만 속할 수 없는 책들이 어느 시대에건 읽히길 바라며 붙여진 이름이지만, 어느새 그 이름은 내용을 떠나 너무 낡은 냄새를 피우게 되었다. 우리는 '고전'이라는 말에 묻어 있는 옛냄새를 지우고 그것에 현재를 담고 싶었다. '지금-여기의 삶'을 위한 사상을 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고전' 자체가 완전히 해체, 재구성되어야 했다. 그간 출판계에서도 독자들이 고전에 좀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고전에 현대적 주석을 다는 데 그쳤을 뿐, '다시 쓰는' 시도는 아직 없었다. 기존의 요리에 양념 몇 가지를 첨가하거나 세팅을 바꾸는 것으로는 오늘의 우리가 먹을 음식이 되기엔 뭔가 부족했다. 우리는 재료는 빌려오되, 젊은 필자들이 과감하게 다시 만든 요리를 내놓고 싶었다. 그 요리를 위해 지금-여기에 있는 저자는 시공간을 넘어서 원저자와 때론 웃으며 때론 논박하며 대화를 나눴다. 시대를 뛰어넘는 그들의 커뮤니케이션은 단순히 고전에 대한 해설서가 아닌 새로운 책 리라이팅 클래식을 낳았다. 그리고 그 소통은 독자에게로 확장된다. 책을 읽는 독자가 원저자와 만나 소통하고 그 가운데 지금-여기의 저자가 끼여드는 고전, 요컨대 원저자, 저자, 독자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과 사유의 장을 지향한다. 한편 '리라이팅 클래식'은 원저자와 대화하며 '지금-여기'를 말하지만 '시대와 불일치'하는 시간을 담은 책이다. 니체를 빌려온다면 시대와 불일치하고 때에 맞지 않는 것으로 존재하는 시간은 바로 미래가 될 것이다. '리라이팅 클래식'은 그런 의미에서 시간과 더불어 오는 책이며 미래의 책이다. 시간과 더불어 호흡하는 '리라이팅 클래식'은 늘 변화와 생성을 꿈꾼다. 그래서 저자들이 원저자와의 대화가 다시 필요하다고 생각할 때는 그 때가 언제든 개정판을 낼 생각이다. 10년 뒤, 어떤 책은 10번쯤 모습이 바뀌어 있을지도 모르겠다. 리라이팅 클래식은 지금까지 고전에 대해 가져온 모든 엄숙주의와 고리타분함, 특정 시대와 공간에 머물기를 거부한다. 동서양의 사유가 만나고, 진지함과 경쾌함이 만나고, 과거의 저자와 오늘의 저자가 만나기를 원한다. 그래서 리라이팅 클래식은 이후 100권, 200권 계속될 시리즈를 쓸 젊은(물리적 나이를 말하는 게 아니다) 학자들을 계속 찾을 것이다. 그가 대학에 있든, 학계 외부의 공동체에 있든, 정치 운동이나 사회 운동의 최전선에 있든, 심지어 그의 골방에 깊숙이 침잠해 있을지라도. 그가 '고전'이라 불릴 수 있는 어느 한 책을 깊이 사랑한다면, 그래서 원저자와 대화할 수 있고 그것을 통해 우리에게 지금-여기의 삶을 위한 사유를 펼쳐 보일 수 있다면 기꺼이 그를 리라이팅 클래식의 필자로 모셔올 것이다. 1차분의 발간과 함께 그린비는 숨어 있는(혹은 우리가 숨게 만들어버린) 젊은 사상가를 찾아 나설 것이다. '인문학의 위기'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학자들, 연구자들, 그리고 무엇보다 독자들에게 리라이팅 클래식이 먼저 다가가고자 한다. 이것이 그린비 리라이팅 클래식의 포부다. ▶리라이팅 클래식001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특징 곳곳에서 분출하는 연암과 저자의 유머. 웃다보면 생을 긍정하고 창조하고 싶어진다. 보론으로 실려 있는 「연암과 다산 : 중세 '외부'를 사유하는 두 가지 경로」. 지금까지 연암과 다산은 둘 다 실학파의 거두이자 중세 조선에서 근대의 맹아를 싹 틔운 인물로 평가받아 왔다. 두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에 별 차이가 없었던 것이다. 하지만 고미숙은 연암과 다산이 실은 엄청난 차이를 가진 지식인이었음을 보여준다. 연암이 시대와 불화하는 것을 넘어 어느 시대에도 속하지 않는 인물이라면, 다산은 철저히 근대인이었던 것. 저자가 연암의 「양반전」과 다산의 「애절양」을 대비시켜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일반 독자의 눈에도 연암과 다산의 차이가 두드러져 보일 것이다. 저자는 이 차이를 "'표현기계'와 '혁명시인'의 거리"라는 말로 표현하고 있다(이 책 p.365~375 참고). 다산이 시에 혁명적 의미를 부여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았다면, 연암은 시라는 틀 자체로부터 탈주하고자 했던 것이다. 다산이 최대한 글자 한 자 한 자의 명징성을 추구했다면, 연암은 하나의 기표로 환원되지 않는 수많은 의미들, 다층적 표상을 찾고자 했던 데서도 볼 수 있듯, 연암과 다산의 철학적 사유는 결코 '실학파'라는 하나의 틀로 묶어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다산이 중세를 떠나 근대에 도달한 여행가였다면(그에겐 도달해야 할 곳이 있었으며, 오직 그곳만이 중요했다), 연암은 중세에도 근대에도 머물지 않고 시대와 공간을 떠도는 유목민이었던 것이다(그에겐 모든 곳이 집이었으며, 또 집이 아니었다). ♣본문소개 1장은 연암의 생애를 그의 기질과 세계관에 초점을 두고 다룬 부분이며, 2장은 [열하일기]를 문제적 텍스트로 지목한 정조의 문체반정의 배경과 의미를 다루었다. [열하일기]에 대한 저자의 본격적인 '다시 쓰기'는 3장부터 5장까지다. 3장에서는 청나라에 가는 사행단을 따라나선 연암이 잠행을 즐기면서 왕성한 호기심으로 바라본 광경들을 재구성하며, 4장에서는 연암의 특기라 할 수 있는 유머와 패러독스를, 5장에서는 연암의 철학적 사유를 보여준다. 부록에서는 연암의 여정을 지도로 간략하게 보여주며, [열하일기]에서 만날 수 있는 주인공 같은 조연들의 간략한 캐리커처를 통해 [열하일기]를 맛볼 수 있게 배려했다. 그 뒤에 덧붙여진 [열하일기]와 함께 읽어야 할 책들도 연암의 [열하일기]와 만나고 싶은 독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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