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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헤야데야 떡 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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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쪽 | 규격外
ISBN-10 : 8943306997
ISBN-13 : 9788943306991
에헤야데야 떡 타령 [양장] 중고
저자 이미애 | 출판사 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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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5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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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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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이 매 월 해 먹던 떡을 소개한 그림책! 『에헤야데야 떡 타령』는 겨레의 맛과 멋, 정을 담은 음식인 떡을 맛깔스러운 글과 그림으로 담아낸 그림책이다. 서울 지역에 전해 오는 떡 타령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글은 달마다 돌아오는 명절이 지닌 뜻과 그에 따른 풍습, 명절에 먹는 떡과 그 만드는 방법을 4ㆍ4조의 운율에 실어 흥겹고 정겹게 들려주고 있다. '떡이오 떡이오 맛난 떡이오'로 시작해 '에헤야데야 꾸울떡'으로 끝맺는 흥겨운 떡타령에 맞춰, 월별로 먹던 다채로운 떡들을 소개한다. 특히 동양화풍의 그림은 달마다 특징적인 색을 써서 글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상징적이면서도 압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화가는 열두 달 열두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떡방아 찧던 토끼에 관한 이야기를 그림 속에 숨겨 놓았다.

저자소개

저자 : 이미애
글쓴이 이미애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조선일보와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나왔습니다. 1994년 새벗문학상과 눈높이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2000년 장편동화 〈꿈을 찾아 한 걸음씩〉으로 삼성문학상을 받았습니다. 동시집 《큰 나무 아래 작은 풀잎》, 장편동화 《행복한 강아지 뭉치》, 《뚱보면 어때, 난 나야》, 《나만의 단짝》,《멋진 내 남자친구》, 《달콤 씁쓸한 열세 살》, 《행복해져라 너구리》, 그림책 《가을을 만났어요》, 《모두 모여 냠냠냠》, 《이렇게 자 볼까? 저렇게 자 볼까?》,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 《견우 직녀》를 비롯해 많은 어린이 책을 썼습니다.

그린이 이영경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하고 그림책 작가로 일해 왔습니다.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아씨방 일곱 동무》와 《신기한 그림 족자》가 있으며, 《넉 점 반》, 《꽃들이 들려주는 옛이야기》, 《주먹이》, 《사과배 아이들》을 비롯한 여러 그림책과 동화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이 책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 예부터 전해 오는 우리 풍속과 시절 음식을 취재하면서, 놀이를 즐기며 자연과 하나 되어 살아 온 선조들의 삶에 더욱 깊은 애정을 품게 되었습니다. 그 애정을 그림에 담아 보다 맛깔스럽고 멋스러운 그림책을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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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에헤야데야 떡 타령》은 겨레의 맛과 멋, 정을 담은 음식인 떡을 맛깔스러운 글과 화사한 동양화에 담아 보여 줍니다. 먼저 서울 지역에 전해 오는 떡 타령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글은 달마다 돌아오는 명절이 지닌 뜻과 그에 따른 풍습, 명절에 먹는 ...

[출판사서평 더 보기]

《에헤야데야 떡 타령》은 겨레의 맛과 멋, 정을 담은 음식인 떡을 맛깔스러운 글과 화사한 동양화에 담아 보여 줍니다. 먼저 서울 지역에 전해 오는 떡 타령을 바탕으로 새롭게 구성한 글은 달마다 돌아오는 명절이 지닌 뜻과 그에 따른 풍습, 명절에 먹는 떡과 그 만드는 법을 4?4조의 운율에 실어 흥겹고 정겹고 또 재미나게 들려줍니다. ‘탱글탱글, 올깃쫄깃, 녹진녹진, 말캉말캉…….’ 끝도 없이 이어지는 풍부한 흉내말들은 떡을 오감으로 느끼게 해 주고, ‘떡이오 떡이오 맛난 떡이오. ……에헤야데야 꾸울떡.’하고 되풀이되는 구절은 찰떡처럼 입에 달라붙어 책을 덮고 난 뒤에도 머릿속을 맴돌 것입니다.

한편 그림은 동양화에서는 보기 드문 구성적인 화면과 달마다 특징적인 색을 써서 글이 들려주는 이야기들을 상징적이고 압축적으로 보여 줍니다. 이를테면 이월에는 들돌처럼 큼지막한 큰송편을 번쩍 들어 올리는 장정을, 칠월에는 까막까치들에게 둘러싸여 오순도순 밀전병을 부쳐 먹는 견우와 직녀를, 시월에는 무시루떡을 시루째 상에 올려 놓고 고사를 지내는 옛 여인네들을 보여 주는 식이지요. 그리고 정월에는 흰 눈과 흰 떡가래를 닮은 흰색을, 유월에는 찌는 듯한 무더위를 떠올리게 하는 주황색을, 십일월에는 동짓달 팥죽을 닮은 적갈색을 주조색으로 써서 계절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가의 재치가 가장 돋보이는 대목은 열두 달 열두 이야기를 하나로 묶어 내는 또 하나의 이야기를 그림 속에 숨겨 놓은 것입니다. 달에서 떡방아를 찧던 토끼들이 인간 세상으로 내려 와 떡 만드는 법을 일러 준 뒤 떡 배를 타고 하늘로 돌아간다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지요. 인간 세상에 내려 온 토끼들이 어디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찾아보는 것도 이 그림책을 읽는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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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우리네 삶의 일부분 "떡" | to**lash | 2007.12.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개인적으로 보림에서 나오는 솔거나라 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어느날 서점에서 처음만난 솔거나라 시리즈는 요즘나오는 책들...

    개인적으로 보림에서 나오는 솔거나라 시리즈를 무척이나 좋아합니다.

    어느날 서점에서 처음만난 솔거나라 시리즈는 요즘나오는 책들과는 다르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그림책을 표현해내서 너무나 마음에 들더라구요.

    온통 외국그림책 일색에서 만난 솔거나라가 반가운 마음은 그런 이유에서겠죠?

    저는 이런 따뜻한 그림들이 좋답니다. 그런 책들을 지연이에게 많이 보여주고 싶기도 하구요.

    지난 가을학기 문화센터 수업에서 솔거나라 책들을 만나서 얼마나 기뻤는지는 아무도 모를거랍니다.

    책을 읽고선 거기에 따른 체험수업을 하는건데 '쪽빛을 찾아서'와 '숨쉬는 항아리'등 주옥같은 책들을 다른 아이들도 만나고 체험하니 수업이 더욱 마음에 들더라구요.

     

    이번에 제가 만난 책은 '에헤야데야 떡타령'이랍니다.

    떡하면 생각나는 것중에 하나가 달나라 토끼 두마리가 절구에 떡 빻는 이야기인데 그게 표지에 있으니 재미나 책표지에 자꾸만 웃음이 나오더라구요.

     

    '떡이오 떡이오 맛난 떡이오'

    ...

    '에헤야데야 꾸울떡.'

     

    처음과 끝부분에 똑같은 글귀가 들어가고 중간에 월별로 맛난 떡들이 등장하네요.

    1월(떡국), 2월(큰송편), 3월(진달래화전), 4월(느티떡), 5월(수리취떡), 6월(떡수단), 7월(밀전병), 8월(송편), 9월(국화전), 10월(팥시루떡), 11월(팥죽), 12월(골무떡)

    우리가 많이 먹어본 떡도 있고 이름만 들어본 떡도 있꼬 처음 들어본 떡도 있네요.

    이 이름의 떡이 어떻게 생겼을까..란 생각은 책을 보면서 다들 하는 생각일껀데 뒷쪽에 그림과 함께 설명까지 있으니 아이들에게 그림을 보여주면서 설명까지 해줄수 있으니 너무 좋더라구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있어서 떡은 빼놓을수 없는 음식이잖아요.

    기쁠때나 슬플때나 언제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떡.

    그 떡을 토속적인 그림들과 재미난 음율과 함께 보고 들을수 있어서 좋네요.

    특히나 처음과 끝에 똑같이 나오는 재미난 말가락은 책을 덮고서도 한동안 제 입가에 머물더군요.

     

    오늘 간식은 엊그제 제사 지내고 가져온 떡을 쪄서 먹어야겠네요.

  • 맛난책 | jk**377 | 2007.12.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요리사가 꿈인 7살된 울 딸은 이 책을 읽더니 떡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단다. 술떡과 무지개떡을 제일 좋아한다. 어릴때부...

    요리사가 꿈인 7살된 울 딸은

    이 책을 읽더니 떡만드는 사람이 되고 싶단다.

    술떡과 무지개떡을 제일 좋아한다.

    어릴때부터  밀가루 알러지가 있어서

    우리애들은 빵보다 떡에 입맛을 들인지라

    쫀뜩쫀뜩한 떡을 더 좋아한다.

    "엄마 떡 사줘. 우리 같이 만들면 안 돼?"

    혼자 떡 그림을 그려서 책 한권을 뚝딱 만들어서 다닌다.

    매월 나오는 떡 그림과 이름도 적고  만드는 방법도 익힌듯하다.

     

    떡이오 떡이오 맛난떡이오.

    .......

    에헤야데야  꾸울떡.

    이부분은 항상 아이들이 흥겹게 노래도 부른다.

     떡 소개를  어찌나 군침돌게 하는 입말이나 그림덕에

    침을 삼키면서 보는 책이다.

    한마디로 맛난 책이다.

     

    똑 똑 썰어서 팔팔 육수에 끓여 고명 살짝 얹으면

     따끈따끈 뽀얀 국물 떡국은 참 맛있어!

     

    동글납작 찹쌀 반죽에 파르르 꽃잎얹고

    매끈매끈 달곰 쌉쌀한 진달래 화전

     

    녹진 녹진 말캉말캉 팥죽 새알심은 참 맛있어!

     

    글쓴이 이미애님의  입말도 감칠맛나고

    따뜻하고  정겨운 그림에 그린이가 아씨방 일곱동무의  이영경님이다.

     

    솔거나라 시리즈 신간의 떡타령이라

    아이들 눈에도 익숙한  그림책이라 더 반긴다.

    아이 유치원 프로젝트가 "떡 "이라

    책을 받고  책 뒷편의 알아봅시다의

    숙제도 해 가고 더욱 알찬 책이다.

    전집에서 흉내낼수 없는

     단행본 한권이 더 정성스럽게 잘 만든것 같다.

     

    울 딸이 내일은 따끈따끈 뽀얀 국물 ! 떡국을 먹고싶단다.

    아이들 표현이 너무 예쁘다. 엄마가 평소에 말할때도 이렇게

    풍부한 감성으로 얘기해주면 어휘력도 감성도 쑥쑥 ~ 자랄것 같다.

  • 에헤야데야 꾸울떡~~~ | mj**ace | 2007.12.20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50개월 큰아이가 요즘 관심있어 하는 책 중 하나가 바로 우리 전통문화에 관한 책들이예요.얼마전 어린이 도서관에...
     

    50개월 큰아이가 요즘 관심있어 하는 책 중 하나가 바로 우리 전통문화에 관한 책들이예요.
    얼마전 어린이 도서관에 갔다가 솔거나라 시리즈 중 몇권을 봤는데... 집중하면서 너무 잘 보더라구요.
    그래서 전통에 관한 책을 열심히 고르고 있는데... 단연 솔거나라가 눈에 들어오네요.
    그러던중 새로 출간된 <떡타령>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떡을 좋아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떡타령>은 처음 듣는 새로운 떡들로 가득한... 우리 전통 문화와 떡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는 책이었습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우리는 즐거운 일이 있을때나 슬픈 일이 있을때나... 꼭 떡을 해서 나눕니다.

    떡은 우리 삶에 있어서...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더군요.

    우리 선조들은 그냥 떡을 해서 나누는 것이 아니라... 계절에 맞게... 그 상황에 맞게 떡을 하는 지혜를 가지고 계셨습니다.

     

    1월은 정갈한 마음으로 새해 새날 맞으며 먹는 떡국

    2월은 일 년 농사 시작하며 힘내라고 나이 수대로 먹는 큰송편

    3월은 봄빛 한껏 누리라고 진달래화전

    4월은 부처님 오신 날 맞아 나눠 먹는 느티떡

    5월은 액막이 수리취 잎 듬뿍 넣어 만든 오월 단오 수리취떡
    6월은 찌는 더위 훌훌 털며 건져먹는 떡수단

    7월은 바느질 솜씨 글재주 더 좋아져라 빌며 견우직녀 만나는 칠석날에 밀전병

    8월은 온 가족 한데 모여 추석 차례 지내고 조상께 감사하는 한가위 오례송편

    9월은 울긋불긋 단풍놀이 흥겨워 시 읊으며 국화주에 국화떡

    10월은 터주신 성주신 가신께 바치는 시월상달 무시루떡

    11월은 잡귀가 도망가는 붉은 팥죽에 나이수대로 새알심 넣어 먹는 동지 팥죽

    12월은 묵은해 보내며 그믐밤 이웃과 함께 먹는 골무떡

     

    지금까지 본적도... 들어본적도 없는 떡들도 많네요.

    5살 큰아이는 못먹어 본 떡이 많다면서 엄마에게 떡들을 만들어 달랍니다.

    "엄마는 떡 못만드는데..." 라고 얘기를 했더니 "엄마... 책에 어떻게 만드는지 나와있잖아."라고 얘기를 하네요.

    결국 외할머니께서 큰아이와 함께 송편을 만드셨습니다.

    신이난 아이는 할머니와 송편을 만들면서 "떡이오 떡이오 맛난 떡이오 ...... 에헤야데야 꾸울떡" 하며 노래를 부르네요.

     

    "떡이오 떡이오 맛난 떡이오 ...... 에헤야데야 꾸울떡"

    마치 잊혀져가는 우리의 리듬을 찾은듯한 느낌입니다.
    마치 어깨를 들썩이며 노래를 따라 불러야 할것 같아요.

     

    모르고 있던 우리 떡 문화에 대해 알게된 <떡타령>

    이 책으로 인해 그냥 먹기만 했던 떡들을 이젠 의미를 생각하며 먹을 수 있을것 같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많은 의미가 담겨있는 우리의 전통떡...

    앞으로 떡을 더 사랑해야 할것 같아요.

  • 꾸울~떡 먹어보자꾸나~ | ch**bugy | 2007.12.0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송편, 떡국, 화전........

    송편, 떡국, 화전.....

    '미운 놈 떡 하나 더 준다' 는 정겨운 속담이 생각나고

    떡 하면 입에 침부터 고이게 하는 맛난 떡의 맛깔스런 행진을 보는 듯합니다.

    떡을 좋아하긴 하지만 떡 종류를 말할라치면

    열손가락을 못채우는 저의 무지함을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과 더불어 엄마의 어릴 적 추억담까지 곁들여 들려줄 수 있으니 일석이조네요.

     

    백화점이나 방앗간에서 포장되어 나오는 간편한 떡이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의 구수한 옛이야기가 곁들여져 있는 따끈따끈 떡타령

    이 책들을 넘기다 보니 침이 꼴깍꼴깍~

     

    올해 봄 아이들과 공원 이곳저곳에 핀 진달래를 그냥 보기만 하기가 아쉬워서

    예쁘게 떨어진 꽃 몇 송이 가져다가 화전을 만들어 보았지요.

    그림처럼 사진처럼 예쁜모양은 아니었지만

    봄향기가 와락 입속으로 퍼지는 그맛에 즐거웠던 기억이 이 책을 보다보니 새롭네요.

    이런 시 한 수 곁들여도 좋을 듯....

     

    개울가 큰돌위에 솥뚜껑 걸어놓고

    흰가루 참기름에 꽃전부쳐 집어드니

    가득한 봄볕향기가 뱃속까지 스며든다.

     

    나주 선비 임백호의 시라고 합니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느껴지는 화전의 봄냄새가 그대로인 듯 느껴지죠.

     

    첫페이지부터 삐져나온 아이의 호기심

    '백결선생이 누구야?"

    대답을 망설일 엄마, 아빠를 위해 책 뒷편에 [떡에 대하여 알아봅시다]에 나오네요.

    통통 즐거운 장단이 나올 것 같은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

    '꾸덕꾸덕  팔팔 파르르 치지직 반지르르 탱글탱글 노릇노릇 올깃쫄깃 말캉말캉 철퍽철퍽 모락모락'

    이렇듯 다양한 소리와 맛들을 글로 표현할 수 있는 한글의 신명에 감탄하게 됩니다.

    푸짐한 무쇠솥에 끓고 있는 떡국떡부터 떡 배까지...

    붓으로 간결하게 그린 편안한 그림들

    그린이가 [아씨방 일곱동무] [신기한 그림족자] 정겨운 그림으로 익히 낯익은

    이영경님 그림이라 더욱 눈에 쏙 들어오는 것 같아요.

     

    1월부터 12월까지 떡과 함께 넘겨본 우리의 1년 열두달이었습니다.

    사계절의 변화와 아름다움을 그대로 흘려보내지 않고 떡에 담아 나누어 먹는

    우리 조상의 운치가 느껴집니다.

     

    이 책은 배고플 때 먹으면 안되겠어요.~^^~

  • 맛있는 떡이 다 모였네 | ch**0011 | 2007.11.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맛난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지요. 그런만큼 떡의 종류도 갖가지였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맛난 떡을 만들어 먹었다고 하지요.

    그런만큼 떡의 종류도 갖가지였다는 것을 알게 해주는 책인 것 같아요.

    1월에는 떡국떡, 2월에는 큰송편, 3월에는 진달래화전, 4월에는 느티떡, 5월에는 수리취떡,

    6월에는 떡수단, 7월에는 밀전병, 8월에는 오례송편, 9월에는 국화떡, 10월에는 무시루떡,

    11월에는 팥죽 새알심, 12월에는 골무떡을 먹는다고 하네요.

     

    책을 한장한장 넘길 때마다, 매월 우리 조상들이 먹었다던 떡이 종류별로 나오니,

    '우리 조상들은 떡심으로 힘을 냈구나' 라는 생각을 안하게 될 수가 없었어요.

    그만큼 떡을 좋아하고, 또 많이 먹었다는 소리가 아닐까 싶네요.

     

    또한 페이지별로 그 떡에 관련된 우리 고유의 민속 그림이 그려져 '쿵떡쿵떡!'

    저절로 떡방아를 찧을 것만 같아요.

    이 책을 읽으면서 전에는 미처 몰랐던 떡에서부터 맛있게 먹는 떡까지 쭈-욱 잘 알게 된 것 같아요.

     

    한장한장 넘기다보면, '떡에 대하여 알아봅시다' 순서가 나오는데,

    이 부분에서는 떡에 대해서, 떡의 역사, 떡을 만드는 방법 등이 사진과 함께 수록되있답니다.

    그 다음에는 '열두달 열두가지떡'이라고 해서, 책에서 보았던 떡들을 사진과 함께 잘 풀이해두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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