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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대체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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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1*204*25mm
ISBN-10 : 1187147451
ISBN-13 : 9791187147459
자본주의가 대체 뭔가요? 중고
저자 조너선 포티스 | 역자 최이현 | 출판사 아날로그(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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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7월 29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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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얼마나 알고 있습니까?
한 권으로 보는 자본주의의 모든 것

세상에서 가장 정확하고 간결한 자본주의 설명서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는,
자본주의를 명쾌하게 설명하다

자본주의의 사전적 의미는 ‘생산 수단을 자본으로서 소유한 자본가가 이윤 획득을 위하여 생산 활동을 하도록 보장하는 사회 경제 체제’이다. 그러나 이런 정의가 거의 전 세계 국가들의 경제 체제인 현재의 자본주의를 완전히 설명한다고 볼 수 있을까? 애덤 스미스가 《국부론》에 자유로운 시장경제 체제를 묘사한 지 약 250년이 지났고, 그동안 자본주의는 변화에 변화를 거듭해 현재 모습에 이르렀다. 여전히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우리는 자본주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자본주의란 대체 무엇인가? 일반인은 물론이고 경제학자조차 이 질문에는 진땀을 흘릴 것이다. ‘자본주의’는 오늘날 누구나 쓰는 말이면서 아무도 정확한 뜻을 모르는 ‘모호한’ 개념이 되었다. 또한 자본주의는 탄생 시점부터 강력한 부정이나 옹호 같은 가치 판단이 개입되어온 ‘위험한’ 개념이기도 하다. 수많은 학자와 사상가들이 이 말을 근대 사회를 이해하는 중요한 핵심어로 여기고 연구했음에도 그 보편적인 정의는 불분명한 상태이며, 현실의 자본주의 체제가 오늘날까지도 놀라운 변이를 거듭하는 가운데 개념의 혼란상은 갈수록 더욱 심해지고 있다.
런던 킹스칼리지의 경제학과 교수이자 영국 정부의 주요 싱크탱크에서 국가 경제 정책 및 전략을 수립하는 경제 전문가로 활약해온 경제학자 조너선 포티스가 《자본주의가 대체 뭔가요?》를 통해 자본주의란 정확히 무엇인지를 50개 키워드를 통해 설명한다. 화폐와 은행, 기업과 시장 등 자본주의가 작동하는 데 필수적인 구성 요소부터 민주주의, 사회주의, 제국주의 등 자본주의와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아온 정치사상, 애덤 스미스와 존 메이너드 케인스, 그리고 누구보다 역설적인 인물인 카를 마르크스 등 자본주의를 태동시키고 발전시킨 위대한 사상가까지 자본주의에 관한 모든 것을 특유의 통찰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명료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냈다. 이 책을 통해 자본주의라는 개념을 이해하고 그 외연을 넓혀나가다 보면,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늘날 세계 경제의 거의 전부라고 할 수 있는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를 잘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자연스레 납득하게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조너선 포티스
Jonathan Portes
런던 킹스칼리지 경제학과 교수. 옥스퍼드대학 수학과를 졸업하고 프린스턴대학에서 경제 및 공공정책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영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국립경제사회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Economic and Social Research 수석 연구원과 원장을 지냈으며 영국 내각 사무처 소속 수석 경제학자로 일하면서 국가 경제 전략 수립에 참여해왔다.
거시경제와 재정 정책, 노동시장, 이민, 기술 등 광범위한 경제 이슈를 연구해왔으며 이를 주제로 〈파이낸셜 타임스Financial Times〉 〈가디언Guardian〉 〈텔레그래프Telegraph〉 등 다수의 언론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BBC를 비롯한 세계 각국의 TV 채널에서 경제 논평도 진행한다.

역자 : 최이현
연세대학교 행정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받았다. 독서와 글쓰기에 마음을 뺏겨 10년 가까이 다니던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전문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는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상식》 《이코노미스트 2017 세계경제대전망》(공역) 《여자들에게, 문제는 돈이다》 《괜찮은 남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등을 우리말로 옮겼고, 계간지 〈뉴필로소퍼〉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기본 개념
01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 02 재산과 재산권 | 03 자유 시장 | 04 자본 | 05 노동과 잉여가치 | 06 화폐 |
07 독점 | 08 비교우위 | 09 보이지 않는 손 | 10 창조적 파괴 | 11 성장

자본주의의 여러 제도
12 기업가 | 13 기업 | 14 은행 | 15 정부의 역할 | 16 중앙은행 | 17 노동조합

금융과 금융시장
18 주식시장 | 19 금융 시스템 | 20 유한 책임 | 21 효율적인 시장 | 22 금융위기 | 23 부채

정치경제
24 민주주의 | 25 보수주의와 자유주의 | 26 사회주의 | 27 마르크시즘 | 28 케인스 혁명 | 29 국유화와 민영화 |
30 복지국가 | 31 산업혁명 | 32 제국주의와 식민지주의 | 33 전쟁 | 34 세계화 | 35 중국의 기적 | 36 자유로운 사람들의 땅?

사회와 문화
37 소비지상주의 | 38 실업 | 39 문화 | 40 진화 | 41 탐욕 | 42 불평등 | 43 빈곤 | 44 이민

자본주의의 미래
45 경기침체 | 46 풍요와 과잉 | 47 노동의 미래 | 48 디지털 경제 | 49 환경 | 50 대안이 있는가?

용어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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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질문한다면, 우리 대부분은 자본주의가 21세기 세계 경제 그리고 어쩌면 실질적으로 사회 전반을 정의하는 기본 원리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많은 경제학자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본주의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말하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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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질문한다면, 우리 대부분은 자본주의가 21세기 세계 경제 그리고 어쩌면 실질적으로 사회 전반을 정의하는 기본 원리라고 답할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많은 경제학자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본주의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말하지 못한다.
-9쪽

이것(자본주의)은 상당히 강력한 개념이다. 좋든 나쁘든 수요와 공급, 생산과 소비 사이의 상호작용은 지난 몇 세기 동안 우리 사회를 형성하는 데 강력한 힘으로 작용했음이 증명되고 있다. 간혹 정부 또는 다른 힘들이 우리의 선택과 결정, 인센티브의 내용을 구성하고 제한하는 데 강력하게 개입하기도 하지만, 자본주의를 정의하는 궁극적 요인은 수요와 공급에 대한 사적 결정권이다.
-13쪽

자본주의 체제에서 정부의 역할은 시간과 공간에 따라 달라진다. 예를 들어 국가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를 생각해보자. (눈에 띄는 예외인 미국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나라가 거의 모든 국민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그 방식은 매우 다양하다. 영국의 경우 국책 기관에서 의료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른 나라들은 국가가 직접 자금을 대거나 정부가 관리하는 사회보험제도를 통해 재원을 마련하지만, 서비스는 주로 자선단체나 민간에서 제공한다. 주로 민간에서 의료 서비스를 담당하는 미국에서조차 빈곤층과 노년층에게는 세금으로 의료 보호 혜택을 제공한다. 분명한 사실은 어떤 선진국도 의료 서비스를 시장에만 맡겨두지 않으며 맡겨서도 안 된다는 점이다.
-103쪽

마르크스가 통찰한 이 두 가지 원리를 하나로 묶으면 자본주의는 일종의 급진적 힘으로 설명된다. 자본주의의 역동성은 경제는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화하며, 결국 이것이 더 큰 사회변화를 일으킨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182쪽

발전은 잠재적으로 현재의 자본주의 모델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이런 변화들 덕분에, 우리는 선택에 따라 가난에 종지부를 찍고 지적·물질적 경계를 확장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부유한 기업과 재력 있는 엘리트들이 새로운 경제를 통제할 핵심 수단을 확보해 불평등이 더욱 심화될 수도 있다. 자본주의가 과거에 성취했고 앞으로 성취할 것들을 고려할 때, 낙관론자인 나는 긍정적 결과가 나타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믿는다. 하지만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고 복지국가를 만든 것이 ‘자유시장’이나 자본가들이 아니었던 것처럼, 우리 모두의 집단적 노력이 경제 발전을 사회적 진보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34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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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것은 세계 경제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 마르크스, 애덤스, 케인스부터 실업과 불평등, 금융위기까지 ‘경제 알못’을 위한 완벽한 자본주의 입문서 우리는 현재 명백한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자본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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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를 이해하는 것은 세계 경제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

마르크스, 애덤스, 케인스부터 실업과 불평등, 금융위기까지
‘경제 알못’을 위한 완벽한 자본주의 입문서

우리는 현재 명백한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이 자본주의라는 용어에 거리감을 느낀다. 이는 일반적으로 자본주의를 경제학 전공자나 연구자,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는 학술적 용어로 인식하거나 마르크시즘, 공산주의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정치 진영에 관련한 용어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본주의 자체는 오늘날 세계 대부분 국가들의 경제 체제를 지칭하는 중립적인 개념이며 자본주의는 이미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즉 현재 우리가 경험하는 경제활동의 거의 전부가 자본주의의 현상이자 산물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사람들이 일상에서 자주 대화 주제로 삼는 세금, 최저임금, 실업, 집값, 대출 등 경제 이슈 역시 자본주의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10년 전 촉발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로도 뚜렷한 호전을 보이지 않고 여전히 혼란 속에 있는 세계 경제를 두고 금융위기의 역사가 되풀이되는 것이 아닌지 다수의 전문가들이 우려를 표하는 지금,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더구나 트럼프 행정부의 경제 정책과 한국을 향한 일본의 경제 제제 조치로 경제 관련 뉴스가 연일 신문의 헤드라인에 오르내리고 있다. 실업률과 경제 불평등, 주식시장, 환율, 수출 의존도, 무역 적자 등이 등장하는 기사를 볼 때 우리는 그 내용을 얼마나 잘 이해하고 있는가? 오늘날 무역과 수출입은 각국에 어떤 의미이며 미국의 금리 조정 소식에 왜 우리 중앙은행이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일까? 자본주의는 이 같은 질문들의 핵심에 서 있다.
《자본주의가 대체 뭔가요?》는 약 250년간 변화를 거듭하면서 전 세계 대부분의 경제 체제로 확고하게 자리 잡은 자본주의의 다양한 개념들을 명료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해당 개념의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한 연표와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이 담긴 설명, 개별 상자글로 구성한 흥미로운 사례와 역사적 사건, 유명 인사들의 관련 발언까지 일목요연하게 담아냈다. 어려운 학술 용어를 최대한 배제하고 객 개념의 핵심을 짤막하게 요약해 자본주의를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개념과 이론을 모두 접할 수 있다. 이 책 한 권이면 끊임없이 쏟아진 많은 비판과 다양한 모순에도 불구하고 2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성공적으로 진화해 온 자본주의의 본질을 이해하고 나아가 이를 통해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까지 파악하게 될 것이다.

50가지 키워드로 완성하는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지도

저자는 책의 도입부에서 자본주의가 21세기 세계 경제, 그리고 어쩌면 실질적으로 사회 전반을 정의하는 기본 원리임에도 많은 경제학자들을 포함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본주의가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쉽게 말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이는 자본주의가 태동한 250년 전과 비교해 초기의 모습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화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자본주의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시장경제의 유형이 국가와 사회마다 상당히 다양하기에 하나의 정의만으로는 자본주의의 모든 양상을 설명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본주의는 경제를 넘어 현대 사회 전반의 역사, 정치, 사회, 문화가 총망라된 복합적인 개념이다. 다시 말해 자본주의에 관한 이야기는 세계 역사와 정치, 사회와 문화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자본주의의 여러 개념을 다층적, 다각적으로 살펴보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흔히 자본주의의 동의어로 여겨지는 자유시장은 정말 ‘규제를 받지 않는 시장’을 의미할까?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자본과 노동은 어떤 관계인가? 앞으로 노동시장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경기침체는 무조건 나쁜 것인가?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는 역사 속에서 어떤 양상으로 움직여왔는가? 경제적 세계화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자본주의 체제에서 경제적 불평등은 진정 불가피한 현상인가? 《자본주의가 대체 뭔가요?》를 읽다보면 자본주의를 둘러싼 이 같은 수많은 의문들에 대한 답을 하나씩 얻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또한 금융위기, 경기침체, 빈곤, 실업 등 자본주의의 어두운 면까지 숨기지 않고 조명한다. 저자가 서문에서 밝히듯 자본주의에는 명목 화폐가 부리는 마술, 불안정한 금융 시스템, 효율적 시장이라는 허구적인 개념 등 모순도 가득하다. 이 같은 모순들의 결과 자본주의는 끊임없이 위기에 빠지고 항상 종말이 가까운 듯 보인다. 그러나 자본주의가 계속해서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지금까지 성공적으로 진화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이런 모순들 덕분이다. 저자는 자본주의를 무조건적으로 옹호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자본주의의 면면을 있는 그대로 독자에게 설명함으로서 객관적으로 자본주의를 이해하게 하는 한편 독자 나름의 기준을 세워 자신만의 시각으로 자본주의를 인지하도록 해준다.

현재 우리는 모두 자본주의자다
반드시 알아야 할 자본주의의 실체

1991년 〈월스트리트 저널〉이 선언했듯, 현재 우리는 모두 자본주의자다. 여전히 자본주의를 향한 많은 비판이 쏟아지고 있고 경제학자와 정치학자, 국가 지도자를 위시한 많은 사람들이 자본주의의 대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지만 자본주의의 붕괴나 종식을 예견하는 사람을 찾아보기는 어렵다. 현재 시점에서는 자본주의 외에 현대 경제를 체계화할 수 있는 진지하고 일관된 철학적 대안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좋든 나쁘든 수요와 공급, 생산과 소비 사이의 상호작용은 지난 몇 세기 동안 세계 사회를 형성하는 데 강력한 힘으로 작용했다. 이제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자본주의는 몇 차례 위기를 맞긴 하겠지만 진화를 거듭하며 변화하는 세계에 적응해 살아남을 것이다.
상황이 그러하다면 자본주의라는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이 우선일 것이다. 그런 다음 빠른 속도로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이 체제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지를 적시에 판단하며 그 변화상에 발맞춰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자본주의가 대체 뭔가요?》는 그런 의미에서 자본주의의 복잡성과 총체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 책과 함께 자본주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며 우리가 숨 쉬며 살아가고 있는 체제의 실체에 다가가 보자. 경제 공부를 막 시작하는 청소년과 대학생은 물론, 평소 경제 상식의 필요성을 절감해온 일반 독자들에게도 최고의 입문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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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자본주의가 대체 뭔가요? | ka**808 | 2019.08.3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세상에서 가장 정확하고 간결한 자본주의 설명서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것은 세계 경제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 ...

    세상에서 가장 정확하고 간결한 자본주의 설명서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것은 세계 경제를 이해하는 것과 같다.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정확하게 말하지 못하는, 자본주의를 명쾌하게 설명하다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표지의 수식문구들이 화려하다. 하지만 읽고 나면 저 문장들 하나하나가 이 책을 잘 설명해주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50 CAPITALISM IDEAS YOU REALLY NEED TO KNOW  라는 원제는

    '당신이 꼭 알아야 할 50가지 자본주의 아이디어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다.

    이 50가지의 키워드들로 작가는 자본주의가 대체 뭔지 하나하나 설명해 나가고 있다.


    저자는 경제학자이다. 경제학자이면서 다수의 매체에 글을 기고하고 경제 논평도 진행해온 경험이 있어서인지 글은 매끄러우면서도 날카롭게 진행된다. 가끔 나오는 촌철살인의 문장들은 이래도 되나? 싶지만 그래서인지 나름 통쾌한 맛도 있다.

    자본주의의 작동 방식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원리를 설명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또한 자본주의가 사회주의나 제국주의 같은 역사와 정치의 핵심 개념들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설명하고, 애덤 스미스와 존 메이너드 케인스, 그리고 누구보다 역설적인 인물인 카를 마르크스 등 위대한 현대 사상가들이 자본주의를 이해하는 데 어떤 도움을 주었는지도 간단히 소개할 것이다.

    이 책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내용도 많으며, 이견이나 논쟁의 여지가 있는 내용도 많다. 하지만 부디 이 책이 자본주의라는 주제의 외연과 중요성을 충분히 전달해서,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려면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를 잘 알아야 한다는 사실을 독자들이 납득할 수 있으면 좋겠다. (p. 7)

    현재 세계 대부분의 국가들은 자본주의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다.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을 알아야 한다며 한때 마르크스 의 자본론이 필독서처럼 여겨졌을 때 잘 이해도 안가면서 읽으려고 시도했다가 그 빨갛고 두꺼운 6권의 책을 표지만 한참을 노려보다 1권上 에서 결국 멈추었던 기억이 난다. 경제학자도 아닌데 그 자본론을 굳이 읽어야 할 필요는 없겠지만, 자본주의 는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자본론의 현대적용판 단어집처럼 개념하나하나를 쉽게 설명해준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사회가 어떻게 굴러가는건지 알게 하려는 납득하게 하려는 저자의 성의가 반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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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은 매 챕터마다 이렇게 주제의 간단한 개요와 타임라인이 있다.

    주제마다 분량이 서너장 정도라서 쉬어가며 읽기에도 좋고 내용전환도 빠르고 주제에 대한 굵직한 타임라인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이것이 바로 마르크스가 잘못 생각한 지점이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여러 역할 중 하나만 부여했지만, 사실 우리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본주의와 상호작용하며, 그 방식이 전부 경제적인 것은 아니다. 이것은 우리 대부분이 자본주의와 맺고 있는 모순된 관계를 설명해준다. 대체로 우리는 자본주의를 사랑하지도 증오하지도 않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은 분며한 사실이다. (p. 10)

    저자는 1장부터 매우 직설적이다. 시작부터 마르크그가 잘못 생각한 지점을 들춰낸다. 읽고 보니 정말 그랬다. 마르크스는 노동자는 노동자 자본가는 자본가 로 역할 을 지정해 두고 논리를 전개해 나간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에선 노동자로 일하면서도 자본을 소유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회사에서 일하는 노동자이면서 회사의 주식을 소유한 자본가 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노동자와 자본가는 소비에서 무척 섬세하게 얽혀있는 관계다. 어느 하나의 입장으로 정리할 수 없는 것이다.

    20190831_121334.jpg

    저자는 각 장의 마지막에 항상 핵심문장을 적어두었다. 본 내용에서 약간 이해가 안가거나 미심쩍은 부분이 있더라도 이 마지막 문장에서 만큼은 매번 이마를 탁 치게 된다.


    정부의 개입은 전반적인 법적 틀을 마련할 때 또는 특정 사회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생산과 소비의 종류를 언급할 때 필요한 개입과 규제의 종류에 따라 정의되어야 한다. 자유가 곧 무정부 상태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p. 26)

    미래의 성장 수익은 자본에게 더 많이, 노동자에게는 더 적게 돌아갈 것이다. 그러므로 최후 승자는 마르크스 이다. (p. 39)

    저자는 정부의 적절한 개입의 필요성과 마르크스 의 이론이 여전함을 곳곳에서 드러낸다. 자본주의 와 민주주의 혹은 자본주의 와 자유주의 는 등가 관계는 아닌 것 같다.


    결정적으로 각 나라들은 '특정 상품'에서 비교우위를 가지며, 그로 인해 모든 나라가 자유무역을 통해 이익을 얻는다. (p. 56)

    미국의 경제사에서 우리가 얻은 교훈... 그렇다. 미국에는 보이지 않는 손과 수많은 경영 혁신 그리고 에너지가 있었다. 하지만 그 보이지 않는 손을 반복해서 들어올린 것은 새로운 경제활동 영역을 개척해 손이 새로운 자리에서 계속 마법을 부리도록 한 정부이다. (p. 65)

    보이지 않는 손은 경제적 효율성이 달성되는 특수한 방식일 뿐, 도덕성이나 공정성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시장이 제대로 작동하면 자원이 공정하게 분배된다는 말은 스미스의 이론이나 현대 경제학에서 전혀 찾아볼 수 없다. (p. 66)

    세계의 모든 나라들은 자유무억을 통해 이익을 얻을 수 있지만, 세계는 진정한 자유무역을 해온 적이 없다. 미국은 그들의 역사에서 도덕성과 공정성과는 관계없는 효율성만을 계산해서 성장해 왔음을 보여주고 있다. 그래서인지 현대 경제학에서 공정한 배분은 점점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지도 모르겠다.


    노조가 쇠퇴하게 된 것은 정부와의 충돌 외에 광범위한 경제 변화 때문이기도 했다. 경제가 산업 및 제조업 중심에서 소규모 작업장, 여성 노동자 수의 증대, 다양한 특징을 가진 일자리 등 서비스 중심으로 변화하자, 생산 설비에서 일하는 숙력된 남성 노동자라는 노조원의 낡은 이미지에 부합하는 노동자의 수가 점점 줄어들었다. 그리하여 노조는 주로 사양 산업이나 공공 부문에 종사하는, 수가 점점 줄어드는 노동자의 이익을 옹호하는 단체로 여겨지고 경제 발전의 장애물로 묘사되었다. 이후 대부분의 나라에서 노조 가입률이 대폭 감소했다. 그에 따라 노조의 정치적 경제적 영향력도 줄어들고 있다. (p. 116)

    그러고보니 내게도 노동조합 이라는 단어는 작업복을 입고 공장에서 일하는 남성노동자의 이미지와 무척 많이 연결되어 있었음을 새삼 깨달았다. 70년대 우리나라에 노동운동이 생겨나기 시작했을때 여공들의 파업은 그리 큰 힘을 얻지 못했다. 전태일 열사의 분신만 기억할 뿐이다. 하지만 그런 현장노동직은 점점 줄어들고 있고, 매년 노동절의 집회규모는 작아지고 있으며 그들에게 호응하는 사람들도 적어지고 있다. 구로공단이 구로디지털단지가 되고 가리봉동이 가산디지털단지가 되었는데 여전히 공장노동자들의 노동조합만으로 노조의 목소리를 낸다는 것은 사실 문제가 있다. 일자리는 다변화 되고 세분화 되었다. 비정규직과 알바 그리고 서비스직과 프로랜서직이 늘어나고 있는 이때 예전의 노동조합형태로는 무리가 있다. 노동자들은 새로운 형태의 연대방법을 찾아야 한다.


    21세기 초인 지금, 모든 자본주의 국가가 민주화된 것은 아니다. 자본주의는 상대적으로 덜 발달했지만 민주화된 곳도 많다. 그렇긴 하지만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의 상관관계는 비교적 긴밀하다. 정책적으로 자본주의에 적대적인 몇 안되는 나라들은 민주주의에도 적극적으로 반대한다. 그리고 민주주의를 채택하지 않은 나라들은 부의 대부분이 천연자원에서 직,간접적으로 나온다. 결국 이제는 강력하고 경제적으로 독립한 세력으로서 재산권을 보호해달라고 요구하는 부루주아 계급도, 정치권력과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는 산업노동자 계급도 존재하지 않는다. (p. 165)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동일개념이 아닌데, 사회주의 공산주의 와 섞여서 마치 자본주의는 민주주의와 동일한 것처럼 여겨져온 것 같다. 경제와 정치는 밀접하지만 반드시 한가지 형태를 띠지는 않는다. 세계는 지금 정확히 자본주의라고도 민주주의라고도 볼 수 없는 몹시 혼합되고 혼란스러운 체제들이 뒤섞여 있다.


    미국 보수주의자들은 조세와 규제 정책을 통해 '경제적 자유'를 제한하는 것에는 극렬히 반대하면서도, 낙태와 결혼, 이민과 같은 개인적 자유를 제한하는 정책은 지지한다. 영국과 유럽국가들에서는 내부 갈등이 종종 유럽연합에 반대하는 형태로 표출된다. 유럽연합은 소위 과도한 규제와 간섭을 없애는 것은 물론이고, 자유로운 교류와 이동을 허용하려고 노력한다. (p. 171)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정치,경제적으로 미국과 매우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어서 많은 것들이 모방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과 굉장히 다르다. 미국은 로비가 인정되고 기업인이 정치인인 경우가 많으며  신대륙으로서 구지배층과의 갈등이 없었던 곳이다. 또한 종교적 통일이 강한 곳이다. (미국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성서에 손을 언고 선서를 한다) 미국보수주의자들과 같은 목소리를 내는 한국정치인들을 볼때 많이 답답하곤 하다. 역사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역사가 없는 나라의 지금을 따라하기보다 우리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미래인식을 가졌으면 좋겠다.


    산업화 이전에 승전국은 패전국에서 쉽게 물질자산과 천연자원을 약탈하고, 심지어 그 나라 사람들을 노예로 만들 수 있었다. 하지만 자본주의 체제에서 한 국가의 부는 생산력에 좌우되므로 몰수하기가 쉽지 않다. 오늘날 복잡한 생산기술로 부를 창출하려면 노동력과 전문성이 필요하므로, 결국 협력할 수단을 마련해야 한다. 이제는 정복할 목적으로 일으키는 전쟁은 유익하지 않다. 더구나 20세기 들어 세계화가 급격히 진행되어 산업국가들 사이에 경제적 의존도가 높아졌기 때문에, 전쟁이 일어나면 관련된 모든 국가들이 손해를 입게 된다. (p. 220)

    뺐고 빼앗은 전쟁의 시대는 지나갔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곳곳에서 아직 작은 전쟁들이 진행되고 있다. 사실 물리적 전쟁이 아니어도 경제전쟁이니 문화전쟁이니 자꾸 '전쟁'들을 하려 한다. 그냥 좀 같이 잘 살면 안되나;;; 적어도 자본주의가 물리적 전쟁은 없애고 있다는 것에 안도를 해야 하나;;;


    미국의 자본주의는 유럽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으로 발전했다. 유럽에서는 산업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노조와 정당들이 근로조건을 규제하고 정치권력을 나누어달라고 요구했다. 그래서 19세기 후반 유럽의 자본주의는 자본과 노동이 정치,경제적으로 갈등하는 가운데 발전했다.

    미국에서는 그런 일이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미국에도 대중에 영합한 반자본주의 운동과 노조 활동이 있긴 했지만, 유럽처럼 권력을 쟁취하거나 세력을 확대하지는 못했다. 또한 노동자의 이익을 대변하는 주류 정당도 출현하지 않았다. 사회주의와 노동조합주의, 무정부주의와 같은 유럽의 이념들이 이민자들과 함께 대서양을 건너가기는 했지만, 그들이 생각한 미국은 산뜻하게 새출발할 기회의 땅이었다. 미국이 누구나 스스로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공평한 기회를 제공한다는 이미지는 지금도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다.

    그 결과 미국의 자본주의는 여러 면에서 유럽과 같은 다른 선진 자본주의 국가들과 상당히 달라졌다. 노동자의 권익은 훨씬 적게 보호받았고, 회사를 운영하는 기업 소유주와 경영진의 권한은 더욱 강해졌다. 또한 노동자들을 자유롭게 해고할 수 있는데, 이것은 유럽에서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사회적 안전망 역시 상당히 취약하다. 미국에는 여전히 국민건강보험제도가 없고, 유럽보다 노동 시간이 훨씬 길지만 유급휴가는 더 짧다. (p. 241)

    저자는 미국이 그동안은 자본주의 경제의 대표모델로 여겨져 왔고 여전히 중요한 나라지만, 이제는 여러 자본주의 국가 중 하나일 뿐이라고 이야기 한다. 미국은 세계적인 나라이지만 점점 세계를 생각하지 않아가고 있고, 기회의 땅이었으나 그 기회는 자본가들에게만 주어졌다. 미국식 자본주의는 결코 미래지향적이 아니다. 시간이 오래 걸릴지도 모르겠지만 이런식으로 간다면 미국의 힘은 축소될 것이다. 세계는 저 혼자 잘 살 수 있는 곳이 아니다.


    자본주의가 주기적으로 일자리를 없애고 새로운 일자리를 만든다는 마르크스의 생각은 옳았지만, 그것의 효과는 그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유익히다. 심지어 정부는 실업수당을 제공해 노동자들이 기존 일자리를 포기하고 능력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함으로써, 마찰적 실업을 긍정적으로 이용한다. 반면 구조적 실업은 저절로 발생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유용한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제도, 고용주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고용지원 정책 등 노동시장이 효율적으로 기능하게 해주는 조치들을 통해 구조적 실업을 줄일수 있다. 마지막으로 노동에 대한 수요는 저절로 부족해지지 않으므로, 경기적 실업을 다룰 때 정부의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p. 257)

    세계는 실업시대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실업률이 높다. 특히나 한국에서의 청년실업은 미래를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실업을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개인도 아니고 기업도 아니고 정부다. 정부의 정책이 정말 중요한데 우리나라의 국회는 정책을 만들어내기보다는 국회를 텅텅 비우고 쓸데없는 이슈논쟁만 하느라 바쁘다. 자신들의 권력유지에만 혈안이다. 정말 중요한 것은 국민을 위한 정책결정과 국가를 위한 제도개선이다. 그들 본인들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를 진화와 직접 비교하는 것은 상당히 무리가 있다. 기업의 성공 매커니즘은 종이 진화하는 방식과는 사뭇 다르다. 특히 진화는 무작위의 돌연변이 과정을 거쳐 이루어진다. 일부 돌연변이는 개체의 생존과 재생산 가능성을 높인다는 점에서 유익하다. 이 변이는 다음 세대에서는 좀 더 일반적인 것이 된다. 하지만 '기업'의 생존은 시장이라는 환경에 얼마나 잘 적응하는가에 좌우되므로, 결국 기업을 관리하거나 그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내리는 결정에 좌우되는데, 이것은 무작위로 일어나지 않는다. (p. 268)

    자본주의를 생태계와 비교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진화론처럼 자연스럽게 냅두면 된다는 것은 무책임하다. 자본주의는 저절로 진화하지 않고 우성생식이 이루어지지도 않는다. 철저히 인간들의 선택에 따라 변화한다. 선.택.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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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택은 빈곤문제에서도 힘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물질적 풍요에 도전하는 태도는 역사적 관점에서 보면 확실히 인류에게 유익히다. 하지만 우리는 풍요로운 사회가 제공하는 기회를 활용하는 방법을 아직 모르고 있다. 기본 소득이나 그와 비슷한 제도들이 답의 일부가 될 수 는 있다. 하지만 훨씬 중요한 것은 아마도 물질이 넉넉한 사회에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방법을 재고하는 일일 것이다. (p. 313)

    아무리 기술이 발달하고 사회가 변해도 결국 중요한 것은 '사람' 이다. 사람의 가치를 제대로 생각할 때 자본주의는 좀더 인간적인 경제제도가 되는 걸까?


    자동화 때문에 일자리가 없어지지는 않았다. 실제로 경제사를 살펴보면, 기술 발전이 생산성을 향상시켜 사회를 풍요롭게 만든다는 이야기는 정확히 사실이다. 1841년에는 영국 노동자의 20%이상이 농업에 종사했지만, 오늘날에는 1%만 농업에 종사한다. 당시에는 30%이상이 제조업에 종사했지만, 오늘날은 10%에도 미치지 못한다. 제조업 종사자가 줄었음에도, 생산량은 그때보다 훨씬 많다. 그러는 동안 그들의 직업은 바뀌었다. 지금은 노동자의 약90%가 서비스업에 종사하며, 유사 이래 취업률이 그 어느때보다 높다. 과거보다 훨씬 적은 인력으로 더 많은 음식과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는 사실은 사회가 전반적으로 부유해졌고, 일하지 않는 나머지 사람들은 경제 조사를 하거나 예술 활동을 하거나 운동선수가 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p. 315)

    아직은... 두려워하지 말자. 전통 경제학과 역사는 이런 변화가 일부에게는 고통스럽겠지만, 경제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것이므로 장기적으로는 사회 전체가 이득을 볼 거라고 주장한다. 기계가 현재 사람이 하는 일을 더 빨리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면, 우리는 좀 더 부유해지고 다른 할 일을 찾게 될 것이다. (p. 317)

    심각한 문제는 지금과 같은 자동화가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에, 어쩌면 이것이 자본력과 노동력 사이의 균형 상태를 영구적으로 바꿀지 모른다는 점이다. (p.318)

    러다이트 운동은 실패했지만, 그 계승자들(근로조건을 개선하려는 노동조합 운동과 투표권을 요구해 경제와 국가를 재건하려 한 차티스트 운동을 주도한 사람들)은 대체로 성공했다. 그러므로 진짜 시험은 우리의 정치 및 사회 제도가 그 도전에 응할 것인가이다. (p. 319)

    다시 정치다. 자본주의 라는 경제제도를 이해하려고 할 수록 발을 걸고 넘어지게 하는 것은 다시 또 정치다. 자본주의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결국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건가...


    정말로 중요한 것은 생산 수단을 소유하고 통제하는 것이라는 마르크스의 핵심 사상을 다시 떠올려보면, 미래 사회와 경제의 특징은 소프트웨어를 생산하고 소유하고 통제하는 방식으로 규정될 것이다. 정부나 기업, 개인이 이 일을 하거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방시으로 하게 될 것이다. 이런 발전은 잠재적으로 현재의 자본주의 모델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p. 338~339)

    하지만 여성에게 투표권을 부여하고 복지국가를 만든 것이 '자유시장' 이나 자본가들이 아니었던 것처럼, 우리 모두의 집단적 노력이 경제 발전을 사회적 진보로 바꿀 수 있을 것이다. (p. 339~340)

    저자는 마르크스의 핵심사상과 낙관적 미래전망으로 책을 마무리 하고 있다. 중국이 점점 세계경제에서 중요해지고 미국이 점점 세계경제에서 약화되고 자본주의와 자유주의와 민주주의는 점점 더 미궁속으로 빠져드는 것 같고 로봇이 인간의 직업을 위협한다고 여겨지는 시대가 되었지만,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관적 가능성을 믿는다. 그 가능성이 실현성을 조금이라도 얻으려면 자본주의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 이 책이 의미있어지는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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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눔고딕",NanumGothic; font-size: 11pt;">이 책 <자본주의가 대체 뭔가요>는 2008년 미국 금융위기의 원인은 무엇이었을까로부터 시작해 자본주의가 언제까지 성장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까, 부의 양극화 불평등 현상을 초래한 것은 자본주의의 폐단일까, 만약 지속적인 성장이 없게 된다면 어떻게 될 것이며 대안은 있을까라는 여러 생각 속에서 그렇다면 과연 자본주의란 무엇일까라는 근본적인 궁금증 속에서 보게 된 책이다.


    나눔고딕",NanumGothic; font-size: 11pt;">책은 50여가지 키워드를 통해 자본주의가 무엇인지를 설명해 나가고 있다.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명함에 있어 단순히 나열식으로 키워드를 제시한 것이 아니라 기본개념, 자본주의의 여러 제도, 금융과 금융시장, 정치경제, 사회와문화 그리고 자본주의의 미래라는 큰 틀로 묶어 설명하고 있었다. 각 키워드에는 요약과 더불어 time line이라고 하여 해당 키워드에 대한 굵직한 역사를 제시하며 이해를 돕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써머리라 하여 한 문장으로 키워드를 정리하고 있었는데 키워드별 내용을 깔끔하게 정리해주고 있어 키워드 내용이 끝날때마다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나눔고딕",NanumGothic; font-size: 11pt;">개인적으로 가장 관심있게 봤던 부분은 24번째 키워드 “민주주의”부터 36번 키워드 “자유로운 사람들의 땅”까지 정치경제로 묶인 부분과 45번 키워드 “경기 침체”로부터 50번째 키워드 “대안이 있는가”까지 자본주의의 미래로 묶인 부분들이었다. 앞선 여러 궁금증들에 대해 많은 부분들을 여기에서 다루고 있었다.


    나눔고딕",NanumGothic; font-size: 11pt;">책은 기본 개념부터 시작해 여러 현상들과 자본주의의 미래까지 다루고 있어서 자본주의에 대해 가졌던 여러 궁금증들을 다소 해소할 수 있었다. 아울러 애매하면서 막연했던 여러 개념들을 글로 정확히 잡을 수 있었으며 이렇게 잡은 키워드별 자본주의에 대한 기본 개념을 기반으로 다른 경제서적이나 자본주의에 대한 책들을 볼 때 이해의 폭을 더 넓힐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눔고딕",NanumGothic; font-size: 11pt;"> 

  •   당신이 은행예금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금융재산을 갖고 있는 것이고, 이것은 자본을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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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이 은행예금을 가지고 있다면 당신은 금융재산을 갖고 있는 것이고, 이것은 자본을 소유한 셈이다.
    그와 동시에 당신은 임금 노동자이거나 직.간접적으로 노동자로서 받은 임금에 의존해 살아갈 것이다.
    대부분이 그렇다. 또한 당신은 소비자이기도 하다.
    자급자족하는 자치 공동체에 사는것이 아니라면, 당신은 자본주의 체제의 정식 참여자라 할 수 있다.
    라고... 내가 과연 자본주의자인가? 에 대한 언급을 시작으로 이 책은 시작된다.
    내가 자본주의를 좋아하는 그렇지 않던 상관없다. 이미 자본주의 안에 들어가 있으며,
    이미 돈이라고 명명하는 것으로 부터 자유하지 않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자본주의가 뭘까? 머리로는 대략 알고 있지만 타인에게 명확하게 설명하지는 못하겠다.
    그래서 이 책이 더 좋았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자본주의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제도, 어쩌면 주체라고 할 수 있는 금융과
    정치경제, 문화 그리고 변화하는 미래까지 이야기 해주고 있다.
    작가가 나름 관련된 사건 연대표와 함께 중요한 포인트 요약까지 신경을 많이 써 주었다.

     

    이 책을 읽는다고 단번에 그 개념들이 머리속에 쏙 박히지는 않는다.
    그래서 생각하다가 과거 방송된 자본주의에 관련된 영상을 찾아보았다.
    과연~ 이 책을 읽은 다음이라서인지 영상의 내용들이 조금은 이해가 되었다.  ^^

     

    영상에서도 그렇고 이 책에서도 말했듯이 앞으로 미래는 어떻게 될 지 아무도 모른다.
    언제까지 기존의 방식(노동)으로 자본주의를 바라볼 수 있을지...
    모두가 한번쯤은 생각해보는 AI의 발전, 로봇의 진화, 자동화의 극대화
    그래서 일하는 인간보다는 일하지 않는 인간들이 더 많아지는 세상...
    그때는 기존에 이미 우리가 알고 있는 체재로의 전환이나 조합 이런거 말고
    어쩌면 자본주의와 자동화가 혼합된 완전히 새로운 체재를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에
    쉽게 인정하고 받아들이기는 어렵지만, 한가지...
    <변화가 다가오고 있다>는 말에는 거부할 수가 없다.

     

    미래는 변화하겠지만, 어찌되었건 지금의 나는 자본주의에 속해 있으니,
    이 사회가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궁금하거나 경제학과 더불어
    자본주의의 작동원리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가감없이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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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g, 자본 수익률이 근로소득의 성장률보다 높아지면 자본주의는 지속 불가능한 격차를 만듭니다. 최근의 피케티의...

    r>g, 자본 수익률이 근로소득의 성장률보다 높아지면 자본주의는 지속 불가능한 격차를 만듭니다. 최근의 피케티의 21세기 자본을 흥미롭게 읽었는데 그 책에서 주목하는 것이 이 격차입니다. 제 주변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차피 부자들이 독점하게 되니 나에겐 희망이 없다 "라고 냉소적인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격차를 줄이고자 하는 노력이나 무엇이 이러한 상황을 만들고 있는지 알게 된다면 냉소적 시각에서 벗어나 좀 더 시야를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본주의가 대체 뭐가요"는 런던 킹스칼리지 경제학과 교수 "조너선 포티스"가 자본주의가 작동 방식의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자본주의의 장단점이나 미래예측이 아닌 사상가에 대한 설명이나 경제와 정치의 관련에 대해 쓰여있어요. 감정이 배제되고 사실을 전달하려고 애쓴 흔적이 보였습니다. 저자는 사회가 돌아가는 방식을 이해하려면 자본주의의 작동 원리를 잘 알아야 한다고 들어가는 말에서 덧붙였는데요. 자본주의라는 것이 역사, 정치, 문화와 연관성이 있고 함께 맞물려 변화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저자는 자본주의의 핵심 개념은 생산수단의 사적 소유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생산수단의 전부까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을 개인이 소유하는 것을 경제의 핵심 운영 원리"로 삼는 제도라고 지칭합니다. 이 책은 화폐, 노동과 잉여가치.. 등 주제 키워드가 있고 그것에 대해 타임라인 흐름대로 설명을 합니다. 그래서 더 쉽고 스스로 정리하며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제가 기억에 남는 부분은 독점에 대한 것인데요. 전달 독서모임에서 "수축 사회"를 보고 토론을 했는데요. 수축 사회의 저자 홍성국 대표는 독점은 버려야 한다고 강하게 말해요. 대기업들이 한 분야를 50% 이상 독점하게 되면 망가지게 마련이라며 사례로 FFANG을 드는데요. "자본주의가 대체 뭔가요"에서도 독점은 경쟁과 혁신을 약화시키게 되고 결국은 경기 침체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합니다.

     

     

    록펠러의 스탠더드 오일은 미국 석유 시장의 90%를 장악했었죠. 결국엔 정치권에서는 독과점 금지법을 제정하게 됩니다. 규모의 경제가 크거나 진입비용이 큰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독점이 됩니다. 규제받지 않는 자본주의가 항상 독점이 되는 걸까라는 생각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상위 1%가 전 세계 부의 5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면 일을 하거나 투자를 유도할 인센티브가 없다는 부분에 어느 정도 공감합니다. 그렇지만 지나친 불평등은 공정하지 못한 사회라는 인식의 이 커지고 혐오 사회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불평등의 증가가 자본주의의 불가피한 결과가 아니며 국내외 정치제도가 변화를 줄 수 있음에 대해서 이 책을 통해 좀 더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모두의 집단적 노력이 경제발전을 사회적 진보로 바꿀 수 있다"라고 쓴 저자의 마지막 문구도 유의미하게 다가왔습니다.

  • 자본주의가 대체 뭔가요? | cl**r521 | 2019.07.31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우리의 경제가 미궁으로 달리면서 도대체 내용을 알기어려운 경제 이론들에 스스로 판단이 불가능했다. 이때 자본주의에 ...

    우리의 경제가 미궁으로 달리면서 도대체 내용을 알기어려운 경제 이론들에 스스로 판단이 불가능했다. 이때 자본주의에 대해 작동 방식을 이해 하는데 필요한 기본 원리 50개의 키로 접근하고 분석해준 조너선 포티스의 책을 읽었다. 그는 런던 킹스칼리지의 경제학과 교수이면서 기고와 논평을 비롯 미디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애담 스미스의 국부론 이래 250년 자본주의 세계에 살고 있는 나는 자본주의를 제대로 이해하고 있을까. 당신은 자본주의자인가?라는 질문에 당신의 대답은...

    우리는 주식을 소유하거나 혹은 소유하지않았더라도 연금과 은행예금등을 통한 금융재산을 갖고있고 즉 자본을 소유한 셈이고 어떤형태든 임금에 의존해 살아가며 소비자이기도 하다.즉 우리는 잘알던 잘알지못하던 자본주의 안에서 살아가고 있다.

    쉽게 애담스미스의 보이지않는 손을 쉽게 설명하는 저자는, 800만명이 넘는 런던시민들이 매일 세 끼 식사를 한다. 그들이 먹는 음식 중 런던에서 생산되는 것은 거의 없다. 사실 그 음식들은 영국 전역은 물론 전 세계에서 생산된다. 소고기, 바나나, 비스킷, 맥주 등 식량을 생산해 비행기나 배, 트럭에 싣고 슈퍼마켓과 상점으로 운송한다. 그런데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계획을 세우는 것은 물론이고, 그 내용 전체를 이해하는 사람이나 조직은 없다. 아무도 그것을 알려고 하지 않는다. 실제로 그 과정중 그 무엇도 (적어도 중앙에서)'계획'되지 않는다. 대형 국제 무역회사부터 길모퉁이의 작은 상점까지. 그런 일들은 민간 회사들의 개별적인 노력의 결과일 뿐이다. 보이지않는 손은 계획을 통해서는 결코 할 수 없는 복잡하고 정교한 일을 해낸다.

    즉, 애담스미스의 국부론의 보이지않는 손은 완벽하지 않지만 수요공급의 균형을 맞추고 개인과 집단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일을 계획경제보다 더 잘해낸다고 보고 있는것이다.

    저자는 각 시대, 각 국가, 각 정부에서 시도했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그리고 그것의 개량정책들과 실패 이유등과 결과등을 비교적 자세히 적고있다. 재미있는것은 1950,60년대에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지던 케인즈주의.즉 차입을 통해 정부 지출을 늘리면 그것이 가계에 추가 수입이 되므로 소득.생산이 증가할것이라는 이론이 2019년 대한민국이 실천하고 있는것 으로도 보인다. 또한 흥미롭게도 이런 체계적인 경제의 역사는 1470년대 주택을 담보로 대출을 해준 이탈리아 은행이 있었고 1602년 암스테르담 거래소에서 네델란드 동인도회사 지분거래가 이루어진 최초의 주식 거래가 있었던것처럼 이미 긴 역사를 가지고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영국의 노동당원이기도 저자가 말하는 사회주의는 자본주의가 생산, 분배, 교환 수단이 사적으로 소유되고 통제되며, 무엇을 생산할지를 민간 소유주가 결정하는 시스템이라면 ,

    사회주의는 노동자들이 생산 수단을 소유하고 통제하는 시스템이며, 사회주의하의 중앙집권적 계획경제에는 첫째.수요공급의 원리가 존재하지않아 일부 물건의 부족현상과 둘째,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좋은 품질을 유지하려는 인센티브가 부족해 개선하려는 동기부여가 되지않는것이 결국 실패요인으로 지적한다. 소련에서의 유명한 농담 "우리는 일하는 척하고, 그들은 우리에게 돈을 주는척 한다"은 많은걸 말해준다. 그러면서도 마르크시즘은 정치적.경제적 자본주의에 패배한, 실패한 이념으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역설적으로 자본주의를 파악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사람이 마르크스였다고 기술하고있다.

    책을 읽으면서 놀라웠던것은 무심히 그 제도 안에서 생활하면서도 이 자본주의가 이토록 오랜시간을 거쳐 수정되고 위기도 많았으며 어떤 형태로든 지금의 모습에 오기까지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고 인간이 만들어가고 있는 경제 개념이면서 아직도 수정중이며 아직도 여러 많은 리스크를 포함하고 있으면서 발전하고 있다는것을 알았다는것이다. 완전하리라는 자본주의 체제는 아직도 많은 수정의 여지가 대단히 많이 있어보이는게 놀라울뿐이다.

    (작가는 자본주의의 불가피한 위기는 과도한 자본 축적,과잉 생산,수익률 감소등으로 호황과 불황이 반복되는 상황에 취약하다는 것이다.하지만 지금까지는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있다고 쓰고있다)

    자본주의의 앞으로도 어떤 형태로 더 개선되어갈지는 모르나 지구의 엄청난 인구를 모두 굶지않고 영위하기 위한 경제 대책은 정말 단순히 보이지않는 손에 맡기는것만으로는 어려울것이며 학자.전문가들은 또 어떤 방법들을 만들어낼지 이러한 경제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이기도 한것에 그동안 스스로 얼마만큼이나 무지했던가를 깨닫는다.학창시절의 경제학 개론이래 경제학에 대해 처음 읽어본것 같은데 다시 한번 더 읽는다면 개념이 좀더 확실하게 기억되지않을까 한다. 모처럼 자본주의와 경제를 통해 인류의 역사를 훑어본 여행같았다. 노벨상의 경제학이 왜 그리 중요하고 영향력이 있었는지도 뒤늦게 깨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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