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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바이크 진화론(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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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쪽 | | 171*235*22mm
ISBN-10 : 8964943597
ISBN-13 : 9788964943595
로드바이크 진화론(지적생활자를 위한 교과서 시리즈) 중고
저자 나카자와 다카시 | 역자 김정환 | 출판사 보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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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1월 3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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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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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0년간 눈부시게 발전해온 로드바이크의 역사를 제조사와 부품별로 분류해 정리했다. 수많은 자전거 장인과 프로 선수들의 열정과 노고가 담긴 자전거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하나씩 들추며, 로드바이크 세계가 추구한 본질에 조금씩 접근한다.

저자소개

저자 : 나카자와 다카시
자전거 저널리스트, 문화인류학자. 도쿄학예대학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교육학 연구과에서 석사 학위를, 와세다대학 대학원 인간과학 연구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일본스포츠인류학회, 와세다문화인류학회 회원이며 문화인류학의 관점에서 유럽의 자전거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 투르 드 프랑스, 지로 디탈리아 같은 로드 레이스와 자전거 부품 제조사, 완성차 메이커 등을 취재하는 한편, 잡지 〈바이시클 클럽〉에서 칼럼리스트로 활동 중이다. 텔레비전과 라디오에서 자전거 해설자로 활약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캄파놀로: 자전거 경기의 역사를 변속시킨 혁신적인 부품들》이 있다.

역자 : 김정환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일본외국어전문학교 일한통번역과를 수료했다. 21세기가 시작되던 해에 우연히 서점에서 발견한 책 한 권에 흥미를 느끼고 번역의 세계로 발을 들여,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 출판기획 및 일본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경력이 쌓일수록 번역의 오묘함과 어려움을 느끼면서 항상 다음 책에서는 더 나은 번역,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번역을 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공대 출신의 번역가로서 공대의 특징인 논리성을 살리면서 번역에 필요한 문과의 감성을 접목하는 것이 목표다. 야구를 좋아해 한때 imbcsports.com에서 일본 야구 칼럼을 연재하기도 했다.
주요 역서로 《자동차 정비 교과서》 《자동차 구조 교과서》 《자동차 첨단기술 교과서》 《자동차 에코기술 교과서》 《비행기 조종 교과서》 《산속생활 교과서》 《농촌 생활 교과서》 등이 있다.

목차

로드바이크의 각부 명칭

PROLOGUE 프레임 소재의 100년 역사

CHAPTER 1 컴포넌트의 진화
01 캄파놀로의 컴포넌트
02 시마노의 컴포넌트
03 선투어의 컴포넌트
04 마빅의 컴포넌트
05 스램의 컴포넌트

CHAPTER 2 드라이브 트레인의 진화
01 컴플리트 휠의 구조
02 허브를 고정하는 구조
03 스포크의 소재
04 앞 디레일러의 구조
05 뒤 디레일러의 구조
06 시마노의 뒤 디레일러
07 시마노의 뒤 스프라켓 구조
08 PCD와 이너 기어 톱니 수의 변화
09 크랭크와 BB 축의 감합 방식
10 시마노의 클릿 페달
11 타임의 클릿 페달
12 룩의 클릿 페달

CHAPTER 3 비구동계 부품의 진화
01 드롭 바의 형상
02 핸들 스템
03 헤드 튜브의 형상과 헤드 파츠
04 로드바이크용 브레이크
05 새들
06 시트 포스트
07 클린처 타이어
08 바 테이프
09 물통 케이지

CHAPTER 4 의류 · 액세서리의 진화
01 사이클링 저지
02 레이싱 팬츠
03 레이싱 슈즈
04 헬멧
05 에어로 헬멧
06 선글라스
07 사이클 컴퓨터

BEYOND BIKE
01 화산 분화가 낳은 드라이지네
02 지극히 고급스러운 탈것이었던 벨로시페드
03 ‘ordinary’는 영국에서 사용하지 않는 명칭
04 현대 자전거는 1900년대 초반에 완성되었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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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캄파놀로 · 시마노 · 룩 · 마빅 · 지로 로드바이크 100년의 도전과 진화 로드바이크는 언제 어떻게 탄생했을까? 1920년에 제작된 영국 BSA의 레이스 자전거는 지금 시판되고 있는 로드바이크와 기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을 뽐낸...

[출판사서평 더 보기]

캄파놀로 · 시마노 · 룩 · 마빅 · 지로
로드바이크 100년의 도전과 진화


로드바이크는 언제 어떻게 탄생했을까? 1920년에 제작된 영국 BSA의 레이스 자전거는 지금 시판되고 있는 로드바이크와 기본적으로 큰 차이가 없는 디자인을 뽐낸다. 체인 구동 자전거가 1890년대에 등장했다는 사실을 떠올려 보면, 실로 엄청난 발전 속도다. 더욱 놀라운 점은 로드바이크가 20세기를 지나 21세기인 지금도 끊임없이 발전하고, 시대에 맞춰 진화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로드바이크 진화론》은 이처럼 지난 100년간 눈부시게 발전해온 로드바이크의 역사를 제조사와 부품별로 분류해 정리했다. 수많은 자전거 장인과 프로 선수들의 열정과 노고가 담긴 자전거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하나씩 들추며, 로드바이크 세계가 추구한 본질에 조금씩 접근한다.


어떻게 극한의 스피드를 실현하는가?
스피드를 향한 끝없는 갈구


로드바이크의 본질은 무엇인가. 로드바이크는 말 그대로 길 위를 달리는 자전거다. 오로지 스피드만을 추구하며, 스피드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제거하고 또 제거하며 발전해왔다. 스피드를 끊임없이 지향하는 로드바이크 세계를 이해하려면 가장 먼저 프레임이 어떻게 발전해왔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이 책에서는 19세기 말에 등장한 스틸 소재에서부터 알루미늄, 티타늄, 카본에 이르는 프레임 소재의 역사를 추적한다. 각 프레임 소재의 특성을 알아보고, 이탈리아의 알란, 영국의 스피드웰, 미국의 라이트스피드 등의 제품을 통해 프레임 진화사 100년을 돌아본다.
자전거 명장과 제조사들은 당연하게도 프레임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트레인과 드롭 바, 핸들, 브레이크, 새들 등의 부품 분야에서도 엄청난 발전을 성취해왔다. 프레임 진화사를 살펴본 다음에 이 책은 각 부품별로 어떤 변화와 발전이 있었는지를 톺아본다.
컴포넌트, 드라이브 트레인, 핸들 스템, 타이어 등으로 분류한 구성 덕분에 독자는 가장 흥미 있는 부분을 찾아 읽어볼 수도 있다. 자전거 마니아라면 자신이 선호하는 제조사 브랜드가 있기 마련이다. 캄파놀로, 시마노, 스램, 지로, 마빅, 타임 등 유명 제조사의 역사를 자세히 알아보고 있기 때문에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를 소개하는 챕터를 찾아보면 된다. 자신이 평소 애용하는 브레이크나 디레일러, 핸들의 형태가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를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장인과 선수들의 땀과 눈물로 얼룩진 역사를 이해하면, 현재 로드바이크의 구조와 형태를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다. 단순히 새로운 소재라서, 아니면 제조비용을 낮출 수 있어서, 또는 가볍기 때문에 소재 종류와 바이크 구조가 변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1990년대 후반 알루미늄 열풍이 불었을 때, 모두가 알루미늄 소재의 프레임을 만들었지만 이탈리아의 콜나고만큼은 카본 시대의 도래를 믿으며 계속 카본 바이크를 개발했다. 프레임 소재를 결정하는 일에 기계공학적 요소보다 각 시대의 배경과 여러 사람들의 요구가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로드바이크 역사에 담긴
자전거 장인과 선수들의 땀과 눈물


이 책 곳곳에서 저자는 장인 정신을 중요하게 언급한다. 자전거 장인이 쏟은 노력과 열정에 찬사를 보내고, 그들의 수고 덕분에 지금 같은 바이크를 탈 수 있다는 사실을 감사하게 여긴다. 저자는 찬탄만 늘어놓는 것이 아니라, 자전거 역사를 수놓은 장인들의 일화를 많이 소개한다. 재미와 감동이 있는 이야기 덕분에 자전거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로드바이크의 부품들이 왜 이렇게 변화했는지도 알 수 있다.
현대 바이크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퀵릴리스식 허브의 탄생에도 생각지 못한 비화가 있다.
1927년 11월 11일, 자전거 경기에 참가한 툴리오 캄파놀로는 허망한 눈빛으로 자신을 앞지르는 선수들의 뒷모습을 바라봐야 했다. 당시 자전거의 뒷바퀴에는 더블코그 사양의 기어가 달려 있었고, 오르막길을 오르려면 자전거에서 내려 직접 바퀴를 뒤집어야 했다. 그런데 갑자기 불어 닥친 추위 때문에 툴리오 캄파놀로는 손이 얼어버렸고, 윙 너트로 고정된 바퀴를 풀 수가 없었다. 이때 툴리오 캄파놀로는 ‘원터치로 휠을 분리하는 시스템을 만들자.’라고 결심했다고 한다. 1930년 원터치 탈착이 가능한 퀵릴리스를 개발한 툴리오 캄파놀로는 1933년에 캄파놀로사를 창업한다. 로드바이크 역사에 길이 남을 ‘캄파놀로’는 이렇게 탄생했다.


유럽의 정신과 문화가 담긴
로드바이크 세계


자전거 경기는 유럽에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그 역사도 오래돼서 최고 대회로 알려진 ‘투르 드 프랑스’는 1903년부터 시작됐다. 자전거 경기는 유럽 문화의 일부이며 그들의 가치관이 배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선글라스, 저지, 헬멧의 역사를 이해하려면 그 뒤에 숨어 있는 유럽인의 문화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로드바이크 진화론》은 이와 관련한 문화적 배경을 설명하고 숨은 이야기도 살펴본다.
현대 로드바이크 레이스에서 선글라스와 헬멧은 필수다. 그러나 처음부터 필수 품목은 아니었다. 1980년대 이전에는 선글라스를 끼는 선수가 매우 드물었는데, 당시에는 비포장도로가 많아서 선글라스가 아닌 고글을 선수들이 애용했다. 그러다 그렉 르몽드가 1985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2위를 차지했을 때, 오클리의 ‘아이셰이드’를 착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에는 모든 사람이 알다시피 선글라스 착용이 당연해졌다. 여기에는 세계대전이 끝난 후에 많은 도로가 정비되었다는 사회적 배경이 있다.
헬멧을 쓰게 된 사연에는 선글라스보다 극적인 요소가 많다. 지금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헬멧 착용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너무나 당연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선글라스와 마찬가지로 1980년대 이전에는 많은 선수들이 헬멧 쓰는 일을 거부했다. 헬멧을 쓰면 머리가 멍해진다거나 볼품이 없다는 선입견이 선수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 변화가 생긴 것은 미국의 헬멧 제조사 지로 덕분이다. 그들이 1985년부터 튼튼하면서도 가볍고 세련된 헬멧을 만들어 로드바이크 시장에 공급하자, 사람들의 인식에 서서히 변화가 생긴 것이다. 또한 1995년 투르 드 프랑스에서 파비오 카사르텔리(이탈리아)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자, 헬멧 사용을 의무화하자는 논의가 시작되기도 했다.
많은 자전거 부품과 용품이 당시 시대상과 문화에 영향을 받았지만, 사이클링 저지만큼 큰 영향을 받아 변화한 것도 없을 것이다. 1950년대 무렵까지는 울 소재가 대부분이었고, 선수들이 수리를 직접 해야 했기에 저지의 앞뒤에 주머니가 달리기도 했다. 그러다 1960년대가 되면 서포트 시스템이 발달해서 저지의 앞주머니가 사라졌고, 옷깃도 사라졌다. 이전까지 옷깃이 존재했다는 사실이 매우 재미있는데, 실용성과 상관없는 옷깃이 계속 저지에 남아 있었던 이유는 자전거 경기가 왕족과 귀족의 문화였고, 이 때문에 옷깃이 없는 저지를 입으면 실례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1980년대에 접어들면 합성 섬유로 만든 저지가 등장했고, 지금과 같은 형태의 저지가 완성됐다.
지난 100년간 로드바이크는 끝없이 발전했다. 좀 더 가볍고 튼튼한 자전거, 좀 더 빨리 달릴 수 있는 자전거를 만들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해온 것이다. 물론 숱한 실패와 좌절의 역사도 존재한다. 이 모든 도전과 좌절, 영광의 역사를 담은 《로드바이크 진화론》을 통해 독자는 로드바이크가 어떻게 진화해왔으며,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더욱 진화해갈지를 짐작해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자전거 장인과 선수들이 탁월함이라는 목표를 얼마나 끊임없이 추구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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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로드바이크 진화론 | ne**orea21 | 2018.12.0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운송 수단으로의 자전거는 튼튼해야 하겠지만 유희로서의 자전거는 그 어떤 모습이라도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자전거를 타고 패달...

    운송 수단으로의 자전거는 튼튼해야 하겠지만 유희로서의 자전거는 그 어떤 모습이라도
    우리에게 즐거움을 안겨준다.
    자전거를 타고 패달을 굴리며 달리는 맛은 다양한 맛을 느끼게 한다.
    그야말로 즐겁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이 자전거이고 보면 자전거에 대한 지식을
    아는것도 자전거를 잘 타는 비결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요즘은 산악용 자전거(MTB)가 있어 자전거로 거의 가지 못할 곳이 없다는 점도 자전거
    매니아들에게는 즐거움을 배가 시키는 결과를 가져다 준다.


    이 책 "로드바이크 진화론" 은 산악용 자전거와는 달리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로드바이크
    진화에 대한 책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형성된 캄파놀로, 시마노, 룩, 마빅, 지로 등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자전거들의 100년사를 자전거 발전을 위한 도전에 따라 진화론적
    접근법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서는 책이다.


    자전거에 대한 월간 잡지는 몇 년전 구독하다 보니 최신의 자전거 뉴스나 많지는 않으나
    자전거의 구조 및 발전에 대한 이야기, 대회와 관련된 이야기, 선수들에 대한 이야기 등을
    만나 볼 수 있었으나 그마저도 월간이라 단편적 지식의 습득에 자전거 매니아로서는
    안타깝고 아쉬운 부분이라 할 수 있다.


    자전거나 자동차는 지금 모두 경량화 바람이 한창이다.
    모두 연비와 관련된 사항이라 자동차 업계는 사활을 걸고 경량화에 몰두하고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자전거 역시 그러한 바람은 다양한 니즈의 수용으로 점차 거세어지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자전거 프레임 소재의 100년사 속에는 컴포넌트의 진화와 드라이브 트레인, 비구동계 부품,
    의류와 액세서리의 진화까지를 담아 놓아 자전거에 대한 모든것을 알고 싶어하는 매니아
    들에게는 무척이나 훌륭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겠다.


    자전거 타기를 좋아한다면 꼼꼼한 독서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자전거를 선택하고 그에
    걸맞는 의류와 액세서리를 갖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자전거의 맛을 즐겨보길
    추천해 본다.
    이 책은 그러한 즐거움을 위한 독자들의 선택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 로드바이크 진화론 | ad**io99 | 2018.12.07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자전거를 좋아하지만 즐겨 탈 수는 없는 상황이다.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갔을 때만 대여해서 1~2시간 탈 정도.그...

     

    자전거를 좋아하지만 즐겨 탈 수는 없는 상황이다.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갔을 때만 대여해서 1~2시간 탈 정도.
    그러다 보니 자전거 반납할 때쯤 되면 발에 익을만 하다.
    집 주변에서 타면 좋으련만 워낙 산꼭대기에서 살다보니
    쉽게 타기는 어렵다.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타고 있는 거 보면 참 부럽기도 하고
    그렇다고 그 속에서 같이 놀 용기는 없고 큰 딸을 통해
    대리만족을 하곤 한다.
    자전거에 체인이 빠져도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는 나지만
    자전거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참 궁금했다.
    그런 궁금증을 많이 해결해준게 바로 이 책 '로드바이크 진화론'이다.
    자전거의 적지 않은 부품들에 대해 설명해주고 그 역사와
    시대에 따라 제조회사에 따라 변화된 사진들을 보여주고
    설명해주니 아주 전문적이다.
    기계에 대해서 잘 모르지만, 무엇보다 내게 인상깊은 건
    자전거의 소재부분이었다.
    전부 철로만 이뤄진 줄 알았는데, 알루미늄,티타늄,카본이라는 다른
    소재로 진화하고 있었다. 그리고 스틸이 도태되는 것이 아니라
    보완되고 새로운 스틸이 개발되고 앞으로 적용이 될 거라는게 참
    흥미로웠다.
    각자 소재에 따라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그 장점들을 최대한 활용하는
    기술들을 만들어 나가고 개발하는게 신기했다.
    그런 기술의 업데이트를 통해 가벼우면서도 강하고 충격을 흡수하는
    것뿐 아니라 더 빠르고 안전하고 편의성을 갖춘 것으로 거듭났다.
    선수들 사진도 자주 나오는데, 어떻게 보면 발전된 기술을 검증하는
    사람들이 아니었을까.
    그런 경주를 통해 증명하고, 인정받는 것 같았다.
    하다못해 물병 보관하는 곳,케이지라고 불리는데 이것도 변천하는
    사진과 무게까지 몇그램인지 적어놓은 기록한 자전거 역사서같았다.
    과거 볼품없고 더워서 머리가 멍해져 위험하다는 평을 받던 헬멧도
    구조가 바뀌고 개발되어 더 가볍고 안전하며 쾌적하게 바뀌었다.
    부품들을 하나하나 세세하게 보게 되다보니 길에 있는 자전거를
    볼 때 이 책을 읽기 전과 완전 다르게 보였다.
    관심없던 브레이크,페달 부분도 보이고 기어변속장치와 물통까지..
    어떤 무언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수 있었다는 건 새롭게 보게 되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 로드바이크 진화론 | ck**09 | 2018.12.0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자전거 타기 좋아하는 1인입니다. 단순히 보이는 자전거도 수 천 만원을 넘...

     

    자전거 타기 좋아하는 1인입니다단순히 보이는 자전거도 수 천 만원을 넘는 명품이 있고 부품과 구조도 나름 복잡합니다특히 이 책의 제목인 로드바이크(Roadbike)는 200년 이상 발전해온 자전거로 현재까지 그 정통성을 잇고 있는 자전거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로드바이크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있는 이 책은 로드바이크라는 소재에 관심도에 따라서 선호가 크게 달라질 듯합니다즉 자전거를 좋아하고 로드바이크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최고의 책이 될 것이고자전거에 별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자전거 마니아용 도서로 치부될 수 있겠습니다그러나 로드바이크의 소재 및 구성품 하나하나는 물론 의류 및 액세사리에 이르기까지 정말 꼼꼼하고 쉽게 잘 쓰인 책이라는 것은 부정할 수 없겠습니다.

     

    이 책은 크게 다섯 개의 챕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먼저 로드바이크를 자세히 분석한 사진을 통해서 로드바이크의 각부 명칭을 설명하고 프롤로그에서는 로드바이크의 프레임 소재 100년 역사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여기서는 19세기 말에 등장한 스틸 소재에서부터 알루미늄티타늄카본에 이르는 프레임 소재의 역사를 추적하는데 각 프레임 소재의 특성을 알아보고이탈리아의 알란영국의 스피드웰미국의 라이트스피드 등의 제품을 통해 프레임 진화사 100년을 돌아봅니다.

     

    사실 로드바이크는 사전적 의미로는 이름 그대로 도로를 달리는 자전거로 교통수단이라는 본질에 충실한 도구입니다그러면서 인류가 자전거에서 구현하고자 꿈꾸었던 최고의 동력효율과 속도를 달성해냈다고 합니다대부분 로드바이크는 100년 이상 자전거 프레임의 정석이 된 다이아몬드 형태의 프레임을 사용하고아래쪽으로 크게 구부러진 드롭 핸들바를 달아 공기저항을 최소화할 수 있게 돕는 형태 입니다공기 역학적인 자세를 잡을 수 있어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로드바이크용 핸들바인 드롭바는 외견상 로드바이크의 가장 큰 특징이기도 하죠.

     

    이 책을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지난 100년간 눈부시게 발전해온 로드바이크의 역사를 제조사와 부품별로 분류하는 내용이 중심인 책입니다나아가 저자는 머리말을 통해서 이 책이 단순히 로드바이크에 대한 소개를 넘어서 자전거라는 유럽 문화를 접하고 그 세계 및 자전거 경기의 문화적 의의를 조금이라도 알려보려고 노력했다고 말합니다솔직히 자전거를 좋아하지만그렇게 잘 알지는 못했던 제게 이 책은 자전거에 대해서 신선한 충격을 주는 책이었습니다.

     

  • [도서후기] '로드바이크...

    [도서후기] '로드바이크 진화론'

    - 라이더와 마니아를 위한 자전거 구조 교과서 -

     

     

     


     

    로드바이크00.jpg


     

     

     

    지은이 : 나카자와 다카시

    옮긴이 : 김정환

    펴낸곳 : 보누스

    발행일 : 2018년 11월 30일 1판1쇄

    도서가 : 15,800원

     

     

    인류 역사에 있어서 혁신적인 발명품이라 하는 품목이 꽤 많이 있습니다. 가장 최근 품목으론 스마트폰을 많이 거론되고 있죠. 이 외에도 증기기관, 페니실린, 활자, 종이, 문자 등 시대에 따라 많은 것들이 얘기되고 있는데 그중에 바퀴도 들어가고 있습니다. 바퀴는 인간이 물자 운송수단에 획기적인 변혁을 가져온 것이기에 그렇다고 하지요. 아메리카대륙에 유럽인이 처음 갔을 때 현지에는 바퀴란게 없었다는 걸 보면 수긍이 가기도 합니다. 이번 도서후기는 그러한 바퀴가 사용된 이동수단 중 하나인 자전거와 관련된 책입니다. <로드바이크 진화론>으로 전문적인 레이싱 자전거를 위주로 하여 구조와 그 변천사들을 살펴 보는, 좀 전문적 수준의 도서였습니다. 라이더와 마니아를 위한 책자가 맞습니다.^^ 

     

     

    저자는 일본에서 출생하여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인간과학 연구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문화인류학자이자 자전거 저널리스트입니다. 문화인류학의 관점에서 유럽의 자전거 문화를 연구하고 있다는데 이게 뭔소린가 싶었지만 책을 읽다 보니 왜 그런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유럽 축구 문화처럼 유럽의 자전거 문화 또한 우리와는 많이 다르답니다. 서유럽에서는 자전거경기가 축구경기에 못지 않은 인기 스포츠라고 하네요.

     

     

    책은 <로드바이크의 각부 명칭>, , , , , , <후기/찾아보기>의 순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차례에 나오는 타이틀부터가 어렵습니다. 매니아들이야 잘 알겠지만 평범한 일반 소시민들은 컴포넌트가 뭔지, 드라이브 트레인이 뭘 말하는건지 알지 못할테니까요.. 실제로 책을 읽어 보면 나오는 말들이 기술 전문가들을 위한 도서라는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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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의 시작은 당연히 자전거 각 구성품들의 명칭으로 시작됩니다. 이제까지 40여년 넘게 자전거를 타왔지만 정작 자전거를 구성하고 있는 부품들의 명칭 조차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었네요.. 우리말은 없고 전부 외국어이었기에 책 읽는 내내 이 부분 다시 펼쳐보는 경우가 다반사였었습니다. 자동차 부품 이름 모른다고 차 못 모는거 아니듯이 자전거도 마찬가지이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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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에는 나오지 않아 따로 자전거의 역사에 대해 찾아 봤습니다. 기원전 이지트와 중국의 벽화에서 자전거와 유사한 것으로 보이는 그림이 발견되긴 하였지만 구체적인 자전거 형태가 보이는 것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스케치와 설계도랍니다. 이후 1790년 프랑스에서 콩데 드 시브락이란 귀족이 처음 만들었고 이를 개량하여 <셀레리페르>라 부르는 자전거를 내놓은게 최초의 자전거라 본답니다. 하지만 이것은 방향 전환이 안되는 것이었는데 1817년 독일 귀족 드라이스가 처음으로 핸들이 장착된 자전거 <드라이지네>를 처음 만들었고 1818년 프랑스의 니에프스도 조향 가능한 자전거 <벨로시페데>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자전거는 로드바이크(레이싱 자전거)와 MTB(산악 자전거), 시티바이크(생활 자전거)로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고 합니다. 책에서는 제목 그대로 로드바이크만을 대상으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선수들 입장에서 필요로 하는 자전거 성능의 개선과 그에 따른 부품들의 발전이 주요 내용이죠. 1960년대까지는 크랭크와 프리휠, 포스트, 디레일러, 브레이크 등 부품별로 전문제조사들이 각각 생산한 것을 조립하여 사용했는데 이탈리아의 캄파놀로가 이러한 부품들을 종합적으로 설계하여 성능을 향상시키면서 로드바이크에 혁신이 일어났답니다. 이것을 <컴포넌트>라 한답니다. 현재 컴포넌트의 대표적인 제조사로는 캄파놀로, 시마노, 스램 이렇게 3개사라고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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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기어라 말하는 자전거에 사용되는 변속기에 대해서도 책에 자세하게 나옵니다. 책에서는 변속기란 말 대신 디레일러라고 하더군요. 변속기와 관련된 부속에는 앞 디레일러와 이너/아우터 기어, 뒤디레일러와 뒤 스프라켓이 있답니다. 디레일러는 1920년대 처음 개발되어 30년대 일반화되었답니다. 책에는 제조사별 변천사까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데 마니아가 아닌 이상 이렇게 자세한 내용까지는 조금 부담스럽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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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단하게나마 책 내용 중에서 극히 일부를 요약해 보았는데 전문성이 높은 내용인지라 쉽지가 않습니다. 아들 녀석이 친구들 모두 로드바이크 타고 다닌다며 사겠다길래 나름 관심을 가지고 눈 여겨 보았었는데요. 책을 읽다 보니 몰라도 너무 모르는 그런 상황이었더군요.. 아들 녀석 덕분에 많은 공부 하게 되었습니다.^^

     

     

    로드바이크에 관심 있으신 분이나 이 분야에 취미가 있으신 분이라면 제조사별 변천사나 제원 등 관련 정보와 도움을 줄 수 있는그런 도서라 생각됩니다.~

     

     

  • 별 10점 주고픈 도서...

    별 10점 주고픈 도서이다. 

    자전거에 관심 많다는 큰아이의 절친 이야기는 어찌 잊어버리지도 않는지~ 왜 내가?

    여하튼 이 책을 통해서 큰아이가 친구랑 더욱 풍부한 대화를 나눌 수 있길 바라며 선택한 도서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내 아이도 조금은 로드바이크에 대해 관심 가지기를 살짝 기대도 해 본다. 




     






    로드바이크에 대해 체계적으로 너무 잘 정리되어 있는 도서이다. 솔직히 자전거를 잘 타지 못하기에 그리 큰 관심도 없었다. 자전거가 거기서 거기-라는 단순하고도 무지한 생각을 평소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허나 이 책을 통해 로드바이크의 진면목을 확실히 알게 되어 앞으로 로드바이크를 보는 나의 시각은 예전과는 확연히 달라지리라 확신한다. 

    로드바이크의 기본적인 각부 명칭을 우선 알고 시작해 본다. 돌아서면 까먹기 일쑤인 나이-이기에 이 역시나 읽으며 자꾸만 확인하게 되었다. 세세히 알려주는 명칭을 통해서 로드바이크의 구조도 함께 익히게 되었는데 알면 알수록 매력적인 로드바이크였다.


      







     책은 월간 <바이시클 클럽>에서 4년간 연재된 '박사가 사랑한 자전거'를 재구성하여 도서로 엮은 책이다. 로드바이크에 대해 관심이 없었던 독자로서 이러한 책은 참 귀중하게 다가온다. 왜냐~ 로드바이크에 대해 무지했던 나를 로드바이크의 세계로 인도해 주니깐! 로드바이크의 역사와 변천의 과정이 너무나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사진을 통해 각부의 명칭이나 그 흐름 또한 쉽게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장점이 무척이나 큰 도서이다. 관심이 거의 없었던 로드바이크였기에 그 역사가 생각보다 길고 로드바이크 경기나 그에 대한 열정의 쏟아 부음이 탄생시킨 발전은 실로 놀라웠다. 요즘은 흔히 볼 수 있는 취미생활 중 하나이기도 해서 다양한 로드바이크의 종류와 의상, 그리고 헬멧을 볼 수 있다. 로드바이크 타기를 즐기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 스피드에 놀라기도 하고 로드바이크의 매력은 무엇일까 궁금하기도 했다. 사실 아직은 로드바이크의 매력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어쨌든 이 책을 통해 이론적으로나마 그 매력 속으로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음에 만족한다. 청소년인 울 녀석들도 로드바이크를 무척이나 즐긴다. 한 대는 도둑 맞고 지금 집에 있는 건 녹슬고 거미줄투성이여서 조만간 새로 사 주어야 하는데 이 책의 정보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관심이 조금 덜하거나 건너뛰고 싶은 부분은 그냥 지나쳐도 무방하리라 생각하지만 이왕이면 로드바이크의 변천사와 역사를 알고 싶다면 정독하길 추천한다. 

    프레임 소재의 100년 역사를 시작으로 컴포넌트의 진화, 드라이브 트레인의 진화, 비구동계 부품의 진화와 의류. 액세서리의 진화까지 로드바이크의 모든 부분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반인으로 로드바이크에 대해 몰랐던 사실들은 신선하면서도 흥미로웠고 그리고 로드바이크에 대한 인간의 열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다. 그 열정의 대단한 결과물들을 보면서 동시에 인간의 열정이 중요한 이유 또한 알 수 있었다. 열정의 필요성, 이에 아이들에게도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가 중요하리라. 열정만 있다면 공부도 무척이나 즐거울 테니 말이다. 

    얼른 서평을 쓰고 이 책은 큰아이에게 주기로 했다. 절친이 로드바이크에 대해 관심이 많다 보니 이 책 또한 큰아이에게 관심이 대상이 되더라. 큰아이 절친이 계기가 되어 선택 한 도서이지만 역시나 아주 탁월한 선택이었음은 이 책이 말해주었다. 내용의 알참은 말할 필요도 없거니와 구성 또한 너무나 훌륭했다. 그리고 양질의 종이 재질 또한 내가 선호하는 것이기에 이 책은 정말 더 사랑스럽다!!! 

    - 라이더와 마니아를 위한 프레임. 휠. 컴포넌트 100년사를 정리한 자전거 구조 교과서 『로드바이크 진화로』

    이 책을 모르면 어쩔 수 없다지만 이 책을 만났다면 절대 놓치는 실수는 하지 않기를 바란다. 정말 강추하는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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