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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쪽 | 규격外
ISBN-10 : 8932916381
ISBN-13 : 9788932916385
제3인류. 2 /사진의 제품 중 해당권 /상현서림 /☞ 서고위치 :KT 2 *[구매하시면 품절로 표기됩니다] [양장] 중고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 | 역자 이세욱 | 출판사 열린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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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 23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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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2 새책수준이네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doa*** 2020.05.22

책 소개

상품구성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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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제3인류』 제2권. 저자 특유의 상상력으로 그려낸 과학 소설로 판타지 요소와 우화적 수법을 더한 독특한 방식의 서사를 통해 인류 성장의 기록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인류가 어리석은 선택으로 자멸을 향해 가는 미래의 어느 시점을 배경으로 하여 그 위기를 뛰어넘기 위해 기상천외한 시도를 벌이는 과학자들의 모습을 그려냈다.

저명한 고생물학자 샤를 웰즈의 탐사대가 남극에서 17미터에 달하는 거인의 유골을 발굴하지만 이 중대한 발견은 사고와 함께 파묻히고 만다. 미래의 인류 진화를 연구하는 샤를 웰즈의 아들 다비드 웰즈. 인류의 진화가 소형화의 방향으로 이루어지리라는 지론을 펼치는 다비드와 여성화가 인류의 미래라고 믿는 과학자 오로르 카메러는 나탈리아 오비츠 대령이 이끄는 비밀 프로젝트의 일원이 되어 눈앞의 현실로 닥쳐오는 인류의 파멸을 막기 위해 미래를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 실험을 시작하는데…….

저자소개

저자 : 베르나르 베르베르
저자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일곱 살 때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다. 196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법학을 전공하고 국립 언론 학교에서 저널리즘을 공부했다.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에 관한 평론을 발표해 오다가, 드디어 1991년 120여 차례 개작을 거친 『개미』를 출간,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으며 단숨에 주목받는 《프랑스의 천재 작가》로 떠올랐다. 이후 죽음과 삶을 넘나드는 영계 탐사단을 소재로 한 『타나토노트』, 독특한 개성으로 세계를 빚어내는 신들의 이야기 『신』, 제2의 지구를 찾아 떠난 인류의 모험 『파피용』, 웃음의 의미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낸 『웃음』, 새로운 시각, 기발한 상상력이 빛나는 단편집 『나무』, 사고를 전복시키는 놀라운 지식의 향연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 등 수많은 세계적 베스트셀러를 써냈다. 그의 작품은 35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2천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역자 : 이세욱
역자 이세욱은 1962년에 태어나 서울대학교 불어교육과를 졸업하였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개미』, 『웃음』, 『신』(공역), 『인간』, 『나무』,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공역), 『뇌』, 『타나토노트』, 『아버지들의 아버지』, 『여행의 책』, 움베르토 에코의 『프라하의 묘지』, 『로아나 여왕의 신비한 불꽃』, 『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세상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카를로 마리아 마르티니 공저), 장클로드 카리에르의 『바야돌리드 논쟁』, 미셸 우엘벡의 『소립자』, 미셸 투르니에의 『황금구슬』, 카롤린 봉그랑의 『밑줄 긋는 남자』,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파트릭 모디아노의 『우리 아빠는 엉뚱해』, 장 자끄 상뻬의 『속 깊은 이성 친구』, 에릭 오르세나의 『오래오래』, 『두 해 여름』, 마르셀 에메의 『벽으로 드나드는 남자』, 장크리스토프 그랑제의 『늑대의 제국』, 『검은 선』, 『미세레레』, 드니 게즈의 『머리털자리』 등이 있다.

목차

제2막 변화의 시대

푸른 말을 탄 기사
유리 상자 안에서
작전명 《반지의 여전사들》
8호모 메타모르포시스
감사의 말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베르나르 베르베르 2년 만의 신작 장편! 신화와 과학, 상상력으로 빚어낸 신(新) 창세기 특유의 상상력으로 축조한 장대한 스케일의 과학 소설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제3인류』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2년 만의 ...

[출판사서평 더 보기]

베르나르 베르베르 2년 만의 신작 장편!
신화와 과학, 상상력으로 빚어낸 신(新) 창세기

특유의 상상력으로 축조한 장대한 스케일의 과학 소설

『개미』의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제3인류』가 열린책들에서 출간되었다. 2년 만의 신작인 이 작품은 특유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축조한 장대한 스케일의 과학 소설이다.
핵무기의 무분별한 사용, 자연재해와 환경 재앙, 자원 고갈, 대전염병, 야만적 자본주의, 종교적 광신…… 인류가 끝없이 어리석은 선택으로 자멸을 향해 치닫는 미래의 어느 시점, 기상천외한 시도로 그 위기를 넘어서려는 일군의 과학자들이 있다. 그들은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생물학적으로 진화해야 한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들은 마침내 생명 공학의 힘으로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는 신의 영역에 도전하기에 이르는데…….

『개미』 주인공의 증손자 다비드 웰즈, 그리고 《에마슈》가 주인공
작품은 시작부터 심상치 않다. 첫머리에서 소설의 시간적 무대를 《당신이 이 소설책을 펴서 읽기 시작하는 순간으로부터 정확히 10년 뒤의 오늘》이라는 상대적 시점으로 선언하고, 현 인류가 문명을 이룩한 첫 번째 인류가 아니라는 설정을 깔고 시작한다.
첫 번째 인류는 키가 17미터에 달하는 초거인들이었으며, 고도의 문명을 이룩했던 그들이 오늘의 우리, 현재의 인류를 창조했다는 것. 남극에서 시작되는 소설의 첫 장면은 그 증거가 드러나는 현장이다. 저명한 고생물학자 샤를 웰즈의 탐사대가 남극의 만년빙 아래에서 8천 년 전에 소멸한 거인들의 유골과 벽화 기록을 발굴한다. 그러나 인류사를 다시 쓰게 만들 이 중대한 발견은 발굴 현장의 사고와 함께 곧바로 파묻히고 만다.
한편, 파리에서는 대통령 직속 비밀 기관의 지원을 받는 과학자들이 황폐한 환경과 방사능 속에서도 살아남을 신종 인간을 탄생시키려는 비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진화가 소형화의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믿는 생물학자 다비드 웰즈, 여성화가 인류의 미래라고 믿는 내분비학자 오로르 카메러가 그 연구의 중심에 서 있다. 이들이 탄생시키려 하는 인류는 크기로는 초소형, 성적으로는 여성이 대다수인 새로운 인간이 될 것이다. 이름하여 《에마슈》. 초소형 인간을 가리키는 Micro-Humains의 두문자 M(엠), H(아슈)를 프랑스식으로 읽은 작명이다.
베르베르는 이 에마슈들이 인간의 손에 의해 창조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이들의 사회는 어떤 모습이 될지, 인간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지 거대한 규모의 상상세계를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이 에마슈들의 아버지 다비드 웰즈는 베르베르의 대표작 『개미』의 중심인물 에드몽 웰즈의 증손자다. 작은 생물의 시각으로 인간을 바라본 작품과 묘한 내적 연결을 만들어 낸 점이 의미심장하게 읽힌다.

유머 속에 담아낸 인류 문명에 대한 반성적 성찰
《다른 시선으로 인간을 바라보기》라는 베르베르의 줄기찬 문학적 지향은 이 작품에서도 나타난다. 베르베르는 이 작품 속에서, 여전히 미성숙한 존재인 인간을 창조주, 불완전한 신의 위치에 놓음으로써 방황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노출하게 만든다. 또 에마슈들의 사회에 타락과 범죄, 종교와 제도, 자유의지의 문제가 발생하는 과정을 보여 주는데, 그것은 인간 사회와 문명사의 시뮬레이션이나 다름없다. 이런 장면들을 보노라면 독자는 야릇한 웃음을 짓게 된다. 유머를 통해서 인류 문명에 대한 반성적 성찰을 어둡지 않게 유도한다는 것이 이 작품의 미덕이다.
과학 소설에 우화적 수법을 접목하고 있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작가는 지구를 의식 있는 존재로 인격화한 가이아를 요소요소에 등장시킨다. 가이아는 독백의 형태로만 등장하며, 3인칭 시점으로 서술되는 전체 소설에서 가이아의 독백은 1인칭 서술로 독립되어 흐른다. 이 독특한 작법으로 인해, 인류 멸망 전야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암울한 묵시록이 될 수도 있는 이야기가 뚜렷한 메시지를 담은 우화의 색채를 띤다. 인류가 지금처럼 지구 행성을 소모하는 자기 파괴적 생활 방식을 계속한다면 종말로 치달을 수밖에 없다는 것, 인류는 자신을 탈바꿈시켜 스스로 구원의 길을 찾아내야 한다는 것이 바로 그 메시지다.

“베르베르는 모든 나라의 신화와 전설, 더없이 대담한 과학 이론, 종말론적인 공포를 경탄할 만한 솜씨로 한데 버무린다. 그럼으로써 한 편의 스릴러처럼 구성된 놀라운 소설을 만들어 낸다.” ㅡ 주간 《렉스프레스》, 프랑수아 뷔넬, 2012년 11월14일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 통렬한 아이러니, 그리고 서스펜스와 사회 비판(프랑스 대통령, 이란, 이슬람주의, 유엔 등 온갖 것이 나온다)은 그를 위대한 작가들의 반열에 들어가게 한다. 베르베르는 쥘 베른이나 필립 K. 딕의 계보를 이으면서, 창세의 신화를 만들어내고, 《우리는 장차 무엇이 될 것인가?》라는 인류의 가장 본질적인 질문에 대답함으로써 우리에게 현기증을 안겨준다.” ㅡ 주간 《Elle》, 2012년 11월23일

“요컨대 최고의 순도를 자랑하는 베르베르식 소설.” ㅡ 주간 《VSD》, 2012년 10월25일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서 작가가 제안하고 있는 해결책은 더없이 기상천외하다. 하지만 카리스마 넘치는 인물들, 과학적인 정보, 파란만장한 사건 전개, 잘 조절된 리듬은 『제3인류』를 강력하고 효과적인 소설, 매우 베르베르적인 소설로 만들어준다.”
ㅡ 《르 수아르 마가진》, 2012년 11월14일

“우리의 현대판 쥘 베른은 땅거죽에 귀를 갖다대고 지구의 탄식와 신음을 들으며 인류의 진화에 관한 물음을 던진다. 그만의 방식으로.”
ㅡ 일간 《르 파리지앵》, 2012년 10월4일

[출판사서평 더 보기 닫기]

책 속 한 문장

  • 최학성 님 2014.03.01

    〈자기가 잘못 생각했음을 고백하는 것은 자기가 더 합리적인 사람이 되었음을 겸허하게 입증하는 것이다.〉

  • 최학성 님 2014.03.01

    우리를 서로 미워하게 만드는 종교들은 지금 있는 것만으로 충분한데, 서로 사랑하게 만드는 종교는 오히려 부족하다.〉

  • 장재준 님 2014.01.22

    프랄린

회원리뷰

  • 제3인류.2 | oc**001 | 2014.08.13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네가 옳았어. 네 아버지는 공룡을 연구하느라고 우리 곁을 떠났고, 너는 피그미들...

     

     

     

    「네가 옳았어. 네 아버지는 공룡을 연구하느라고 우리 곁을 떠났고,

    너는 피그미들을 연구하기 위해 내 곁을 떠났지만,

    나는 너희 부자를 원망하지 않아.

    연구 때문에 가정을 돌보지 않는 게 우리 집 남자들의 내림이려니 생각해.」

     

    「엄마!」

     

    「잠깐, 너를 책망하는게 아냐.」

     

    어머니는 그의 방균복을 바라보더니,

    마치 그가 추운 날씨에 옷을 따뜻하게 입었는지 확인하려는 듯 방균복의 천을 만져 본다.

     

    「네가 집을 나간 것은 잘한 일이야.

    여기에 그대로 있었다면 나처럼 죽게 되었을지도 모르잖아.

    너는 앞을 내다보고 훌륭한 선택을 한 거야.」

     

    어머니는 아들의 얼굴을 쓰다듬으려는 듯 헬멧의 아크릴 수지를 문지른다.

     

    「잘들어.

    너는 연구를 계속해서 세계가 어떻게 진화하는지 알아내야 해.

    그건 우리의 자잘한 삶들을 넘어서는 중대한 일이야.

    그래서 나는 네 아버지를 사랑했고 그가 떠난 것을 용서했어.

    그리고 내가 너를 사랑하고 네가 떠난 것을 용서하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야.」

     

    어머니는 다시 기침을 해댄다.

    그러고는 지칠 대로 지친 기색으로 말을 잇는다.

     

    「네 아버지가 못 다 이루신 꿈을 네가 이뤄야 해.

    부모의 꿈을 이어 나가는 것, 그게 자식의 도리야.」

     

    어머니의 동공이 확대된다.

    마치 그들 뒤에서 무언가 놀라운 것을 보기라도 한 듯하다.

    그러더니 희미한 미소를 지으며 눈을 감는다.

     

     

     

     

     

     *클론[Clone]:클론.복제(생물)

    명사.<생물> 단일 세포 또는 개체로부터 무성 증식으로 생긴 유전적으로 동일한 세포군. 또는 그런 개체군

    유사어 - 분지계. 영양계

     

     

     

     

     

     

     

     

     

  • 제3인류 2권 | hs**9 | 2014.03.2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소형화와 여성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인류의 창조. 전혀 상상해보지 못한 전개가 흥미를 배가시킨다. 끊김없이 다음권을 보고 싶...
    소형화와 여성화를 접목시킨 새로운 인류의 창조.
    전혀 상상해보지 못한 전개가 흥미를 배가시킨다.
    끊김없이 다음권을 보고 싶은데...  언제쯤 출시가 될련지..
  • 제 3인류. 2 | on**ejej | 2014.01.20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에마슈 109
     
    에마슈 109
  • 제3인류 2 | su**est | 2014.01.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세기의 전염병은 그 활동경로나 전파속도가 일정한 패턴이 있는 것 같다.  영화 <감기>나 소설 <...
    세기의 전염병은 그 활동경로나 전파속도가 일정한 패턴이
    있는 것 같다.  영화 <감기>나 소설 <28>의 예와 같이, 이 책
    제3인류에서도 이른바 '이집트 독감'은 사소한 감기증세로 시작
    되어 하찮은 기침으로 퍼지며 그 전파속도는 타의 추종을 불허
    한다.  순식간에 사람의 목숨을 빼앗는데 그 수가 무려 20억명
    이다.  중요한 것은 이집트 독감이 만들어낸 사회의 무질서다.
    살기 위해 벌이는 '목숨 부지하기' 행위는 식량 약탈에 이어
    살생, 심지어는 묻은 사람의 시체까지 먹으려드는 인간성의 끝
    을 보여주고 만다. 
    이러한 대혼란이 지나간 뒤, 다시 평온을 찾은 인류는 예전과
    다름없이 핵무기로 서로를 겨누며 또다시 가이아를 흔들어 놓
    는다.  에마라고 불리는 천명의 작은 인간들을 동원해 이러한
    혼란을 막으려 노력하는 것이 제3인류의 두번째 권의 핵심이다.
    물론 핵무기 발사기지를 무력화시키는데 성공하기는 하지만
    이 사건은 또 다른 혼란을 낳게 되는데, 그것은 우연히 잡힌
    에마가 외계인으로 둔갑하고 그것이 발각되면서 국제적인 문제
    로 비화되는 것이다. 
    어쩔 수 없이 에마들을 모두 없애야하는 상황에 몰리게 되고
    마침 가이아의 저주로 또다시 원전사고를 크게 입게되는 일본에
    에마들이 출동하여 목숨을 걸고 냉각수를 집어넣는 일을 성공한다.
    여기에서 이 소설이 일단락되는 줄 알았다.
    역시 베르베르다.
    뉴욕의 하수구에서 간신히 목숨을 건진 에마 109의 대반격이 기다
    리고 있다.  그러면서 제1부 끝이라는 말로 일단은 소설이 막을
    내린다.  두 권이 1부의 끝이라면 앞으로도 여정이 많이 남은 긴
    소설로 이어진다는 이야기인데, 예상못했던 상황이긴 하지만
    우선은 반갑다.  기다려야 할 소설이 있다는 것은 지루하긴 하지만
    기쁜 일이기도 하다.
    에마 109의 활약을 예상못했던 것은, 내가 가이아의 독백을 허투루
    읽었기 때문이다. 
    그 옛날 거인들이 어떻게 해서 자신들의 10분의1의 크기밖에 안되는
    170cm의 인간들에게 멸종당했는지 그 과정을 계속 읽어오고 있었
    으면서도, 그런 가이아의 독백과 이 소설의 줄거리를 각각 다른 것
    으로 이해하며 읽은 나의 과오가 있다.
    이 소설이 계속 진행된다면 우리는 우리 시대의 인간들이 어떻게
    거인 족을 없애고 이 땅의 주인이 되었는지, 그리고 에마들의 활약에
    지금의 인류가 어떻게 멸종되어 가는지를 똑똑히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더욱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 제3인류 | js**55 | 2013.12.26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해외 작가 중에 한 명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이다. "개미"를 비롯해서 "개미혁명", "타나토노트...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해외 작가 중에 한 명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이다. "개미"를 비롯해서 "개미혁명", "타나토노트", "신", "뇌", "웃음", "카산드라의 거울"을 읽었다. "개미"에서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은 그 후로 쭉 그의 작품에 인용된다.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을 지은 에드몽 웰즈라는 인물은 "개미"에 잠깐 나왔지만 그의 존재감은 쭉 이어져서 여기 "제 3인류"에서는 그 후손이 주인공이다. 에드몽 웰즈의 증손자쯤 되는 사람인 다비드 웰즈가 주인공이다. 주인공이라고 한 사람을 지목하기에는 좀 뭐 하지만. 다비드 외에도 누시아, 오로르, 펜테실레이아도 중요인물이다.
     인류의 미래를 위해 과학자들이 비밀리에 어떤 실험을 한다. 소형화 실험이라고나 할까? 작은 체구의 아프리카 종족이 전염병에 강하다는 것, 개미나 벌처럼 작은 동물의 우수성을 들어서 소형화 실험이 시작되었다. 돌고래나 상어 같은 동물의 소형화에 이어 인간의 소형화가 이루어진다. 지금 인류의 10분의 1 정도 되는 인간을 만들어내고 그들을 에마슈라고 불렀다. 에마슈는 10분의 9가 여저, 10분의 1이 남자로 구성되어있고 보통의 인간보다 적응력이 빠르고 병에 대한 저항력과 면역력도 강하다.
     에마슈가 테러를 방지하는 등 일반 사람들이 접근하기 힘든 곳을 작은 몸을 십분 활용하여 침투한다. 에마슈의 활동이 이제 시작되려나 보다. 지금까지의 내용은 에마슈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이었지만 뒷이야기가 나온다면 에마슈의 활동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에마슈는 인간의 피조물로 만족할 것 같지가 않다. 적의 기지에 침투했다가 홀로 떨어진 에마슈 하나는 스스로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있다. 자기가 배운 대로 착착 진행한다. 그것을 보면 인간에게 기대지 않고 인간을 지배하는 경지에 이르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여러 과학자 중에 한국에 가서 활동하는 과학자가 있다. 그 과학자에 대한 확실한 활약은 없고 잠깐씩 한국에서 활동한다는 내용이 어쩐지 거슬린다. 한국독자를 의식하는 것은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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