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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탄생
416쪽 | B5
ISBN-10 : 8997023012
ISBN-13 : 9788997023011
패션의 탄생 중고
저자 강민지 | 출판사 루비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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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5월 1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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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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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 상태도 좋구요. 빠른 배송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south*** 2021.01.17
697 완전 새책인데요 ? 중학교 들어가는 큰 아이에게 제가 젊었을 적 재미있게 보았던 퇴마록을 양장본으로 전달하게 되어 너무 좋아요. 아이가 책을 보느라 게임에서 손을 놨습니다. 5점 만점에 5점 ka*** 2021.01.10
696 고맙습니다.고맙슴니다. 5점 만점에 5점 christ*** 2021.01.09
695 책 상태도 좋고 새 책도 포함 되어있는데 저렴하게 잘 산 것 같아요 5점 만점에 5점 hyer*** 2021.01.08
694 잘 받았습니다 상태는 보통입니다 5점 만점에 5점 ofk7*** 2021.01.07

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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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와 위대한 디자이너에 얽힌 모든 것을 만화로 읽는다! 만화로 보는 패션 디자이너 히스토리『패션의 탄생』. 이 책은 샤넬, 페라가모, 에르메스, 루이 뷔통, 발렌시아가, 랄프 로렌 등 26명의 전설적인 패션 디자이너들과 브랜드의 역사를 만화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불멸의 스타일을 창조해낸 디자이너들이 어떠한 천재성과 열정을 지녔으며, 어떠한 과정을 거쳐 패션사에 널리 이름을 남길 수 있었는지를 살펴볼 수 있다. 티에리 에르메스부터 알렉산더 맥퀸까지 연대순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난 100년간 현대 패션사의 흐름을 포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실제 상품을 모델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은 깔끔하면서도 각각의 특징을 잘 포착해내고 있어 디자이너들간의 개성을 파악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저자소개

저자 : 강민지
저자 강민지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어릴 적부터 스타일화 그리기를 좋아하여 성신여대 의류학과에 진학했고, 졸업 후 패션과 그림에 대한 열정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택했다. 한국출판미술협회 공모전에서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동상과 입선을 동시 수상하며 일러스트레이터로서 첫발을 디뎠고, 그 후 meitei라는 필명으로〈쎄씨〉,〈싱글즈〉,〈엘르〉,〈마리끌레르〉등 패션 매거진의 일러스트 작업을 했다. 이후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TV광고와 칙릿 소설 《셀러브리티》,《압구정 다이어리》,《블링블링》등의 디자인 작업을 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그들의 열정, 창조, 꿈과 함께한 시간
1. 티에리 에르메스
2. 루이 뷔통
3. 토마스 버버리
4. 구찌오 구찌
5. 살바토레 페라가모
6. 가브리엘 샤넬
7. 크리스찬 디올
8.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9. 위베르 드 지방시
10. 이브 생 로랑
11. 미우치아 프라다
12. 메리 퀀트
13. 조르지오 아르마니
14. 칼 라거펠드
15. 랄프 로렌
16. 비비안 웨스트우드
17. 캘빈 클라인
18. 질 샌더
19. 폴 스미스
20. 지아니 베르사체
21. 장 폴 고티에
22. 돌체 앤 가바나
23. 존 갈리아노
24. 톰 포드
25. 마크 제이콥스
26. 알렉산더 맥퀸

부록: 그 밖의 디자이너들
참고 자료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패션은, 명품은 어떻게 탄생했나? 3초에 한 번씩 볼 수 있다 하여 ‘3초 백’이라는 별명을 얻은 루이뷔통의 ‘모노그램 백’,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사랑했던 페라가모 구두, 영원한 스테디셀러 향수 ‘샤넬 넘버5’,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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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명품은 어떻게 탄생했나?
3초에 한 번씩 볼 수 있다 하여 ‘3초 백’이라는 별명을 얻은 루이뷔통의 ‘모노그램 백’, 마릴린 먼로, 오드리 헵번 등 당대 최고의 스타들이 사랑했던 페라가모 구두, 영원한 스테디셀러 향수 ‘샤넬 넘버5’, 몇 년이나 기다려야 살 수 있다는 에르메스의 ‘버킨 백’…. 사람들이 열광하는 패션 브랜드와 전설적인 아이템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또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까지도 호가하는 엄청난 가격에도 불구하고 불황 속에서도 죽지 않는다는 ‘명품’들이 명품이라는 찬사를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동안 패션과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해 궁금했던 모든 것이 이 한 권에 담겨있다. 위대한 패션 디자이너들과 브랜드의 역사를 쉽고도 사랑스러운 ‘만화’로 풀어낸 책이다.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만화’로 풀어낸 최초의 근현대 패션사, 디자이너 이야기
최근 패션에 관련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러나 그들 대부분이 ‘옷 잘 입는 법’이나 ‘연예인처럼 꾸미는 법’에 맞춰져 있고, 막상 패션에 대해서 알고자 하는 일반인들을 위한 쉽고 유익한 패션 책은 그다지 없는 실정이다. 이 책은 철저히 대중들에게 현대 패션의 흐름을 알려주는 데 초점을 맞춘 첫 번째 책이다.
또 만화의 형식을 빌려 <세계 패션사> <서양 복식사>와 같은 기존의 딱딱한 복식사나 패션사 교재와는 차별성을 두었다. 패션사를 만화로 풀어낸 것은 이제껏 없었던 최초의 시도이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발히 활동 중인 지은이는 1년여의 면밀한 리서치를 통해 200여 건이 넘는 자료를 바탕으로 패션에 대한 방대한 지식을 먹기 좋게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각 챕터는 26명의 천재적인 패션 디자이너가 주인공이 되어 진행되며, 그들의 열정과 인간적인 고뇌, 창조적 영감과 그들이 사랑한 뮤즈 이야기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150년 전 에르메스를 창시한 티에리 에르메스부터 미니스커트의 어머니 메리 퀀트, 디자이너 청바지라는 개념을 도입한 캘빈 클라인, 현재 샤넬과 펜디를 지휘하는 칼 라거펠드, 패션계의 마이더스의 손 마크 제이콥스 등등. 현대 패션의 역사는 이들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이들이 패션과 문화 전반에 공헌한 바는 지대하다. 패션사에서 가장 파란만장했던 100년을 아우르는 폭넓은 내용을 연대순으로 구성하여 누구든지 만화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현대 패션이 진화하는 과정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세 가지 방법:

1) 교양서-26인의 디자이너의 사랑과 업적, 그리고 명품 브랜드에 대한 상식.

몸에 붙지 않으며 기장이 짧은 원피스를 만들어 여성을 코르셋에서 해방시킨 가브리엘 샤넬. 그녀의 인생은 ‘사랑하고 일했다’라는 한마디로 요약될 만큼 수많은 남자들이 있었고 그들은 샤넬의 디자인에 영향을 주었다. 카바레 가수였던 그녀를 자신의 정부로 삼아 상류사회로의 문을 열어준 에티엔 발장, 부티크 ‘샤넬모드’를 설립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았던 아서 카펠과 영국의 부호 웨스트민스터 공작이 그녀의 연인이었고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독일 장교와 사랑에 빠져 매국노로 몰려 비난의 화살을 받기도 했다(6장).
과격한 펑크룩 패션의 대모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원래 패션과는 거리가 먼 학교 선생님이었다. 록그룹 섹스피스톨즈의 매니저 말콤 맥라렌을 만나면서 그녀의 삶은 180도 바뀌었고, 로큰롤 정신으로 무장한 비비안은 1970년대 영국 젊은이들의 자유롭고 반항적인 문화를 대변하는 디자이너가 되었다(18장).
메두사 로고로 유명한 베르사체의 디자이너 지아니 베르사체는 한 동성애자의 총에 맞아 비극적 죽음을 맞이했는데, 베르사체 역시 동성애자로 자신의 연인에게 많은 재산을 남겼다(20장). 그 외에도 칼 라거펠드, 톰 포드, 마크 제이콥스, 존 갈리아노까지 전 세계 패션을 움직이는 남자 디자이너들 대부분이 게이로 알려져 있다.
이렇듯 우리 생활에 밀접한 패션과 브랜드에 얽힌 흥미진진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그동안 미처 몰랐던 흥미로운 사실들을 접하게 되며, 문화, 예술, 역사, 사회 전반에 걸쳐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그러는 가운데 21세기의 주요한 산업인 디자인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도 자연스레 생겨나게 된다.

2) 패션사-근현대 패션사와 패션 디자이너를 한 권에 묶은 최초의 책.
이브 생 로랑은 최초로 여성에게 바지 정장을 입혀 ‘자유를 입힌 패션 혁명가’라는 별명을 얻었다. ‘르 스모킹’이라는 이 의상은 당시로선 엄청난 파격이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고, 나아가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큰 영향을 미쳤다(10장). 에르메스는 자동차 ‘캐딜락’에서 영감을 받아 최초로 가방에 지퍼를 달았고(1장), 신발 디자인에 최초로 해부학을 적용한 살바토레 페라가모는 오늘날 모든 신발에 적용되는 원리를 만들어 냈다(5장). 스트라이프 패턴으로 유명한 폴 스미스는 값비싼 소재의 정장의 단추나 안감에 장식을 가미하는 독창적인 방법으로 전 세계 패션계에 ‘위트’라는 요소를 유행시켰다(22장).
패션사에 한 획을 그은 놀라운 순간들의 기록은 감탄을 자아내며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이 밖에도 ‘프레타포르테’, ‘쿠튀리에’, ‘그런지 룩’ 등 어려운 패션 용어들의 의미와 등장 배경도 알기 쉽게 풀어 설명해 놓았다. 우리에게 친숙한 제품들과 영화나 레드카펫에 등장한 유명 의상들에서부터, 가장 최근의 컬렉션에서 선보인 디자인까지를 패션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소개해 풍성한 볼거리를 담았다. 단순한 만화적 재미를 뛰어넘어 이 책이 제공하는 패션사 전반에 대한 풍부하고 깊이 있는 지식과 정보는 패션사의 개론서로 보기에 부족함이 없다.

3) 비즈니스서-디자이너와 브랜드의 성공 신화가 있기까지
파산 위기에 처했던 구찌는 어떻게 부활할 수 있었을까? 1990년대 구찌 가문 형제들의 불화에서부터 시작되어 루이비통을 소유한 거대 럭셔리 그룹 LVMH과 PPL 그룹 간에 한바탕 전쟁으로 이어졌던 사건은 세계적으로 큰 뉴스거리였다. 당시 망해가던 구찌를 살린 젊은 디자이너 톰 포드와 CEO인 도메니코 드 솔레는 패션계에서 하나의 전설이 되었다(4장).
이 밖에도 이 책에는 흥미로운 비즈니스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 모조품, 일명 ‘짝퉁’ 방지를 위해 만든 패턴이 오늘날 루이뷔통의 상징 모노그램이 된 것(2장), 원자재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페라가모가 코르크를 이용해 웨지힐을 발명해낸 것(5장), 세일즈맨 출신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이 대중의 판타지를 절묘하게 이용한 천재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지금의 패션의 왕국을 이루게 된 것(17장), 늘 자극적인 광고를 선보이는 캘빈 클라인이 아동 포르노를 연상케 하는 청바지 광고로 곤혹을 치르면서도 급성장을 이룬 이른바 노이즈 마케팅의 사례(19장) 등이 그것이다. 오늘날 최고의 디자이너와 브랜드로 손꼽히기까지 그 과정에는 창조와 혁신, 참신한 광고와 마케팅 전략,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가 있었다. 수많은 악조건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며 시대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했던 이들의 이야기는 패션업계에 종사하지 않더라도 모든 비즈니스맨들이 귀 기울일 만하다.

추천의 말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의 삶을 디자인했던 패션디자이너들이 대중문화의 총아인 만화cartoon를 통해 다시 태어났다. 때론 불꽃처럼 화려하고 때론 얼음처럼 냉정했던 창작의 순간들이 편안한 옷을 입은 느낌이다. -간호섭 패션 디자이너, 홍익대 교수

어쩔 수 없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기억의 모서리는 뭉개진다. 예전에 읽은 샤넬 전기에서 생각나는 건, 그녀가 독일 군인과 사랑에 빠져 매국노 소릴 들었다는 것 정도니까. 하지만 만화의‘공감각적인’접근법으로 들려주는 샤넬 이야기는 공깃돌처럼 머리에 쏙쏙 박힌다. 그림은 오린 듯 사랑스럽게 선명하고, 이야기는 청소벽 있는 친구의 방처럼 간명하게 정리되었기 때문에. 철사뭉치보다 복잡한 패션 디자이너의 일생을 읽는 일이 한 입 크기로 썰어놓은 치즈 조각처럼 맛있기만 하다. -이충걸 편집장

이 책을 펼친 순간 내 머릿속에는 에디터 시절 무수히 드나들었던 명품 브랜드의 쇼룸에서 반짝반짝 빛나던 옷들이 되살아났다. 패션사를 이렇게 쉽게, 정확하게, 그리고 패셔너블하게 그려낸 것은 Fashion에 대한 Passion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했을 것이다. -양수진 <인스타일> 편집장

패션 디자이너의 역사란 곧 패션 디자인의 역사다. 그리고 진지한 미의 탐구 과정이다. 책을 읽으면서 다시 디자이너를 꿈꾸던 때로 돌아간 것 같았다. 이건 패션이 아닌 치열한 열정에 대한 이야기다. -장광효 패션 디자이너

패션과 만화의 놀라운 결합! 한마디로 보석 같은 책이다. 패션에 대한 이처럼 방대한 지식을 이렇게나 재미있게 풀어낸 책은 지금껏 없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감동 스토리와 톡톡 튀는 유머, 아름다운 일러스트까지.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던 신개념 패션 교과서. -이사강 영화감독

샤넬이, 이브 생 로랑과 칼 라거펠드가 이렇게나 귀여울 수 있다니! 한컷 한컷이 사랑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만화! 누구든지 이 책을 보고 나면 한껏 매료될 수밖에 없다. -전혜빈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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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 김혜진 님 2012.10.19

    "Fashion fades, style is eternal."- Coco Chanel

회원리뷰

  • 알기쉬운 패션의 역사 | ic**ream07 | 2012.10.1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디자이너별 히스토리를 일러스트로 시각적인 해설까지 첨부하여 이해하기 쉬운 책! &...
     
    디자이너별 히스토리를 일러스트로 시각적인 해설까지 첨부하여 이해하기 쉬운 책!
     
    유명한 시그니처들의 의미와 탄생비화, 명품에 깃든 장인정신, 불황을 타개하고 명성을 이어가는 아이디어,
    시대를 이어가는 그들의 스토리가 알기 쉽게 정리되어 있어 그 동안 의미를 몰랐던 여러 브랜드들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어렸을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있던 것은 아니고, 20대를 지나며 나름의 내 스타일이 만들어지다보니
    자연스레 패션잡지도 시즌마다 챙겨보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패션계에 궁금한 점들이 있었는데,
    내가 자주 들어왔던 여러 브랜드들이 어떻게 탄생되었고 어떻게 이어져왔는지를 알게되니 더 사랑하게 될 것 같다.
    디자이너들의 시대별 패션 일러스트도 끝장마다 한두장씩 첨부되어 있는데 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서점에서 처음 봤을때는 만화와 약간은 날카로운 그림들에 "이걸 누가봐"란 말을 했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많은 내용을 담고 있어 궁금한 마음에 선물을 받아 읽게 되었는데,
    '만화'로 스토리를 풀어간 점, '일러스트'로 구성한 점, 알찬 내용들에 완전 반해버렸다. ♥
    패션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완전강추!!! 너무 재미있는 책입니다. ^^
     
    Fashion fades, style is eternal. - Coco Chanel
  • 명품의 탄생 그리고 | sa**tmt | 2011.07.15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패션의 탄생이란 제목은 너무 넓고 모호하다. 명품의 역사나 탄생정도가 적절해 보인다. 그건 패션이라는 말이 가진 역사성을 너무...
    패션의 탄생이란 제목은 너무 넓고 모호하다. 명품의 역사나 탄생정도가 적절해 보인다. 그건 패션이라는 말이 가진 역사성을 너무 무시한게 아닌가한다. 이집트나 중국의 기원전 문명에도 패션은 엄연히 존재한다. 단지 오늘을 지배하는 명품들의 역사를 가지고 패션이 새롭게 태어났다고 말하는건 글쎄 패션산업이라는 좀더 좁혀진 의미가 아니라면 틀린이야기다.
     
    어쨋거나 만화는 볼만하다. 일반적인 만화체 그림이 아니라 옷을 만드는 패션일러스트를 보는듯 쉽고 단순하고 때론 디테일들을 그려내 패션에 참여자만이 가질수있는 냄새를 적절히 섞어냈다. 그런점에서 제목을 지나처 명품의 탄생과 오늘이라는 작은 관심의 영역을 소화시키는데 도움이 될수있다. 자신들이 그렇게 열광하는 브랜드의 역사쯤을 알아야 어디가서 아는척 할수있지않을까 싶다.
     
    2천년이후 명품에 관심을 잃은지 오래지만, 그 다음의 이야기들을 책에서 만났다. 명품을 만들어낸 디자이너들의 이야긴 별로 달갑지 않았다. 단지 그게 오늘 한국이 빠진 함정같은 명품의 구멍에서 우리의식이 빠져나올 사다리를 찾지 못해서만은 아니다. 우리의 가치의식이 여전히 바닥을 해매는 시대현실을 몰라서도 아니다. 속물근성이라고 치부해버리기엔 너무 큰 모순에 빠져있기도하다.
     
    특히 샤넬의 변절(독일장교와의 러브어페어)에 보여준 프랑스인들의 모습은 나를 부끄럽게 했다. 우린 왜 그렇게 손을 씻든 철저히 돌이키고 개혁하지 못할까하는 안타까움이 넘쳤다. 그잘난 샤넬을 한번쯤 눈감아 주었다면 수십억달라쯤의 경제적 효과를 얻을수있었을 프랑스인들은 샤넬을 끝까지 독일보다 더 비판하고 스스로의 시대정신을 찾으려 했다.
    사넬과 프랑스인, 일제앞잡이와 한국인, 독재정치에 부역한 지식인과 한국인의 비교는 패션이라는 이야길 자꾸만 가렸다. 뭐 게이들이 판치는 디자이너들의 불쾌함도, 자못 괴팍한 그들의 냄새들도 지웠다.
     
    지금 우린 그래서 언론없는 미디어, 교육없는 대학,신앙없는 종교, 가치없는 시대를 겨우살아가고 있다. 그 가치없음을 마치 패션명품을 걸침으로 뭔가를 안다고 고함지르며 살고 있다. 수백만원의 패션소품을 걸쳐도 여전히 그속은 공허하다. 수백만원의 포도주 아닌 와인을 마셔도 그 머릿속은 뱃속보다 아래있다.
    샤넬의 이야길 한번더 읽어보며 말랑거릴것 같은 프랑스인들의 가치와 줏대와 만나시길 권해본다.
  • 패션의 탄생 | bl**piano | 2011.05.29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예전에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가 쓴 ‘온워드’라는 책을 읽었을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우리나라 사...
       예전에 스타벅스의 CEO 하워드 슐츠가 쓴 ‘온워드’라는 책을 읽었을 때도 느꼈던 것이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이 소위 명품이나 스타벅스 같은 문화 브랜드에 열광하고 있을 때 그 이면에 담긴 깊은 철학과 열정은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까 의문이 들곤 한다.
     
       ‘패션의 탄생’에 소개된 수많은 명품 브랜드들을 만들어낸 26인의 패션디자이너들은 그들이 만든 결과물보다 훨씬 값지고 삶에 도움이 되는 교훈을 그들의 인생을 통해 전해주고 있었다. 이 책은 겉으로 보이는 세련됨과 화려함의 이면에 담긴 패션디자이너들의 삶과 역사적 배경을 만화라는 친숙한 형식을 통해 소개하고 있어 패션에 관심이 없었던 분들도 쉽게 패션에 대한 지식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패션 역사의 개척자라 할 수 있는 에르메스나 샤넬, 발렌시아가 등의 천재성과 열정은 전쟁이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더욱 빛나는 가치를 발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었다. 세계대전 이전부터 지금까지 살아남은 패션브랜드들은 세계대전이라는 위기 속에서 나름의 창의성과 독특한 아이디어를 통해 그 끈질긴 생명력을 가질 수 있었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시대가 변하면서 거대 자본에 흡수되어 운영이 되는 경우도 있는 반면 현재까지도 전통과 장인정신을 고집하며 가족 경영을 훌륭하게 유지해오고 있는 브랜드들도 있어 무척 감동적이기도 했다.
     
       패션은 시대의 상황을 고스란히 담아내는 거울 역할도 하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이나 모자, 가방, 향수 같은 것들에 대해 그저 멋을 내기 위한 수단으로만 인식하는 것은 그 매력을 충분히 누리지 못하는 반쪽 감동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어떤 시도를 하느냐에 따라 단순한 천 조각이 사람들을 열광케 하는 가치를 지니게 되고 심지어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패션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생각되었다. 그저 후줄근한 옷을 평소에 입다가 한 번 정장 같은 것을 제대로 갖춰 입었을 때 느꼈던 특별한 기분, 옷이 날개라는 말도 있듯이 패션은 겉으로 드러나는 것만큼이나 내면에도 영향력을 동시에 미치는 몇 안 되는 매개체임을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명품과 패션의 역사 | 88**ght | 2011.05.29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루이뷔통, 버버리, 에르메스, 샤넬등 널리 사랑받고 있는 '명품' 이라고 불리우는 물건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
      루이뷔통, 버버리, 에르메스, 샤넬등 널리 사랑받고 있는 '명품' 이라고 불리우는 물건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사실 명품하면 생각나는 것은 된장녀라는 단어가 먼저떠오르게 된다. 형편도 안되면서 허영만 가득찬 여성들이 명품만 밝히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라고 하는데 내게 명품이란 주위에서 들리는 소문이나 이야기들로 이루어진 단편적인 이미지일 뿐이었다. 명품에 그다지 관심이 없고 살 형편도 안되며 가져본적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반면 그렇게 사람들이 열광하는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싶어 궁금한 마음도 생겼다. 나도 십여년전에는 패션이나 옷차림에 관한 관심이 매우 많았고, 디자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으니까.
     
     
      명품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도 한번쯤 이름 들어봤을 에르메스, 루이뷔통, 버버리등의 탄생에 대한 일화는 매우 재미있다.
     말 안장을 만드는 마구점으로 시작한 에르메스, 무작정 집을 나와 갖은 고생끝에 짐싸는 실력 하나로 황실의 패커로 임명된후 황후의 지원으로 가방 사업을 확장해나간 루이뷔통, 작은 옷가게를 시작으로 방수코트원단을 개발해낸 버버리, 벨보이 생활중 손님들의 고급제품을 관찰하다 사업을 시작하게된 구찌오 구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의학도 생활을 했던 조르지오 아르마니등. 26가지의 세계적인 패션브랜드와 디자이너에 얽힌 재미있는 이야기가 만화로 펼쳐진다.
     
      이 브랜드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처음에 브랜드를 만든 사람의 이름을 땄다는것과 자수성가한 사람들이 많다는것, 뛰어난 패션 감각을 지니고 있었다는 것, 계속해서 굳건할것 같은 이 브랜드들에도 위기가 찾아왔고, 그것들을 이겨내고 살아남아 지금까지도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는 점 등이다. 또 장인정신으로 정성껏 제품을 만들어 냈고, 많은 브랜드들이 프랑스에서 시작되었다는 점도 비슷하다. 그래서 프랑스를 패션의 본고장이라고 말하나 보다.
    이 브랜드들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유명 영화속에도 등장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프라다 워모를, 줄리엣역의 클레어 데인즈는 미우미우를 입었다.  마릴런 먼로의 유명한 치마신이 담긴 영화 7년만의 외출에서는 페라가모가 등장하고, 애수나 카사블랑카등의 고전 명작영화에는 버버리가 등장한다. 이 밖에도 수많은 유명 영화들에 명품브랜드가 등장하고 있다. 난 봐도 잘 모르겠지만.
      유명 브랜드들은 그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때마다 새로운 시도를 해왔기에 살아남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패션을 이끌어 왔던 명품들과 디자이너의 역사를 깔끔한 그림체의 재미있는 만화로 볼수 있는 흥미로운 책이었다.
  • 재미있어요 | ne**1 | 2011.05.27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여자들은 누구나 다 명품에 대한 로망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만 그런가요? ㅋㅋ 저도 예전에 어릴땐 명품...
    여자들은 누구나 다 명품에 대한 로망이 있을거라고 생각됩니다. 저만 그런가요? ㅋㅋ 저도 예전에 어릴땐 명품을 왜 저리 좋아하나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갈수록 명품이 좋아집니다. 너무 속물적인 제 자신을 볼때 한번씩 한심스러워 보일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명품은 물건에서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는것 같아 더 좋은것 같습니다. 이태리에서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만들었다고 하더니.. 정말 명품에는 그런 기품이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좋아라하는 명품이지만 실제로 잘 알지는 못합니다. 그냥 메이커 정도만 아는 정도였는데요. 이번에 이 책을 읽고나서 왠지 명품이 저에게 더 가까이 왔는것 같습니다. 더 친근하게 느껴집니다. 장인 정신이 팍팍 느껴집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이번에 사이판 다녀올때 면세점에 가서 남편한테 아는 척 좀 했습니다. 에르메스를 사려면 많이 기다려야 하고 아무나 못사는거하며 루이비통이 짐 싸주는 일에서 부터 시작됐는거 하며.. 여러가지를 설명 했습니다. 남편이 대단하다고 하데요.  어깨가 으쓱 올라가던데요. 에르메스의 한땀 한땀 정신을 알고 나서 제품을 보니 정말 제품에서 빛이 나는 듯했습니다. ㅋㅋ 명품이 되기까진 감각적이고 천재적인 디자이너도 필요하고 뛰어난 사업수완도 필요한것 같습니다. 여러 명품 회사들이 인수 합병되는걸 보니 안타깝네요. 많은 명품들과 그들을 디자인한 디자이너들에 대해서 많이 알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그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고 싶단 생각이 듭니다. 여러명의 패션디자이너들을 많이 알게 되서 좋았지만 좀 깊이 있게 자세하게 그렇게 보는것도 재미있겠다 싶네요. 여기에서 절반 정도만 추려서 자세하게 알아보면 좋을것 같아요. 그럼 누굴 추려내야 하느냐하는 문제가 또 생기나요?ㅋㅋ 만화지만 어른들이 더 좋아할 만화네요. 저처럼 명품을 사랑하지만 가까이 할 수 없는 사람에겐 명품에 대한 동경이 더 생기게 만드는 책이구요. 이 책을 읽고나니 명품이 더 갖고 싶습니다. 이쁜 옷도 어찌나 많고 이쁜 가방은 어찌나 많은지.. 신발은 또 어떻구요.. 50년 전에 디자인을 했는 옷인데도 어찌나 세련됐는지. 지금 입어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 보이더군요. 그래서 명품이겠죠. 재미있었구요. 좋았습니다. 즐거웠습니다. 천재적인 디자이너들의 이색적인 인생들을 엿볼 수 있어서 더 없이 흥미로웠구요. 시작은 미미했지만 끝은 위대한 디자이너들..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그들의 삶 역시 명품이었던것 같습니다. 강추합니다. 아마 재미있으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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