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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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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쪽 | B5
ISBN-10 : 1155350006
ISBN-13 : 9791155350003
하비비 [양장] 중고
저자 크레이그 톰슨 | 역자 박중서 | 출판사 미메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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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0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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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책 상태가 참 좋아요~ 감사합니다! 5점 만점에 5점 jksbmn7***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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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시리즈

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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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아이스너상 '최고의 작가' 크레이그 톰슨의 7년 만의 신작 『하비비』. 필경사인 한 중년의 남자에게 신부로 팔려가는 여자아이 '도돌라'가 겪은 파란만장한 삶, 그리고 그녀가 노예가 되어 만나게 된 어린 흑인 노예 '잠'의 삶을 함께 다룬 만화이다. 신비로운 이슬람 세계의 상징들, 아랍 문자 그리고 코란의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펼쳐진다.

저자소개

목차

강의 지도
어둠의 베일
에덴의 약탈
신기루
파티마의 손
입수
솔로몬의 반지
고아의 기도
숨쉬기 시작하다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하비비 | gr**cat | 2014.03.0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자전적 그래픽 노블 [담요]의 작가 크레이그 톰슨. 그가 7년 만에 내어 놓은 또 하나의 묵직...
     
    자전적 그래픽 노블 [담요]의 작가 크레이그 톰슨.
    그가 7년 만에 내어 놓은
    또 하나의 묵직한 그래픽 노블[하비비]
     
    며 칠전 모 신문에서 입문용으로 적합한 그래픽 노블 중 하나로 이 작품을 추천을 해 놓은 것을 보고 한참을 미뤄 놓은 리뷰를 이제 해보리라 하여 다시 서재에서 불러내어 읽다.
     
    660페이지가 넘는 이 방대한 작품은 하나의 신과 하나의 조상을 두었지만 끊임없이 부딫히고 서로를 부정하는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상징과 이야기들을 넘나들며 주인공 '도돌라'와 '잠'의 15년간의 파란 만장한 이야기를 엮어 낸다.
     
    이 매혹적인 작품의 완성도는 분명 자신을 강력하게 지배 했지만 결국 강하게 거부할 수 밖에 없었던 한 종교 - 기독교, 그리고 순수함과 고결함을 한없이 지향하면서도 육체적 욕구와 죄책감에 굴복해 버리는 작가 자신의 영혼의 문제에 대한 지독한 강박에서 비롯된 것이다.
    - 본인을 짓놀러 뭉개 버릴 정도의 독한 강박이 프란츠 카프카와 같은 작가와 그의 작품을 낳았듯이 말이다-
     
    그 처절함은 이질적으고 혼란스러운 것들을 모으고 엮어내어 아름다운 패턴을 만들어 작품으로 토해 내게 만드는데
     
    이러한 '이 세상을 의미와 질서로 포장하려는 처절한 목적'은 알베르토 망구엘의 말따마 '안타깝게도 실패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완벽하게 알고 있다.'
     ('  ' 인용부호 안의 이야기는 알베르토 망구엘의 [밤의 도서관]의 머릿말 중에서)
     
    마치 잠의 육체가 온전했을 때는 온전했기 때문에, 불완전 했을 때에는 불완전 했기 때문에 원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질 수 없었던 도돌라와 잠의 사랑처럼 말이다.
     
    하지만 그런 실패야말로 천상과 미물 사이에서 끝없이 갈등하는 인간에게 어울리는 예술이며 가장 큰 울림을 주는 작품 자체가 아닐까.
     





     




















     
    이 작품의 마지막 부분을 보고 있으면 귀에 존 레넌의 'imagine'이 들려 오는 듯 하다.
     
     
    그래픽 노블이라는 장르가 언제부터인지 작은 유행을 타고 있다.
    대중적 그림책과 소설이라는 예술 사이에서 매우 경계가 모호한 이 장르는 만화와 예술, 양측에 발을 걸치고 싶은 대담한 바램 속에서 대중만화를 뛰어 넘기도, 예술에 다다르기도 힘겨워 보이곤 하지만 크레이그 톰슨의 [하비비]라면 만화의 힘을 빌어 예술의 영역에 다다르는 것에 성공한 확실한 작품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이다.

  • " 하비비 - 크레이그 톰슨 " | cu**gi | 2013.08.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 책을 처음 보고는 책의 두꼐에 감탄을 ...
    이 책을 처음 보고는 책의 두꼐에 감탄을 했었다. 
    만화도 되어있는 책이 한권에 660페이지가 넘는다는 점이 감탄이 저절로 나오는 책이였다. 

    전작품인 담요에서 느꼈던 것과 또 다른 느낌을 줬던 책인 하비비. 
     도돌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필경사에게 돈을 받고 팔림을 당한다. 
    남편이 되었던 필경사에게 글을 배우며 그런대로 잘 지내고 있었던 집에 도적이 들어 
    그녀의 남편을 죽이고 그녀는 노예시장으로 끌려가게 된다. 

    그곳에서 죽임을 당할뻔 했던 3살짜리 잠을 만나 제 동생이라고 말해서 살리고 
    상황을 보고 있다가 둘은 바깥세상으로 탈출을 한다. 
    그렇게 나와 사막에 있던 버려진 배에서 생활을 하게 된다. 

    어렸던 잠과 함께 씻고 생활까지 같이 했었지만 점점 커감에 따라 조금씩 선을 긋게 되는데 
    자신이 도돌라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던 잠은 먹을것을 구하러 나가는 도돌라를 따라갔다가 
    사막을 지나는상인들에게 몸을 팔고 있는 도돌라의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들은 서로에게 그런 부분을 풀어나가기 전에 도돌라는 술탄에게 잡혀간다. 
    작고 어리기만 했던 잠은 그녀를 다시 찾고 싶다는 생각을갖고 마을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자신을 부정하고 여성으로 다시 태어나는 사람들을만나게 되어 
    자신 역시 도돌라를 향해 부정적인 마음을 먹었었다는걸 생각하며 거세를하게 된다. 

    곱상했던 외모를 가졌던 잠이 무리들의 생활고로 인해 밖으로 내몰리게 되던 날 
    술탄을 위해 잡혀가게 되어 둘은 다시 재회를 하게 된다. 
    빠져나오기 힘든 술탄의 성에서 빠져나온 두 사람은 
    무언가 알 수 없는걸 낚는 어부에 의해 살아나게 되고 
    두 사람은 부부라고 말을 하며 몸이 아픈 도돌라를 돌보며 지내게 된다. 
    도돌라가 원하는 아이를 가지게 할 수 없는 자신을 원망하며 그녀를 떠나려고 했던 하비비는 다시 그녀에게 돌아게 되고, 
    그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는 다시 사막으로 떠나기 위해 마을로 온다. 
    그렇게 지나는 곳에서 노예로 팔려고 있는 새로운 아이를 사서 같이 떠나는 그들의 모습으로 책은 끝나간다. 

    어떤 한시대의 모습을 방대한 양으로 한권에 책에 담겨져있는 하비비. 
    읽고 난 후 뭔가 마음이 슬퍼지는 느낌도 들지만,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질 수도 있겠다하는 생각도 드는 책이였다. 
  • [서평] 「하비비」낯선 것과의 조우        여행이 무엇이냐고 정의를 물어본...
    [서평] 「하비비」낯선 것과의 조우
     
     
     
     여행이 무엇이냐고 정의를 물어본다면 여러 사람이 각자 나름대로의 의견을 내놓을 것이다. 여행은 곧 사진. 추억. 휴식. 인생 등 여러가지로 대답할 수 있다. 내 마음 속으로 내려진 여행의 정의는 이렇다. 낯선 것과의 조우. 
     처음 느끼는 대기의 달콤함, 처음 보는 풍경의 아름다움, 처음 듣는 소리의 신비함, 처음 맡는 냄새의 매혹, 처음 먹는 음식의 달콤함 등 여태껏 경험하지 못했던 것들이 내 안에 잠자고 있던 감각을 요동치게 만든다. 사진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여행의 물증(?)은 아니지만 내 세포를 단 하나라도 바꿔줄 수 있는 여행의 산물들이다. 
     
     처음 그 문장을 접했을 때부터 이제까지 주구장창 우려먹는 문장이 있다. 여행은 서서 하는 독서요, 독서는 앉아서 하는 여행이다 라는 문장이다. 이처럼 여행과 독서의 관계를 속시원하게 정의를 내려준 문장을 보지 못했다. 실제로 독서를 하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상상도 하지 못했던 먼 곳으로 또는 가깝지만 갈 수 없었던 곳으로 여행을 가는 기분이 든다. 내가 가진 삶과는 다른 낯선 삶을 바라보고 느끼는 감각은 여행과 다름없다. 
     

     크레이그 톰슨의 만화「하비비」는 그야말로 대단히 낯선 것이었다. 최근 출간 된 책 중에 김창훈, 홍승동 씨가 쓴「낯선 것과의 조우」라는 책이 있지만, 어찌된 인연인지 「하비비」를 통해서만 그 제목이 각인되고 말았다. 「하비비」와의 만남은 익숙하지 않은 낯선 것이 었고, 그것과의 조우는 하나의 완벽한 여행과 같았고 굉장히 반가운 일이었다. 


     대학시절부터 지금까지 나의 인생이 소설에 의한 인생이었다고 한다면, 중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때까지 학창시절은 만화와 게임에 의한 인생이었다. 지금은 국민 만화가가 된 허영만, 윤태호 선생님들의 작품 중 알려지지 않은 것들부터 시작해서 누구나 제목을 들으면 알 수 있는 만화, 만화 좀 봤다 하는 사람들끼리 통하는 무명의 만화까지 안 읽어본 만화가 없다고 자부한다. 
     만화에 대한 경험치가 쌓일대로 쌓인 나에게, 새로운 만화책으로 신선함을 느끼게 하기는 매우 어렵다. 어디선가 봤던 것 같은 소재, 주제, 그림체, 캐릭터라고 생각될 뿐이다. 「하비비」와의 만남으로 기대했던 건 바로 그런 신선함이었다. 크레이그 톰슨이라는 최고의 작가, 하지만 아직 읽어보지 못한 작가에게서 얻어내고 싶은 것은 일상을 흔들어줄 낯선 감각이었다. 


     기대할수록 실망이 큰 법이라고 했던가. 그런데 기대를 너무 적게 한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큰 충족감을 줬다. 크레에그 톰슨이 그려낸 인생, 이슬람 세계, 생명, 세계관, 사람은 너무나 거대해 담기조차 어려울 지경이었다. 특히 굉장히 추상적으로 묘사된 그림체는 이걸 '만화책'으로 치부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음악은 소리로 표현하는 예술이고, 문학은 글로 표현하는 예술이다. 「하비비」는 만화와 컷으로 표현하는 예술이었다. 「하비비」에서 표현 된 신비로운 이슬람 세계, 매혹적인 아랍 문자, 흥미로운 코란의 이야기들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 이야기 중심을 구심점으로 빨려들가는 큰 힘이있었다. 




     일반적으로 예술에는 '드러내기'와 '낯설게 하기' 두 가지 기법이 있다. 작가 혼자 만의 세계에 갖혀 독자를 헤메이게 하지 않기 위해 어느정도는 '드러내며',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시킬 수 있으며 감정의 동요를 유발할 수 있는 '낯선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두 가지를 적절하게 섞어놓아야 독자들에게 좋은 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점에서보면「하비비」는 '낯설게 하기'에 약간 치우쳐 있을지도 모른다. 
     요즘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웹툰의 단순하고 직관적인 그림체에 익숙해진 독자들이 「하비비」의 그림체를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 세계와의 단순한 접촉만으로 당신의 색(色)이 바뀔지도 모른다면 읽어볼 가치가 있지 않은가? 「하비비」는 그런 힘을 가진 만화다.
     
  •           전작 '담요'로 우리들에게 소개된 그래픽노블 작가...
     
     
     
     
      전작 '담요'로 우리들에게 소개된 그래픽노블 작가 크레이그 톰슨은 위스콘신에서 태어나 활동하고 있는 미국인이다. 그런데 이번의 '하비비'가 주로 다루는 내용은 이슬람교의 경전인 '코란'이다. 톰슨에게 있어서는 전적인 타자라고 밖에는 할 수 없는 이들의 성경을 작품의 중심 소재로 삼은 것이다. 나는 바로 이러한 전략에 톰슨이 이 '하비비'에서 말하고 싶은 주제가 담겨있다고 생각한다. 타자 중심의 세계로 들어가 그 타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것. 그것이야 말로 보다 올바른 우리들 삶의 방향을 가르켜줄 수 있는 통로임을 그는 보여주는 것이다. '하비비'는 정말로 그렇다. 주인공 하비비는 아주 어릴 때 아버지가 돈을 받고 한 남자에게 팔았다. 그는 글자를 가르쳐주는 대신 그의 처녀를 빼앗았다. 그 때부터 하비비는 생존을 위해 뭔가 얻기 위해서는 늘  자신의 육체를 팔아야했다. 스스로도 자신의 육체가 오로지 남자들의 쾌락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하면서 낯설어한다. 톰슨은 이런 식으로 남성 중심 사회에서 끊임없이 착취에 시달리는 여성성을 형상화한다. 그런 하비비에게 동반자가 있다. 흑인 소년 '잠'이다. 잠은 코란에 나오는 인물로 성경에는 아브라함이 희생시키려는 아들이 이삭으로 나오지만 코란에서는 이스마엘로 나온다. 그 이스마엘은 코란 속에서 물을 만들어내는 자로 나오는데 그렇게 사막과도 같은 그 곳에 구원을 가져오는 존재다. 잠은 바로 그 이름을 이어받았으나 그는 구원을 전혀 가져오지 못한다. 당대에서 차별받는 흑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잠은 같이 착취와 차별을 받는 하비비와 나란히 선다. 이 둘은 모두 약자의 위치를 대변하고 있으며 그들의 상황을 통해 톰슨은 무자비한 가해자로 군림하는 이 세상을 선명히 드러낸다. 비단 작품의 무대가 되는 아랍만이 아니라 여성과 흑인은 미국에서도 여전히 차별받는 존재였다. 톰슨은 타자들의 성경을 통해 오히려 미국이 진실되다 생각하는 가치관이 사실은 얼마나 임의적인 것인가를 드러내고 그 가치관이 정당화하는 가운데 이루어지는 여성과 흑인의 차별 역시 얼마나 부조리한 것인가를 드러낸다. 그렇게 이 '하비비'는 약자들을 위한, 약자들에 의한 작품인 것이다.
     
     상당히 개성넘치는 스타일의 이야기 구조와 그림은 이 하비비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강력한 인력이다. 비록 압도적인 부피를 가지고 있지만 한 번 넘기면 끝까지 내처 읽게 만드는 신비로운 힘마저 지닌 이 작품을 점점 더 타인들에 대해 관대해지기 보다는 인색해지는 세상에 꼭 읽어야 할 작품으로 추천드리고 싶다.
     
  • 하비비 | zi**37 | 2013.08.10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처음 책을 받고 그 두께에 놀랐다 웬만한책 두세권을 합한 두께였다 그래서 이걸 언제 다 읽나 걱정했지만 걱정과 달리 그림책이다...
    처음 책을 받고 그 두께에 놀랐다
    웬만한책 두세권을 합한 두께였다
    그래서 이걸 언제 다 읽나 걱정했지만 걱정과 달리 그림책이다보니 책장이 훌렁훌렁 넘어가서
    금방 다 읽을수있었다
    그리고 책전반에 나오는 여러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볼수있어서
    더 이해하기 좋지않을까싶었다
    하비비라는 제목은
    이책에 나오는 흑인소년의 이름이다
    그는 친어머니에게 함이라는 이름을 받았지만 세살때 도돌라를 만나서 잠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는다
    잠이 세살때 도돌라가 12살때 그들은 만났다 노예의 처지로
    도돌라는 9살때 아버지가 돈을 위해 그녀를 신부로 팔았다 그래서 필경사에게 어린아내로 보내졌는데
    그에게서 글을 배웠고 여러 이야기를 들었다
    그 이야기들은 나중에 도돌라가 어린 잠에게 잠들면서 이야기해주고 이책에 전반적으로 등장하게된다
    코란이야기도 성서이야기도 등장한다
    사실 코란이나 성서나 어느정도 이야기의 비슷함은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차이가 있는데
    그 모두를 다 이야기해준다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코란위주인듯?
    노예로 어딘가로 팔려갈지모르는 상황에서 도돌라는 잠을 데리고 도망치고
    사막에서 발견한 배에서 살아간다 그러나 물은 어떻게든 찾았지만
    먹을음식을 구해야하는데 잠 몰래 도돌라는 사막을 지나는 카라반에게 몸을 팔고 음식을 얻음으로
    두사람은 생활해나가지만
    결국 그 비밀은 도돌라를 찾으러나섰던 잠이 그 상황을 마주치며
    잠은 충격에빠진다 그때 잠의 나이 12살 도돌라가 21살때였다
    도돌라가 그런일을 하게하고싶지않았던 잠은 마을로가서 자신이 발견한 물을 음식으로 바꿔서
    그일을 그만두게하려하지만
    도돌라가 납치되면서 두사람은 헤어지게된다
    그리고나서 몇년간 두사람은 전혀 다른 세상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며 애타게 찾지만
    쉽게 찾을수없을뿐더러 여러번 죽을 고비를 넘기며
    도돌라는 술탄의 하렘의 여인으로
    잠은 이리저리 떠돌다가 역시 술탄의 궁전으로 일하게되며
    두사람은 다시 조우한다
    서로를 그리워했지만 헤어졌을때와 많이 달라진모습에
    특히 도돌라는 어린 잠의 모습만 기억하고있다가 다 자란 어른의 모습을 혼란스러워하는데
    그녀는 자신이 보살폈던 아이를 그리워했던게 아닐까
    도돌라는 잠이 동생이기도 아들같기도 했을것이다 반대로 잠은 도돌라가 누이이자 어머니이자 연정을 품은 여인이기도 했어서
    그녀의 바람을 들어줄수없음을 괴로워하기도 한다
    책을 읽는내내 쌍둥이처럼 서로를 의지하고 떨어지지않으려하는 두사람의 관계
    두사람이 서로에게 갖는 감정이 무엇일까 고민했지만
    어느것 하나라고 딱찝어 얘기할순없을듯하다
    두사람이 한께 보냈던 어린 6년 그리고 헤어져 지낸 몇년
    게다가 이이야기의 배경도 아리송했다
    먼옛날인지 현대인지
    지명또한 마찬가지다 그저 부자나라인 아나톨리아와 가난한나라 사막
    그리고 수많은 가난한사람들
    그렇지만 술탄과 하렘을 보며 갸웃거렸지만
    모든것은 가공이고 픽션이라는 작가의 말을 떠올리며
    그것보다는 책 중간중간 나오는 전설처럼 느껴지는 도돌라가 해주는 이야기는
    신비롭기도 하고 여러가지를 뜻하는게 아닐까싶었다
    잠의 아이를 원했지만 가질수없음에 안타까워하던 두사람
    그러나 두사람이 새로운 곳을 찾아 떠나며
    그 옛날 자신들과 비슷해보이는 작은 여자노예를 거두면서
    그들은 무슨생각을 했을까
    이젠 둘이 아닌 셋으로 그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살아가지않을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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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외주문도서 : 이용자의 요청에 의한 개인주문상품이므로 단순 변심 및 착오로 인한 취소/교환/반품 시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 고객 부담 (해외주문 반품/취소 수수료는 판매정가의 20%를 적용

2) 중고도서 : 반품/교환접수없이 반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되어 상품 확인이 어려운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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