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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스토이 단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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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4쪽 | A6
ISBN-10 : 8989258383
ISBN-13 : 9788989258384
톨스토이 단편선 중고
저자 L.N.톨스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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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 7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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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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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느낌표 '책을 읽읍시다' 선정도서 톨스토이 단편선. 정의롭고 공정한 사회체제의 달성의 길에 대한 비현실성을 반영하고 있는 뛰어난 단편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바보 이반>, <두 노인> 등을 비롯한 12편의 단편들을 수록하였다.
민중의 지적발달과 교육을 위해 쓴 톨스토이의 단편들은 윤리적인 모순을 분명하게 드러내고 있다. 또한 여기에는 참된 휴머니즘이 담겨 있다.
이를테면 <바보이반> 가운데에서는 임금인 바보 이반과 그의 백성은 돈과 군대를 거부하고 농부의 육체적 노동에 종사하기만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것. 또한 백성이 꿈꾸는 행복한 삶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를 증명하고 있다. 사유재산의 비판은 대체로 물질적 행복을 거부하는 모습으로 나타나 있고, 악에 대한 무저항이 악과의 싸움의 수단으로서 그려져있다.

저자소개


톨스토이
톨스토이는 1828년 러시아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나 카잔대학교를 중퇴하고 고향에 돌아와 농촌 계몽활동을 하다가 실패하고 군에 입대했다.
그는 처녀작 『유년시절』을 시작으로 주로 《현대인》이란 잡지를 통해 『소년시절』 『청년시절』 『카자크 사람들』 등을 발표했다. 이후 투르게네프,곤챠로프 등 공인들과 친교를 맺으면서 『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나』『부활』 등 세계적인 불후의 명작을 남겼다. 또한 『바보 이반』 『두 노인』 등 민중소설도 썼으며 종교론, 예술론, 인생론, 희곡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방대한 저서를 남겼다.

박형규
전 고려대학교 노문학과 교수,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
러시아연방 국제러시아어문학교원협회 상임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러시아문학회 고문으로 있다. 러시아 연방 국제러시아어문학교원협회 푸쉬킨 메달과 러시아연방 국가훈장 우호훈장을 받았다. 톨스토이 문학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확하고 권위있는 번역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톨스토이 생가의 국립 톨스토이 문학박물관에도 그가 번역한 한국어 번역판 톨스토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요저서·논문 : 「러시아문학의 세계」 「러시아상징주의 시문학운동」 「러시아낭만주의 연구」 등.

목차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 7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 57

.불을 놓아두면 끄지 못한다 ... 83

.두 노인 ... 115

.촛불 ... 165

.바보 이반 ... 185

.어떻게 작은 악마는 빵 조각을 보상하였는가 ... 249

.사람에겐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다 ... 269

.대자 ... 305

.머슴 예멜리안과 빈 북 ... 345

.세 아들 ... 367

책 속으로

출판사 서평

국내 최초 톨스토이 민화 전작품 완역! 톨스토이는 러시아문학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이다. 톨스토이의 작품은 전집을 비롯하여 이미 출간된 작품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지금까지 톨스토이의 단편이 수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지만 민화 전 작품이...

[출판사서평 더 보기]

국내 최초 톨스토이 민화 전작품 완역!
톨스토이는 러시아문학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이다. 톨스토이의 작품은 전집을 비롯하여 이미 출간된 작품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지금까지 톨스토이의 단편이 수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지만 민화 전 작품이 완역된 경우는 없었다. 이는 톨스토이 작품에 관해 정확한 이해와 해석이 가능한 번역자가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겠다. 인디북은 지난 3월 MBC 느낌표 선정도서인 『톨스토이 단편선』에 이어 『톨스토이 단편선2』를 출간함으로써 민화의 전작품을 완역하게 된 것이다.
이는 톨스토이 탄생 175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출간이기도 하다. 인디북은 톨스토이 단편선의 역자로 러시아문학의 대가이자 톨스토이 문학의 권위자인 박형규 씨를 선정하여 러시아문학의 정통성을 살리고 원작에 충실을 기하여 그 완성도를 높였다. 이것은 러시아의 대문호인 톨스토이의 작가적 세계관과 문학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기회를 다시 한 번 갖고자 함이다. 이번 완역 출간한 톨스토이의 작품을 통하여 톨스토이 문학의 깊은 이해와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톨스토이 단편선』에는 진리와 지혜를 담아내는 탁월한 능력이
있다

톨스토이의 단편을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 하는 감탄사와 함께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것은 단순한 흥미 위주의 글이 아닌 삶에 있어 가장 필요로 하는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값진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톨스토이가 러시아문학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것은 무엇보다도 지극히 평범한 일상 속에 숨겨져 있는 보석 같은 진리와 지혜를 담아내는 능력이 탁월한 이유에서이다.

톨스토이의 단편은 주로 교훈적인 이야기가 많은데 그중 가장 대표적인 두 가지 예로는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와 <바보 이반>을 들 수가 있다. 톨스토이 단편 중 가장 많이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는 가난하지만 자신보다 못한 처지에 놓인 사람을 기꺼이 보살필 줄 아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비록 가난한 삶과 한 치 앞의 미래도 내다볼 수 없는 무력한 인간이지만 끊임없이 생을 연장해 나갈 수 있는 것은 서로가 서로를 보살피는 사랑의 마음이 있기 때문인 것이다.
<바보 이반>은 언뜻 보기에는 권선징악이라는 선과 악의 대립구조를 나타내고 있는 듯 보이지만 작품 속 주제는 요행을 바라지 않고 하루하루를 성실히 살아가는 이반이 자신을 바보라 부르며 얕잡아 보는 사람들에게까지도 사랑을 베푸는 넉넉한 마음씨를 그리고 있다. 두 작품이 내용의 전개는 다르지만 극명한 하나의 주제를 나타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것은 사랑이 있기 때문에 사람이 살아갈 수 있다는 진리이다.
톨스토이 단편에는 종종 ‘신’이 등장하는데 그것은 기독교적인‘신’의 의미라기보다는 누구도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불안한 현실에 대한 ‘희망의 대상’인 것이다.
톨스토이는 우리에게 사랑이 곧 희망이라고 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희망을 갖고자 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사랑이 필요한 것이다.

우리가 톨스토이 문학을 되새겨 보아야 하는 이유
인간의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우리가 톨스토이 문학을 되새겨 보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그것은 바로 사랑에 관한 교훈이다. 갈수록 자기 자신만을 위하려는 현대인에 있어 가장 필요한 지혜는 바로 사랑인 것이다. 자신만을 보살피려하고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려 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죄를 범하게 하고 사람을 해하게 만든다. 톨스토이는 이러한 변화를 예측하고 사람들 사이에 반드시 간직되어야 할 사랑을 강조하였다. 비록 가난하고 사회로부터 천시 받는 미약한 존재라 할지라도 우리가 가슴속에서 사랑을 저버려서는 안 되는 이유는 사랑만이 진정한 삶의 가치이자 희망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사랑에 대한 톨스토이의 세계관은 어떠한 것이 진정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것인지를 잊고 사는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로 한 교훈이 된다 하겠다.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
톨스토이 단편선은 러시아문학이지만 민화라는 특성 때문에 다루어지는 소재가 지극히 평범하고 일상적인 것들이다.
게다가 중간 중간 이해를 돕기 위한 삽화는 읽는 재미를 한층 더 해 주며 이제껏 톨스토이라는 이름만으로 지레 겁을 집어먹고 책 읽기를 꺼려했던 사람이라도 일단 첫 장을 넘기게 되면 어느새 마지막 장을 넘기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내용 소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가난한 구두장이는 양가죽 외투를 사기 위해 마을에 밀린 돈을 받으러 간다. 하지만 마음 착한 구두장이는 돈은 받지도 못한 채 돌아오다가 교회 앞에 알몸으로 쓰러져 있는 한 젊은이를 발견하게 된다. 구두장이는 그를 집으로 데려오게 되는데, 그의 정체는 무엇일까?

*사랑이 있는 곳에 신도 있다
아들의 죽음으로 세상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한 구두장이는 우연히 성서를 읽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밤 그는 내일 자신을 찾아온다는 신의 말을 듣게 된다. 과연 그는 신을 만날 수 있을까?

*불을 놓아두면 끄지 못한다
다정한 이웃이었던 이반과 가브릴로는 사소한 일로 원수지간이 되어버린다. 서로를 헐뜯고 미워하는 사이에 두 집안을 기울어져만 간다. 그러던 어느 날 이반은 가브릴로를 고발해 가브릴로에게 태형이
선고되고, 이에 화가 난 가브릴로는 복수의 기회를 노리게 된다. 이에 이반의 아버지는 ‘불을 놓아두면 끄지 못한다’는 말을 한다.

*두 노인
부자 농부 예핌과 가난한 농부 예리세이, 두 노인은 예루살렘으로 성지순례를 떠나게 된다.
가는 도중 흉년이 든 마을에 도착하게 되는데 예리세이는 물을 얻어먹기 위해 한 농가에 들르게 되고, 예핌은 그대로 성지순례를 떠나게 된다. 하지만 결국 예리세이는 병들어 누운 농가 식구들을 도와주느라 성지순례를 포기하게 되는데…….
*촛불
한 마을에 농민들을 학대하는 마름이 있었다. 어느 날 견디다 못한 농민들은 그를 죽이기로 마음 먹는데 오직 미헤예프만 이를 반대한다. 그는 악은 악으로 뿌리 뽑을 수 없다며 사람들을 만류하기 시작한다.

*바보 이반
바보 이반과 그의 형 세몬과 타라스 세 형제의 사이가 좋은 것을 배 아파하는 큰 도깨비는 작은 도깨비를 시켜 그들을 골탕 먹이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세몬과 타라스는 욕심과 재물로 망하게 할 수 있었지만, 바보 이반만은 어떤 꾀임에도 넘어오지 않았다. 결국 큰 도깨비는 바보 이반의 나라로 가게 되는데, 과연 큰 도깨비는 이반을 망하게 할 수 있을까?



☞ 저자 소개
톨스토이
톨스토이는 1828년 러시아의 야스나야 폴랴나에서 태어나 카잔대학교를 중퇴하고 고향에 돌아와 농촌 계몽활동을 하다가 실패하고 군에 입대했다.
그는 처녀작 『유년시절』을 시작으로 주로 《현대인》이란 잡지를 통해 『소년시절』 『청년시절』 『카자크 사람들』 등을 발표했다. 이후 투르게네프,곤챠로프 등 공인들과 친교를 맺으면서 『전쟁과 평화』『안나 카레니나』『부활』 등 세계적인 불후의 명작을 남겼다. 또한 『바보 이반』 『두 노인』 등 민중소설도 썼으며 종교론, 예술론, 인생론, 희곡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방대한 저서를 남겼다.

박형규
전 고려대학교 노문학과 교수, 한국러시아문학회 회장,
러시아연방 국제러시아어문학교원협회 상임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한국러시아문학회 고문으로 있다. 러시아 연방 국제러시아어문학교원협회 푸쉬킨 메달과 러시아연방 국가훈장 우호훈장을 받았다. 톨스토이 문학에 관한 한 우리나라에서 가장 정확하고 권위있는 번역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톨스토이 생가의 국립 톨스토이 문학박물관에도 그가 번역한 한국어 번역판 톨스토이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주요저서·논문 : 「러시아문학의 세계」 「러시아상징주의 시문학운동」 「러시아낭만주의 연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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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톨스토이 단편선 | ks**592 | 2016.02.06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국내 최초 톨스토이 민화 전작품 완역! 톨스토이는 러시아문학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이다. 톨스토이의 작품은 전집을 비롯...
    국내 최초 톨스토이 민화 전작품 완역!
    톨스토이는 러시아문학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이다. 톨스토이의 작품은 전집을 비롯하여 이미 출간된 작품이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지금까지 톨스토이의 단편이 수많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지만 민화 전 작품이 완역된 경우는 없었다. 이는 톨스토이 작품에 관해 정확한 이해와 해석이 가능한 번역자가 없었던 것이 가장 큰 이유라 할 수 있겠다. 인디북은 지난 3월 MBC 느낌표 선정도서인 『톨스토이 단편선』에 이어 『톨스토이 단편선2』를 출간함으로써 민화의 전작품을 완역하게 된 것이다.
    이는 톨스토이 탄생 175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출간이기도 하다. 인디북은 톨스토이 단편선의 역자로 러시아문학의 대가이자 톨스토이 문학의 권위자인 박형규 씨를 선정하여 러시아문학의 정통성을 살리고 원작에 충실을 기하여 그 완성도를 높였다. 이것은 러시아의 대문호인 톨스토이의 작가적 세계관과 문학사적 의의를 되새기는 기회를 다시 한 번 갖고자 함이다. 이번 완역 출간한 톨스토이의 작품을 통하여 톨스토이 문학의 깊은 이해와 감동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 고마워요 톨스토이 | yi**2 | 2007.11.02 | 5점 만점에 3점 | 추천:0
    어릴 적에 세상은 알록달록 예쁜 빛깔들로 채색된 도화지 같은 것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나의 하얗던 ...

    어릴 적에 세상은 알록달록 예쁜 빛깔들로 채색된 도화지 같은 것일 것이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다. 그러나 나의 하얗던 도화지를 채워나가는 것은 알록달록이 아닌 얼룩덜룩한, 아무렇게나 붓질한 물감같은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때론 그것들이 얼마 안되는 알록달록한 빛깔마저 먹물처럼 만들곤 했던 것이다.

     

    오늘 우연히 만난 톨스토이가 그런 나를 위로해 주었다. 몇 년전에 톨스토이를 본 후, 정말 오래간만이다. 요근래 읽었던 서하진의 소설이 낙엽 타는 듯한 느낌이었다면, 톨스토이의 소설은 자상한 할아버지가 구수한 식빵을 구워주시며 따뜻한 차를 대접해주는 듯한 느낌이다.

     

    이 책은 어릴 적에 이미 읽은 것이라는 사실을 이제서 다시 읽으면서야 깨달았다. 하긴....어릴 적에 내가 읽지 않은 책이란 거의 없었다. 그 때는 무엇 때문이었는지(사실 나는 알고 있다, 외로움을 잊기 위해서 책을 들었다는 것을. 다만 그렇게 기억하고 싶지 않을 뿐. 너무 일찍 외로움을 알아버린 내가 안쓰럽기에...) 괴물같이 독서만 했다. 하루에 한 권씩, 시중에 나와있는 어린이, 청소년용 서적(때로는 나이에 걸맞지 않는 어려운 책까지도)은 죄다 읽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였으니...... 데미안을 읽기 전까지는.

     

    톨스토이 단편선은 동화같은 소설들의 모음집이다. 그리고 상당히 종교적, 계몽적이다. 이것을 비판할 기운은 지금 내겐 없다. 나는 지쳐있고 그저 위로받고 싶을 뿐. 나의 불안과 답답함을 치유할 돌파구를 어떻게든 찾아야만 했었는데, 그것이 우연히 톨스토이였던 것이다. 혹은 감사하게 될 필연이었는지도. 세상을 보는 따뜻한 시선, 신과 함께 가는 삶의 방식, 그것이 나의 옥죄고 있는 문제들을 스르르 풀어주었다. 좀 더 따뜻하게 세상을 느껴봐. 봐라! 세상의 모든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는거란다. 나지막하게 속삭이는 듯한 톨스토이의 말들. 되도록 차갑게 생각하며 상처받지 않으려 했던, 경쟁사회 속에서 어떻게든 살아나가려고 안간힘 썼던, 그래서 계산적이고 조금의 손해라도 나면 못 견뎌하던 내게 톨스토이는 너그럽고 여유로운 시선을 보내며 사랑이 있는 삶, 신과 함께가는 삶을 만들어가라 이야기한다. 참......따뜻했다. 오랜만에 참 따뜻했다. 다 아는 내용이었지만 참 신선했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메말랐었는지 다시금 깨닫는 계기였다. 그간의 편협한 행동들을 반성할 계기였다.

     

    이젠 조금 더 예쁜 빛깔을 찾을 수 있겠다. 나의 도화지가 먹물로만 그려지란 법은 없지 않은가. 그 빛깔이 나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행복을 물들일 수 있는 것이라면 참 좋겠다. 그런 빛깔로 색칠되고 싶다. 모든 것을 따뜻하게 바라보고 싶다. 사랑하고 싶다.


  • 현대 우리의 삶에서 병폐는 무엇인가. 제3의 혁명을 거치면서 많은 풍요와 전보다 많은 자유를 얻은 지금도 여전히 가득찬 문제들...
    현대 우리의 삶에서 병폐는 무엇인가.
    제3의 혁명을 거치면서
    많은 풍요와 전보다 많은 자유를 얻은 지금도
    여전히 가득찬 문제들로
    늘 어두운 그림자가 지나치게 많은 우리의 문제들은
    물질보다는 올바르고 보편적인 가치관의 부족현상이다.

    공생의 삶에서 사랑과 윤리적 사고는 대단히 중요하다.
    이는 다만 사상적 체계뿐 아니라 현실 속에서
    우리들의 삶의 평화와 아름다운 관계를 만들어주는
    필수 요소이기 때문이다.
    톨스토이의 작품에서 나는 이런 해답들을 느낀다.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에서
    주인공 바흠은 자신의 아내와 처형의 이야기를 듣고
    땅만 여유가 있다면 악마도 두렵지 않다고 큰소리를 친다.
    이를 들은 악마는 바흠에게 많은 땅을 주면서
    보이지 않는 대결을 시작한다. 바흠은 결국 조금이라도
    땅을 더 갖고 싶은 욕심 때문에 결국 죽게 되고 싸움은
    악마의 승리로 끝난다.

    톨스토이의 작품에서 등장하는 악마는 작가가 어떤
    의미로 그려냈는지는 모르지만 나는 소설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내면에 잠재된 과욕과 이기심으로 파악했다.

    역시 악마가 등장하지만 자신의 두 형과는 달리 임금의 자리에 올라서조차
    악마에게 지지 않는 [바보이반]은 악마에게 당당하다가
    환경의 바뀜에 따라 결국 악마에게 보기좋게 당하고 마는 
    또다른 작품, [어떻게 작은 악마는 빵조각을 보상하였는가]에서의 가난한 농부와는 달리
    자신의 국민들조차 모두 바보만 남게 되었지만 악마에게는 지지않는
    과욕으로부터의 자유로운 정신을 보여준다.

    이반의 이야기는 육체노동 중심과 지식무용에 대한
    이론이 아닌가 히는 하나의 문제거리가 되고
    때문에 N. N. 스트라호프는 톨스토이에게 보낸 편지속에서
    국가, 전쟁, 상업에 대한 부정을 현실적인 측면에서 비판하고 있기도
    하지만, 내가 주목하는 것은 현실에서의 부정적인 문제점. 이 문제점들에
    대한 긍정적인 이상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측면에서 손을 들어주고 싶다.
    아무튼 현대 우리들의 삶에 결핍된 순수성에 초점을 두고보면
    교훈이 된다.

    마지막으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두 노인]에서
    구두장이 세몬과 노인 예리세이의 사랑이라는 너무도 진부하지만
    필수적인 주제역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들의 많은 문제들에
    대한 처방이 아닐까.
  • 지혜의 보고 | Ho**y | 2007.08.15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톨스토이 단편선 / L.N.톨스토이 / 인디북 / 2003.3 톨스토이 단편 특선 / L.N.톨스토이 / 뉴월드미디어 / ...
    톨스토이 단편선 / L.N.톨스토이 / 인디북 / 2003.3

    톨스토이 단편 특선 / L.N.톨스토이 / 뉴월드미디어 / 2003.8


    자신에게 딱 맞는 책을 발견할 때의 기쁨이란!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숨어있는 보석같은 진리를 발견했을 때의 기쁨이란!

    나와 가치관을 같이 하고, 나아가 길을 보여주는 책과 만났을 때의 기쁨이란!

    톨스토이 단편선에서 이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어려서부터 들어온 이야기도 있고, 이번에 처음 접한 이야기도 있지만

    그 속에는 혼란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분명한 메시지가 들어있다.

    인간에 대한 사랑과 지혜로운 삶에 대한 따뜻하고 강한 목소리.

    가치관을 형성해 가는 우리 아이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

  • 내 삶을 성찰하며... | ok**e0 | 2007.01.01 | 5점 만점에 4점 | 추천:0
    톨스토이 라는 이름에서 웬지모를 어려움이 느껴졌다..책을 읽고 난 후 더욱 더 어려움을 느낀다. 책의 내용은 아주 읽기 편했다...
    톨스토이 라는 이름에서 웬지모를 어려움이 느껴졌다..책을 읽고 난 후 더욱 더 어려움을 느낀다.
    책의 내용은 아주 읽기 편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살아가는가 ? 사랑으로 살아간다.
    *.사랑이 있는곳에 신도 있다.. 신을 찾고자 한다면 옆이다.(?)..가난뱅이와 부족한 사람들을 신이라고 여기고 살아야 한다..
    *.불을 놓아두면 끄지 못한다/ 타인을 미워 해봐야 돌아오는것 또한 자신의 불행일 뿐이다.
    *.촛불 / 순례를 떠나는 할아버지의 선행. 그로 인해 보답받는 또 다른 할아버지//세상은 더불어 같이 사는 것이다
    *.바보 이반 / 진정한 왕이란 ? 세상의 성공이란 군대와 물질 , 명성이 아니라 순리대로 살아가는 진실한 삶의 대가이다 . 손에 굳은살이 없는 사람은 깨긋한 밥을 먹을 자격이 없다.
    *.어떻게 작은 악마는 방 조각을 보상하였는가? /가난했을떄는 나누려 했지만 물질을 가지면 가질수록 더욱 더 가지려는 인간의 마음..
    *.사람에겐 얼마 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 땅을 조금 더 가지려는 마음에 자신이 죽어가는줄도 모른다
    *.대자 / 순리대로 살아가는 인간들의 삶에 편볍은 통하지 않는다
    단편적으로 내 느낌을 정리 해봤다..욕심은 더 많은 욕심을 만든다/
    선행을 베풀며 나무며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야 말로 가장 인간적인 삶이라고 할수 있다.
    단편들은 아주 간단 명료 하다. 그러나 그렇게 살아가려면 그렇게 쉽지는 않을것 같다 자신의 마음속에서 사랑을 키워 나가야 한다.
    짜증,성냄,교활,얍실,거짓말 모든것이 악마의 유혹이니 우리는 우리자신을 지켜야한다 .. 우리가 거기에 질수는 없다.거기에 지면 자신만 힘들 뿐이다
    사람이 물질에 대한 욕망뿐만이 아니라 자아에 대한 욕망 또한 우리가 잘 컨트롤 해야 할 것같다.
    책은 성경 같았지만 훌륭하다..
    어렵게 느낀 책 이었지만 쉽게 읽었다. 삶도 쉽게 살아 질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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