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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미디어의 미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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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쪽 | | 154*225*24mm
ISBN-10 : 1190116146
ISBN-13 : 9791190116145
KAIST 미디어의 미래를 말하다 중고
저자 KAIST 과학저널리즘 10주년 백서발간위원회 | 출판사 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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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2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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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가 바라본 대한민국 미디어
과학저널리즘의 현실과 그 미래를 사유하다 과학기술은 이제 국민들과 결코 떨어질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과학 전문 언론인 또한 국민들에게 올바른 과학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미디어 시대에 이르러 소통을 통한 과학의 대중화, 과학 문화의 창달, 그리고 과학의 윤리적 기준과 과학기술정책 등에 대한 언론의 검증 역할은 더욱 강해졌다. 언론과 교육이 함께 과학적 소통을 이뤄내야 하는 지금에 대한 연구와 사유가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 10주년 백서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본 저서에는 미디어의 변화부터 과학저널리즘의 미래까지 그 내용이 분야별로 망라돼 있다. 과학저널리즘에 한정된 내용이지만 과학적 소통과 미디어의 미래 변화를 살피기에는 충분하다. 이 책은 카이스트 과학 저널리즘 프로그램이 이룬 10년간의 성과의 총집합이자, 지난 10년간의 미디어의 변화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KAIST 과학저널리즘 10주년 백서발간위원회
KAIST 과학저널리즘 10주년 백서발간위원회
본 저서는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과학저널리즘 프로그램 10주년을 기념해 300여 명의 재학 및 졸업생이 미디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내다 본 내용의 결과물이다.
전통뉴스산업의 변화와 포털, ‘나 홀로 미디어’, MCN, 출판, 뉴미디어, 버티컬 미디어, 세분화되는 과학 분야 등 미디어와 과학저널리즘에서 중요시되는 모든 주제를 집대성한 백서로서, 한국의 과학저널리즘은 물론이고 미디어계 전반의 맥을 짚어 국내 저널리즘의 의식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였다.

목차

프롤로그
들어가며

1장 전통뉴스산업의 10년 변화
전문
2009~2018 올드미디어는 어떻게 보도하고 경쟁하는가
마무리하며

2장 포털 플랫폼 10년의 진화
10년, 포털이 달라지다
플랫폼 데이터 경제시대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마케터가 본 포털의 진화

3장 과학, P나게 R리다
과학과 저널리즘, 과학과 국민을 잇다
지난 10년간의 과학 홍보 파노라마
과학 홍보계의 과제와 미래

4장 출판시장이 달라졌다
전문
디지털 시대 출판 트렌드
새로운 독자 출현과 문화: 디지털 독서 증가, 저자-독자 팬덤 문화 확산
과연 책이란 무엇인가?: 텍스트를 넘어 영상과 결합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
보고 듣는 멀티미디어 책 등장: 읽고 보고 듣는 五感 만족 디지털 독서
5장 나 홀로 미디어
나 홀로 미디어란
나 홀로 미디어의 특성
왜 나 홀로 미디어에 주목하는가
나 홀로 미디어의 미래
끝내며

6장 1인 미디어 군단, MCN이 뜬다
MCN의 개요
MCN 시장 현황
현재까지의 평가
향후 전망

7장 뉴미디어 변화와 현재 그리고 미래
뉴미디어 시대, 수용자는 무엇을 원하는가?
AI 음성 검색과 오디오 콘텐츠
언론사-포털 합작의 콘텐츠 플랫폼
상호작용이 극대화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8장 뉴스도 이제 '선택과 집중' 버티컬 미디어 시대가 온다
버티컬 미디어란 무엇인가
왜 지금 버티컬 미디어인가
버티컬 미디어 등장의 이론적 배경 고찰 마셜 맥루한의 미디어 이론
공유와 공감의 여러 층위… 버티컬 미디어의 단초들
전통적 미디어의 위기, '전문성'의 역설
전통적인 프로페셔널리즘에 대한 재고찰
온라인 미디어 시대, 전문 미디어의 재정의
전문기자의 미디어화(化) 버티컬 미디어의 성공 가능성
버티컬 미디어 종사자로서의 고민…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 것인가

9장 세분화되는 저널리스트 과학기자의 시선
'한성순보'에서 '광우병 사태'까지: 1883~2008년 한국 과학저널리즘
신종플루에서 미세먼지까지: 최근 10년 한국 과학저널리즘
현대사회에서 과학저널리즘의 역할
한국의 과학저널리즘이 가야할 길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의 잉태
에필로그
에필로그: ‘세계의 탈신비화’와 과학저널리즘
참고문헌
카이스트 과학저널리즘대학원 연보(年譜)
10years Photo

책 속으로

앞으로 과학저널리즘은 빅데이터, 로봇, 드론, 가상현실 등의 새로운 혁신기술과 결합해 그 외연을 확대할 것이며, 언론 매체가 중심이 되는 뉴스 생산이 아니라 대중의 요구를 수렴하는 뉴스 생산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이다. 과학계와 언론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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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과학저널리즘은 빅데이터, 로봇, 드론, 가상현실 등의 새로운 혁신기술과 결합해 그 외연을 확대할 것이며, 언론 매체가 중심이 되는 뉴스 생산이 아니라 대중의 요구를 수렴하는 뉴스 생산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낼 것이다. 과학계와 언론의 공통된 목표는 과학기술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소통 그리고 건설적 참여일 것이다. 104쪽

‘지구는 둥글다’는 내용을 담은 이 최초의 과학 기사는 서구 문명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한 한성순보의 발행 목적을 가장 잘 보여준다. 중국 중심 사고에서 벗어나 세계를 보다 넓게 보아야 한다는 계몽 메시지가 엿보인다. 이어 한성순보는 전기 기차, 기선 등 흥미롭고 당시 조선으로서는 매우 신선한 서양 과학기술을 뉴스거리로 소개하는데, 당시 조선 지식인들에게 과학은 ‘자연계에 관한 체계적 지식 체계’라는 개념보다는 서양의 발전된 신문물의 하나로 인식되었다는 점을 짐작할 수 있다. 270쪽

황우석 사태가 터지기 전 과학 전문기자들은 황 교수의 업적을 앞다퉈 보도하며, 그를 국민적 영웅 자리에 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비판적 저널리즘은 거의 찾아볼 수 없었다. 일각에서는 이미 과학 전문기자들의 전문성 부족을 꼬집기도 했는데, 전문가의 기고문과 해설에 거의 의존한 나머지 기자들이 직접 취재해 작성하는 기사가 10% 안팎에 머무르고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281쪽

과학은 이미 우리 일상의 중심이 되었다. 하지만 많은 이들에게 과학이란 과거 학창 시절에 암기식, 주입식으로 최적화된 지식일 뿐이고, 그마저도 졸업과 동시에 대부분 사라져버렸다. 과학은 여전히 지루하고, 어렵고, 그래서 과학에 ‘무관심’하다.
한편 그렇게 무관심했던 과학에 대해 대중들은 의외의 권위를 부여하기도 한다. ‘과학적’ 방법, ‘과학적’ 증명이라는 말 속에서 ‘과학’은 논리를 바탕으로 실험을 통해 검증된 대상을 의미한다. 말하고자 하는 대상에 ‘과학적’이라는 단어를 덧붙임으로써 사람들은 ‘과학’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드러내기도 한다. 28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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