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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의 미술관
340쪽 | A5
ISBN-10 : 8961960423
ISBN-13 : 9788961960427
지식의 미술관 중고
저자 이주헌 | 출판사 아트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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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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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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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 재미있어지는 30개 키워드! 알수록 재미있는 미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그림이 즐거워지는 이주헌의 미술 키워드 30『지식의 미술관』. 한겨레신문에 <이주헌의 알고 싶은 미술>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미술평론가 이주헌이 자신이 기고했던 글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내었다. 미술에 얽힌 흥미로운 내용들을 독자들이 편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하여 미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미술과 관련된 영역 전체에서 키워드 30개를 자유롭게 선정해 크게 다섯 개의 지식 카테고리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창작 양식이나 기법, 미술사, 정치ㆍ사회적 사건이나 역사적 이슈, 시장, 작가를 둘러싼 시공간 등 미술의 폭과 깊이를 보여주는 미술 관련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였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를 부담 없이 구경하고 거기서 나름의 유익한 정보를 취득할 수 있다.

저자는 미술품을 감상하는 데에는 ‘직관’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즉, 느끼는 대로 보라는 것이다. 미술작품은 ‘이미지’로 이뤄져 있기에 구구절절한 설명보다는 시각적으로 받아들여 판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다. 이 책은 직관을 활용해서 작품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관점을 제시한다. 여기에 180여 점의 컬러 도판이 생동감을 더한다.

저자소개

저자 : 이주헌
미술평론가이자 미술 이야기꾼으로 활동해온 지은이는 미술을 통해 삶과 세상과 보고, 독자들이 그 과정에 좀 더 쉽고 폭넓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금도 꾸준히 글을 쓰고 강연을 한다.
지은 책으로 『50일간의 유럽 미술관 체험』 1·2,『내 마음속의 그림』,『신화, 그림으로 읽기』,『명화는 이렇게 속삭인다』,『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화가와 모델』,『노성두 이주헌의 명화 읽기』(공저), 『이주헌의 프랑스 미술관 순례』, 『눈과 피의 나라 러시아 미술』 ,『현대 미술의 심장 뉴욕미술』,『미술 창의력 발전소』 등이 있고 『엄마와 함께 보는 세계의 미술』 시리즈 등을 옮겼으며 한국교육방송(EBS)에서 ‘이주헌의 미술기행’ ‘청소년 미술감상’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목차

Gallery 1 | 그림, 눈으로 읽을까, 마음으로 읽을까
마그리트와 데페이즈망 | 재봉틀과 양산이 해부대에서 만나듯이 아름다운
Another Word --------------------------------- 초현실주의의 기법들
트롱프뢰유 | 워싱턴이 라파엘로와 렘브란트에게 머리를 조아렸다고?
Another Word --------------------------------- 환영 천장화
게슈탈트 전환 | 산이었다가 사람이었다가, 과일이었다가 사람이었다가, 누구냐 너!
Another Word --------------------------------- 주세페 아르침볼도
왜상 | 우리끼리만, 아는 사람들만 보는 거야
Another Word --------------------------------- 반사 왜상
알레고리 | 한입 베어 물고 버린 사과는 원죄를 의미한다고?
Another Word --------------------------------- 상징
키아로스쿠로 |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드라마
Another Word --------------------------------- 동양화와 명암법
시각상과 촉각상 | 보이는 것을 그릴 것이냐 아는 것을 그릴 것이냐
Another Word --------------------------------- 개념상과 정면성의 법칙

Gallery 2 | 창조의 기원, 감동의 기원
남성 누드 | 여자는 벌거벗을 자격도 없다?
Another Word --------------------------------- 남성 누드와 그리스의 운동경기
여성 누드 | 죽어가거나 치명적이거나, 정숙하거나 유혹하거나
Another Word --------------------------------- 아카데미와 여성 모델
천사상 | 당신의 수호천사는 날개가 있나요?
Another Word --------------------------------- 게니우스와 유노
클림트와 성 | 에로티시즘의 횃불로 인간의 실존을 비추다
Another Word --------------------------------- 누드와 체모
스탕달 신드롬 | 고흐, 「유대인 신부」를 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얼어붙다!
Another Word --------------------------------- 파리 신드롬
기적의 이콘 | 소경이 눈뜨고 독일군이 퇴각하고 씻은 듯 병이 낫고
Another Word --------------------------------- 가톨릭과 성유물

Gallery 3 | 감각의 미로에서 숨바꼭질하다
바니타스 |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Another Word --------------------------------- 죽음의 춤
오감도 | 욕망과 도덕의 공존이 낳은 경계 위의 그림
Another Word --------------------------------- 감각과 감상의 쌍무지개
사냥감 그림 | 가죽이 벗겨지고 피가 맺힌 귀족의 품격
Another Word --------------------------------- 푸줏간 그림
쿤스트카머 | 진귀함에 기초한 온갖 지적 호기심의 컬렉션
Another Word --------------------------------- 피나코테카
베두타 | 베네치아 풍경을 영국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Another Word --------------------------------- 카메라오브스쿠라

Gallery 4 | 그림이 시대를 그리는가 시대가 그림을 그리는가
오리엔탈리즘 | 노예 소녀가 왜 이리 에로틱하고 신비로워야 할까?
Another Word --------------------------------- 장 레옹 제롬
빅토리안 페인팅 | 화려하고 달콤하고 로맨틱하면 저급한 건가요?
Another Word --------------------------------- 빅토리안 페인팅과 영화
인상파와 미디어 | 튜브물감이 없었다면 모네도, 세잔도, 피사로도 없었을걸!
Another Word --------------------------------- 뉴미디어아트의 등장
제3제국의 미술 | 짧고 굵었던 ‘하일 히틀러!’ 돌격대 미술
Another Word --------------------------------- 반달리즘과 미술
게르니카 | 학살된 민간인의 피눈물로 캔버스를 적시다
Another Word --------------------------------- 학살을 그린 그림들
CIA와 추상표현주의 | CIA와 MoMA가 낳은 냉전시대의 황태자 잭슨 폴록
Another Word --------------------------------- CIA의 문화 지원

Gallery 5 | 그림 바깥의 욕망을 읽어라
화가의 아틀리에 | 클림트의 아틀리에, 14건의 친자 확인 소송을 낳다
Another Word --------------------------------- 앤디 워홀의 팩토리
기인 화가 | 누가 고흐의 심장을 쏘았는가
Another Word --------------------------------- 화가와 자살
엘긴 마블스와 미술품 약탈 | 나폴레옹, 예술품 약탈의 아버지
Another Word --------------------------------- 엘기니즘위작 | “훌륭한 짝퉁에는 나의 사인을 주겠다”
Another Word --------------------------------- 엘미르 드 호리
아티스트 마케터 | 제프 쿤스, 데이미언 허스트, 앤디 워홀…… 과연 누가 일등 전략가일까?
Another Word --------------------------------- 아트 매니지먼트
아트 어드바이저 | 컬렉터의 흑기사를 자임하는 시장 전문가
Another Word --------------------------------- 미술작품 구입 요령

책 속으로

“미술작품은 탄생할 때부터 의미의 전달을 위해 철저히 준비된 이미지다. 의미의 ‘레디메이드’다.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그저 스쳐지나가는 다른 일상의 이미지들과 달리 나름의 가치와 의미를 풍성히 제공해줄 준비가 되어 있는 이미지들인 것이다. ……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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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은 탄생할 때부터 의미의 전달을 위해 철저히 준비된 이미지다. 의미의 ‘레디메이드’다.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그저 스쳐지나가는 다른 일상의 이미지들과 달리 나름의 가치와 의미를 풍성히 제공해줄 준비가 되어 있는 이미지들인 것이다. …… 미술작품에는 주제와 스토리에서부터 그런 작품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나 시대적 조건, 당대의 역사, 작가의 성격, 취향, 신분, 철학, 작품의 미학적인 구조, 조형어법, 사조, 스타일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요소가 담겨 있다. 이것들은 제각각 혹은 서로 어우러져 감상자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다. 나아가 감동과 전율이 있는, 하나의 뚜렷한 의미로 거듭나기를 열망하고 있다.”

“누누이 이야기했듯, 단순히 지식의 양이 감상자의 감상 능력과 안목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직관을 활용해 작품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능력이 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다시 지식과 경험의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지식과 경험은 구슬이고 직관은 꿰는 실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쓰인 내용들이 독자 여러분의 직관에 꿰여 구슬다운 구슬, 아름다운 구슬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해 본다.”

-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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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그림만큼 풍성한 지식의 보고는 없다! 서른 개의 키워드가 열어주는 흥미진진한 미술의 세계 “그림 감상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무엇부터 보아야 할지 막막한 보통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떠올려봤을 질문이다. 해외에서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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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만큼 풍성한 지식의 보고는 없다!
서른 개의 키워드가 열어주는 흥미진진한 미술의 세계


“그림 감상은 어떻게 하는 거예요?”
미술에 관심은 있지만 막상 무엇부터 보아야 할지 막막한 보통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떠올려봤을 질문이다. 해외에서 들여오는 대형 전시회에도 비싼 티켓 값 내고 꼬박꼬박 가보지만 인파에 밀려다니다가 정작 뭘 보고 나왔는지 남는 게 없는 것 같다.
어떤 사람들은 ‘쿨하게’ 이렇게 답한다. “그냥 느끼는 대로 보면 돼.”
그런데, ‘느끼는 대로 본다’는 게 그렇게 쉬운 일일까? 어쩌면 그렇게 무심한 듯 답할 수 있는 사람들은 배운 것도, 읽은 것도, 아는 것도, 본 것도 많은 건 아닐까?

그림 감상, 직관력을 키워라!
사람들은 대부분 그림을 이해하려고 할 때 그려진 내용, 즉 단순히 ‘스토리’를 파악하는 데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미술에는 겹겹이 쌓인 역사와 문화의 층이 있고 아무리 파고들어도 끝도 없이 이어지는 이야기가 들어 있다. 그렇다면 겉모습을 넘어서 미술의 풍요로운 세계를 만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술작품은 무엇보다 ‘이미지’로 이뤄져 있기에 구구절절 설명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시각적인 받아들임 그 직후에 일어나는 판단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다. 물론 시대적 배경, 기법, 재료, 사조 등 미술사를 익히고 배워야만 알 수 있는 것들도 많고, 그런 것들을 알고 볼 때에 더욱 의미가 확장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지식의 양이 많다고 해서, 또 미술품을 본 경험이 풍부하다고 해서 꼭 뛰어난 감상자가 되는 것은 아니다. 지식과 경험이 어느 정도 있다면 거기에 최후의 ‘재료’가 더해져야 하는 것이다. 바로 ‘직관’이다.
‘느끼는 대로 본다’는 건 ‘직관’의 다른 말일 것이다.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고, 그중의 하나가 직관이다. 조형적인 분석으로 그림을 음미하기보다 직관을 통해 그림의 핵심에 곧바로 도달하는 것이다. 그런데 직관에도 연료가 필요하다. 직관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이 더해지면, 직관의 날은 한층 예리해진다. 지식과 경험은 직관이 가지고 놀 수 있는 재료를 제공한다. 직관과 지식과 경험, 미술이라는 깊고 다층적인 텍스트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어느 것 하나 버릴 수 없는 ‘감상의 자산’이다.

키워드를 알면 미술이 보인다!
미술 이야기꾼으로 이름 높은 이주헌이 『한겨레』에 연재한 내용을 묶은 이 책은 직관을 활용해서 작품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능력, 즉 직관의 근육을 키워주는 고단백의 키워드 서른 가지를 소개한다. 창작 양식이나 기법, 미술사, 정치?사회적 사건이나 역사적 이슈, 시장, 작가를 둘러싼 시공간 등 미술의 폭과 깊이를 보여주는 넓은 스펙트럼에서 엄선한 키워드 30개로, 독자가 보다 편안하고 즐겁게 미술 지식을 접하게 해준다.
서른 개의 지식 뒤에 소개된 또 다른 서른 개의 확장 지식은 그림만큼 풍성한 지식의 보고(寶庫)는 없음을 생생하게 증명한다. 여기에 180여 점의 도판이 생동감을 더한다.

당신이 알고 싶은 미술,
알수록 재미있는 미술!

미술이 재미있어지는 30 키워드

『지식의 미술관』은 서른 개의 키워드를 크게 다섯 개의 지식 카테고리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지식을 전달한다.
제1관, ‘그림, 눈으로 읽을까, 마음으로 읽을까’는 독특한 창작의 양식이나 기법을 소개하는 장이다. 현실을 파괴함으로써 놀라운 창의의 세계를 보여준 마그리트의 초현실주의 기법 ‘데페이즈망’, 세밀한 묘사를 통한 눈속임의 미술 ‘트롱프뢰유’, 시각에 따라 같은 이미지가 전혀 다르게 보이는 착시효과를 이용한 ‘게슈탈트 전환’ 등이 생생한 도판을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다가온다.
제2관, ‘창조의 기원, 감동의 기원’은 하나의 미술 장르가 시작된 배경과 의의, 그리고 변천과정을 담았다. 작게는 하나의 미술 키워드가 만들어지는 배경과 영향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날 누드 하면 보통 여성 누드를 떠올리지만 그 시작은 여성이 아니고 남성이었던 이유를 고대 그리스의 남성중심주의 사회에서 찾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그림 속 여성의 모습이 수동적인 포즈에서 도발적인 포즈로 변화해온 과정을 이야기한 ‘남성 누드’와 ‘여성 누드’, 기독교적인 신앙에서 발원해 구원에 대한 민중의 믿음이 만들어낸 ‘이콘’, 그림을 보고 강한 황홀경을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 ‘스탕달 신드롬’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제3관, ‘감각의 미로에서 숨바꼭질을 하다’는 한 시대를 풍미한 미술의 트렌드를 이야기한다. 미술을 전공한 사람이라 해도 모르기 십상인 미술사의 한 장면을 그림을 통해 그 시대의 풍습과 생활상을 다시 살려내 지면에 담았다. 17세기 네덜란드와 플랑드르 지역에서 많이 그려진 짙은 허무주의의 미술 ‘바니타스’, 귀족만이 누릴 수 있는 취미활동이었기에 하나의 과시적인 산물로 이해되었던 ‘사냥감 그림’, 18,19세기 유럽 귀족계급을 중심으로 대유행한 여행 문화 그랑 투르로 인해 비롯된 이국의 풍경을 담은 풍경화 ‘베두타’ 등이 문화와 풍습에 따라 변화하는 미술 장르의 다양함을 보여준다.
제4관, ‘그림이 시대를 그리는가, 시대가 그림을 그리는가’는 미술의 사조와 시대의식 간의 연관성을 소개한다. 무법천지의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잔인한 통치자와 에로티시즘이 강하게 느껴지는 어린 소녀의 그림을 통해 19세기 식민주의나 제국주의의 가치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오리엔탈리즘 미술, 나치의 지배기간 동안만 짧게 존재했던 ‘제3제국의 미술’ 등 시대와 역사의 결과물로서 존재하는 미술이 소개된다. 지금까지 거래된 그림 중 가장 비싼 값에 팔린 「넘버 5」의 주인공 잭슨 폴록이 냉전 시대 문화적 우위를 점하고자 했던 미국의 전략에 따른 소산임을 밝혀내는 ‘CIA와 추상표현주의’에서는 우리가 알았던 표면 뒤에 숨어 있던 놀랍고 흥미로운 진실을 대면하게 된다.
제5관, ‘그림 바깥의 욕망을 읽어라’는 예술 주변의 이야기들과 작품 그 자체를 넘어 존재하는 작가와 시장의 욕망을 이야기한다. 제 심장을 쏘았던 고흐처럼 정신적 이상을 보인 화가들에 대한 이야기를 창조성과 정신질환에 대한 상관관계로 설명한 ‘기인 화가’, 14건의 친자 확인 소송을 낳은 클림트의 아틀리에처럼 작가의 사적인 삶과 예술가적 정신이 공존한 공간 ‘화가의 아틀리에’, 정복전쟁이 시작되면서 불같이 일어난 예술품 약탈 전쟁을 현 시각에서 재조명한 ‘엘긴 마블스와 미술품 약탈’, 놀라운 창조성만큼이나 독창적인 마케팅 능력을 보여준 예술가들을 다룬 ‘아티스트 마케터’ 등 그림보다 더 재미있는 그림 바깥의 자본과 시장, 화가의 욕망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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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한 문장

회원리뷰

  • 그림을 보는것이 그림에 대해 그 시대에 대해 화풍에 대해 알게되면 더욱 더 즐겁고 편안하게 다가온다는 사실을 깨...
    그림을 보는것이 그림에 대해 그 시대에 대해 화풍에 대해 알게되면 더욱 더 즐겁고 편안하게 다가온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책이다.
    사실 '이주헌의 미술기행'이라는 EBS프로를 볼때는 실망했었다.
    나도 알고있고 얘기할 수 있는 내용이라서 '저건 나도 얘기하겠따'라며 넘어갔었기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그 '이주헌'이라는 미술평론가와 동일한 사람이라 생각하지 못하다가 책을 읽는 중반에 발견하게됐다.
    이 책은 나름 미술관련서적을 읽었고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나에게 새로운 미술세계를 알려준 책이다.
    기존 명화나 화가를 설명한 책과는 달리 그 시대의 시조, 화풍, 화가, 현대에는 어떻게 평가 되고 있는지.
    어떤 시대에는 어떤 그림이 유행하며 그러한 그림이 그려질 수 밖에 없었는지...
    자세하고 세밀하게 그림을 그리듯 글로 풀어주었다.
    그림을 좋아한다면 읽어보길^^
    하지만 초큼 어렵다~
     
    1. 감탄하며 보았던 부분은 마그리트와 클라이즈망을 소개한 페이지에서 킴벌리 클라크에 관한 이야기였는데.
    그당시 이 회사의 주된 수입원은 제지사업이였고 크리넥스같은 위생용품은 미미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는데 1971년 CEO였던 다윈 스미스는 이 미미한 크리넥스 사업에 회사의 미래를 걸고 핵심사업을 과감히 처리하였다.
    킴벌리 클라크의 '작은 것을 크게 확대하기'는 결국 큰 사업적 성곡으로 판명됐다는 부분 즉, '파괴의 형식은 창조의 형식'이라는 부분을 감동적으로 깨달았다.
     
    2. 환영천장화
    예전에 이태리 '바티칸시국'에 갔을때 입체적인 천장화를 보며 감탄했던 기억을 생각나게 해주었다.
    이 환영천장화에는 두가지 기법이 있는데 '콰드라투라와 디 소토 인수'이다.
    내가 보았떤 기법은 '디 소토 인수'로 그려진 하늘 그림은 웬만큼 보는 위치를 옮겨도 환영의 유지가 유지된다.
    물론 이 종류의 그림도 보는 사람이 그림을부터 많이 벗어나면 환영이 깨져 버린다.
     
    3. 게슈탈트 전환
     게슈탈트는 미술이 아닌 심리학에서 나온말이라고 하는데 '전체의 상'이라고 한다.
    게슈탈트는 독일어로 '형'이나 '형태'를 칭하지만 우리나라말로 형태로 쓰지 않는 것은 단순히 일반 형태를 지칭하는것이 아니라. 지각의 대상으로서 전체의 상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4. 시각상과 촉각상
    고대 이집트인들은 원근에 따른 불가피한 시각적 표현이 아니라 실제의 크기를 줄여버리는것으로 느껴 인체를 측면과 정면을 봉합하는 형식으로 그렸는데 이는 시각상이 아니라 촉각상에 토대를 준 것이였기 떄문이다.
    촉각상은 촉각적 경험이 가져다주는 이미지다.
    하지만 농부나 무희는 사실적으로 (시각상)으로 그려졌는데 이는 신분이 낮기때문에 그렇게 표현되었따고 한다.
    곧 보이는 대로 그려진다는 것은 찰나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요, 그것은 필멸의 운명을 드러내는 것이다. 하지만 아는 대로 그려진다는 것은 영원한 질서의 대변자가 되는 것이요, 영생을 약속받는 것이다.
    촉각상은 시각상에 비해 이런' 진리의 전달'에 보다 유라하며 미술은 공간과 세계에 대한 총체적 이해를 토대로 그 속에서 벌어지는 갖가지 사건들에 대한 우리의 인식과 사유를 다양한 조형 형식ㅇ에 의존해 표현하는 예술이라 할 수 있다.
     
    5. 클림트와 에로티시즘
    클림트라 살던 오스트리아의 시대는 무기력하고 분열된 사회였으며 이에 젊은 세대의 거부는 자유주의가 내세운 '합리적 인간'에 대한 거부로 나타났으며 무의식과 본능의 세계로 대변되는 '심리적 인간'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시대상으로 인해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적 업적과 클림트의 파괴적인 에로티시즘 미학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 한다.
    해체를 앞둔 사회였기에 가능한 문화의 묵시록적 발효라고 할 수 있다.
    이 평론가는 클림트의 그림안에 페미니즘적 요서가 있으며 클림트의 그림은 여상관객이 많은 이유에서도 그의 그림은 퇴퓨ㅖ적이고 퇴영적인것으로 가득한 것 같으나, 그들은 유혹자라기보다는 생성과 창조의 여신인 대모에 가깝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올해 초 MBC에서 구스타프 클림트에 관한 다큐멘터리(?)영상을 제작, 방영한 적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클림트의 그림을 가지고 페미니즘적인 요소가 자리하고있다고 이야기한 사람이 있었다.
     
    '관능의 순수한 가치를 인정함으로써 가부장 사회의 도덕률을 꺠고 그럼으로써 대모, 곧 근원적 존재로서 여성을 인정하게 하는 힘이 그의 예술에는 있는 것이다.'
     
    6. 누드와 체모
    관능은 그 자체로 선도 악도 아니다. 인체의 아름다움은 형태적 아름다움과 관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나오는 것이다. 사실의 표현은 정직성의 미학을 드러내준다. 고정관념과 인습을 타파하는 데 진력해온 현대미술은 이런 정직성의 미학을 사랑한다.
     
    7. 스탕달 신드롬
    위대한 걸작에 대한 동경을 막연하게나마 품고 있던 이들이 막상 실물과 일대일로 대면하게 되면서 순간적으로 강렬한 정신적 충격에 사로잡히는 현상으로 이지적이기보다는 감수성이 예민하고 감정에 충실한사람이 빠진다고 한다.
     
    이 이야기를 보며 오스트리아에 갔을때 빈 분리파 회관에서 클림트의 벽화 '베토벤 프리즘'을 보며 1시간 30분동안 멍하니 있었던 기억이 났다.
    나도 스탕달 신드롬인건가?ㅎㅎ
     
    8. 루벤스 신드롬
    미술관의 고전 걸작들(특히 인체를 그린 명화들)이 일부 관객에게 관람후든 아니면 바로 그 현장에서든 성적인 의미가 담긴 행동을 하도록 이끄는 경향
     
    상사병이 무섭다고 사랑하지 말라고 할 수 없는 것처럼 스탕달신드롬이나 루벤스 신드롬이 무섭다고 미술 감상을 하지 말라고 할 수는 없는 일이다. 사람이든 예술 작품이든 대상에 내재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거기에 매혹당하는게 우리의 운명인 까닭이다. 그리고 우리 대부분은 그 운명으로부터 말할 수 없는 기쁨과 행복을 느낀다.
     
    9. 쿤스트카머
    진귀한 사물들을 모아 놓은 곳을 독일어로 쿤스트카머 혹은 분더카머라고 불렀는데, 우리말로 하면 '예술의 방', '경의의 방'정도가 된다.
     
    10. 베투타
    이탈리아어로 '전망', '조망'을 뜻한다. 이 의미로부터 전망좋은 풍경을 그린 그림을 베두타라 부르는 관습이 생겨났다.
    풍경화 자체가 독립적인 장르로 그려지기 시작하는 것은 여행이 늘어나는 16세기 부터로 베투타 등장시기와 맞물린다.
    베투타의 발달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여행문화는 '그랑 투르'로 귀족 가문이나 부유층 자제들이 고대 문명의 본산인 이탈리아, 문화와 사교의 나라 프랑스로 수개월 혹은 수년에 걸쳐 여행을 떠나는 것을 일컫는다.
     
    11. 게르니카
    스페인에서 무고한 민간인 마을인 게르니카에 폭격을 하였는데 이 사건을 계기로 피카소가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이 그 시대의 아이콘이 된것은 람들에게 알려지고 수용되는 과정에서 인류의 양심을 대번하는 20세기 대표적인 상징이 되어버린 탓이 크다.
     
    나치의 파리 점령 직후 한 게슈타포 장교가 피카소에게 "당신이 '게르니카'를 그렸나?',라고 물었을때 피카소는 '아니, 당신들이 그렸지'라고 답했다고하는데. 아... 나라면 이렇게 소신있게 자신의 일과 자신의 행동을 말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12. CIA와 추상표현주의
    잭슨 폴록은 추상표현주의의 빛나는 스타라고한다.
    예전에 미술서적에서 잭슨 폴록이 그의 그림보다 고평가 되어있는 사람이라 이야기했던 내용이 있었는데 이 책을 보니 CIA에서 정치적으로 이 추상표현주의를 이용했으며 이것이 순수한 미술로 보여진게 아닌 한 나라의 우월주의의 표상인듯하여 기분이 유쾌해지지 못했던 내용이다.
  • 이주헌의 미술 키워드 30 | sy**seo | 2011.12.15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시간이 날 때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그리고 각종 전시회를 관람하다 보니, 보통사람들은 지나치는 그림 속에 많...
     
    시간이 날 때마다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그리고 각종 전시회를 관람하다 보니, 보통사람들은 지나치는 그림 속에 많은 이야기가 숨겨져 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전시회에 갈 때는 도슨트 시간에 맞추어 가면 전문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고, 그후에 차근차근 관람을 하면 훨씬 좋은 관람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지식의 미술관>의 저자인 이주헌은 미술평론가인데, 일반인들이 강연이나 책을 통해서 좀더 쉽고 폭넓게 미술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지금까지 잘 몰랐던 미술에 관한 내용들을 재미있고 쉽게 풀이해 놓았다.
    좋은 미술 작품을 알아 보기위해서는 직관력이 뛰어나야 하는데, 미술 작품 감상에 있어 다양한 지식과 정보는 미술작품에 대한 이해의 폭도 넓혀주면서 직관력도 키워 주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도 느꼈고, 평소에도 느끼는 점이지만, 미술작품은 많이 접하면 접할 수록 작품을 보는 안목이 높아지며, <지식의 미술관>과 같은 책을 읽게 되면 미술작품을 제대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어떤 작품을 볼 때에 그 작품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 시대적 조건, 그당시의 역사, 작가의 성격, 취향, 신분, 철학, 미학적 구조 등까지 알아야 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미술 작품을 접할 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30개의 키워드를 미술작품과 함께 설명해 주는 것이다.
    첫번째 키워드로는 '낯설게 하기'이다. 이것은 초현실주의의 핵심적인 특징인데, 마그리트의 화법에서 많이 나타난다. 익숙한 일상에서 쉽게 벗어나 낯선 것에 친숙해 지게 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와 유사한 키워드로는 트롱프뢰유(눈속임)인데, 의도적으로 착각을 유도하는 것이다. 주로 벽 등에 시각적으로 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 혼돈을 주는 것이다 우리가 가진 한계를 되돌아보게 하고 그 한계로 새로운 상상과 가능성의 세계로 이어주는 특별한 그림을 말하는 것이다.
     
     
    르네상스시대부터 바로크시대까지 활발하게 나타난 알레고리의 표현, 그림 속에 상징으로서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이다.
    부, 명예, 죽음, 행복 등을 나타내는 사물들을 그림 속에 은연중에 그려 넣는 것이다.
    이런 것을 알게 된다면 미술작품을 감상할 때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이다.
     
     
      
     
    누드를 생각할 때도 여성의 누드를 떠올리게 되는데, 처음의 누드는 남성누드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그것은 그리스시대의 인간중심주의, 남성주의가 한 몫을 한 것이다.
    그리스에서는 남성만을 인간을 간주했기에 남성의 누드를 중시했고, 여성의 누드는 그 이후에 그려지게 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화가 중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그림은 에로티시즘을 보여준다.
    <금붕어>, <키스>등의 작품을 감상해 보면 그의 미술관을 알 수 있게 된다.
     
     
    <키스>는 남성 안의 여성성과 남성성의 화해를 의미한다. 남성 안의 여성성과 여성 안의 남성성이 그 반대의 정체성과도 화해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키워드를 알지 못했을 때는 그저 화려하게만 느껴졌던 그림이 새롭게 보이는 것이다.
     
     
    나는 여름에 뉴욕을 갔었는데, 그곳의 여러 박물관과 미술관을 돌아 보았다. 모마 미술관과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의 그 경이로움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는 감동이었다.
    고흐, 세잔, 모네, 피카소의 그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된 나는 그 감동에 황홀하기까지 했던 것이다.
    로마의 시스티나 성당에서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을 보게 되었을 때에 그 감동에 모든 사람들이 한꺼번에 " 와~~"하던 탄성을 지르던 순간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다.
    바로 이렇게 감동적인 작품 앞에서 호흡곤란, 우울증, 현기증, 전신마비까지 나타나는 증세를 스탕달 신드롬이라 한다.
    19세기 프랑스 문호 스탕달의 이름을 딴 병리 현상인데, 걸작 미술품 앞에서 느낄 수 있다고 한다.
    그예로 나온 귀도 레니의 <베아트리체 첸지>는 책 속의 작품으로도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는다.
     
     
    이밖에도 <루벤스 신드롬>, < 파리 신드롬>도 있다.
    피카소의 <게르니카>는 시대마다 그 시대의 아이콘이 되는 그림이 있는데, 바로 그런 그림인 것이다.
    인류의 양심을 대변하는 20세기를 대표하는 상징이 되기도 한 이런 학살의 현장을 담은 그림들도 다수가 소개된다.
     
     
     
    나는 <지식의 미술관>에 이어서 <가고 싶은 유럽의 현대 미술관/이은화, 아트북스, 2011 >을 읽고 있는데, 거기에서도 같은 내용이 나온다.
     
     
    아티스트의 마케터에 대한 부분이다. 마케팅 차원에서 남다른 행동이나 이벤트를 도모하는 예술가들.
    그런데, 의외로 그들은 대중들과의 소통이 잘 되었는지, 엄청난 부와 명예를 얻고 있는 것이다. 의도적로 스타 아티스트로 발돋움하는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접하니, 대중적 인지도와 스타 마케팅의 중요성도 차츰 부각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지식의 미술관>은 그림을 접할 때에 알고 있으면 더 즐거워 질 수 있는 미술관련 키워드 30 개를 소개해준다.
    "단순한 지식의 양이 감상자의 감상 능력과 안목 수준을 결정하는 것은 아니다. 직관을 활용해 작품의 본질을 들여다 보는 능력이 중요하다. 그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는 지식과 경험의 확대를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다. " ( 글머리에 중에서)
     
    미술작품을 접한다는 것은 언제나 기쁨을 가져다 주는 일이고, 그 기쁨을 만끽하기 위해서는 이 책 속에 담겨있는 키워드를 알고 있는 것이 더 큰 기쁨을 가져다 줄 수 있는 것이다.

  • 지식의 미술관 | cy**se | 2010.07.22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2010.2.26.   그림이 즐거워지는 이주헌의 미술 키워드 30   Gallery ...

     

    2010.2.26.

     

    그림이 즐거워지는 이주헌의 미술 키워드 30

     

    Gallery 1 | 그림, 눈으로 읽을까, 마음으로 읽을까
     마그리트와 데페이즈망 | 재봉틀과 양산이 해부대에서 만나듯이 아름다운
     Another Word --------------------------------- 초현실주의의 기법들
     트롱프뢰유 | 워싱턴이 라파엘로와 렘브란트에게 머리를 조아렸다고?
     Another Word --------------------------------- 환영 천장화
     게슈탈트 전환 | 산이었다가 사람이었다가, 과일이었다가 사람이었다가, 누구냐 너!
     Another Word --------------------------------- 주세페 아르침볼도
     왜상 | 우리끼리만, 아는 사람들만 보는 거야
     Another Word --------------------------------- 반사 왜상
     알레고리 | 한입 베어 물고 버린 사과는 원죄를 의미한다고?
     Another Word --------------------------------- 상징
     키아로스쿠로 |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드라마
     Another Word --------------------------------- 동양화와 명암법
     시각상과 촉각상 | 보이는 것을 그릴 것이냐 아는 것을 그릴 것이냐
     Another Word --------------------------------- 개념상과 정면성의 법칙

    Gallery 2 | 창조의 기원, 감동의 기원 
     남성누드| 여자는 벌거벗을 자격도 없다?
     Another Word --------------------------------- 남성 누드와 그리스의 운동경기
     여성 누드 | 죽어가거나 치명적이거나, 정숙하거나 유혹하거나
     Another Word --------------------------------- 아카데미와 여성 모델
     천사상 | 당신의 수호천사는 날개가 있나요?
     Another Word --------------------------------- 게니우스와 유노
     클림트와 성 | 에로티시즘의 횃불로 인간의 실존을 비추다
     Another Word --------------------------------- 누드와 체모
     스탕달 신드롬 | 고흐, 「유대인 신부」를 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얼어붙다!
     Another Word --------------------------------- 파리 신드롬
     기적의 이콘 | 소경이 눈뜨고 독일군이 퇴각하고 씻은 듯 병이 낫고
     Another Word --------------------------------- 가톨릭과 성유물

    Gallery 3 | 감각의 미로에서 숨바꼭질하다
     바니타스 |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Another Word --------------------------------- 죽음의 춤
     오감도 | 욕망과 도덕의 공존이 낳은 경계 위의 그림
     Another Word --------------------------------- 감각과 감상의 쌍무지개
     사냥감 그림 | 가죽이 벗겨지고 피가 맺힌 귀족의 품격
     Another Word --------------------------------- 푸줏간 그림
     쿤스트카머 | 진귀함에 기초한 온갖 지적 호기심의 컬렉션
     Another Word --------------------------------- 피나코테카
     베두타 | 베네치아 풍경을 영국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
     Another Word --------------------------------- 카메라오브스쿠라

    Gallery 4 | 그림이 시대를 그리는가 시대가 그림을 그리는가
     오리엔탈리즘 | 노예 소녀가 왜 이리 에로틱하고 신비로워야 할까?
     Another Word --------------------------------- 장 레옹 제롬
     빅토리안 페인팅 | 화려하고 달콤하고 로맨틱하면 저급한 건가요?
     Another Word --------------------------------- 빅토리안 페인팅과 영화
     인상파와 미디어 | 튜브물감이 없었다면 모네도, 세잔도, 피사로도 없었을걸!
     Another Word --------------------------------- 뉴미디어아트의 등장
     제3제국의 미술 | 짧고 굵었던 ‘하일 히틀러!’ 돌격대 미술
     Another Word --------------------------------- 반달리즘과 미술
     게르니카 | 학살된 민간인의 피눈물로 캔버스를 적시다
     Another Word --------------------------------- 학살을 그린 그림들
     CIA와 추상표현주의 | CIA와 MoMA가 낳은 냉전시대의 황태자 잭슨 폴록
     Another Word --------------------------------- CIA의 문화 지원

    Gallery 5 | 그림 바깥의 욕망을 읽어라
     화가의 아틀리에 | 클림트의 아틀리에, 14건의 친자 확인 소송을 낳다
     Another Word --------------------------------- 앤디 워홀의 팩토리
     기인 화가 | 누가 고흐의 심장을 쏘았는가
     Another Word --------------------------------- 화가와 자살
     엘긴 마블스와 미술품 약탈 | 나폴레옹, 예술품 약탈의 아버지
     Another Word --------------------------------- 엘기니즘

     위작 | “훌륭한 짝퉁에는 나의 사인을 주겠다”
     Another Word --------------------------------- 엘미르 드 호리
     아티스트 마케터 | 제프 쿤스, 데이미언 허스트, 앤디 워홀…… 과연 누가 일등 전략가일까?
     Another Word --------------------------------- 아트 매니지먼트
     아트 어드바이저 | 컬렉터의 흑기사를 자임하는 시장 전문가
     Another Word --------------------------------- 미술작품 구입 요령

     

  • 지식의 미술관 | ye**gi-yk | 2010.01.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이주헌 작가의 [지식의 미술관]은 서른 가지의 미술과 관련된 키워드가 있고, 폭넓은 미술 감상의 중요한 요소중 직관을 활용해 ...
    이주헌 작가의 [지식의 미술관]은 서른 가지의 미술과 관련된 키워드가 있고, 폭넓은 미술 감상의 중요한 요소중 직관을 활용해 작품의 지식을  보다 쉽게 전달해주고  한겨레신문에 연재했던'이주헌의 알고 싶은 미술'에 그림과 내용의 칼럼을 소개하고 있다.
    이책은 목차만으로도 무엇을 말하려는지를 알 수 있다.
    마그리트와 데페이즈망 | 재봉틀과 양산이 해부대에서 만나듯이 아름다운/마그리트와 데페이즈망 | 재봉틀과 양산이 해부대에서 만나듯이 아름다운/게슈탈트 전환 | 산이었다가 사람이었다가, 과일이었다가 사람이었다가, 누구냐 너!/왜상 | 우리끼리만, 아는 사람들만 보는 거야/알레고리 | 한입 베어 물고 버린 사과는 원죄를 의미한다고?/키아로스쿠로 |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강렬한 드라마/시각상과 촉각상 | 보이는 것을 그릴 것이냐 아는 것을 그릴 것이냐/남성 누드 | 여자는 벌거벗을 자격도 없다?/여성 누드 | 죽어가거나 치명적이거나, 정숙하거나 유혹하거나/천사상 | 당신의 수호천사는 날개가 있나요?/클림트와 성 | 에로티시즘의 횃불로 인간의 실존을 비추다/스탕달 신드롬 | 고흐, 「유대인 신부」를 보는 순간 그 자리에서 얼어붙다! /기적의 이콘 | 소경이 눈뜨고 독일군이 퇴각하고 씻은 듯 병이 낫고/바니타스 |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오감도 | 욕망과 도덕의 공존이 낳은 경계 위의 그림/사냥감 그림 | 가죽이 벗겨지고 피가 맺힌 귀족의 품격/쿤스트카머 | 진귀함에 기초한 온갖 지적 호기심의 컬렉션/베두타 | 베네치아 풍경을 영국에서 감상할 수 있다고?/오리엔탈리즘 | 노예 소녀가 왜 이리 에로틱하고 신비로워야 할까?/빅토리안 페인팅 | 화려하고 달콤하고 로맨틱하면 저급한 건가요?/인상파와 미디어 | 튜브물감이 없었다면 모네도, 세잔도, 피사로도 없었을걸!/제3제국의 미술 | 짧고 굵었던 ‘하일 히틀러!’ 돌격대 미술/게르니카 | 학살된 민간인의 피눈물로 캔버스를 적시다/CIA와 추상표현주의 | CIA와 MoMA가 낳은 냉전시대의 황태자 잭슨 폴록/화가의 아틀리에 | 클림트의 아틀리에, 14건의 친자 확인 소송을 낳다/기인 화가 | 누가 고흐의 심장을 쏘았는가/엘긴 마블스와 미술품 약탈 | 나폴레옹, 예술품 약탈의 아버지/아티스트 마케터 | 제프 쿤스, 데이미언 허스트, 앤디 워홀…… 과연 누가 일등 전략가일까?/아트 어드바이저 | 컬렉터의 흑기사를 자임하는 시장 전문가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지식의 미술관을 다 읽은 후엔 서양 미술에 대한 많은 지식을 얻고 미술에 매력에 빠지게 된다.
    어렵고 지루하게만 생각했던 미술들에 대해 조금 더 편안하게 미술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됐던거같고 사회에 대한 지식과 상식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배웠다.
  • 지식의 미술관 | ki**o1 | 2010.01.18 | 5점 만점에 5점 | 추천:0
    미술이라는 솔직히 나와는 좀 먼 세상의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미술이라는 장르는 나에게 정말 불편한, 이해 하기 어려운 ...

    미술이라는 솔직히 나와는 좀 먼 세상의 이야기를 읽게 되었다. 미술이라는 장르는 나에게 정말 불편한, 이해 하기 어려운 장르였기에 더 더욱 그렇다. 그런데 재미있게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지식의 미술관>이 바로 그 것이다.

    이 책은 여느 책과 다르지 않다. 저자 말처럼 작품을 나열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책으로 만들어 버렸다. 서른 개의 키워드. 그런데 저자의 이 같은 구성에도 불구하고 다른 상상이 샘 솟는다. 재미있는 경험이다. 무엇인가 다가가는 것 같지만 금세 다른 것이 나와 버린다.

    서른 개의 키워드중에 맘에 드는 것은 몇 개 안된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다른 사람도 그런 느낌이 들 것 같다는 생각에 어쩌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아닐 수 있는 것이 사는 세상이다.

    작품을 어떻게 볼 지에 대한 이야기는 잭슨 플록의 이야기에서 답을 준다. 만들어진 환상, 그렇게 만들어진 환상에서 우리는 속고 속아넘어가는 범생일 뿐이다.

    인상 깊은 부분은 뭐니뭐니 해도 위작 부분이다. 진품과 같은 그림이 있다는 사실. 사실 위작으로 말하자면 중국을 빼면 안된다. 특히 홍콩. 짝퉁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진품보다 더 진품같은 짝퉁, 진품과 같은 짝퉁, 짝퉁보다 못한 짝퉁. 그런데 의미심장한 것이 뭐냐면 진품보다 더 진품같은 짝퉁이다. 책에서 이야기 하는 것처럼 그런 경지에 이르런 사람들이 나온다. 엘미르 드 호리가 바로 그런 경우다. 뚸어난 실력이 있음에도 자신의 실력으로 성공하지 못하고 위작으로 더 유명해 지는 웃지 못하는 경우가 생겨 버렸다. 그래도 정말 멋지다는 생각이 든다. 위작이 진품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라면 그 작품을 그린 화가의 화풍을 모르면 답이 안나오는게 정상인데 화풍까지 빼끼는 실력은 인정해야 되지 않나 싶다.

    사실 그림 보는 법을 가르쳐 주는 책으로 알고 구입했는데, 직접 읽어보니 조금은 다르다. 지식을 가르쳐 주는 책이다. 그래서 서른 개의 키워드가 있는지도 모르겠다. 한개 한개가 나에게는 어렵다. 기억이 생생하지만 반대로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역시 미술은 이해하기 어려운 장르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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