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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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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쪽 | A5
ISBN-10 : 899109595X
ISBN-13 : 9788991095953
혁신의 탄생 중고
저자 가토 데쓰오 | 역자 곽지현 | 출판사 에이지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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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28일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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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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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대표 사회적기업가 7인의 혁신 리포트! 『혁신의 탄생』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7가지 사례와 풀뿌리 NGO의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개발도상국에서 잇따라 나타나는 혁신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보여주고, 풀뿌리 NGO에 초점을 맞춰 ‘문제의 당사자’가 도전한 실제 상황을 묘사한다. 이어 앞서 언급한 사례에 분석을 더해 혁신의 구조와 재현성을 생각해보고, 마이크로 파이낸스가 초래한 부정적인 영향을 짚어보며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회적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역할을 재평가한다. 이 책을 통해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빈곤층, 그리고 각종 자원 면에서 선진국에 뒤쳐지는 개발도상국의 사회적기업가가 어떻게 혁신을 실현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가토 데쓰오
저자 가토 데쓰오는 1980년 일본 오사카 출신. 경영 컨설턴트. 중일(中日) 시민사회 네트워크 회원. 천식환자이며 공해병을 인정받아 초등학교 3년 동안 요양 생활을 했다. 이를 계기로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없는 ‘사회’에 의문을 가졌는데. 대학 시절에 접한 이노우에 히데유키의 기사를 통해 ‘사회문제는 개인의 힘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기존의 생각이 바뀌면서 ‘사회적기업가’라는 접근 방식에 이끌렸다. 재학 중 경험한 인턴십을 계기로 컨설팅에 입문, 대학 졸업과 동시에 컨설턴트로 독립했다. 이후 사회적기업가 육성과 지원을 중심으로 활동했다. NPO 법인 ETIC.에서는 사회적기업가 육성 모델의 지역 전개를 위해 일했고, 이후 기후 현의 NPO 법인 G-net의 사무국장으로서 사업 통폐합을 추진하면서 경영 재편을 주도했다. G-net의 중심 사업 매출은 6년 동안 5배로 늘어나면서 새로운 사회적기업가가 탄생하고 있다. 2009년부터 일본 국내 활동에 한계를 느껴 아시아 각국을 여행했다. 여행 중에 캄보디아 최북부 스퉁트렝 주에서 문맹인 장인들과 공정무역 실크를 생산, 판매하는 풀뿌리 NGO인 SWDC를 알았다. SWDC의 찬타 누구완 대표의 끈질김에 감명받아 사업을 지원한 결과, 직판사업(전자상거래, 위탁사업 포함) 매출 구성 비율을 전년 대비 3배로 향상시켰다. 이 경험을 통해 가장 어려운 환경에 놓인 ‘문제의 당사자’야말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창출하는 원동력이라는 사실을 깨달으며 이 책을 구상했다.

역자 : 곽지현
역자 곽지현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교육학과 졸업.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통역학과(한일 전공)를 졸업했다. 현재 프리랜스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감수 : 김정태
감수자 김정태는 런던에 소재한 홀트국제경영대학원의 사회적기업가 정신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유엔사무국 산하기구에서 홍보담당관으로 근무했으며, 사회적 출판사 에딧더월드의 대표이자 유네스코지속가능발전교육 공식 프로젝트로 인증된 북스인터내셔널의 대표이다. 비즈니스와 디자인 싱킹을 통한 사회 혁신과 국제개발 협력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허청의 적정기술을 활용한 ODA 집행 방안 연구 용역에 참여했고, 캄보디아의 솔라쿠커 보급 방안 및 말라위의 적정기술 기반 사회적기업 모델을 구축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적정기술이란 무엇인가?>(공저) <청춘을 아껴봐> <스토리가 스펙을 이긴다> 등을 썼으며, <소외된 90%를 위한 디자인> <소외된 90%와 함께 하는 디자인: 도시편>의 기획자이다. 희망제작소 사회적경제센터 객원연구원으로서 '김정태의 사회 혁신 인터뷰'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고, 유엔투데이닷컴(The UN Today.com)에 적정기술, 사회 혁신, 사회적기업가 정신 등에 대한 이야기와 정보를 나누고 있다.

해설자 : 이노우에 히데유키
1971년 일본 도쿄 출신. 게이오기주쿠 대학 졸업 후 조지워싱턴 대학원 공공관리론 전공. 워싱턴 시정부, 앤더슨 컨설팅(현 액센추어)를 거쳐 젊은 사회적기업가를 지원하는 NPO 법인 ‘ETIC.’에 참여. 2002년부터 일본 최초의 소셜 벤처 대상 비즈니스 콘테스트 ‘STYLE’을 개최하는 등 일본 내 사회적기업가 육성과 배출에 힘쓰고 있다. 2005년 북미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는 사회적기업 대상 투자기관 ‘소셜 벤처 파트너스(SVP)’의 도쿄판을 설립했다. 2009년에는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의 ‘영 글로벌 리더(Young Global Leader)’로 선정되었고, 2010년 하토야마 정권 시절 내각부의 ‘새로운 공공’ 원탁회의 위원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게이오기주쿠 대학원 정책ㆍ미디어연구과 특별 초빙 준교수이다.

목차

서문: 문제가 있는 사람이 혁신을 일으킨다: 김정태
프롤로그: 단절이 새로운 혁신을 낳는다

제1장 격변하는 빈곤층 시장 -37억 명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까
1. 태양광 발전을 활용하여 빈곤층에게 안전한 불빛을 제공한다
[칼럼1] 태양광 발전의 미래
2. 정보기술과 ‘마을 기업가’의 힘으로 갇혀 있던 변방의 땅에 유통망을 구축한다
3. 단순한 기술이 극빈층의 생활을 바꾼다
[칼럼2] 원조의 한계

제2장 개발도상국에서의 혁신은 가능한가 -변방에서 본 강인한 비즈니스 모델
4. 의료를 서비스로 재정의하고 빈곤층에게 저렴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제공한다
5. 인프라 운영을 마을 사람에게 맡겨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한다
[칼럼3] 개발도상국에서의 바람직한 지역 전개
6. 업계를 디자인한다는 발상으로 개발도상국에서 차세대 교육산업을 창출한다
[칼럼4] 개발도상국에서 이노베이션 창출은 가능한가

제3장 빈곤 해결을 위한 끝없는 투쟁: 엘리트와 풀뿌리 단체가 팀이 되어 세상을 바꾼다
7. 세계 최대 규모의 마이크로 파이낸스를 세계 최다 빈곤층이 존재하는 국가에서 실현한다

제4장 문제의 당사자만이 지닌 끈질김: 역경을 딛고 일어선 찬타
[칼럼5] 문제의 당사자로 살아가는 사람들

제5장 혁신을 통해 빈곤의 고리를 끊는다: 세계의 변화를 위한 경쟁전략론
[칼럼6] 한국 비영리 조직의 영리 영역 끌어안기

제6장 마이크로 파이낸스의 사금융화: 사회적기업의 역할은 무엇인가
[칼럼7] 아무것도 없는 곳에서 아이디어가 생긴다

에필로그: 나 또한 문제의 당사자로서
저자와의 인터뷰
해설 -도대체 누가 세상을 바꾸는가
참고 주

책 속으로

그녀 역시 등유로 불을 켜는데, 등유 구입비로 수입의 20퍼센트를 소비한다. 게다가 등유를 사기 위해 왕복 3시간 거리를 한 달에 예닐곱 번이나 왕복해야 한다. 저녁밥은 해가 지기 2시간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이 마을에서는 해가 져도 어둠을 밝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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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 역시 등유로 불을 켜는데, 등유 구입비로 수입의 20퍼센트를 소비한다. 게다가 등유를 사기 위해 왕복 3시간 거리를 한 달에 예닐곱 번이나 왕복해야 한다.
저녁밥은 해가 지기 2시간 전부터 준비해야 한다. 이 마을에서는 해가 져도 어둠을 밝힐 불빛이 없다. 가전제품의 존재를 상상할 능력조차 없는 이 마을에서는 불을 지펴 땔감을 태우는 일에서 저녁 준비가 시작된다.
따라서 저녁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시간을 두 시간이나 줄여야 한다. 이는 곧 그녀의 보잘것없는 수입과 직결된다. 아이들의 영양을 생각할 겨를도 없이 그녀에게 유일하게 남은 선택권은 수입의 2할을 써서라도 등유를 사는 것이다.

To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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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서평

사회적기업가 정신에 관한 구체적인 보고서! 에이지21 전 세계 869명의 사회적기업가를 표본으로 삼아, ‘사회 시스템을 변혁’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한 아시아의 대표 사회적기업가...

[출판사서평 더 보기]

사회적기업가 정신에 관한 구체적인 보고서!
에이지21
전 세계 869명의 사회적기업가를 표본으로 삼아,
‘사회 시스템을 변혁’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한
아시아의 대표 사회적기업가 7인의 혁신 리포트를 소개한다!

<보노보 혁명>의 저자, 유병선 선임기자 추천!
적정기술포럼 사무국장 김정태와 저자와의 특별 인터뷰 수록

전기, 수도, 교육, 의료… 우리가 당연시 여기는 것이 정말 당연한 것일까?

우리들이 살아가는 사회는 어느 샌가 매우 복잡해져서 잠깐 넋을 놓으면 본인이 무엇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조차 잊어버리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매우 한정된 범위에서만 살아가게 된다. 따라서 본인의 규칙이나 상식을 떼어놓고 무언가를 평가하기가 어렵다. 모내기라는 과정을 모른 채 최종 상품인 쌀, 아니 지어진 밥만 본다면 이노베이션의 가능성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이 책에서 다양하게 등장하는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전제. 읽고 쓸 수 없다는 것, 전기가 없다는 것, 교육을 받지 못한다는 것은 대체 어떤 일일까. 그 하나하나의, 우리가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가설이나 전제를 허물어보자.
지은이가 본 세상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다 보면, 우리가 지금 어디에 위치하는지를 무의 상태에서 재점검할 수 있다. 마치 일본 후쿠시마 강진 시 전기라는 것이 당연한 존재가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듯이.
지은이는 우연한 기회에 캄보디아에서 NGO를 지원할 기회를 얻어 일하다 그곳의 사회적기업가에게 이끌렸다. 그와 같은 사회적기업가 이 세상에 무수히 존재한다면 세상이 바뀌지 않을까 하는 의문이었다. 결국 지은이는 이 궁금증을 풀기 위해 아시아 각국을 돌아다니며 세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회적기업가를 취재하기로 했다. 변방을 둘러보는 이 여행 중에 지은이가 본 것은 현지에서 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이었다. 그들은 ‘문제의 당사자’였기 때문에 스스로의 창조성을 발휘했고,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문제를 해결했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7가지 사례와 풀뿌리 NGO의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여기에 나오는 사례들은 모두 세상을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도전이라 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가가 사회를 바꾸어 나가는 모습에 주목하면 그들이 무엇을 바꾸려 하고, 그곳에서는 어떤 혁신이 탄생했고, 어떤 사람들이 변혁을 담당하고, 어떤 시대상을 배경으로 하는지 뚜렷하게 드러날 것이다.
1장에서 3장까지는 개발도상국에서 잇따라 나타나는 혁신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묘사한다. 구체적으로는 에너지, 유통, 기부, 의료, 물, 교육, 금융의 7개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그들의 도전과 그들이 불러일으킨 새로운 혁신을 이야기한다. 1장에서는 그들의 활동 무대인 시장에, 2장에서는 전략에, 3장에서는 조직에 초점을 맞춘다.
4장에서는 풀뿌리 NGO에 초점을 맞춰 ‘문제의 당사자’가 도전한 실제 상황을 묘사한다. 충분한 교육도 못 받았고, 자금도 없고, 기술도 없는 한 사람의 당사자가 추구한 도전이 혁신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다.
5장에서는 앞서 언급한 사례에 분석을 더해 혁신의 구조와 재현성을 생각해본다. 키워드는 ‘업계의 디자인’, ‘스케일 아웃(Scale out)형의 지역 전개’, ‘문제해결형 비즈니스’이다. 1장에서 5장까지를 통해 현지인의 시선을 가질 수 있었다면, 앞선 키워드가 의미하는 것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다.
6장에서는 마이크로 파이낸스가 초래한 부정적인 영향을 짚어보고,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사회적기업이 추구해야 하는 역할을 재평가한다.
이 책을 통해 아무것도 가지지 못한 빈곤층, 그리고 각종 자원 면에서 선진국에 뒤쳐지는 개발도상국의 사회적기업가가 어떻게 혁신을 실현할 수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추천사]
이노베이션의 불씨는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었기에 탄생할 수 있었다. 유연한 발상이 가능한 개발도상국에서, 당사자를 끌어들이면서 우리를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바로 지금이 패러다임 시프트가 필요한 때다!
-이노우에 히데유키, 게이오기주쿠 대학원 교수

이 책은 ‘사회적기업가 정신’에 관한 구체적인 보고서이자, ‘더 나은 세상 만들기’를 위한 색다른 지침서다. 사회 혁신의 관점을 ‘누가’와 ‘무엇’에서 ‘어디서’와 ‘어떻게’로 옮길 것을 제안한다. 경영컨설턴트인 저자가 발품을 팔아 찾아낸 결론은 혁신의 원천이 문제의 당사자라는 점이다. 문제가 있는 곳에서 문제를 안고 사는 이들과 어떻게 함께할 것인가에 혁신의 성패가 달려 있다는 것이다. ‘무엇’에 절망했다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유병선, 경향신문 선임기자, <보노보 혁명> 저자

머리와 가슴을 떠나지 않고 계속 고민하게 하는 사회문제가 있다면 그 누구나 문제의 당사자이다. 문제의 당사자가 사회 혁신을 만들어낸다. 누구여도 괜찮다. 누가 시작해도 좋다. 우리 함께 변화를 시작해보자.
-김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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